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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추진[파이널24]경상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농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여름은 1~3개 태풍이 한반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폭염일수는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실시간으로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상황실은 총괄팀과 초동대응팀, 복구지원팀 3개 팀으로 구성되며, 6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124일간 운영된다. 또한, 본격적인 여름 자연재해 발생 시기 전 도내 배수장 등 수리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과수원 및 원예시설 주변 배수로 정비와 지주시설 등 방재시설을 보강하여 피해에 대비한다. 농업인 피해예방 홍보와 기술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농업인에게 기상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SMS 문자, 마을방송 등을 통한 대응요령 전파로 농업인 스스로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해 발생 시에는 신속한 피해조사와 응급복구를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경상남도↔시·군↔읍·면·동간 유기적인 보고체계를 유지하고, 현장대응팀을 파견하여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응급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추진과 더불어 봄철 발생한 과수 낙과 등 농작물 피해복구에 대한 대책도 마련한다. 봄철 발생한 저온현상과 지속적인 강우로 인한 일조량 부족으로 사과 낙과 등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주로 과수 주산단지인 거창, 밀양, 함양 등에서 피해가 발생하였다. 경남도에서는 피해농가 지원을 위하여 정밀조사(6.10일까지)가 끝나는 대로 복구계획을 확정하여 재해복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재해복구비는 농가별로 농약대(ha당 과수 249만원, 일반작물 74만원) 또는 대파대(일반작물 380만원/ha)를 지원하고, 피해가 심각한 농가의 경우 생계비와 고등학생 학자금, 영농자금 상환연기·이자감면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피해농가가 희망할 경우 재해대책경영자금을 저리(고정 1.5% 또는 변동)로 지원한다.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업인은 실사를 거쳐 보험금을 지급받는다. 사과의 경우 전년도 기준 농작물재해를 입은 농가에서 1년 동안 수령한 보험금은 ha당 평균 1,030만원으로, 보험가입료의 자부담 65만원 대비 16배이다. 농작물재해보험가입료는 정부보조 90%, 자부담 10% 조건으로 지원한다. 경남도에서는 2021년 사과 등 54개 품목에 대해 총 9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사업을 시행한다. 아울러, 농촌인력중계센터를 운영하여 인공수분, 열매솎기 등으로 인력난 겪는 농가에 일손돕기를 지원하고,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현장기술지원반을 운영하여 피해지역 작물의 생육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 영농현장 기술지도를 실시한다. 이정곤 농정국장은 “7~9월은 집중호우·태풍, 폭염 등 농업재해가 빈번한 시기이므로 도 농업부서 및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여름재해 대비하겠다”면서, “과수 낙과 등 피해농가에 대한 지원에도 철저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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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영농기 농촌에 일손을 더하다[파이널24]논산소방서는 지난 4일 논산시 연산면의 한 인삼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6월은 봄철 영농기로 과수적과, 병충해 방제, 작물파종 등으로 농촌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 하지만 최근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가의 일손 부족이 나날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지속으로 외국 인력 입국과 현장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일손 확보에 더욱 힘든 농가가 많다. 이에 소방서는 김남석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6명이 일손을 모아 적기영농을 실현하고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봉사활동을 추진하였다. 소방서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손소독 및 발열체크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김남석 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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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투게더(Together) 정신건강 홍보 캠페인 실시[파이널24]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2021 치매극복 비대면 한마음 걷기대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투게더(Tohether) 정신건강 홍보 캠페인을 개최한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로 우울, 불안 등을 경험하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및 인식 부족으로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3-6월은 봄철 계절적 요인, 졸업, 구직 등 사회 환경적 변화로 인한 자살률이 증가하는 시기로 알려져 있어 우울감 심화가 자살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번 캠페인은 2021 치매극복 비대면 한마음 걷기대회 참여한 모든 분께 기념품 증정과 함께 헬스체커를 이용한 스트레스 및 혈관건강 측정, 정신건강검진(건강질문지(PHQ-9) 및 상담을 제공한다. 임숙자 건강관리과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 되면서 정신건강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 지역주민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정신건강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불안, 우울, 스트레스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은 망설이지 말고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를 이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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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봄철 영농기 농촌일손돕기 추진[파이널24]전남 구례군 소속 공무원 400여 명이 봄철 농번기를 맞이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대대적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구례군에 따르면 농가들은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로 인한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의 일손 지원 감소가 겹치면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례군은 봄철 주요 소득작물인 매실 수확 및 분류작업을 요청한 독거노인, 장애농가, 고령농가 등 일손이 취약한 농가와 자연재해 피해를 입어 복구가 필요한 43농가에 6월말까지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전 부서별 2회 이상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여 봄철 농번기 노동력이 부족한 부분을 해소해 적기 영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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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계절적 특성에 맞는 화재예방 추진에 만전[파이널24]서산소방서는 화재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봄철을 맞아 계절적 특성에 맞는 화재 예방 대책을 마련하여 이색 특수시책을 추진하는 등 봄철 화재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화제다. 소방서에서는 건조하고 높은 일사량, 강한 바람이 부는 봄철 기후 특성을 고려해 산림인접지역을 마을 이‧통장을 대상으로 ▲‘소각 없는 금연(禁煙) 마을 만들기’서명 운동 ▲들불·산불 화재예방 안내문을 배부 활동을 시작으로 ▲야영장 ‘빛나는 소화기함’을 설치하는 등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유도했다. 