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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포항해경, 갯바위 고립자 및 익수자 연이어 구조(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지난 25일 오후 11시 30분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 두원리 인근 갯바위에 낚시 중 고립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긴급 출동 시켜 현장 확인 결과 고립자 A씨(남,40대)등 3명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갯바위 위에 고립되어 있었다. 구조요원은 직접 입수하여 떠내려갔던 고무보트를 찾아 갯바위로 접근하여 고립자 3명을 전원 안전하게 구조한 후 연안구조정으로 탑승시켜 인근항으로 입항하였다. 고립자의 진술에 따르면 육지에서 200미터 떨어진 갯바위에서 낚시 중 매달아두었던 고무보트가 떠내려가 고립되어 신고하였다고 한다. 또한 26일 오전 6시 15분 영일대 해상누각 앞 해상에서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해 구조세력을 출동시켜 구조요원이 직접 입수, 익수자를 안전하게 구조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다행히 건강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갯바위 낚시 등 레저활동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하며, 예기치 못한 고립 시 신고에 대비해 핸드폰, 호루라기 등을 지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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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삶의 고민, 혼자 하지 마세요”(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심리안정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정신과적 문제를 포함해 스트레스, 불안 가족 문제, ADHD, 공황장애, 우울증, 자살 생각 등 다양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심리불안, 우울 등으로 지속적인 관리나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및 치료연계를 진행하며, 중증 질환자에겐 병원 치료비도 지원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월 1회 셋째 주 화요일에 센터로 방문하며, 상담 및 치료를 희망하는 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730-7162~6)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비대면 상담은 24시간 운영되며,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또는 자살예방 상담 전화 ☎1393으로 연락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센터를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뇌파 맥파의 생체신호를 측정해 신체 컨디션과 스트레스 및 두뇌 건강 등을 측정해 그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다. 검사 시간은 5분 정도 소요된다. 영덕군보건소 박인숙 건강관리과장은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마음건강 회복과 정신건강을 증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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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건강 증진에 앞장(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은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2일부터 21일까지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추가 운영하여 군민의 건강증진 도모에 앞장선다. 울진군보건소 주관으로 시행된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지난 3월에 포항의료원과 김천의료원에서 의료인력 및 장비를 지원받아 2개 팀 총 15명의 의료진을 구성하여 산불피해지역인 울진읍, 북면, 죽변면 44개 마을회관 등을 순회하며 860여 명의 이재민과 주민들의 정신적․육체적 치료를 지원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12일까지 진행될 서비스는 포항 행복병원 의료진이 순회하며 X-ray 검사, 혈액검사, 기초검사 등을 실시하고,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두통약, 감기약, 소염진통제 등을 처방하며 수건, 생필품 등의 지원으로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제공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산불발생 재난지역 주민들과 이재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보살피는 마음으로 사업을 준비했다”며,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군민의 건강증진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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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구룡포 항내 해상추락한 익수자 구조(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은 11일 새벽 4시 27분쯤 포항시 구룡포읍 구룡포파출소 앞 항내에서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관할 구조대원 2명이 직접 입수하여 구조장비(레스큐 튜브)를 이용 익수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익수자는 음주 후 실족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다행히 의식이 있었고추위를 호소하여 119구조대에 신속히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음주 후 항포구 내에서는 추락이나 실족으로 인해 부상을 입거나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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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포항고속도로 대구방향, 사고로 60대 운전자 숨져...