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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너목보'를 이어 해외로 갈 방송형식은?[파이널2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과 함께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형식(포맷)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북미권과 아시아권을 대상으로 ‘방송형식 해외진출 투자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행사가 취소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한국 방송형식의 해외 진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문체부와 콘진원은 방송콘텐츠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 해외 방송형식 수출의 교두보로 인식되는 북미권과 아시아권으로의 진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문체부는 2009년부터 콘진원과 함께 방송형식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규 형식 기획개발’, ‘형식 시범제작(파일럿)’, 실험적 형식 발굴을 위한 ‘방송형식 연구과정(랩) 운영’ 등을 지원해 왔다. 그리고 이를 통해 개발된 방송형식은 콘진원이 주관하는 국제방송영상시장(마켓) 참가 지원사업을 통해 전 세계 방송시장에 소개되어 왔다. 이 중에 ‘로또싱어(개발사 포맷티스트)’, ‘배틀인더박스(개발사 앤미디어, 배급사 썸씽스페셜)’가 지난 9월 서울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국제방송영상시장(BCWW)을 통해 소개된 이후 미국 폭스(FOX)사의 계열사와 협상을 시작해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배틀인더박스’는 방송사가 아닌 독립개발사와 배급사들의 협력으로 개발하고 유통시킨 국내 최초의 사례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 북미권 대표 방송콘텐츠 행사인 ‘엘에이(LA) 스크리닝(매년 5월)’이 코로나19로 취소됨에 따라 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11월 30일(월)부터 12월 4일(목)까지 북미권역을 대상으로 ‘케이-포맷 온라인 투자설명회(K-Format Screening in USA)’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30개국에서 ‘원작재구성(리메이크)’된 ‘복면가왕(MBC)’과 지난 9월 북미에서 ‘원작재구성(리메이크)’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CJ E&M)’의 뒤를 이을 방송형식들을 소개한다. 작품성과 판매 가능성을 바탕으로 선정된 18개 작품(드라마 8개, 비드라마 10개 작품)의 시연 영상(트레일러)과 투자설명회를 공식 누리집(http://kformatscreenings.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콘진원은 미국 비즈니스센터와 협력해 구매력이 높은 현지 구매자(바이어)를 초청하고 비대면 투자 상담을 지원한다. 아울러 12월 4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권 방송콘텐츠 시장인 ‘아시아 티브이 포럼(ATF)’에서 ‘케이-포맷 온라인 시연회(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아시아지역별로 선호하는 콘텐츠와 작품성 및 판매 가능성 등을 위주로 선정된 15개 작품을 소개한다.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확대되고 있는 한국방송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앞으로도 방송형식 산업 육성 등을 통해 우리 방송영상콘텐츠가 해외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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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온라인 외투기업 채용박람회 개최[파이널24]산업부가 주최하고 KOTRA(사장 권평오), 서울시(시장 권한대행서정협),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이 공동 주관하는 제15회 외투기업 채용박람회가 온라인으로 11월 23일부터 5일간 개최된다. 코로나19에 따라 처음 온라인(www.jobfairfic.org/v20)으로 개최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외국인 투자기업에게 기업홍보 및 우수인재 채용의 기회와 구직자에게는 글로벌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 일자리 행사로,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15개사, 포브스 글로벌 2000대 기업 25개사를 포함한 105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기업홍보관(105개사), 채용설명회(19개사), 1:1면접(19개사), 취업특강(9강), 취업컨설팅(50회), 이벤트(7종)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온라인으로 구성된다. 특히, 취업컨설팅을 통해 영문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및 모의면접 노하우 등 구직자들에게 더욱 특화된 채용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사전 이력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구직자를 대상으로는 1:1 심층면접이 진행되어 실질적인 채용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년 채용박람회 기간 구직자가 1만 5천여명이 방문한 것과 비교해 올해 구직자의 방문은 연인원 1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참여를 통해 채용 박람회 접근이 용이해지고 이틀간 진행된전년도 오프라인 행사에 비해 행사기간이 늘었으며, 10.22일부터 37일간 온라인 기업홍보관이 공개되어 