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영양병원 물리치료실 운영 재개(김수룡 기자 = )영양병원(이상현 원장)은 2018년 중단되었던 물리치료실을 인구 고령화와 노인 만성 퇴행성 질환 발생률 증가로 7월 3일(월)부터 물리치료실 운영을 재개한다. 영양병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양군의 지원을 받아 노후된 물리치료실을 리모델링하고 간섭파치료기, 레이저치료기, 체외충격파치료기 등 10종의 장비를 구입하여 근골격계 및 퇴행성 질환에 대한 물리치료를 실시한다. 영양병원은 2019년 7월 23일 영양군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공공보건의료수행기관으로 ‘보호자 없는 입원실 운영(간병인 지원)’, ‘영양수액제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취약계층)’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현(영양병원장)은 “이번 물리치료실 운영 재개를 통해 보다 많은 군민들의 물리치료실 이용으로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후에도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덕군민 100명 중 75명 “군정 잘한다” 긍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이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군민의 의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행한 행정수요조사에서 100명 중 75명의 군민이 군정 업무수행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군정 업무수행에 대해 74.7%의 군민이 긍정적인 평가를, 25.3%가 부정 평가를 했으며, 군정 업무 기대치는 84%가 긍정, 16%가 부정 평가로 조사됐다. 특히, 군정 업무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는 응답이 잘하고 있다는 현재의 평가보다 9.3% 더 높게 나타난 것은 영덕군 행정수요에 대한 군민의 기대감이 높게 투영된 것이라고 조사기관은 평가했다. 생활환경 만족도 평가에선 11개 분야 중 주거·환경 67.6점, 복지 66.8점, 생활 편의성과 치안 66.2점 등이 높게, 문화·여가 62점, 교육·환경 61.7점, 경제 60.1점 등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됐지만 전 분야에 걸쳐 긍정 평가가 상향 평준화돼 종합만족도는 65.8점으로 기록됐다. ※ (20점 미만) 매우 불만, (20~39점) 불만, (40~59점) 보통, (60~79점) 만족, (80점 이상) 매우 만족 또한, 생활환경 만족도 평가에서 행정서비스의 수요자인 군민의 체감만족도가 67.3점으로 공급자 요소만족도 64.2점보다 3.1점 높아 영덕군의 행정에 대한 노력에 군민들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지역경제를 위해 29.6%가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를, 22.6%는 실업대책 및 일자리 창출에 투자해야 한다는 의견을 줬으며, 다음으로 첨단산업단지 조성 18.6%, 전통시장 활성화 17.1%, 중소기업 지원 확대가 12.1%로 조사됐다. 이처럼 영덕군 민선 8기의 긍정 평가가 높게 나타난 밑바탕에는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운영, 효도수당 지급, 보건지소 건강활력센터 설치 등 군민이 체감하는 시책과 찾아가는 소통의 날 운영, 열린 군수실 운영, 읍·면 행복소통실 운영, 군청 행복민원실 개선 등 현장성을 살린 소통행정이 군민에게 좋게 평가된 결과로 파악됐다. 영덕군 김명중 기획예살실장은 “군민이 높은 군정 만족도를 보여준 것은 군민통합과 지역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행정을 펼친 민선 8기의 노력에 공감해 주신 결과”라 평하며, “성장동력 확보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여 군민과 소통하는 책임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등록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서 영덕군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1:1대면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는 ±3.0%p이며, 표본 추출은 지역․성․연령별 인구비율에 따라 유의할당했다.
-
영양군, 2023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실시(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보건소는 지난 6월 19일(월)에 이어 6월 26일(월) 2회에 걸쳐 영양군보건소 전 직원 및 영양교육지원청, 군립요양원 전 직원 등 170여명을 대상으로 종합복지회관 2층 다목적실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성 강화를 위해 김천대학교 간호학과 심폐소생술 교육센터 전문 교수를 초빙하여 일상생활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초기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각종 사고 시 응급조치 방법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등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응급 상황 초기 대응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건소 내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활용하는 등 군민들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영양군, 2023년 제2차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 실시(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6월 22일(목) 군청 전정 및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대구·경북 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지난 2월에 이어 직원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제2차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고령화에 따른 수혈인구 증가, 저출산으로 인한 헌혈자 감소 상황 등을 우려하여 헌혈문화를 확산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16세에서 69세까지로 65세 이상은 60세~64세까지 헌혈 유경험자에 한해 가능하고, 헌혈 전에 약물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상담을 진행하여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기증 희망 등록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장기기증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현장 희망 등록도 함께 실시했다. 장여진 영양군보건소장은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영양군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혈액 수급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울진군, 재가 장애인 지역사회 중심 재활 기회 마련(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6월 한 달 매주 금요일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울진군 장애인복지회관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중심 재활교육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사회참여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미술 심리치료 및 근력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 사회적인 활동에 적극성 도모와 건강 교육을 통해 해당 질환의 이해와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기 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내용으로 보건소 전문 인력 및 초빙 강사를 활용한 미술 심리치료, 원예치료(꽃꽂이), 건강관리 교육(재가 장애인을 위한 영양교육, 생명 지킴이 교육,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중심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장애인이 적극성과 자신감을 얻어 지역사회로 나아갈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더 나아가 장애인 감수성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여 궁극적으로 지역사회장애인 삶의 질이 향상되는 환경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따뜻한 소통, 행복한 동행 “2023년 영양군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개최(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선정)는 6월 13일 오전 11시 영양 군민회관에서 영양군 관내 다문화가족 및 기관단체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영양군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1부 행사로 개회식 및 유공자 표창, 2부로는 운동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들 간 어울림 한마당을 통한 소통과 친목 도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식전축하 공연으로 영양어린이집 7세반 아이들의 ‘손님온다’공연, 베트남 자조모임의 댄스공연으로 어울림 한마당의 문을 활기차게 열었으며, 군수 표창은 일월면 최은호, 군의장 표창은 수비면 남태희, 영양군다문화연합회장 표창은 일월면 윤순정이, 영양경찰서장 감사장은 일본 결혼이민자 기쓰나이유미꼬에게 수여됐다. 