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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재활프로그램 '슬기로운 운동생활' 운영[파이널24]서울 강북구가 중증정신질환자 신체‧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슬기로운 운동생활’ 사업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중증정신질환자 주간 재활프로그램의 한 가지로 대면과 비대면 방식이 병행된다. 강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한 중증정신질환자 390명 가운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이 그 대상이다. 센터에 따르면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호소하는 중증정신질환자가 많았다. 전반적인 활동량마저 줄어 대사질환 위험도가 커지는 문제점이 이들에게 나타났다. 이 때문에 일상적인 정신건강 서비스가 유지되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는 새로운 형태가 필요했다. ‘슬기로운 운동생활’은 매월 6회, 미아‧수유‧번동 3개 권역에서 열린다. 정신건강 간호사 등 전문 인력 1명과 중증정신질환자 3명이 한 조를 이룬다. 조별로 모여 준비운동을 하고 솔밭공원, 북서울꿈의 숲 등으로 걷기 여행을 떠난다. 참가자는 운동습관 갖기, 체중감량 등 개별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정한다. 프로그램이 끝나면 참여 소감을 나눈다. 전문 인력은 걷기 전후에 스트레스 자각척도(PSS) 검사를 하고 운동효과를 평가한다. 보통 점수가 20점 이상 나오면 상담이 필요하다. 대면모임 이외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활동이 이어진다. 사업 참여자들은 자가 운동사진 공유 등으로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구는 참여자들이 사업에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북한산 둘레길, 전통사찰, 문화재 등 다양한 장소를 찾아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비대면 자존감 향상 모임, 우쿨렐레 음악치료 등 다양한 일상생활 사회기술 훈련을 중증정신질환자에게 제공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중증정신질환자에게 필요한 일상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이 멀어져서는 안 된다”라며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마음건강 돌봄 수요에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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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달수 의원, '2021 DMZ 포럼' 참석하여 한반도의 평화번영과 남북한의 화해협력 방안 모색[파이널24]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0)이 2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Let’s DMZ 평화예술제 행사 중 'DMZ 포럼' 기획세션 V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경기도 남북교류협력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한반도의 정세와 남북관계가 전환점에 이른 현시점에서 한반도의 평화번영과 남북한의 화해협력을 위한 모색 논의를 위해 열린 자리로 경기도가 지난 20여 년간 추진해 온 남북교류협력과 DMZ 정책을 평가하고 향후 방향과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김달수 의원은 이 날 포럼에서 “DMZ는 전쟁과 냉전을 상징하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수많은 희귀 동·식물들이 살아가는 생태계의 보고가 되었고, 역사·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이러한 DMZ를 세계적인 평화와 생태의 아이콘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 시민사회의 역량과 세계 지식인들의 참여를 이끌어서 상시적 평화활동기구인 거버넌스형 ‘DMZ국제평화네트워크’를 구성하자”고 말했다. 또한 “생태적,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인 한강 하구의 생태적 보존과 평화적 이용을 위해서 한강하구를 접하는 지방정부들이 모여 행정협력 및 지역발전, 납북협력과 경제교류를 위한 공동기구(연합)를 만드는 것”을 제시하며 접경지역의 한계극복과 균형발전 담론의 형성을 위한 공론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는 최완규 신한대학교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정하영 김포시 시장, 신준영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이 주제 발제자로 나서고, 유재심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연구원, 홍상영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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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교육지원청, 2021 직원 ‘통일교육주간’ 배움자리 진행[파이널24]금산교육지원청은 5월 24일 ‘통일교육주간’을 이용하여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평화 통일 인식 개선 및 자세 함양을 위한 배움자리를 진행하였다. 금산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배움자리는 우선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누리집 통일교육주간 교육 자료 중 김경일 교수의 ‘심리학으로 만나보는 통일’ 영상 시청으로 시작하였다.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상식 퀴즈 배움 겨루기를 실시하였는데, 쉬운 북한 어휘 상식부터 통일을 위해 필요한 남북한 어휘 차이 및 정치, 경제 지식까지 다양한 문제를 통해 즐거운 배움자리를 만들었다. 교육 영상 중 김경일 교수의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결국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통일교육 보따리 강연을 통해 직원들 스스로가 통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양정숙 교육장은 “코로나 19로 현장을 찾아가서 통일에 대한 견문을 높일 수는 없었지만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배움자리였지만, 즐거운 가운데 남북한의 차이를 인식하고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으로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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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DMZ포럼서‘남북교류의 지방정부 역할’ 발제[파이널24]이재준 고양시장이 21일 킨텍스에서 열린 '2021 DMZ포럼’에 참석해 “남북교류협력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커져야 한다” 고 강조했다. 