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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소각산불 없는 우수 녹색마을’선정[파이널24]속초시 도문동 중도문 2리 마을이 산림청에서 추진한 2021년 소각산불 없는 우수 녹색마을에 선정되어 13일 오전 마을회관에서 현판 전수 및 시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사업은 매년 되풀이되고 있는 논밭두렁·농업 폐기물 및 쓰레기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마을 공동체의 자발적인 서약 참여를 유도하는 불법 소각 근절 캠페인으로, 2014년부터 지속 추진하여 현재까지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 속초에서는 45개 마을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우수마을로 선정된 중도문2리 마을은 반상회, 영농교육 등을 통한 소각근절 문화 확산 홍보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였으며,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생활쓰레기 소각안하기에 동참하여 소각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를 적극 실천해왔다. 김철수 속초시장은“관행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불법소각이 산불의 주요 원인인 만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마을 주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며 봄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준 중도문2리 마을 주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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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개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우수마을 선정[파이널24]영덕군은 지난 10일 달산면 인곡리와 영해면 괴시3리가 금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어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2014년부터 산림청에서 봄철 산불발생의 주원인인 농, 산촌의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시책사업이며 영덕군은 2021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204개의 마을 중 200개의 마을이 참여하여 98%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금년에는 영덕군 달산면 인곡리 마을과 영해면 괴시3리 마을이 논,밭두렁 소각 안하기, 농업부산물 및 기타 생활쓰레기 등 소각안하기, 공동소각 안하기 등을 철저히 지켜 2021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중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임승철 영덕군 산림과장은 마을 주민들이 소각안하기 등의 서약을 철저히 지킨 보람이 오늘의 우수마을 선정으로 이어졌다며 규제보다는 서약과 자율이행이 산불예방의 지름길임을 알고 모두가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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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개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우수마을 선정(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0일 달산면 인곡리와 영해면 괴시3리가 금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어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2014년부터 산림청에서 봄철 산불발생의 주원인인 농, 산촌의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시책사업이며 영덕군은 2021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204개의 마을 중 200개의 마을이 참여하여 98%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금년에는 영덕군 달산면 인곡리 마을과 영해면 괴시3리 마을이 논,밭두렁 소각 안하기, 농업부산물 및 기타 생활쓰레기 등 소각안하기, 공동소각 안하기 등을 철저히 지켜 2021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중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임승철 영덕군 산림과장은 마을 주민들이 소각안하기 등의 서약을 철저히 지킨 보람이 오늘의 우수마을 선정으로 이어졌다며 규제보다는 서약과 자율이행이 산불예방의 지름길임을 알고 모두가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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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염치읍 방현3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우수마을 선정![파이널24]염치읍 방현3리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결과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10일(화) 이장협의회장 김영학, 방현3리 마을대표 남상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전수식을 가졌다. 불법소각 근절문화 확산을 위한 ‘2021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는 아산시 총 492개 마을이 참여하였다. 그 중 염치읍 방현3리는 지난 1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추진을 위한 서약에 참여한 후, 봄철 산불위험요인 사전제거(파쇄)사업 실시 결과 가장 많은 파쇄량을 달성하여 우수마을로 선정되었다. 방현3리 남상혁 이장은 “산불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을 차원에서 기꺼이 나선 것뿐인데 이렇게 우수마을로 선정까지 되어 너무나 기쁘다. 앞으로도 한 마을의 대표자로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마을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장협의회 김영학 회장은 “염치읍에서 우수마을이 선정되어 대단히 기쁘고, 불법소각 근절에 적극 동참하여 준 방현3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염치읍장은 “방현3리를 비롯한 염치읍 31개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솔선수범 동참하여 이 같은 좋은 결과를 맞이하였다. 염치읍에서도 소각근절 문화 확산를 위한 대응 여건을 마련하여 산불예방에 앞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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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농작물재해보험 '가을감자' 8월 가입개시[파이널24]함양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8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을감자 농작물재해보험’가입을 개시한다.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측하기 곤란한 기상현황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영농활동 보장과 농가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농가소득을 안정시켜 주기 위해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최대 90%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1월 과수 4종의 가입을 시작하여 연중 작물별로 개시일을 정하여 농·축협에서 보험 가입 접수를 받고 있다. 