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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 MZ세대 사로잡은 ‘新아이돌 세계관’![파이널24]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이 신선한 아이돌 세계관으로 MZ세대를 단숨에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2TV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특히 ‘이미테이션’은 완성도 높은 노래와 무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든 배우들의 열연으로 새로운 아이돌 세계관을 탄탄하게 구축해내며 호평을 이끌고 있다. 특히 ‘이미테이션’은 지난 12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1주차 ‘드라마 TV 화제성’ 순위에 5위로 진입하며 강력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극중 정지소(마하 역), 임나영(현지 역), 민서(리아 역)가 속한 걸그룹 ‘티파티’의 KBS ‘뮤직뱅크’ 출연 영상 조회수가 120만회를 돌파하고 라리마(박지연 분)와 스파클링의 티저 영상 조회수가 50만회를 돌파하는 등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피식대학’, ‘매드몬스터’ 등 부캐릭터와 신선한 세계관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이미테이션’ 또한 새롭게 표현한 아이돌 세계관으로 호평 받고 있는 것. 무엇보다 극중 등장인물들이 단순히 아이돌 드라마 속 인물로 그치지 않고, 실제 아이돌처럼 음원 발매부터 음악방송 출연, 안무 영상 공개 등 다양한 미디어에 노출되며 드라마 시청자뿐만 아니라 아이돌 팬들의 팬심까지 들끓게 만들고 있다. 이는 드라마 속 아이돌 세계관에 깊이를 더함과 동시에 홍보 효과까지 불러 일으켜 단숨에 화제성을 끌어 모았다. 뿐만 아니라 과거부터 아이돌 소재의 드라마는 다수 있었지만, 근래 K-POP에 대한 글로벌 주목도가 매우 뜨겁다는 점도 아이돌 드라마와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보인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에 사랑받고 있는 K-POP을 드라마로 풀어내는 것은 물론, 실제 아이돌 출신 배우들인 이준영(권력 역), 박지연(라리마 역), ATEEZ 윤호(유진 역)가 제작발표회를 통해 ‘직접 경험했던 리얼리티가 담긴 드라마’라고 입을 모아 말할 만큼 가장 리얼리티 높은 아이돌의 세계관을 구축한 바. ‘이미테이션’이 앞으로 펼쳐갈 이야기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미테이션’ 2화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더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티파티, 샥스, 스파클링 모두 현실 아이돌 같다. 떡밥 기다리게 돼”, “다른 그룹들도 음방 출연했으면~”, “제작진 최소 아이돌팬. 현실 고증 대박! 감정이입된다”, “요즘 아이돌판 분위기 그 자체인 듯. 앞으로가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이미테이션’ 제작진은 “방송 이후 뜨거운 댓글 반응을 실감했다. 특히 노래, 무대, 리얼리티 등 아이돌 세계관을 재밌게 그려냈다는 평을 볼 때 가장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이야기와 노래, 무대를 선보일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지 원작 웹툰 ‘이미테이션’은 2014년 첫 연재 이후 웹툰 누적 조회수 4.8억뷰 돌파, 카카오페이지 구독자 404만 명 돌파, 카카오페이지 최대 팬덤 IP 누적 댓글 60만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K-웹툰으로 북미는 물론 일본, 중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톱스타’ 라리마, ‘완성형 아이돌’ 샥스, ‘성장형 아이돌’ 티파티, ‘열정형 아이돌’ 스파클링 등 ‘이미테이션’의 새로운 세계관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또한 ‘신입사관 구해령’, ‘솔로몬의 위증’을 연출한 한현희 감독과 김민정, 최선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아이돌 세계를 더욱 흥미롭고 탄탄하게 그려내며 ‘원픽 뮤직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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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장배, 김천 U-18 김호영 감독이 밝힌 선전 비결은?[파이널24]김천상무 U-18 팀이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예선전에서 울산현대 U-18 팀에 1대 1 무승부를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 U-18(경북미용예술고) 팀이 16일 오후 5시 30분 남해스포츠파크 나비구장에서 열린 ‘제42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4조 조별예선 1차전 울산현대 U-18(울산현대고)팀과 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거뒀다. 제42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국제신문이 공동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16일부터 28일까지 경상남도 남해에서 진행된다. 프로산하 22개 유스팀이 참가하는 본 대회는 예선전은 풀리그 방식으로 각 조 1, 2위가 22일부터 열리는 본선에 진출하고 결승까지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 경기는 대한축구협회 공식 유튜브에서 생중계한다. 