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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우리동네에서 색다른 영화를 경험하다”[파이널24]‘2020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오는 1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보물섬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이번 ‘2020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예술·독립 영화가 3개 섹션으로 나눠 11편 상영된다. 영화와 연계한 관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주인공을 통해 관객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작품을 만나는 ‘공감과 위로의 성장영화’ 섹션에서는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은 '벌새'와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감동 드라마 '원더'가 상영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 없이 모두 함께 같은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특별전’ 섹션에서는 나문희, 김수안 주연의 감동 드라마 '감쪽같은 그녀'가 관객들을 찾는다. 또한, ‘언제나 출발은 가족’ 섹션에서는 '들리나요?', '이장' 등 4편의 영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힘이 되어주는 가족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프로그래머 추천작’ 섹션에서는 천재 예술가 찰리 채플린의 무성영화를 변사 공연과 함께 즐기는 '시티 라이트: 채플린, 그리고 변사'와 판소리 공연과 함께 감상해보는 '키드: 채플린, 그리고 판소리' 등 2020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상영 프로그램과 더불어 채플린의 삶을 들여다보고 나만의 채플린 파우치를 꾸며보는 ‘채플린 파우치 만들기’와 다양한 판소리 장단에 대한 대담 프로그램 ‘영화 그리고 소리꾼 이야기’ 등 영화와 연계한 관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2020 작은영화관 기획전_남해’의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체온 측정, 손 소독과 방명록 작성, 좌석 간 거리 두기를 시행해 운영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상영작 관람권은 예매 또는 현장 발권이 가능하며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잔여석을 꼭 확인해야 한다.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작은영화관에 전화 문의를 통한 사전 신청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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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스포츠 명품 도시’ 도약[파이널24] 익산시가 전국체전에 이어 전국소년체전까지 대규모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스포츠 명품도시로 한 단계 도약했다. 시는 올해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과 마동 테니스공원 등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전국대회 유치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시는 탄탄하게 갖춰질 지역의 체육 인프라를 토대로 전국규모 대회 유치에 힘써 전국 최고 스포츠 메카로 우뚝설 계획이다. # 인프라 활용 전국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익산시는 대규모 체육대회 성공개최라는 경험과 자부심, 각종 인프라를 바탕으로 올해 제34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 펜싱 국가대표 선발전,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철인3종 선수권 대회 등 크고 작은 엘리트 대회를 개최해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 특히 철인3종 선수권 대회의 경우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펼쳐지는 금강과 주변 환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세계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속에 전국규모 대회 개최로 외부인들이 방문하면서 숙박, 외식업 매출 상승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뒀고 체육도시로서의 익산시의 위상을 높였다. # 신규 체육시설 대거 확충⋯ 시민 건강증진·전국대회 유치 기반 마련 익산시 전역에 신규 체육시설이 대거 조성되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국비 141억4천만원, 도비 58억원 등 총 462억원을 투입해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 마동 테니스공원, 반다비(장애인) 국민체육센터·펜싱아카데미, 실내야구연습장 건립을 추진 중이며 현재 시설공사와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전북도민체전 수영 경기가 열릴 서부 다목적 체육관은 오는 3월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한창이다. 체육관은 수영장 6레인과 어린이풀장,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어르신을 위한 물리·재활 운동실 등을 갖춘 지하1층·지상 3층의 규모로 현재 내부 마감공사와 토목공사가 진행 중이다. 마동테니스공원은 지난달 시공사 선정과 공사에 착공했으며 오는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실내 4면, 실외 8면 등 총 12면의 인조잔디 테니스장과 야간에도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조명,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춘 관리동이 건립된다. 민간특례사업이 이루어지는 마동공원 인근에 조성됨에 따라 솜리문화예술회관과 마동 도서관과 함께 복합문화시설로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반다비(장애인) 국민체육센터·펜싱아카데미는 지하1층·지상 3층 규모로 오는 12월에 착공해 2022년 상반기에 복합 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반다비(장애인)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어울림 공간으로 펜싱아카데미는 시청 펜싱 직장운동경기부 훈련장과 펜싱 국가대표 선발전 등 국가대표급 선수단 훈련과 각종 전국대회 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어 익산야구장 옆에 건립 중인 실내야구연습장은 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상 1층 2,100㎡ 규모로 건립되며 내야 크기의 실내야구연습장과 체력단련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 체전 영광을 다시 한번 ⋯17년 만의 도민체전 개최 이상 무! 