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홍성군, 적극적인 규제혁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청신호'[파이널24]홍성군이 법령상 불합리한 규제로 지역 기업 및 주민이 경제활동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규제개선을 건의해온 결과, 법령개정의 결실을 맺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지역특화 산업인 ‘광천 김’공장의 입지제한과 농어촌지역의 필수시설인 농업기계 수리점이 법령 상 불합리한 규제로 입지가 제한된다는 사항을 현장에서 발굴하고 충남도와 중기부 옴부즈만 등을 통해 지속적인 규제개선 건의를 해왔다. 군의 적극적인 규제개혁 의지와 지역현장의 목소리를 더해 규제혁신의 추진동력을 확보한 군은 중기부 현장토론회와 국무조정실 현장간담회 등에 참석하며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 군의 규제개선안이 ‘일부수용’되는 값진 성과를 거두며 2019년 12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에 반영되었다. 이에 따라 군은 도시계획‧농지‧산지‧환경 등 각종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기업입지, 사업시행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공장 증설로 인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투자 유치, 부대시설 투자에 따른 직원 생산환경 개선과 고령화·농업 기계화 등 농촌 생산여건변화를 반영한 농민 편의 증진 및 농업생산성 향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국토계획법 개정 등에 따른 조례위임 사항을 적극 반영함과 동시에 공장증설, 주차장 확보 등 관내 기업입지 애로사항 해결과 주민의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도모하고자 '홍성군 군 계획조례'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례개정의 주요 변경사항은 ▲성장관리계획구역 내 건폐율 완화지역 확대(생산녹지지역, 농림지역) ▲생산녹지지역의 용적률 완화(80%이하→100%이하)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가설건축물 3년(총 존치기간)이내 허용 ▲자연녹지지역 내 일부 수소연료공급시설 증축 시 건폐율 완화 적용 등 7건이다. 도시재생과 김선진 팀장은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지역 여건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군민의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적극 행정의 의지를 밝혔다.
-
정선군, 군민 안전지킴이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강화[파이널24]정선군은 각종 재난·재해 및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군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다목적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강화한다. 군은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과 함께 CCTV 사각지대 점검을 실시한다. 군에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어 이번 CCTV 사각지대 점검을 통해 방법 지역을 비롯한 어린이보호구역, 쓰레기투기, 불법주정차, 물놀이 위험지역 등에 대한 안전 문제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방범ㆍ불법주정차ㆍ어린이보호·재난ㆍ재해 예방 등을 위해 각 부서별로 설치·운영하던 CCTV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정선군 문화예술회관 2층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에는 방범용 357대, 도시공원 40대, 어린이보호구역 112대, 쓰레기투기 15대, 불법주장차단속 18대, 산불감시 10대, 하천감시 45대, 시설물관리 11대 등 총 608대를 통합 관제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는 시스템실을 비롯해 관제실, 사무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제, 영상, 음향, 네트워크, 보안 등 시스템과 무정전 전원장치, 항온항습기, 소방, 전기, 통신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은 각종 재난·재해 및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통합관제센터에는 직원 3명 및 관제요원 8명 등 총 11명이 근무하며 365일 24시간 실시간 운영을 통해 어린이는 물론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강력범죄 예방과 함께 치안 및 생활안전 유지를 위한 신속한 대처로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증표 총무행정관은 코로나19 등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등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경주시민을 위한 국궁 강습프로그램 운영[파이널24]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3일부터 황성공원 궁도장에서 경주시민을 위한 국궁 강습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국궁 강습프로그램은 경주시궁도협회(협회장 주재문)로부터 국궁사범 채용 및 강습생 교육 과정 등을 자문 받아 신설했다. 지난달 초부터 공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국궁 강습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총 2개월(8주)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습반은 각각 정원 6명인 오전반(10시~12시), 야간반(19시~21시) 총 2개 반으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 2회 수업이 있으며, 강습비용은 1개월 기준 8만원이다. 다음 강습반은 9월 초 공단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및 안내할 예정이다. 김기열 이사장은 “최근 올림픽 양궁에서 메달을 획득하면서 국궁에 대한 문의도 많아졌다.”며, “국궁은 심신수련 및 정신수양, 청소년의 호연지기 연마, 예절교육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전통무예로 경주시민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로 국궁이 저변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황성공원 궁도장은 1984년에 건립돼 14,681㎡ 부지에 과녁 6개와 사대, 빈현루, 화랑관, 호림정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운영 중이다.
