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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파이널24]공주시는 노후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매연을 줄여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원 조건을 충족한 485대 노후차량에 대해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콘크리트펌프트럭)이다. 보조금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의 70% 지급하며, 폐차 후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 또는 배출가스 1, 2등급 중고차를 구매할 경우 차량기준가액의 30%를 차량별 상한액 한도 내에서 추가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17일까지로 우편·이메일·인터넷(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으로 접수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방문 접수는 하지 않는다. 시는 접수기간 내 일괄 접수 후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으로, 신청자는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이후 간단한 운행검사를 받고 폐차해야 한다. 정연만 환경보호과장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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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장애인 평생학습 관계자 전문 연수’ 성료[파이널24]남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차로 진행된 ‘장애인 평생학습 관계자 전문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 관계자 전문연수’는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마련된 과정으로, 남양주시 관내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 관계자, 장애인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고려해 온라인(ZOOM)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1차시 평생교육의 이해를 시작으로, 긍정적 행동지원의 이해, 레크레이션 지도법, 장애인 평생교육의 이해와 활성화 방안의 내용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관계자들이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관련된 분야별 관계자와 활발하게 소통하며, 실제 교육 현장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파악해 남양주형 장애인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남양주시에서는 장애인 평생학습 특화사업으로 장애인 디지털 역량강화교육 및 장애인 가족치유힐링 프로그램 운영 분야에 대한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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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같이하는 가치펀딩’첫 성공작, 27일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 무대 오른다[파이널24]시민이 함께 지역 문화창작자의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청주문화재단의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가 기분 좋은 첫 수확을 거뒀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21년 ‘정책 아이디어랩 시범사업 - 같이하는 가치펀딩’에 참여한 국악놀이터 The채움이 기획공연 ‘가치가지價値可知’로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해 27 19시 30분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가치가지價値可知’는 우리 음악의 가치를 찾고 국악놀이터 The채움만의 음악으로 다시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로, 지역의 이야기가 담긴 음악으로 공연장에서 관객과 소통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담아 크라우드 펀딩에 도전했고 18일 만에 목표 금액의 103%를 달성해 펀딩에 성공했다. 코로나19로 무대를 펼칠 기회조차 갖기 어려웠던 상황에 시민들이 보내준 관심과 지원으로 공연의 막을 올리게 된 국악놀이터 The채움은 “처음 시도하는 크라우드 펀딩이라 걱정이 앞섰지만, 이 작은 무대에도 펀딩으로 호응해주시는 시민들을 보며 관객 역시 이런 시간들을 간절히 기다려왔다는 걸 알게 됐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들을 기억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공연하겠다”는 소감을 전해왔다. 한편, 청주문화재단의 시범사업 ‘같이하는 가치펀딩’은 창작자가 직접 기획한 사업으로 온라인 크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펀딩을 시도하고 목표 금액 모금에 성공하면 재단에서 1:1 비율로 보조금을 매칭하는 사업으로 공고 한 달 남짓 만에 조기 마감될 만큼 좋은 호응을 얻었다. 아직은 도입기에 있는 지역 문화예술 크라우드 펀딩 상황을 고려해 참여 창작자들이 펀딩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온라인 교육 및 개인별 맞춤 컨설팅도 지원 중인 청주문화재단은 “앞으로 참여자들의 다양한 펀딩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지역의 창작자들이 선보일 다양한 기획과 아이디어에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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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행정처분·수사의뢰 ‘철퇴’[파이널24]전남 함평군이 무허가·무신고 계란을 식재료로 조리해 판매한 관내 모 지역자활센터를 적발해 수사에 착수했다. 함평군은 26일 “불법 유통된 식용란을 음식물 조리에 사용하고 판매한 A 지역자활센터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영업정지 행정처분 및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군 담당부서의 조사 결과, A 센터에서는 관내 소재 B 양계농가에서 무허가·무신고 계란을 구입하여 조리·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 양계농가는 관련 규정에 의한 식용란 수집판매업 영업신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군은 자체 조사에 돌입, A 센터 내 ‘착한밥상 사업단’에 대해 식품으로 인하여 발생할 군민 위생상의 위해를 방지하고자 신속히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 또한 불량 식재료 구입 및 식재료 단가 허위기재 등 보조금 부정사용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통해 사실 여부를 명백히 밝힐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보건위생 증진을 위해 식품위생법 위반 및 고의적으로 보조금을 부당하게 청구하거나 사용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고발, 수사의뢰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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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영덕 오십천 일대 복합문화공간 조성[파이널24]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영덕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영덕도서관 이전 신축 설계건에 대해 ‘중간설계 심의협의회’를 했다. 