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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서 7,300여 시민자원봉사자 숨은 활약[파이널24]매일매일이 분주한 서울시내 27개 예방접종센터엔 백신접종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을 도와 숨은 활약을 하는 이들이 있다. 자발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 시민 자원봉사자들이다. 27개 예방접종센터에 하루 4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의료진이 접종업무를 전담한다면 자원봉사자들은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접종현장에서 대상자 신원 확인, 절차 및 동선 안내, 이동지원, 예진표 작성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는 27개 예방접종센터 운영이 본격화된 4월 이후 지금까지 7,300명이 넘는 시민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고 밝혔다.(5월 말 기준 누적인원 7,304명) 20대 대학생부터 70대 어르신, 개인 신청자부터 자원봉사단체까지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시민들이 함께 하고 있다.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는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의 요청에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단체들이 팔을 걷어붙이는가 하면,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는 20대 청년들이 활발하게 신청‧참여하고 있다. 광진구 자원봉사센터 차연주 센터장은 “모집공고를 올리면 빠르게 신청이 마감되고 문의를 하는 청년들이 많다. 공공활동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매주 1~2회 일산에서 은평구 예방접종센터까지 봉사활동을 오는 김익수(73) 봉사자는 평소 북한산국립공원 소속 봉사단인 토요동행에서 활동하며 관계를 쌓아 온 은평구자원봉사센터의 요청에 먼 거리에도 흔쾌히 참여하고 있다.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대학생 이유빈(20) 봉사자는 “처음에는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 시작하였지만 시간을 다 채우고도 계속 참여하고 있다. 작은 일이지만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밝혔다. 시민 자원봉사자들은 백신접종 전 과정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도로 힘을 보태고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2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는 예방접종센터 내 필요한 자원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5월 초부터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운영 중이다. 자원봉사자에 대한 모집‧교육과 활동관리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자는 각 자치구 자원봉사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인력풀을 통해 확보하거나, ‘1365 자원봉사포털’ 등을 통해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접종을 받으러 온 어르신의 접종 대상 여부와 신원을 확인하고, 백신접종 절차와 동선을 안내해준다. 예진표 작성이 어려운 어르신 대신해서 예진표를 작성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부축하거나 휠체어 탑승을 돕는 일도 이들의 몫이다. 특히 예방접종센터가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을 전담하는 곳인 만큼, 안내‧이동 지원을 담당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센터 운영에 도움이 되고 있다. 자원봉사자의 친절하고 따뜻한 미소는 시민들이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서초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활동 중인 안복희 봉사자(66세)는 “자원봉사자는 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얼굴”이라며 “밝게 웃으면서 인사하는 모습을 보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접종을 마친 시민은 “여러 걱정을 안고 백신을 맞으러 왔는데 안내해주는 봉사자분들이 친절하게 맞이해주고, 순조롭게 접종이 진행되는 모습을 보고 편안한 마음으로 접종을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대중교통 이용이 힘든 어르신을 위해 일부 자치구에서 운영 중인 ‘셔틀버스’ 이동 지원에도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차량과 승‧하차 지점에서 안전한 차량 탑승을 돕고, 접종이상 반응 관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안내 등도 지원하고 있다. 동대문구 이문1동 자원봉사캠프 권성순 캠프장(65)은 활동가들과 함께 지역 내 어르신들5ㅍ5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예방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주민센터와 협력해 셔틀버스를 통한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이유에 대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입을 모은다. 광진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활동하는 대학생 서재혁(20) 씨는 두 달 째 선별진료소와 예방접종센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손세정제를 자주 사용해 두 손이 많이 건조해지고 상했지만 그는 “작년 미국에서 귀국 후 격리시설에서 지내면서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며 “이분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필요한 일에 도움이 되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오히려 배우는 것도 많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노력에 기여하고 있다는 생각에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최현희 노원구자원봉사센터 담당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에 언제나 자원봉사자가 있었다. 