구직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기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투자국 기준 유럽 42개사, 아시아 38개사, 북미 25개사로 유럽 기업의 참가 비중이 가장 높았고, 제조업 29개사, 서비스업 26개사, 판매·유통업 15개사, 의료·제약업 9개사 등으로 구직자에게 다양한 지역과 업종에 기반한 우수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이번 외투기업채용박람회가 코로나19로 국내 취업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면서 “청년실업난이 가중되는 상황을 감안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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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방 최초 상설 이스포츠경기장, 부산 개관!![파이널24]그간 수도권에만 편중되어 있던 이스포츠(Electronic Sports)경기장이 지방 최초로 부산에서 문을 연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11월 18일 부산진구 서면 삼정타워 15층, 16층에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을 공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30억 원, 부산시가 30억 원을 투자해 총 2,739㎡ 규모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330개의 관람석을 갖춘 주경기장 ▲총 128석의 보조경기장 2개소 ▲선수 관계자시설 ▲관객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UHD 디지털 사이니지, 4K 송출방송 시스템 등 이스포츠 경기에 최적화된 시스템 300여 종을 기반으로 모든 경기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주경기장은 총 330석이며, 아레나 292석 이외에 극장식 관람형태에서 벗어난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관람공간 38석이 별도 구축됐다. 맥주와 함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북미의 펍(PUB) 문화를 담은 스포츠 바(BAR) 형태의 ‘B PUB’ 30석, 프리미엄 VIP 공간인 ‘스위트박스’ 8석으로 차별화했다. 48석의 PC를 갖춘 제1 보조경기장 ‘블루(Blue) 스페이스’는 이스포츠대회 예선전 무대뿐만 아니라 이스포츠 아카데미 교육장, R&D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또한, 제2 보조경기장 ‘옐로우(Yellow) 스페이스’는 최대 80석 규모의 이동형 좌석을 갖춘 다목적 공간으로, 소규모 이스포츠대회나 세미나, 팬 미팅 공간, 프로모션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그 외 선수대기실은 경기가 있는 날에는 선수들의 휴게 공간으로 사용되며, 이외 날에는 선수 부트 캠프(Boot Camp·훈련장)와 일반인 대상 체험 공간 등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게임 런칭행사, 1인 크리에이터 방송, 코스튬 플레이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꾸준히 개최될 예정이다. 앞으로 부산시는 프로 이스포츠대회 및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아마추어선수와 프로선수의 단계별 육성·지원 프로그램을 체계화하는 등 이스포츠 발전 기반 조성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또한, 선수와 이스포츠 팬 간 소통을 기반으로 볼거리·놀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오감만족’ 팬 문화를 만들고, 차세대 기술과 콘텐츠를 접목한 새로운 이스포츠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이스포츠 시대 새로운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다. 한편, 이날 개관식은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이헌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며, ‘트위치’에 개설된 지스타TV(https://www.twitch.tv/gstar)를 통해 생방송 중계된다. 개관 당일 진행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시작으로, ▲최초의 지스타 공식 이스포츠대회인 ‘지스타컵 2020’(11월 20일~21일) ▲‘세계이스포츠 정상회의’(11월 29일~30일) ▲‘전국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12월 19일~20일) ▲이스포츠 매치업 이벤트 ‘T.E.N’(12월 중) 등 다채로운 이스포츠 행사들이 개최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은 지스타가 글로벌 게임전시회로 자리 잡게 한 도시이자 개발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인디게임의 메카로, 광안리 10만 관객 신화를 쓴 이스포츠 선도도시이다”라며, “탁월한 입지, 다양한 공간 구성, 이스포츠 개최 경험을 통해 이스포츠 경기장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대한민국이 종주국으로서 글로벌 이스포츠 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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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곽도원·유연석 주연의 ‘강철비2: 정상회담’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강동원, 이정현 주연의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반도>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2위를 차지한 1200만 관객을 동원했던 디즈니의 판타지 어드벤처 <알라딘>은 재개봉 후 4만 관객을 더 모았다. 이번 주는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주연의 액션 드라마 <강철비2: 정상회담>이 개봉했다.