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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교육감, ‘사람중심 미래교육 비전’ 선포[파이널24]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오전 9시30분부터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의 ‘사람중심 미래교육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2021. 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미래교육 포럼은 ‘주도성이 성장하는 사람중심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되었다. 김병우 교육감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사전 녹화 영상을 통해충북 미래교육 설계도 ‘사람중심 미래교육’를 발표하며, 충북 미래교육을 위한 5대 전략과 4개의 혁신과제를 안내하였다. 김병우 교육감은 “2021년에는 격동과 시련의 묵은해를 뒤로하고, 충북미래교육을 위한 대전환기를 열어가려 한다”며 “그 변화의 중심은 모든 삶의 주인인 ‘사람’이 혁신의 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우리교육청은 2021년을 ‘사람중심 충북미래교육 원년’으로 선포하고, 충북교육공동체 모두가 주도적으로 시민성을 실천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협력적 교육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미래교육 원년 선포의 포부를 밝혔다. 이후 이어진 미래교육 포럼에서는 전문가 4명이 참여하여 사람중심 미래교육에 대한 전문적 견해와 함께 실천방안 논의가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포럼 좌장인 김성천 교수는 “지난해 급작스럽게 다가온 원격교육에 충북교육청은 발빠른 대응과 인프라 구축 노력으로 교육현장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 하였다”며, “미래교육은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바로 우리 눈 앞에 다가온 현실인 만큼, 충북교육청의 미래교육에 대한 설계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포럼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미래교육 포럼에는 ▲혁신과제 1. 주도성 성장 교육과정-김현섭 소장(수업디자인 연구소) ▲혁신과제 2. 학생 배움중심 교육공간- 김진숙 박사(한국교육학술정보원), ▲혁신과제 3. 디지털 시민성- 김아미 연구위원(시청자미디어재단), ▲혁신과제 4. 공동체 기반 지역교육생태계-김성천 교수(한국교원대) 등 각 혁신과제별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였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충북 미래교육 설계도’는 4개 혁신과제에 25개 세부과제로 구성되었으며, 2023년까지 총 5,394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2021년에는 1,445억원의 예산으로 추진된다. 특히 ‘주도성 성장 교육과정’은 학생중심 교육의 방향을 좀 더 발전시켜서 학생주도 교육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주도성 성장 교육과정은 교육과정 및 수업 디자인, 동아리 등 학교 안팎의 모든 교육활동에서 주도적 참여(기획 또는 적극적인 의견 개진 등) 경험이 작은 성취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에듀테크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교육 3주체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 지원을 위한 통합지원센터가 마련된다. ▲교사 대상 충북형 무크(MOOC) 연수 시스템과 블랜디드 수업 컨텐츠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학생 대상 원격수업 및 기초학력 플랫폼과 학습 포털 에듀테크 놀이터를 운영하게 되며, ▲학부모 대상 다양한 교육자료와 충북 교육 소식 등을 제공하게 된다. 더불어 도내 모든 학교 교실에 학내망 및 와이파이 기가망 확충 사업과 학생 1인 1디바이스 보급 등의 학생 스마트 기기 지원 체계 구축도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충북 미래교육 설계도는 시스템과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변화와 각종 시스템, 기반 시설 등에 대한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이다”며“누구보다도 발빠른 계획과 실천으로 교육 전반에 걸친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이 안정적으로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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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외교원·국가안보전략연구원·통일연구원 ‘통일·외교·안보 국책연구기관 공동학술회의’ 개최[파이널24]국립외교원,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통일연구원은 오는 1월 22일 14시부터 17시 20분까지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2021년 한반도”를 주제로 비대면(스마트 컨퍼런스) 형식의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한다. 