예방접종센터에서도 자신의 시간과 마음을 내어 진심을 다하는 분들의 긍정적 기운이 시민들에게도 전달되는 것 같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한 마디가 자원봉사자에 큰 힘이 된다. 현장에서 고생하는 봉사자분들에게 응원의 인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예방접종센터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원봉사자는 시민의 희망백신입니다’ 캠페인을 21일(월)부터 10일 간 온‧오프라인으로 전개한다.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HK inno.N이 후원하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예방접종센터에 비치된 포토카드를 활용해 백신자원봉사를 상징하는 ‘V’ 표시를 만들어 사진을 찍고 해시태그(#희망백신, #자원봉사자)와 함께 자신의 SNS에 게시하면 된다. 김의욱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모두의 안전과 일상의 회복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자원봉사자가 또 하나의 희망백신이다”며, “자원봉사자의 안전과 긍정적 경험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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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행복교육지원단 학교(원)장 공동연수 운영[파이널24]강원도삼척교육지원청은 11일, 22 2회에 걸쳐 관내 유·초·중·고 학교(원)장을 대상으로 ‘삼척 행복교육지원단 학교(원)장 공동연수-제진역 '통일로 가는 평화 열차 체험’을 운영한다. '제진역, 통일로 가는 평화열차'는 학생들이 평화와 통일의 당위성을 인식하고 한반도를 넘어 대륙으로 이어지는 희망을 품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에 조성된 체험장이다. 제진역에서는 올해 삼척 관내 초 6교, 중 8교, 고 3교, 총 62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연수에 참가한 학교(원)장은 제진역사에 설치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고 총 5개로 구성된 체험열차에서 ‘제진역을 출발해 백두산에 도착하는 내용의 3D 실감영상’, ‘가상의 북한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연 및 레크레이션’ 등을 체험하였다. 아울러, ‘삼척행복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네트워크 조성’과 ‘학교 급별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삼척교육지원청 박호규 교육장은 “삼척 학교(원)장 제진역 공동연수를 통해 평화감수성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삼척행복교육지구 운영과 연계한 평화·통일 민주시민교육을 내실 있게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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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여, 평화를 상상하라! 경기도, 청년 대상 평화의제 창의적 아이디어 모은다[파이널24]경기도가 올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서울시, 인천시와 함께 평화경제에 대한 청년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대한민국 청년 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남북 교류협력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남북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항구적 평화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의제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모아 한반도 평화경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상상공모전’과 공모전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를 온·오프라인 공론장을 통해 발전시키는 ‘오픈테이블’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상상공모전’은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한반도 평화정착과 평화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모색해보는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만 19~39세의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6월 15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오픈랩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되며,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상상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50개 팀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공론장인 ‘오픈테이블’을 개최해 단계적으로 내용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오픈테이블에 참여한 팀 중 심사를 통해 6개 팀을 무 순위 선발해 팀별 1차 사업개발비 300만 원과 사업 인큐베이팅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후 선발된 6개 팀을 대상으로 11월초 자신들이 구상한 평화경제 실현 아이디어를 공개하는 오픈테이블 최종 발표회를 개최, 대상 1개 팀, 최우수상 1개 팀, 우수상 2개 팀, 장려상 2개 팀을 선정한다. 최종 수상팀에게는 대상 500만 원, 최우수 300만 만원, 우수 200만 원, 장려 15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의 2차 사업개발비를 차등 지급한다. 