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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모곡항 어촌정주어항 개발사업’본격 추진[파이널24]경주시는 감포읍 오류리 소재 모곡항의 어촌정주어항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어촌정주어항은 지방어항보다 어선 이용 규모는 적으나 어업인의 기초생활 근거지로 이용하는 소규모 어항 가운데 개발 잠재력이 큰 항·포구를 대상으로 지정한다. 시는 모곡항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8년에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으며,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그 이듬해에 지정고시를 완료했다. 모곡항 정주어항 개발사업은 사업비 70억 원으로 오는 2024년까지 외곽시설 방파제 140m·접안시설 50m 등의 규모로 확충해 어선 정박 등 전통적인 수산업 기능을 지원하게 된다. 또 해양레저체험시설 및 각종 부대시설을 조성해 인근 오류 캠핑장과 고아라 해수욕장 등과 연계한 레저·해양관광 특화 어항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올해 사업비 7억원을 확보해 3월 중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어촌정주어항 개발사업 추진으로 모곡항을 해양관광 중심지로 육성해, 주민소득과 생활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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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주요공원 폐쇄조치 해제[파이널24]함안군은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하향조정됨에 따라 관내 주요공원의 폐쇄조치를 2월15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이었던 지난해 11월 26일부터 입곡군립공원, 악양생태공원, 강나루생태공원 등 관내 주요공원을 폐쇄했으나 최근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 군은 입곡군립공원의 공사 중인 일부구간을 제외한 모든 구간을 개방하고 16일부터 아라힐링카페 운영도 재개하기로 했다. 공사구간은 3월 이후 전면 개방할 방침이다. 또한 칠서강나루생태공원 오토캠핑장도 오는 22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주요공원을 비롯한 오토캠핑장과 부대시설 이용자들은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른 개인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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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코로나19 발생 콜라텍 내 음식점, 긴급 집합금지 행정명령 실시[파이널24]고양시는 최근 무도장 등 춤 관련 시설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무신고 무도장으로 운영한 일산서구 소재 ‘일산궁 콜라텍’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시설 내 부대시설로 운영 중인 음식점 3개소에 대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해당업소가 보건소의 역학조사 결과, 정부출입관리 및 안심콜 사용 등 출입관리의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어 오늘(15일) 0시부터 유흥시설 및 콜라텍의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고양시에서는 구청 및 경찰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과 함께 2주간의 집합금지 명령을 처분 하는 등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시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다중이용시설 운영자와 이용자의 책임 하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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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노원구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신청하세요![파이널24]서울 노원구가 2021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총 11억 9천만원이 소요되는 이번사업은 공용 시설물 유지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나눠 진행한다. 시설물 유지관리 사업은 ▲놀이터, 운동시설, 경로당, 공부방과 같은 편의시설 ▲재난안전시설, 주차장, 보안등과 같은 안전시설 ▲에너지 절감, 친환경 시설, 택배 시설과 같은 부대시설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시설의 설치 및 보수를 지원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하는데 단지 당 최대 4500만원을 지원한다. 활성화 지원 사업은 ▲체육대회, 노래자랑과 같은 주민축제 ▲옥상텃밭, 녹색장터 등 친환경활동 ▲문화강좌, 체조, 요리교실 등 주민배움활동 ▲도서공유, 공동구매, 공동육아 등 공유활동이 해당되며 다양한 지역 활동을 독려하여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단지 당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총 69건으로 승강기 교체, 하수도 보수 및 준설, 장애인 편의시설·무인택배시설·에너지 절약시설의 설치, 안전시설물 보강 등이 실시됐다. 또한 코로나19라는 제한적인 환경 속에서도 방역 규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0발코니 음악회와 고추장·떡 만들기 등의 지원을 통해 제한적이나마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주민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2월 26일까지 관리주체가 구청 공동주택지원과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지원심의회의 심사와 업무 협약을 거쳐 3월 말에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신청 마감일 전까지 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 사업과 관련 없는 시설물의 신설이나 물품 구입은 제외되며, 허위 지출 시 지원금 환수 및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노원구는 올해 공동주택 지원 사업과는 별도로 노후 공동주택 낡은 배관 교체와 경비실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는 등 살기 좋은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아파트 온라인 투표나 금연아파트 인증과 관련된 사업은 신청 기간과 관계없이 지원하여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민 갈등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구는 공동주택이 전체 주택의 80%를 넘게 차지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동주택 지원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을 만들고, 마을공동체 정신을 회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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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 본격화[파이널24]안성시는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의 주요 탐방로 노선과 탐방 주제, 핵심 컨텐츠에 대하여 선정함으로써 본격적인 탐방로 조성사업이 가시화되었다고 밝혔다.