포럼은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의 세션으로 이틀간 진행된다. 이 시장은 21일 개막식에 참석한 후 오후에 열린 ‘평화운동협력 세션’에서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란 주제로 발제를 했다. 이 시장은 “이제는 남북관계에도 창조적 진화가 필요하다”며 “획일적인 정책과 중앙정부주도의 하향식 접근은 점차 다변화되는 사회의 복잡한 갈등과 모순을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모든 것을 해결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므로,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지자체에 더 많은 책임과 권한이 주어진다면 각 지역별로 특성에 맞는 대북협력 사업들이 활발하게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자체 대북사업에 대한 사전 승인제, 소규모 대북협력사업과 인도적 지원 사업에 대한 통일부 반출승인 면제 등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더욱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이 시장은 고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의 남북교류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장항습지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것을 계기로 북한습지 공동연구·마케팅, 공동 보존계획 수립 등을 북측에 제안할 것과 남북표준도시 추진 전략, 개성일일관광, 남북도시 자매결연 등 고양시의 역량과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그간의 실천노력 등을 소개했다. 더불어 이 시장은 “남북교류가 재개된다면 우선과제로 보건의료협력 분야일 가능성이 높다”며 “6개 대형병원 등의 의료 인프라, 우수한 의료 인력, 북측과의 접근성 등 고양시만의 장점을 활용한 평화의료클러스터를 구축해 북한과의 의료협력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계획을 밝혔다. 한편,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새로운 평화의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다양한 평화단체, 전문가 등이 모여 한반도의 평화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별세션, 기획세션, 평화운동협력세션 등 총 20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포럼은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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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지평 연 ‘2021 DMZ 포럼’ 경기평화선언문 채택[파이널24]남북평화협력과 DMZ의 평화적 활용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던 '2021 DMZ 포럼'이 지난 22일 열린 종합라운드테이블에서 ‘2021 DMZ 포럼 경기평화선언문’을 채택하며 뜨거웠던 담론의 장을 마무리했다. 올해 DMZ 포럼 참석자들은 이번 경기평화선언을 통해 지난 21~22일 양일간 논의했던 사항들을 중심으로 분단 극복과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총 10가지의 안건을 제시, 관련 주체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촉구했다. 첫째, DMZ에서 시작된 평화가 한반도 전역으로 퍼져, 더 나아가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에 기여할 것을 선언했다. 둘째,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수립을 위해 남북한 당국과 관련 국가들은 즉각 대화와 협상을 재개하고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위해 기존 합의의 성실한 이행을 포함한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셋째, DMZ를 분단·대립을 넘어 소통·협력의 미래 공간으로 설정하고 DMZ 내 생태보전과 문화유산 복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지뢰 제거, DMZ의 국제평화지대화 등을 남북 공동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넷째, 한강하구의 남북한 평화적 활용, 임진강 수자원의 남북한 공동 관리를 위한 남북협력시스템 수립을 강조했다. 다섯째, 서해경제공동특구의 설치와 한반도 메가리전의 창설을 바탕으로 남북한 경제협력을 재건하고 확대해 남북 공동번영의 기초와 토대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여섯째, 남북 이산가족 상봉 및 남북 간 관광 추진 등을 통해 주민들의 왕래·교류를 재개·확대해야 한다고 했으며, 일곱째로 남북한 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으로 코로나 19,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말라리아 등 초 국경 전염병에 대해 남북 공동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점도 선언문에 포함했다. 여덟째로 유엔(UN)과 미국/일본/유럽연합(EU) 등의 대북 제재는 북한 주민들의 삶을 위협해서는 안 되며, 인도적 지원이나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가로막는 제재는 중단돼야 함을, 아홉째는 군비 경쟁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시민의 안전과 환경을 위해 투자해야 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열째, 경기도는 한반도 평화와 남북 공동번영을 위해 다른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남북교류협력의 선봉을 자임하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을 함께 다짐했다. 