미국의 신정부 출범 이후 한반도 정세에 대한 종합적 논의와 향후 정책대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국립외교원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통일연구원은 각 국책연구기관장이 참여하고, 해당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 학술회의 제1분과(세션)는 ‘3개 국책연구기관장에게 듣는다’라는 주제의 원탁회의 형식(라운드테이블)으로 진행된다. 전재성 서울대학교 교수가 사회로 나서며, 김기정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과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고유환 통일연구원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의 외교전략 및 대북정책, 한국의 외교정책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제2분과(세션)에서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한반도 정세 전망’을 주제로 논의가 이어진다. 이혜정 중앙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가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한미관계’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이기동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북한 8차 당 대회와 향후 남북관계’에 대해, 김상기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2021년 북미관계 전망과 우리의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김현경 MBC 북한전문기자, 신성호 서울대학교 교수, 왕선택 여시재 정책위원, 이정철 숭실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본 학술회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2.5단계 방역수칙 준수를 위하여 비대면(스마트 컨퍼런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회의 당일 각 기관의 유튜브 계정(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회의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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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SNS, 도민의 알림창구… '365일 쉼 없는 소통’[파이널24]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비대면이 강조되는 상황에 충청북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지난해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알림창구, 소통채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해 4월,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공공PR 대상’에서 충북미래해양과학관 유치 SNS캠페인이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고 SNS캠페인 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충북도 SNS는 '365일 쉬지 않는 미디어’를 구현하기 위해 코로나19, 수해 등 각종 재난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 등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온라인) 브리핑을 54회 운영했으며, 온라인행사로 전환되어 진행한 각종 설명회, 토론회, 포럼 등 19회에 걸친 도정 행사를 도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 중계하기도 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쉼 없이 SNS를 운영한 결과, 지난해 충북도 채널의 게시 콘텐츠 수는 올해 무려 4,779건에 달했다. 이는 2019년 대비 2,658건과 비교해 약 2천 건 이상 향상된 수치다. SNS 친구수(팔로우)도 대폭 늘었다. 페이스북 1만4천여명 향상, 블로그 8천여명 등 총 4만 3천명의 친구수가 큰 폭으로 늘어 SNS 운영 이래 가장 많이 향상된 수치를 보였다. 현재 충북도 SNS 친구수는 15만 7천명에 달한다. 게시물을 통한 홍보 노출도는 페이스북 539만명, 블로그 방문자수 400만명, 유튜브 250만 조회 등 1천2백만 이상의 노출도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냈다. 충청북도 SNS는 도정 전반의 홍보에 든든한 동반자가 됐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한 전방위 홍보를 주도하며, 온라인 서명운동 사이트를 제작, 52만명의 서명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충주무예액션영화제 등 도정행사와 관련해서도 SNS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홍보에 힘썼다. 아울러, 도민과 함께 만드는 SNS에 앞장서며, 지난해 4월 SNS서포터즈를 위촉하고, 온라인 발대식을 진행했다. 각 분야 전문가가 충북의 콘텐츠를 기획‧발굴하는 ‘파워콘텐츠 창작자’, 유튜브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충북 미디어 크리에이터’운영하기도 했다. 충북도는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기획콘텐츠를 통한 도정 홍보, 도민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알리며 소통에 나설 방침이다. 