16일 울산현대 U-18 팀과 예선전 첫 경기를 치른 김천상무 U-18 팀은 전반 36분, 울산현대 박제성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3분 만인 전반 39분, 김민재의 코너킥을 문전에서 한태현이 슈팅 득점으로 연결하며 1대 1로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김천상무 U-18 김호영 감독은 “실점 전에도 김천이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이 몇 번 있었다. 그 상황에서 득점을 했으면 승리까지도 가져올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조금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무승부가 더욱 뜻깊은 것은 불과 한 달 전인 4월 10일 울산현대 U-18 팀과 맞대결서는 0대 5로 대패했었기 때문이다. 이번 울산현대의 라인업은 한 달 전의 스쿼드와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김호영 감독은 이에 대해 “가장 달라진 것은 마음가짐의 차이다. 상대의 스쿼드가 워낙 강하다 보니 겨뤄보기 전에는 선수들이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비록 졌지만 리그 경기를 치르고 나서 자신감을 되찾게 되었다. 감독으로서도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을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김호영 감독은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린 한태현에게도 “성장에 성장을 거듭한 준비된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천상무 U-18 팀은 오는 18일 오후 5시 30분 전북현대 U-18(전북전주영생고)와, 20일 오후 5시 30분 수원FC U-18 팀과 ‘제42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4조 조별예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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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이육사 탄생 117주년 기념 문화제’ ‘전설은 손님이 되어’ 개최[파이널24]서울 성북구가 오늘 18일 민족시인 이육사 탄생 117주년을 기념해 비대면 문화제를 개최한다. 18일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이육사 선생의 탄생 117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육사 탄생 117주년 기념 문화제’는 성북구 주최, 성북문화원 주관, 문화공간 이육사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육사(李陸史, 1904.5.18. ~ 1944.1.16.) 선생은 일제강점기 중국과 조선을 오가며 항일독립투쟁을 펼친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의 슬픔과 조국 광복의 염원을 노래한 민족시인이기도 하다. 이육사 선생은 1939년 성북구 종암동 62번지로 이사한 후 약 3년 간 거주하며 「청포도」, 「절정」 등 대표적인 문학작품을 발표하였다. 이러한 이육사 선생과 종암동과의 인연으로, 종암동 주민들이 앞장서서 지역의 역사인물을 선양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이육사 생가가 위치한 안동의 이육사문학관과 성북의 지역 콘텐츠 발굴에 앞장서고 있는 성북문화원 등 여러 기관의 도움을 통해 이육사 선생의 삶과 문학을 기념하는 ‘문화공간 이육사’가 2019년 12월 17일 종암동에 개관하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육사 탄생 기념 문화제는 2016년부터 꾸준히 개최되었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개최되지 못하고, ‘문화공간 이육사’가 개관한 이후로는 처음 개최된다. 이번 이육사 문화제에서는 이육사 선생의 따님이신 이육사추모사업회 이옥비 상임이사와 종암동 주민, 성북구 관내 학생 등이 함께 ‘이육사와 종암동, 그리고 기억’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육사 선생의 시를 노래로 만든 밴드 빈티지 프랭키의 '청포도', '절정' 등의 음악이 연주된다. 이육사 문화제는 성북문화원 유튜브(Youtube)를 통해 2021년 5월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온라인 생중계 된다. 이육사 문화제와 연계한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도 문화공간 이육사에서 진행된다. 이육사 선생의 「계절의 오행」 수필에서 제목을 딴‘내 길을 사랑하는 마음 : 읽는 시에서 쓰는 시’전시가 5월 19일 부터 6월3일 까지 문화공간 이육사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성북구 관내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의 모임인 성북미술협회와 함께 진행한다. 