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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장애발생 제로! 장애인식 개선![파이널24]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꿈나무 장애발생 예방교육’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보건소는 후천적 원인에 의한 장애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꿈나무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운영 중이다고 27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8월 10일 부터 8월 14일(5일간) 관내 교육기관에서 신청을 받아 9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물리치료사가 직접 교육기관을 방문해 ‘사고로 인한 장애는 예방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수칙 △장애인식개선 △차별언어 교육 △휠체어 및 시각장애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시각장애인 체험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 장애인 체험을 해보니 우리생활에 얼마나 불편한지를 직접 느끼며 장애인에 대해 다시 한번생각하며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 이었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무도 장애인이 된다는 생각을 하지 않지만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며 어릴 때 부터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교육이 필요하며 우리아이들이 장애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인식을 유아기부터 갖을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보건소 방문보건계(460-32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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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성동구, 2021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파이널24]서울특별시 성동구는 지난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2021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일반형 전일제와 시간제, 복지일자리 참여형 등 총 3개 분야의 81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관내 동 주민센터, 공공기관, 복지시설에서 공공 및 복지행정업무 지원,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및 홍보, 사무보조, 환경정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서울시에 거주하며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장애인이면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과 증빙서류를 지참해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일반형 일자리는 주 5일(전일제 40시간, 시간제 20시간) 근무하게 되며, PC활용 및 민원응대가 가능한 장애인에게 적합한 분야로 4대보험 가입과 1년 만근 시 퇴직금도 지급된다. 복지일자리는 주 14시간, 월 56시간 근무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직업경험을 지원하는 일자리로, 일반형 일자리에 비해 직무 강도가 높지 않아 통원치료 및 건강상의 사유 등으로 유동적인 근무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적합하다. 고용ㆍ산재보험 가입이 되며, 별도 퇴직금은 지급하지 않는다. 모집관련 내용은 성동구청 및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성동구청 어르신장애인복지과(☎2286-5430)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근로연계를 통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워진 장애인 분들에게 기본적 소득보장 기반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다”며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같은 사회의 구성원으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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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표홈페이지 5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 획득[파이널24]구미시는 11월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인증기관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5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하였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 및 고령자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표준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심사 후 품질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구미시 대표 홈페이지는 지난 2016년 최신 웹기술을 적용한 반응형 웹으로 구축하면서 인증을 획득한 이래, 5년 연속으로 인증을 받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 인증 심사에서는 적절한 대체 텍스트 제공 등 24개 검사항목에 대한 전문가 심사에서 종합준수율 100%(95% 이상시 합격), 장애인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시각·뇌병변 등 모든 장애 유형의 과업 성공율 100% 달성으로 인증을 획득하였다. 안풍엽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정보 접근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홈페이지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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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이용불편약자에 대한 의견청취를 위한 자문위원회 개최[파이널24]충북 음성군이 시설관리사업소 회의실에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 시설계획에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의에는 장애인협회와 수영연맹 관련위원 5명과 음성군 관계자 4명, 설계용역사 2명 등 총 11명이 참석했으며, 군은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시설계획과 현재 건립 추진상황을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자문을 받았다. 자문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장애인을 위해 주차 폭을 다소 넓게 확보하는 방안, 샤워장과 수영장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위한 외부 휠체어보관소 마련방안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제시된 의견을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한 내용과 함께 면밀히 검토해 장애인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실시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재규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오늘 자문위원회에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과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모든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음성읍 신천리 356번지 일원 약 4만1646㎡ 부지에 사업비 21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000㎡ 규모로 건립되며 센터 내부에는 실내체육관, 수영장, 체력단련실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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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공유회 ‘함께하기 좋은 날’개최[파이널24]‘장애인 평생학습도시’오산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공유회 ‘함께하기 좋은 날’을 개최했다. 