충청북도 조경순 공보관은 “코로나19의 상황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온라인, SNS가 갖는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면서 “도의 대표 홍보매체인 SNS를 더욱 발전시켜 도민과의 직접 소통하는 쌍방향 채널로서의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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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차체·편의성·안전…트램 국내 표준규격 수립[파이널2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자체에서 트램 사업의 계획 수립 및 트램 차량 도입 시 활용할 수 있는 ‘트램 차량 표준규격’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표준규격은 성능, 차체, 이용자 편의성, 안전 등 4개 분야에 대해 총 35개 세부항목을 선정하여 제시하였다. 표준규격은 지자체의 트램 사업지원 등을 위해 마련하였다. 트램은 도로에 깔린 레일 위를 주행하는 교통 수단으로 유럽, 북미 등 주요 도시에서 대중적인 교통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6년부터 도시철도법 등 트램 도입에 필요한 관련 법령 정비를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이르면 오는 2023년부터 부산 오륙도선을 시작으로 서울 위례선, 대전2호선 등이 순차적으로 운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다수 지자체는 국내 운행사례가 없는 점, 해외 제작사의 다양한 트램 차량 종류 등으로 인해 차량 선택 및 노선계획 수립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와 함께, 지역별로 다양한 차량 형식이 도입될 경우 유지보수와 운영의 효율성이 낮아지고, 지역별 소량 맞춤형 발주에 따른 차량 구매비용이 증가하는 등의 우려도 있었다. 이러한 문제는 이번에 마련된 표준규격을 통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표준규격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가선과 무가선 차량의 성능기준은 대부분 동일하나, 무가선은 에너지 저장방식(ESS, Energy Storage System) 등에 따라 전기성능을 별도로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성능) 차량의 성능은 최고속도를 시속 70㎞로, 입력전압은 도심지 공급에 적합한 750V로, 가감속 수준 등 주요 성능은 해외에서 주로 운행되는 트램 차량과 동등한 수준으로 설정하였다. (무가선 특별사양) 무가선 전력공급 방식은 현재 기술개발 현황 및 향후 도입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배터리(battery), 슈퍼 커패시터(super-capacitor, 초고용량 축전기), 수소 연료전지 등 3가지를 제시하였다. 각 무가선 방식별로 기존 도시철도에 비해 짧은 거리를 운행하는 트램의 노선특성을 고려하여 적정 수준의 충전용량(예시 : 배터리의 경우 40㎞ 이상 운행)과 충전시간을 설정하였다. (차체) 차체 규격은 전 세계적으로 많이 운행되는 5모듈 1편성(35m)을 기본으로 하고, 국내 도심지 도로의 차로 폭(2.75m∼)과 육교 등 도로시설의 높이(4.5m∼) 등을 고려하여 도로주행에 적합하도록 차량 폭은 2.65m로, 차량 높이는 3.6m로 하였다. (이용자 편의성) 냉·난방 성능(8∼10kW)과 조명 밝기(250lx) 등은 차체 규격에 적합한 수준으로 하고, 바닥 높이는 교통약자의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저상버스와 동일한 350㎜로 설정하였다. (안전) 마지막으로, 안전을 고려하여 충돌강도와 차량 무게 등은 유럽 규격(European Norm), 도시철도건설규칙 등 국내외 기준을 준용하여 제시하였다. 표준규격에서 제시된 주요 수치는 지자체 및 국내 제작사 등의 의견과 국내외 기술수준, 해외에서 상용 중인 트램의 성능수준 등을 고려하여 설정하였다. 또한, 이는 권고의 성격으로 트램을 계획 또는 도입을 검토하는 지자체는 표준규격을 우선 참고하되, 해당 지역의 여건에 맞춰 일부 항목을 조정하여 적용할 수 있다. 한편, 표준규격은 무가선 저상트램 등 기술개발(2009∼2022), 트램 도입근거 마련 등 법령정비(2016∼2018), 트램 시설 설계 가이드라인 제정(’20.8) 등 트램 활성화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올해도 트램 사업의 투자평가체계 개선 등의 제도정비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윤상 광역교통운영국장은 “트램이 보편화되어 있는 유럽, 북미 등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출발이 늦어진 측면이 있다“면서, “이번에 마련된 표준규격을 통해 지자체의 트램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차량 제작사 입장에서 장기적 부품 판매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되는 등 국내 트램의 활성화와 트램 산업의 성장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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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은군민장학회, 장학금 기탁 봇물...지난해 2억470만원 기탁[파이널24]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정상혁) 장학금 기탁 행렬이 끊이질 않고 있다. 보은군민장학회 장학금 기탁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65건, 2억470만원에 달한다. 