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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맛있는 한식체험하러 대구로 오이소[파이널24]대구관광재단과 대구시는 대구 한식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에 최종 4개 사(생초 영농조합법인, 대경 친환경 영농조합법인, 대한불교 조계종 동화사, ㈜프랜푸드 땅땅랜드)를 선정했다. 한식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이었던 KTTP(코리아토탈관광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한식진흥원과 함께 외래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구의 미식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 공모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16일간 진행됐으며 공모에 참여한 지역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총 4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미나리 고추장 만들기(생초 영농조합법인/동구), 김치 만들기(대경 친환경 영농조합법인/달성군), 사찰음식 체험(대한 불교 조계종 동화사/동구), 치킨 만들기((주)프랜푸드 땅땅랜드/동구)로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운영담당자가 직접 해당 프로그램의 특장점을 설명했고, 이를 바탕으로 외부 전문위원들의 공정한 평가에 따라 최종 선정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한식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설 개선, 홍보, 컨설팅 등에 지원해 대구의 한식 관광을 보다 더 풍성하게 구성하고 방문객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대구의 미식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관광재단 박상철 대표이사는 “맛있는 대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매력적인 한식 체험 프로그램을 육성하고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도심 관광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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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광복절 맞아‘진관사 태극기’ 가로 게양[파이널24]서울 은평구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지역 사찰인 진관사에서 발견된 ‘진관사 태극기’(등록문화재 제458호)를 은평구 주요 간선도로에 가로기로 게양한다고 13일 밝혔다. 게양 기간은 13~16일로 나흘간이다. 게양 구간은 통일로, 은평로, 증산로, 연서로, 서오릉로 등이다. 은평구는 은평의 독립운동가인 백초월 선양사업의 하나로 2015년부터 매년 삼일절과 광복절에 진관사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등록문화재 제458호 ‘진관사 태극기’는 백초월 스님이 독립운동 당시 사용한 태극기로 2009년 5월 26일 진관사 칠성각 해체, 보수공사를 하다 불단과 기둥 사이에서 발견됐다. 크기는 가로 89㎝, 세로 70㎝, 태극의 직경은 32㎝이다. 발견 당시 독립운동 자료들이 함께 발견돼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큰 문화재이다. 특히 ‘진관사 태극기’는 일장기에 청색을 칠해서 만든 것으로 추정돼 일제의 탄압에 대한 강력한 저항 의식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 불교계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적극적으로 교류하면서 독립운동을 펼쳤고, 진관사를 비롯한 사찰이 독립운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근거지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한국 독립운동사의 실상과 그 의의를 새롭게 고찰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구 관계자는 “자랑스러운 독립의 상징인 백초월 스님의 진관사 태극기가 품고 있는 큰 정신을 우리 주민들이 자랑스럽게 느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2016년에 맺은 「백초월 스님 선양사업 공동추진 협약」에 따라 경남 고성군과 함양군에서도 진관사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선양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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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편찬원, 서울 사람들은 어떻게 차 문화를 즐겼을까...'조선시대 서울의 차 문화' 발간[파이널24]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서울문화마당 제19권 '조선시대 서울의 차 문화'를 발간하였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2009년부터 서울의 다양한 문화의 역사적 흐름을 알고자 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하여 '서울문화마당'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하는 '조선시대 서울의 차 문화'는 음료이나 약이었고, 취미이자 의례이기도 한 차 문화가 조선시대 서울이라는 공간 속에서 어떻게 생산, 소비되었는지에 대해서 차 문화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서술하였다. '조선시대 서울의 차 문화'는 차 문화에 관한 많은 저서를 집필한 한국차문학회의 부회장인 정은희 교수가 집필했다. 총4장(①조선시대 이전의 서울 차 문화 ②조선왕실과 관청의 차 문화 ③조선시대 한양의 명소와 차 문화 ④조선시대 한양의 인물과 차 문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차 문화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진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차 문화가 싹트기 시작한 삼국시대 그리고 그것이 ‘일상다반사’가 된 고려시대 모두 서울은 차 문화를 향유하였다. 도교와 불교가 중국으로부터 전래됨에 따라 이들과 불가분의 관계인 차 문화 역시 함께 한반도에 들어왔다. 풍납토성과 몽촌토성 등에서 출토된 돌절구, 완(盌), 호(壺) 등은 한성백제시대의 차 문화를 짐작하게 해준다. 