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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청「제103회 전국체전(경상북도 대표)」 대회신기록 경신!(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 소속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선수단이 7일 대구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 선수단은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권은지, 장정인, 류나영, 최은정 출전)에서 1,889.2점(종전기록 1882.0)으로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면서 2위 충청북도(1886.5)을 따돌리고 우승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 류나영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뿐만 아니라 9월엔 「제15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 사격대회」에서 동 종목 개인전 1위, 단체전 2위를 달성했고, 「제31회 경찰청장기 전국 사격대회」에선 단체전 1위, 개인전 2위를 차지하여 명불허전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효철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감독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및 2024년 파리 올림픽 준비를 철저히 해 좋은 성적으로 울진을 빛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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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청 사격팀, '제5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한국신기록 경신!(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선수단이 지난 26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5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울진군청 선수단은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권은지, 장정인, 류나영, 최은정 출전)에서 1,894.4점(종전기록 1891.7)으로 한국 신기록 경신과 동시에 2위 IBK 기업은행(1882.9)을 따돌리고 우승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한유정, 백주영, 심예림 출전) 에서는 3위에 오르며 전국 최강의 사격팀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선수단은 여자 10m 공기소총 종목에서 2021년에 개인 한국 신기록(울진군청 권은지)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단체 한국 신기록을 경신함으로써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여자 10m 공기소총 종목의 한국 신기록을 모두 보유하게 되었다. 이효철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감독은 “오는 5월 독일 주니어 월드컵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사격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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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현장 맞춤형 팀워크 강화훈련 실시(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정기 인사발령에 따라 현장부서 팀워크 향상 및 해상사고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경비함정∙파출소 현장부서를 대상으로 맞춤형 팀워크 훈련을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29일까지(44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7일 정기 인사발령으로 함정근무 경찰관이 54%, 파출소근무 경찰관이 61%로 대폭 교체됨에 따라 현장 지휘관의 통솔 능력을 높이고 전입자와 기존 직원, 신임순경 등 팀원간의 팀워크를 향상시켜 인사발령 초기 임무수행 공백 최소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인사발령 이후 첫 팀워크 훈련인 만큼 김형민 서장이 직접 경비함정 및 구조정에 승선하여 훈련을 점검하였다. 이번 팀워크 훈련은 함정 12회, 파출소 25회 총 37회에 거쳐 포항해경 경비함정 12척, 파출소 5개소 소속직원 323명을 대상으로, 경비함정은 18개 훈련종목, 파출소는 3종목을 중점적으로 팀워크 훈련을 실시하였다. ※ 함정 훈련종목(18종) : 인명구조, 선내진입 탈출유도, 단정 양하강, 예선·피예선, 해상수색, 기동항해, 연안항해, 해상사격, 해양오염사고 대응, 상황배치·포사고 처치, 기관종합문제해결, 소화방수, 타선소화, 비상이함, 정보통신장비 운용, 해양오염 방제, 지형지물 숙달, 검문검색 ※ 파출소 훈련종목(3종) : 지형지물 숙달훈련, 연안구조정 운용술, 지역특성화 훈련(익수, 추락, 고립, 화재, 침수·좌초, 해양오염)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중대재해 예방 안전지침 이행 점검 및 승조원 안전사고 예방, 함정 장비점검 및 운용술, 상황대응 임무수행 능력제고, 평시 함정 긴급출동 태세 유지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김형민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실제와 같은 해양사고를 가정하여 체계적인 팀워크 훈련을 통해 상황 대응력을 높이고 해상치안 및 구조 대응력에 어떠한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은 시행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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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꿈꾸는 방송매체(미디어) 진로·직업 탐색의 장 열린다.[파이널2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장래 방송매체(미디어) 분야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1년도 방송매체(미디어) 직업 체험전」을 8.26.~8.27. 