군 관계자는 2019년 76건, 2억8930만원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지만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식지 않은 군민적 열망으로 십시일반 작은 정성이 모아진 결과라 더욱 뜻깊고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기업체와 사회단체, 주민들로부터 기탁 받은 장학금은 관내 중·고·대학생들의 학업 장려를 위한 장학금과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 사업으로 소중하게 쓰이고 있다. 보은군민장학회는 지난해 408명의 학생에게 6억 62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세부 내역별로는 △성적우수 대학생 장학금(37명) 1억1100만원 △복지·다문화 대학생 장학금(24명) 4800만원 △중·고등학생 장학금(157명) 1억850만원 △예체능 분야 장학금(12명) 760만원 △ 코로나19 극복 대학생 장학금(178명) 3억8700만원 등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의 향학열이 떨어지지 않도록 지난해 11월 군민장학회 이사회에서 장학생을 추가 신청받기로 결정하고 대학생 178명을 선발, 3억8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은군민장학회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장학사업은 전국 226개 지자체 중에서도 보은군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중학생 15명에게 북미 선진문화 및 10명에게 일본 선진문화 체험, 고등학생 15명에게 북유럽 선진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선진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역명소 견학이 아닌 선진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현지가정 홈스테이를 비롯해 핀란드 아카디아 고등학교, 미국 글랜데일 로즈먼트 중학교 및 일본 미야자키시의 중학교 수업 참여 등 교류의 폭과 글로벌 마인드를 넓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보은군민장학회 정상혁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보은의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을 위해 따듯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금년에는 장학금 수혜 대상자의 폭을 대폭 확대해 850명에게 약 1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글로벌 선진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면서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민장학회는 2016년에 2억5813만원, 2017년에 3억3631만원, 2018년에 2억755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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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교육감, 충혼탑 헌화 후 2021년 업무 시작[파이널24]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1월 4일 오전 8시 40분 도교육청 간부직원들 최소 인원과 사직동 충혼탑을 찾아 헌화, 묵념하며 2021년 새해를 맞이했다. 이번 충혼탑 참배는 코로나19에 따라 교육감, 부교육감, 국장, 감사관 등 최소 인원이 참여했다. 올해는 코로나19에 의해 별도 시무식 없이 본청직원들을 대상으로 오전 9시10분부터 영상으로 월례조회를 실시하고 2021년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후, 김 교육감은 직속기관장이 참석하지 않은 확대 간부회의를 갖고 새해 1월 주요업무추진 계획을 보고받았다. 한편, 김병우 교육감은 2021년 새해화두를 승풍파랑(乘風破浪)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송서 ‘종각전’에 나오는 고사로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나간다’의미로, 앞에 놓인 변화의 바람을 타고 만 리의 격랑을 헤쳐가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2021년을 충북미래교육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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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미테이션’, 원작 웹툰 '문체부 장관상' 수상[파이널24]KBS ‘이미테이션’의 동명 원작 웹툰이 '202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에 배우들이 직접 축하 인사를 건넨 영상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은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대한민국 아이돌 헌정서.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툰 ‘이미테이션’(글/그림 박경란)은 2014년 첫 연재 이후 웹툰 누적 조회수 4.5억뷰 돌파, 카카오페이지 구독자 376만 명 돌파, 카카오페이지 최대 팬덤 IP 누적 댓글 60만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K-웹툰으로 북미는 물론 일본, 중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탑스타 라리마, 완성형 아이돌 샥스, 성장형 아이돌 티파티, 열정형 아이돌 스파클링 등 ‘이미테이션’의 새로운 세계관이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또한 이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 제작진으로 ‘신입사관 구해령’, ‘솔로몬의 위증’을 연출한 한현희 감독과 김민정, 최선영 작가의 만남이 이뤄져 기대를 높인다. 