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강철비2: 정상회담>이 예매율 60.3%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 영화다. 재난 블록버스터 <반도>는 예매율 25.9%로 예매순위 2위를 차지했다. 애니메이션 <빅샤크3: 젤리몬스터 대소동>은 예매율 2.5%로 3위에 올랐다.디즈니의 <알라딘>은 예매율 1.4%로 4위를 차지했고, 다음 주 개봉 예정인 황정민, 이정재 주연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예매율 1.1%로 5위에 올랐다. 멜로 드라마 <소년시절의 너>는 예매율 0.8%로 6위를 기록했다.YES24 영화예매순위(집계기간 2020년 7월 30일~2020년 8월 5일)1. 강철비2: 정상회담2. 반도3. 빅샤크3: 젤리몬스터 대소동4. 알라딘5.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6. 소년시절의 너7.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8.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9. 마티아스와 막심10. 전여빈 단편선◇차주 개봉 영화 소식다음 주는 황정민, 이정재 주연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개봉한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때문에 사건에 휘말리게 된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그 외 SF 액션 <블랙아웃: 인베이젼 어스>와 애니메이션 <애니멀 크래커>가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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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관객 돌파 강동원·이정현 주연의 ‘반도’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강동원, 이정현 주연의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반도>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유아인, 박신혜 주연의 <#살아있다>는 누적 관객 18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재난 스릴러 <팬데믹>과 심은경 주연의 <블루 아워>가 개봉했다.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반도>가 예매율 74.2%로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200만 관객을 동원했던 디즈니의 <알라딘>이 재개봉하면서 예매율 3.6%로 예매 순위 2위를 차지했고, 심은경 주연의 힐링 무비 <블루 아워>는 예매율 2.8%로 3위에 올랐다.샤를리즈 테론, 니콜 키드먼 주연의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예매율 2.2%로 4위를 차지했고, 바이러스의 공포를 그린 <팬데믹>은 예매율 1.7%로 5위에 올랐다. 멜로 드라마 <소년 시절의 너>는 예매율 1.4%로 6위를 기록했다.YES24 영화예매순위(집계기간 2020년 7월 23일~2020년 7월 29일)1. 반도2. 알라딘3. 블루 아워4.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5. 팬데믹6. 소년시절의 너7. 강철비2: 정상회담8. #살아있다9. 에이브의 쿠킹 다이어리10. 에베레스트◇차주 개봉 영화 소식다음 주는 정우성, 곽도원 주연의 <강철비2: 정상회담>이 개봉한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다. 그 외 미셸 모나한 주연의 감동 실화 <세인트 주디>와 애니메이션 <빅샤크3: 젤리몬스터 대소동>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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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최근 국내 코로나19, GH그룹 바이러스…예방법은 동일”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유럽·북미·남미·아프리카 등지에서 유행하고 있는 GH 그룹의 바이러스들이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6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에서 검출한 바이러스 526건에 대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를 공개하며 “최근 (우리나라의) 발생 사례에서는 GH 그룹에 속하는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 초기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S그룹과 V그룹이 주로 유행했으며, 현재는 대륙별로 대부분의 바이러스 그룹이 발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유전자 염기서열 차이로 인한 아미노산의 변화를 기준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S, V, L, G, GH, GR 등 총 6개 유형으로 분류했다. 이와 관련해 정 본부장은 “S그룹에 해당되는 분석 건수는 33건으로, 초기 중국으로부터 유입된 해외유입 사례와 우한에서 들어온 교민과 구로 콜센터 등 초기유행에서 S그룹이 분리되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두 번째는 V그룹으로 127건의 바이러스가 분석되었다”며 “신천지 대구 교회와 청도 대남병원, 중부권 줌바댄스 사례, 정부 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사례, 분당 제생병원, 의정부 성모병원, 구로 만민중앙교회 등에서 분리된 바이러스가 모두 V그룹에 속하는 바이러스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GH 그룹은 총 333건이 분리되었는데, 최근에 보고되고 있는 대부분의 집단발병은 모두 GH그룹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의 꿈꾸는 교회, 방문판매업체들, 광주 광륵사 관련 또는 금양빌딩 관련돼 분리된 바이러스는 모두 GH 그룹으로 동일했다. 