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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리브투게더(Live Together) 챌린지’ 동참[파이널24]봉화군의회 권영준 의장은 의성군의회 배광우 의장의 지목을 받아 지난 6일 인종 차별을 반대하는 글로벌 캠페인 ‘리브 투게더(Live Together)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인종 차별 및 혐오 범죄에 대한 반대의지를 전 세계에 전달하기 위해 유네스코와 대한민국 외교부가 함께 시작한 캠페인이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인종 차별 반대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해 동참하는 방식이다. 권영준 의장은 “단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받는 혐오와 인종차별은 사라져야 한다.” 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배려와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하는 포용의 사회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전 세계인들이 인종차별과 혐오범죄를 멈춰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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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온라인 봉화은어축제,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은어뮤직박스 ‘큰 호응’[파이널24]제23회 온라인 봉화은어축제 7일 차를 맞아 진행한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은어뮤직박스’가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월 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유튜브 채널 ‘봉화은어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 이번 프로그램은 떠오르는 트로트 신예들인 최우진, 장보윤, 배아현, 손빈아가 출연했다. 4명의 트롯신들은 가창력으로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린 일상의 답답한 마음까지 날려버리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유튜브 생중계 실시간 댓글로 가수와 팬이 소통하고, 줌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라이브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지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봉화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우진은 라이브에 출연하여 “봉화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는 소감과 함께, “봉화군을 전국에 알리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홍보대사로서의 다짐을 밝혔다. 한편, 같은 날 봉화은어TV는 인기 개그맨 유민상이 출연한 ‘은어요리 ASMR’ 영상을 공개해 군침도는 은어요리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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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3개 마을 선정[파이널24]봉화군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법전면 어지1리, 물야면 오록2리, 상운면 설매리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각 마을에서는 이장과 마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이 열렸다. 3개 마을은 산림청이 주관하는「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캠페인에 참여한 마을 중 도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캠페인은 봄철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농·산촌지역 소각행위를 근절하고 마을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이다. 3개 마을은 2월부터 5월까지 이장을 중심으로 산불의 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태우기, 불법쓰레기소각 행위 근절과 산불감시 활동에 나서 산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녹색마을 서약을 성실히 이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현판식에서 이경철 법전면 어지1리 이장은 “1회에 그치지 않고 우수마을이 계속 배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원 산림녹지과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마을 이장과 주민 모두가 협력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노력의 결실인 만큼 앞으로도 불법 소각금지 등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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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봉화 오미산 친환경 풍력발전단지 조성...주민이 주주[파이널24]경상북도는 4일 오후 봉화군청에서 오미산풍력발전 · 영풍 · 석포면풍력발전주민협의체 · 봉화군 간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사업’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미산풍력발전는 봉화군 석포면 오미산 일원 3만 여 평 부지에 내년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1600억원을 투입해 풍력발전기 14기를 포함한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풍력발전단지의 설비용량은 60.2MW로 연간 9만 8700MWh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4인 가구 기준 2만 2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사업은 유니슨과 한국남부발전, 신한그린뉴딜펀드(재무적 투자자)의 출자로 설립된 특수목적법인 오미산풍력발전에 석포면 주민협의체가 주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이에 오미산풍력발전은 주민참여에 따른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우대가중치를 얻게 되고, 주민들은 매년 풍력발전을 통해 발생하는 운영수익을 채권 이자 또는 배당으로 지급받는다. 정부는 재생에너지3020(RE3020) 달성하고 사업의 주민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주민참여형 사업모델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중소형 태양광 등에 주로 적용했으나 최근에는 대규모 발전단지에도 점차 확대하고 있다. 경북도와 봉화군은 영국의 램피온 해상풍력단지와 덴마크의 미델그룬덴 풍력단지, 국내최초 민간주도 상업용 풍력발전단지인 영덕풍력발전단지의 사례를 들며, 풍력발전단지를 청정자연경관과 분천산타마을 등 지역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자원화 한다는 계획이다. 