이번 영덕도서관 이전 신축 중간설계 심의협의회는 ‘공사관리·감독 분야 청렴도 향상 세부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설계의 적정성 여부 및 공간구성 등에 대해 자문·검토를 위해 설계자 및 전문(건축·토목·기계·전기) 분야별 기술직 등 총 15여 명이 참여했다. 경북교육청 영덕도서관 이전신축 사업은 구.야성초 부지에 연면적 3,000㎡ 내외(약 900평), 지상 4층 규모로 영덕군의 보조금(약98억8,300만 원)을 지원받아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설계중이다. 인근 부지에서 공사 중인 영덕군 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을 위해 긴밀한 협조하에 추진 중에 있다. 경북교육청은 영덕도서관 이전신축을 통해 오십천 일대 복합문화공간의 완성도를 높이고, 기존 도서관의 협소함과 노후된 시설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영덕군 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하여 시너지효과를 내는 수준 높은 교육·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이 예상된다. 이무형 시설과장은 “이번 중간설계 심의협의회의 검토사항을 실시설계에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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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신림사거리 일대 미세먼지 집중관리로 쾌적한 환경 조성 나서[파이널24]관악구가 지난 7월 22일자로 서울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선정, 신림사거리 일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 어린이·노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지역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배출 사업장 지도·점검, 도로 청소 강화, 미세먼지 저감 장치 등을 설치해 주민건강을 보호하는 안심구역을 말한다. 신림사거리 일대는 유동인구가 많은 교통밀집지역으로 최근 3년간 평균 초미세먼지가 25ug/㎥에 달하며, 이 곳에는 어린이집, 초등학교, 경로당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 15개소와 공사장 등 미세먼지 배출원도 10개소가 분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신림사거리 일대(1.2k㎡)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조성, 2022년부터 약 3억여 원의 시비를 투입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집중관리구역 전용 살수 분진흡입 차량 운행으로 미세먼지 배출 원인인 도로 재 비산먼지를 최대한 제거하고, 직화구이 음식점과 버스정류장, 공원 등에는 ‘미세먼지 저감기’를, 도로변에는 ‘미세먼지 흡착필터’를 설치해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 출입구 현관에는 ‘미세먼지 흡입 에어메트’를 설치, 출입 시 신발의 흙이나 미세먼지를 제거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안심 환경을 조성한다. 한편 구는 민선 7기 출범 후,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어린이집, 경로당 등에 실내 공기질 측정기(348개소)와 미세먼지 알리미(380개소)를 보급했으며, 특히 경로당 102개소에는 외부 미세먼지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미세먼지 차단망을 설치했다. 이외에도 친환경보일러 보조금 지원,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 도로 분진 흡입차량 확대 운영, 비산먼지 공사장 지도점검 강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신림사거리 일대를 대상으로 우리 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적극 추진, 미세먼지 저감과 주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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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복지시설 공기청정기 보급사업 선정[파이널24]의성군은 한전 농어촌 복지시설 공기청정기 지원 사업에 관내 2개소가 선정됐으며, 다음달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복지시설 2개소는 장애인복지시설이며,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청정면적 115.4㎡에 해당하는 공기청정기가 지원된다.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된 복지시설의 장들은 “시설에서는 이런 사업이 있는지 몰라서 신청조차 못하고 지나칠 수 있는데 의성군 복지과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지원을 받게 됐다. 시설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도와주신 의성군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입을 모았다. 김주수 군수는 “우리 군에서 지원하는 보조금과 지원물품뿐만 아니라 여러 기관에서 실시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신청·연계하여 여러 시설·단체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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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글로벌 유니콘 유치 속도 낸다…AI기업 피스컬노트 서울에서 아시아 진출 시동[파이널24]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해 조직 운영에 필수적인 정책 데이터 분석,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피스컬노트(FiscalNote Inc., 대표 팀 황(Timothy Hwang))가 서울시와 손잡고 아시아 시장 확장에 나선다. 피스컬노트는 국내 기업 투자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력을 키우며 일자리를 만들고, 서울은 피스컬노트의 아시아 사업 확장을 지원한다. 실리콘밸리 혁신 스타트업이자 글로벌 유니콘 기업인 피스컬노트는 인공지능(AI) 기반 입법 및 법령 데이터 분석 서비스 기업으로 워싱턴 D.C.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스타트업)으로 성장했다. 피스컬노트는 전 세계 8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정부 규제 관련 컨설팅, 미디어 관리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피스컬노트의 창업자이자 CEO 팀 황(Timothy Hwang)은 피스컬노트가 정부 규제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로비스트 업무를 포함한 입법 분야를 디지털화하여 비즈니스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약 5천 개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과 EU의 법률․규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술 능력 중에는 AI를 사용하여 법안이 미국 의회와 주 의회에서 통과할 가능성을 94%의 정확도로 예측하는 기능이 있다. 서울시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인 ‘피스컬노트’, 국내 스타트업 기업 ‘데이터헌트’(피스컬노트의 국내 자회사)와 삼자간 투자유치 MOU를 체결(7.20)하고, 협력에 나섰다고 밝혔다. 피스컬노트는 국내 자회사인 데이터헌트 운영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기술력을 확대하며 ‘서울’ 진출을 본격화 한다. 