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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수달래(산철쭉) 복원을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대전사와 업무협약 체결(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설정욱)는 주왕산의 핵심 생태경관자원인 수달래(산철쭉)의 복원 및 보전을 위해 주왕산국립공원에 위치한 천년고찰 대전사(주지 법일)와 지난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사는 신라 문무왕 12년(672)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이후, 조선중기인 현종 13년(1672)에 중건된 고찰로 사찰명은 주왕의 설화에서 유래하며 주왕의 아들인 대전도군의 이름을 따서 ‘대전사’라고 하였다 한다. 임진왜란때에는 사명대사 유정이 승군을 훈련한 곳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부속암자로는 백련암과 주왕암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왕계곡 입구에 위치한 대전사는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주왕산국립공원 내 수달래 자생지와 대체서식지 보전·관리 등 수달래 복원 및 보전 활동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본 협약으로 주왕산국립공원 핵심 생태경관자원의 보호·보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건강한 생태계 유지와 탄소흡수원 확충 등에 상호 우호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기로 하였다. 또한 주왕산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자원과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자원의 가치 창출을 위한 사찰(불교)문화체험 프로그램(템플스테이 등) 운영 시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설정욱 소장은 “수달래 복원 과정에 있어서 천년고찰인 대전사가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며 “본 협약을 통해 주왕산국립공원의 핵심생태경관인 수달래의 자생지 보전과 더불어 지역의 고유한 문화가치를 창출하고 나아가 탄소중립 실현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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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대한불교조계종 불국사 다문화 가정에 이중언어 전래동화책 전달[파이널24]경주시는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불국사(대표이사 종우스님)에서 4일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이중언어 전래동화책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일어, 영어편 등 총 81세트(1,000만원 상당)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불국사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언어를 가르칠 때 어려운 환경에 처한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결혼이민여성이 자녀와의 의사 소통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중언어 전래동화책을 구입해 전달하게 됐다. 불국사의 이번 이중언어 전래동화책 기탁은 지난 2월 불국사복지재단을 통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방한물품인 이불 67채 기탁에 이은 것으로,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불국사에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한국어와 엄마나라 언어 두 언어를 잘 습득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구의 자녀들을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이 있는 곳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남심숙 경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중언어 전래동화책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시어머니와 남편에게 들은 한국의 이야기들을 자녀에게 모국어로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기능을 해, 자녀의 이중언어 능력 향상은 물론 한국문화 습득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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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우리삶옥당문화박물관 2021년 청소년의 멘토 KB와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 운영[파이널24]우리삶문화옥당박물관은 2021년 청소년의 멘토 KB와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한국박물관협회와 KB국민은행이 함께해 전국 박물관의 사전교육과 전시관람, 박물관 내 특화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초·중·고등학생 및 사회복지기관 학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우리삶문화옥당박물관에서는 백제향로 만들기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백제가 남긴 최고의 유물인 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를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영광군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백제금동대향로의 모양, 문양, 특징을 함께 살펴본 후 토기 체험키트에 봉황, 용, 꽃 등 참여자가 원하는 문양을 그려 넣어 완성하게 된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박물관을 직접 방문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강사와 박물관 직원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도 있다. 또한 상황에 따라 온텍트로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유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프로그램 참여문의는 우리삶문화옥당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전국 각 박물관별 KB와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 프로그램은 한국박물관협회 박물관 노닐기 사업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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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도유형문화재 지정(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 영덕군 창수면의「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가 지역 문화유산으로서의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63호로 지정 고시되었다. 