도 관계자는 “평화경제는 평화와 경제가 선 순환하는 시대를 열어 남북 모두에게 평화와 일자리,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의 정책”이라며 “평화경제 실현에 대한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청년 평화경제 오픈랩프로젝트’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행사가 오는 21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열릴 예정으로, 지난해 프로젝트 성과전시회와 평화경제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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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봉산 무장애 숲길 조성사업' 시행[파이널24]은평구는 산림복지의 일환으로 북한산을 주축으로 하는 은평둘레길 24km를 조성했으며 은평구 뿐만 아니라 서울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봉산에 조성된 둘레길(봉산해맞이길)에는 편백나무 치유의 숲, 팥배나무 자생 군락지와 같은 힐링 숲이 잘 조성되어 있고, 북한산의 족두리봉, 향로봉 등의 장관을 관망할 수 있는 포인트가 많아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과 가까운 휴식처를 찾는 시민들에게 중요한 여가 공간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은평둘레길은 산지에 조성된 숲길로 장애인, 노약자, 유모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쉽게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보행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부담 없이 산을 즐길 수 있는 방안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에 은평구에서는 ‘둘레길 보행약자’를 고려한 ‘봉산 무장애 숲길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봉산 무장애 숲길’은 서울시 등 외부 예산 총8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2020년부터 단계별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완공 예정으로 2021년 현재 1, 2단계 구간(2.05km)이 시행 중에 있으며, 완공되면 총 7.7km가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봉산 무장애 숲길’은 은평구의 자랑인 ‘편백나무 치유의 숲’과 연계하고 데크로드 주요 지점에 편백나무 숲을 조성하여 국내 유일의 편백나무 숲 무장애 숲길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은평구에서는 장기적으로 은평둘레길의 앵봉산 코스 등 다른 코스들과 연계하여 무장애 숲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구의 숙원사업인 ‘봉산 무장애 숲길’을 조성하여 풍부한 산림이 자랑인 은평구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며, 구민이 행복한 녹색 도시 은평이 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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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차관 회담 결과[파이널24]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6.9. 오후(미국 동부 시간) 워싱턴에서「웬디 셔먼(Wendy Sherman)」 美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정상회담 후속조치, 양자 현안 및 한반도·지역·글로벌 사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였다. 양 차관은 5.21. 한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백신, 첨단기술·공급망 분야에서의 협력, 아세안·중미 북부 국가와의 협력 등 여러 정상회담 후속조치를 신속하고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양 차관은 지난 한미 정상회담시 양국 정상이 확인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외교와 대화가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으며, 북한과의 실질적인 대화를 재개하기 위해 한미간 긴밀하게 공조해 나가자고 하였다. 이외에도 양 차관은 인도ㆍ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주요 지역 정세와 관련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셔먼 부장관은 미얀마 사태 관련 최근 동남아 순방시 협의 내용을 설명하였으며, 양 차관은 미얀마 군경의 민간인들에 대한 폭력을 규탄하고, 폭력의 즉각적 중단, 구금자 석방 및 민주주의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 국제사회가 노력을 배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양 차관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양국 간 긴밀한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각 급에서의 대면 협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 차관은 한미일 3국간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였다. 최 차관은 셔먼 부장관의 방한을 초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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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50명 추가 모집[파이널24]관악구가 다가오는 '2021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100명을 선발한데 이어 5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대학생 방학기간에 맞춰 매년 운영하는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구는 대학생들의 행정경험 기회 확대 및 생활안정 지원과 동시에 백신센터, 보건소 등에 배치해 코로나19 조기 극복 활동에 힘을 싣고자 1차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100명 선발에 이어 50명을 추가로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추가 모집 지원 자격은 접수시작일(2021.6.11.) 기준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소재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교 재학생・휴학생이다. 