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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신규단원 임용장 수여[파이널24]의정부시는 1월 25일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신규단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식은 전지훈련 중인 테니스, 사이클팀을 제외하고 빙상팀 신규단원만 참석했다.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해 여자 쇼트트랙 간판스타 김지유 선수와 스피드스케이팅 올림픽 메달리스트 주형준 선수, 테니스 유망주 김동주, 위휘원 선수, 사이클 신예 장훈, 박경민, 정민교, 이호삼 선수를 영입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 쇼트트랙 김지유 선수는 2020 사대륙선수권대회 3000m 계주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정상급 선수이며, 스피드스케이팅 주형준 선수는 소치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전 은메달리스트로 이번 영입을 통해 빙상팀은 빙상 메카 의정부시의 명맥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또한 김동주, 위휘원 선수는 각각 2019 ITF 영월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단식과 2019 ITF 순창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니어 대회에서 기량을 인정받아온 기대주로 테니스팀의 새로운 주축이 되어 팀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이클팀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추발 1위를 차지한 장훈을 필두로 박경민, 정민교, 이호삼의 신예를 영입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금년 직장운동경기부 우수선수 대거 영입으로 2021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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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자산골 6년 간의 여정, 자산골 새뜰마을 변천사[파이널24] 김천시가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한 자산골 새뜰마을사업의 추진과정을 담은 백서 ‘자산(紫山)골 6년 간의 여정’을 최근 발간했다. 백서에는 지역 주민의 협력 과정, 다양한 역량강화교육 및 프로그램 활동 모습, 변화된 자산골 새뜰마을의 모습 등 사업공모 단계부터 사업완료까지 2,015일 동안의 희노애락이 담긴 사업추진 전과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자산골 새뜰마을사업은 김천시 1호 도시재생사업으로, 소방도로개설, 축대위험지역정비사업을 통해 생활안전 인프라를 개선하였고, 벽화조성, 커뮤니티센터 조성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등 달동네였던 자산골을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살기 좋은 동네로 변화시켰다. 6년간 사업을 추진하면서 2017년 도시재생 한마당 주민참여 프로그램 경진대회 최우수상, 경북마을이야기 박람회 웰빙상, 2019년 새뜰마을사업 우수사례 선정, 2020년 경상북도 건축문화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사업 완료 이후에는 타 시군에서 선진지 견학을 오는 등 새뜰마을사업 모범사업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자산골 새뜰마을사업 백서가 지난 6년간의 새뜰마을사업을 되돌아보는 역사적인 기록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자산골이 활력 넘치는 원도심으로 거듭나 지역의 명소로 탈바꿈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현재 2016년 평화동 도시재생사업, 2017년 황금동 도활사업, 2019년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공모에 선정되어 총 3개소에 502억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준공되는 평화동 및 황금동 사업이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되어 원도심의 제2의 번영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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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2월 14일까지로 연장.[파이널24]안양시가 코로나19 대응에 긴장의 끊을 놓지 않고 있다. 20일 안양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2주 연장에 발맞춰 당초 17일까지 예정했던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달 1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관내 임시검사소는 안양역광장, 삼덕공원, 범계역광장, 종합운동장 실내빙상장 앞 등 네 곳에서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시작되던 시기인 지난해 12월 14일 도내 첫 임시검사소를 설치, 의료진과 공무원들을 투입해 시민을 대상으로 검사를 이어왔다. 보건소 외 추가로 운영된 임시검사소는 20일 0시를 기준으로 그동안 41,241건을 검사해 116명의 숨어 있는 확진자를 찾아내는 등 확산세 차단에 첨병역할을 해내고 있다. 임시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시작해 평일은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후 1시까지 검사를 실시한다. 