성북구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자 문학가 한용운과 이육사의 시를 주민들이 참여하여 쓴 캘리그라피로 만나볼 수 있고, 관람객이 직접 전시에 참여(그림체험, 필사체험)하여 최종적으로 완성하는 참여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이육사 문화제가 진행되는 5월 18일부터 5월 23일까지는 ▲ 에코백 만들기, ▲ 캘리그라피 체험, ▲ 텀블러 꾸미기 등의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사전예약은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자 문학가인 이육사 선생이 탄생한 날을 기념하여 비대면/대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였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이육사 선생의 시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여 이육사 선생의 시를 읽고 독립운동 활동을 배우는 날이 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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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수학문화관’설립·운영 지원[파이널24]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는 해외 교육통신원을 활용해 미국과 독일의 수학박물관 운영 우수사례를 분석·공유함으로써, 현재 추진 중인 (가칭)부산수학문화관 설립 및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해외 교육통신원제’는 국가별 최신 교육정책 동향을 파악, 분석해 부산교육현안에 신속히 반영하고, 교육 수요자들에게 다양한 해외 교육정책에 대한 공유와 이해를 높여주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북미, 아시아, 유럽 6개국 등에서 해외 교육통신원 7명이 활동 중이다. 부산교육정책연구소는 ‘효과적인 수학문화관 운영을 위한 세계 우수사례 분석’을 위해 미국과 독일의 해외 교육통신원을 통해 미국 뉴욕의 모매스(MoMath) 수학박물관과 독일 기센의 마테마티쿰(Mathematikum) 수학박물관에 대한 동향 분석을 실시했다. 이들이 수행한 동향 분석 보고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학박물관 2곳의 콘텐츠와 조직, 운영 방식, 장애인 지원 방법, 수학교육 연계 및 지원 프로그램 운영, 수학 문화 대중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보고서를 부산수학문화관 설립 및 운영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미선 시교육청 정책연구소장은 “해외 교육통신원을 통해 각국의 우수한 교육정책 사례를 현지의 시각으로 구체적이고 깊이 있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며 “부서간 협력을 통해 교육정책에 참고할 해외의 우수사례를 꾸준히 발굴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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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교향악단, 14일 정기연주회 '빛과 어둠' 개최[파이널24]창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334회 정기연주회 “빛과 어둠”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재외동포 음악가인 김건씨의 지휘로 진행되며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과 협주곡’과 ‘케이코 아베의 바림바를 위한 프리즘 렙소디’, ‘브람스 교향곡 4번’을 연주한다. 지휘자 김건은 한국인 최초로 북미 메이저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발탁된 재원으로 한국에서 바이올린을 공부하던 중 미국으로 건너가 커티스 음악원 오케스트라의 악장을 역임하고 미국 최고의 오케스트라들인 National Symphony 와 Baltimore Symphony 를 지휘했다. 또한 이번 공연의 협연자 심선민은 뛰어난 곡해설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로 독일의 여러 매체를 통해 극찬을 받은 국내 최고의 퍼커셔니스트이자 바림비스트이다. 문화체육관광국(국장 심재욱)은 “제334회 정기연주회는 국내외 유명한 음악가와 협연한 공연으로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공연은 COVID19 확산방지로 ‘좌석 한 칸 띄우기’로 오픈되며, 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예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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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제평화토론회, 신북방정책 성공 위한 지방정부 외교방향 모색‥[파이널24]신북방정책의 성공을 위해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어 공공외교의 실효성을 담보해야한다는 의견이 지난 7일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제3회 경기도 국제평화토론회’에서 나왔다. ‘신북방정책과 지방정부의 공공외교’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강 평화부지사, 정인조 크라스키노 포럼 이사장, 김기석 성공회대 총장, 하용출 미국 워싱턴대학교 석좌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 10명이 참여했다. 하용출 미국 워싱턴대학교 석좌교수가 ‘가치지향적 외교와 북방정책의 방향’에 대해 기조연설 한데 이어, ‘북방정책의 성과와 한계’, ‘지방정부의 공공외교와 새로운 북방정책’을 중심으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북방정책의 성공을 위해 그간의 성과와 실패를 바탕으로 한 외교적 개혁이 필요하다며, 이를 토대로 동북아 공동체 구상의 실효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하용출 미국 워싱턴대학교 석좌교수는 “아시아는 폐쇄적이거나 착취적인 성격에서 벗어나 세계문명사에 공동의 삶을 영위하는 모델을 제시해야한다”며 “한국의 북방정책이 동북아 공동체라는 거시적 시각 안목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성락 전 주 러시아 대사는 “노태우 정부의 7.7. 