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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어르신건강증진카드 잔액소멸 전에 사용하세요”▲ 영주시 어르신 건강증진카드 연도 내 사용 독려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가 시민들에게 ‘노인건강증진비 지원사업 바우처카드’를 연도 내 다 사용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는 노인을 우대하고 경로효친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06년부터 70세 이상 어르신들과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건강증진을 위한 목욕비, 이‧미용 및 세탁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지류식이던 노인건강증진권을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경북도 내 최초로 ‘바우처카드’ 형태로 지원방식을 변경하고 지원금액도 월 5000원에서 7000원으로 증액했다. 1년간 지원금액은 8만4000원으로 반기별로 4만2000원이 자동 충전되며, 바우처카드소지자는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한 목욕, 이‧미용 및 세탁업소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카드는 연도말까지 미사용 시 잔액은 자동소멸되며, 현금 교환이나 타인에게 대여 및 양도는 불가하므로, 시에서는 적극적으로 연도 내 사용 독려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건강증진권 사용방법이 바뀐 만큼 연도 내 꼭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거듭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행정지원은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맹점 확인과 잔액조회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영주시 노인장애인과(☎054-639-6355)로 문의하거나 영주시청 누리집(분야별정보>노인복지>노인복지증진바우처카드>하단 가맹점 확인 및 조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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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어르신 종합예술제, 2023 YOYO문화제 개최▲ 경북 요요문화제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11월 24일 의성군 의성문화회관에서 ‘제14회 2023년 YOYO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했으며 YOYO공연단 및 YOYO클럽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김민종 한국노인종합복지관 경북지회장을 비롯한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참여자와 관계자 등 5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YOYO공연단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공연은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등 7개 팀이 모듬북, 건강힐링체조, 아코디언, 난타, 우쿠렐레, 모델공연, 건강체조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노인종합복지관의 공연단은 평소 지역의 크고 작은 기념식과 지역축제 참여, 복지시설 위문공연 등으로 어르신 여가문화 지역확산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YOYO공연단 16개소와 YOYO클럽 43개소 및 노인교실 105개소에 대한 운영비 지원을 통해 상시적인 문화 활동 여건을 조성하여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다양한 사회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오늘 YOYO문화제는 어르신의 여가문화를 예술적 감성이 살아나는 공연 문화로 발전시키는 장으로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경상북도는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 개발지원으로 어르신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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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읍지사협, 민ㆍ관 협력 주거환경개선사업 ‘희망 보금자리’ 제공▲ 영양읍지사협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우규, 김시흥)는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발굴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행복금고 연금모금사업’의 영양읍 민ㆍ관 협력 특화사업으로 시행하였으며, 보일러 설치가 되어 있지 않아 매해 겨울마다 추위를 겪고 있는 조○○가구 및 노후된 주방 환경에서 열악한 생활을 하고 있는 허○○가구 등 2가구에 대해 주거환경을 개선하였다. 특히 장애인인 허○○가구에 대해서는 거동이 불편한 가구주를 대신하여 영양로타리클럽 회원 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집수리 전 어지럽혀진 집 안팎 청소와 간단한 집안 보수를 실시해 주었으며, 경북장애인 종합복지관 영양 분관이 협력하여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 등 주방 환경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또한 영양읍에서는 이들 두 가구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ㆍ보호 중이다. 조○○(여, 67세)은 “매년 겨울마다 추위에 떨었는데 이제 걱정을 덜었다”라고 말했으며, 허○○(여, 59세)은 “싱크대가 오래되고 주방이 너무 더럽고 어지러워 사용하기가 불편하였는 데 도움을 주어서 너무 고맙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임우규 공공위원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민에게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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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대구한의대학교, 노인복지의 거점 실버복지관 개관▲ 영덕군 실버복지관 개관식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지난 22일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황세진)이 운영하는 영덕군 실버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황세진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손덕수 영덕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영덕군 실버복지관은 연면적 1,034㎡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식당, 물리치료실, 건강증진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6월 심의를 거쳐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위탁기관으로 선정해 지난달 25일 회원모집을 시작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실버복지관은 증가하는 노년기 질환과 노년 사회화 부족, 지방소멸 등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시행하며, 