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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군민안전보험 가입 ‘최대 2,000만원 지급’[파이널24]봉화군은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봉화군 군민안전보험’을 가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연말‘봉화군 군민안전보험 운영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올해 1월 준비과정을 거쳐 2월 1일부터 ‘군민안전보험’을 시행하기로 했으며, 개인 최고 보장한도를 2000만원까지 상향시켰다. 군민안전보험은 재난이나 그 밖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급되며,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보상차원 안전장치 마련의 역할을 한다. △자연재해(풍수해, 한파, 폭염 등) △폭발․화재․붕괴 △대중교통 △뺑소니 무보험차 △강도 △익사사고 △스쿨존 교통사고 △의사상자 △성폭력범죄 △농기계사고 △가스 △감염병 △야생동물 피해 등 총 25개 항목을 보장하며, 각종 재난사고로 인한 사망사고 또는 후유장해 발생 시에만 약관에 따라 보장 지급된다. 보험가입은 별도의 신청 없이 봉화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 누구나 자동 가입되며, 보험금 청구사유 발생 시에 청구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해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 신청하면 심의·확정후 피보험자에게 보험금이 지급된다. 사고 발생 일로부터 3년 내에 청구 가능하며, 개인 실비보험과도 중복보장을 받을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군민안전보험으로 주민들에게 경제적 도움과 제도적 안전망을 구축하였으며 앞으로도 봉화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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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솔향로타리클럽’으로부터 새해맞이 떡국 떡 후원 받아[파이널24]봉화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지난 2월 1일 오후 3시 봉화군 장애인센터 1층에서 솔향로타리클럽에서 후원하는 떡국 떡 50개 (70만원상당)를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후원받은 [떡국 떡]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화군 관내 시각장애인 50가구를 선정하여 나누어 줄 계획이다. 올해 센터장으로 취임한 김창희 센터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도 코로나19와 장애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솔향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시각장애인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봉화지회(지회장 심차분)는 ‘코로나19로 인해 고립감과 심리적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솔향로타리클럽 허미숙회장님과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봉화의 시각장애인들은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며 용기 내어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며 크게 환영하였다. 한편, 봉화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센터장 김창희)는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운영하며, 모든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한 차량운행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교실 운영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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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지도원 활동 돌입[파이널24]봉화군은 2월 4일 10시 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4명의 금연지도원과 올해 첫 간담회를 갖고, 금연 환경조성과 흡연 피해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서 금연지도원들은 코로나 19 관련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에 대한 기본 교육을 받고, 상반기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군은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도, 변경·추가된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 지도·점검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봉화군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홍보 및 금연교육 지원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구역 및 금연시설 지도·점검 업무의 충주적인 역할을 했으며, 봉화·춘양 시장에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관내 금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손병규 보건소장은〝학교주변, PC방, 음식점 등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체계화 하겠다”며 “금연지도원들과 함께봉화군의 금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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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화산사에서 설맞이 취약계층에' 사랑의 떡국떡' 전달[파이널24]봉화군 춘양면 의양리 소재 봉화산사는 2월 3일 춘양면사무소를 방문하여 2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떡국 떡’ 300kg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떡국 떡은 춘양면사무소를 통해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차상위가구 등 취약계층 150가구에 2kg씩 전달될 예정이다. 