선언은 미‧일 서구 편중을 탈피하고 러시아와 중국으로 외교 지평을 넓혔지만, 북한을 고립시키고자 하였으며 이러한 흐름에 북한은 핵개발을 통한 생존추구로 대응하였다”며 “북한의 고립화가 북한의 핵개발로 이어진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한반도 비핵평화과정을 되살려야한다”고 말했다. 마리나 쿠클라 러시아 극동연방대학교 교수는 “정치적 요소보다는 경제적 이익을 더욱 강조해야 한다”며 “대규모 투자사업 등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한·러 투자 펀드’를 설립하고.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을 개선해 양국 기구 간 차이점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우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인바운드 모형개발, 온라인 외교, 정책공공외교 등 새로운 정책 수요를 종합한 새로운 경기도형 공공외교 모델을 고려해야 한다”며 “분야별 업무 분담 체계를 마련하고, 중앙정부, NGO 등과 협력하는 공공외교 정책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원용 인천대 교수는 “북방정책의 성공은 확고한 미래 비전과 치밀한 국가전략에서 나온다”며 “북방개발공사 같은 기업형 전담조직을 운용하고 전문 인력을 충원함으로써 정책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북방정책을 전담할 수 있는 인력과 조직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목소리를 같이 했다. 윤영미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원장은 “일방적 원조·지원이 아닌, 상호존중의 원칙하에 현지화 전략 등 지속가능한 교류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담기구나 다자간 협의체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창진 성공회대 교수는 “경기도는 수도권의 입지, 도농복합지역, 판교첨단 단지 등의 조건을 활용하여 북방외교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방경제포럼이나 한러지방협력포럼 등에 경기도와 도의회의 적극적인 참가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지사가 영상 기념사를 통해 참여, “한반도와 유라시아 대륙을 잇는 신북방 정책은 섬에 갇힌 우리의 잠재력을 대륙으로 넓게 펼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미·남북관계 단절, 미중 패권경쟁, 코로나19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평화와 번영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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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민프로축구단 , ‘예열 마친’ 김천상무 유소년, 20일 새 도전 시작![파이널24]김천상무프로축구단 U-18(경북미용예술고), U-15(경북문성중) 유소년 팀이 오는 20일 K리그 주니어 개막전을 치른다. U-18 팀은 20일 오후 2시 포항제철고 인조구장에서 포항스틸러스 U-18과 원정경기를, U-15 팀은 같은 시간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에서 대구FC U-15 팀과 홈 개막전을 펼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프로구단 창단과 함께 U-18, U-15 유소년 팀도 동시에 창단했다. 프로축구연맹 규정에 따라 창단 구단은 창단 첫 해 한 개의 유소년 팀만 운영하면 되지만 두 개의 유소년 팀을 운영하며 더 많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희망의 장을 열어주었다. 이러한 김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며 창단한 U-18, U-15 유소년 팀은 첫 경기를 통해 겨우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김호영 U-18 감독은 “2021년 김천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리그 우승을 거머쥐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하승룡 U-15 감독은 “2021년 김천에서 새 출발을 한다. 새로운 마음가짐과 자신감으로 경기에 임해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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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한반도 평화와 도시교류활성 신호탄,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 창립 총회 개최[파이널24]서울 성동구는 이달 16일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준비위원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창립총회는 한반도 평화정착과 북측 도시간 교류활성화를 희망하는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뜻을 모아 올해 1월부터 총 4차에 걸친 포럼준비위원회를 통해 발빠르게 구성을 추진하였다. 지난 12월 개정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 최근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이 3월 9일자로 시행됨에 따라 기초자치단체도 남북교류의 추진 주체로 인정되었다. 