익산시는 올해 17년 만에 지역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와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천년숨결 익산에서, 하나되는 전라북도!’라는 구호 아래 전라북도민체전과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개·폐회식이 열리는 익산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전국체전 성공개최라는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문화·경제·안전·참여를 목표로 체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부서별 역할 분담을 통해 협조적·유기적 체계를 구축하였다. 체전이 개최되는 올해는 부서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져 체전 준비상황을 본격 점검하고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선수들이 제 기량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는 38개 경기장을 선정하여 도비 11억원을 투입해 현재 개·보수를 진행 중이며 체전 개최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체전 조성을 위해 각종 체육 및 문화예술 행사를 준비 중이며 이달부터는 SNS 참여 이벤트, 홍보 조형물 조성 등으로 시민들에게 대회 개최를 적극 알릴계획이다. 아울러 대회기간 동안 익산을 방문하는 타 시·군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머물다 갈 수 있도록 경기장 주변 환경과 가로환경 정비에 나설 계획이며 주요 시가지와 경기장 진입로에 꽃길을 조성하여 아름다운 익산 이미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구축된 체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규모 대회 유치와 각종 전지훈련 최적의 지역임을 홍보해 익산시가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생활체육 대회 개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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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장애인체육회, 코로나19 극복 후원물품 기탁[파이널24]익산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기탁업체인 호국용사촌복지공장케이 주식회사 탁경률 대표 등 5명이 참석해 약 9백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3천장, 스포츠 양말 2천켤레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기탁업체 호국용사촌복지공장케이 탁경률 대표는“코로나19로 어려움 속에서 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회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며 물품을 전달했다. 정헌율 장애인체육회장은“기탁해 주신 물품은 익산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사용할 예정이다”며“여기에 담긴 배려와 정성이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한 대우를 받고 장애를 벗어나 비장애인과 같이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앞장서며 장애인의 자립과 권리증진을 위해 변함없이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기탁업체 호국용사촌복지공장케이 탁경률 대표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사 및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 고문을 역임하였고 현재 익산시장애인체육회 상임고문으로서 익산시 장애인의 체육활동 지원과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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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지역복지사업 장애인정책 평가 최우수 자치구 선정[파이널24]강동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0년 전국 “지역복지사업 장애인정책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었다. 올해 보건복지부는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인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성과를 살피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하여 “지역복지사업 장애인정책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장애인 자립 지원 ▲ 장애인 서비스 지원 ▲ 장애인 복지 전달체계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으로 구성된 정량평가와 우수 시책사업 정성평가 등을 지표로 하였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대응체계 등 장애인복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계량화하여 평가하였다. 강동구는 2018년 조직개편을 통해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하여 보다 폭넓고 선도적인 장애인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장애인의 종합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한 자립생활주택과 발달장애인 직업훈련을 위한 커리어플러스센터, 장애인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시설확충에 노력한 점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복지위원회, 시설·단체장 간담회 등 민관 협치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민간 자원을 발굴하여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였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찾아가는 방역’과 ‘수제 면 마스크’ 제작 배부 등 취약계층 감염차단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점도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 ‘지역복지사업 장애인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된 것은 구민과 직원여러분들이 함께 노력해 주신 귀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지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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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여사, 2020 KWBL휠체어농구리그 시상식 영상 축사[파이널24]김정숙 여사는 18일, 서울에서 열린 2020 KWBL휠체어농구리그 시상식에서 영상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리그를 마친 휠체어농구인들을 격려했다. KWBL(Korean Wheelchair Basketball League) 휠체어농구리그는 국내 장애인 최초의 스포츠리그로서 올해는 국내 휠체어농구 5개 팀(서울특별시청, 대구광역시청, 제주특별자치도, 수원무궁화전자, 춘천시장애인체육회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월 21일부터 12월 13일까지 24경기가 진행됐다. 