(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경북 포항을 지나는 대구포항 고속도로 덤프트럭 사고 현장에서 2차 교통사고로 60대 1t 트럭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9분쯤 포항시 북구 기계면 대구포항 고속도로 대구방향 인고4터널 인근 51㎞ 지점에서 25t 덤프트럭 2대가 교통사고로 멈춰 있는 것을 1t 트럭이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 A(67) 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덤프트럭 운전자 2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는 등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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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보건의료·복지 연계’를 주제로 누림 컨퍼런스 성료(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2022년 제1차 누림 컨퍼런스 지역사회 내 장애인 건강서비스 지속·확대를 위한 보건의료·복지 연계방안’을 3월 31일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누림센터 유튜브 채널 ‘누림튜브’를 통해 개최했다.‘보건의료·복지연계’를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누림센터와 경기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공동주관했으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이자 경기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임재영 센터장이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임재영 센터장은 경기도 장애인의 현황과 고령장애인, 탈시설 등 현안을 통해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장애인건강권법을 고려한 보건의료와 복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제안했다.유창근 팀장(파주 연세송내과)은 장애인 건강주치의제도 실제 운영사례를 통해 지역사회 내 자원연계를 위한 코디네이터의 역할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장애인 건강주치의제도 내 코디네이터 역할 부재와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운영 재원이 없는 한계점을 지적했다. 코디네이터 역할 부여와 인건비 지원, 홍보 및 관계기관 업무협조체계 구축 등 포괄적 운영 지원을 해결 방안으로 제시하며 시사점을 발제했다.또한 장지훈 부장(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발제는 경기도교육청의 특별건강관리지원사업으로 의료·교육·복지의 협업을 소개하며 중증·중복장애 학생이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사례로 시작됐다. 또한 지역사회 통합서비스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원스톱 돌봄서비스 제공하고 있는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사례를 통해 보건의료와 복지의 연계를 위한 새로운 지역사회 모델을 제시했다.종합토론에서는 ‘장애유형별, 생애주기별 지역사회 기반 건강관리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이 이뤄졌다. 임재영 센터장은 소아중증장애의 전 생애를 고려해 지연적 장애에 대해 언급하며, 소아중증장애에 대한 이해도 높은 보건의료·복지 인력 양성과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고유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유희정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발달장애인의 의료 서비스를 위한 의료체계 간 협력, 생애주기별 지원시스템 마련 등을 제안하며 현재의 문제점과 대안은 무엇인지를 소개했다.마지막으로 신은경 단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2020년 장애인통합사례관리 모형개발연구를 통해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플랫폼 역할 기대, 공공과 민간, 보건과 복지의 통합사례 관리를 위한 공동의 의뢰선별지 필요성 등을 언급했다.토론 진행을 맡은 누림센터 이정주 센터장은 컨퍼런스를 마무리하며 “보건의료와 복지의 접점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복지 영역의 역할도 확장되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누림센터는 경기도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위한 보건의료·복지연계의 중간 역할을 잘 해내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2년 제1차 누림 컨퍼런스’는 누림센터 유튜브 채널 ‘누림튜브’, 또는 경기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앞으로도 누림센터는 경기도 장애인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주제로 누림 컨퍼런스를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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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메디플러스솔루션 , 삼성전자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맞손’(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의 모바일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인 메디플러스솔루션이 삼성전자와 함께 웨어러블 기기 기반의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한다 .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최근 삼성전자와 ‘웨어러블 기반의 환자 건강관리 및 재활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30 일 밝혔다 . 