봉화산사는 매년 중․고등학생 장학금 후원, 명상학교운영 및 연말 쌀 후원, 이웃과 늘 함께하는 재능기부행사 등 소통과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봉화산사 대표 백영실은 “올해 유독히 추운 겨울 날씨로 인해 마음도 몸도 춥고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떡 나눔을 통해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된다.”고 말했다. 이에 금동욱 춘양면장은“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봉화산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져 많은 주민들이 나눔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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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항 봉화군수, 가축전염병 방역 현장 찾아 빈틈없는 차단 총력 당부[파이널24]엄태항 봉화군수는 조류인플루엔자에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1월 29일(금) 지역 방역시설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엄 군수는 농업기술센터 가축질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부터 관련 현황을 보고 받고, 거점소독시설, 통제초소, 계란환적장을 찾아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빈틈없는 차단을 위한 방역 강화를 지시했다. 현재 봉화군은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거점소독시설 1개소, 통제초소 1개소를 운영 중이며, 생석회, 소독약품 등 방역물품과 계란 환적장 운영 지원으로 확산방지와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전국 산란계 밀집단지 11개소 중 사육규모가 가장 큰 도촌양계단지(11호 150만 수)가 있어 통제초소와 계란환적장 운영을 지원하여, 차량 출입의 최소화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하여 양돈농가 19호에 대하여 2억 2,1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외부울타리 설치를 완료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을 대비하여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여 8가지 강화된 방역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아프리카돼지열병도 봉화 접경 지역까지 남하해있는 위중한 상황”이라며, “가금농가 및 양돈농장에서는 미흡한 방역시설을 조기에 완비하고, 장화갈아신기, 농장주변 생석회 도포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며, 지역주민은 멧돼지 폐사체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하고 주변 하천 출입을 최대한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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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천 산타마을, 글로벌 관광명소 도약의 나래를 펴다.[파이널24]봉화군은 과거 전국에서 손꼽히는 오지마을로 여겨지던 전형적인 농촌 시골마을이었다 저출산과 고령화가 지속되며 지방소멸의 위기에 직면하였고,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 증가 등 이중 삼중고의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 이에 봉화군은 관광산업 육성이 지역발전을 견인한다는 대명제 아래 봉화만의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 개발에 발 벗고 나섰다. 그 결과 지난 2014년 지역 청정 환경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더해진 산타마을이 소천면 분천리에 둥지를 틀며 전국 관광도시 도약의 그 서막을 알렸다. 과거 분천역이 위치한 소천면 분천리는 일일 간이역 이용자가 10명 내외에 불과하였으나 국립백두대간협곡열차, 산타마을 등이 조성된 이후 일일 1,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전례 없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연일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이는 주변 상가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며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이러한 인기로 인해 2016년 한국관광의 별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지에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 관광명소의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이제 봉화군은 지역의 자랑인 산타마을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유혹하는 글로벌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분천 산타마을, 핀란드 로바니에미(Rovaniemi) 산타마을의 아성에 도전하다.] 분천 산타마을에는 2023년까지 국도비 포함 약 2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대대적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분천 산타마을 조성사업과 겨울왕국 분천 산타마을 관광명소화사업 등 2개 사업이다. 먼저 분천 산타마을 조성사업은 기존 산타마을 인프라 보강을 위해 올해까지 4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산타마을 내 산타의 집, 태형트리, 산타클로스 길, 순환산책로 등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게 된다. 특히, 산타의 집은 북유럽형 건축양식으로 건립되어 산타마을의 느낌을 배가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내부에는 푸드코트, 기념품 샵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또한 10여 미터 규모의 대형트리를 설치하여 랜드마크의 기능을 담당하게 하고, 도자기 벽화 및 조각 작품 등 여러 포토존 설치는 물론, 관광지 주변과 어울리는 경관 가로수(일명 블루엔젤)를 곳곳에 식재하는 등 특색있는 관광명소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활soc 공모사업을 통해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산타마을 내 2개소의 주차장을 조성해 내방객들의 이용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다음은 겨울왕국 분천 산타마을 관광명소화 사업이다. 