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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종합사격장, 새 단장 개장[파이널24]전라북도종합사격장(임실군 청웅면 소재)이 4월 중순부터 한 달간 석면 교체 및 부대공사를 완료하고 새 단장하여 이용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사업비 3억5천2백만원을 투입하여 본관동, 관리동, 25m사격장, 클럽하우스, 클레이사격장 등 5개 동 건물의 천장재 석면을 교체하고 본관동 출입구 계단, 주차장 정비 등 부대공사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사격장 이용객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계단, 화장실 등 부대시설 사용에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심 민 군수는“이번 석면 교체 및 부대공사를 통해 전라북도종합사격장을 찾는 선수들과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사격장을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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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아름다운 전남 해변서 온가족 낚시여행 즐기세요[파이널24]전라남도가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낚시를 활용해 새로운 테마여행 ‘남도 낚시여행’ 홍보물을 출시했다. ‘남도 낚시여행’은 전남의 안전한 낚시여행을 위한 대표적인 낚시 명소 29개소와 낚시어선 출항지 정보, 금어기 등 필수정보뿐만 아니라 연계 관광지까지 담았다. 낚시여행은 그동안 여행상품 운영에 한계점이 있었다. 갯바위 등 위험한 환경 속에서 이뤄진다는 선입견 때문에 자녀 등 가족과 함께 즐기지 못하고 몇몇 소수층만 한정해 즐겨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전남의 대표적 허가된 낚시터와, 이와 연계해 가 볼 만한 관광지를 함께 소개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낚시를 테마로 한 새로운 여행을 누리도록 권장하고 있다. 주요 대표 낚시터 가운데 고흥 거금해양낚시공원은 해양낚시터 외에 해상펜션과 개매기 체험장, 소공원 등 부대시설이 잘 갖춰졌다. 하룻밤 머물며 천혜의 해상공원과 바다 위에 만들어진 부잔교에 파라솔을 펼쳐 낚시를 즐기다 보면 득량만의 그림같은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여수 돌산대교 야경과 짜릿한 손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돌산해양낚시공원, 산림트레킹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진도 수품항해양낚시공원, 인근 강진 마량 수산시장에서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어 고기를 못 잡아도 부담 없는 강진 가우도복합낚시공원, 한반도 최남단 남해바다를 베개 삼아 글램핑을 할 수 있는 해남 땅끝 낚시터 등도 가족 낚시에 제격이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남도 낚시여행’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 지인과 함께 전남을 찾아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마음의 안정과 힐링을 느끼면서 낚시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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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지원사업 공모 선정[파이널24]경상남도가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지원사업은 이스포츠 문화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게임산업 진흥 및 건전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월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공모한 사업이다. 경남도와 진주시,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국비 30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27억 원으로 진주시 역세권 부지에 연면적 3,372㎡, 지상 2층 규모로 내년 11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상설경기장은 7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240석 규모의 보조경기장으로 조성되며 주조정실·옵저버실 등 방송시설, 선수대기실·출연자대기실, 체험전시관·카페테리아 등 부대시설도 갖춘다. 상설경기장은 가변형 극장식 무대와 수납식 좌석으로 배치하여 이스포츠 경기는 물론이고, 공연, 전시, 세미나, 교육 등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설계할 예정이다. 또한, 100석 규모의 PC존을 구축하여 지역 내 아마추어 게이머를 위한 상시 리그와 연습 공간으로 활용하고 아카데미실, 1인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창업공간을 구축하여 경남 이스포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최적의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10대에서 80대까지 다 함께 누리는 1080k-Stadium을 모토로 기존에 이스포츠 주수요층인 청년층은 물론 성인과 노인 등도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스포츠콘텐츠를 운영하며, 아울러 아마추어 동호인이 상시 참여할 수 있는 경남 정규대회 개최, 이스포츠 우수선수 육성 프로그램, 지역연고 창단 등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예정부지는 신도시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며, 인근에 1만 9천 명이 재학 중인 경상국립대학교를 비롯하여 5개의 대학과 식당·카페 600여 개, 실내체육시설, 롯데몰진주점, 모다아울렛, CGV, 롯데시네마 등 유동인구가 많은 시설이 다수 있다. 또한, KTX 진주역세권에 있고 사천공항과 진주IC가 인접하고 있어 교통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며, 남부내륙철도가 완공되면 서울에서 진주까지 2시간 10분에 다닐 수 있게 된다. 