김정숙 여사는 영상축사에서 이 자리에 오기까지 어려움을 함께 이겨낸 가족들과 장애인스포츠 지도자와 체육인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편견으로 차별당하지 않고 비장애인이 누리는 모든 기회를 당연하게 누리는 '무장애 사회'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정숙 여사는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기에 부딪쳐 넘어져도 결연하게 다시 일어나는 선수들의 모습은 더욱 감동"이었다며 "내년에는 휠체어농구의 박진감과 감동을 온 국민과 함께 느끼며 열광과 환호로 가득찬 경기장에서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그동안 김정숙 여사는 장애인 체육에 깊은 관심과 열정을 가져왔다. 지난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홍보와 열띤 응원을 하였고, 2019년 전국 장애인체전 개막식 축사에서는 ‘틀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다릅니다. 못하는 게 아닙니다. 자신만의 방식대로 하는 것입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수어로 전한 바 있으며, 2019년 장애인 동계체전에는 선수들에게 응원의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2020 KWBL휠체어농구리그 시상식 영상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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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작지만 강한 지방정부 모델 된 여주시[파이널24]2020년, 여주시는 작지만 강한 지방정부의 표본이 됐다. 권역은 수도권에 속하지만 현실은 이중 규제로 인해 발전의 발목을 잡혔고 변방의 중소도시 취급을 받았었다. 민선 7기가 들어서고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지향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 ‘일자리가 넘치는 여주’, ‘농촌과 도시가 조화로운 여주‘, ’문화와 예술이 풍성한 여주‘, ’시민과 소통하는 여주‘ 등 5개 분야 7대 과제 20개 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해오면서 비로소 그 진가를 발휘했다. 시민과의 소통, 차별이 아닌 평등, 모든 시민을 아우르는 포용으로 적극행정을 펼쳤으며 과거에서 벗어나 현실을 반영하는 혁신 행정으로 시정의 문턱을 낮췄다. 도시재생을 미래 동력으로 삼고 코로나19로 인한 펜데믹 상황을 선제적 대응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해나가는 최고의 지자체가 됐다. 다양한 수상과 국비확보는 여주시의 이런 노력을 확인시켜줬다.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후 여주시는 정부 매뉴얼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보건소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코로나19 대응에 나섰다. 이후 여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선별진료소와 드라이브 스루 운영, 방역과 역학조사, 자가격리자 관리 등을 체계화하고 시민 홍보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2월25일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읍면동장 영상회의는 매일 아침마다 읍면동장과 코로나 관련 부서장들이 영상회의를 열고 읍면동별 방역 상황을 점검하며 좋은 의견은 서로 나누어 실천하면서 코로나 확산 방지에 나섰다. 이런 노력 덕분에 167일 동안 확진자 없는 여주를 유지할 수 있었으며 광화문 집회관련 첫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에도 영상회의를 통해 신속히 대처하는 안정적 모습을 보였다. 여주시는 영상회의를 읍면동 뿐 아니라 이장회의로까지 확대하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코로나 19에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등 코로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런 노력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읍면동 스마트 영상회의’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가운데 겨울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전국적으로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고 제3차 대유행도 예고되자 이항진 시장의 진두지휘 아래 감염위험집단에 대해 선제적 진단검사로 적극적인 방역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여주시감염병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 등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감염병예방법 등에 근거한 이번 조례로 여주시는 건강진단 관련 조항도 정비하고 진단키트로 신속한 검사를 실시할 수 있어 방역일선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채취에서 진단까지 1시간 안에 신속하게 할 수 있는 예방적 목적의 신속PCR 검사방법을 전국 최초로 발굴하고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전국 최초로 전 시민 대상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이와 관련 재해재난 목적예비비를 연말 15억 원, 내년도 35억 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여주시는 코로나19로 위기 속에서 경기도 지자체 중 제일 처음으로 여주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공표하고 지급했으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과 함께 경기도 최초 추진한 농민수당도 지급하는 등 방역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각고의 노력을 이어갔다. 민선 7기의 가장 큰 화두는 소통이다. ‘사람 중심’의 공동체 사회에서 소통하지 않으면 공동체는 행복의 보금자리가 되지 못한다. ‘사람중심 행복여주’라는 슬로건에 이러한 뜻을 담은 여주시는 시정 안에서 시민소통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시민참여 거버넌스 행정 실현을 위해서 여주시 최초로 시민행복위원회를 두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시정에 반영했다. 