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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평생학습 공간 공유 플랫폼 ‘공유로’ 확대[파이널24]금산군이 다양한 평생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 플랫폼인 ‘공유로’를 4곳에서 12곳으로 확대한다. 새로 지정되는 곳은 △금산인삼고을도서관 △금산기적의도서관 △추부도서관 △진산도서관 △청소년미래센터 △(재)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추부문화의집 △제원 책방카페 등으로 지난 10일 현판식이 진행됐다. 기존 지정된 △금산군 귀농귀촌희망센터(2018) △하하호호 어린이문화공간(2019) △교육앤미디어(2019) △월명팜영농조합법인 농촌교육농장(2019)도 계속 운영된다. ‘공유로’는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한 공간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로 공유로 홈페이지(공유로.kr)에 접속하면 시설별 이용 가능 시간의 확인 및 신청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공유로 서비스를 통해 동아리나 민간단체 등이 학습공간을 찾기 어려웠던 문제점이 해결될 것 본다”며 “앞으로 자발적인 평생학습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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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2021년 6월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파이널24]울주군은 2021년 6월 제1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8만 5천 709건, 100억 4천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자동차 소유자이며, 자동차세 연세액을 1월과 3월에 일시 납부한 차량은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납부방법으로는 전국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CD/ATM기의 지방세 납부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또한 위택스나 인터넷지로를 통한 인터넷 납부도 가능하며, ARS 신용카드 납부나 가상계좌 이체 방법을 이용하면 금융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특히,‘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와 동일)’로도 인터넷·모바일뱅킹, CD/ATM을 이용하여 수수료 없이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가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기한 내 미납 시 가산금 3%가 추가되며, 납부 마감일인 6월 30일은 금융기관의 납부창구 혼잡 및 인터넷 납부나 가상계좌 또는 지방세입계좌 이체 등이 지연될 수 있으니 마감일 전 미리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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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백신 접종자만 받는 도서관 인센티브 7종[파이널24]부천시립도서관은 1차 이상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총 7종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는 ▲대출권수 확대(5권 → 10권, 통합 20권 → 30권) ▲도서 연체자 연체중지 기간 바로 해제 ▲도서관 3개소(꿈빛·한울빛·북부도서관) 백신접종자 전용 열람공간 개방 ▲전자정보실, VOD서비스, 노트북존 전용석 운영(전체좌석 30%)이다. 더욱이 7월부터는 ▲백신접종자 대면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도서관 문화공간, 회의공간 대관 ▲도시락 코너 이용 등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백신접종 확인서를 가지고 시립도서관을 방문하면 도서관회원증(신분증)에 백신접종완료 스티커를 부착하여 해당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향후 시행되는 대면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재희 상동도서관장은 “코로나 백신 접종자에게 도서관 이용 편의와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백신 접종률 향상에 기여하고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고자 한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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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주행정복지센터, 코로나 시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방역 홍보 활동 나서[파이널24]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4일 안강읍 5일 장터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안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이날 북경주행정복지센터 민원복지과에서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소외되는 저소득층의 물질·정신적 회복과 코로나의 신속한 종식을 위해, 주민들에게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함과 동시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즉각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 장터에 나온 상인들과 주민들은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이지만 이렇게 안부도 물어 주고 손소독제도 전달 받아 조금이나마 힘이 되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몰아내고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희철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오늘의 홍보활동을 통해 우리 4/9 5일장에 오시는 분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마스크를 벗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날이 조속히 오길 바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게 되면 센터로 즉각 알리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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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집중호우·폭염 등 여름철 재해종합대책 가동[파이널24]전주시가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특히 남부시장 둔치주차장에 차량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을 구축하고 송천동 오송제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인명피해 사전예방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24시간 재난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안전시설을 강화하는 등 여름철 재해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시는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신속한 재난대응체제를 유지한다. 