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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함양군지회, 행복지킴이 활동 펼쳐[파이널24]자유총연맹함양군지회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관내 독거노인 1가구, 다문화가정 2가구 등 총 3가구를 방문하여 ‘함께나눔! 서로나눔! 공동체 행복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이날 군지회에서는 지회장, 봉사자들이 함께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안청소 및 담소를 나누는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박동서 지회장은“평소 관심의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이를 통해 사회 전반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면서“군지회에서 앞장 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께나눔! 서로나눔! 공동체 행복지킴이는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자유총연맹함양군지회에서 매월 2회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을 대상으로 집안 청소, 말벗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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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의 새 원훈,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한없는 충성과 헌신’[파이널2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취임 후 두 번째로 국가정보원을 방문해 ‘국가정보원 개혁성과 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방문은 국정원법 개정을 통해 국정원 개혁이 제도적으로 완성된 것과 국정원 창설 60주년을 맞아 국가와 국민의 정보기관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역사적 의미를 환기하기 위한 것이었다. 문 대통령은 국정원 개혁성과를 보고받은 뒤 “2018년 7월 이곳에서 결코 국정원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겠고, 정권에 충성할 것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며, 정치적 중립성을 확실하게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나도, 여러분도 그 약속을 지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국정원이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며 “개혁의 주체가 된 국정원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이룬 소중한 결실이자, 국정원 역사에 길이 남을 찬란한 이정표가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미래의 전장인 사이버·우주 공간에서의 정보활동은 더 강한 안보를 넘어 대한민국을 선도국가로 앞당겨줄 것”이라며 “국정원만이 할 수 있고, 더 잘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박지원 국정원장은 “국정원은 국민의 요구와 정부의 강력한 의지, 전 직원의 노력으로 정치와 완전히 절연하고 북한·해외 전문 정보기관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며 “북한·해외 분야에서 독보적인 정보 역량을 갖추고, 사이버안보·우주정보 등 확장된 업무 영역도 적극적으로 개척해 ‘일 잘하는 국정원’, ‘미래로 가는 국정원’이 되겠다”고 답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국정원은 국정원법 개정으로 국내 정보 업무가 폐지되고, 방첩·대테러·사이버·우주정보 등의 업무가 구체화되거나 새로 추가됨에 따라 조직 체계 전반을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향후 업무 방향에 대해서는 사이버·영상 등의 과학정보 역량 강화, AI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분석 시스템 구축 등으로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보고회에 참석하기 전 업무 중 순직한 정보요원들을 기리는 ‘이름 없는 별’ 조형물에 먼저 묵념을 한 뒤 “지난 2018년 제막한 ‘이름 없는 별’에 그 사이 별 하나가 더해진 것이 가슴이 아프다’며 “오직 ‘국익을 위한 헌신’이라는 명예만을 남긴 이름 없는 별들의 헌신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고회가 끝난 뒤 문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본청 앞에서 열린 국정원 새로운 원훈석 제막식에 참석했다. 새 원훈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한없는 충성과 헌신’(Serving Our Nation and People with Unwavering Loyalty and Devotion)으로, 국정원법 전면 개정과 창설 60주년을 계기로 선정했으며 직원들이 핵심가치로 꼽은 ‘애국심’, ‘헌신’, ‘충성’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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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마산동, 주민 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 첫걸음[파이널24]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회는 공동으로 지난 2일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복지현안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주민주도의 복지계획으로, 지난 5월 한달간 『마산동 마을복지계획단』을 모집하여 38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번 1차 워크숍에서는 마을복지계획의 의미와 이해를 통해 마산동의 인구분포를 분석한 결과 30대, 40대가 40%이며, 1인가구와 북한이탈주민이 많은 특성을 반영하여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자녀돌봄 △1인 가구의 외로움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적응 등의 현안을 도출하여 세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주민 욕구조사를 실시하기로 정했다. 6월말 2차 워크숍에서는 주민 욕구조사를 토대로 세부적인 마을복지 실행계획을 수립한 후, 7월에 개최할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와 협업하여 주민의견을 최종 수렴한 뒤 내년도 복지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마을복지계획은 2022년도 김포시지역사회보장계획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위원들을 대표하여 최승희 민간위원장은 “김포시에서 마산동이 최초로 마을복지계획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고,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한 만큼 참신하고 깊이 있는 마을복지계획이 수립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회숙 마산동장은 “주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지역에 대한 애정이 마산동의 맞춤형 복지계획을 수립하는데 밑거름이 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회가 같이 협력하는 진정한 주민자치의 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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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 돕는다![파이널24]당진시는 지난 4일 시청 상록수홀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당진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 정착을 위해 취업·건강관리·안전 등 유관기관 및 관련 사회단체를 포함해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당진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장인 이건호 부시장은 이날 2년 임기로 위촉된 