지난 해 3월부터 시작한 1박2일 소통투어도 주민들을 직접 만나 마을얘기를 듣고 함께 현장을 점검하며 해결책을 찾는 열린 행정인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안타깝게도 추진하지 못했다. 이 시장은 계층 간 차별을 없애고 여주시민이면 여주시의 품에서 똑같이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포용과 평등의 시정도 꾸준히 펼쳐왔다. 그는 올해 신년사에서 “여주에서는 내국인, 외국인, 토박이, 사회적 약자 구분 없이 서로 위로하고 응원하고, 소통할 때 행복 여주가 만들어진다”고 했다. ‘모든 행복은 시민으로부터 나오고,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칠 때 여주는 성장한다’는 신념을 정책에 반영하며 시정 소통창구인 시민청원방을 개설 운영 중인 가운데 임산부, 다문화 가정, 장애인, 농업인 등 각계각층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바로 정책으로 전환해오고 있다. 그중 가장 모범적인 모델이 전국 최초로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이다. 올해부터 시행된 안다미로 사업은 지난 9월1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SNS를 통해 직접 나서 경기도 전 지역으로 확산한다고 발표했다.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마트팜 기반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푸르메여주팜’ 또한 전국 최초로 설립됐으며, 경기도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 개설, 농민수당 지급, 결혼이민자의 귀화 신청비용 지원 등 다수를 아우르는 평등과 포용의 정책들을 앞서서 펼쳐오고 있다. 이밖에도 여주시 청년활동 지원센터를 설치해 청년 취업 교육과 창업지원에 힘쓰고,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과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한 사회적 경제 기업 지원으로 청년을 위한 자생적인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 직접일자리사업을 확대해 생계안정과 취업역량을 도모하고 행복마을 관리소를 확대해 공익적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도 운영 중이다. 도농복합형도시인 여주시는 이미 저출생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고 원도심과 신도심이 강을 사이에 두고 나눠져 있다. 이 시장은 도시 발전의 질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새로운 도시 재편을 구상했다. 도시재생으로 미래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해 지역 규모와 환경에 맞는 도시 계획을 수립하고 함께 나누는 행복공동체 여주 비전을 제시했는데 그 시작이 원도심 재생과 남한강을 잇는 사업이다. 여주 도시의 지형을 바꿀 친수기반형 도시재생 벨트화사업은 우선 여주의 구도심과 오학지역을 인도교인 노을다리(가칭)와 출렁다리로 이어서 한글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자원 활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전략이 그 첫 출발이다. 여주의 강남과 강북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시민 화합에도 도움이 될 두 교량사업은 신륵사 관광지구, 둔치공원으로 개발될 남한강변과 연계한 관광코스로도 활용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여기에 여주시 구도심의 중심인 하동 경기실크 부지의 다각적인 활용과 노후화 된 제일시장의 재정비로 구도심 주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전략도 세우며 꾸준히 추진 중이다. 최근 여주시는 지난 3년 간 9건의 송사에 휘말리며 심각한 지역문제로 대두됐던 제일시장의 토지와 건물을 100억 원 상당의 공유재산으로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도시재생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하동 경기실크 부지는 문화관광부 주최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2020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기본구상방안 연구대상지 공모에 선정돼 올 연말이면 연구용역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토대로 지역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발전 방안 모색과 여주만의 도시재생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업에도 공모할 계획이다. 또 지난 해 국비 90억 원을 확보한 여주 역세권 학교시설복합화도 시 예산 135억 원을 포함해 총 예산 225억 원이 투입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여주초등학교를 2,257세대가 들어오는 여주역세권으로 이전하고 학생과 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교육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학생들과 주민들이 시설을 함께 활용하고 자율적으로 두레 성격의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이 사업은 여주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심이 생성되면서 인구유입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주 원도심과 남한강을 이용한 친수기반형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읍․면․동별 복합화 사업도 점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읍·면·동 청사 시설 복합화와 함께 행정 서비스 또한 행정, 보건, 농정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해서 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도모할 것이다. 상수도 설치와 하수관로 정비는 물론 생활에 필요한 도로 건설 등이 계획돼 있다. 오학동은 올해 복합화시설을 마쳤으며 점동면과 중앙동은 진행 중이며 능서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오는 2023년까지 개발에 들어간다. 이외에도 가남읍, 점동면은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추진 중이며 종합체육센터와 체육공원, 생활밀착형 공공도서관 등 공공시설 복합화를 통해 주민 편의를 확대하고 있다. 또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으로 선정돼 향후 5년간 450억 원을 지원받는 여주통합정수장 증설, 오학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오학~천송 간 연결도로 개설 사업도 추진 중이다. 