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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송사랑화폐 일제 단속기간 운영(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사랑화폐의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일제 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7월부터 계속되는 10%할인행사와 최근 국민지원금 지급 등으로 청송사랑화폐 발행이 확대됨에 따라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군은 1개반 3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였으며, 청송사랑화폐 시스템 운영업체와 판매대행점 관계자들과 협업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부정유통의 경중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에 의거 ▲시정·권고 ▲가맹점 등록취소·정지 ▲부당이득 환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아울러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를 요청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랑화폐 확대 발행으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음과 동시에 건전유통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송사랑화폐의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군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부터 발행을 시작한 ‘청송사랑화폐’는 청송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올해 총 455억이 발행될 예정이며, 특히 10%특별할인 판매가 총 330억 규모로 확대돼 청송 지역의 내수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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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제2회 임시이사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희진) 제2회 임시이사회가 지난 9월 29일 영덕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희진 이사장과 서영수 상임이사 등 임원 13명이 참석했다. 이사회 안건인 △(재)영덕문화관광재단 임원 변경안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재)영덕문화관광재단 규정 개정안이 심의·의결됐고 재단 운영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영덕군 정기 인사발령(2021.7.1.)에 따라 부임한 장덕식 정책기획담당관이 재단 당연직 이사로, 최희찬 문화관광과장이 당연직 감사로 변경됐다. 추가경정예산은 출연금과 위탁사업비, 정부 공모사업 보조금, 수익금 증가액 등을 반영해 당초 본예산에서 약 36% 증가한 48억 5천만 원으로 편성됐다. 근로기준법 제5장 여성과 소년의 근로조건, 제6장 안전과 보건과 관련한 내용을 반영한 재단 복무규정이 일부 개정됐다. 안건 심의에 앞서 재단 상반기 주요 실적과 하반기 주요 사업 계획 등이 보고됐다. 상반기 주요 실적은 예산 확보 분야에서 지역형 생활문화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전액 국비 2억 4천만 원) 등 5개 공모・후원사업이 선정돼 총 7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경영 분야에선 예주문화예술회관 공연・축제(4천여 명 관람), 예주멤버십(회원 105명), 예주생활문화센터 강좌 프로그램(350명 수강) 운영, 인문힐링센터 여명 운영(방문객 3백여 명)으로 약 1억여 원의 수익을 올렸다. 예비 문화도시 1차 서류심사 통과, 영덕군 축제 포털 사이트 구축 등 문화관광 IT인프라 고도화, 영덕 문화도시 조성 사업으로 16개 프로그램(군민 1천여 명 참여)을 운영했다. 하반기에는 문화도시 거버넌스 구축, 영덕대게축제, 경북대종타종식 및 해맞이 축제 등 문화 관광사업이 추진되고 지역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11개 프로그램이 열려 군민 1천5백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약 10여 개의 공연이 무대에 올려지고 예주생활문화센터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가 열린다.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선 상반기로 연기된 연수 캠프를 적극적으로 유치해서 방문객 수를 늘릴 계획이다. 재단 운영과 관련한 토의에선 많은 의견이 나왔는데, 최필순 이사(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는 “재단과 교육지원청이 협력해서 찾아가는 공연과 연극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내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보고 있다. 앞으로는 연말 연초에 재단과 협의해 연간 교육계획을 수립하면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청현 이사는 “재단이 매우 많은 사업을 잘 수행하고 있지만 군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재단 사업 홍보에 더 신경 써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이희진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다가올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잘 준비하겠다. 유튜브 등 온라인 축제의 새로운 변화가 효과적인 영덕군 홍보로 이어지도록 계속 노력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에도 좀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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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만들기 프로젝트Ⅲ, 수강생을 모집하다(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사업‘생기발랄! 오순도순! 영양만들기 프로젝트Ⅲ’을 공모했고, 서류심사 및 대면심사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8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이번 3차 공모사업에 선정된 8개 사업 중 4개 사업팀에 대한 교육 수강생을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주민제안공모사업은 기획공모와 일반공모로 나뉘며, 기획공모는 영양군 도시재생 거점시설 양조장 공간조성사업으로 천아트교육Ⅱ, 캔아트체험Ⅱ, 퀼트&자수공방Ⅱ, 천연염색체험Ⅱ, 주민참여 양조장 공간조성사업Ⅱ, 목공교실 및 양조장 공간조성 등 6개 팀이 선정되었다. 참여 팀들은 양조장 공간 조성을 위해 각 팀이 제안한 사업 아이템인 테이블, 벤치, 인테리어소품 등을 제작해 양조장에 설치한다. 