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총 120억 원을 투입하여 금북정맥 안성구간 숲길(27.7km)을 복원하고, 금광호수, 하천길을 연계시켜, 국민 누구나 쉽게 걷고 즐길 수 있는 생태문화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일, 현재 진행 중인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준공을 앞두고, 주요 핵심사항을 선정하기 위해 안성시와 위·수탁 기관인 국립공원공단이 회의를 가졌다. 회의를 통해 ▲탐방로 노선(종주구간 : 27.7km, 순환구간 : 47.7km) ▲ 탐방 주제(신비의 숲이 열린다-"7개의 숲을 넘어 비로소 빛을 발하다”) 및 핵심 컨텐츠(생태적·문화적·장소적) 설정 ▲부대시설계획(전망대 6개소 지점, 탐방안내소 건축디자인 및 위치, 탐방 진출입 게이트 12개소) ▲B.I.(Brand Identity)선정 등을 진행하였고, 향후 국립공원공단 자문위원회를 거친 후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장 눈에 띄는 사항은 탐방 주제 및 핵심 컨텐츠 발굴로, 금북정맥 탐방로 종주구간은 유독 '7’이라는 숫자와 연관이 많은데 3가지 컨텐츠인 § 생태적(3정맥 분기점에 위치한 칠장산) § 문화적(설화: 어사 박문수의 칠장사 ‘몽중등과시’, 구전 : 혜소국사가 7명의 악인을 교화하여 현인으로 만들어 칠현산, 7명의 현인이 오래 머물렀다하여 칠장사) § 장소적(종주구간은 7개의 산과 7개의 고개로 이뤄짐) 컨텐츠를 융합하여 탐방 주제인 "7개의 숲을 넘어 비로서 빛을 발하다”를 설정함으로써 ‘금북정맥 종주구간을 오르락 내리락 반복하다 보면 행운이 찾아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모든 국민들이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청 내 관련부서가 유기적으로 연계 사업들을 추진하고, 누구나 쉽게 안성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탐방 인프라를 설치하여 안성뿐 아니라 수도권 지역의 생태·문화적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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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상생 임대료 운동'으로 코로나19 극복 동참[파이널24]사천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상인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내려주는 이른바 ‘상생 임대료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상생 임대료 운동이란 임대인과 임차인 간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고통을 나누고 상생을 함께 하자는 취지로 임대료를 인하하는 것을 말한다. 사천시 군영숲길에 살고 있는 A 임대인은 자발적으로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1층 상가의 임대료를 1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인하해서 받기로 했다. 또, 서부시장길에 살고 있는 B 임대인도 지난해 11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영업이 힘들게 된 임차인을 위해 임대료를 50%로 인하해주는 등 상생 임대료 운동으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천시도 ‘상생 임대료 운동’을 솔선수범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전통시장 사용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감면하기로 했다. 사용료 감면 대상은 삼천포용궁수산시장, 곤양종합시장, 완사시장 3개 공설시장으로 6개월분에 해당하는 점포 사용료를 감면할 계획이며 총 345개 점포에 1,900만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사천바다케이블카 부대시설 등 공유재산 사용료를 경감하기로 했다. 재난 중에도 휴업하지 않고 계속 사용한 9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존요율 5%에서 인하 요율 1%를 일괄 적용하기로 했으며, 적용기간은 6월 30일까지로 한시적이다. 이밖에도 입주민의 일정기간 관리비를 전액 차감해주는 아파트도 있다. 벌용동 용강대경파미르아파트가 입주자대표회의를 거쳐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입주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2021년 1월과 2월분의 아파트 관리비를 전액차감해 주기로 했다. 이로 인해 2020년 2월말 이전에 입주한 약 441세대가 관리비 차감 혜택을 받게 됐다. 이번 관리비 차감에 사용된 금액은 2020년도 이익잉여금인데, 그동안 통상적으로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았던 입주자대표회의가 무보수 활동으로 전환함에 따라 발생한 잉여금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건물주의 상생 임대료 움직임은 생존의 위기에 놓인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상생 임대료 운동에 건물주와 임대인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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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코로나19 위기 극복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확인서 발급[파이널24]정선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내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지급 누락 최소화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행정명령에 대한 ‘이행명령 확인서’를 발급한다. 발급신청 대상은 집합금지·영업제한 대상 업체로 1차 신속지급 시 신청이 불가했거나, 일부 금액(100만원)만 지급 받은 소상공인이다. 확인서 발급을 희망하는 사업체 대표자는 오는 2월 19일까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대표자 본인 신분증 및 사업자등록증 사본, 해당시에는 영업신고(허가)증을 제출하여 발급 신청하면 된다. 단, 학원과 교습소 등은 정선교육지원청에 신청하여야 한다. 확인서 발급 가능 업종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으로 소상공인 중 유흥·단란·감성주점 등 및 겨울스포츠시설(부대시설 및 인근 스키렌탈샵 포함)의 경우 집합금지로 300만원을 받게 된다. 