예비 특보단계에서부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기상상황을 즉시 파악하고 재난 진행방향을 예측해 대응방향을 결정하는 등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시는 하천 내 토사퇴적 등 유수 지장물을 제거하고 절개지를 중심으로 토사유출 방지 시설을 설치했으며, 산사태 취약지역 106곳을 대상으로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하면서 점검을 강화하고 주민 대피소를 마련하는 등 혹시 모를 산사태 발생에도 대응키로 했다. 이와 함께 수방용 양수기 220대의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소모품을 교체하는 등 정비를 완료했고, 12곳의 배수펌프장이 정상 가동하는지 여부도 확인했다. 특히 장마철마다 지속돼왔던 남부시장 둔치주차장의 차량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집중호우 발생 시 주차 차량 소유자에게 안내 문자를 즉시 보낼 수 있는 ‘차량 침수 위험 신속알림 시스템’도 이달 말까지 구축키로 했다. 여기에 세월교(하가휴먼빌~여울초 사이)에는 하천수위감지 CCTV와 원격 통행차단시설을 설치하고, 송천동 오송제에는 배수로를 정비해 범람 피해를 막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횡단보도 근처와 교통섬 등에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지난해보다 40개소 늘어난 총 216개소를 운영키로 했다. 또 시내 주요 도로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살수차를 운영하는 ‘도로 쿨서비스’도 추진한다. 농촌마을의 경우 폭염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노인복지관 등 노인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해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키로 했다. 또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재난도우미를 통한 방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자율방재단을 통한 수시 예찰활동도 강화키로 했다. 김정석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등 재난피해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시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풍, 홍수, 호우 등 자연재해와 각종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여름 전주지역에는 1일 최다강수량 217.5㎜, 1시간 최다강수량 80㎜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도심지 하천 주변 16개 언더패스(아래차로)와 3개 지하차도의 차량통행이 전면 차단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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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서천군협의회 2분기 국내 정기회의 개최[파이널2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는 지난 4일 2021년 2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회의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활용, 화상 회의로 진행됐으며 평화통일 관련 지역통일의견을 수렴 및 통일사업 관련 논의가 있었다. 2분기 정기회의 통일의견 수렴 주제는 ‘남북합의 이행과 한반도 평화 제도화 방안’으로 자문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먼저 자문위원들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대북정책 검토를 마치고 정책기조를 공개했으며 우리 정부도 북한에 대화를 제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북한을 대화 국면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어떤 방안이 있을지 논의 했다. 자문위원들은 부분적으로 대북제재를 완화하는 조치를 해야 함을 포함해 대북 인도적 지원과 동북아 방역 보건 협력체 추진, 남북 평화경제 특구 추진 등을 제안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 제도화를 위해 우선 추진해야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남북회담 정례화, 남북기본협정 체결 추진, 남북합의 이행 법제화를 비롯하여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4자 혹은 6자회담 협의체 구축에 입을 모았다. 또한, 민주평통 창설 40주년 및 오는 9월 1일 제20기 출범을 앞두고 민주평통의 활동방향과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함필주 협의회장은 “한반도 평화 제도화를 위해 우리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지역사회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공감대를 이뤄나가야 한다” 며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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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시대 주거위기와 주거복지를 돌아보다[파이널24]코로나19 확산은 서울시 주거복지 현실에도 변화를 불러왔다. 임대료 연체 세대가 증가하고,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이 과중해지는 등 ‘주거환경’이 악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주거상담이 감소하고, 임대주택 신청 절차가 비대면 방식에 집중되는 등 ‘주거복지 체계’에도 변화가 있었다. 서울시 주거복지센터에서는 동주민센터, 자활센터, 복지관, 임대아파트 단지 등을 방문하여 주거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하는 “찾아가는 주거상담”을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로는 방역지침에 의해 사업 진행이 어려워졌다. 임대주택 입주자 등 주거상향에 성공한 내담자에 대해서도 꾸준히 사례관리를 이어오고 있으나, 가정방문에는 어려움이 발생했다. 임대주택 신청방식이 기존에는 방문 신청(대면)과 온라인 신청(비대면)으로 한정되었던 반면, 코로나19 이후 등기우편 접수(비대면)를 통한 임대주택 신청이 가능해지면서 컴퓨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정보취약계층의 센터 내방이 늘었다. 이처럼 코로나19 이후 주거복지 현장에서 체감하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위기 현황과 주거복지 지원체계의 변화를 공유하고, 효과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거복지센터장 현안 간담회가 개최된다. 