지역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하며 “이번 협의회가 각 분야 전문기관으로 구성돼 있는 만큼 시가 구심점이 되어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우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와 함께 진행된 회의에서는 당진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일반 현황 및 작년도 추진사업 등을 공유했으며,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시는 향후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협의회가 중심이 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시에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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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새터민과 함께하는 북한음식 문화체험[파이널24]민주평화통일영월군협의회는 2021년 6월 3일 10시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 탈북주민들과 함께 북한음식 만들기 문화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북한음식 만들기 문화체험은 민주평화통일영월군협의회 위원들과 탈북주민이 함께 북한음식을 만들면서 북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코로나19 예방 업무로 고생하고 있는 지역 기관에 음식을 전달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하였다. 민주평화통일영월군협의회 위원 및 탈북주민 15명이 모여 이북식 순대를 직접 만들어 도시락 포장을 하고, 코로나19 관련 업무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영월보건소와 영월소방서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북한음식 만들기 행사가 음식으로 보는 북한문화를 체험함과 더불어 코로나19 업무 노고에 대한 감사로 음식을 전달하여 지역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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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파이널24]안성시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자 6월 1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김보라 안성시장과 이경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원장직무대행이 ‘북한이탈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질병 관련 상담과 취약계층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이 있으면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온정을 나누고,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경제적 부담 경감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경준 안성병원 원장직무대행은 “현재도 병원에서 탈북민을 위한 의료지원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시와 협력하여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자녀 방문학습지·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 남북한 주민들이 함께하는 체육대회, 화합의 밤, 문화체험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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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찾아가는 통일수업, 교원 평화교육 연수 ’ 실시[파이널24]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호국 보훈의 달과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맞아 평화통일수업을 지원하고 교원 대상 평화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평화통일 수업은 6·15남북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전남본부가 주관하며 초등 5-6학년 109학급, 중학교 92학급을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다. 지역별 강사들이 학교로 찾아가 학급이나 학년별로 분단의 역사, 북한 바로 알기 등을 강의, 퀴즈, 영상수업 등을 펼친다. 학생들은 이 수업을 통해 북한의 최근 모습과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노력 등을 간접 체험하며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게 된다. 6월 7일부터 18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 1층 갤러리 이음에서는 6·15남북정상회담 21주년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남북 교류와 협력을 기원하는 의미로 남북 정상의 만남과 북한 관련 사진 35점을 전시된다. 또한 6월 18일 ~ 19일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는 초·중·고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평화교육 기초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원들은 이 연수에서 정주진 평화갈등연구소장, 이대훈 성공회대교수로부터 평화교육에 대한 기본소양과 실천방안에 대해 들으며 평화교육 방법을 모색한다. 또, 국제 분쟁지역의 평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난센아카데미의 평화교육 방법과 평화 네트워크에 대한 사례를 김용복 한신대 석좌교수와 목포교육지원청 김경신 장학사와 함께 나눈다. 연수 대상 교원들은 이와 함께 남북간 갈등과 이념대립으로 많은 사람이 희생됐던 지리산 일대를 탐방하며 갈등을 넘어선 평화를 염원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많은 분들 덕분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분단과 차별을 극복하는 것은 상호 존중과 연대임을 기억하고 평화롭고 정의로운 나라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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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인공폭포 자연친화공간으로 새단장[파이널24]고양시는 31일 ‘일산호수공원 인공폭포 개선사업 준공식’을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길용 시의회의장, 장항2동 주민차지위원, 조경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인사 말씀, 사업 추진 경과, 인공폭포 준공·리본 커팅식 및 인공폭포 가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일산호수공원 인공폭포 개선사업’은 총사업비 14억 원이 투입됐고 새로 조성된 인공폭포는 폭 88m, 높이4.8m~8.5m다. 주폭포 3개소와 2단 폭포 2개, 계류(시냇물) 2개로 조성됐다. 주 폭포 3개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북한산의 세 봉우리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를 형상화했다. 폭포 진입로는 디딤돌로 울퉁불퉁했던 기존 방식을 바꿔 3m 폭으로 넓히고 경사를 이룬 '무장애 진입로'로 만들어 휠체어와 유모차의 진입이 가능해 장애인과 노약자도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폭포 주변에는 소나무, 연산홍 등 14종 2,833주를 심고 꽃창포 등 5종 2,850본을 심었다. 야간 폭포와 보행자 안전을 위해 47개의 경관 조명도 설치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산호수공원의 랜드마크인 인공폭포에서 편히 쉬어가고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공폭포 가동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2시 30분부터 3시, 3시 반부터 9시다. 6월부터는 오전 6시 반부터 8시 반까지 운영 시간이 추가된다. 한편, 해당 사업의 추진 배경은 2019년 일산호수공원 인공폭포의 인공암(FRP) 유리섬유 노출 이슈다. 