서울시는 글로벌 인공지능 선도 기업인 피스컬노트와의 협력으로 국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산업분야에서 양질의 고용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관련 산업(빅데이터, AI 등)의 기술 이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피스컬노트의 아시아 사업 확장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데이터헌트는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수집·가공 기업으로, 피스컬노트가 25억 규모의 투자유치를 통해 인수한 스타트업이다. 국내 최초로 HITL(Human in the loop: 머신러닝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하여 사람의 노동력 개입) 머신러닝에 인공지능 기능을 접목하여 데이터 처리 시간과 비용을 줄이면서 정확도를 높이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데이터헌트는 지난 한 해 동안 NHN, 위메프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KAIST, 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S&P) 등 국내외 기업 및 기관들과 협업했다. 피스컬노트의 투자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및 머신러닝 자연어 처리 관련 기술을 지원 받고, AI분야의 경쟁력을 키워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데이터헌트와 같은 신성장 산업분야에서 해외투자를 유치한 기업의 성장과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명 넘는 인원을 신규 채용한 기업(스타트업 포함)에 대해 고용보조금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상시 접수 가능하다. 서울시 지정 8대 신성장동력산업(▶IT융합 ▶디지털콘텐츠산업 ▶녹색산업 ▶비즈니스서비스업 ▶패션·디자인 ▶금융업 ▶관광컨벤션 ▶바이오메디컬)에 투자한 외국인투자기업이거나, 서울시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외국인투자기업이면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보조금 신청을 원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은 방문 혹은 우편 및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피스컬노트와의 협력처럼 국내‧외 유니콘 기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투자유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신성장 산업 분야의 잠재력있는 기업들을 서울로 유치해 전문인력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서울을 통해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거점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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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응급의료시설 만족도 조사 실시[파이널24]영암군은 2016년 8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응급의료취약지역으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지 못해 인근 목포, 나주, 광주 등 타 지역으로 장시간 이송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등 응급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어려워 질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다. 올해 4월 1일 영암한국병원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개소하여 지난해 영암소방서에서 타지역으로 이송되었던 건수가 월평균 246건이었으나 올해는 영암한국병원 응급실 개소 후 8월 23일 현재까지 중증 심뇌혈관질환자의 권역별 응급의료센터 등으로 이송한 경우를 제외하고 응급실 이용환자 수가 1,770여 명으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암군은 지역응급의료기관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국비 보조금과 군비로 월 7천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이에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영암한국병원의 응급실 이용환자를 대상으로 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PEI(환자경험평가) 솔루션을 이용한 모바일 만족도 조사로 응급실에 도착하여 환자 접수부터 검사까지 대기시간, 응급실 근무자의 친절도 등 서비스 이용 행태, 의료인의 신뢰도 및 만족도, 고객 추천지수 등을 조사한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차기년도 지역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금 조정 및 미비점을 보완하여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및 이용자 만족도를 향상시켜 군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하고자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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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 23개 공동체 현장점검 실시[파이널24]아산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20일간 ‘2021년 아산시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에 선정된 23개 공동체의 사업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을 위해 사회적경제과 마을공동체팀과 아산시소통협력센터가 연계해 2개의 점검반을 운영했고, 공동체 사업 경험이 많은 멘토 공동체 대표가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사업 현장점검 및 사업컨설팅을 수행했다. 현장점검은 ▲사업추진계획 및 내용의 준수 여부 ▲보조금 사용의 적절성 여부 ▲지역주민의 참여 정도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 여부 ▲사업 추진 문제점 및 개선방안 도출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동체 활동이 실제로 어떻게 추진되고 누가 참여하고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 각 공동체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론하는 방식을 채택해 진행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동체 역량별 차등 지원 방식으로 새싹 단계(300만 원 이내) 15개, 줄기 단계(700만 원 이내) 7개, 나무단계(1000만 원 이내) 1개 공동체가 선정됐으며 ▲공동육아 ▲나눔 부엌 ▲마을신문 제작 ▲플라스틱 리필 스테이션 운영 ▲마을문화체험사업 등 다채로운 사업이 추진 중이다. 특히 송악면 동화1리의 부뚜막협동조합은 마을예술가의 재능기부로 도예, 목공 등 지역 어르신들의 배움의 장을 운영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온양5동의 공동육아공동체 별 헤는 아이는 아이들이 주가 돼 매주 지역주민 참여 체조 활동, 밭작물 재배 및 기부, 어린이 PPT 발표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공동육아공동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점검을 통해 건의된 마을공동체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보조금 회계 지출 관련 찾아가는 사업컨설팅을 12월까지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