간담회는 6월 4일(금)에 중앙주거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이경선 의원(중앙주거복지센터 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주재하며, 중앙주거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자치구마다 설치되어 있는 지역주거복지센터 25개소의 센터장이 참석하여, 지역별 주거취약계층 지원사례 및 현안을 공유하고 주거복지 지원체계 발전방향으로 논의한다. 먼저, 국토연구원 주거정책연구센터의 박미선 센터장이 ‘통계로 본 코로나 시대 주거위기’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박미선 센터장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시설이나 쪽방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가하여 주거위기로 귀결되는 사례가 매우 많이 발생하였다고 지적한다. 특히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직종의 종사자의 경우 일자리를 잃고 소득 감소를 경험하며 경제적 타격으로 인한 임대료 연체, 낮은 보증금 규모로 주거위기에 놓이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또한 청년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월세나 관리비 등을 연체한 경험이 29.2%로 확인되었고, 주거비 부담 과중 비자발적 이주로 이어지고 있어, 주거복지 강화와 다변화를 통한 공공성 향상을 강조한다. 이어지는 지역주거복지센터 사례 발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주거취약계층과 주거위기 양상을 확인하고, 각 센터의 효과적 지원 사례를 공유한다. 사례 발표는 박재영 센터장(강남), 한선혜 센터장(광진), 박정엽 센터장(마포), 김완수 센터장(영등포), 신세라 실장(도봉), 정명원 실장(서초) 등 서울시 지역주거복지센터 6개소에서 진행한다. 박재영 강남주거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매출하락으로 폐업하여 일자리를 상실하고, 희귀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사례를 발표한다. 해당 사례 대상자는 소득감소로 월세부담이 커지고 집주인과의 갈등이 발생하여 퇴거위기에 놓였다. 주거복지센터는 희귀병으로 보행이 어려운 신청자를 대신하여 주택을 물색했다. 희망조건에 맞는 주택물색에 한계가 있어 부족한 보증금은 외부 자원 연계로 마련하고, 민간 임대주택에 우선적으로 긴급 입주하도록 했다. 이후 엘리베이터 및 경사로가 설치된 청년매입임대주택을 신청하도록 안내하여 주거안정을 도모하였다(’21.7.30. 입주 예정). 한선혜 광진주거복지센터장은 주거위기를 경험한 청소년 부모가구(3인가구) 사례를 발표한다. 주 소득원인 남편이 배달대행 파트타임으로 일하던 중 교통사고로 인하게 됐고, 부인은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로 부채가 500만원 정도가 있었으며, 월세 체납으로 인하여 퇴거 위기에 놓인 상황이었다. 주거복지센터는 동주민센터 담당자와 함께 신청가구를 방문하여 열악한 주거환경과 출산을 앞두고 있는 가구임을 확인하고, 긴급 임시주택을 제공하여 이주하도록 했다. 거주기간 동안 긴급생계비 지원, 복지관 반찬서비스 연계지원, 희망온돌 위기가구 및 집수리 지원, 산후관리서비스 신청 지원 등 긴급 지원을 했다. 동대문구 소재 매입임대주택을 신청하게 하여 4월 12일 입주 완료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였다. 이 가구는 근로능력이 있는 가구이나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보다 상대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로, 지속적인 주거상담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를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박정엽 마포주거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부도로 신용불량자가 된 사례와, 코로나19로 인해 자녀가 사망하고 보이스피싱 사기까지 겹쳐 퇴거위기에 놓인 사례를 발표한다. 첫 번째 사례는 코로나19로 사업이 기울어져 5억원에 달하는 부채가 발생했고, 식당보조업무로 간신히 생계를 이어가던 중 식당일조차 할 수 없어 소득이 끊긴 상황이었다. 임대료 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주거이전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사례였다. 주거복지센터에서는 해당 세대 심층 상담을 통해 주민센터의 긴급주거비지원으로 체납임차료 4개월분(300만원)을 지원한 후, 마포구 임시주택에 입주시키고, 서울형 임차보증금 지원을 연계하여 임시주택의 보증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 서부고용복지센터에 연계하여 신용회복 및 취업지원을 하였다. 두 번째 사례는 혈액암으로 투병하던 딸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급작스럽게 사망하고, 가족들이 자가격리를 하는 중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해 4회에 걸쳐 2억 2천만원 이상을 잃고 퇴거 위기에 놓였던 사례다. 주거복지센터에서는 신한은행의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하여 이사비와 생활비 약 3백만원을 지원하고, 주거복지센터의 긴급주거비 지원을 통해 임대주택 보증금 3백만원을 지원하였다. 또한 채무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 채무조정서비스를 연계하였다. 정명원 서초주거복지센터 실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 주거복지 교육 모델을 제시한다. 서초주거복지센터는 구청, 동주민센터와의 협력을 통하여 주민대상 주거복지 교육(565건), 공무원 등 실무자 교육(36건)을 진행했다. 자치구마다 상이한 주거취약계층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교육 진행이라는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한다. 이처럼 코로나19 이후 매출 하락으로 인한 폐업, 부도‧실직으로 인한 소득 감소와 주거비가 체납으로 인한 퇴거 위기 등 주거취약계층의 다양한 주거위기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며, 비대면 주거복지 교육 등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사례가 제시된다. 마지막으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주거복지센터의 역할과 지원체계 구축에 관한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각 센터에서는 청년‧노인 등 1인가구 지원 정책, 긴급주택 및 주거비 지원 확대 방안, 비대면 방식의 주거복지 교육 및 사례관리 확대 등 정책적인 방안과 실무적인 해결책을 두루 논의할 계획이다. 김정호 서울시 주택정책과장은 “서울시 주거복지센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발굴과 지원이 이루어져 다행”이라면서도, “25개 지역주거복지센터 간의 지속적인 사례 공유와 논의을 통하여 감염병 확산과 같은 비상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접근성을 높여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주거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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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르신들의 안심 동반자 '노인보행기' 지원[파이널24]충주시는 지난 2일 거동이 불편하지만 장기요양등급 인정 수급자로 판정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노인에게 노인보행기 91대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보행기는 국내에서 제작되어 한국인 체형에 적합한 제품으로 2020년 대비 제품 중량 6.8kg(증 0.8kg)이다. 