이 가운데 카카오페이지 웹툰 ‘이미테이션’이 '202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을 빛내고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는 데 기여한 종사자들과 작품을 뽑아 시상한다. 이에 영예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카카오페이지 웹툰 ‘이미테이션’의 박경란 작가는 “‘이미테이션’을 사랑해주시는 독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미테이션’을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하게 되는 것 같다. 특히 독자분들의 축하글을 보면서 ‘덕분에 이런 좋은 일도 생기는 구나’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바쁘신 중에도 축하 영상을 보내준 배우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 드라마도 너무 기대된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화제가 된 축하 영상은 드라마 ‘이미테이션’에 출연하는 배우 정지소, 이준영, 박지연, 윤호(ATEEZ), 종호(ATEEZ), 성화(ATEEZ), 산(ATEEZ)이 뜨거운 박수와 함께 진심 어린 축하를 쏟아내 미소를 자아낸다. 특히 정지소가 “드라마 ‘이미테이션’도 열심히 촬영 중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전한데 이어, 파이팅을 외치는 배우들의 면면이 이어져 2021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다채로운 매력으로 수놓을 KBS 드라마 ‘이미테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한편 극 중 정지소는 아이돌 티파티의 센터로 춤만큼은 타고난 감각을 자랑하는 해피 바이러스 ‘마하’ 역을, 이준영은 TOP 아이돌 샥스의 센터이자 실력, 외모와 함께 의외의 허당미까지 갖춘 완전체 아이돌 ‘권력’ 역을, 박지연은 아이돌계 가장 잘 나가는 TOP 여자 솔로 ‘라리마’ 역을 맡아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에이티즈(ATEEZ)의 종호가 이준영과 같은 그룹인 샥스의 올라운더 막내 ‘혁’ 역을 맡은 데 이어, 윤호와 성화, 산은 각각 열정형 아이돌 스파클링의 센터 ‘유진’과 멤버 ‘세영’, ‘민수’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드라마 ‘이미테이션’은 2021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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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인기에 음반류 수출 역대 최고치 기록[파이널24]관세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K-pop 인기에 ‘음반류’수출이 역대 최고치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20.11월까지 수출된 음반류(음반영상물)는 총 1억 7천만 달러(약 2,03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94.9% 급증하며 전세계 110여개 국가로 수출됐다. 이는 ‘K-pop’이 해외에서 세계적 팬덤문화를 형성하며, 전세계 팬들이 소장을 목적으로 한류스타의 음악이나 뮤직비디오가 담긴 CD, DVD 등을 구입하면서 수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올해 K-pop의 음반과 영상물 수출액을 보면, 지난 9월에 이미 전년도 한해 실적을 넘어선 이후 계속해서 최대치를 경신중이다. 음반 수출액은 '17년 4천만 달러에서 '19년 7천만 달러로 증가하더니, 올해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78.2% 증가한 1억 23백만 달러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으며, 영상물 수출규모 역시 '17년 1백만 달러에서 '19년 2천만 달러로 증가하더니, 올해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57.4% 증가한 48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음반 최대 수출국은 일본으로 '17년부터 꾸준히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으며 올해 수출액(비중 48.6%)은 전년 동기 대비 93.4% 증가한 6천만 달러다. 2위는 미국으로 올해 1천 7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최근 3년간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3위는 중국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1천 6백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17~'19년까지 2위에서 올해 3위로 한 단계 내려갔다. 영상물의 경우, 미국이 최대 수출국으로 '18년부터 급격히 성장해 올해 4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이는 전체 수출의 83.9%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비중이다. 또한, 체코, 영국 등 유럽국가도 '18년부터 수출 상위국을 유지하고 있다. K-pop 음반류 시장은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이제 전세계로 확장되고 있다. 음반을 찾는 나라도 '17년 78개국에서 올해 114개국으로, 영상물은 '17년 12개국에서 현재 39개국으로 꾸준히 늘었다. 