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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비수도권 2단계 17일까지 2주 연장[파이널24]정부방침에 따라 ‘연말연시 특별대책 핵심조치와 비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를 1월 17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 이는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가 3일 24시 종료됨에 따라 이후의 대응책에 관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 하루 1천명 내외로 유지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 결정됐다. 이번 거리두기 단계 연장으로 환자 발생을 감소세로 반전시켜 유행 규모를 최대한 축소하고,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2월 전까지 상황을 안정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우선 5명부터의 사적모임 금지조치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2주간 실시한다. ‘사적 모임’은 친목 등의 사적 목적을 이유로 사전에 합의·약속·공지된 일정에 따라 동일 시간대, 동일 장소(실내·실외 모두 포함)로 모여 진행하는 일시적인 집합·모임 활동을 뜻한다.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직장 회식(직장동료들 함께 식당에서 점심·저녁을 먹는 것 포함), 계모임, 집들이, 신년·송년회, 돌잔치, 회갑·칠순연, 온라인 카페 정기모임 등이 이에 해당된다. 5명의 범위에는 다중이용시설의 종사자 등은 제외된다. 또한 사적모임에 해당하더라도 ▶거주공간이 동일한 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나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임종 가능성이 있어 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는 5명 이상이라도 모일 수 있다. 다만 이런 경우라도 거리두기 단계별 모임·행사 인원 제한에 따라 수도권을 포함한 2.5단계 시행 지역에서는 49명, 2단계 시행 지역에서는 99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또한 식당에서도 4명까지만 예약과 동반입장이 허용되며, 경남도는 식당들의 21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 테이블 간 거리 두기 등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호텔, 리조트, 게스트하우스 등 전국의 숙박 시설은 객실 수의 2/3 이내로 예약을 제한하고, 객실 내 정원을 초과하는 인원은 숙박할 수 없도록 한다. 또한 숙박 시설 내에서 개인이 주최하는 파티는 금지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하며, 숙박시설에서 주관하는 연말연시 행사·파티 등은 금지한다. 개인의 모임·파티 장소로 빈번하게 활용되는 ‘파티룸’은 전국적으로 집합금지 조치한다.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2.5단계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 적용해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은 비대면으로 실시하도록 하고,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식사는 금지한다. 백화점·대형마트에 대해서는 출입 시 발열체크를 의무화하고, 마스크를 벗는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식·시음·견본품 사용을 금지한다. 많은 사람이 밀집할 수 있는 집객행사는 중단하고, 이용객이 머무르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휴게실·의자 등 휴식공간의 이용을 금지한다.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일부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을 조정해 적용한다. 우선 전국의 스키장 등 겨울스포츠시설의 운영은 허용하되,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원은 수용가능인원의 1/3로 제한하며 21시 이후 운영을 중단한다. 장비대여시설이나 탈의실은 운영할 수 있으나 스키장 내부에 위치한 식당·카페·오락실·노래방·당구장 등의 부대시설은 집합 금지하며 음식 취식도 불가하다. 타 지역과 스키장 간 셔틀버스 운행도 중단한다. 이 외에도 감염전파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비·물품 대여 시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며, 스키강습 등 대면프로그램 운영을 축소·자제하고 직원·단기 아르바이트생이 사용하는 공동 숙소 다인실 사용 최소화 등을 권고한다. 또한 비수도권에서도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아파트 내 편의시설과 주민센터의 문화·교육 강좌의 운영을 중단한다. 2단계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기존대로 ▶유흥시설 5종은 집합금지 되며, ▶실내체육시설·노래연습장·직접판매홍보관(방문판매 포함)·실내 스탠딩공연장은 21시 이후 운영을 금지한다. ▶영화관, 공연장은 좌석 한 칸 띄우기를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인원 제한 수칙이 적용된다. 최근 전국적으로 유행이 확산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조치는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완화·적용하는 것이 불가하며 조치의 강화만 가능하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올해만큼은 나와 내 가족, 그리고 내 이웃을 위해 모든 사적인 모임은 취소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머물러 주시기 바란다”며,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을 느끼면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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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및 지침 강화에 따른 이행 철저[파이널24]안산시는 이달 17일까지 연장된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등 강화된 방역지침에 맞춰 철저한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방역지침을 살펴보면 먼저 경기도 행정명령에 따라 이달 3일까지 시행된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조치’가 ‘식당 내 5명 이상 예약 및 동반입장 금지 조치’와 함께 17일까지 유지된다. 