최근 잦은 기상재해로 보험 가입률이 2018년 25.3%, 2019년 34.6%, 2020년 38%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특히 2020년과 2021년 봄철 저온으로 인해 개화기 냉해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중 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농작물재해보험의 효과를 보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연재해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농가의 재산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농작물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 버섯재배사 및 버섯작물 보험 품목은 지난 2월 가입을 개시하여 11월까지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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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우수마을 선정[파이널24]전북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1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서 도내 34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마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논밭 두렁, 농산폐기물 등의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인정돼, 산림청으로부터 우수마을 현판을 전달받았으며 무주군 금척마을과 고창군 청룡마을 이장에게는 산림청장 표창이 수여되었다. 올해 도내에는 2,595개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자율적으로 참여하였으며,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마을이 2,589개 마을로 99%의 높은 이행률을 보였다. 전북도에 따르면, 올 봄철 도내에 19건의 산불이 발생하였는데, 원인별로는 입산자 실화에 의한 산불이 10건(53%),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에 의한 산불이 4건(21%), 성묘객 실화 등 기타 5건(26%)이 발생하여,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이 작년도 8건과 비교해 50%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전북도는 이러한 실적에 힘입어 지난 7월 19일에 발표된 산림청 주관 봄철 산불방지 기관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허전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소각행위는 대부분 농·산촌 지역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져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산불에 대한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산불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므로 도민 모두 항상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과 감시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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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 차단에 총력![파이널24]경상북도는 지난 7일 강원도 고성의 양돈농장에서 3개월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시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9일 밝혔다. 경북도는 다행히 올해 1월부터 강원도 전 지역에 대해 돼지생축 등의 반출입을 전면 금지하는 강력한 조치를 시행해 오고 있어, 이번 발생농장과는 역학관련 농장이나 축산시설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에는 봄철에 태어난 멧돼지의 활동범위와 이동이 확대되면서 경기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감염개체가 대폭 증가하는 추세로 백두대간을 따라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경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경기 및 강원도에 발령된 일시이동중지 명령에 따라 해당지역 양돈관련 농장․시설로 사람․차량 등의 이동을 10일 오전 6시까지 금지하며, 위반이 확인될 경우 고발조치 한다. 9월까지는 태풍 등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기슭, 위험 수계, 상습 침수지역 등에 위치한 농장의 관리를 강화한다. 집중호우 이후 위험 수계를 통해 오염원이나 폐사체 등이 이동한 사례들이 종종 있었다. 또한, 공동방제단 및 광역방제기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양돈 농장 진입로를 매일 소독하고, 매주 수요일은 매개체인 쥐․해충 등을 제거하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운영한다. 농장에서 지켜야 할 기본 방역수칙도 집중 홍보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주로 발생하는 ▷모돈에 대한 방역관리 ▷전실내 소독 ▷폐사 신고 ▷분뇨 수레 관리 ▷농장 4단계 소독 및 22가지 방역수칙 등을 전 농가에 전송해 실천을 유도한다. 경북도는 오염원의 농장유입을 막기 위해 양돈농장 8대 방역시설을 조기 설치토록 독려하고, 사업비 10억 60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위험지역 양돈농가에 우선 지원하며, 환경부서와 협조해 양돈 밀집단지 주변의 울타리 설치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오염원 전파차단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24개소를 상시운영을 위해 개보수비 3억 3000만원과 광역방제기 3대도 시군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유럽과 아시아, 중남미 등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추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야생 멧돼지의 이동 및 전파경로는 예측이 불가능하다. 내 농장 주변에 위험요인이나 취약한 시설이 없는 지 재차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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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3개 마을 선정[파이널24]봉화군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법전면 어지1리, 물야면 오록2리, 상운면 설매리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각 마을에서는 이장과 마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이 열렸다. 3개 마을은 산림청이 주관하는「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캠페인에 참여한 마을 중 도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캠페인은 봄철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농·산촌지역 소각행위를 근절하고 마을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이다. 3개 마을은 2월부터 5월까지 이장을 중심으로 산불의 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태우기, 불법쓰레기소각 행위 근절과 산불감시 활동에 나서 산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녹색마을 서약을 성실히 이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현판식에서 