-
서울시, 구로구청 인근에 노동자복지관+행복주택 복합개발…'24년 완공[파이널24]서울시가 구로구청 인근 강서수도사업소 구로청사 부지(구로구 가마산로 272)에 노동자 지원 복합공간인 ‘서울시 노동자복지관’과 ‘행복주택’을 복합 건립한다. 오는 '24년 지하 4층~지상 19층(연면적 약 2만1,500㎡) 규모로 들어선다. 저이용 공공부지를 복합화하는 사업이다. 노동자 지원 복합공간인 ‘서울시 노동자복지관’은 저층부인 1~7층에 조성된다. 기존에 영등포구에 있던 노후하고 협소했던 복지관이 이전해오는 동시에, 기능을 대폭 확대한다. 노동권익센터, 감정노동자 권리보호센터 같은 취약 노동자를 위한 지원시설이 새롭게 들어서고, 생활체육활동과 직업교육, 취미활동을 위한 시설도 생긴다. 상층부인 8층~19층에는 청년 1인가구와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이 170호 규모로 들어선다. 젊은 층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공간으로 조성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 예컨대 각 세대별로 창고, 빌트인 설비(1인가구 세대)가 설치되고, 공용세탁실, 돌봄카페(육아쉼터). 무인택배보관함 같은 주민공동시설도 도입된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최적의 설계안 마련을 위해 실시한 ‘서울시 노동자복지관 및 행복주택 복합화사업’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디자인랩스튜디오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연관성이 다소 적은 두 공간을 기능적으로 차별화하는 동시에, 균형감 있게 설계 · 조성하기 위해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했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국제설계공모에는 국내 · 외 총 22개 팀이 참가했다. 국내 유명 건축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작품심사를 맡아 최종 당선작과 2~5등 입상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기존의 도시질서와 공공 복합개발의 새로운 공존방식’을 제안했다. 대상지가 상업지역 내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고층 건물들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기존 도시맥락과 조화를 이루면서 도시가로의 공공성을 확보하는 설계안이다. 특히 이질적인 두 기능을 분절되게 드러내지 않고 연속적으로 변주되는 입면으로 연결시켜 한 덩어리로 해석한 점이 돋보인다. ‘서울시 노동자복지관’이 들어서는 저층부는 보행자의 환경을 고려해 점진적인 이격을 두는 변화있는 디자인을 통해 개방감을 확보한다. ‘마을카페’ 같은 열린시설도 배치해 노동자와 입주민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지역의 새로운 명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층부의 ‘행복주택’은 주변에 위치한 고층건물을 입체적으로 고려해 배치를 결정했다. 비교적 저층 건축물과 접하는 건물 남측에는 공동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했다. 고층 건물과 연접하는 면에는 입체 테라스와 부대시설을 중점적으로 배치함으로써 주거공간의 독립성과 채광, 조망을 효과적으로 보장하고자 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복합공공주택이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잘 드러냈다”며 “두 개의 다른 기능을 분절하지 않고 하나의 맥락으로 엮어낸 점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재료의 통일성과 반복된 격자의 변주가 이루는 풍경이 유연성과 특성을 동시에 드러내어 과제의 복합성을 표면에 드러내면서도 전체적인 질서를 잃지 않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노동자복지관과 행복주택에 대한 각각의 해석과 두 시설의 접점을 어떻게 할 것인지 ▲대지가 갖고 있는 도시적 맥락에 어떠한 방식으로 대응하는지 ▲프로젝트가 갖고 있는 복합적인 맥락에 대해 표면 또는 내부공간의 조직에서 어떠한 질서를 만들어내는지를 주안점으로 두고 평가했다. 당선자인 ㈜디자인랩스튜디오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사업 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디자인랩스튜디오와 설계용역을 진행해 '22년 하반기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22년 하반기 착공해 '24년 건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복합건물 건립으로 주거수요를 흡수하는 동시에, 갈수록 커지고 있는 노동복지 수요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목표다. 복합건물이 들어서는 일대에는 구로 · 가산디지털단지 등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청년층의 주거 수요가 높다. 