이에 전국 시군구 차원의 남북교류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전국 협력적 관계 구축을 위해 정책 협의기구를 출범하는 것으로 향후 남북 도시 간 교류사업 발굴, 공동사업 선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럼 창립 총회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준비위원장, 광주시 남구청장이 사무총장을 맡고 10개 자치단체장이 준비위원으로 참여하여 구성을 추진, 현재 준비위원회를 포함, 전국 38개 기초자치단체장들이 포럼에 가입하였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38개 자치단체 외 서호 통일부 차관,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초대인사로 참여하였으며, 각 자치단체장들과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함께하는 남북 평화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통일토크도 진행되었다. 포럼을 통해 수원시장 염태영 상임대표를 포함한 서울 성동구청장 정원오, 충남 논산시장 황명선이 공동대표, 광주 남구청장 김병내 사무총장 등이 선출되었다.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고 남북 도시 간 평화 교류의 주역으로 창립된다는 취지와 함께 포럼에 참여한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함께 연구하고 토론해 지역 특성에 맞는 남북 도시 간 교류협력 사업을 준비하려는 뜻을 밝혔다. 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 구성과 창립총회 개최가 2019 하노이 북미회담 결렬, 코로나19 확산 및 복잡한 국제 정세 등으로 심각해진 남북경색이라는 난관을 타계하는 데 큰 일조를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종석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은 “남북교류협력은 국제정세나 남북 중앙정부간의 관계에 상대적으로 적게 영향을 받으면서 지속될 수 있어야 하며 자율적으로 교류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자문해주는 정부 운용의 원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포럼 상임대표는 “이번 남북교류협력을 통해 통일의 길을 앞당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삽시간에 남북을 정서적, 문화적, 경제적 공동체로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원오 포럼 준비위원장은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남북 도시 간 교류활성화가 가능해진 시점에 때맞춰 포럼이 구성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우리 포럼이 한반도 공존번영과 평화의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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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 에너제틱 '대본리딩' 현장 공개![파이널24]KBS ‘이미테이션’ 첫 방송이 5월 7일로 확정된 가운데 16일,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첫 리딩부터 정지소, 이준영, 윤호(ATEEZ) 등 주연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청량한 시너지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KBS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은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대한민국 아이돌 헌정서. 이날 대본리딩에는 한현희 감독을 비롯해 정지소(이마하 역), 이준영(권력 역), ATEEZ 윤호(이유진 역), 데니안(지학 역), 임나영(심현지 역), 민서(유리아 역), 유리(도진 역), 안정훈(재우 역), SF9 휘영(이현 역), ATEEZ 종호(혁 역), 이수웅(현오 역), ATEEZ 성화(세영 역), ATEEZ 산(민수 역), 심은진(변기자 역) 등 주요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호흡을 맞췄다. 아이돌 티파티의 센터 ‘이마하’ 역을 맡은 정지소는 첫 대본리딩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에 200% 융화된 절정의 싱크로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마하의 긍정적인 매력을 사랑스럽게 표현해내 현장을 해피바이러스로 가득 채웠다. 동시에 극중 같은 티파티 멤버들인 임나영, 민서와 유쾌한 티키타카를 보여주며, 이들이 완벽한 호흡으로 구현할 무대와 시너지를 기대하게 했다. 이와 함께 이준영은 TOP 아이돌 샥스의 센터 ‘권력’으로 분해, 시니컬한 매력으로 올 봄 여심을 저격할 남신 탄생을 예고했다. 시크한 말투로 카리스마를 뿜어내다 가도 의외의 허당미를 풍겨내는 반전 면모로 웃음을 유발하는가 하면, 정지소와 호흡을 맞출 때면 츤데레 매력을 터뜨려 설렘을 자아냈다. 더욱이 이준영과 함께 그룹 샥스로 뭉친 유리, 안정훈, 휘영, 종호는 실제 한 그룹이라 해도 믿을 만큼 리얼한 케미를 선보여 현장에 즉석 팬덤이 형성됐을 정도. 그런가 하면 '이미테이션'을 통해 처음 연기에 도전하는 윤호는 강한 열정을 드러내 미소를 자아냈다. 윤호는 스파클링의 센터 '유진'에 완벽히 녹아 들어 부드럽지만 단단함이 느껴지는 한편, 정지소에게는 한없이 스윗한 면모를 보여줘 심장 떨림을 유발했다. 