총 19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으로 민선7기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본 사업은 분천 산타마을을 대대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야심차게 진행 중에 있으며 글로벌 관광명소 도약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 총 사업면적은 약 50,000㎡로 유희시설존, 체험시설존, 어트랙션존 등 3개 섹터로 나누어 추진하며, 유희시설존에는 사계절썰매장, 포시즌산타숲, 산타물놀이장, 체험시설존에는 산타박물관, 트롤 숲, 요정마을, 요정의 숲, 어트랙션존에는 관광트램, VR체험 산타마을, 다목적 광장 등 각 섹터마다 차별화된 콘텐츠 조성을 통해 전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산타마을과 수려한 주변 경관을 여유롭게 둘러보는 순환트램과 산타의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산타박물관, 유아 및 초등 관광객을 위한 VR체험 산타마을, 언텍트 관광에 대응한 독채형 쉼터인 요정의 숲 등은 산타마을만의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아 복합 힐링 관광의 신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곡열차와 명품 힐링 로드, 산타마을의 가치를 더하다.] 분천 산타마을에는 산타마을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백두대간협곡열차와 친환경 명품 트레킹 길은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백두대간협곡열차(일명 V-Train)는 봉화군과 코레일이 함께 만들어낸 열차 관광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이 열차는 분천, 양원, 승부, 철암 구간(27.7km)을 운행하고 있으며 중부내륙지역의 가장 아름다운 구간을 왕복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개방형 관광열차이다. 일반열차와는 다르게 모든 창이 통유리로 되어있으며, 창문을 열고 닫을 수 있어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달릴 수 있다. 차창을 따라 한 줄로 이어진 좌석과 두 사람이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좌석천장은 별자리로 장식되어 있다. 협곡(Valley)에서 이름을 따온 일명‘V-train’답게 협곡을 따라 시속30km로 천천히 달리면, 자동차로는 절대 볼 수 없는 백두대간 협곡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산타마을 주변에는 관광객들이 봉화의 자연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친환경 명품 트레킹 길이 조성되어있다. 대표적으로 낙동정맥트레일과 낙동강세평하늘길이 있다. 낙동강 세평하늘길은 분천산타마을에서 양원, 승부역에 이르는 총 길이 12.1km의 힐링 트레킹 길로 철길을 따라 걸으며 백두대간의 자연과, 비경을 직접 느낄 수 있다. 낙동정맥트레일은 태백 구봉산에서 부산 다대포 몰운대에 이르는 산줄기 이름인 낙동정맥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경북 봉화에서 청도에 이르는 10개 시군의 낙동정맥 주변을 잇는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숲길이다. 이 중 총 70km에 이르는 낙동정맥트레일 봉화구간은 산과 강을 따라 걸으면서 봉화의 깊은 숲을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분천 산타마을, 아름다운 협곡을 감상할 수 있는 백두대간협곡열차, 걸으면 걸을수록 행복한 힐링 트레킹 길은 아름다운 봉화를 가슴 깊이 간직할 기회가 될 것이다. [지역 문화관광의 희망찬 미래, 분천 산타마을] 엄태항 봉화군수는 “분천 산타마을 활성화는 단순히 산타마을 주변지역의 활성화가 아닌 봉화군 전체가 명품 관광도시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며, 더 나아가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관광도시 봉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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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걸 울진군수,‘자치분권 기대해’챌린지 동참[파이널24]전찬걸 울진군수가 25일 자치분권 2.0 시대의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75년 만에 실시되는 자치경찰제로 지방자치의 획기적인 변화와 미래를 준비하는 취지에서 지난해 12월 16일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처음으로 시작됐다. 전찬걸 군수는 25일 집무실에서 챌린지에 참여한 후 다음 주자로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 이세진 울진군의회의장을 지명했다. 앞서 전 군수는 이희진 영덕군수, 엄태항 봉화군수, 박성일 완주군수로부터 동시 지목을 받아 본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전찬걸 군수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분권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군민이 행복하고 주인이 되는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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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특별대책 추진[파이널24]경상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도내 유입을 차단코자 강도 높은 차단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19년10월 처음 발생한 이래 지금까지 경기·강원을 중심으로 야생멧돼지에서 총 957건이 발생하고, 특히 지난 12.31일 ~ 1.7일 사이에는 강원도 영월에서 8건이 발생하는 등 위기의식이 높아짐에 따른 것이다. 