추가 모집 인원은 총 50명으로 이 중 12명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북한이탈주민으로 특별 선발할 예정이다. 추가 선발된 참여자들은 오는 7월 5일부터 30일까지 20일 동안 오전 9시에서 오후 3시까지(휴게시간 포함)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낙성대 구민종합체육센터, 민방위 교육장), 임시 선별검사소,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에서 질서유지 및 방역업무 지원 보조를 담당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6월 11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참여/예약▶참여신청▶행정접수)에서 공고문을 확인 후,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는 전산추첨 방식을 통해 무작위로 선발하며, 최종 선발자 명단은 오는 21일(월) 오후 5시, 구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아르바이트 등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대학생들을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기존 100명에서 50명 추가 선발로 대폭 확대한다”며 “방학기간 동안 관공서에서 아르바이트하며 학비도 마련하고 구정 업무도 체험해보는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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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민주평통, 태백산나물을 이용한 북한음식 체험행사 개최[파이널2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는 9일 태백시 주민공동작업장 “행복나눔터”에서 태백산나물을 이용한 북한5도 음식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탈북민 요리사 허진씨와 함께 북한음식을 만들면서 북한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만든 음식을 도시락으로 제작하여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께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류태호 태백시장, 김정식 태백시협의회장을 비롯하여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태백산나물을 활용하여 곰취쌈나물밥, 북한명절음식인 밴새, 녹두지짐, 가자미식혜 등을 도시락(100여개)으로 제작하여 코로나19 백신접종 및 방역에 애써 준 보건소 및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북한음식 문화를 체험해 보고, 코로나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도시락으로 감사함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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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스리랑카전에서도 좋은 경기력 보일 것”[파이널24]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투르크메니스탄전 승리에 이어 스리랑카전에서도 좋은 경기력으로 승점 3점을 얻겠다는 다짐을 내놨다. 벤투호는 9일 저녁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스리랑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다섯 번째 경기를 치른다. 지난 5일 투르크메니스탄을 5-0으로 대파한 한국은 3승 1무 승점 10점으로 레바논과 동률을 이뤘고,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스리랑카는 지난 5일 레바논에 2-3으로 패했고, 현재 5패로 최하위인 4위다. FIFA 랭킹 39위인 한국은 204위인 스리랑카에 비해 객관적 전력이 크게 앞서지만, 벤투 감독은 차분하고 담담하게 스리랑카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8일 오후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팀으로서 잘 준비해 지난 투르크메니스탄전과 같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며 “승점 3점을 얻어 최종예선 진출이라는 목표에 근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리랑카를 지휘하는 아미르 알라직 감독은 앞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스킬(기술), 인텔리전스(지능), 피트니스(체격)의 삼박자가 잘 갖춰진 팀”이라며 “배우는 자세로 경기에 임할 것이지만 한국 역시 최근 한일전에서 보인 바처럼 약점도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2019년 10월 열린 스리랑카와의 경기에서 8-0으로 대승한 바 있으며, 알라직 감독은 그 이후 부임했다. [모두 발언] 우선 어제 별세한 유상철 감독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싶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상철 감독은 한국 국가대표로서 한국축구가 가장 좋았던 시기에 많은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영광스러운 순간을 함께 했던 분이다. 같은 축구인이자 동료로서 더 이상 같은 시대를 살아가지 못하는 것이 무척 슬프다. 그의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투르크메니스탄전 경기력이 좋았다. 선발 명단 유지할 것인가? 아직 오늘 오후 훈련이 남아 있다. 모든 것을 지켜보고 개인보다는 팀으로서 잘 준비해 지난 경기와 같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이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에 맞게 어떤 선수 개개인이 출전하는가보다 팀으로서 같이 준비해야한다. -4일 간격으로 3경기를 치러야한다. 선수단 컨디션은 어떤가? 선수마다 상황이 다르다. 이제 막 시즌을 마치고 합류한 선수들도 있고, 한창 시즌이 진행 중인 상황에 소집된 선수도 있다. 정우영과 남태희는 시즌이 더 일찍 끝났다. 이재성은 유럽 선수들 가운데 가장 늦게까지 경기를 치렀다. 이런 상황이라 모든 것을 다 분석하고 선수들의 컨디션을 확인해야한다. 첫 경기는 알다시피 5일이라는 시간이 있어 그에 맞춰 준비했다. 북한의 참가 철회로 소집 기간이 줄면서 이후 경기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줄긴 했으나, 이런 부분을 감안하고 있다. 