사업팀 중 천아트교육, 캔아트체험, 퀼트&자수공방, 천연염색체험 팀은 각 사업의 교육에 대한 주민 수강생을 모집하고 3차 사업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 교육 참가 신청은 영양군청 홈페이지(http://www.yyg.go.kr) 자유게시판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10월 12일까지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영양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yy-rc@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이외 일반공모에는 황용천길가꾸기Ⅲ, 도시재생영상기록Ⅲ 등 소규모 환경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선정됐다. 황용천길가꾸기사업은 영양고·영양여고 학생들이 참여해 황용천길 교각에 벽화그리기 작업을, 도시재생영상기록사업은 영양군 도시재생사업의 과정을 담은 영상을 만들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2021 영양만들기 프로젝트Ⅱ까지 21개의 사업이 시행되었고, 영양만들기 프로젝트Ⅲ 8개 사업으로 올해만 총 29개의 주민제안공모사업이 진행되는 중이다. 이는 그동안 축척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이며 주민들의 역량과 실천으로 가능했던 결과이다. 이렇게 활발히 이루어지는 주민제안공모사업에서의 교육, 경험들은 영양주민들에게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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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프라자, 국내 최초 더블캡 전기화물차 출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2015년부터 0.5톤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1톤 전기화물차를 출시해 온 파워프라자가 소형 전기화물차 더블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더블캡은 각 지자체의 주민센터, 행정지원과, 공원녹지, 청소행정과, 각 산하기관의 공무수행용으로 인기가 높은 모델이다. 공무수행을 위해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 되도록 많은 인원과 화물을 동시에 이동할 수 있는 차량이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파워프라자는 출시한 전기화물차 더블캡의 수요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현재 친환경 차량 중 더블캡 전기화물차 모델은 파워프라자 더블캡 피스가 유일하다. 파워프라자는 메이저 회사에서 더블캡 전기화물차가 출시되지 않는 가운데 전기화물차 시장의 틈새시장 특수를 노리고 있다.더블캡의 가장 큰 장점은 어느 정도의 화물을 적재하고 6명의 인원을 탑승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파워프라자의 더블캡 전기화물차 피스는 경유 차량에서 장착할 수 있는 다양한 특장을 그대로 장착해 차량을 사용할 수 있다.파워프라자는 사천시청, 오산시청 등과 계약을 맺고 각각 10월에 납품할 예정이다. 10월 1일 가산동에 위치한 파워프라자 EV 전용 공장에서 전기화물차 더블캡 1호 출고식이 진행된다.이번 출시, 보급된 파워프라자 전기화물차 더블캡의 구체적인 사용처는 주민센터의 업무수행용과 노점상 단속용 차량으로 각각 사용할 예정이다. 파워프라자 더블캡 전기화물차 피스는 현재 ‘수의계약’으로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파워프라자는 현재 자동차안전인증(국교부, KATRI), 환경 인증 및 보조금 대상 평가(환경부)를 모두 획득하고, 판매에 대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 환경부에서 내려오는 공공기관 구매 대상 차종에도 등재(저공해차 통합정보 누리집)될 예정이다.전기자동차 전문기업 파워프라자는 전기화물차 10년 이상의 기술 노하우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고객 만족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배터리 교체형 전기화물차, 고속 전기차 등 미래전기차 산업을 위해 계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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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에이모터스,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 시설 연내 50기 추가 설치 착수(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오토바이)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설치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난 6일 단독 선정돼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올해 안에 50기 추가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이로써 디앤에이모터스는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 설치된 30기에 추가로 50기까지 더해 전기 이륜차 전용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올해 총 80기까지 확장·설치하게 됐다. 기존 전기 이륜차는 40~60㎞ 안팎의 내연기관 차량 대비 다소 짧은 주행 거리가 단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통해 이런 점을 보완할 것으로 전망한다.한국환경공단은 올 7월 21일 친환경 전기 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 서비스 보조 사업 수행기관 모집 공고를 게재했다. 주요 거점, 이륜차 수요량이 많은 지점에 충전기 설치·운영이 가능한 지점을 확보하고, 모바일 플랫폼을 보유한 사업자가 대상이었다.또 충전기, 배터리팩과 호환되는 전기 이륜차는 보조금 지급 대상 평가를 통과해야 하며, 관계 법령에 따른 안전 및 환경 기준 인증 완료 등 전문 기술·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기관을 주요 지원 조건으로 내걸었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이들 기준에 모두 부합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디앤에이모터스는 앞서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 시설 설치 사업’ 공동 컨소시엄에 참여해 올 지난 8월 16일 시범 사업을 무사히 마쳤다. 서울·경기도 성남 일대를 중심으로, 홈플러스 및 이륜차 수요량이 많은 지점 등에 설치됐다. 이번에 추가로 50기 설치 사업 수행 기관으로 낙찰되면서, 국내 전기 이륜차 보급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전기 이륜차 충전 시설의 증설을 원하는 목소리 높은 가운데, 디앤에이모터스가 올해 선보인 배터리스테이션(D-STATION) 실제 사용자들은 대다수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한 실제 이용자는 “스테이션을 처음 접하고 생각보다 놀라웠다. 전기 오토바이를 타면 배터리가 줄어들어도 충전이 어려워 멈출까 봐 두려웠는데, 이동 동선 내 스테이션을 사용해보니 확실히 이런 불안감이 사라졌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여러 매체 및 언론·잡지사의 시승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배터리 스테이션 전기 이륜차 적용 모델은 디앤에이모터스의 ‘EM-1S’에 최적화해 있다. 