이틀 동안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① 방송매체 미래 진로·직업관 및 인재양성 방향 등에 대해 소통하는 이야기(토크)콘서트, ② 방송미디어 분야 다양한 상담지도자(멘토)들로 부터 1: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진로·직업 상담, ③ 방송직군별 경연대회와 시상 등으로 구성되며, 신종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 하에 현장 관객 없이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행사 첫째날(8.26일), ‘미래 방송매체 인재양성, 청년에게 길을 묻다’ 주제로 개최되는 ‘이야기(토크)콘서트Ⅰ’에서는 조경식 과기정통부 2차관, 한준호 국회의원, 젊은 기업인(창업/취업인), 방송미디어 분야 전공 대학생,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참석한 청년 패널(학생, 기업인)들은 진로선택에서 취업·창업준비, 정부의 미래 인재양성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둘째날(8.27일) 이야기(토크)콘서트Ⅱ는 ‘누가 만들었을까? 콘텐츠속 제작이야기’ 주제로 프로듀서, 배우, 촬영감독 등이 참석자로 참석하여 콘텐츠 제작현장의 숨은 이야기 등을 서로 공유한다. 방송미디어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상담지도자(멘토)들로 부터 ‘진로·직업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상담 분야는 방송미디어 특성화고교생 및 관련 전공대학생들 대상으로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컴퓨터그래픽(CG)/시각적특수효과(VFX) 등 12개 직군이 선정되었으며 맞춤형 상담을 위해 상담지도자(현업인, 멘토)와 상담대상자(학생 173명, 멘티)를 사전에 연계하여 학생들의 고민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전 행사격인 방송미디어 경연(콘테스트)은 총 8개 부문(9개 직군)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해 6개 부문(프로듀서, 성우, 방송기자, 연기자, 아나운서, 영상디자이너)에다 금년도에는 2개 부문(방송작가, 촬영감독)을 확대하여 각 부문 인재를 선발·시상한다. 경연에는 총 479개 팀이 참여, 사전에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친 가운데, 8.26. ‘방송미디어 직업체험전’시상식에서 수상팀 27팀을 발표하게 된다. 각 부문 수상은 ▲‘대상’(9점)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우수상’(9점) 한국전파진흥협회 회장상과 상금, ▲‘방송단체장상’(9점) 방송직군별 협회장상과 상금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동 행사 프로그램은 카카오TV와 유튜브 접속을 통해 ‘방송매체 직업체험전’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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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 “2020 도쿄 패럴림픽” 메달 사냥에 나서다![파이널24]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감독 강주영) 심영집, 이유정 선수가 2020도쿄 패럴림픽 사격 종목에 출전한다. 2021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남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 선수 전원이 패럴림픽에 참가하게되었다. 국가대표로 선발되기까지 선수들은 코로나19로 화약소총 전지훈련이 어려운 상황에서 종합운동장 복도에 표적을 설치하고 훈련한 노력의 결과로 더욱 값진 의미를 지닌다. 사격 종목은 8월30일부터 9월5일까지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펼쳐지며, 심영집 선수(화약소총 50m 3자세, 화약소총 50m 복사), 이유정 선수 (화약소총 50m 3자세, 화약소총 10m입사)는 각각 2종목 메달 확보에 나선다. 그간 훈련에 매진한 사격 선수들이 꿈의 무대에서 마음껏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해 본다. 한편,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는 2009년 1월 창단, 현재 2012년 런던 패럴림픽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강주영 감독과 선수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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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비경 단양, 전국 레저스포츠 메카 부상![파이널24]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전국 레저스포츠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군은 최근 내로라하는 수상도시들을 제치고 내년 4월 상진리 단양강변에서 ‘제39회 회장배 전국카누선수권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낸데 이어 지난 19일 단양군 클레이사격장에서는 20여명의 국가대표 상비군이 구슬땀을 흘리며 전지훈련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클레이사격 국가대표 상비군은 개인별 PCR 검사를 완료한 후 안전하게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13일간 지역에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단양읍 기촌리에 위치한 단양군 클레이사격장은 8만2500㎡ 면적에 아메리칸트랩 1개와 복합사대 1개 등 사격장 시설을 갖췄으며, 초보자 1:1강습도 받고 있어 명사수가 되고 싶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1년을 수상관광 원년으로 삼고 각종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단양군은 최근 카누 국가대표 선수단의 전지훈련지로도 거론되며 명실상부한 레저스포츠 1번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육지 속 바다’라 불리는 국내 최대의 인공 호수인 단양 호반이라는 천혜의 조건을 갖춘 단양은 최근 단양호(수중보∼도담삼봉) 12.8㎞ 구간 5개 구역 중 4개 구역의 계류장을 준공해 전국적인 수상 휴양지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양팔경으로 대표되는 아름다운 풍광의 단양은 이외에도 패러, 카약, 낚시, 래프팅, 라이딩, 트레킹 등 레저 활동을 즐기려는 동호인들의 힐링 여행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연평균 70일 비행이 가능한 타 지역에 비해 300일정도 넉넉한 비행이 가능한 단양은 전국 1위의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단양강을 조망하며 시원한 바람에 몸을 맡길 수 있는 단양 패러는 꼭 해봐야할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꼽힌다. 