이번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스포츠 경기를 위한 안정적인 전용경기장 구축, 프로와 아마추어‧생활파트 레벨에서 각종 이스포츠 대회 개최 및 유치, 이스포츠 전문가 및 아마추어‧생활 이스포츠 인력 양성, 지역의 관광, 공연 및 이벤트, 문화예술 등과 이스포츠를 연계하여 지역 활성화를 위한 발판 마련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경남도 조형호 문화예술과장은 “상설경기장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건전한 가족문화로서의 이스포츠 산업을 육성하여 이스포츠 성공모델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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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제18회 경북도지사기 전국 남˙여 초˙중 양궁대회 개최[파이널24]예천군이 주최하고 경북양궁협회가 주관하는 ‘제18회 경북도지사기 전국 남‧여 초‧중학교 양궁대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양궁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 선수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회식 없이 진행된다. 16일 남‧여 중등부 60M‧50M를 시작으로 17일 남‧여 중등부 40M‧30M, 여자 초등부 35M‧30M, 18일 남자 초등부 35M‧30M, 남‧여 초등부 25M‧20M 경기로 마무리 된다. 군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에도 확진자 발생 없이 다수의 전국규모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도 외부인 출입 통제, 부대시설 소독 방역,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코로나19 제로(Zero)’ 대회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대회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치룰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물 주변을 정비하고 숙박시설‧음식점‧휴게시설 등 점검은 물론 보건소와 협력해 응급 의료진을 배치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김학동 군수는 “미래 궁사를 발굴하는 뜻깊은 대회인 만큼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치겠다.”며 “적극적인 대회 유치로 양궁의 메카인 예천군 홍보와 지역경기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이번 대회 이후 20일부터 21일 이틀간 ‘2021 컴파운드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하는 등 올해 13차례 양궁대회를 개최해 연인원 3만여 명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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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453억 들여 버스 기반시설 확충 시범사업‥서비스·공공성↑[파이널24]‘자가용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만들기에 앞장서온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도민들의 버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 차고지, 정류소, 터미널 등 버스 기반시설에 대한 확충·개선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안전·편리하고 공공성이 확실히 보장되는 대중교통시대를 열기 위한 것으로, 총 453억 원을 들여 ①공영 차고지 확충, ②차고지 개선, ③정류소 개선, ④노후 터미널 개선 등 크게 4가지 분야에 걸쳐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시범사업 성격으로 사업을 추진, 사업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2025년까지 사업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현재 「버스 인프라 조성 및 관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우선 도내 버스 차고지 총 157곳 중 20%(32곳)에 불과한 ‘공영 차고지’를 확충하는 차원에서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8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고양과 평택에 각각 1곳씩 총 2곳의 공영 차고지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특정 업체의 버스 운영 서비스 독과점을 해소해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추후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별 최적 버스 공영 차고지 입지 등을 종합 분석해 중장기 투자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운수 노동자들의 휴식여건 보장과 편의 증진을 바탕으로 대중교통 서비스의 전체적인 질 향상을 도모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전기버스 확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총 50억 원을 투자한다. 실제로 차고지 내 전기버스 충전시설, 세차시설, 운수종사자 휴게시설의 설치율은 각각 3.8%(6개소), 63.1%(99개소), 67.5%(106개소)에 불과하다. 그 일환으로 13개 시군 19개 차고지에 전기버스 충전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7개 시군 10개 차고지에 자동 세차시설을 지원한다. 아울러 10개 시군 15개 차고지를 대상으로 휴게시설 조성·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버스 정류소의 쉘터 및 편의시설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총 79억 원을 들여 169개 정류소를 대상으로 쉘터 설치·교체사업을 실시하고, 364개 정류소를 대상으로 온열의자, 냉난방기, 버스 도착 정보 안내 시스템(BIT)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연구용역을 통해 경기도 버스 정류소의 서비스 수준 가이드라인을 마련, 이용객 수, 경유 노선 수, 운행대수 등에 따라 최소한의 서비스 제공 기준을 제시하고 이에 맞춰 시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노후 버스 터미널에 대한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현재 20년 이상 노후 터미널은 17개소로 전체(31곳) 대비 54.8%에 달하고, 이 같은 건축물 및 부대시설 낙후로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급감으로 터미널 사업자의 신규 투자 여력이 부족한 것을 감안, 올해 1곳(수원버스터미널)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총 13억6,000만 원을 지원해 대합실 리모델링과 편의시설 개선·확충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태환 교통국장은 “버스 기반시설은 도민 삶과 밀접한 생활SOC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버스 서비스를 근본적으로 개선코자 올해 최초로 시설 투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사업 평가 등 내실 있는 추진으로 도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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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삼양사거리에 ‘주상복합’ 들어선다[파이널24]서울 강북구가 지난 7일 삼양사거리 특별계획구역Ⅲ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주택건설 사업계획에 따라 해당부지에는 공동주택과 부대시설,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29층 4개동, 연면적 8만6218㎡(건폐율 57.6%, 용적률 579.59%) 규모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 226세대, 60㎡ 이하 271세대 등 총 497세대 공급이 가능하다. 