특히 대구한의대학교의 한방의학을 바탕으로 한 건강증진 사업과 치매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전문 상담 등 노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대구한의대학교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함으로써 실버복지관의 안정적인 운영과 한의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로 활력 넘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장하는 복지영덕으로 한발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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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건축 임정헌 대표, 영덕군에 백미 기탁▲ 해인건축·토목설계종합사무소 임정헌 대표와 직원들이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성품을 전달하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해인건축·토목설계종합사무소 임정헌 대표와 직원들이 취약계층을 지원해 달라며 250만 원 상당의 백미 20kg 50포를 영덕군에 기탁했다. 지역 출신의 임 대표는 최근 개업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취지로 개업 축하 화환 대신 백미를 받아 이번 기탁을 통해 새로운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임정헌 대표는 “취약계층에 더욱 힘들 겨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작은 정성을 담았다”며, “꾸준히 지역 주변의 이웃에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이에 김광열 군수는 “이웃에 대한 배려와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솔선수범에 깊이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이라며, “보내주신 백미는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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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4년 본예산안 역대 최초 6,000억 원대 돌파▲ 영덕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지난해 5,972억 원에서 193억 원(3.23%) 증액된 6,165억 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안을 지난 20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영덕군의 내년 세입예산은 지방세 수입은 3% 늘어 270억 원, 국·도비 보조금은 12% 늘어 2,262억 원으로 책정됐지만,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국세 수입 저조 등으로 자치단체 이전 수입이 감소하는 상황 속에 지방교부세의 경우 13% 감소한 2,537억 원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영덕군은 사전에 이를 대비해 자체 사업에 대한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중점 투자 분야를 선별해 예산에 편성하는 등의 체계적인 재정 효율화 작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내년 세출예산 편성은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 건설’이라는 군정 방향을 역점에 두고 자체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행사·축제성 경비 10% 삭감, 경상경비 20% 삭감 등의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단행함으로써 재원을 확보했다. 또한 민선 8기의 공약사업,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업, 지역경제 활력 사업, 인구구조 변화 대응 사업 등의 현안과 소하천정비 및 도시침수 대응같이 군민 안전과 관련된 재난안전관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지방채 200억 원을 발행함으로써 건전재정과 성장동력을 모두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이러한 영덕군의 노력은 제한된 재원을 효율화해 중점사업에 대한 내실화를 다지고 공모 선정 등으로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본예산이 역대 최초로 6,000억 원대를 돌파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자세하게는, 영덕군의 이번 본예산 중 일반회계는 총 5,839억 원으로, 주요 분야별로 △공공행정과 공공질서 안전, 교육 분야 848억(14.5%) △문화·관광 분야 418억(7.1%) △환경·보건 분야 737억(12.6%) △사회복지 분야 1,227억(21.0%) △농림·해양수산 분야 1,123억(19.2%) △산업·중소기업, 교통·물류 분야 313억(5.3%) △국토 및 지역개발 506억(8.6%) △예비비와 기타 분야 667억(11.4%)이 각각 편성됐다. 주요 현안별로는 △9개 읍·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00억 △관어대 이색풍경 웰니스관광지 조성사업 44억 △어촌뉴딜300사업(대진1항, 병곡항) 54억 △풍수해생활권(괴시·벌영, 병곡) 종합정비사업 191억 △자연재해위험지구(구미리, 강구4-A, 금호들, 병곡면) 정비사업 122억 △영덕강구 소규모 하수관로 정비사업 66억 등이다. 이밖에 특별회계는 총 325억 원으로, 공기업 특별회계에 284억 원, 기타특별회계에 41억 원이 책정됐다. 영덕군의 2024년도 본예산안은 영덕군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8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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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내년도 본예산 3,793억원 편성, 의회 제출▲ 영양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역대급 세수 감소에 민생안정과 주민복지를 최우선으로 한 내년도 예산안을 3,793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의 3,883억 원보다 90억 원(2.32%) 감소한 규모로, 일반회계가 3,442억 원으로 올해 대비 45억 원(1.29%) 감소했고 특별회계가 351억 원으로 45억 원(11.36%) 감소했다. 군은 대내외적인 경제 상황 악화 등으로 금년 예산 대비 400억 원의 세입 감소가 예상되어 부족한 재원 확보를 위해 사무관리비 5.6억 원, 공공운영비 13억 원, 국내여비 2억 원 등 경상경비를 감액하고, 시설비를 64억 원 감액하는 등 공정률을 고려해 신규 사업보다 추진 중인 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예산을 우선 반영했다. 이러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재원 확보로 사회보장적수혜금 26억 원 증액 등 취약계층 복지를 강화하고 민간자본이전 9억 원 증액 등 민생안정 정책을 최우선 반영하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핵심사업 추진을 기본 목표로 두고 편성했다. 