의자 크기는 가로 55cm 세로 46cm로(증 가로 25cm, 세로 16cm) 넉넉한 의자 공간과 보행의 안정성을 갖춘 건강보험공단 복지 용구 등록 제품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아 지금까지 총 400대의 보행기를 지원해왔다. 올해 지원대상은 충주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자 중 기초연금 수급자까지이며 4월 신청을 받아 91명을 선정했다. 보행기는 노인의 편의를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장이 직접 전달하고 사용설명 안내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 대한 안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외출하고 일상생활에 만족을 느끼며 활기찬 노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친화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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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코로나19 감염차단을 위해 하절기 방역취약시설 점검 강화[파이널24]동해시는 6월부터 8월까지 이어지는 하절기,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방역관리를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우선, 자연환기가 어려운 지하 소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올 하절기(6월~8월) 기온이 평년보다 덥고 폭염 일수도 증가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이에 따른 실내 냉방기 사용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자연환기가 어려운 지하 소재 다중이용시설(식당, 유흥시설, pc방 등)에 대한 집중방역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8월까지 보건소, 문화체육과 등 다중이용시설 소관부서에서 주 1회 이상 자연환기가 어려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환기 및 소독 여부, ▲전자출입명부 또는 간편전화 이용 ▲동 시간대 이용가능인원 출입구 게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으로, 중요 방역지침 위반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고발,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또, 최근 관내 사업장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관내 근로자 100인 이상 사업장 5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도 점검해 나간다. 주요 점검사항은 ▲방역관리자 지정 및 역할 이행 여부, ▲휴게실 등 공용공간 방역관리 ▲소독·주기적 환기 등 환경 관리 상태, ▲근로자 증상 유무 확인, 방문자 출입관리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안전한 여름 휴가를 보내기 위해 사업장 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휴가는 소규모 또는 가족단위의 단기 휴가”를 권장하고, 감염 고위험시설 및 3밀(밀폐·밀집·밀접)시설 이용은 자제해 줄 것을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는 하계 방학과 휴가 등으로 관광지내 밀집 접촉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망상해수욕장, 무릉계곡, 추암 등 주요 관광지 및 해수욕장 운영상황도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휴가 분산 실시,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가족 단위 단기 휴가 권고 등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내부 조치도 강화할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역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방역취약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 격리장소 이탈 여부 확인을 위해 불시 점검 및 식품·공중 위생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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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약사명동 노후 주택 ‘확’ 달라졌다[파이널24]약사명동의 노후 주택이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 약사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6차까지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약사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따르면 2020년 3월 1차 사업 이후 현재까지 103가구가 집수리 지원 혜택을 받았다. 해당 사업은 약사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20년 이상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외부 집수리 비용을 보조해주는 사업이다. 약사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20년 이상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6차 사업까지 신청을 완료했으며, 7차 사업을 준비중이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지붕, 옥상, 외벽, 외창호, 담장, 대문 등을 수리할 수 있다. 다만 불법으로 건축된 부분은 지원 범위에서 제외된다. 오래된 집을 개선해주다 보니 주민들의 호응도도 높다. 6차 사업을 신청한 정정순 씨는 “뉴딜사업 덕분에 오래된 지붕과 대문을 새로 고치게 됐다”며 기뻐했다. 또 약사리 문화마을 마을활동가 김명숙 씨는 “사업이 여러 번 진행돼 마을 풍경이 보기 좋게 변하고 있다”며 “7차 사업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집수리지원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지나 코디네이터는 “집수리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사비를 들여 집 내부도 수리하는 등 의미 있는 변화도 생겼다”며, “도시재생 사업의 중요성을 주민이 깨닫게 된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약사명동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난 2017년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4년 차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약사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