먼저 ASF 위험요인의 도내 유입을 최소화를 위해 1.11일부터 돼지 생축·사료·분뇨의 반출입을 제한하는 조치를 강원 전지역으로 확대 시행 하였고, 강원지역과 인접한 도내 10개 시군에 대해서는‘경북북부권역 으로 설정하여 양돈농가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지원, 소독강화, 예찰검사 등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차단방역 특별대책은 다음과 같다. ⑴ 울타리 등 양돈농가 방역 시설을 적극 개선하여 농가로의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고 특히, 강원도 인접 시군인 영주시와 봉화군에 대해서는 강화된 8대 방역시설을 6월말까지 설치하고 농장 여건에 따른 축산차량 출입통제를 실시한다. ⑵ 또한, 영주시와 봉화군은 ‘ASF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농장 4단계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중앙과 합동으로 월 2회 방역실태를 지속 점검 할 예정이다. ⑶ 1.22일부터는 ‘경북북부권역’밖으로 돼지를 반출할 경우 임상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지정 지역으로만 도축출하 또는 이동이 가능하도록 반출입 조치(세부내역 별첨)가 강화된다. ⑷ 강화된 방역조치가 현장에서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양돈농가 울타리 설치사업 총 14억 4천만원, 축산농가 방역 인프라 구축사업 총 22억 4천만원 등 재원 지원도 확대한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 매개체인 야생멧돼지 저감대책으로 현재까지 4만 5백여두(`19.9월~)를 포획하였고 그 중 950두를 검사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야생멧돼지 포획 및 검사를 지속적으로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강원도 영월은 경북 북부지역과는 40km 떨어져 있으나, 지형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아주 엄중한 상황”이라며, “금번 방역강화로 행정기관과 축산농가 모두 다소 힘든 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도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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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수질·잔류농약 분석 기술 우수성 입증[파이널24]봉화군 농산물 안전성분석센터가 영국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평가프로그램(FAPAS :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가해 수질분야, 잔류농약분야 분석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우수함을 인증받았다. FAPAS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실시하는 수질, 식품 잔류농약, 영양성분 등 10여 개 분야의 분석능력을 평가하며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매년 전 세계 정부기관, 연구소 및 민간분석기관 3,000여 개 시험소가 참가하고 있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FAPAS 수질(시안)과 잔류농약(사과, 딸기) 2개 분야에 참여하여, 수질 중 시안 검사에서는 Z-Score‘0.4’을 기록하였고 잔류농약검사에서는 9가지 농약성분 중 Fenhexamid(펜헥사미드), Isoprothiolane(이소프로티올레인) 성분은‘0.0’을, 다른 7가지 성분에서도 적합한 결과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Z-Score란 FAPAS 평가에 참여한 시험소 간 오차 범위를 산출한 것으로 ±2.0 이내이면 만족스러운 결과로 판정하며 ‘0’에 가까울수록 분석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2012년 설립된 봉화군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는 농업인이 생산하는 농산물 및 농지를 대상으로 매년 5,000건 이상의 토양검정, 용수, 잔류농약, 가축퇴액비에 대해 정밀분석을 하고 분석성적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분야별 국내외 분석능력 숙련도프로그램에 참가해 수질분야는 9년 연속, 잔류농약 분야는 5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조준한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숙련도 시험 평가로 국제 수준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입증 받았으며, 봉화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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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노인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파이널2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5일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에서 봉화약용작물연구소와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간 「노인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 인구가 많은 산촌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은퇴 후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복지와 관련된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의 노인취업지원센터에 연구소 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기간 동안 약초생산 현장학습을 병행해 천연물 소재용 약용작물 생산 능력을 갖춘 영농리더를 육성할 계획이다. 약용작물은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천연물 소재로 산업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산촌지역 고령화, 기후변화에 따른 생산 감소 등으로 안정적인 원물 공급 기반을 유지하기 힘든 실정으로 약용작물 재배 농업인 육성이 시급하다. 구직을 희망하는 60세 이상의 어른들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노인 권익신장은 물론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출생률 감소와 고령인구의 증가에 따라 경북지역은 지난해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하였고 농가인구는 매년 평균 2.7%씩 감소하고 있어 농업 생산인력이 부족한 현실이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천연물 소재 생산지식을 갖춘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노인의 고용확대와 자립 기반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초고령화로 진입한 농촌사회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고 앞으로 전문 능력을 갖춘 차세대 농업인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