봉화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사기간 중 46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320억 원 정도의 운영수익 배당 ▷전력산업기반기금을 통한 30억 원의 지역 지원금 ▷한국남부발전㈜의 주민복지시설 건립 ▷287억 원의 세수증대효과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주민이 사업에 참여하고 개발이익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면서, ‘앞으로 다른 에너지발전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주민 참여형 사업모델을 적용해 기업과 지역주민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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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노인복지관, 2021 성인기능문해교실 “세상이 학교다” 수료식 개최[파이널24]봉화군노인복지관은 지난 7월 29일 21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상이 학교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세상이 학교다는 지난 2020년 이랜드복지재단 이랜드복지센터 지원사업으로 시작되어, 기존의 한글수업을 뛰어 넘은 어르신들 맞춤형 기능문해수업을 통해 시장보기, 관공소 이용, 병원가기, 교통안전교육, 건강한 식생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수여, 활동영상공유와 함께 활동보고, 성과보고, 소감문 발표를 통해 그간의 노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단체 기념사진 촬영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 날 수료증을 받은 수강생들은 “좋은 날 좋은 사람들을 만나 배움의 기회를 가지니 세상이 환하다” 며 기뻐하였고,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할 것이 많은 것을 보니 세상이 학교가 맞다”며 세상이 학교다 참여를 통해 뿌듯한 마음을 표현하였다. 이에 봉화군노인복지관 신세환 관장은 “문해 학습자들의 열정에 보답하기 위한 복지관의 문해사업 프로젝트는 계속해서 진행 될 것이며, 앎의 수준을 높여 봉화 어르신들의 삶의 수준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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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쾌거’[파이널24]봉화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2021년, 2022년 2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 7월 19일부터 5일 간 13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공개평가를 실시한 결과, 봉화군을 비롯하여 86개의 지자체가 1차 선정이 되었으며, 향후 현장평가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등)을 설치하거나, 주택‧공공‧상업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과 마을에 신재생에너지원설비를 설치해 주민 참여를 통한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봉화군에서는 올해 38억 원을 투입해 봉화읍을 대상으로 500개소에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설치 중이며, 2022년에는 60억 원의 사업비로 물야면, 춘양면 일원에 763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주택 3kW 태양광 설치 기준 월 6만원 이상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어 절감효과를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국가보조사업으로 자부담률 또한 전체 사업비의 20%정도로 타 보조사업에 비해 지원율이 높아 실질적인 혜택이 크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봉화읍, 물야면, 춘양면에 이어 순차적으로 사업 대상지를 확대하여 2024년까지 군 전역으로 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업이 이미 선정된 지역은 다시 신청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수요조사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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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교육지원청, '한국펫고등학교' 반려동물교육센터 개관[파이널24] 경북 봉화군의 한국펫고등학교가 국내 최초 반려동물 특성화고로서 내세운 ‘대한민국 펫 교육의 중심, First Pet!’ 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17일 반려동물교육센터 개관식을 열고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개관식에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현국 경북도의원, 엄태항 봉화군수, 박세락 봉화교육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동창회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펫미용과 훈련 등 시설 투어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또 반려동물 훈련과 미용, 돌봄에 관한 홍보 영상물을 시청하고 영상물의 주인공인 퀸(아프간하운드 종)과 교감하는 체험시간도 가졌다. 반려동물 교육 전문 특성화고로 개편한지 3년째인 한국펫고등학교는 반려동물 1천만 시대의 인기에 발맞춰 전국 모집을 실시하여 올해 입시에서는 서울, 경기 12명, 부산, 울산 8명, 대구, 경북 14명, 대전, 충청 3명, 강원 5명, 전북 2명 등이 지원하여 3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은 개관식에서 “학생수 감소로 위기에 놓인 교육현실에서 반려동물 전문 분야로의 변신은 학교교육의 방향을 바꾸어 놓을 만큼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전국 특성화 교육의 새 지표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박형수 지역 국회의원은 영상편지를 통하여 ‘한국펫고등학교의 반려동물 교육센터 개장을 축하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대한민국 펫고육의 중심으로 우뚝 서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하였다. 이처럼 반려동물 교육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한국펫고등학교는 반려동물 돌봄 주민 참여 교실을 운영 중이며, 영주 유기견 센터에서 유기견 미용과 돌봄 재능기부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반려동물 전문 교육기관으로 개편한 후 전국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며 미용, 돌봄, 훈련 등의 각종 대회에서 모든 상을 휩쓸 정도로 성장함으로써 봉화의 자랑거리가 됐다. 봉화군에서도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상 교장은 “대한민국 펫교육의 중심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학생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취업의 꿈을 이루는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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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백두대간권 발전종합계획’ 주민 공청회 개최[파이널24]경상북도는 17일 영주시 소수서원에서 백두대간권 발전계획에 관심있는 일반 도민, 대구경북연구권, 도청 및 시․군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당초 2020년이 유효기간인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이 2030년으로 연장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상북도 차원에서 이를 구체화하고 관련 시․군의 체계적인 개발계획 수립하는데 있어 도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백두대간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은 국가발전을 위한 성장축으로 6개 道(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가 공동연구단을 구성하여 수립했으며, 지방소멸 확산, 지역경제 어려움 가속화 등 사회경제적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발전전략계획을 시·군, 연구기관과의 제안과 협의를 통해 마련됐다. 