올 한 해 동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따른 장애인 평생교육의 성과 공유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 마림바밴드 축하공연 △장애인 평생학습 성장스토리 영상 상영 및 전시회 △힐링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당초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들을 모시고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라이브로 생중계하는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진행됐다. 온택트(Ontact) 방식에도 불구하고 2020년 장애인 평생교육에 참여한 학습자, 강사, 활동 관계자 및 장애인 기관·단체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행사를 빛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1부 행사는 2020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중 하나인 ‘발달장애인 마림바밴드’의 성과발표 및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또 장애인 평생학습 성장스토리 영상 상영을 통해 한 해 동안 다양한 장애인 맞춤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장애인 학습자의 평생학습을 통한 성장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1년 동안 장애인 평생교육에 참여한 학습자 및 활동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더불어,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 전시회를 열어 장애인 학습자들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든 작품을 많은 시민들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2020년 한 해 동안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에 함께 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한 사람도 소외됨 없이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장애인과 함께 성장하는 백년학습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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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장애인 건강관리의 으뜸 도시 ‘은평’[파이널24]은평구 장애인체육회는 서부재활체육센터에서 관리하는 체력증진센터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최초 16개 동별 장애인체육회의 효율적인 전달체계를 구성중이다. 체력증진센터는 장애인 개인에 맞는 장애인의 건강을 돕고 일상생활의 자립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지난 1월부터 실시해온 체력증진센터는 건강 약자인 장애인이나 어르신을 주대상으로 상담부터 신체측정, 체육 프로그램, 사후 평가와 지역연계까지 원스톱시스템 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은평 관내의 장애인 인원은 2만1천여명(2020년 1월 기준)이다. 이에 16개 동별 장애인체육회의 전달체계가 확실하게 구축된다면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의 적극적인 체육활동 참여 및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이르기까지 그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체력증진센터는 간호사 인력을 포함한 건강코치 등 건강 전문가의 체계적인 운동처방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주민들은 상담을 통해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수면시간 등 문진을 받고 신체측정을 한다. 그 이후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칭, 특수체육, 뉴스포츠, 수중운동, 재활운동 등 각종 체육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된다. 체력증진센터가 구비돼 있는 서부재활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장애인에게는 문화적•사회적인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에 관한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하며 체육복지 증진에 나서고 있다. 비장애인에게도 문호가 개방되고 있다. 한편 체력증진센터 프로그램은 은평 관내 은평청소년수련관, 은평구민체육센터, 통일로 스포츠센터 등 건강증진 유관기관을 연계해 장애인•비장애인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기대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체력증진센터의 운동처방 프로그램 및 상담 서비스가 제공돼 장애인을 비롯한 어르신 등 건강약자를 위한 효과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며 “은평구는 장애인을 비롯한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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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조현일 의원, '경상북도교육청 장애 인식개선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파이널24]경상북도의회 조현일 의원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의 체계적 지원을 통해 편견과 차별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도모하는「경상북도교육청 장애 인식개선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였다. 장애 인식개선 교육은 사회적 변화에 따라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성장하고 살아가는 통합교육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현실에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복지법」제25조에 근거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위한 시책마련 등 교육감의 책무규정,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실시, 장애 인식개선 교육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 교육이 실시되도록 명시하고, 학부모교육프로그램 등 학부모들을 대상으로도 장애 인식개선 교육이 실시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조현일 의원은 ”현행 「장애인복지법」에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 예방 및 사회적 인식개선을 유도하고 있지만, 실제 교육과정 속에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은 적극 추진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며 “교육현장에서 장애학생·부모·가족·교사·지역사회 등 모두가 장애에 대한 공통의 관심을 갖고 편견과 차별 없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교에서 보다 실효성 있는 장애 인식개선 교육이 활성화되어 사회 통합적 미래를 설계하는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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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제3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파이널24]서울 은평구는 11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제3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제는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선윤) 주관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한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여‘재난 상황에서 장애인이란! 