또한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 숙박시설은 영업 제한으로 200만원을 받게 된다. 다만, 소상공인 요건을 충족하고 사업자등록상 개업일이 2020년 11월 30일 이전이어야 하며, 버팀목 자금 신청 당시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확인서를 발급 받은 소상공인은 오는 2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확인지급 접수기간에 버팀목자금 홈페이지(버팀목자금.kr)에 접속하여 이행확인서를 증빙자료로 첨부하여 버팀목자금을 신청하면 확인절차를 거쳐 버팀목자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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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서울 공공기숙사 입사생 모집[파이널24]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서울 공공기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서울 공공기숙사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내발산동(강서구 수명로1길 131)에 위치해 있으며, 완주군을 포함해 15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건립했다. 자격기준은 수도권 소재 대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으로, 학생 또는 보호자가 선발 공고일 기준으로 완주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가정형편과 성적을 고려해 총 4명(남자2, 여자2)을 선발한다. 총198실 규모의 기숙사로 2인 1실(개인룸 사용) 기숙사실과 체력단련실, 동아리방, 컴퓨터실, 휴게실, 게스트룸 등의 부대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최종합격자는 2월 22일에 발표예정이다. 입사생으로 선발되면 2021년 3월부터 다음연도 2월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매월 개인부담금 12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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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SK 연수원 유치[파이널24]충북 영동군에 SK 연수원이 들어선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달 중순 SK(주)와 연수원 신설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다. 영동군 학산면 도덕리 일원 145,783㎡에 조성되는 연수원은 교육시설, 숙박시설, 부대시설(숲속 체험존, 오토 캠핑장) 등을 갖춘다 SK(주)는 군과 공조해 공동위원회 심의와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고시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연수원을 올해 착공키로 했다. 총사업비는 270억원으로 2023년 준공 예정이다. 이번 연수원 유치로 인해 직접 고용인원 30명, 공사기간 중 1일 평균 5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다. 특히 지역 홍보관을 설치하고 시티투어 프로그램도 도입하는 등 지역특성을 살린 복합 체험학습공간의 연수원을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은 물론 연수원 방문객의 특산품 구매 및 지역축제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SK 연수원 유치를 위한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등 총력을 다했다. 연수원 신설을 위해 필요한 부지용도 변경 안이 담긴 영동군관리계획 결정 신청 안을 지난달 28일 충청북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의결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또한 연수원 부지 인근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담아 SK(주)에 전달해 마을 주민 우선 채용, 자매결연 등 긍정적인 답변도 얻어냈다. 박세복 군수는 “영동군에 처음 들어서는 대기업 연수원 신설에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다”면서“연수원을 연계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특산품 판매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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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에 아파트 50층 높이 국내 최대규모 대관람차 들어선다[파이널24]경상북도는 28일 영덕군청에서 ㈜디오(The O)와 경상북도·영덕군 간 ‘영덕 대관람차(영덕아이) 설치사업’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오는 영덕군 강구면 영덕해파랑공원 일원에 2022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500억 원을 투입하여 높이 140m, 직경 120m, 15인승 캐빈 48대 규모의 대관람차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높이를 기준으로 현재 운행중인 대관람차 중 국내 최대 규모이자 세계에서 5번째 규모이다. 대관람차는 바퀴모양의 둘레에 작은 공간을 여러 개 만들어, 먼 곳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한 거대한 회전식 놀이기구로 세계 주요 도시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각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영국 런던 템즈강변에 위치한 ‘런던아이’는 연간 3,50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런던 여행의 필수방문지가 되고 있다. ‘영덕아이’에는 전망대·레스토랑·디지털 아쿠아리움·VIP라운지 등 부대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다양한 이벤트 개최 등 복합문화콘텐츠 서비스와 영덕 해상케이블카·대게거리·해파랑공원과 연계하여 지역 플랫폼 관광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연간 약 80만 명의 이용객을 통한 527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265명의 취업유발효과 등 경제적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역관광업계와 자영업자들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투자유치 MOU 체결은 그 의미가 크다”며 “과감한 투자를 해주신 기업대표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경북도는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로 거듭 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