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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용강동 문화예술 특화사업‘천문’시행(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장기간 비대면 상담 및 물품전달 활동을 해온 용강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관내 코로나19 신규 발생 제로 60일을 맞이해, 용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영석)와 문화예술 특화사업 ‘천문’을 시작했다. ‘천년을 묻다’라는 부제 아래 시행된 행사는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와 소통에 담을 쌓았던 관내 소외계층 주민(한부모가구, 의료취약가구, 지역아동센터 추천아동 등)들과 함께 지역 문화유산답사(불국사), 계절건강강좌, 복지Q&A순으로 진행됐다. 답사 전 참석자 전원은 문진 및 체온측정을 실시하고 도보 시 1미터 간격 유지 및 마스크 착용을 상시화하여,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방역에 철저한 대비를 했다. 특히 특화사업 ‘천문’에 함께한 임영석 위원장은 답사 후 “매번 오는 불국사이지만, 이렇게 비워진 불국사를 보기는 처음이라 안타까운 마음이 먼저 들기도 했지만, 안전수칙을 잘 지킨다면 도리어 청정 관광경주를 알릴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거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생활방역의 실천을 다짐했다. 최정식 용강동장은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60일 넘도록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서 아직은 방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이곳 불국사에서 느낀 감동이 비단 국보와 보물 때문만이 아니라 지금껏 잘 버텨준 나와 이웃에 대한 감동이라 생각하고 부처님의 크신 자비심과 아울러 同心協力의 마음으로 지금의 위기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 용강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이날 특화사업과 동시에 대민홍보의 일환으로 복지서비스 알림활동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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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주요등산로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및 관광지 현장 방문(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일 시청 및 읍면동 직원 등 20여명과 함께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와 주요관광지를 찾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실천을 점검했다. 이날 캠페인은 긴 연휴를 맞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주요 등산로인 남산, 토함산, 단석산 등에서 어깨띠 착용과 전단지 등을 활용해 등산객 및 상춘객들에게 건전한 등산문화와 산불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불국사, 황리단길, 동궁과월지 등을 찾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안동 풍천면, 강원 고성군 등 대형 산불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연휴 기간 등산객 및 상춘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야회 활동 시 산불 발생에 각별한 주의와 산불예방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경주시도 지속적인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두 달 이상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누적된 피로감과 답답함을 해소하고 싶겠지만, 그동안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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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 시행 추진(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민선7기 공약사항인 동해남부선 및 중앙선 폐철도 활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신교통수단 도입에 대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지난 19일 밝혔다. 시는 그간 신교통수단 도입방안을 위한 시민설명회, 민간투자 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국내외 신교통수단 동향, 친환경 신교통수단 기술 등을 소개하며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왔다. 또한 올해 1월에는 신교통수단 도입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전담팀인 신교통정책팀을 신설했으며, 예산 3억원을 투입해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신교통수단 도입 타당성조사 용역’은 신교통수단 도입에 따른 폐선활용방안과 주요관광지와 도심내부 간 연결방안, 친환경 신교통수단 도입 타당성 및 경제성 검토, 신교통 최적 대안 검토, 주요 관광지와 주변 광역교통망 연결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폐철도를 이용한 관광자원화 및 신교통수단 도입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이 될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며, 장래 보문~불국사 등 주요관광지 간 연결에 대한 신교통과 울산∼부산을 연결하는 광역전철망 구축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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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홍남기 부총리 경주 관광업계와 현장간담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지난 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관광지 및 관광업체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주낙영 경주시장의 안내로 황리단길 일대를 방문한 후 한옥 호텔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해 관광업계와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시찰 및 간담회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영향이 현실화 되고 있는 관광업계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위해 황리단길 북쪽 입구부터 현장을 둘러보며 각종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윤영호 관광협회중앙회장, 홍준흠 경북도관광협회 전무, 최기식 외식업중앙회경주시지부장, 윤선길 불국사 숙박협회장, 정동식 중앙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보문관광단지, 불국숙박단지 등 숙박업소 예약 취소사태 지속적 증가 등 관광객이 현저히 감소추세로 지역 관광 업계가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관광 관련업체 및 영세 업체에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 융자‧보조금 지원 확대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지난해 국회 통과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산 신규코드 부여”와 “혁신원자력연구개발 기반조성 사업의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관광업계에 대해서는 관광기금특별융자 신규지원, 긴급경영안정자금 확대, 특례보증 신규지원, 고용유지지원금 활용 등을 포함한 지원방안을 늦어도 이번 달에는 추진할 것”이라고 하며, “주요 관광지에서 방역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여행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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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정취 품은 장육사 산사음악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주최, 대한불교조계종 운서산 장육사 주관, 불국사와 영덕 조계종 연합회가 후원하는 전통산사음악회가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창수면 갈천리 장육사 대웅전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산사음악회는 지난 태풍 ‘미탁’ 피해로 지친 군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작게나마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하였다. 음악회 1부는 국립부산국악원의 대금독주, 가야금병창, 판소리, 경기민요 등 국악의 향연이 펼쳐지고 2부에선 불국사합창단과 지역 예술인인 두레놀이민요봉사단과 예주 줌마 난타, 국악가수 권미희, 가수 우순실의 공연 등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한 장육사 금강 주지 스님은 운서산은 사계절이 다 아름답지만, 유난히 가을 단풍은 더 아름답다며, 멋진 계절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여 산사음악회의 아름다운 선율들이 지친 분들의 가슴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운찬 문화관광과장은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와 함께 나 옹 왕사께서 창건하신 장육사에서 국악과 대중가요가 한데 어우러진 음악공연으로 주민들이 잠시나마 치유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