두 번째, 세 번째 경기 역시 선수들의 컨디션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좋은 공격력을 선보였다. 이번에도 전술적인 틀이 유지되는가? 스타일이 변화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 시점에서 바꿀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과거 많은 포메이션 변화를 시도했을 때도 기본적인 틀과 스타일은 유지하며 경기했다. 우리의 스타일을 잘 살려서 경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훈련하는 동안 정상빈, 송민규 등 젊은 선수들의 능력을 어떻게 봤는가? 두 선수 모두에게 만족하고 있다. 함께 훈련하며 적응을 잘 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발전 가능성 매우 높은 선수들이고, 소속팀에서도 꾸준한 출전 시간을 보장 받으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선수들이다. 남은 시간 동안 그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상황을 지켜볼 것이다. 이번 소집뿐만 아니라 좋은 활약들이 이후에도 이어졌으면 좋겠다. 꾸준히 관찰할 것이다. 두 선수가 출중한 능력을 가졌다는 것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스리랑카의 전력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스리랑카와 경기를 치른 지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지난 경기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내일 경기를 준비해야한다. 스리랑카는 지난 경기에서 강한 수비력과 압박을 보여줬다. 파이브백으로 내려서서 수비를 하며 역습을 선보이는 팀이다. 이런 부분을 잘 대비해야한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승리를 점치고 있지만 상대를 존중하면서 경기를 치를 것이다. 내일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어 최종예선 진출이라는 목표에 근접할 수 있게끔 잘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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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서천군협의회 2분기 국내 정기회의 개최[파이널2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는 지난 4일 2021년 2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회의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활용, 화상 회의로 진행됐으며 평화통일 관련 지역통일의견을 수렴 및 통일사업 관련 논의가 있었다. 2분기 정기회의 통일의견 수렴 주제는 ‘남북합의 이행과 한반도 평화 제도화 방안’으로 자문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먼저 자문위원들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대북정책 검토를 마치고 정책기조를 공개했으며 우리 정부도 북한에 대화를 제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북한을 대화 국면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어떤 방안이 있을지 논의 했다. 자문위원들은 부분적으로 대북제재를 완화하는 조치를 해야 함을 포함해 대북 인도적 지원과 동북아 방역 보건 협력체 추진, 남북 평화경제 특구 추진 등을 제안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 제도화를 위해 우선 추진해야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남북회담 정례화, 남북기본협정 체결 추진, 남북합의 이행 법제화를 비롯하여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4자 혹은 6자회담 협의체 구축에 입을 모았다. 또한, 민주평통 창설 40주년 및 오는 9월 1일 제20기 출범을 앞두고 민주평통의 활동방향과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함필주 협의회장은 “한반도 평화 제도화를 위해 우리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지역사회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공감대를 이뤄나가야 한다” 며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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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죽산면, 제66회 현충일 추념식[파이널24]안성시 죽산면방위협의회는 지난 6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죽산면 위령탑(죽산면 죽산리 산31)에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6·25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전몰군경 유족, 죽산면 기관사회단체장, 죽산 면민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이수영 회장은 추념사에서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소중한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신 순국선열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나라를 사랑하는 죽산면민이 되고, 자유 대한민국의 안녕과 행복을 지키신 호국영령들의 호국정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강광원 죽산면장은 추도사에서 “호국 선열이 목숨 바쳐 희생하며 지킨 이 자유의 소중한 결실을 우리는 후손에게 각인시켜 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우리는 호국 영령이 남긴 충정과 애국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죽산위령탑은 한국전쟁 당시 패주하는 북한군에게 이진터(현 죽산성지)에서 학살당한 죽산면 애국자 가족 및 애국 청년단원 28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55년 6월 15일 건립되었으며, 풍우로 훼손된 것을 1987년 10월 30일 재건립하여 매해 6월 6일 죽산면방위협의회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