중식 및 소독은 만안구 지역(안양역광장, 삼덕공원)이 오후 1시부터, 동안구지역(범계역광장, 종합운동장 빙상장 앞)이 정오부터 각각 한 시간 동안이다. 안양시민 누구나 익명으로 간단히 검사받을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다음 달부터 시작될 백신접종에 대비해 공공시설 두 곳에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을 부시장을 단장으로 구성하고 경찰,소방,대학병원,의사회,간호사회,건강보험관리공단 등과 지역협조체계도 구축한다. 최대호 시장은 18일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백신이 도착하는 즉시 신속하게 접종이 이뤄지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시장은 올해 1월 1일을 시작으로 임시검사소를 수시로 들러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지난 14일에는 근무를 자처해 일손을 거드는 등 임시검사소 운영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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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연장[파이널24]횡성군은 정부의 비수도권 표준 방역지침에 따라 18일 00시부터 3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명부터 사적 모임금지, 숙박시설 객실 수 2/3 이내로 예약 제한, 파티룸 집합금지 등의 특별방역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유지된다. 다만,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시설들의 방역 수칙은 다음과 같이 조정됐다. 운영 제한 시설이었던 카페의 경우 식당과 같이 05시부터 21시까지 매장 내 영업이 가능하고, 21시 이후에는 포장, 배달만 허용된다. 단, 2인 이상이 커피‧음료류, 디저트류만을 주문했을 경우 매장 내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하는 것을 강력 권고한다. 실외겨울스포츠시설(스키장, 빙상장, 눈썰매장)은 21시까지 운영하며, 수용인원의 1/3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단 타 지역-스키장 간 셔틀버스 운행은 중단한다. 종교활동의 경우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 좌석 수 20% 이내 대면이 가능하다. 단, 종교시설 주관 모임‧식사는 금지된다. 김석희 안전건설과장은 “12월 말 정점을 지나 코로나19 유행세가 주춤하지만, 바이러스 특성상 겨울철 전파력이 강하고, 방역 이완 시 급속한 확산세의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2단계 유지는 불가피하다” 며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어려움이 심화될 군민 여러분에게 송구스럽지만, 나와 가족, 사회의 안전을 위해 방역 지침에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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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실내빙상장 친환경 전기 정빙기 도입[파이널24]의정부시는 2021년 신축년 새해 스포츠 최강 도시로의 힘찬 발돋움을 위해 실내빙상장의 정교한 빙질 조성을 위한 친환경 전기 정빙기를 도입했다. 의정부시는 명실상부한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제74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제37회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대회 등 전국 대회를 유치했으며, 떠오르는 동계스포츠인 컬링 대회 개최 등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스포츠 선도 도시로 거듭났다. 특히 그린뉴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전기 정빙기를 도입함으로써 기존 LPG 정빙기에서의 실내 배기가스 증가, LPG 연료의 누출 등의 문제를 보완하였을 뿐만 아니라 기존 LPG 정빙기에 비해 유지관리비가 절감된다는 장점이 있다. 참고로 고성능 친환경 특수 장비로 사업비는 2억2천600만 원이다. 평상시 실내빙상장에서는 스피드·쇼트·피겨·하키 총 4종목의 운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친환경 전기 정빙기 도입에 따라 전문선수 및 기타 동호인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운동할 수 있는 희소식이라 할 수 있겠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친환경 전기 정빙기 도입으로 최상의 스포츠 환경 조성을 통해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 달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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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및 지침 강화에 따른 이행 철저[파이널24]안산시는 이달 17일까지 연장된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등 강화된 방역지침에 맞춰 철저한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방역지침을 살펴보면 먼저 경기도 행정명령에 따라 이달 3일까지 시행된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조치’가 ‘식당 내 5명 이상 예약 및 동반입장 금지 조치’와 함께 17일까지 유지된다. 다만 거주지가 동일한 가족의 모임,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또 임종 가능성이 있어 가족이 모이는 경우 등은 적용받지 않는다. 