향후 일정은 6월 말까지 6개도 공동으로 국토부에 종합변경 입안 및 승인요청을 하고, 국토부에서 결정고시 이후 관련 중앙부처, 지자체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립하는‘백두대간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글로벌 그린벨트 비전으로, 이를 실천하기 위해 ▷글로벌 명소화 플랫폼 구축 ▷사람·자원·공간의 연결성 확대 ▷백두대간 주도의 고도화 및 특화 생태계 조성을 3대 목표로 설정했다. 공간 구상 계획으로는 한반도 최대 생태축인 백두대간의 보존, 이용을 통해 새로운 성장거점 구축, 특화방향으로는 2대 벨트를 설정하여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탄소경제, 기후변화시대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중심 거점화 추진 등 생태명소 벨트조성 ▷산림 자원의 활용을 통한 융복합형 신산업(山業) 벨트 조성 전략이 제시됐다. 2030년 준비를 위한 3대 거점 지역설정(안)으로 는 ▷경북지역이 해당되는 중부(경북 안동시, 영주시, 김천시, 상주시, 문경시, 예천군, 봉화군과 충북 일부)는 지역 고유 자연자원 및 문화유산 이용을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문화융합형 자연 문화유산 관광 거점지역 ▷백두대간 북부(강원도:태백시,홍천군,평창군,정선군,인제군)은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웰니스 관광 거점지역 ▷전라남북도 일부 백두대간 남부 지역은 체험형 생태관광 거점 지역으로 육성 할 계획이다. 이경곤 경북도 정책기획관은 “백두대간권 발전계획(안)은 경북 북서부지역의 개발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계획이다”라고 말하면서, “지속적으로 도민과 전문가, 시군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여 이 발전계획(안)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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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촌협약’ 공모 전국 최다, 역대 최고 선정[파이널24]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농촌협약’공모사업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전국 역대 최다인 4개 군(청도군, 고령군, 봉화군, 군위군)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년 시범도입된 농촌협약 공모에서 道 내 상주시가 첫 선정된 후 금년도에는 무려 4개 시군이 선정되어 국비 1,200억을 확보하는 등 내년부터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에 따른 농촌 정주여건 개선 등 농촌 지역개발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농촌협약은 시·군 주도로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방향을 수립하면, 농식품부와 도·시군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투자함으로써 365 생활권 구축 등 공통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앞으로 농촌공간 전략계획·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에 대한 보완・승인 절차를 거쳐 금년 말까지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시·군당 국비 최대 300억 원 등 총사업비 430억 원을 5년 동안 연차적으로 투입하게 된다. 아울러, 금회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된 4개 시・군은 2022년 농촌재생뉴딜사업 공모사업도 병행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됨에 따라 향후 최종 선정결과에 따라 국비 최대 300억 원 등 총사업비 437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시·군당 총 867억 원(4개 군 총 3,348억원)으로 역대 최대의 농촌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지난 3월부터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을 중심으로 박준로 농촌활력과장이 단장을 맡아 농촌협약 추진단을 구성, 시·군 담당과장 등과 10여 차례에 걸친 전문가 집중자문, 집단토론, P.P.T(구두발표) 등을 통하여 ’21~’22년 농촌협약·농촌재생뉴딜사업 국비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또한, 농어촌지역개발사업의 안정적 추진, 행정·재정 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 마련과 농촌협약위원회, 농촌재생뉴딜 등 시·군 중간지원조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해 도 단위 협의체 구성・운영 등을 위한 중간지원조직 설치·운영을 위해 올해 5. 24일 ‘경상북도 농어촌지역개발사업 추진 및 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한 바 있다. 앞으로, 道에서는 7월부터 내년도 농촌협약 공모를 준비 중인 시·군에 대한 사전 준비회의 개최, 외부 전문가(농식품부·중앙계획지원단 등) 전문교육 및 사업성에 대한 단계별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촌공간 전략·활성화계획·농촌공간 정비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여, 올해 성과를 내년까지 계속 이어갈 계획으로써, 매년 4~5개 시군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10년간 3조 6천억 원(국비 1조 3,200억원, 지방비 등 1조 7천억원) 정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농촌협약 공모 선정으로 지역에서 꼭 필요한 농촌 사업들을 계획하고, 중앙과 지방이 함께 협의해 공동의 정책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돼 민선7기 지방분권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본다”면서 “본 사업을 통해 코로나 19로 지친 우리 농촌의 경제 활력 제고와 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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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의회, 2021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청취[파이널24] 봉화군의회는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43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청취,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 조례 제・개정 등 안건 처리 등의 일정으로 이어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 학령기 동안 개인적 사정에 의해 교육받을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들에 대하여 문자해독능력을 포함한 기초생활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봉화군 성인 문해교육 지원 조례안』▶일부 직급별 정원을 조정함으로써 원활한 군정추진과 현행 규정상의 미비점을 개선 하고자 하는 『봉화군 지방공무원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봉화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엄기섭 부의장의 봉화군 국립산림대학 유치 5분 발언 등 총 12개의 안건이 상정되었다. 또한,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2021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실적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이 보고를 통해 군정 사업의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하고 최근 봉화군의 현안과제에 대한 집행기관의 추진방향에 대해 알아보게 된다.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청취를 통해 상반기를 돌아보고 다가올 하반기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