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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 추석명절 앞두고 직접 만든 송편 등 전달(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길동)에서는 13,14일 양일간 관내 취약계층, 북한이탈주민 등 211가구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만든 정성 가득한 송편을 전달하였다. 이번 송편만들기 자원봉사에는 영양군실버봉사단 28명,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5명, 영양초등학교녹색어머니회 6명, 개인 자원봉사자 6명 및 센터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소독과 마스크 착용을 하고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하였다.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송편은 사회복지법인 영양복지재단의 생활지원사분들이 돌보시는 어르신 110가구,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의 반찬 지원 대상자 60가구, 영양군북한이탈주민 8가구, 자원봉사센터 반찬 지원 대상자 가구 33가구 등 211가구에 전달되었다. 김길동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코로나 19로 인해 관심과 돌봄이 더욱 필요한 분들에게 우리 자원봉사자분들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으며, 명절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오도창 영양군수는“명절이 더 쓸쓸할 수 있는 취약계층 및 북한이탈주민에게 봉사활동을 해주신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리고, 명절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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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굿GOOD보러가자 전통예술공연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희진)이 2021년 <굿GOOD보러가자> 영덕 공연을 오는 15일 수요일 오후 7시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 나쁜 일 가고, 좋은 일 온다 평온한 미래를 기원하는 명품공연 2021년 『굿GOOD보러가자』는 올해로 18년째를 맞아 ‘나쁜 일 가고, 좋은 일 온다’라는 컨셉으로 지역 주민들을 찾아간다. 미래의 평온한 날을 기원하는 의미로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의 근심과 깊은 상황에서, 국민들을 위로하고 평화로운 일상으로 복귀를 기원하고자 하는 뜻에서 굿GOOD보러가자 공연의 컨셉으로 삼았다. 장르를 넘나들며 뿌리로 더욱 단단해지는 예인들의 향연 우리라는 의식으로 국난을 이겨낸 조상들의 지혜처럼, 전통이라는 정체성으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전통예술공연을 준비했다. 오정해 예인과 샘;도내기(금제선, 신선일)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김일구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 김영자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과 이태백 고수의 입체창과 재일교포 3세로 북한과 남한의 현악을 배운 박순아의 25현 가야금 공연을 올린다. 또한 한국문화재재단이 선정한 48인의 예인 공연인 화음(和音)의 무객(舞客) 출연자 박희수가 멋드러진 문둥북춤 춤사위를 선보이는 한편, 한국문화재재단 한국의집 예술단의 단체무용인 북춤, 부채춤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영덕별신굿과 농악도 함께 한다. 영덕별신굿보존회는 옛 법을 유지하고 전통으로 굿을 하는 보존회로써 별신굿의 맥을 이으며 강원도 고성부터 부산까지 동해안 지역으로 풍어제를 하는 보존회로 사람들의 복된 삶을 축원하는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고, 김천금릉빗내농악보존회는 경북 김천시 개령면 빗내마을에서 전승된 대표적인 영남농악으로 경상도 특유의 쇠가락과 쇠놀음, 양손으로 치는 웅장한 대북놀음, 판굿등에서 살펴지는 군사진굿 농악을 선보인다. 영덕군민들의 희노애락을 사진으로 담다 지난 3일 금요일, 굿GOOD보러가자 공연에 앞서 영덕군민의 신청자에 한하여 평안을 기원하는 개인 프로필 사진 및 동고동락 해온 가족과 친구의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였다. 특히 공연 당일 극장 로비에서 촬영한 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며, 공연중간에 영상으로 제작되어 관람객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재재단 공연기획팀 담당자는 “굿GOOD보러가자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국면에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우리의 정체성을 되살려 이 시기를 잘 이겨내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가 현재진행형인 만큼 좌석거리두기 및 방역대책 마련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2021년 『굿GOOD보러가자』는 전북 부안군을 시작으로 경남 김해시, 충남 청양군, 경북 영덕군, 전북 전주시, 전남 영광군을 찾아간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http://www.chf.or.kr)을 참고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 공연기획팀(02-3011-17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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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회, 제304회 담양군의회 임시회 개회[파이널24]담양군의회는 제304회 임시회 운영을 위해 8월 23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9월 3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보조금 지원사업 현지확인 실태조사와 담양군 의원간담회 운영에 관한 규정안 등 17건의 조례안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이 심화됨에 따라 8월 23일 제1차 본회의와 8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의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필수인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회기 전반에 걸쳐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8월 27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6,141억 규모의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담양군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과 적응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하는 「담양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의결할 계획이다. 또한, 김정오 의장은 8월 23일 보조금지원사업 실태조사 계획안을 승인하고 보조금지원사업장 643곳 중 590곳은 서류심사를 우선으로 하고 현지 확인이 필요한 53곳은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현지출장을 하여 확인하되 관계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하도록 할 계획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9월 3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보조금 지원사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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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한국해비타트' 한산면 호암 사랑의 집 사랑 가득 리모델링[파이널24]한국해비타트는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남도’, ‘다솜둥지복지재단’, ‘카길애그리퓨리나’, ‘한산교회’의 후원을 받아 집 없는 저소득층의 무료 거주 시설인 ‘호암 사랑의 집(속칭: 모자원)’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헌정식을 가졌다. ‘호암 사랑의 집’은 서천군 한산면에서 경북한약방을 운영하며 매년 수천만원을 이웃에게 후원하던 서천 대표 독지가 故정장로 씨가 집이 없어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돕고자 1988년 건축한 시설물로, 고인의 유지에 따라 현재는 한산교회(이준 목사)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는 8가구가 거주 중이다. 