다만 거주지가 동일한 가족의 모임,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또 임종 가능성이 있어 가족이 모이는 경우 등은 적용받지 않는다. 학원·교습소는 원칙적으로 집합이 금지되나, 동시간대 교습인원이 9인 이하이고 기숙사 등의 숙박시설 운영을 하지 않는 경우, 대학입시를 위한 교습인 경우, 직업능력개발훈련 과정의 경우에 한해 운영이 허용된다. 또한 숙박시설은 객실 수의 3분의 2 이내로 예약이 제한되며, 현재 운영이 전면 금지된 스키장·눈썰매장·빙상장 등 실외 겨울스포츠시설은 수용인원을 3분의 1 이내로 제한해 운영을 허용하되,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운영이 중단된다. 장비대여 시설과 탈의실을 제외한 식당·카페·오락실 등 부대시설은 집합 금지되고, 타 지역과 스키장 간 셔틀버스 운행도 중단된다. 시는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및 강화 시행에 따라 시 홈페이지, 전광판, SNS, 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가두방송 차량 10대를 투입해 전철역사, 산업단지, 다중밀집지역 등 시간대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순회하며 마스크 착용 생활화,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임과 약속을 최대한 자제하고 집에서도 가족 간 물리적 거리두기를 생활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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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새해 특별 방역대책 추진[파이널24]횡성군이 4일부터 17일까지 「새해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횡성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현재와 같이 2단계로 유지하며, 연말연시 특별 방역대책의 핵심 조치를 포함, 일부 수칙을 추가 보완한‘새해 특별 방역대책’을 시행하게 된다. 강화된 추가 방역 대책은 아래와 같다. 5명부터 사적 모임이 금지되며, 식당 등 다중 이용시설에 5명 이상 예약 및 동반 입장이 금지된다. 실외겨울스포츠시설(스키장, 빙상장, 눈썰매장)이 21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운영 중단되며, 수용인원의 1/3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장비대여, 탈의실 외 스키장 내 부대시설 집합을 금지하며 셔틀버스 운행도 중단된다. 아파트 내 편의시설 및 주민센터 프로그램은 운영이 중단되고, 숙박시설의 경우 객실 수의 2/3 이내로 예약이 제한되며 객실 내 정원 초과 인원 수용 금지, 파티를 위한 객실 운영은 금지된다. 종교시설의 경우 예배 ‧ 미사 ‧ 법회 ‧ 시 일시 등은 비대면으로 실시하며, 종교시설 주관 모임 및 식사는 금지된다. 한편 우리 군에서는 집단감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횡성읍 섬강둔치 및 횡성호수길 5구간 이용 통제도 계속된다. 또한, 군에서 운영하는 공공 실내·외 체육시설도 잠정 폐쇄한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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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대학생 보금자리 충남서울학사관 입사생 모집[파이널24]논산시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한 논산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충남서울학사관’입사생을 모집한다. 시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총14억3천만 원을 출연하여, 도내 15개 시·군 중 가장 많은 11실(2인1실)을 확보하여 입사생 22명을 선발(남자 10, 여자 12)할 예정으로, 오는 1월 13일까지 신청접수한다. 신청자격은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 직계존속)가 공고일 기준 현재 계속해 논산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수도권 소재 대학의 신입·재학생(휴학생), 대학원생 중 평점B학점(백분위80점)이상 취득한 자이다.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충남서울학사관은 충청남도와 15개 시·군에서 건축비를 부담, 올해 8월에 개원하여 (재)충남인재육성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2인 1실, 1인 1실, 장애인실 등 총 162실을 갖추고 있으며, 1인실 월 25만원, 2인실 월 20만원의 저렴한 기숙사비로 1일 3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입사생들의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 및 어학프로그램, 취업역량강화 강좌 등 인성함양 프로그램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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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민관정 협업으로 전신주 지중화사업 2곳 확정[파이널24]광명시는 ‘광명초등학교 앞 광이로’와 ‘광명7동 새터로’ 2곳이 한국전력공사의 2021년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 대상지에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도 지중화사업은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분류되어 처음으로 국비가 투입된다. 이에 따라 광이로 250m 구간 총사업비 8억6000천만 원, 새터로 400m 구간 총사업비 13억7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추가 부대시설 공사비 등 정확한 공사비는 광명시와 한전, 통신회사와의 협약 체결 후 실시설계 등을 거쳐 산출된다. 