고려시대에는 찻집인 ‘다점(茶店)’이 새로운 차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정도로 차는 고려인들에게 일상의 음료가 되었다. 고려시대 남경(南京)이었던 서울 역시 국왕들의 순행의 대상이었으며, 많은 사찰들이 자리함에 따라 차 문화를 즐긴 고려인들에게 예외의 장소가 아니었다. 조선시대 차 문화를 선도한 지역은 서울, 차 문화를 이끄는 중심에는 왕실과 관청이 있었다. 왕실이 주관하는 연회, 주다례·별다례 등의 제례, 중국 사신단의 접견의례 그리고 왕실 가족들의 사적인 모임들에서 차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조선왕실의 중요한 음료문화였다. 또한 다시(茶時)를 통해서 정의사회를 구현하려 했던 사헌부, 여성과 신분이라는 굴레로 탄생한 특수직 차모(茶母), 조선 최대의 양잠업에 이르기까지 조선시대 관청에서도 차는 곳곳에 위치해 있었다. 조선시대 한양의 명소에는 차가 빠지지 않았다. 한강과 한양을 둘러싸고 있는 내사산은 조선시대 지배층들이 즐겨 찾은 명승지였다. 한강변과 내사산의 전망 좋은 곳은 그들의 휴식처로 풍류를 즐기거나 심신을 수양한 누정에는 차 문화가 함께했다. 한편 사대문 안의 광통교와 수성동계곡 일대에서는 다양한 계층과 직업군이 차 문화를 즐기는 공간이었다. 조선시대 한양에는 유명한 차인(茶人)들이 있었다.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의 서거정(1420~1488)과 서울대학교 자하연의 신위(1769~1845)는 조선 전기와 후기를 대표하는 문인들로, 그들은 항상 차를 노래하고 있었다. 차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매개체이기도 했다. 조선에서 차는 약이기도 했기에 허준(1539~1615)은 약용차의 효능을 강조하며 사람들에게 차를 권하였다. 18세기 신분과 연령의 벽을 넘어 탑골에 모였던 백탑파 역시 차 한잔과 함께 학문과 문화를 교류하였다. 조선시대 차 문화는 조선이라는 시대와 서울이라는 장소를 엮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다. 당대인의 사상과 철학, 생각과 요구가 담긴 시대의 산물인 차 문화의 가치를 가장 생동감있게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서울이다. 법고창신의 정신으로 우리 조상들이 추구한 차의 정신이 이 시대의 문화와도 소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서울문화마당 제19권 '조선시대 서울의 차 문화'의 가격은 1만원이고, 시민청 지하 1층 서울책방에서 절찬리에 판매중이다. 다만 현재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하여 온라인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조선시대 서울의 차 문화'을 비롯한 '서울문화마당' 시리즈는 서울 소재 공공도서관과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전자책으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이 책은 전통시대 서울 차 문화의 역사와 문화를 공간적·시간적으로 정리한 책으로, 내년에는 개항기부터 현대까지 차 문화가 어떻게 변화하고 다양화되어 가는지에 대한 후속 글이 나올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서울문화마당'을 발간하도록 많은 연구자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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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사랑상품권‘이제 군산사랑카드로 만나보세요!’[파이널24]군산시는 군산사랑상품권을 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군산사랑카드』가 오는 17일부터 4개 금융기관 74개 전체지점에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고 12일 밝혔다. 군산사랑카드는 충전식 체크카드로 스마트폰 앱 설치 없이 농협,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각 지점을 통하여 직접 발급·충전해 모든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신용카드처럼 간편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상품권 가맹점이 아닌 곳에서 결제하거나, 상품권 잔액이 결제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후불교통카드 사용 시에는 상품권이 아닌 체크카드 결제계좌에서 해당금액이 결제된다. 군산사랑카드는 10%할인된 금액으로 통합한도(종이+모바일+카드) 월 5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금융기관 방문 시 신분증과 해당 은행계좌, 휴대폰 등을 준비하면 되고, 스마트폰에 모바일 앱(지역상품권 chak)을 설치한다면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바로 충전이 가능하다. 군산사랑상품권 중 종이상품권은 발행비용 부담 등으로 점차 축소해 구매하기가 어려워지고, 반면 모바일과 카드상품권은 확대할 계획으로 군산사랑카드를 발급받으면 상품권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군산사랑상품권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정책을 발굴하고 도입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든 시민들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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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남구 “위안부 할머니의 목소리가 되어~”[파이널24]“나 여기, 아직 어린 소녀상으로 앉아 있네.” 광주 남구는 오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남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 기념문화제를 개최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영상 기념문화제가 14일 오후 4시 30분부터 유튜브 광주 남구청 채널을 통해 1시간 가량 진행된다. 이번 문화제에는 봉선 청소년 문화의 집 소속 청소년 중창단을 비롯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 등 20명 가량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위안부 할머니의 목소리가 되어 끝나지 않은 우리의 역사 이야기와 고충을 딛고 전 세계로 힘찬 날갯짓을 펼쳐 평화의 나비로 승화한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다채로운 방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기념문화제의 첫 무대는 양금덕 할머니에 관한 이야기로부터 출발한다. 