「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는 경북 영덕군 창수면 갈천리에 위치한 장육사의 대웅전 내부 벽면 및 천장에 그려진 벽화로 문수·보현동자도, 주악비천도, 운룡도, 나한·조사도 등 총 18점이 양호한 상태로 남아 있다. 조성시기 및 제작자에 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 없으나, 건물 내부에 봉안된 불화 및 배치형식 등을 통해 17∼20세기 전반에 조성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승물을 탄 문수동자와 보현동자를 단독으로 배치하는 형식은 조선후기 경상도 지역 사찰벽화의 모습을 전하는 중요한 작품이다. 또한 운룡도와 나한·조사도는 동자도와 주악비천도에 비해 늦은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나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근대기 사찰벽화 및 나한도, 민화 연구에 중요한 사례를 제공한다. 장육사는 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로 나옹왕사에 의해 1355년(공민왕 4년)에 건립되었다고 전해지는 오랜 역사를 가진 고찰이다. 건칠관음보살좌상이 보물 제993호로 지정되어 있는 것을 비롯하여 대웅전, 영산회상도, 지장보살도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도유형문화재 지정으로 인해 장육사는 1건의 국가지정문화재(보물)와 4건의 도지정문화재(유형)을 보유하게 되었다. 최근 영덕군은 지역의 보존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의 문화재 지정 및 승격을 꾸준히 추진하였고, 최근 그 결실을 하나씩 얻고 있다. 이번 6월에는 「영덕 괴시마을」이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고「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또한 장육사의 영산회상도와 지장보살도가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여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준비하고 있는 등 영덕군 문화유산의 문화재 지정 및 승격이 계속될 전망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군내의 수준 높은 문화재를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가 도유형문화재로 지정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장육사는 오랜 역사를 가진 영덕군의 대표적인 사찰로, 기존 불교문화재와 더불어 지역의 불교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가 더욱 주목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의 수준 높은 문화유산들을 문화재로 지정하고 승격하는 노력을 계속하여 영덕이 전국에서 손꼽히는 역사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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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로컬지향시대, 청주 비중리의 재발견[파이널24]청주청원도서관이 지난 19일 시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길 위의 인문학 2차 탐방으로 내수 비중리 탐방을 실시했다. 청원도서관은 ‘로컬지향시대, 청주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 초부터 매주 목요일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진행해 왔다. 이번은 청주를 재발견하는 두 번째 탐방이다. 지난 탐방인 이정골에 이어서 이번 탐방은 내수 비중리에서 진행했다.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참여자들은 개별 자차를 이용해 비중리까지 이동했으며, 각자 송수신기를 사용해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답사를 실시했다. 또한, 답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주 라경준 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장에게 비중리의 역사와 문화, 인물에 대한 강연을 듣고, 한형조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에게 한국불교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비중리의 문화재와 마을 답사를 마치고 제철인 비중리 오이로 오이지담그기 체험을 진행했다. 체험 참가자는 “잘 안다고 생각했던 우리 지역 이야기가 아주 새롭게 다가와서 유익했다”며“특히 코로나 시대에 야외강연과 탐방을 즐길 수 있어 큰 즐거움을 준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이번 탐방으로 청원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공식일정을 마쳤고, 행사 평가와 향후 계획을 참여자들과 함께 의논하는 자리인 후속 모임만을 남겨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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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진부면 월정사 전나무숲에서 '전나무숲의 노래' 음악회 열려[파이널24]평창군은 12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월정사 전나무숲 쉼터에서 평창 음악인들이 꾸미는‘전나무숲의 노래’음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12일 첫 공연에서는 리코더 연주자 최선진과 북한에서 온 오카리나 연주자 김정우가 평화와 화합을 위한 노래를 연주하였으며,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오대산 전나무 숲길을 찾은 관객들에게 힐링타임을 선사하였다. 음악회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오대산 월정사와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공동 주관으로, 월정사에서 관리하는 다양한 SNS로 시청이 가능하여 많은 주민들이 집에서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다. 최선진 리코더 연주자는 “더운 날씨에도 음악회를 찾아주신 관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니 전나무 숲에서 맑은 공기도 마시고 아름다운 선율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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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한형조 교수 강연[파이널24]청주청원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8회 차 강연을 17일 충북문화관 야외공간에서 한형조 교수의 ‘불교, 마음의 작동원리를 아는 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야외공간에서 진행한 이번 강연에서 참여자들은 송수신기를 사용해 널찍이 흩어져 앉아 한 교수의 강연을 들었다. 