빼어난 자연풍광, 맑은 수질, 풍부한 어종을 자랑하는 단양강은 낚시를 즐기기에 최적 장소로 60여 종의 다양한 토속어종이 서식해 릴낚시와 대낚시 등 다양한 종목이 인기를 끌며, 해마다 수만 명의 강태공이 찾고 있다. 가을 전령사 오색단풍이 찾아오는 10월부터는 라이딩을 즐기려는 동호인들의 행렬이 가곡면 보발재와 적성면 이끼터널에 줄을 잇는다. 거기에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는 느림보강물길과 단양강잔도, 선암골생태유람길, 소백산자락길 등 트레킹 코스 또한 다양해 단양을 찾는 레저인들의 숫자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군 관계자는 “우리 단양은 땅 길, 하늘 길, 물 길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힐링·체험 천국이자 전국적인 레저스포츠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에 더해 다양한 기반 시설을 확충해 명품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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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 및 출전선수 환영행사[파이널24]청주시는 9일 시청 직지실에서 2020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 및 출전선수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양궁 김우진 선수와 홍승진 남자대표팀 감독, 사격 조은영 선수가 참석해, 한범덕 청주시장이 포상금과 메달을 수여했다. 포상금은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홍승진 감독과 김우진에게 각각 삼천만원을 지급했다. 한범덕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시민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안겨주어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도전에도 청주시민과 함께 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에 김우진 선수는 “코로나19로 시민들 관심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청주시청은 이번 대회에서, 김우진이 리우올림픽에 이어 남자 단체전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고, 조은영이 사격 50m소총 3자세에서 분전했으나, 아쉽게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다. 양궁 대표팀은 17일 선수촌에 입촌하여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양크턴에서 개최되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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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근대5종 전웅태-정진화, 나란히 3, 4위! 사상 첫 메달 획득! 야구 대표팀은 4위로 아쉬운 마무리..[파이널24]- 전웅태, 근대5종 사상 첫 메달 쾌거! 값진 동메달 획득! 4위 정진화도 활약 - 한국 야구, 디펜딩 챔피언에서 노메달로... 유종의 미 대신 후회만 남겼다 - 여자 골프, 올림픽 2연패 무산...2024 파리올림픽 챔피언 재탈환 노린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이 남자 근대5종에서 또 다시 새 역사를 썼다. 폐막을 단 하루만을 남겨두고 대한민국에 귀중한 동메달이 추가되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7일(토)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근대5종에서 대한민국의 전웅태가 5개 종목 합계 1470점을 기록해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정진화는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1466점으로 4위에 올랐다. 1964년 도쿄대회부터 올림픽 근대5종에 출전했던 한국은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한 동시에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정진화가 기록한 올림픽 최고 순위였던 11위를 경신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근대5종은 한 선수가 펜싱, 수영, 승마, 육상과 사격 등 5개 종목을 함께 소화해야 하는 ‘만능 스포츠맨’을 가리는 종목이다. 올림픽에서는 펜싱 경기를 먼저 치르는데 전웅태는 전날 치러진 펜싱 랭킹라운드에서 9위를, 정진화는 5위를 기록했었다. 7일(금) 가장 첫 경기로 열린 수영에서 전웅태는 압도적인 스피드를 선보이며 조 1위로 골인, 전체 6위로 상승한 것에 이어 승마에서도 활약을 이어가 4위로 순위가 올랐다. 정진화도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영에서 1분 57초 85를 기록하며 선방했고, 승마에서는 300점 만점에서 무려 293점을 받으면서 전체 2위로 등극, 메달에 대한 더 커진 기대를 안고 마지막 경기인 레이저 런에 나란히 도전했다. 사격과 육상을 결합한 레이저 런은 10m 레이저 권총 사격과 800m 달리기를 네 번씩 반복하는데 앞선 3개 종목의 합산 점수에 따라 1점에 1초의 어드밴티지를 준다. 이에 전웅태는 1위로 가장 먼저 출발한 조지프 충보다 28초나 늦게 출발했지만 첫 사격부터 완벽히 조준에 성공하며 정진화와 함께 메달권 경쟁에 뛰어들었고, 막판 투혼을 발휘한 역주를 하면서 3위를 차지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정진화가 그 뒤를 이어 4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2명의 선수가 나란히 3, 4위를 차지하는 아름다운 장면을 완성했다. 반면 여자 골프는 끝내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올림픽 2연패에 실패했다. 박인비, 고진영, 김세영, 김효주까지 모두 세계 랭킹 10위 이내 선수들인 만큼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지만 첫 라운드에서부터 기대만큼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결국 금메달은 세계 랭킹 1위인 넬리 코다에게 돌아갔다. 고진영과 김세영은 공동 9위를 차지했고, 김효주는 공동 15위, 박인비는 공동 23위로 아쉽게 올림픽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폭염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 은퇴를 암시한 박인비를 제외하고 모두 2024년 파리올림픽을 기약해 기대감을 높였다. 올림픽 야구 디펜딩 챔피언인 한국 야구 대표팀은 결국 빈손으로 귀국하게 되었다. 