이에 더해 윤호와 함께 그룹 스파클링으로 모인 이수웅, 성화, 산 또한 각자의 캐릭터에 빙의해 열연을 펼치며 극중 한 그룹으로 분해 보여줄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1세대 아이돌 출신 연기돌인 데니안은 티파티 기획사 대표 '지학'으로 분해 정지소, 임나영, 민서를 이끌었고, 심은진은 아이돌 일거수일투족을 쫓는 '변기자'로 분해 데니안과 찰진 호흡을 뽐내 본 방송을 향한 기대를 치솟게 했다. KBS ‘이미테이션’ 제작진은 “정지소, 이준영, 윤호를 비롯한 주요 출연진들의 호흡과 시너지를 확인했다. 첫 대본리딩을 마치고 난 뒤 더욱 즐겁게 작업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면서, “올 봄 안방극장에 가슴 뛰는 설렘과 청량한 웃음을 선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 중이다. ‘이미테이션’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원작 웹툰인 ‘이미테이션(글/그림 박경란)’을 연재 중인 카카오페이지에서도 드라마 첫 방송을 기념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카카오페이지는 17일 ‘이미테이션’ 시즌0(제로) 웹툰을 새롭게 공개할 예정이다. 시즌0에서는 등장인물들의 연습생 및 데뷔 과정까지의 생활이 그려지는 한편, 시즌1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 했던 마하와 권력의 만남, 아이돌 그룹별로 하지 못 했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미테이션’을 애정하던 팬들에게 새로운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지 전국민 독자들을 대상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이미테이션’ 웹툰 40화를 무료 제공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페이지컴퍼니측은 “이미테이션이 드라마로 방영되는 데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전국민 40화 무료 제공 이벤트와 시즌0 연재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원작 웹툰과 드라마 이미테이션 모두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카카오페이지 원작 웹툰 ‘이미테이션’은 2014년 첫 연재 이후 웹툰 누적 조회수 4.5억뷰 돌파, 카카오페이지 구독자 380만 명 돌파, 카카오페이지 최대 팬덤 IP 누적 댓글 60만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K-웹툰으로 북미는 물론 일본, 중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톱스타’ 라리마, ‘완성형 아이돌’ 샥스, ‘성장형 아이돌’ 티파티, ‘열정형 아이돌’ 스파클링 등 ‘이미테이션’의 새로운 세계관이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또한 이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 제작진으로 ‘신입사관 구해령’, ‘솔로몬의 위증’을 연출한 한현희 감독과 김민정, 최선영 작가의 만남이 이뤄져 기대를 높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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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포스트코로나 관광전략수립 나선다[파이널24]울진군은 지난 2월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관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포스트 코로나, 울진 관광 전략수립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국내 관광산업은 지속된 코로나19의 여파로 유례없는 불황을 겪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관광 트렌드가 크게 바뀌어 단체관광에서 가족 또는 개별 관광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또한 KTX가 동해역까지 연장 운영되어 수도권 관광객이 편리하게 동해안을 찾는 만큼 이들을 위한 관광상품 개발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변화된 관광흐름에 앞서 나가고 새로운 관광형태를 찾기 위한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코로나 이후 관광 전략수립용역에 나서게 되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경북미래연구컨소시엄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트렌드 변화 방향, 인근 지자체 관광객 방문 현황 등을 분석하면서, 군의 전체적인 경관계획, 관광지간 연계사업 발굴, 도시 이미지 개발 등을 제시하였으며, 군에서는 산·바다·온천 등 풍부한 자원을 활용하여 머무르고 찾고 싶은 관광상품 개발을 주문하였다. 전국 제일의 금강소나무숲과 덕구ᆞ백암온천, 불영계곡, 관동팔경인 월송정과 망양정, 후포스카이워크, 왕피천공원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더불어 2024년에 울진해양치유센터가 조성되면, 울진은 산림과 온천, 해수욕, 해양치유가 어우러져 현대인의 건강한 삶과 여가를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관광지로 발돋움하게 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를 극복하며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적극적인 관광전략을 수립해 나가겠다.”면서, "2022년과 2023년 친절울진 방문의 해를 준비하면서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울진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