이번 강연은 온라인 줌(ZOOM)으로도 진행해 이원으로 운영했는데 대면과 비대면을 합쳐 참여자는 30명이었다. 강사인 한형조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유교와 불교 등 동아시아 고전탐구에 매진해왔는데 많은 저술과 강연을 통해 대중의 신망 또한 매우 높다. 강좌에 참여한 김진준(용암동) 씨는 “강연을 듣고, 관련한 탐방을 떠나는 ‘길 위의 인문학’ 행사가 현장감 있게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라고 큰 만족을 표했다. 한편, 9회로 진행하는 청원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로컬지향시대, 청주의 재발견’은 오는 19일 내수 비중리 탐방을 마지막으로 종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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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승격 학술대회 비대면 개최[파이널24]오는 6월 18일 오후 1시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학술대회가 열린다. 태안사 적인선사탑은 통일신라 861년 적인선사 혜철 스님의 입적과 함께 그의 행적을 추앙하고 길이 보존하기 위하여 조성된 승탑이다. 1963년 1월 21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73호로 지정돼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 곡성군은 지역 대표 문화재인 적인선사탑의 가치를 드높이고자 국보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적인선사탑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함으로써 국보승격의 당위성을 확보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적인선사와 동리산문의 개창, ▲태안사 적인선사 조륜청정탑의 특징과 가치, ▲석조승탑 국가문화재 지정현황과 방향, ▲태안사 불교 유산의 현황과 보존관리 방향 등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곡성군은 이번 학술대회가 국보 승격의 첫 발을 내딛는 마중물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학술대회가 우리 군 문화자원의 품격을 높이고 군민의 화합을 이룰 수 있는 계기 마련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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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원, 전국최우수 문화원 선정![파이널24]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이 2021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 평가에서 최우수 문화원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전국 230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경영 실적이 우수한 문화원을 발굴하여 표창하고 있다. 논산문화원은 지역 문화 발전기여도, 특색 프로그램 운영 내용, 지역 내 문화원의 역할 등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 영예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권선옥 원장 취임 이래 논산문화원은 안팎으로 많은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냈다. 문화원 회원이 3배 증가하였고, 회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수차례 전국의 문화재를 답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강좌를 개설한 문화학교는 연 1,300여 명의 시민이 수강하고 발표회를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의 평생교육과 건전한 취미 생활을 도왔다. 또한 문화 사랑방, 논산문화의 날, 논산 이야기 대회 등 여러 행사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시민과 가까운 문화원’이 됐다. 지역 문화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논산의 마을이야기 『정답고 아름답게 사는 사람들』, 논산학 총서인 『논산지역의 유교문화』, 『논산지역의 불교』 『논산지역의 기독문화』 등 발간으로 논산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내 마음속 강경』 등을 발행하여 논산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인심을 널리 알렸고, 문화원 기관지인 『논산문화』의 발행 부수를 2,500부로 늘려 논산의 문화 소식을 전국에 전파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 돈암서원으로 고고’라는 프로그램과 관내 문화재 답사를 통해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고 그 소중한 의미를 재인식하게 했다. 논산학, 충남학, 충청유학 강좌를 개설하여 지역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공연과 지역 문화 행사, 문화 예술 동아리 활성화 사업, 청소년 문화제 등으로 전 지역의 전 세대가 문화의 향기를 골고루 누리도록 애쓰고 있다. 5년째 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인 정현수 전 강경번영회장은 “다양한 문화원 사업에 참여하면서 삶의 의욕과 행복도 찾을 수 있었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나날이 즐겁다. 최우수 문화원 선정은 당연한 결과이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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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진여원 제23회 호국영령위령재 봉행[파이널24]부산 북구청과 대한불교조계종 진여원은 6월 10일 화명동 현충공원의 호국영령추모비 앞에서 ‘호국영령 위령재’를 봉행하였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호국영령위령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년보다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보훈단체 관계자와 유가족 등 최소인원만 초청한 가운데 헌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제례와 추모식, 유공자 표창,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남보타월 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위령재만 간소하게 올리고 있으나 내년에는 유가족 장학금전달식과 추모음악회 등도 함께 진행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부산출신 호국영령 428분의 명복을 빈다”면서 “오랫동안 뜻깊은 위령재를 주관해온 진여원과 육군 제53사단 125연대 6대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