정 본부장은 “한 가지 다른 유형은 최근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 선원들과 일부 해외 입국자에서는 GR그룹이 19건 분리가 돼서 조금 다른 바이러스의 유형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바이러스 변이에 대한 연구결과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GH그룹의 바이러스가 주로 유행 중이며, 이는 S 유전자의 변이로 세포에서 증식이 보다 잘되고 또 인체세포 감염부위와 결합을 잘해 전파력이 높을 거라고 추정을 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특히 “또 다른 연구에서는 코로나19가 비말접촉 그리고 접촉감염뿐만 아니라 공기전파가 가능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며 “작은 비말이나 에어로졸이 수 시간 공기에 체류하고 또 2m 이상 확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고 심각성을 일깨웠다. 정 본부장은 “보다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서 확인이 필요하겠지만 코로나19에 예방하는 방법은 동일할 거라고 보고 있다”면서 “계속 말씀드린 대로 밀폐·밀집·밀접한 환경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체류시간을 줄이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스크를 착용해서 본인의 감염과 타인에게로의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손 씻기와 표면 소독을 철저히 해서 접촉감염을 차단하고, 실내공기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자주 환기를 시켜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문의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총괄팀(043-719-9374)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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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만가닥버섯, 7일 더 저장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저장성 높이는 적정배지 개발 및 수확온도 구명 - 저장성 증대 기술 개발을 통한 느티만가닥버섯 수출 활력 기대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달연)이 느티만가닥버섯의 저장성일수를 7일 이상 늘릴 수 있는 새로운 재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느티만가닥버섯은 근래 들어 수출량이 꾸준히 증가하여 2017년 기준 유럽과 캐나다, 미국 등에 307만 달러, 959톤을 수출하고 있으나 유럽 북미 등으로 수출할 경우 운송 기간이 한 달 이상 소요되는 이유로 신선도가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배지 성분과 수확온도를 조정하여 저장성을 높이는 방법을 연구해왔으며 그 결과 질소함량 비율을 기존 배지의 0.5%에서 0.8%로 높이고, 수확온도를 2~3°C 낮춘 13°C 로 설정했을 시 저장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재배환경에서 생산한 느티만가닥버섯의 저장일수는 49일로, 관행적인 방법으로 재배했을 때인 42일보다 7일이나 늘어났으며(랩포장 후 4°C 저장) 버섯 품질과 수량성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도 농업기술원은 시험재배를 통해 이 배지의 현장적응성을 검증한 후 희망 농가를 중심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심순애 연구사는 “여름철처럼 신선도 유지가 어려운 시기에도 장기 저장할 수 있는 버섯 생산이 가능해져 수출시장 개척과 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환경농업연구과 심순애 연구사(055-254-135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느티만가닥버섯, 7일 더 저장한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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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사우디서 350억원 초고압 전력기기 수주(파이널24) 나수경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잇달아 전력기기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사우디전력청(SEC) 230억원, 아람코(Aramco) 120억원 등 총 350억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일렉트릭은 사우디전력청이 사우디 서부 라빅(Rabigh) 지역에 건설하는 380kV 변전소 및 아람코가 추진 중인 해상유전의 원유 및 가스 생산 설비에 전력변압기, 가스절연개폐기 등을 납품하게 된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현대일렉트릭은 올 들어 4월까지 사우디에서 600억원이 넘는 전력기기를 수주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아람코에서만 4월말 기준으로 약 900억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현대일렉트릭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아람코의 초고압변압기 및 가스절연개폐장치 승인업체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사우디전력청은 라빅지역 변전소 준공 후 인근 도시 내 태양광 발전소와의 연결을 계획하고 있으며, 아람코 역시 마잔 프로젝트 잔여 공사 발주를 예정하고 있어 현대일렉트릭의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사우디는 기존 석유 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프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수익성을 고려한 선별 수주전략을 통해 흑자 