사직동 통기타 거리를 지키고 있는 강숙향씨가 무대에 올라 고단했던 할머니의 삶을 노래와 피아노 건반으로 잔잔하게 들려 줄 계획이다. 첫 번째 공연이 끝난 뒤에는 곧바로 지리산 시인으로 불리는 이원규씨의 시 낭송으로 이어진다. 그는 이번 기념문화제를 위해 준비한 창작시 ‘나 여기, 아직 어린 소녀상으로 앉아 있네’를 낭송하며, 뒤이어 봉선 청소년문화의 집 소속 청소년 중창단 단원들이 ‘무등아리랑’과 ‘바람이 불어오는 곳’ 2곡을 노래하며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인 혜오 스님과 봉선 청소년문화의집 김다겸 학생은 자유발언을 통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함께 지켜온 우리 역사 및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김연우 무용가와 해금연주 동아리인 락앤발룬티어스도 각각 전통 살풀이와 퓨전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위안부 기림의 날 영상 기념문화제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국민 모두의 가슴에 영원한 꽃처럼 피어 있는 위안부 피해자분들을 결코 잊어서도 안 되며, 잊을 수도 없다”며 “추념을 통해 늘 항상 잊지 않고 기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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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가야산 옛절터 이야기책 발간˙˙˙숨겨진 이야기 가득[파이널24]충남 서산시가 가야산 옛절터와 관련한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은 책 ‘서산에 가야산 있다’를 발간해 탐방객의 흥미를 끌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책은 가야산의 옛절터를 중심으로 운치 있는 계곡, 상사화 군락지, 바위 절벽 위 경관 등 가야산의 매력과 풍부한 볼거리를 담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가야산 관광벨트 구축사업 일환으로 가야산 일대의 옛절터를 잇는 총연장 24.5Km의 차별화된 ‘가야산 옛절터 이야기길’을 2022년 준공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이야기길은 ‘감성산행’을 핵심가치로 불교사와 향토사, 민간전래 설화까지 망라해 가야산이 품은 이야기를 담은 산책로다. 약 100여 개가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야산의 절터와 암자터 중 대표인 23개의 절터를 연결할 예정이다. 접근이 쉽지 않은 숨겨진 계곡과 암벽 등의 경관도 길을 닦아 부각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발간한 책은 가야산이 품은 역사와 위상, 불교사, 불교인물, 백제부흥 이야기, 민간전래 설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다뤘다. 조성될 이야기길의 주제별 코스에 대한 경로 소개도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엮어 150여 페이지 분량으로 짧지만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야기길 탐방 전에 책을 읽게 된다면 단순한 산행을 넘어 본인만의 감성과 길과 절터가 주는 본연의 의미 및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야기길의 핵심 가치인 ‘쉼’의 감성을 부각하고, 이야기책과 연결되어 가는 재미도 선보일 전망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오랫동안 잊혀온 가야산의 역사가 이야기책으로 재조명되길 바란다”며 “가야산의 고유 가치와 불교적 가치를 결합해 지역 대표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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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문화재청장과 함께 서산 보원사지, 태안 안흥진성 방문[파이널24]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1일 “김현모 문화재청장과 함께 서산 보원사지, 태안 안흥진성을 방문해 우리 지역의 문화재를 시찰하고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현모 문화재청장의 서산·태안 방문은 지난 4월 국회에서 성일종 의원과 김 청장의 면담 시에 성 의원의 요청을 김 청장이 받아들임으로써 성사됐다. 이 날 오전 성일종 의원과 김현모 문화재청장, 그리고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 보원사지를 방문해 남아 있는 주요 유물에 대한 국보 승격을 위한 방안과 함께, 고려철불에 대한 좌대 복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성 의원은 가야산과 보원사지 일대가 국내 불교 전파의 출발점임을 강조하며 관광객들이 방문해 생각에 잠기고 거닐며 힐링할 수 있는 철학정원의 조성을 지원해 줄 것도 문화재청장에게 건의했다. 성 의원은 “보원사가 불교 전래를 봤을 때 불교문화 확산에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며 “이러한 유산이 보존되기 위해서는 보물문화재의 국보승격과 이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성 의원과 김 청장이 가세로 태안군수와 함께 태안 안흥진성을 방문해 군이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인 안흥진성 종합정비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국방과학연구소는 안흥진성 종합정비사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안흥진성의 전면 개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성 의원은 “안흥진성 복원 및 정비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성 의원은 “특별히 시간을 내 우리 지역을 방문해 주신 김현모 문화재청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우리 지역의 문화재들이 잘 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챙겨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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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문화해설과 함께하는 무등산 가을산책[파이널24]광주 동구는 무등산 일대의 역사·문화자원에 대해 문화해설과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함께 알아가고 즐기기 위해 ‘가을날의 무등산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 인문자원 홍보를 위한 ‘동구 인문산책길’ 활성화사업의 일환이며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한글날 제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광주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무등산에는 광주 근·현대의 대표적 역사인물인 오방 최흥종, 석아 최원순, 의재 허백련의 흔적이 담긴 춘설헌, 관풍대, 춘설차밭 및 오방수련원 등의 자원이 있다. 