유리섬유는 발암물질이 아니라는 국제보건기구(WHO)의 공식발표가 있었지만, 유리섬유는 유해물질이라는 시민들의 부정적 인식과 미세먼지와 함께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흡인되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여전했다. 이에 시는 2019년부터 노후화로 부식이 있는 인공암 유리섬유 부분을 신속하게 철거했고, 지난해 인공폭포 인공암 전체를 철거하고 자연석을 활용해 새롭게 폭포를 조성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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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도봉구 해등로 녹지연결로 조성사업" 주민의견 수렴해 공사 이어간다[파이널24]도봉구가 방학3동 산87-19번지 일대의 일시중단된 '해등로 녹지연결로 조성'공사를 5월 24일 재개했다고 밝혔다. '해등로 녹지연결로 조성사업'은 서울시 용역결과에 따라 도봉구가 우선사업 추진대상지로 선정되어 추진 중인 서울시 시책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도로개설로 단절된 쌍문근린공원과 북한산국립공원을 잇는 녹지축을 연결하여 동 식물의 자유로운 이동통로를 확보하는 동시에, 자연골격 복원으로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 주민들의 공원이동을 원활하게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도봉구는 이번 사업을 2019년 1월부터 진행해왔으며, 2019년 12월 쌍문1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목적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2월 말 해등로 녹지연결로 조성사업 공사가 시작될 때, 공사는 주민들로부터 공사현장에 대한 의문점들이 제기되어 3월 8일부로 일시중단하게 됐다. 주민과의 소통부족, 수목벌채에 따른 생태계 훼손, 경관저해 우려 등이 요인이었다.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힌 구(區)는 긴급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구는 공사 일시중단일부터 5월 25일까지 10차례의 주민 면담과 전문가 자문을 통한 주민토론회를 진행해 경관 생태적 기능을 재차 보완하였다. 또한, 경관 시뮬레이션을 작성해 주민들에게 실제 완공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주민들의 걱정을 덜고 추가 개선사항도 논의했다. 이후 도봉구는 2021년 4월 민원조정위원회를 거쳐 5월에는 주민설명회를 재개최하였으며, 특히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민대표와 시민단체를 만나 5월 말까지 의견을 조율하였다. 향후 도봉구는 해등로 녹지연결로의 생태적 기능을 보완키 위해 교량상부 전망데크 쉼터를 삭제하고 산책로 폭을 축소하여 그 자리에 자생수목과 식이식물을 추가로 식재할 예정이다. 또, 산책로를 생태통로와 구분하여 소생물들이 녹지연결로를 더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계획했다. 경관부분에 대해서는 교량상부 콘크리트 두께축소 및 벽면녹화, 교량측면 조경석 설치 및 관목식재 등의 방법으로 콘크리트 노출을 최소화해, 녹지연결로가 인위적 구조물 느낌이 들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도봉구와 주민들 간 협의의 결과는 2021년 12월 완공해 선보일 예정이다. 주무부서인 공원녹지과는 우여곡절을 겪었던 만큼 전문가들의 자문결과와 주민들의 요구사항들이 녹지연결로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주민 '안전'과 생태 '보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공기(工期)가 늘어났지만, 결과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며, "생태통로는 지속가능한 자연환경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며, 종의 다양성과 생존은 곧 인간의 번영과도 유관하다. 앞으로도 도봉구는 동식물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고 함께 수긍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며, 공사기간 중 주민들의 불편함과 염려사항이 없는지 끊임없이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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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300명 모집[파이널24]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시정을 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을 대학생 아르바이트 30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시 본청과 산하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소방재난본부 등에서 근무할 300명을 모집·운영한다고 밝혔다. 근무기간은 2021년 7월 5일부터 7월 30일까지이며, 추첨을 통해 1차선발 후 증빙서류 확인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이 근무하게 된다.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매회 모집마다 30: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인기 아르바이트로 민원안내, 행정업무 보조 등을 통해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 홈페이지’와 ‘서울특별시 앱’을 통해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신청을 받고,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한 1차 선발자는 6월 10일에 발표한다. ‘서울특별시 앱’은 앱스토어에서 ‘서울특별시’를 검색하여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선발 유형별로 상이하다. 전체 모집인원 300명 중 일반선발(70%) 210명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 또는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을 대상으로 하고, 특별선발(30%) 90명은 공고일 기준(2021.5.31.)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서울시정 기여자(자원봉사우수자, 시정공로수상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 1차 선발은 5개 근무 기관(시 본청,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소방재난본부, 동주민센터)별로 전산 추첨한다. 우선 특별선발 90명(모집인원의 30%)을 추첨하여 선발하고, 특별선발 신청자 중 탈락자와 일반선발 신청자를 대상으로 다시 전산 추첨한다. 증빙 서류 확인을 통해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부서별 대학생 아르바이트수요조사 결과와 신청자들의 본인 희망, 전공학과,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치될 계획이다. 한편, 접수서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이메일로만 제출할 수 있고, 1차 선발결과 발표 후 기한 내 증빙서류 미제출 시 또는 신청내용과 사실이 다른 경우 선발이 취소되므로 제출에 유의하여야 한다. 서울시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의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예고 없이 취소하는 선발자들로 인해 다수의 지원자와 근무 부서에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아르바이트 신청제한을 적용한다. 아르바이트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선발결과 발표 등은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특별시’ 앱을 통해 확인하거나, 다산콜센터(120), 서울시 인력개발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자치구의 경우 자치구마다 모집기간과 근무기간을 달리해 별도로 모집하며, 각 구청별 대학생 아르바이트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거주지 구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치구는 자체적으로 총 1,64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근무기간과 근무조건 등은 자치구별로 상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