대륙별 음반 수출비중은 '17년에는 아시아 92.6%, 아시아 이외의 국가가 7.4%로 대부분 아시아 지역이었으나, 올해는 아시아가 아닌 지역의 비중이 24.2%로 확대됐고, 영상물 역시 '17년에 아시아 57.1%, 북미가 42.8%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북미 84.4%, 유럽 12.8%, 아시아는 1.5%로 아시아와 비아시아 지역 비중이 완전히 역전됐다. 앞으로 수출 성장에 따른 대륙별 변화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K-pop 음반류 수출 역대 최고 실적은 온라인 중심으로 전 세계 각국으로부터 얻은 한류 문화콘텐츠에 대한 인기와 더불어 한국 대중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덕분으로 평가된다. 관세청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브랜드 인기가 올라가는 추세에 있는만큼 한류 문화콘텐츠 관련 수출도 원활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최근 수출 증가세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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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잘가요 안동역! 시작해요 문화역![파이널24](재)안동축제관광재단은 안동역 이전에 따른 운행 종료와 함께 유휴공간화 되는 안동역에 “90년 안동역 역사와 기억”을 회상하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는 대형 현수막을 12월 15일부터 설치·전시했다. 안동의 원도심 중심에서 지역의 발전과 함께 근대역사의 중심이 되었던 안동역은 90년의 세월을 지켜오면서 안동시민의 삶과 함께 해왔다. 2020년 12월 17일부터는 중앙선 개량사업 완료에 따라 송현동으로 주소를 옮기고 새로운 노선으로 운행되며 (구)안동역은 기억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이번 현수막 설치전은 지역 문화인들의 제안에 따라 안동역의 역사적·사회문화적 기록과 함께 시민들의 아쉬운 송별을 고하는 한편, 안동시에서 추진해 온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자료를 함께 전시하여 안동역의 역사와 새로운 문화역의 가능성을 조망할 수 있도록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문화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이벤트를 준비하며 (재)안동축제관광재단과 함께 ㈜이공이공, (사)경북미래문화재단, 하이라이트,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 등 민관의 협력과 안동시, 안동역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재)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안동역의 이전으로 원도심 쇠퇴 가속화 우려 등 안동시민의 아쉬움과 걱정이 많지만, 시민을 위한 새로운 문화실험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동역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많은 안동시민의 아이디어와 관심이 모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차역 이전으로 비어지는 구역사 광장과 건물 일부는 2021년 안동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유휴공간 활성화 사업으로 다시 문을 열어, 도시 부흥을 일으켰던 안동역이 문화적 부흥을 일으키는 문화역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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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미나리' 윤여정·한예리 할리우드 진출작[파이널24]배우 윤여정과 한예리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영화 '미나리'가 미국 유력 연예 매체가 꼽은 올해 최고의 영화 중 한편으로 선정됐다. 버라이어티는 8일(현지시간) '2020년 최고의 영화'(The Best Films of 2020) 리스트를 발표했다. 매체의 수석 평론가 2명이 각각 10편의 영화를 선정해 발표한 가운데 '미나리'는 오언 글라이버먼이 선정한 영화 10편에 포함됐다. 글라이버먼은 '미나리'에 대해 "미국에서 '이민'이라는 단어를 들을 때 우리는 클리셰적인 진부한 이미지를 떠올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 서정적인 가족드라마는 솔직담백한 인류애와 보는 이들을 깨우고 뒤섞는 색다른 연출로 이민이라는 경험 속에 관객들을 데리고 들어간다"고 평했다. 영화 '미나리'는 한국계 이민 가정에서 자란 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로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과 한예리, 윤여정 등이 출연했다.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상과 관객상, 미들버그 영화제 관객상과 배우조합상 등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 소식을 이어가며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문라이트', '노예 12년' 등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을 탄생시킨 브래드 피트의 플랜B가 제작하고, '문라이트', '룸', '레이디 버드', '더 랍스터', '플로리다 프로젝트' 등의 오스카 레이스를 이끈 A24가 북미 배급을 맡아 기대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