학원·교습소는 원칙적으로 집합이 금지되나, 동시간대 교습인원이 9인 이하이고 기숙사 등의 숙박시설 운영을 하지 않는 경우, 대학입시를 위한 교습인 경우, 직업능력개발훈련 과정의 경우에 한해 운영이 허용된다. 또한 숙박시설은 객실 수의 3분의 2 이내로 예약이 제한되며, 현재 운영이 전면 금지된 스키장·눈썰매장·빙상장 등 실외 겨울스포츠시설은 수용인원을 3분의 1 이내로 제한해 운영을 허용하되,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운영이 중단된다. 장비대여 시설과 탈의실을 제외한 식당·카페·오락실 등 부대시설은 집합 금지되고, 타 지역과 스키장 간 셔틀버스 운행도 중단된다. 시는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및 강화 시행에 따라 시 홈페이지, 전광판, SNS, 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가두방송 차량 10대를 투입해 전철역사, 산업단지, 다중밀집지역 등 시간대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순회하며 마스크 착용 생활화,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임과 약속을 최대한 자제하고 집에서도 가족 간 물리적 거리두기를 생활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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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새해 특별 방역대책 추진[파이널24]횡성군이 4일부터 17일까지 「새해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횡성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현재와 같이 2단계로 유지하며, 연말연시 특별 방역대책의 핵심 조치를 포함, 일부 수칙을 추가 보완한‘새해 특별 방역대책’을 시행하게 된다. 강화된 추가 방역 대책은 아래와 같다. 5명부터 사적 모임이 금지되며, 식당 등 다중 이용시설에 5명 이상 예약 및 동반 입장이 금지된다. 실외겨울스포츠시설(스키장, 빙상장, 눈썰매장)이 21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운영 중단되며, 수용인원의 1/3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장비대여, 탈의실 외 스키장 내 부대시설 집합을 금지하며 셔틀버스 운행도 중단된다. 아파트 내 편의시설 및 주민센터 프로그램은 운영이 중단되고, 숙박시설의 경우 객실 수의 2/3 이내로 예약이 제한되며 객실 내 정원 초과 인원 수용 금지, 파티를 위한 객실 운영은 금지된다. 종교시설의 경우 예배 ‧ 미사 ‧ 법회 ‧ 시 일시 등은 비대면으로 실시하며, 종교시설 주관 모임 및 식사는 금지된다. 한편 우리 군에서는 집단감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횡성읍 섬강둔치 및 횡성호수길 5구간 이용 통제도 계속된다. 또한, 군에서 운영하는 공공 실내·외 체육시설도 잠정 폐쇄한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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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선별진료소 방문으로 새해 첫 걸음[파이널24]최대호 안양시장이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하는 것으로 2021년 신축년 새해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최 시장은 1일 안양역광장, 삼덕공원, 범계역광장, 종합운동장 빙상장앞 등 4개소에 임시 설치된 선별검사소를 두루 방문, 공무원과 의료진 등 운영진 160명과 새해 주먹인사를 나눴다. 안양시는 코로나19 격상조치에 따라 지난해 12월 14일 경기도내 지자체로는 가장 먼저 공무원들을 투입해 선별검사소를 운영해오고 있다. 그 결과 14일 이래로 12월 31일 까지 모두 2만4천886명을 검사, 85명의 확진자를 찾아내 선제 조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12월 31일 하루 동안 검사자 1천290명 중 4명의 확진자를 찾아냈다. 1일 선별검사소 현장을 방문한 최 시장은 많은 이들이 새해 소망으로 마스크를 벗게 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며, 그런 희망사항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운영진들에게 시민들은 고마움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런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며 스스로를 복되게 하는 일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최 시장은 이와 아울러 시민들은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다면 주저 없이 선별검사소나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받아 볼 것과 마스크착용, 겨리두기 등의 생활방역수칙을 반드시 지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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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2.5단계 연장 긴급공지[파이널24]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월 2일 코로나19 2.5단계 및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연장에 따른 긴급공지를 통해 시민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하고 새해 시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최근 3주간 전국 일일 환자수는 평균 1천여명 내외로 감염 확산세는 정체된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지 않는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정부는 오늘 오전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시행중인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포함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1월 3일 종료됨에 따라 1월 4일 0시부터 1월 17일 24시까지 2주간 연장하였습니다. 