전신주 지중화사업은 해당 구간의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도로에 매설하고 전신주와 통신주를 제거하는 사업으로 보행환경과 교통여건 개선,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시미관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다. 당초 두 곳 모두 도로 확장공사가 예정되어 있어 공사비 전액을 시 자체예산으로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한전 지중화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새터로 공사비 분담금은 광명시와 한전·통신사 50%씩 부담하며, 특히 안전한 통학로를 위한 광명초등학교 앞 광이로 지중화사업은 한국형 그린뉴딜 사업에 선정되어 광명시 부담금 50%에서 20%를 국비를 받을 수 있어 시 예산절감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한전 지중화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다음해 사업을 매년 8월경 신청을 받고 한전 자체 심의를 통해 12월경 발표한다. 광명시는 지중화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그간 한전은 물론 임오경 국회의원과 유기적 협업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광명시는 지중화1차사업 개봉교~광명사거리 700m 구간을 2019년 10월에 완료했다.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지중화2차사업 광명사거리~광명6동삼거리 구간은 전력선(통신선) 도로매설 및 보도와 도로포장 등을 완료했으며 전신주(통신선) 철거 등은 2021년 5월경에 완료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속적으로 지중화사업 대상지를 발굴해 구도심의 도시미관과 보행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6월 광명형 그린뉴딜을 발표했으며,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설립 지원, 기후에너지센터 운영, 시민햇빛발전소 운영, 기후위기에 따른 시민교육, 강사양성교육, 도심 속 재생에너지 생산으로 지역에너지 전환 추진 등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고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광명형 그린뉴딜 통합 용역 추진으로 광명형 그린뉴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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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감악산 정상에 테마형 관광지 조성한다.[파이널24]거창군은 24일 감악산 정상에 테마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해인사를 방문, 사업계획과 토지사용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와 해인사 주지스님, 재무스님, 사회국장스님 등이 참석한 당일 간담회에는 감악산 항노화웰니스 체험장 확대와 둘레길 조성, 진입도로 확·포장 부지 등에 대한 사용협의와 불교 테마파크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거창군 남부권 중심에 위치한 감악산(951m)은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과 함께 시가지와 합천댐이 조망되는 지역으로 해인사의 말사인 연수사를 비롯해 풍력단지, 레이저관측소, 대중골프장 등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어, 군은 인근 관광자원을 묶어 패키지 관광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군에서는 항노화힐링특구 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도부터 감악산 정상에 감국, 구절초, 아스타 등 국화류를 식재해 관리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추석연휴부터 아스타, 구절초 꽃이 활짝 피어 자발적 SNS 마케팅 효과로 7만여 명의 관광객이 한꺼번에 방문해 인기몰이를 했다. 하지만, 진입도로 교행, 주차장, 야간관광, 부대시설 부족 등의 일부 문제점이 있어, 내년도에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스타, 구절초, 샤스타데이지 등 국화꽃을 확대 조성하고, 체류형 야간관광 LED 조명시설과 차박시설 보강, 둘레길 공모사업 등을 통해 전국적인 테마형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해 감악산에 자발적 관광객이 많이 찾아와 새로운 테마관광지로의 발전 가능성에 따라 감악산권 관광자원들을 연계해 거창군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그 첫걸음으로 해인사(조계종)와의 상상 협력관계가 감악산 테마 관광지 조성의 현실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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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음악도시 도약 위해...도봉구, ‘음악산업 육성’전국 첫 조례 제정[파이널24]도봉구가 도봉구 음악산업 발전과 세계적 음악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서울특별시 도봉구 음악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18일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제정은 음악산업의 발전을 촉진시키고 창동 신경제중심지와 연계한 음악산업의 생산과 유통, 소비까지 이루어지는 세계적 음악도시를 조성해 구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례에는 ▲음악산업 육성계획 수립 ▲음악산업 위원회 설치 ▲독립 창작자 및 제작자 지원 ▲음악산업 창업 지원 및 집적화 ▲음악산업 지원시설의 설치 및 운영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그동안 구는 서울 동북권 외곽의 베드타운으로 전락된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역발전 전략으로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을 선택해 지역경제활력 창출, 문화생활인프라 확충, 교통 등 물리적 환경개선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핵심사업은 2만석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건립으로 2025년도 완공예정이다. 