지하철 2 · 7호선 대림역 역세권이며, 반경 1km 이내에 대형마트, 구청, 경찰서 등 관공서, 대학병원 등이 위치하고 있어 생활편의성도 우수하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공공주택 공급을 위한 토지가 고갈된 상황에서 저이용 공공부지(시설)를 복합화하는 사업은 공공시설과 주택, 지역에 필요한 생활SOC시설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창의적 대안”이라며 “교통 · 생활인프라를 갖춘 지역에서 서울시 노동자복지관과 행복주택을 창의적 · 입체적으로 건립하는 복합모델을 통해 노동자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조화롭고 편의성 높은 시설을 완성하겠다. 공공시설 복합사업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올여름, 구곡폭포 힐링캠핑장으로 가자![파이널24]“올여름, 구곡폭포 힐링캠핑장으로 가자!” 구곡폭포 국민여가 캠핑장이 마침내 정식으로 개장했다. 춘천시정부는 지난 9일 구곡폭포 국민여가 캠핑장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구곡폭포 국민여가 캠핑장은 캠핑데크 10면(텐트 대여 서비스 제공)과 화장실, 취사장 등 개별 부대시설로 이뤄져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춘천시민 대상으로만 개방하며 향후 이용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캠핑장 이용료는 비수긴 12월부터 2월은 주중 5만원, 주말 6만원이며 성수기인 7월부터 8월은 주중 7만원, 주말 8만원이다. 또 준성수기인 3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는 주중 6만원, 주말 7만원이며, 텐트 대여료는 2인용은 3만원, 4인용은 5만원이다. 1일 이용 시간은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며 글램핑장과 캠핑장은 4인 기준이다. 특히 데크까지 차량 이동이 어려운 점을 해소하기 위해 전동카트를 마련했다. 구곡폭포 캠핑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캠핑장의 컨셉으로, 구곡폭포 관광지 내에 위치함에 따라 실내 취사만 가능하며 숯불과 장작 사용은 할 수 없다. 이철호 관광과장은“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캠핑장에서 힐링했으면 한다”라며“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폭넓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서구, "장마철 안전, 물샐틈없다"[파이널24]서울 강서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오는 16일까지 공동주택과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로 장마가 길어지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공동주택 단지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주택의 붕괴, 누수, 침수 피해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아파트, 임대주택, 소규모 공동주택 등 총 319개 단지, 1,343개 동과 축대, 옹벽, 담장 등의 부대시설이다.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특정관리대상 아파트와 연립주택, 15층 이하 임의관리대상 단지, 소규모 공동주택(221개 단지, 608개 동)은 구에서 안전점검 전문가(건축사)를 선정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16층 이상 아파트와 의무관리대상 단지, 임대주택(98개 단지, 735개 동)은 각 단지별 관리주체가 안전점검표에 따라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구에 점검표를 제출하도록 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기둥, 보 등 주요구조부의 손상, 균열 여부 ▲지반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 여부 ▲옥상 물탱크, 물건 적치 등 과하중 상태 ▲건축물 주변 및 옥상 등의 배수(로)시설 상태 ▲옹벽, 담장, 석축 등의 파손 및 손상, 균열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지적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소유자나 관리자에게 즉시 보수, 보강 등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도가 취약하여 재해 우려가 있는 시설물은 재난위험시설물로 지정하고 필요시 사용제한, 금지 등 응급조치를 실시하는 한편 불안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관계 규정에 따라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사고 발생 시 중대 재해로 이어지는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공동주택의 취약부분을 개선하고 재난 걱정 없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우기 대비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통해 26건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적출해 장마철 피해를 최소화한바 있다.