사업기간은 2024년 11월까지다. 특히 구는 사업예정 구역이 가진 높은 보육수요를 감안해 기부채납 시설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정했다. 건물이 들어서면 두 번째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된다. 대상지(미아동 705-1번지 외 78필지)는 삼양사거리 지구단위계획 가운데 일부 구간이 특별계획구역Ⅲ으로 지정됐다. 낡은 주거지역을 개발하기 위해 2006년 지구단위계획이 재정비되면서 신규 편입됐다. 우이신설 도시철도 삼양사거리역 근처에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주변에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으로 대규모 세대의 배후 주거지가 있다. 구는 우이신설선 역세권 개발방안으로 ‘삼양사거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계획에는 판매, 교육, 업무시설 등을 유도하는 유인책이 포함됐다. 역세권에 예술인, 청년 등 수요자 맞춤형 주택 건설을 촉진하는 방안도 들어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삼양사거리 역세권에 계획대로 고밀개발이 이뤄지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 커다란 도움이 되리라 본다”며 “삼양사거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을 위한 도시계획 절차가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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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마을호텔 18번가 폐광지역 주민창업기업 선정 공동체 비즈니스 모델 사업 탄력[파이널24]정선 고한읍 마을호텔 18번가 협동조합(이사장 안훈호)이 운영하고 있는 마을호텔 18번가가 지역 주민들이 침체된 마을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마을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상점들이 마을호텔의 일원이 되어 함께 상생·성장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공동체 비즈니스 모델사업으로 탄력을 받게 되었다. 마을호텔 고한18번가 협동조합은 강원도에서 폐광지역 주민들의 경제 자립 및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1년도 폐광지역 주민창업기업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되었으며, 이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심사를 통해 최대 3년동안 매년 5천만원(자부담 1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마을호텔 18번가 협동조합(이사장 안훈호)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마을호텔 1호점에 투숙한 고객이 1,000여 명이 넘고 마을을 방문한 관광객은 5만여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늘어나는 여행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호텔 2호점 개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새롭게 조성될 객실은 18번가 골목길 내에 위치한 해오름민박을 리모델링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호텔 18번가 협동조합은 매년 마을 민박 리모델링을 통한 호텔 객실을 추가로 확보하여 다양해지는 여행자들의 숙박 욕구를 해소하는 한편, 지역내 만항재, 정암사, 삼탄아트마인, 하이원리조트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패키지 여행상품을 운영하여 여행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객실 외에도 고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마을 내 상점들과의 협업체계도 확대하여 정선여행의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정선 마을호텔 18번가가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숙박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마을호텔 18번가는 주거와 상가로 구성된 옛 탄광마을 골목길의 상점과 주민들이 협력하며 운영하고 있는 독특한 형태의 마을사업으로 골목길이 호텔의 엘리베이터가 되고 주변의 상점이 호텔의 부대시설이 된다는 기발한 발상을 주민 스스로 현실로 만들었기에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여행심리가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여행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주민자치와 도시재생의 선도적인 모델로 알려지며 견학단의 방문도 쇄도하고 있다. 안훈호 마을호텔 18번가 협동조합 이사장은 강원도는 주민 창업지원과 사회적경제 육성정책이 매우 잘 갖추어져 있다며, 고한18번가가 비교적 짧은 시간동안 폭풍 성장한 배경에는 이 같은 정책적 지원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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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 재공모 실시[파이널24]환경부와 서울특별시, 경기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1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실시한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 공모에 응모한 지자체가 없음에 따라 대체매립지 응모조건을 완화하여 재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공모는 1차 공모와 마찬가지로 환경부·서울시·경기도 3자의 업무 위탁을 받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주관하여 진행한다. 이번 재공모 실시는 1차 공모 이후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4월 15일에 개최된 '대체매립지 확보추진단' 회의에서 응모조건 완화 후 재공모 하는 방안이 제안된 이후 추가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 공모 기간은 5월 10일부터 7월 9일까지 60일이며, 입지 의향이 있는 기초지자체장은 기한(7월 9일 18시) 내에 신청서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접수해야 한다. 