이경철 법전면 어지1리 이장은 “1회에 그치지 않고 우수마을이 계속 배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원 산림녹지과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마을 이장과 주민 모두가 협력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노력의 결실인 만큼 앞으로도 불법 소각금지 등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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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우수마을 현판수여[파이널24]영월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소각 금지 서약서를 제출한 마을을 대상으로 서약 이행여부를 검토하여 4개 마을을 우수마을로 선정, 그 중 산림청장 현판을 수여받은 두산2리 마을에 대하여 8월 5일 마을회관에서 최명서 영월군수, 신명순 도의원, 두산2리장 이상국,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마을 현판과 시상금 전달식을 가졌다 2021년“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선정 마을은 산림청장 현판을 수여받은 무릉도원면 두산2리(이장 이상국) 1개소와 영월군수 현판을 수여받은 남면 창원1리(이장 허준영), 상동읍 내덕1리(이장 김진상), 중동면 이목리(이장 신창선) 3개소로 총 4개 마을이 선정되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캠페인은 매년 소각산불이 반복되고 있지만 소각행위는 암암리에 자행되고 있어 지속적인 예방 및 단속에도 근절되지 않는 불법소각 행위에 대해 마을명예를 건 서약으로 무언의 책임감을 유도해 불법소각을 자발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시행되었으며,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률을 저하시켜 다른 산불예방활동보다 산불발생률을 낮추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마을에 대하여 산불예방에 함께 힘써주심에 감사 드린다고 말하며, 작은 불씨가 큰 산불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관내 모든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에 참여하여 산불없는 영월군을 위해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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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소방본부, 빅데이터로 만드는 안전한 경남 '도민 안전지도'로 경남소방이 그려 갑니다![파이널24]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빅데이터 중심의 소방서비스 개발 및 도입을 통해 도민의 일상 안전을 지키고 예방중심의 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도민의 소방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예방·대응 중심의 스마트 소방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2020년 7월에 조직개편을 통해 빅데이터담당을 신설하였다. 주요 업무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선제적인 소방정책 수립 및 재난현장에서의 과학적인 현장대응기법 마련 등이다. 2020년의 경우, 119생활안전 출동 현황 분석 등 7개 과제를 대상으로 업무를 추진하였으며 특히 ‘소방서 앞 우선신호시스템 및 주요 교차로 우선신호시스템 입지분석은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한 21년 사업대상 선정에 효율성을 강화하였다. 2021년에는 2020년에 축적된 분석경험을 기반으로 현재까지 총 4개 분석과제를 실시하여 현장대응에 적용하였다. 우선 1분기에는 봄철 야외화재 다발지역 분석을 실시하였다. 봄철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여 작은 불씨라도 큰 산불로 번질 위험이 높다. 빅데이터 분석결과 최근 5년(2016 ~ 2020년)간 경남의 야외화재는 겨울철과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도 소방본부는 봄철 야외화재 다발지역을 분석하여 총 함양군 안의면 등 화재 위험지수 상위 8개 지역을 선정하고 이를 시각화(지도)하여 소방빅데이터 누리망에 등재하여 소방대원들이 예방 소방 행정에 이용할 수 있도록 게재하였다. 또한 지역별 예방순찰 우선순위를 정하여 화재피해 경감을 도모하고 위험지수가 높은 지역에는 화재사례 홍보 현수막을 게재하여 도민의 안전의식을 향상하였다. 2분기에는 산악사고 다발지역을 분석하였다. 빅데이터 분석결과 산악사고는 최근 4년간(2016~2019년)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2020년 증가추세로 전환하였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나홀로(비대면) 야외 산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이한 점은 유명 등산로 외 접근성이 높은 거주지 인근 산의 등산객이 증가했다는 점이다. 국립공원 산악사고는 전년대비 18%가 감소하였으나 거주지 인근 산의 산악사고는 전년대비 4%가 늘어났다. 도 소방본부는 거주지 인근 산의 사고 위치 지점(3,197개) 및 사고빈발 등산로(7,061개)를 시각화(지도)하여 경남소방 사회관계망 서비스 등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도민의 안전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3분기에는 여름철 기후에 따른 수난(자연재난 등) 다발지역 분석 및 폭염발생 현황을 시각화(지도)하였다. 최근 5년간(2016~2020년)의 출동통계 분석결과 2018년 이후 수난사고 등은 증가하고 있으며 기후 변화로 인해 재난 발생의 편차가 커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도 소방본부는 최근 5년간 수난사고 중 발생지점의 위치가 지번까지 정확히 확인되는 1,512건과 병원 이송을 실시한 459건을 연계하여 통영 등 5개 시·군의 수난사고 다발지역을 시각화하고 강수 및 태풍에 따른 침수발생 지역을 분석하여 거제 등 7개 시·군의 침수사고 우발지역 12개소를 도출하였다. 이러한 안전 정보는 지난 7월 경남지역 첫 장마 때, KBS 등 재난방송에 제공되어 지역과 사례 중심의 안전 정보를 도민에게 신속히 전달할 수 있었다. 폭염이 지속되는 7월에는 도내 온열질환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어 지역·시기별 온열질환의 발생 빈도와 긴급출동을 위한 출동대의 위치 등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폭염이 두드러진 최근 4년(2017~2020년)의 구급활동 데이터와 도내 방재 기상 관측지점(39개)의 데이터를 연계하여 기상과 환자 발생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고 김해 등 18개 시·군의 온열질환 빈발 지도를 작성하여 안전 홍보를 병행 실시하고 있으며, 수난사고, 자연재난 빈발 지도 또한 경남 빅데이터 허브 포털에 도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여 소방행정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도민의 안전 수요를 예측하고 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립을 위해 소방서비스 수요 예측 모델을 개발한다. 사업비 300백만 원, 8개월(7월~익년 3월)의 사업기간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도내 인구·환경·기후·사회 여건에 따른 안전수요를 분석하고 행정안전부 및 통계청 등 공공기관의 빅데이터와 손해보험사 및 이동통신사 등의 민간 보유 데이터를 결합하여 안전 정책 수립 및 실행에 효율과 정확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선제적 소방정책 수립과 현장 대응력 향상은 소방 빅데이터를 통해 실현 가능하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안전 수요를 예측하고 생활 중심의 안전 정책을 촘촘히 펼쳐 도민 일상의 안전을 지켜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