건축물 준공 이후 2018년 한산사랑후원회에서 5백만원, 2019년 서천군에서 3천만원을 후원해 상수도관 설치와 주방 리모델링을 실시했으나, 30여 년의 시간이 지나 다른 시설들도 많이 노후해 보수가 시급했으며, 특히 실외에 있는 재래식 화장실을 현대식으로 바꾸는 것이 거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시급했다. 이에 따라 올해 7월부터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에서 많은 기관·단체의 후원(1억 6백만원)을 받아 5주간 실내화장실·보일러실·방풍새시 설치, 단차 제거, 주방 및 방 리모델링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시설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특히 밤중에 실외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안전하고 깨끗한 집에 살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마태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 이사장은 “정부와 NGO단체, 민간기업이 협력하며 사업을 진행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분들에게 든든한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많은 분들의 후원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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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거주 북한이탈주민 의료비 지원 MOU 체결[파이널24]군포시는 8월 19일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 지원을 위해 의료비 할인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관내 의료기관 등과 체결했다. 군포시와 의료기관 등은 업무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해 비급여 진료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와 질병관련 상담 및 전문 진료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군포시에는 약 330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탈북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상 후유증과 각종 질환을 호소하는 주민이 많지만, 부담스러운 의료비로 인해 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민관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비급여 진료비 할인혜택을 포함해 보다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군포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대희 군포시장과 김종훈 남천병원장, 하대호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장, 박종혁 G샘병원장, 김권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포시협의회장, 김정아 통일맘연합회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대희 시장은 “관내 병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아서 군포시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병원 진료를 원하는 북한이탈주민은 협약 체결 의료기관인 남천병원, 원광대 산본병원, G샘병원을 처음으로 방문할 때, 북한이탈주민등록 확인서(시청과 주민센터에서 발급 가능)를 제출해야 북한이탈주민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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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통합적 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연수 진행[파이널24] 강원도교육청은 19일,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의 가치와 철학을 이해하고 교육과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공부로 만나는 목요일’ 공동연수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공동연수는 ‘학생, 시민이 되어 공동체 주인되다’라는 이름 아래 민주시민교육의 핵심 가치 △민주주의, △학생자치, △인권, △평화, △생태를 주제로 10월까지 월 1~2회 운영한다. 연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하기 위해 ZOOM을 활용해 쌍방향 온라인으로 운영하며, 총 6개 강좌에 사전 신청한 88명의 교사가 참여한다. 8월 19일에는 춘천 YMCA 이원영 관장의 ‘학생자치에서 학생 주도 참여로’ 강의가 진행되며, 9월 6일에는 성공회대 문화대학원 정윤수 교수의 ‘인권+학교체육, 콜라보하다’, 9월 30일에는 북한대학교 대학원 김성경 교수의 ‘먼저 온 미래, 통일을 어떻게 준비할까?’ 강의가 이어진다. 이밖에도 10월에는 ‘생태’와 ‘주권자 교육’을 주제로 ‘스스로 서는 시민을 키우는 생태환경 교육’, ‘학교에 유권자가 있다!’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도교육청 김흥식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온라인 공동연수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실천할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 교사 참여를 높이기 위해 퇴근 시간 이후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교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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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303고지 추모비 한미합동 참배행사 개최[파이널24]칠곡군은 캠프캐롤 6병기대대와 지난 18일 왜관읍 아곡리 한미우정의 공원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6.25참전유공자회 칠곡군지회장, 군의장, 기관장, 도의원, 미군,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303고지 추모비 한미합동 참배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고산 희생자를 위한 기도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희생자 롤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1950년 8월 북한군에게 학살당한 미군 포로를 41명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2017년 6월 한미우정의 공원을 조성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추념사에서 “칠곡군은 낙동강지구 전투의 최후 방어선이자 최대 격전지로 특히 303고지에서 많은 미군이 학살되는 비극을 겪었다” 며 “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한미우정의 공원과 추모행사가 강력한 한미동맹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메이 캠프캐롤 6병기대대장은“민주주의를 사수하고 세계평화증진을 위해 죽음에 맞서 싸운 41명의 미국 영웅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전몰 장병의 희생을 기리고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해 힘을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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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제10회 사진 공모전 개최[파이널24]강북구가 지역 문화‧관광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제10회 강북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 주제는 ▲역사·문화·관광의 도시 강북구 ▲함께 극복하는 코로나19 ▲나의 강북 이다. 