이번 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더하여 5명부터 사적 모임과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5명 이상 예약 및 동반 입장이 금지됩니다. 또한, 실외 겨울철 스포츠 시설(스키장, 빙상장, 눈썰매장)은 21시~익일 05시까지 운영이 중단되고 수용인원의 1/3로 운영이 제한되며 밀폐형 야외 스크린골프장은 집합 금지되며 학원·교습소는 원칙적으로 집합 금지하되 동시간대 교습 인원 9인 이하인 학원·교습소는 운영이 허용됩니다. 숙박시설은 객실의 2/3 이내로 예약이 제한되며 객실 내 정원 초과 인원 수용이 금지됩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긴급공지를 통해 “시민여러분께서는 이번 정부의 방역조치는 환자 발생을 확실한 감소세로 반전시키고 유행 규모를 최대한 축소하여 1월 동안 환자 발생을 줄여 상황을 안정화시키며 2월부터 예방접종 단계로 진행하기 위함임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신축년 새해 코로나19가 조기에 극복되어 시민여러분께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금년 한 해에도 시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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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일등경제 충북’ 실현을 한 발 앞당긴 한 해![파이널24]충북도는 2020년 한 해를 결산하며 도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2020년 충북도정은 ‘먹고 사는 문제’ 즉 경제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경자대본(經者大本)의 정신으로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일등경제 충북 실현'을 한 발 앞당긴 한 해로 평가된다. 11월 누적 수출액은 221.5억불로 동기 대비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다. 증가율(10.2%)은 대전에 이어 2위로 코로나19 진단시약 등 의약품 수출이 전년대비 10배 급증한 것이 수출증가의 주 이유로 꼽힌다. 11월 기준 고용률은 69.7%로 전국에서 역시 두 번째로 높다. 특히 ’16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생산적 일손봉사는 올해 역대 최대 17.1만명이 참여하며 코로나19로 인력 수급이 어려워진 농촌·기업에 큰 보탬이 됐다. 당초 목표 10조원 대비 10조 700억원을 기록하며 투자유치도 지난해 10조 9천억원에 이어 2년 연속 10조원 돌파했고, 민선7기 40조 투자유치 달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는 전국 최초로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투자보조금 확대(700억원)하는 등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존자원이 부족한 충북은 ‘투자유치만이 살 길’이라는 각오로 지속 투자유치를 위해 산업단지 개발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만 7개 산단 105만평을 조성했고, 매년 산업용지를 100만평씩 개발해서 ’29까지 3,958만평(전국대비 7.4%)룰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은 코로나19 피해지원 및 경제회복을 위해 2조 2천억원을 투입하여 충북형 뉴딜을 추진했다.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를 발굴해 소상공인·휴직근로자 등 8개 계층을 지원한 피해계층 특별지원은 다양한 계층을 감싸 안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우리마을 뉴딜사업과 시군대표 뉴딜사업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경제회복 조치로 호응을 얻었다. ’21년 정부예산은 사상 최대 6조 8,202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6조 854억원) 대비 무려 12.1% 증가한 규모로 국가예산 증가율 8.9%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261억원),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9억원) 등 충북 균형발전을 견인할 대형 SOC 사업과 오송 국제 K-뷰티스쿨 설립(10억원),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구축(20억원),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구축(115억) 등 신성장산업 사업비를 선제적이고 발빠른 대응으로 총 1,867억원의 국회 증액을 이끌어 냈다. 지난 5월 충북은 1조원 규모의 오창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를 유치했다. 바이오·반도체 등 충북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필수 시설이기에 ’08년 유치 실패 이후 타 시도에 앞서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토론회 실시로 유치 공감대를 조성하는 등 12년간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결과이다. 이에 지난 7월 부지착공을 시작하고 실시설계비 등 115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22년 착공을 향해 분주히 나아가고 있다. 