또 이날은 영양군보건소, 영양119안전센터, 영양교육지원청, 사진동호회 등 관내 유관 기관과 연계하여 건강증진 체험, 심폐소생술, 아크릴모빌 만들기, 행복사진 촬영, 그림 타투 등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하여 알차고 행복한 행사가 진행됐다. 박준로 영양부군수는 “다문화가족과 기관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여 다양한 문화가 서로 공존하고 교류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영덕군보건소,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펼쳐(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라는 주제로 지난 8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국민의 구강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만 6세에 나오는 영구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4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있으며,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중요성과 어금니(구치: 臼齒)의 ‘구’를 상징화해 매년 6월 9일로 정해졌다. 이에 영덕군보건소는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를 대동해 강구오일시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지역주민과 상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상담을 시행했다. 또한 군민의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 올바른 틀니 사용법과 보관법,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이를 안내하는 리플릿과 구강 건강관리를 위한 홍보물품들을 배부했다. 박인숙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군민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해 구강건강이 심각해지기 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스스로 관리하는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과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덕군보건소, 집중호우 대비 자동차수막 설치(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지하 주차장 출입구에 조달청 인증 혁신제품인 높이 1m, 폭 5m의 수직하강식 자동차수막을 지난달 26일 설치했다. 자동차수막 설치는 관내 행정기관 중 처음으로, 지난해 힌남노 태풍으로 피해를 본 인근 지자체의 사례와 올해 이상기후로 인해 예견되는 집중호우를 대비해 관용차량은 물론 전기, 소방시설, 우수조 등의 주요시설이 집중돼있는 지하주차장의 침수를 막음으로써 재난 시 공공재산을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조치로 시행됐다. 영덕군은 이를 위해 올해 군 예산 6,000만원을 확보해 장마철 전에 자동차수막을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3월부터 보건소 지하주차장 옹벽보강과 전기공사 등을 진행했다. 영덕군보건소 김재희 소장은 “올해는 여느 때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차수막 설치는 침수 피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영양군, 당뇨병 합병증 무료 검진 실시(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는 보건소에서 등록·관리하는 당뇨병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6월 8일부터 22일까지 당뇨병 합병증 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증검진은 삼광의료재단, 진보 성소안과의원과의 검진협약으로 진행되며, 검진항목으로는 혈액검사(당화혈색소, BUN/Cr 등), 소변검사 10종, 안과검사(안저검사, 안압, 세극등현미경검사 등) 등으로 이뤄진다. 검진대상자는 보건소에 등록된 당뇨환자 중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선정했으며, 규칙적인 치료를 하고 있어도 관리가 잘 되지 않은 환자도 해당된다. 단, 2022년 합병증 검사비 지원자는 검사대상에서 제외된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충분한 인슐린이 생산되지 않거나 생산된 인슐린이 효과적으로 작용하지 않아서 혈당이 정상보다 높아지는 질병이며 제대로 관리를 하지않으면 망막증, 신부전증, 신경장애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정기적인 진료와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또한 합병증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1년에 1~2회 합병증검사를 받아야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검진을 통해 합병증 조기발견 및 치료로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하여 당뇨병 환자들에게 올바른 당뇨관리를 지원하여 삶의 질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에서는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 운영과 합병증 검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청송군,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용역 보고회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5월 31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용역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2022. 1.27.시행)」에서 요구하는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확보 의무사항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부서별, 사업장별, 현장별 등 책임과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청송군의 안전보건 이행과 관리상 조치를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이번 용역을 맡은 행복건설안전기술원(대표 산업안전지도사 안홍기)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청송을 실현하고 위험성평가 실시로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기 위해 종사자 의견 청취, 경영책임자(윤경희 군수) 면담을 통하여 사업장, 50억원 이상 건설공사,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공중이용시설의 안전보건확보 사항과 안전보건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의 조치인 건설공사 반기별 점검 등 점검표를 작성하고, 위험성평가 등 안전보건활동에 대하여 작성했다. 또한, 안전보건경영, 도급·용역·위탁, 산업재해, 시민재해, 수사대응 등 전반적인 업무절차를 마련함으로 군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체계가 가능해지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과 종사자 모두 중대재해가 없는 안전한 청송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