거주지, 연령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북한산, 순국선열묘역, 4·19혁명 국민문화제, 근현대사기념관 등 지역에 있는 역사‧문화 관광자원이나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을 배경으로 찍으면 된다. 우리동네, 시장이나 상인, 숨은 명소 등의 사진도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강북구청 인터넷 누리집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1인당 3개까지 출품 가능하며 10MB 이하의 JPG파일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구는 전문가 심사와 네티즌 평가를 거쳐 11월 25일(목)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총 16개의 작품을 선정해 최우수상 1명(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3명(상금 각 30만원), 입선 10명(상금 각 10만원) 등에게 상금과 상장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구 인터넷 방송 누리집에 소개되며 구청사 등에 전시된다. 또한 구에서 제작하는 각종 홍보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2013년부터 사진 공모전을 시작해 매년 지역 내 명소와 아름다운 풍경을 발굴해 왔다. 앞서 지난해 제9회 사진 공모전에서는 국립 4·19민주묘지 내 기념탑에서 동틀 무렵 날이 밝아 오는 모습을 담은 ‘기념탑의 여명’이 최우수작으로 뽑혔다. 이와 함께 우수작 ‘새해아침’, ‘북한산의 창’ 등이 선정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강북구가 지닌 아름다움과 다양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작품이 출품돼 올해 사진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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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통영상륙작전 71주년 전승행사 개최[파이널24]제71주년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전승행사를 8월 15일 원문공원 통영지구 전적비 앞에서 개최했다. 6·25전쟁 당시 유엔군의 도움 없이 대한민국 국군이 단독으로 승리한 첫 전투인 해병대 통영상륙작전을 기념하고 참전용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진원제 해병대통영시전우회장, 참전용사 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50인 미만의 인원이 참석하였다. 또한 해병대 통영상륙작전기념관(관장 정용원)에서는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제71주년과 해병대 통영상륙작전기념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관 전시내용과 김성은장군 유품 및 전쟁유물 등을 기록하여 해병대 통영지구전투에 대한 내용을 재조명한 기념 도록을 제작하여 참전용사에게 전달하였다. 해병대 통영상륙작전은 6·25 전쟁이 한창인 1950년 8월 17일 김성은 대령이 지휘하는 해병대가 단독으로 통영시 용남면 장평리 바다를 통해 상륙하여, 통영과 거제도를 점령하려던 북한군 7사단을 무찌른 전투다. 통영상륙작전 성공소식은 대서특필하여 국내외 언론사에 소개되었는데, 미국일간지 뉴욕헤럴드트리뷴의 마거릿 히긴스 기자는 1950년 8월 23일자 기사에서 통영상륙작전을 승리로 이끈 한국의 해병대를 “그들은 악마마저 잡을 것”( “They might even capture the devil”)이라고 표현했다. 이 기사를 국내 언론들이 번역해 보도하는 과정에서 ‘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위대한 승전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기념 도록 발간을 위해 애쓰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71년 전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위대한 작전에 나섰던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추모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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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평창 평화주간, 청년·청소년 찬반 토론대회 개최[파이널24]평창군과 부산YMCA는 지난 14일 오후 평창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1 평창 평화주간」, 청년・청소년 토론대회 결선을 개최하였다. 「2021 평창 평화주간」, 청소년·청년 토론대회는 국적을 불문하고 17세~25세 청소년과 청년들이 2인 1개 팀 또는 3인 1개 팀으로 참가하여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인권 개선방안’에 대해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토론하였다. 7월 한 달 간 참가신청을 받아 사전교육 후, 지난 7일 비대면 예선을 거쳐 4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으며, 이번 결선에서 수상한 팀들은 9월 17일에 열리는 세계평화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수상하며, 평화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올해의 평화 의제를 채택할 계획이다. 토론주제인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인권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확실한 결론을 낼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청소년·청년들의 참신하고 획기적인 발상으로 최선의 방안을 생각해보고, 참가자들 또한 찬성과 반대의 입장에서 본인의 의견 타진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서로의 의견에 합의점을 맞춰 조율하고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이번 대회는 최근 급격히 확산된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하여 정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관중 50인 미만으로 제한하여 진행하였다. 한편, 올해 처음 시작하는 「2021 평창 평화주간」은 ‘UN 세계 평화의 날(매년 9월 21일)’을 맞이하여 2018평창올림픽에서 시작된 평화분위기를 계속해서 확산하기 위해 매년 한 주간 다양한 평화행사들이 열린다. 「2021 평창 평화주간」은 9월 17~24일로 정하고 청소년·청년 토론대회 및 에세이 대회, 세계평화의 날 기념식, 청소년·청년 평화 정상회의 등 문화행사와 게임 어플과 연동하여 2018평창동계올림픽 평화유산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평화메이커즈’전시체험 공간 운영, 그리고 성화봉송주자 50명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퍼지는 ‘평화의 창, SNS 챌린지’등을 추진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2021 평창 평화주간」을 통해 평화분위기를 확산하여 코로나-19로 지친 평창군민과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토론대회에 참가한 청소년·청년들이 대회를 통해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이후 평화의 메신저가 되어 세계에 평화의 기운을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