또한 '방사광가속기 기반 충북 신산업 육성'과 '방사광가속기 활용 확산을 위한 활용지원센터 구축 운영' 연구용역을 착수하는 등 과학도시 구현에도 박차를 기하고 있다. 아울러 충청권 4개 시도 공동으로 내년 1월부터 ’25년까지 청주 오송 방사광가속기 인프라 등 충청권의 산업인프라를 토대로 4차 산업혁명 기반 소재부품산업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9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오송제3생명과학·충주바이오헬스국가산단(270만평, 4조원)은 최근 10년간 전국에 조성된 국가산단 6개소의 합인 7.4㎡(224만평) 보다 21.4%가 더 큰 규모를 자랑한다. 충북은 이를 통해 기존 조성산단과 함께 총 1,000만평 규모의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의 기반을 구축했다. 12. 29일 착공 준비를 마친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는 감염병 백신과 치료제 연구개발 거점 역할을 통해 질병청이 소재한 오송을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클러스터로 육성하는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12.19일) 충북은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위해 취약계층·감염취약시설 20만명 신속항원검사 무료 실시계획을 발표했다. 별도 코로나19 검사 받기를 희망하는 전 도민에게 PCR 검사 또한 무료로 실시할 예정으로 K-방역에도 앞장서 나가고 있다.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이 연내 이뤄질 전망이다. 내년 정부예산 반영과 조직위 사무국 출범을 마친 상태로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K-유기농(Organic) 신화를 창조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 2월 착공을 목표로 사전절차 이행중인 충북혁신도시 에너지 산학융합지구가 준공되면 충북은 오송 바이오 융합지구와 함께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끌고 갈 쌍두마차를 갖추게 된다. 여기에 산자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선정(8.19)으로 충북혁신도시는 대한민국 그린뉴딜 거점으로 급부상했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혁신도시 중심으로 반경 20km에 중점연구기관, 인력양성 등 혁신 인프라가 집적화되고 관련 에너지 특화기업 등이 위치하게 되면 상호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에너지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지난 11월 오송 화장품 산업단지는 국토부 투자선도지구에 지정됐다. 앞으로 세제 일부 감면, 규제특례 등 혜택 제공을 통해 산단내 화장품 관련 기업을 집적화하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여기에 오송 K-뷰티스쿨 설립비 국회증액(10억원)으로 충북 K-뷰티 클러스터 조성도 순항중이다. 올해 충북은 자동차산업팀을 신설하며 미래차산업 선점에 나섰다. 충북 자율주행자 테스트베트(c-track) 착공에 이어 충청권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에 선정되면서 전국 최초 자율주행 핵심 양대 국가 기반시설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충북은 올 여름 호우피해 복구비로 전국 복구비의 20.4%에 달하는 6,985억원을 확보했다. 피해액 2,497억원 대비 4,488억원 증가한 복구비로 신속피해 복구는 물론 항구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침내 11,24일 TBN 교통방송국이 개국, 첫 전파를 발사했다. 우리도 실정에 맞는 교통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여 교통사고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부터 시행중인 도민 안전보험은 2년간 7억여원의 보험금을 지급하여 실효성 있는 도민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험금 지급실적을 분석하여 농기계 관련 사고 관련 항목을 보장내용에 추가하는 등 도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추진한 것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전년 동기(1~11월) 대비 충북의 초미세먼지 농도 감소율은 전국 1위(28.6%, 28㎍/㎥→20㎍/㎥)다. 올해 5개 구축에 이어 ’22년까지 전시군 수소충천소 구축으로 더 맑은 하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충북은 5천 700여명의 임산부에 친환경농산물올, 11개 시군 18만명 학생가정에 농산물꾸러미를 공급했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코로나19와 수해로 힘겨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재단 설립이래 가장 많은 1,34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충북행복결혼공제는 올해 신규 수혜대상을 398명을 늘려 총 누적인원 1,015명을 달성했다. 노인체육회 출범과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지속 추진으로 어르신들 응원도 잊지 않았다. 올해 신규로 추진한 참전유공자 월 2만원 명예수당은 8천여명이 지급받았다. 올해 2개소를 시작으로 여성장애인이 심리적·신체적 불편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여성장애인 친화병원을 ’22년까지 6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7월 충북 근로자 건강센터 개소로 50인 미만 소규로 영세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작년 전국 광역 최초로 시작한 우울증 환자 치료비 지원은 코로나19로 더욱 호응을 얻으며 올해까지 총 15천명이 지원을 받았다. 