이곳에는 아레나공연장과 더불어 중형공연장, 대중음악지원시설, 영화관, 부대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의 경제적 효과로는 약 300개의 문화기업과 1만3,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외 톱뮤지션의 공연이 연간 90회 이상 개최되고 이들을 보기 위해 연간 250만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향후 조성될 음악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음악창작자, 엔지니어 등 음악산업 인력 유입 및 육성을 위한 연계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오픈창동(OPCD)’사업단을 운영해 ▲뮤지션 창작지원(송캠프, 창작오디션 등) ▲창작자 세미나 프로그램 ▲인디뮤지션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아울러 지난 11월부터 지역 내 창작 기반조성을 위해 도시재생거점 문화시설 공공형 스튜디오 ‘이음(e音)’과 공유오피스 및 영상스튜디오 ‘공음(共音)’, ‘창동역 고가하부 문화예술공간’(비트박스센터, LP음악감상실) 등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창동 신경제중심지에 조성중인 인프라를 활용해 음악 창작인력 유입과 육성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음악산업 창업 및 창작자 지원에 박차를 가하여 세계적 음악도시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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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코로나19 의료진 헌정 대국민 음원 기부 프로젝트 실시[파이널24]KFA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을 위한 헌정 음원을 만들어 기부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헌정 음원에는 알리, 여행스케치 등 가수 뿐만 아니라 스포츠 스타와 전 국민이 참여하게 된다. KFA는 KFA 축구사랑나눔재단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공동사업 ‘풋볼러브프로젝트’ 3탄으로 대국민 음원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가수, 스포츠 선수 및 일반인들이 다 같이 참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헌정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 헌정 음원의 제목은 ‘Wake up, Korea’다. 이번 음원 기부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가수는 알리, 여행스케치 남준봉, 김성준과 내년 초 데뷔 예정인 아이돌그룹 ‘블루하츠’다. 스포츠 선수는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뿐만 아니라 배구, 농구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여기에 셀프영상을 촬영하여 참가 의사를 밝힌 일반인들이 함께 한다. 일반인들은 KFA 공식 인스타그램(@theKFA)에 올라온 ‘Wake up, Korea’ 영상을 본 뒤 영상에 나오는 노래를 따라부르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면 된다. 그리고 12월 22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seregay61@korea.kr)로 본인의 셀프영상을 보내 신청할 수 있다. KFA는 8개월 전인 지난 4월부터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해왔다. 최상의 음원을 제작하기 위해 KFA는 가평군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고 녹음시설인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가수들의 음원 녹음을 마쳤다.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2010년 폐역이 된 옛 가평역 부지에 2019년 개장한 복합 음악문화공간으로 공연장, 녹음 스튜디오, 연습실 및 부대시설을 갖춘 곳이다. 음원 녹음을 마친 가수 알리는 “평소 의료진을 응원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지만 KFA가 주최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될 줄은 몰랐다. 축구팬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뜻깊고, 부족하지만 내 목소리가 누군가에게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초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과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상록수 2020’ 음원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알리는 “당시만 해도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될 줄 알았다. 다시 한번 모두가 코로나19의 심각성을 깨닫고 서로의 힘을 모아야겠다고 느꼈다”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합쳐진다면 나비효과를 일으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일반인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아이돌그룹 블루하츠의 리더인 비야는 “의료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열심히 불렀다. 음원 수익이 좋은 일에 쓰이는 만큼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멤버 이라는 “노래 가사 중에 ‘기적을 바라. 모든 게 지나가길 바라’라는 말이 와닿았다.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축구 경기장에서 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수민 KFA CSR팀 과장은 “이번에 제작한 헌정 음원은 앞으로 국내 각급 축구대회 및 행사시 캠페인 송으로 지속적으로 노출할 예정이다. 