여주~원주간 철도건설사업이 단선에서 복선으로 변경 추진되면서 인천~강릉간 KTX 중간기착지로서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철도망계획의 큰 축인 동서철도(송도~강릉)와 남북철도(수서~거제)가 여주시를 가로 지르게 되면 고속도로에 이어 철도까지 연결돼 여주는 사통팔달 교통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거기에다 영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 7개 IC가 위치하고 국도3호선 고속화도로 6공구가 기본 및 실시설계 중에 있어 여주시가 구상 중인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할 종합물류단지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주의 최대 장점인 수도권 내 접근성과 최적의 교통망을 기반으로 물류산업에 선제적으로 접근해서 미래 일거리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을 세운 여주시는 이러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재정 확보를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장애인 생활밀착형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국비 40억 원을 비롯해 북내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에 국비 477억 원, 능서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에 국비 28억 원, 강천면 공공복합청사 조성사업에 국비 27억 원,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 사업에 국비 20억 원 등을 확보했다. 그로 인해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분석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유치가 확정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의 길이 탄탄하게 열렸다. 민선7기 첫 해에 국비 49억을 확보한 여주시는 총 70억원을 투입,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 선순환 먹거리 육성과 푸드플랜 사업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여가기 위한 전략을 세웠다. 이처럼 여주시는 매년 각종 수상을 통해 국비 확보와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강소도시로서 도약 중이다. 이는 시민을 중심에 두고 추진하고 있는 행정 혁신의 결과이기도 하다. 올해 수상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상은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실시한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여주시가 50만 미만 시군 중 당당히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이다. 2018년 38위, 2019년 19위였던 여주시가 여러 단계를 훌쩍 뛰어넘은 이유는 이 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꾸준히 다독여온 교육 분야의 비약적인 성장이 큰 몫을 했다. 그 덕분에 이항진 시장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수여하는 2020년 대한민국자치발전대상 기초부문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해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농업을 중요시하는 여주는 농촌경쟁력을 위해 다양한 신기술 보급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농진청에서 주관한 2020 기술보급혁신사례 경진대회 신기술 현장 확산 분야 부문 우수상을 수상사고 경기도 시군농정업무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 공모전 우수기관 장려상을 수상하고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주관 2020전반기 대한민국 행정 우수사례 장려상을, 경기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지방세 체납정리 유공기관 우수상을, 하천불법 근절대책 추진 장려상을 받는 등 여주시 혁신행정이 각종 수상으로 나타났다. 올해 여주시가 공모사업 등을 통해 확보한 국·도비는 총 207억 7천 9백만 원이며 각종 수상을 통한 포상금은 총 2억 1천8백만 원으로 여주시 재정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항진 시장은 “코로나19 펜데믹이라는 예기치 않은 상황이 1년 동안 지속되면서 안팎으로 어려움이 컸지만 900여 공직자들과 12만 여주시민들이 시정을 믿고 따라주며 이해해준 덕분에 잘 극복해낼 수 있었다”며 2021년은 친수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해 미래비전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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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내년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강화[파이널24]금산군은 내년 복지 분야 9건에 대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방역소독기 지원 ▲치아건강 지원 ▲맞춤형 급여 대상자 범위 확대 ▲경로당 장의자 지원 ▲취약계층 응급의료 정보키트 제작 ▲장애인 요리대회 개최 ▲중증장애인 긴급 돌봄서비스 지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아동학대 대응체계 운영 등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회복지기관 39개소의 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총 1200만 원을 들여 방역소독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의치·보철 등을 지원하며 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비 1000만 원으로 중위소득 80%이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만19세~30세 미만 청년의 재직, 재학, 취업 준비 등 주거를 달리할 수밖에 없는 경우 주거급여 분리지급 등 사회보장급여 지원기준 완화에 따른 맞춤형 자립기반 확대돼 복지대상자 상황에 맞는 급여의 적기 지원을 실시한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증가 및 고령화에 따라 좌식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장의자 설치도 추진된다. 관내 338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하며 총 7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응급 상황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조치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령·치매 등으로 복용하고 있는 의약품과 질병 등을 기록한 정보가 기록된 키트를 눈에 띄는 장소에 비치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장애인단체, 시설 종사자, 가족, 비장애인 등이 다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요리경연 대회도 계획됐다. 