청남대는 기존 대통령 10인에 더해 행정수반 8인 동상·역사기록화 개장과 나라사랑 리더십 연수원 국비 확보로 대한민국 탄생의 역사적 뿌리를 담은 국민교육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충청유교문화권사업은 9개 사업 정부예산 반영으로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제천 청풍호반케이블카 2020년 한국관광의 별 선정, 충청권 최초 단양 국가지질공원 탄생으로 충북관광은 제2도약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우암산을 도민에게’ 우암산 명품 둘레길 조성사업은 일방통행 교통안전시설 심의 통과로 본격 착수했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청주실내빙상장, 세종대왕 초정행궁, 여성독립운동가 전시실 등 도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공간도 대폭 확충됐다. 아울러 61개국 3만여명이 참여한 2020 WMC 온라인컨벤션, 온라인 관람 18,600건을 기록한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관람객 59만·화상수출상담 866건을 달성한 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등 온라인을 통해 충북의 위상과 저력을 대내외에 과시한 한 해였다. 경부축에 대응해 강호축 개발을 처음 주창하고 강호축 개념을 제4차 국가균형발전 계획 및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반영하면서 국가 의제화한 충북도의 노력은 지난 5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가균형발전대상 수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충북은 제1회 강호축 상생마라톤대회를 강원·충북에서 개최하는 등 강호축 붐업을 조성해 나가는 한편 실질적인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강호축 특별법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1월 충청권 4개 시도는 수도권 일극화에 대응하여 충청권 광역화를 통해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충청권이 선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에 충청권 메가시티 1호 사업으로 지난 12.14일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신탄진~조치원~오송~청주시내~청주공항)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공동건의했다. 이 노선 중 청주시내 구간은 지하철로 연결할 계획으로 청주시내 지하철 건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함께하는 충북은 그간 균형발전특별회계 조성하여 도내 지역발전사업을 지원하고, 남북종단열차 개통 등 지역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기반을 만드는 등 지속적으로 도내 균형발전정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자치연수원 제천이전 확정과 영동 농업기술원 남부분원 설립 합의로 충북 균형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자치연수원 이전은 도 소속기관 중 청주권에서 비청주권으로 이전하는 최초의 사례이다. 농촌에서도 도시와 같은 생활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충북형 농시를 올해 4개소 추가 선정해서 8개소 조성중이다. 대상지중 영동·괴산 2개소는 올해 선정된 농촌협약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영월고속도로 예타 통과,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예타대상사업 선정 등 도로망 개선에도 큰 성과가 있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올해 4공구 착공을 마지막으로 전 구간 공사가 진행중이다. 중부내륙선은 1단계 이천~충주구간 92%, 2단계 충주~문경구간 51%의 공정률을 보이는 등 철도망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도는 코로나19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더 큰 희망을 향해 가자는 의지를 담은 신년화두 ‘극난대망(克難大望)’을 발표했다. 충북은 지난 19일부터 고위험 취약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콜센터 등 3밀 업종종사자 등 10만명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체 검사 중으로 21일 기준 24,066명이 검사를 받아 4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양성으로 판명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시종 지사는 “최근 무료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숨은 감염자를 4명 발견한 것은 대단한 성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항원진단키트로 숨어있는 확진자를 계속 찾아내는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1년 새해 충북은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의 불확실성, 미국 바이든 정부 출범, 이상기후 변화에 대비한 탄소중립사회 전환, 충청권 광역 경제생활권 등 국내외적으로 많은 변화 도전에 적극 대응해 나가면서 '일등경제 충북'의 조기 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