도미니카공화국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통한의 역전을 허용하며 6-10으로 패배, 이번 대회 전체 3승 4패를 기록, 6개의 팀 중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에서 다시 만난 한국의 경기는 그야말로 롤러코스터였다. 1회부터 4점을 실점했지만 이를 극복, 6-5로 드라마틱한 역전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악몽 같은 8회가 다시 찾아오면서 점수는 6-10으로 재역전,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9전 전승이라는 신화를 만들어냈었던 ‘믿고 보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었기에 실망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올림픽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바랐지만, 이마저도 역전패로 아쉬움만 가득 남긴 상황. 하지만 가능성도 보였다. 미국과의 경기에서 호투한 이의리 투수를 비롯해 젊은 루키 선수들의 가능성과 활약이 돋보였기 때문. 또한 대표팀 주장을 맡은 김현수를 비롯해 이정후 등의 경기 컨트롤 능력과 투지도 인상적이었다.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한국 야구의 더욱 발전한 모습을 기대해 본다. 한편 허구연, 김선우 해설위원과 김나진 캐스터의 찰떡 호흡, 전문성을 겸비한 재치 넘치는 입담, 그리고 무엇보다 야구를 향한 넘치는 애정이 해설에서도 고스란히 묻어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MBC 야구 중계방송은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도 동시간대 최고 순간 시청률을 기록하며 그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6-10 으로 뒤진 9회말 마지막 공격, 주자가 2, 3루에 나가 있는 상황에서 이정후의 한 방이 터져주기를 기대하던 그 순간, 수도권 가구 시청률이 6.8%, 2049 시청률 또한 2.2%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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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배달특급, 23개 시군 중 최고 일매출 기록하며 큰 호응[파이널24]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4월부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한 수원시가 매출 강세를 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수원시는 8월 4일 기준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행 중인 도내 23개 지자체 중 최고 일매출을 기록했다.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무려 47% 가량 오르며 단숨에 일간 매출 1위 지역으로 올라섰다. 현재 수원시에서는 4,700여 개의 배달특급 가맹점이 입점했으며 낮은 수수료와 지역화폐 연계 할인 혜택 등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원시는 배달특급이 첫 진출하는 100만 인구 도시로 지난해 12월부터 배달특급이 쌓아온 지역 특화·밀착 서비스 등 노하우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무대로 꼽힌 바 있다. 여기에 수원 지역에서 1만2,000원 이상 결제 시 배달비 3,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인기를 끌면서 거래 건수와 거래액이 큰 폭 상승했다는 것이 경기도주식회사의 설명이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와 수원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 사업 운영대행 업무협약’을 맺고, 음식 사진촬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들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수원시는 배달특급 서비스 지역 중 가장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며 “더 큰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역밀착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 해소와 공정 시장질서 확립을 목표로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협력으로 개발·운영한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이다. 현재 경기도 23개 지자체에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3만9,000여 개 가맹점이 입점했다. 회원은 약 41만 명, 누적 거래액은 425억 원을 넘어섰다. 올해 총 30개 시·군으로 서비스 권역을 넓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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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0 도쿄올림픽 사격국가대표 권은지 금의환향[파이널24]2020 도쿄올림픽 사격에서 여자 10m 공기소총 최종결선에서 7위를 차지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친 스나이퍼 권은지 선수가 고향인 보은군 장안면에서 환영을 받았다. 장안면은 권 선수의 대대적인 환영식을 하려고 계획했으나, 코로나19를 감안해 간소하게 이장협의회에서 대표로 권 선수를 격려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권은지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 10m 공기소총 본선을 4위로 통과했으나 아쉽게 결선에서는 7위를 했으며, 보은군청 남태윤 선수와 같이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 본선 2차전에서 3위를 기록해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지만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선수단에 발목을 잡혀 아쉽게도 메달 회득에는 실패했다. 이남희 이장협의회장은 "권은지 선수는 자랑스러운 국가대표이자 보은의 딸이라며, 도쿄올림픽에서 아쉽게 메달 획득은 못했지만 정말 잘 싸웠다”며 “아직은 국가대표 막내인 권 선수가 지금보다 더욱 성장해 다음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권은지 선수는 "그 동안 마음 졸이며 응원해 주신 고향의 부모님과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다음 올림픽에서는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