무등산의 대표 사찰 문빈정사와 증심사에는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3호 오백전을 비롯해 불교유산이 산재해 있다. 이번 행사는 무등산 입구부터 오방수련원까지 전문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우리 지역 역사인물과 장소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차를 마시며 다례를 배워보는 다도체험과 역사인물을 페이퍼토이로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의 ‘배움동구’ 메뉴를 클릭해 원하는 날짜를 선택,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문도시정책과 인문도시기획계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 인문산책길을 통해 원도심 동구의 많은 역사·문화자원들을 보고 배울 기회가 될 것”이라며 “허백련 등 많은 역사적 인물들의 자취가 남아 있는 광주의 대표 명산 무등산을 둘러볼 수 있는 이번 가을 산책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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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0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인센티브 지급 선정[파이널24]김제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김제지회가 보건복지부·노인인력개발원 주관으로 2020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매년 수행기관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자 우수 수행기관을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으며, ‘20년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1,288개 기관을 대상으로 복수유형 수행기관과 단일유형 수행기관을 각 구분 선정하여, 김제시니어클럽은 복수유형(공익형, 시장형 사업단 추진)에서 S등급을 받아 25백만원의 인센티브를, 대한노인회는 단일유형(공익형사업단)으로 5백만원을 9월 중에 지급받게 된다. 김제시니어클럽은 2011년 7월에 설립되어 노인일자리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0여개의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창출하여 16개 사업단에 1,467명의 어르신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랑의 두부나눔 행사, KTX 김제역 정차 캠페인 행사, 전국 노인일자리대회 우수기관 수상, 청년창업 후원금 기부 행사 등 지역사회에 많은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는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공익형‘마을환경지킴이사업’,‘경로당행복도우미’ 등 6개 사업에 불교용품을 제작 및 납품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과 일자리를 연계하는 취업알선형까지 1,577명의 어르신이 활동하고 있다. 해당 기관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노인일자리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준 김제시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사업단 관리 등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노인일자리 미참여 저소득 어르신의 사회참여 및 소득 보충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공백 최소화를 위해 예산 354백만원을 확보하여 281명의 어르신이 9월부터 공익형과 사회서서비형으로 노인일자리사업에 추가로 활동하게 된다. 이로써 김제시는 2020년 대비 611명이 증가 한 5,827명의 어르신이 70여개 일자리사업단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 개발 및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제시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들의 활동 역량과 욕구에 따라 다양한 김제형 노인일자리를 마련 어르신들에게 건강 유지와 소득향상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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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관광사업체 방역수칙 현장점검[파이널24]구미시는 지난 7월 27일부터 관내 관광숙박업소 및 유원시설 등 33개소의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른 방역물품(손소독제 100통) 배부 등 방역수칙 현장점검을 실시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연령대가 낮아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착용하기 어려운 유원시설 중 키즈카페와 놀이공원,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이하여 방역관리에 취약한 관광숙박업을 중심으로 2개반 4명이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대상시설별 인원수 제한 준수여부, 이용자들 간의 침방울 발생활동 축소운영, 숙박시설 주관 파티 금지 등에 대한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이와함께, 구미시는 금번 정부 2차추경에서 확보한 국비 60백만원을 활용하여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여행 불안심리를 해소하고자 신라불교초전지, 옥성자연휴양림 등 5개소에 7명의 방역관리 요원을 투입하는 방역사업도 추진 예정이다. 구미시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관광 사업체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도 함께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