기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11월 미국 앨라배마 공장을 증설해 연간 생산능력 확충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 시장 공략 강화하는 등 북미에서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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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일 등 6개국 외교장관 코로나19 대응 다자 전화협의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전염 상황을 ‘감염병 세계적 유행(팬데믹)’으로 규정한 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주요국 외교장관들과 전화 협의를 통해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 장관은 15일(한국시간) 오후 11시 10분부터 약 70분간 주요국 외교장관과 다자간 전화 협의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관련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16일 전했다. 이번 전화 협의에는 한국과 제안국 캐나다를 비롯해 독일, 브라질, 이탈리아, 호주 등 6개국 외교장관이 참여했다. 외교 장관들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하는 가운데, 각국의 방역 조치, 출입국 통제, 재정·산업·고용 관련 지원책, 사회적 대책 등에 대한 경험과 향후 대응 계획을 공유했다. 강 장관은 우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전반적으로 통제 가능한 상황이나, 안심하지 않고 계속 적극 대응 중이며 지역사회 감염, 세계적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해외유입 등 위험 요소에도 적극 대비 중임을 설명했다. 특히 강 장관은 뛰어난 진단검사역량을 바탕으로 한 고위험군 대상 선제적 역학조사 실시, 이동형 선별진료소 등 혁신적 방역 대책, 투명한 정보 공개,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방역 조치 등 우리의 우수한 방역 모델을 소개했다. 또한 강 장관은 감염병 확산이 국가 간 장벽 및 공포·혐오의 확산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과도한 입국 제한 조치를 지양하는 가운데 개방적 사회와 국제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또한 전세계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국의 기여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전화 협의에 참여한 주요국 외교장관들은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국제적 공조가 긴요해진 만큼 서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다자, 지역, 양자 차원의 노력을 선도해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 했다. 이와 관련 강 장관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밀한 국제적 공조 체제 구축을 위해 문 대통령이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 개최를 제안했다고 언급하고, 이 회의 개최를 위한 주요국 외교장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문의: 외교부 북미2과 02-2100-7383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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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美 건설장비展서 첨단기술 선보여(파이널24) 나수경 기자 = 현대건설기계가 북미 최대 건설장비 전시회인 ‘콘엑스포(Conexpo 2020)’에서 첨단기술을 선보이며 북미시장 확대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건설기계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에 약 2,600㎡(약 800평)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마련,굴삭기와 휠로더 신모델 등 차세대 장비 22종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기계의 차세대 건설장비에 적용될 신기술들이 대거 공개되면서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 중에서도 전시장에서 약 3,400km 떨어진 미국 조지아州의 휠로더를 원격으로 조종하고, 자율작업 기반기술인 머신 컨트롤(Machine Control)과 버킷의 회전력을 극대화시킨 틸트로테이팅(Tiltrotating) 기술을 적용한 굴삭기를 시연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작업 반경 내에 들어온 사람을 자동으로 식별해 접근 거리에 따라 경고하거나 장비를 정지시키는 ‘AI 비전’ 기술과 아마존(Amazon)社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알렉사(Alexa)'를 접목해 운전자가 음성으로 장비를 제어하고 음악, 뉴스 등을 시청할 수 있는 기술 등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기술도 소개됐다. 현대건설기계 강명식 미주법인장은 “콘엑스포 전시회는 북미지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건설장비의 기술과 시장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라며, “현대건설기계의 첨단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고객 및 업계와 소통하며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년마다 개최되는 콘엑스포는 독일 바우마(Bauma), 프랑스 인터마트(Intermat)와 함께 세계 3대 건설장비 전시회로 꼽히며, 올해는 오는 14일까지 전 세계 약 2,500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