따라서 스테이션을 이용하려면 EM-1S 구매가 필수 조건이다. 그러나 올 7월 말 재개된 정부 보조금 사업의 지방자치단체별 잔여 수량이 많지 않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려면 조금 서둘러야 한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전체적으로 가격 인상이 됐기에 2022년에는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은 올해 본격적으로 출발했다. 지난해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해 올해는 ‘A/S 확약보험’ 이라는 보증 제도를 마련했다. 전기 이륜차를 판매한 뒤 도산하거나, 사라진 중소업체들로 일부 피해 사례가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안정성 있는 기업의 전기 이륜차를 찾고 있다.디앤에이모터스는 전국적 인프라로 안정적인 A/S·서비스는 물론 스테이션 50기 추가 설치 등을 통해 국내 전기 이륜차 보급 확산에 속도를 올릴 예정이다. 또 이번 사업의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며, 국내 전기 이륜차 배터리 팩 및 스테이션의 표준화를 이뤄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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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꽃과 녹음이 흐르는 가로변 조성[파이널24]중구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흐르는 가로변 조성에 나섰다.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주요 도로변에 게절 초화류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가로화분과 입체화단 등을 조성하여 거리 경관을 개선하고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마장로 인근의 노후된 화분을 수경화분으로 교체하고 신당역 교차로 가로변에는 트랠리스 입체화분을 설치하여 계절 꽃이 가득한 사거리로 장식한다. 구는 오는 9월까지 다산로, 청구로, 황학동 일대 주요 노선에 걸이화분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9월말부터는 청계천로, 칠패로, 통일로 일대의 훼손된 띠녹지(가로수 밑 소규모 녹지) 구간 개선 사업에 착수한다. 띠녹지 공간에 적합한 초화와 관목 등을 식재하여 도심 속 녹지를 확대하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한다. 이 밖에도 구는 주변 골목길을 가꾸는 ‘우리동네 골목길 한뼘정원 가꾸기’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녹화 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는 주민참여프로그램을 5회 이상 구성해야 하며, 최종 선정된 단체에는 보조금이 지급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구는 앞으로도 도심 녹화와 가로 경관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며“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되어 있는 주민들의 일상에 꽃과 녹음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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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시행[파이널24]상주시는 9월 9일부터 9월 15일까지 2021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추가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상주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추가지원사업 예산 8억 5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상반기 1,000여 대에 이어 하반기에 750대 정도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상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다.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보조금 지원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을 근거로 연식, 배기량, 중량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3.5톤 미만 300만원, 3.5톤 이상 3,000만원,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원까지 조기폐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중 매연저감장치 미개발 및 부착불가 차량이나 생계형, 영업용, 소상공인이 소유한 차량에 대해서는 지원금 상한액을 3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조기폐차 후 배출가스 1등급 또는 2등급에 해당하는 신차 및 중고차(경유차 제외)를 구매할 때도 추가보조금을 지원한다. 상주시는 코로나-19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우편, 등기 등 비대면 접수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병행할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조기폐차 사업으로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주된 대기 오염원인 미세먼지를 줄여 살기 좋은 상주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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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연성동, 취약계층 위한 '행복더하기' 활동 집중[파이널24]연성동 주민센터는 지난 8월 25일 연성동장과 동 소속 직원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재단이 합동으로 유익한 정부제도인 보조금24와 비대면 복지상담과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연성동 자체 행복더하기 카카오톡 채널 개설을 홍보했다. 아울러 관내 취약계층을 중점 대상으로 가을철 호우대비 휴대용 물품(우산)을 배부했다. 이번 정부제도 및 행복더하기 채널 홍보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자칫 더욱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에게 복지소식을 빠르게 전달하고, 취약계층은 고충을 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휴대용 우산 배부 활동은 최근 태풍 ‘오마이스’ 등의 호우 관련 자연재난이 자주 발생하는 상황 속에 우산을 배부함으로써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실시했다. 