우리의 일상은 언제나 거리두기다’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재난 상황에서 장애인의 목소리가 담긴 영화와 영상들을 상영한다. (‘피난하지 못하는 사람들’, ‘감염병의 무게’, 은평구 인권공모전 수상작 영상 6편) 영화제는 ▲ 11월 23일(월) 16:20 ‘피난하지 못하는 사람들’(70분) 상영, ▲ 11월 24일(화) 16:50‘감염병의 무게(42분)’상영 및 관객과의 토크콘서트(배우 출현), ▲ 11월 25일(수) 14:00‘장애인과 재난안전 대책의 재구성‘을 주제로 한 토론회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방법은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홈페이지와 유튜브(‘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검색)에서 콘텐츠에‘좋아요’클릭과 댓글을 통해 가능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현실의 문제를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며, 영상으로 교감하는 의미 깊은 영화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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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성동구, 공공시설 7개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31면에 ‘IoT주차관리시스템’ 설치[파이널24]서울특별시 성동구는 보행 장애인의 주차와 이동편의 증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감소를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IoT주차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IoT주차관리시스템’은 IoT(사물인터넷)기술을 활용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실시간 관리시스템으로, 비장애인 차량 진입 시 센서가 자동 인식해 경광등 울림과 경고안내 방송 알림으로 불법주차를 예방한다. 주차 강행 시에는 위반차량의 사진 및 주차기록 확인으로 즉각적인 과태료 부과가 가능하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들만을 위한 주차 편의시설이지만 편의를 악용한 불법주차 등 위반행위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신고로 인한 신고자와 위반행위자 간의 갈등 또한 심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구는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 대표들로 구성된 민·관합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의제발굴 및 장소 선정, 현장 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 이에 지난 11월 초 위반건수가 많은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등 관내 공공시설 7개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31면에 대한 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11월 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시스템 운영과 더불어 민·관 협력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및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은 사전 예방적 조치를 기반으로 한 단속체계 구축이며, 장애인의 이동 및 주차편의 증진을 위한 일 ”이라며 “관내 각종 스마트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주민 모두가 함께 누리고,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 성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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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장애인 복합문화공간 ‘등촌동 어울림 플라자’ 돌파구 마련[파이널24]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11월 16일(월) 관내 소속 학교인 서울백석초등학교의 동의를 받아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제출한 ‘구)한국정보화진흥원 건물 해체 공사’에 대한 통학로 안전 확보계획서를 수용하였다. 이를 계기로 서울시에서 계획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추진하는 장애인‧비장애인 복합문화공간인 ‘등촌동 어울림 플라자’ 신축을 위한 돌파구가 마련되었다. ‘등촌동 어울림 플라자’는 서울시에서 2015년 강서구 등촌동 소재 구)한국정보화진흥원 부지에 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로 계획하였으나, 주민들의 반대에 따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계획이 변경되었으며, 금년 5월에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구)한국정보화진흥원 건축물 해체공사 허가’를 강서구청에 신청하면서 구체화되었다. 그러나, ‘등촌동 어울림 플라자’ 부지외 바로 옆에 위치한 서울백석초등학교 학부모들이 교사동 붕괴 및 학습권 침해, 통학로 안전 등을 이유로 반대하면서 기존 건축물 해체 공사 단계도 진행을 못하면서 답보 상태를 이어 왔다. 조희연 교육감은 11월 9일 서울백석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서울시교육청도 특수학교인 서진학교 설립 추진 시 어려움이 매우 많았다며,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더 필요한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시설인 ‘등촌동 어울림 플라자’가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백석초 학부모님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학부모 대표들이 요청한 공사기간 중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학교 건물의 안전에 관한 사항은 관련기관 협의를 통해 충분한 대책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스마트교실형으로 교실환경 개선, 노후한 엘리베이터 교체 등 교육환경개선사업을 교육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서울시와 서울주택공사는 학교와 학부모의 요청사항을 반영한 ‘통학로 안전 확보 계획’을 제출(2020.11.10.)하였고, 관계기관 회의(2020년 11월 12일)를 통해 ‘등촌동 어울림 플라자’ 건립과 관련된 현안 사항을 논의하였으며, 그 결과를 수용한 서울백석초등학교에서 전격적으로 ‘통학로 안전 확보 계획’에 동의 의사를 표명하면서 ‘등촌동 어울림 플라자’ 건립사업이 급진전하게 되었다. 앞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등촌동 어울림 플라자’가 준공될 때까지 서울백석초등학교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하고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