이번 MOU 를 통해 양사는 메디플러스솔루션의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인 ‘세컨드닥터 ’, ‘세컨드윈드 ’를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 등과 연동시켜 사용자들에게 한층 정교하고 개인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전용 건강관리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을 맡고 , 삼성전자는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API) 제공 등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제반 기술을 지원한다 . 이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계획으로 , 양사는 고객층 확대를 위한 서비스 ·제품 마케팅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 메디플러스솔루션의 세컨드닥터 , 세컨드윈드는 의료진들과 건강관리 임상 전문가들이 함께 개발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다 . 실시간 건강상태 분석 , 라이프스타일 분석을 통해 4 대 암 생 존자 및 당뇨 , 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개인 맞춤형 스마트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 특히 , 이 서비스는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 및 해외 종합병원들과의 임상시험을 통해 개발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단순한 신체활동 모니터링을 넘어 ▲영양관리 ▲운동관리 ▲수면관리 ▲복약관리 등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건강관리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메디플러스솔루션 배윤정 대표는 “메디플러스솔루션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정교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알고리즘을 보유하고 있다 ”며 , “우리의 서비스가 갤럭시 워치 등에 적용되면 모바일 헬스케어 분야에서 한층 발전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 ”이라고 밝혔다 . 한편 , 메디플러스솔루션은 향후 환자 건강관리 및 재활서비스 관련 원천기술을 활용해 , 전문가와의 전화 건강상담 , 비대면 재활운동 지도 , 정신건강 스크리닝 , 보호자 대상 정보제공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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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티스, 기술성 평가 통과하며 코스닥 상장 청신호(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큐라티스가 한국거래소 지정 기술성 전문 평가 기관인 이크레더블과 NICE평가정보가 진행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기술성 평가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관문으로, 기술력이 뛰어난 유망 기술 기업을 선별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 기준이 엄격하게 변경돼 평가 항목이 35개로 세분화하는 등 기술성, 사업성의 객관적 검증이 강화됐다.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는 큐라티스의 백신 개발 플랫폼 기술이 업계에서 인정받았고,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청구 자격을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긍정적 성과로 볼 수 있다.큐라티스는 이번 기술성 평가가 원활하게 마무리되면서 이른 시간 안에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하고 올해 안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 공개(IPO)에 진입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큐라티스는 최근 결핵연구원 김천태 원장을 상근 전문 위원으로 영입해 결핵 백신 개발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전문위원은 국립마산병원, 국립목포병원 병원장으로 수많은 결핵 환자를 진료했으며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 원장으로 재임하며 국가결핵 관리사업 수립과 결핵 퇴치에 크게 이바지한 결핵 연구 분야 전문가다. 올 3월 24일 제12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국가 결핵 퇴치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했다.큐라티스는 김천태 전문위원 영입이 결핵 백신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고, 결핵 백신 상용화를 위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16년 설립된 큐라티스는 글로벌 백신 전문 기업으로, 성인·청소년용 결핵 백신 QTP101의 상용화에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1년 상반기 국내 성인용 2a상 및 청소년용 1상 임상 시험에서 백신 안전성 및 면역원성 측면에서 우수한 결과를 확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같은 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글로벌 후기 임상 시험 계획을 신청 완료해 올해 아시아 국가에서 임상 시험 수행을 계획하고 있다.이 밖에도 차세대 mRNA 코로나19 백신 QTP104는 2021년 7월 식약처에서 국내 최초로 1상 임상 시험을 승인을 받았고, 신촌·강남 세브란스병원에서 임상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첫 시험 대상자 투여를 시작으로 DSMB(데이터 안전성 모니터링 위원회)를 통해 약물 이상 반응에 대한 객관적 안전성을 평가받아 용량을 증량해 임상 시험을 수행 중이다. 큐라티스는 올 상반기 안에 차세대 mRNA 코로나19 백신 투여를 완료하고서, 하반기 안에 임상 시험 종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올 상반기 안에 국내 최초 부스터샷 임상 시험도 진행할 예정이다.큐라티스는 올 1월 3일 식약처에서 자사 생산 시설인 오송바이오플랜트의 GMP(품질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했으며, 비타민C 주사제 ‘큐아씨 주(아스코르브산)’ 발매를 시작으로 오송바이오플랜트의 상업용 생산 가동을 시작했다. 