또한 음원 수익료는 전액 코로나19 의료진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풋볼러브프로젝트'는 KFA와 KFA축구사랑나눔재단이 함께 축구로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치는 사업으로 기획됐다. 지난 5월 '축구마니아 소혜, 최재천 석좌교수에게 묻다 - 코로나19 이후 우리들이 열광하는 축구는 어떻게 바뀔까?'라는 주제로 1탄이 공개됐다. 지난 7월에는 여자축구 유망주로 꼽히는 광영중학교 범예주가 자신의 롤모델인 이민아(인천현대제철), 전 국가대표 조원희로부터 축구 레슨을 받는 국가대표 선수 멘토링 프로그램이 2탄으로 공개됐다. ‘코로나19 의료진 헌정 대국민 음원 기부 프로젝트’ 일반인 참가 안내 1. 참가신청일정 : 2020년 12월 22일(화) - 30일(수) 23:59 2. 참가인원 : 60명 이내 3. 참가방법 : KFA 공식 인스타그램(@theKFA)에 올라온 ‘Wake up. Korea’ 영상을 시청 => 영상에 나오는 노래를 따라부르기 => 따라부르는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 => 촬영본을 이메일로 신청 seregay61@korea.kr 4. 음원 발표일 : 1월 중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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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 스마트팜 영농 착수[파이널24]당진시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영농에 들어간다.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 스마트팜은 당진시가 지난 2019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경영실습형 스마트팜을 임대해 온실경영과 재배기술, 생산, 유통 등 전반적으로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당진시 석문면 삼화리 207-48 일원에 위치한 스마트팜은 4.6ha의 시유지에93억 원의 사업비(온실 54억, 열공급 28억, 용수 및 기반정비 11억)를 투입해 복합환경제어시스템(ICT), 양액시스템을 갖춘 2.5ha 규모의 온실 3동(A,B동 각 0.9ha, C동 0.7ha)과 공기열냉난방시설, 정수시설 등의 부대시설로 조성됐다. 시는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임대농장 조성사업’에 참여할 청년농업인 9명을 선정했으며, 3개의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하고 스마트팜 온실이 먼저 신축된 재배동을 시작으로 지난 11부터 딸기와 토마토, 오이를 정식했다. 경영실습 스마트팜 임대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재배기술 등 숙련도에 따라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임차인으로 선정된 청년 농업인들은 본인의 책임하에 영농계획과 재배, 판매 등 모든 영농과정을 주도적으로 직접 수행하며, 작물 입식 비용과 영농에 필요한 일체 생산비를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만 시는 스마트팜을 처음 접하는 청년농업인의 초기 투자 비용을 덜어주기 위해 첫해에 한해 상토 80%, 육묘 50%를 지원하고, 청년들의 작물재배 역량을 키우기 위해 임차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이론 및 현장 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앞으로 별도의 스마트팜 관련 경력자를 채용해 청년농업인들이 경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에서 모인 청년농업인들의 거주 안정을 위해 청년쉐어하우스 입주도 지원한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스마트농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조례를 제정 하는 등 스마트 원예산업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당진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스마트팜 저변 확대를 위해 청년들이 농업경영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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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쌍문동에 ‘지속가능한 농업공원 조성’...텃밭과 정원을 동시에![파이널24]도봉구 쌍문동에 새로운 형태의 텃밭 정원이 조성됐다. 도봉구는 지난 12월 15일 지역주민의 여가생활과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농업 추진을 위해 덕성여대 약초원부지 6,828㎡에 도시농업공원을 조성했다. 이 부지는 당초 텃밭 용도로 조성계획이었으나, 쌍문동이 구내 다른 지역에 비해 생활권 공원이 부족한 탓에 텃밭정원을 통한 1석 2조의 효과를 누리도록 공원형 도시농업 체험공간으로 변경 추진하게 됐다. 구는 관학협력을 통해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약초원 부지에 키친가든과 우리나라 토종작물을 감상할 수 있는 테마팜을 만들었다. 키친가든은 자연재배 방식이며 둔덕형 텃밭으로 식물 간 상생관계를 활용해 정원과 텃밭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형태의 텃밭정원이다. 특히, 테마팜은 ▲전통식물 ▲채소 ▲허브식물 ▲약용식물 ▲식용꽃 ▲수생식물 등 6개 테마로 꾸몄으며, 목화 등 130종 70,000여본을 식재했다. 또한, 공원 내에는 ▲이팝나무·팥배나무·꽃사과 등 6종의 키큰나무 34주 ▲화살나무·라일락·산철쭉 등 14종의 키작은나무 9,400주 ▲초화류와 억새 등 41,000본을 심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이용자들의 편익을 위해 생산된 농작물을 나눌 수 있는 피크닉 가든과 주차장, 교육장 등 부대시설도 제공한다. 이뿐 아니라 내년부터는 도시농업이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구민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친환경 농법, 전통작물 경작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농업공원 조성을 통해 방치된 유휴공간을 녹색숲(Green Forest)으로 가꿔 주민 누구나 놀러올 수 있는 친근한 열린 휴식처를 제공하겠다”며 “세계적인 흐름 속에 있는 그린뉴딜을 추진하기 위해 퍼머컬쳐(지속가능한 농업)를 성공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