이번 시책으로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의 화재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 임야화재(들불, 산불 등) 발생 건수는 17건에서 3건으로 83%의 감소세를 보였다. 또한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최초 5분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공동주택 내 출입문을 자동으로 개방하는 비접촉식 자동출입시스템을 활용하여 출동 시간을 단축하는 등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서산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시기별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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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농번기 일손돕기 희망을 전달하다[파이널24]성주군 공직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농촌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영농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일손돕기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에 이병환 성주군수도 본격적인 참외 수확철을 맞아 참외농가를 찾아다니며, 일손돕기를 실천하였다. 주2회 새벽 5시 30분에 농가에 도착하여, 참외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농가의 어려움을 경청하며 농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위로하였다. 한편 참외농가 일손돕기에 참가한 신규 공무원은 “참외가 주산지인 성주에서 근무하게 되었지만 참외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참외 하우스에 처음 들어가보고 어떻게 참외를 수확을 하고 선별과 포장을 거쳐 소비자에게 가는지 짧게나마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성주군은 이번 참외농가 일손돕기와는 별도로 봄철 농번기 일손돕기로 과수농가의 적과, 고구마 심기, 모내기 등을 실시하였고 강풍·우박 등 기상재해 발생 시에도 재해 긴급복구 지원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고령농가, 일손부족이 있는 농가는 군청 농정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지원을 요청하면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농가가 어렵고 일손이 절실히 필요할 때 도와주는게 진정으로 힘듦을 함께하는 것이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일손돕기에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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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개화기 저온피해 예방 기술 보급[파이널24]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가덕면 계산리 체리농가에 0.2ha 규모의 체리 저온피해 대응 안정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대비 4배의 수량 증가가 예상돼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범사업으로 설치한 서리 방지팬은 작물 상부에 설치해 온도에 따른 자동제어로 기류 순환을 일으켜 봄철 이상저온 시 저온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시범농장에서 시스템을 가동한 결과 전년에 저온피해로 인해 수확량이 0.5 톤에 그쳤던 것에 비해 올해는 4월 최저기온이 -1℃까지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예상 수확량은 2톤으로 4배 이상 기대되고 있다. 올해 좋은 결실을 거둔 가덕면 계산리 윤가농원(대표 윤점희)은 이달 30일까지 체리 수확 체험을 한다. 수확 체험은 1팀당 30분 간 1kg 용기(2만 원/2명)에 수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1팀당 최대 4명까지로 인원을 제한하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철 이상저온 피해예방 기술 보급으로 결실안정과 품질 고급화를 이루어 개화기 저온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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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21년 태화강산 어린 황어 방류[파이널24]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은 3일 구영교 일원에서 올해 자체 생산한 태화강산 어린 황어 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황어는 잉어과 어류로 성어는 40~45cm 정도로 몸이 길며, 수명은 5~10년으로 알려져 있다. 옆구리와 배 쪽은 은백색이나 등은 검푸른색이며, 산란기가 되면 혼인색이 나타나는데 3열의 주적색 세로줄이 생기고 머리에 추성(돌기)이 나온다. 매년 3~5월이면 상류로 회귀하고, 산란 후 일부 수명을 다한 개체와 강에 적응한 개체를 제외하고는 연안으로 다시 돌아간다. 또한 황어는 연어, 은어와 함께 태화강의 대표 회귀어류로 현재 울산광역시 보호야생생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봄철 태화강을 황금빛으로 물들여 생태 관광 자원으로 자리 매김한 어종이다. 그러나 하천이라는 한정적인 공간에서 일어나는 오염과 수온 변화로 인해 최근 하구역 부근의 어미 황어의 집단 폐사가 일어나면서 황어 자원량은 과거와 대비하여 크게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태화강생태관은 황어 자원을 사전에 보존하고 증강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어린 황어의 시험 연구 생산을 시작하게 되었다. 올해 방류할 어린 황어는 지난 3~4월 태화강으로 회귀한 어미 황어에게 알을 받아 4~6월 2개월간 배양동에서 생산하여 전염병 검사를 완료한 개체들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과거 봄철이면 태화강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던 황어 떼의 장관을 다시 볼 수 있도록 황어 자원증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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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봄철 농촌 일손돕기 지원[파이널24]밀양시는 31일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내면 사과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박일호 밀양시장도 함께 방문해 사과적과(열매솎기) 작업에 일손을 보태고, 최근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격려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농촌인력의 지역 간 이동 제한과 외국인력 유입이 줄어 농촌 일손이 부족하며, 특히 사과농가의 경우 봄철 적정한 강우로 인해 꽃눈형성이 많이 되어 평년에 비해 착과율이 높아 열매솎기 작업에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5월 10일부터 6월 15일까지를 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지정하고 부서별 1회 이상 일손돕기를 지원하고,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운영해 일손부족 농가와 일손돕기 지원 희망자를 연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손돕기 참여자에 대한 발열체크 확인과 작업현장 도시락 이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일손돕기를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부족 해소와 적기영농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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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교통행정과 코로나19극복 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파이널24]교통행정과 직원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농촌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샤인머스켓 포도 순따기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서는 교통행정과 직원 15명의 직원들이 어모면 중왕리(1,800㎡) 포도밭에서 오전 8시부터 샤인머스켓 포도 순따기 작업을 하며 농민의 시름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포도 농가에서는 “일손구하기가 힘들었는데다가 코로나19로 인해 더 어려움이 많았는데 직원분들이 도와주신 덕에 포도 순따기 작업을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정일 교통행정과장은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드릴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당면업무로 바쁜 와중에 일손돕기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어려운 농가를 돕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