경기도와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연구원, 킨텍스,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석학, 전문가, 평화 운동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21~22일 양일간 진행된 포럼에서는 ‘새로운 평화의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기조연설, 기획세션 5개, 특별세션 3개, 평화운동 협력세션 12개 등 총 20개의 세션을 통해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한반도 평화정착과 공동번영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토대로 한 새로운 미래 비전을 마련해야 한다는데 목소리를 같이하며, 대북협상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의 필요성, 평화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방정부와 민간부문의 역할 강화 등 다양한 의견들을 쏟아냈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포럼을 최종 정리하는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이번 2021 디엠지 포럼에서는 새로운 평화의 지평을 열기 위해 많은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논의들을 진행했다”며 “포럼에서 나온 정책 의제와 제안, 의견은 적극 반영하여 DMZ에서 시작된 평화가 한반도 전역, 나아가 전 세계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안전한 DMZ의 실현과 한반도 평화경제시대’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DMZ의 생명평화지대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통해 한반도 평화경제시대와 동북아 평화 공동체라는 보다 큰 미래를 가능하게 하자”고 밝힌 바 있다. 포럼 첫날인 21일에는 특별행사로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평화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국 지방정부들의 협의체인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의 출범식을 진행했으며, 전국 61개 지자체가 뜻을 한데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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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진관동 주민자치회, 문화마을 대표 브랜드 로고 제작[파이널24]은평구 진관동 주민자치회는 진관동 주민자치회의 브랜드 로고(BI)를 제작하여 문화마을 진관동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진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경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진관동을 상징적이고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공모하였다. 그 결과, 총 10개의 디자인 시안이 제안되었고, 제안된 시안을 대상으로 투표 결과,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은 로고를 진관동 주민자치회의 로고(BI)로 결정하였다. 결정된 로고(BI)의 디자인 취지는 진관동을 대표하는 북한산, 한옥마을, 진관사, 은평뉴타운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진관동의 지명이 유래된 진관사와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한옥마을, 북한산의 맑은 자연환경과 은평뉴타운의 아파트공동체를 표현하여 역사와 문화, 소통과 나눔 · 상생의 공간을 표현하였다. 캐치프레이즈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진관동의 이미지와 핵심가치에 부합하는 ‘전통과 미래가 만나는 곳, 문화마을 진관동 주민자치회’로 결정하였다. 이는 국내 유일 한문화체험특구로서의 전통이 살아있는 진관동이 향후 들어설 ‘국립한국문학관’과 ‘문화예술인마을’ 등과 함께 역사와 문화, 문학이 함께 어우러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한 은평의 문화관광 메카로서 자리잡을 것이란 뜻을 담았다. 이번에 제작된 BI는 진관동 주민자치회가 준비중인 보리쌀효소 장독대사업 등 본격적인 사업 실행을 앞두고, 각종 디자인 및 홍보물 제작, 사업, 축제 등 다양한 진관동 주민자치사업에 활용해 사업의 활력을 불어넣고 진관동의 통합 브랜드를 구축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을 대표하는 주민자치 위원들이 직접 만들고 제안하며, 위원들 스스로 투표를 통해서 결정한 로고(BI)인 만큼 매우 특별하고 소중하다”며 “로고 제작을 기점으로 앞으로 진관동의 핵심 브랜드 이미지가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홍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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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전 경기 고양시에서 개최[파이널24]고양시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 H조 잔여 경기를 6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이 속한 2차 예선 H조 잔여경기는 6월 5일 투르크메니스탄과 첫 경기를 갖고, 이어 9일 스리랑카, 13일 레바논과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 중이던 2차 예선은 코로나19로 일정이 계속 연기돼 각 조별로 특정 국가에서 모여 잔여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한국,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북한이 포함된 H조는 한국에서 열리기로 했다. 다만 북한은 선수들의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중도 불참을 선언했다. 올 하반기에 예정된 월드컵 최종예선은 2차 예선 8개 조 1위를 차지한 8개 팀과 2위 중 상위 성적을 거둔 4개 팀이 참가한다. 12개 팀이 참가하는 최종예선은 6개 팀씩 2개조로 나눠 치러지며, 각 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3위 두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승자가 다른 대륙팀과의 결정전으로 마지막 본선 진출팀을 가린다. 시는 예선전 진행 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해외팀은 입국 전후 포함 총 6번의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경기 진행 필수 스텝들도 경기일 7일 전, 2일 전에 PCR 검사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 시대 A매치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하루 두 번 경기가 열리는 ‘더블헤더’ 때는 오후 경기 후 다음 경기 시작 전까지 경기장 소독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입장권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고, 입장권 가격과 허용 관중 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3월 12일 아시아축구연맹은 H조 경기 일정을 대한민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지난 4월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플레이오프전을 안전하게 치른 경험과 시설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이번 예선전 개최를 승인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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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1년도 상반기 도서지역 가축 무료 진료 실시[파이널24]인천광역시는 강화군, 옹진군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협력해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도서지역인 옹진군 백령면(5.24-26.), 강화군 교동면(5.27.) 