이로써 주력 개발 제품인 성인·청소년용 결핵 백신 QTP101과 차세대 mRNA 코로나 백신 QTP104의 상용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큐라티스 담당자는 “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로 회사의 우수한 백신 개발 플랫폼 기술력을 입증받았으며, 결핵 전문가인 김천태 전문위원 영입을 통해 결핵 백신 연구 분야에 전문성을 더 공고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 코스닥 상장을 통해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확립하고, 꾸준한 연구 개발 활동으로 글로벌 백신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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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 360억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Block Odyssey)가 시리즈 A(Series A)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블록오디세이는 앞서 지난해 28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 A(Pre-Series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시리즈 A 라운드의 투자 규모는 총 358억원으로 SK네트웍스, 해시드 벤처스, 신한금융그룹, KB, 하나벤처스, SB파트너스, 타임와이즈, 케이티엔지 등 8개사가 주요 투자사로 참여했다.디지털 자산 중심 블록체인 및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이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실물 자산 기반 정품인증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던 블록오디세이가 2020년 말부터 NFT 사업을 준비함에 따라, 실물 자산과 연계되는 실물 경제에 대한 기술력 및 사업 역량을 보유한 국내 대표 기업이라는 점이 이번 투자의 주요 핵심으로 분석된다. 또한 블록오디세이가 정부 규제에서 자유로운 크립토 미발행 블록체인 기술기업이라는 점이 대기업 및 금융권에서 큰 관심을 보인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블록오디세이는 정품 인증과 NFT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해 국내 대기업 및 금융사와 활발한 사업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블록오디세이가 보유한 솔루션은 블록체인 기반 정품인증 솔루션 ‘SCANUS (스캐너스)’와 NFT 플랫폼 ‘Revitu (레비츄)’가 있다.‘SCANUS (스캐너스)’ 정품인증 기술은 의약품, 명품, 화장품, K-Culture goods 시장을 메인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 병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제약회사와 함께 의약품 정품인증 사업을 수행했다. 최근 신세계 인터네셔널의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 라인업을 시작으로 국내 대형 유통사의 제품들에 스캐너스 솔루션이 도입될 전망이다. 연초에는 K-Culture goods의 대장 격인 BTS 화보집을 중국 시장에 유통하기 위해 ‘SCANUS’ 솔루션이 도입되기도 했다.‘Revitu (레비츄)’는 특정 메인넷에 종속되지 않고 여러 메인넷을 교차 지원하는 NFT 플랫폼으로, 현재는 Ethereum, Klaytn, Klaytn (on Klip), HyperLedger Sawtooth 기반 NFT 발행이 가능하며, 향후 Solana (2022년 상반기), Polygon (2022년 하반기) 기반 NFT도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블록오디세이는 고객사의 비즈니스 로직에 맞춘 다양한 NFT 사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블록오디세이는 스포츠, 인플루언서, 게임 등과 같은 다양한 고객사 IP를 기반으로 한 NFT를 발행하고 자체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블록오디세이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관련 사업 분야를 폭넓게 확대하고 대대적인 인력을 채용해 빠른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력 사업의 기술 고도화 및 서비스 확장을 추진하고, 해외 서비스 확장을 통한 글로벌 블록체인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4월 베트남 지사 설립도 앞두고 있다.블록오디세이 연창학 대표는 “블록오디세이의 궁극적인 목표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금융 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라며 “급성장 중인 블록체인·NFT 시장 속에서 다양한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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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료원, 신속항원검사(전문가용)부터 재택치료까지(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의료원은 오는 21일부터‘코로나19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전문가용)를 실시한다. 의료원은 응급실 앞에 별도의‘호흡기 신속항원검사 진료소’를 설치하여 원스톱으로 검사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일반 환자들과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며 의사(공중보건의) 2명, 간호사 1명, 행정직원 1명을 전담인력으로 배치한다. 의사의 진단 결과 발열, 기침, 호흡곤란,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는 자는 보험급여 가능하여 본인부담금은 최대 5,730원 이며 그 외 증상은 비급여 2만원이다 . 검사 후 약 30분~1시간 이내 결과 확인이 가능하며, 검사결과 양성 시 별도의 PCR 검사 없이 코로나19 확진 및 처방이 가능하다. 울진군의료원은 정부의 지역의료기관 중심의 코로나19대응체계 전환에 따라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일반관리군은 2월10일부터, 집중관리군은 2월24일부터 확진자 관리 의료기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60세 이상의 집중관리군은 의료원내 재택치료 전담팀이 1일 2회 건강 모니터링을 7일간 실시하며, 증상이 발생한 경우 전화 통화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상담 및 처방을 실시한다. 정호성 울진군의료원장은 “코로나19 방역과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울진군민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