이번 재공모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모 대상지역은 수도권 전역으로 공유수면도 포함된다. 전체 부지면적은 220만m2에서 130만m2 이상으로, 실매립면적은 170만m2에서 100만m2 이상을 확보해야 하는 것으로 줄였다. 매립 대상 폐기물은 1차 공모와 동일하게 생활폐기물 및 건설·사업장폐기물(지정폐기물 제외) 등의 소각재와 불연성 폐기물이다. 부대시설의 경우 생활폐기물 예비 처리시설(전처리시설 2,000톤/일 및 에너지화시설 1,000톤/일)은 유지하고, 1차 공모에 포함됐던 건설폐기물 분리·선별시설(4,000톤/일)은 제외됐다. 입지 신청 의향이 있는 기초지자체장은 후보지 경계 2km 이내의 지역에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세대주를 대상으로 50%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1차 공모에 포함됐던 신청 후보지 토지 소유자 70% 이상의 동의 요건은 제외됐다. 또한, 대체매립지 입지 지역은 토지이용계획에 따른 제한을 받지 않아야 한다. 최종후보지로 선정되어 대체매립지가 입지하는 기초지자체에는 법정 지원과 더불어 추가적인 혜택(인센티브)이 제공된다. 먼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주민 복지 지원을 위해 시설 설치 사업비의 20% 이내에서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하며, 매년 반입수수료의 20% 이내의 주민지원기금을 조성하여 주변 영향지역 내 주민에게 지원한다. 법정 지원 외에 특별지원금 2,500억원과 함께 매년 반입수수료의 50% 가산금*도 주변지역 환경개선사업비로 편성하여 대체매립지를 유치하는 기초지자체에 직접 제공한다. 또한, 대체매립지가 입지한 부지의 소유권은 매립지 사후관리 종료(공유수면의 경우 준공) 후에 해당 기초지자체로 이관된다. 환경부·서울특별시·경기도는 이번 재공모의 응모조건을 완화하되,지원규모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여 지자체가 응모할 수 있는 유인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친환경 대체매립지 조성을 담보하여 환경문제 걱정은 덜면서도, 지원책을 활용한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많은 지자체의 응모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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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가축재해보험 88억원으로 확대지원”[파이널24]충북도가 자연재해, 화재, 각종 사고와 질병 등 매년 증가하는 축산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금년도 가축재해보험 지원 사업비를 확대하고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충북도는 제1회 추경예산에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비 24억원을 추가 확보해 총사업비가 당초 64억원에서 88억원으로 확대됐다. 당초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은 국비 50%, 자부담 50%의 비율로 지원된다. 충북도는 집중호우, 폭염 피해 등 보험제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축산농가의 비용부담 해소와 가입률 제고를 위해 자부담분의 35%를 지방비로 지원하고 있다. 가축재해보험의 가입대상은 소, 돼지, 닭, 오리 사슴, 꿀벌 등 16개 축종이며, 해당가축을 사육하는 축사 및 관련 부대시설 또한 특약 형태로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 내용으로는 풍재‧수재‧설해, 화재, 질병 등으로 인한 사고 시 시가의 60~100%까지 보상을 한다. 단 보상내역은 보험회사별 약관내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최근 보험 혜택이 많아 재해보험 가입률이 증가*하는 추세로, 지방비가 선착순으로 지원이 되기 때문에 재해보험 가입을 서둘러야 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가까운 농·축협에 방문하여 가입신청을 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각종 축산재해 발생 시 농가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축산농가는 가축재해보험에 적극적으로 가입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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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 ‘동천~황성 도시 숲 조성’·‘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현장 방문[파이널24]경주시장이 민선7기 공약사업과 주요 시정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19일 주 시장은 먼저 동천동을 찾아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사업’, ‘변전소 옥내화 공사’등 동천동의 주요사업을 직접 점검했다. 동천동 현장에는 경북도의회 박차양 의원, 경주시의회 한영태 의원, 임활 의원을 비롯해 통장 등 주민 대표가 일부 참석했다. ‘동천~황성 도시 숲 조성사업’은 사업비 560억원으로 2022년 1월 폐선 예정인 동해남부선 철로변의 완충녹지(면적 9만8237㎡, 총연장 2.5㎞)에 산책로, 운동시설, 광장, 주차장 등 시민이 휴식할 수 있는 ‘도시 숲’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폐철도 부지 14만8770㎡와 완충녹지 9만8237㎡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경주의 미래를 바꿀 획기적인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 ‘경주변전소 옥내화 공사’는 주민들의 재산 피해를 막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비 237억원을 투입해 ‘옥외 철구형 변전소’를 154㎸ 규모의 ‘옥내 GIS변전소’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문화재 심의로 인해 사업이 다소 지체됐지만, 지난 2018년 9월에 착공해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후 주 시장은 성건동 중앙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형산강 수상테마공원 레저시설 조성’,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석장동 원룸촌 환경개선사업’등 성건동의 주요사업에 대해 보고받았다. 성건동 현장에는 경북도의회 배진석, 박차양 의원과 경주시의회 서호대 의장, 주석호 의원을 비롯해 통장 등 주민 대표 일부가 참석했다. ‘형산강 수상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형산강 일원(성건·현곡·황성)에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12월까지 카약과 나룻배를 탈 수 있는 수상계류장과 부대시설이 조성될 전망으로 형산강의 생태·문화 자원과 레저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수상테마공원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