및 삼산면(5.28.)을 찾아 상반기 가축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9년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전국적으로 1,400건 이상 발생하고 작년 겨울부터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인천시는 양돈농장 살처분과 양계농장의 철저한 차단방역 등을 통해 가축전염병의 발생을 억제하고 있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북한 접경지역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위험이 크고, 야생조류 서식에 따른 고병원성 조류독감에 취약한 옹진군 백령면 및 강화군 교동·삼산면의 축산농가에 방문해 방역 요령을 교육하고, 소·돼지 등 가축을 검진해 관련 약품을 배부한다. 또한 방역차량을 이용해 소독방역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호 인천시 동물위생시험소 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장 외부에 멧돼지 기피제을 설치하고 생석회를 주기적으로 도포하며, 농장 주변에 음식물을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멧돼지나 멧돼지 폐사체 발견 시 즉시 신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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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1년 평화·통일 랜선 이야기 한마당 개최[파이널24]대전광역시교육청은 5월 20일 온라인을 통해 중·고등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2021년 평화·통일 랜선 이야기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학생이 주도하는 독서토의와 북한이탈주민과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학교에서 학생들은 zoom을 통해 참여하고, 퍼실리테이터 교사 8명이 학생들의 토론을 지도하였다. 행사는‘함께 만들어가는 평화와 통일이야기’를 주제로 여는 마당, 독서를 통한 그룹토의, 전체토의, 북한이탈주민과의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전만년고 최정원 교사와 대전만년고 2학년 김아리 학생이 평화·통일 랜선 이야기 한마당의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토의 규칙 등에 대해 안내하였으며, 이어서 8개 그룹이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통일’, ‘세계시민으로서 평화공존’, ‘한국전쟁에 대한 인식 전환’ 등의 주제로 그룹별 토의를 진행하였다. 이후 그룹별로 토의한 주제에 대해 간추려 발표하며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한이탈주민과의 토크콘서트는 대전장대중 윤석우 교사가 북한이탈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탈북 및 남한 정착과정, 북한 학생들의 생활 등에 대해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것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대전만년고 김아리 학생은 “비록 온라인 상이지만 평화·통일에 관해 친구들의 다양한 의견을 접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북한이탈주민과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북한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평화·통일에 관한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통일한국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교 평화·통일교육 활성화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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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월드컵 2차 예선 일정 확정...고양에서 5일, 9일, 13일 개최[파이널24]KFA는 오는 6월 국내에서 열리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의 일정과 장소를 19일 확정해 발표했다. 북한의 중도 불참이 확정됨에 따라, 한국과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가 참가하는 이번 2차 예선 H조 잔여 경기는 6월 5일과 9일, 13일 각각 열린다. 총 5경가 열리며, 모든 경기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다. 당초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던 2차 예선은 코로나19로 인해 계속 연기된 끝에 각 조별로 특정 국가에서 잔여 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변경됐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국가대표팀은 5일(토) 밤 8시 투르크메니스탄과 첫 경기를 갖고, 이어 9일(수) 밤 8시에 스리랑카, 13일(일) 오후 3시에는 레바논과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국가대표팀이 고양에서 경기를 갖는 것은 지난해 10월 올림픽대표팀과의 스페셜 매치 이후 8개월만이며, A매치는 2018년 9월 코스타리카와 친선경기(2-0 승)를 치른 이후 2년 9개월만이다. 올 하반기부터 시작하는 아시아 최종예선에는 2차 예선 8개 조에서 1위를 차지한 8팀과 각조 2위 중 상위 성적 4팀이 참가한다. 12팀이 참가하는 최종예선은 6팀씩 2개 조로 나눠 치러지며, 각 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3위 두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승자가 다른 대륙 팀과의 결정전으로 마지막 본선 진출팀을 가린다. 대표팀은 5월 31일 파주NFC에서 소집되며, 이에 앞서 24일(월)에 소집 명단이 발표된다. 한편, 경기 입장권은 각 경기일 2~3일전부터 판매되며, 가격과 허용 관중 숫자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