-
충청남도, 지역 관광호텔과 상생 업무협약 체결[파이널24]충남도는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포스트 코로나19에 대응하고자 마련한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민은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총 4곳의 친환경 리조트 중 도내에 있는 스플라스리솜(덕산), 아일랜드리솜(안면도)의 객실 및 부대시설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호반호텔앤리조트 간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외 홍보 등 긴밀한 협력 체계 유지 △도민에 대한 덕산 스플라스리솜, 안면도 아일랜드리솜 객실 및 부대시설 이용료 최대 60% 할인 △기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도모를 위한 지속적인 공동 협력 등이다. 객실 및 부대시설 이용료 할인 혜택은 성수기, 비수기 등에 따라 상호 협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도내 관광사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관광자원 홍보를 통한 국내 관광객 유치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도내 관광사업체를 비롯한 지역 관광산업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도민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업체 간담회, 관광업체 재난지원금 지급, 온라인 활용 비대면 관광지 홍보 및 관광 홍보전 개최 등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
경상북도 울진해양경찰서 청사 신축 박차[파이널24]울진해양경찰서는 2017년 11월 개서 이후 지지부진했던 울진해양경찰서 신축에 대한 지역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2017년 후포면 삼율로에 한 건물을 임대해 개서했다. 청사 공간 부족으로 인해 수사과와 해양오염방제과는 별관에 이원화하여 운영 중이며 조종면허 PC시험장, 여직원 탈의실 및 휴게실, 민원인 대기실 등 편이시설이 턱없이 부족하여 직원 및 경찰서를 찾는 많은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 꾸준히 제기 되어 왔다. 울진해경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2019년 울진군과 “청사부지 선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청사 건립 후보지 4곳에 대한 구상(타당성)용역을 실시하였으며, 2020년에 평해읍 학곡리에 위치한 울진스포츠센터 부지를 청사 신축 부지로 최종 선정하였다. 최종 선정된 신청사 부지는 국도 7호선 변에 입지함에 따라 접근성이 양호하며, 특히 부지조성과 기반시설이 이미 완료된 지역으로 토지확보 및 기반조성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이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입지 예정시설인 경북원자력 방재타운 과 울진스포츠타운이 들어서면 부대시설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울진해경은 관계부서에 예산을 요청한 상태이며, 기획재정부 검토와 국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예산이 반영되는 2022년에 설계에 들어가 2025년 최종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진해경과 울진군은 현재 체육시설(울진스포츠센터)로 되어있는 토지 용도를 공공청사(해양경찰서) 신설에 따른 군 관리계획 변경을 위해 실무협의 진행중이다. 군 관리계획 변경 협의가 되면 오는 10월경 지역주민 및 군의회 의견을 청취 한 후 울진군 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 고시 될 예정이다. 신청사가 완공되면 울진해경은 울진군과 영덕군을 관할하는 경북 북부 지역의 종합해양행정의 중심지가 될 전망으로 ‘울진해경은 울진·영덕 해상치안의 선봉자로써 양질의 해양안전과 치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며 청사 신축에 지역주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
옥천군, 옥천 박물관 건립 준비 '착착'[파이널24]옥천군이 지역의 역사문화를 보존․계승하고 관광활성화를 위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옥천 박물관’ 건립 준비가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옥천 박물관은 지역의 역사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구읍 일원(옥천전통문화체험관 주변) 6,956㎡ 부지에 들어설 계획이다. 연면적 4,778㎡의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국․도비 214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10억원을 들여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사업 추진방향, 전시, 건축, 운영 방향과 타당성에 대한 ‘옥천 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박물관 건립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에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부대시설로서 어린이 체험실(25.3%)이 높게 나타난 만큼 전시․교육․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시설로의 건립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박물관의 정체성을 담은 전시계획으로는 상설전시관을 2개로 나누어 1관에서는 옥천의 역사를 시대적 흐름에 따라 구성하고, 2관에서는 ‘옥천의 기억’ 이라는 주제로 인물과 수몰이라는 특화 콘텐츠를 구성하였다. 특히 기획전시실은 누구나 기획 및 개발이 참여한 열린 형태로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전시가 가능하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구읍이라는 공간에 들어설 박물관 건축에 대해서도 “100년 후, 박물관 건축이‘문화재’가 됩니다‘라는 주제 설정 아래 옥천의 역사를 상징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기본 건축 개념을 잡고 있다. 군은 박물관 관련 전문가 및 주민들로 구성된 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의견 수렴 및 자문을 통해 박물관의 효율적․안정적인 건립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옥천군 옥천 군립박물관 건립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지난 5월 28일 제289회 옥천군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하여 6월 시행 예정이다. 군은 최종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박물관 건립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오는 7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전평가에 신청할 계획이다. 김재종 군수는 “옥천 박물관은 구읍의 기존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지역관광의 거점이 될 곳으로, 우리만의 정체성을 잘 담아 사전평가에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
청주시, 장마철 폭우 대비 하천시설물 점검 실시[파이널24]청주시가 장마철 폭우를 대비하기 위해 재해저감시설인 우수저류시설, 배수장, 배수문 등에 대한 시험가동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에 시험 가동한 시설은 우수저류시설 3곳과 배수장 5곳, 배수문 57곳 등 총 65곳이다. 배수펌프 및 수문정상가동 여부, 송·배전반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여부, 비상발전기 등 예비전원 확보여부, 구조물의 균열·누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배수문 토출구 등 부대시설의 작동상태 및 구조물 안전상태, 배수문 손상 및 변형상태를 확인 하고 이상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우기 전에 정비를 완료해 하천시설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국지성 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원격제어 및 수문 작동 여·부를 확인하여 이상이 있을 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돌발성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사전 시설점검 및 관리 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다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