내년 예산안의 분야별 주요 세출예산 내역은 사회복지분야 669억원(+15.29%), 산업·중소기업에너지분야 44억원(+77%), 농림해양수산분야 752억원(+3.2%), 국토및지역개발분야 348억원(-12%), 교통및물류 211억원(-14%) 등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국제적인 고금리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전쟁으로 인한 세계경제의 불안정성 속에서 세수마저 감소되는 삼중고에 처하였지만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과 선택과 집중의 전략적인 예산 편성 및 운영을 통하여 이 재정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의회에 제출된 2024년도 본예산안은 영양군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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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경상북도 자원봉사 시군평가 ‘대상’ 수상▲ 영덕군 권순학 주민복지과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함께 2023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 수상을 기념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이 지난 15일 청도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경상북도는 매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정량지표와 정성지표를 합산해 우수 시·군 평가하고 활동 실적이 뛰어난 지자체에 대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영덕군은 자원봉사 참여율,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실적, 공무원 자원봉사 활동 실적 및 대학생 자원봉사단과 연계한 환경 보호 프로젝트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아 지자체 시·군 평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영덕군이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2016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영덕군은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용걸)와 함께 자원봉사자 발굴, 자원봉사 연계 지원사업, 자원봉사 행복마을 만들기, 자원봉사박람회 등의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영덕군은 경상북도 내에서 발생한 재난·재해 현장에 솔선수범으로 자원봉사자들을 파견하는 등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자체 간 협력 강화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랑과 열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분들 한분 한분이 우리 지역을 더욱 살기 좋고 아름답게 가꾸는 주인공”이라며, “밝은 사회의 근간인 자원봉사를 더욱 활성화하고 자원봉사자가 열정적으로 이웃들을 보살피고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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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복지재단, 2023 사회복지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 시상▲ 2023년 사회복지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명용 (재)영덕복지재단 이사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재)영덕복지재단은 영덕군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 기획과 우수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사회적 이슈 및 복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개최한 ‘2023년 사회복지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지난 17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한 달간 제안서를 모집해 총 10건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회의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을 최종 선정됐다. 결과는 사회복지시설 강사 인력풀 인큐베이팅 사업(나도 강사 나누면 행복 플러스),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공유를 통한 협력 지원사업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노인 한글 교육 지원사업(한글아! 같이 놀자! 나도 할 수 있다!), 지적 장애 학생 생존수영 교실과 이중 언어 여행(엄마 나라 언어 학습)이 장려상을 받았다. (재)영덕복지재단 김명용 이사장은 “선정된 내용이 복지 현장에 최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2024년 사업비도 지원될 예정”이라며, “제안된 복지 프로그램이 착실히 실행돼 군민이 행복한 복지 영덕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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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직접 공약평가, 영덕군 2023년 주민배심원단 운영▲ 2023 민선8기 공약사업 주민배심원단 1차회의 단체사진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민선8기 2차년도 공약사업 이행점검을 위해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영덕군 주민배심원단을 지난 11월 16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단은 민선8기 1차년도에 확정된 공약실천계획서를 토대로 공약사업의 진행사항 점검과 실천계획 조정, 아이디어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하여 주민배심원단이 직접 심의하게 된다. 주민배심원 선발은 대표성 확보를 위하여 지난 10월 한달간 주민등록상 만 19세 이상의 지역 거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ARS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0명의 후보자를 1차 선발하고, 참여 의사를 밝힌 주민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을 거쳐 최종 35명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영덕군 주민배심원단에는 전국에서 최초로 90대 어르신이 과 20대 청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선발되어 군민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 전망된다. 영덕군 민선8기 공약사업은 지역개발부문 11개 사업, 문화관광부문 10개 사업, 농수축산부문 6개 사업, 교육보건복지부문 18개 사업으로 소통부문 1개 사업 등 총 46건에 2,592억 원의 규모로 지난해 7월 김광열 영덕군수 취임이후 1년 5개월이 지난 현재, 이행완료 9건, 정상추진 37건의 추진실적을 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년 4월에 발표하는 전국 지자체 공약이행 평가에서 경북도내에서는 유일하게 7년 연속 공약이행 최우수(SA) 자치단체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올해 7월달에 전남 순천에서 155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활성화분야 군부단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과의 공개적인 약속인 공약 실천을 위하여 공약사업 이행과정에 있어 매년 주민배심원단 운영을 정례화하여 적극적 주민 참여를 통한 군민과 함께 추진하는 공약사업을 진행하여 정책의 책임성 제고 및 군정의 갈등요소를 완화하고, 주민들과 공감하는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