군은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도전과 성취의 기회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중증장애인 긴급 돌봄서비스 지원을 통해 가정 애경사 및 병원치료 등 보호자 긴급상황 발생 시 긴급돌보미파견, 신변안전 및 보호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충남도 긴급 돌봄 센터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15년 이상 경과한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9900만 원을 들여 노후전기판넬, 보일러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한다. 아동학대 대응체계 운영의 경우 아동보호전문기관 대부분이 민간위탁으로 운영돼 현장조사 거부, 신변위협 등 조사의 어려움이 있어 이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인프라 확충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조사업무를 통해 현장출동, 응급조치, 피해아동 및 가족에 대한 지원 업무가 실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 맞춤형 돌봄 및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한 새로운 사업들을 추진한다”며 “기존 시행하는 사업에 대한 보완·개선도 꾸준히 진행해 행복하고 안전한 삶의 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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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산림인접지역 인화물질 사전제거 추진[파이널24]단양군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산림인접 지역에 대한 인화물질 사전제거 작업을 추진해 산불 발생위험 차단에 나선다. 이달 25일까지 추진하는 사전제거작업은 적성면 96톤, 단양읍 23.1톤 등 8개 읍면 166톤 정도다. 군은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산림연접지(산경계로 부터 100m이내 토지) 농업부산물 소각이 산불이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됨에 따라 공동소각을 전면 금지하고 수거 및 파쇄하는 방법으로 전환했다. 이는 고령·소규모 농가에서 대규모 기계를 이용한 농산부산물의 퇴비화 작업에 어려움이 많아 몰래 불법소각 행위를 하는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미세먼지 저감 에도 도움이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군은 내년도 2월 28일까지 산불방지를 위한 농산부산물 집중 파쇄기간도 운영한다. 75세이상 고령자, 독거부녀, 중증장애인 등은 산불진화대를 활용해 임차장비로 파쇄를 진행하며, 75세미만 비장애인 등은 군 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한 14대의 파쇄기를 직접 임차해 사용할 수 있다. 산림연접지 100m 이내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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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비대면 송파구 장애인 축제 열린다[파이널24]송파구는 송파구 장애인복지발전협의회(회장 서정민)가 주관하는 제40회 장애인의 날 행사인 「송파구 장애인 축제」를 오는 12월 9일에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 행사는 매년,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을 연기하여, 송파인성장애인복지관에서 희망트리 점등, 희망꾸러미 전달 등 소규모로 진행한다. “장애인에게 희망을” 슬로건으로 2020 송파구 장애인축제”는 일상에 지친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연말연시 온정이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내용으로 기획했다. 12월 9일 16시, 송파인성장애인복지관에 희망메시지로 장식한 희망트리 점등을 시작으로 유공 장애인 표창은 각 기관으로 전달하여 언택트로 진행한다. ‘희망꾸러미’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햄·참치 생필품 세트와 △장갑·워머 등 방한용품으로 대상자의 특성에 맞게 다양하게 제작한 후 거주시설 이용자와 저소득 재가 장애인 1,500명에게 개별 전달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멈추면서 지치고 힘들지만 환하게 빛나는 희망트리를 보며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모두 위로와 희망을 얻길 바란다“ 며 ”송파구도 장애인분들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여 건강하고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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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장애 인지적 정채 조례 제정한 춘천시정부, 정책 실현 구체화[파이널24]춘천시정부의 장애 인지적 정책 실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시정부는 올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장애 인지적 정책 조례를 제정했다. 장애 인지적 정책은 정책 수립과정과 시행에 장애인의 동등한 참여를 부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의도하지 않은 차별을 사전에 막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를 부여한다. 이같은 장애 인지적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먼저 춘천시정 소식지인 봄내소식지에 ‘장애 인지 코너’가 새롭게 만들어진다. ‘장애 인지 코너’에는 장애와 관련한 숫자와 생활 수어가 게재된다. 또 사업계획 등을 수립할 때 장애 인지 반영여부 사전검토가 강화되며, 각종 통계 조사를 할 때 장애 분야 문항 추가 및 시각장애인용 조사표를 제작한다. 이와 함께 현충일 추념식, 어린이날 행사 등 각종 행사 개최시 장애인 화장실을 제공하는 등 장애 인지적 정책을 반영해 원활하고 안전한 행사가 가능하도록 한다. 특히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억원을 투입, 2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이뤄진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장애 인지를 반영해 장애인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밖에도 전통시장 시각장애인 점자표시판 설치, 장애인 맞춤형 버스승강장 구축, 애니타운페스티벌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농촌 장애인 주택 주거용 경사로 지원사업, 숲해설 수어 통역사 배치, 하천길 경사로 설치 등 각종 분야에서 장애 인지적 정책이 실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