김명숙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에 실시된 활동을 통해 유익한 정부제도 등을 홍보하고, 우산을 시민들에게 직접 배부할 수 있어서 뿌듯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시민들께 더욱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연성동장은 홍보 활동 및 물품배부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동 취약계층의 불편이 최소화되길 바라고, 우산을 받은 시민들에 호우 피해가 없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관리 및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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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경북도 추경예산 심사.. 민생경제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 촉구[파이널2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제325회 임시회 기간인 8월 25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 부서의 2021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 소관의 제2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은 기존 예산 대비 문화관광체육국 69억원, 환경산림자원국 100억원, 보건환경연구원 16억원 등 국‧도비가 증액 편성됐으며, 정부 추경 및 공모사업 선정 등에 따른 국고보조금과 지방비 부담분 반영, 민생경제 안정 및 각종 재해 대응 사업 등이 포함됐다. 문화환경위원들은 추경예산 안건 심사에서 민생경제살리기 사업 예산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집중적인 심사활동을 펼쳤다. 이동업(포항)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산업이 침체됨에 따라 예술 관계자들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경북의 예술인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예술활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장려 예산을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집행하는 등 세심한 행정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김대일(안동)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관광 산업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도 차원에서 피해실태조사 등 객관적인 자료에 근거해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박태춘(비례) 의원은 “오는 10월 경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수와 체육 관계자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담보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체계 운영이 필요하다”며, 선제적이고 신속한 코로나 검사체계 확립을 통해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수경(성주) 의원은 “폐농약용기류 방치로 인해 농촌 환경오염이 심각한 현실에서 수거 보상금 지원 예산을 추가 편성한 것은 다행이다”며, 폐농약용기류 무단방치를 근절하고 수거율을 높여 경북이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폐농약용기 수거 정책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곽경호(칠곡)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이 급증함에 따라 재활용품 거점수거지점에 자원관리도우미가 배치되어 있는데, 전문적인 교육 등을 통해 폐자원 관리를 원활히 하고, 폐자원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 함양 노력에 대한 정책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승오(비례) 의원은 “장마철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고 하천에 생활쓰레기가 범람하는 등 자연재해에 따른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지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자연 재해를 통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예방 조치 활동을 촉구했다. 황병직(영주) 문화환경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민들의 삶은 갈수록 피폐해져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며, “추경 예산이 마중물이 되어 도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생업에만 종사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문화환경위원회는 노인체육 지원 확대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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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재정역량 평가 3위[파이널24]부여군은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재정역량‘ 부문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기초지자체 중 3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재정역량 평가는 재정여건·재정건전성·재정효율성·재정계획성·재정성과·자체노력 등 6개 영역 13개 지표에 대한 정량평가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부여군은 예산대비채무비율·지방공기업부채비율·행정운영경비비율·지방보조금비율·이불용액비율 지표에서 높은 순위를 보였다. 이 성적은 2019년 결산기준으로 행정운영경비 비율을 전년 대비 3% 낮추고 지방보조금 3단계 정산검사 등 투명한 지방보조금 관리로 재정효율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2019년 행안부에서 실시한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예산집행을 적극적으로 관리하여 일궈낸 성과라고 군은 설명했다. 부여군은 2020년에 자체수입이 646억원으로 세수 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국도비보조금을 2019년보다 666억원 많은 3,136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는 사업별 공모 일정에 맞춘 공모 준비는 물론 군수를 포함한 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도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한 결과다. 더불어 부여군은 2019년 158억원이던 채무를 모두 상환해 재정건정성을 더욱 견고히 했다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예산 1조원 시대를 맞아 재정규모 확대와 함께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정수요 충족을 위해 국도비를 확보하는데 전력을 기울임을 물론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편성․집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