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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전통시장 온라인쇼핑몰 '당찬한끼' 배달서비스 확대[파이널24]당진전통시장에서 운영하는 전통시장 온라인쇼핑몰 ‘당찬한끼’(당진시 및 중소벤처기업부 후원 당진전통시장 직영브랜드)가 이번 달부터 도시락 및 음식배달서비스를 확대 실시하여 또한번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당찬한끼는 작년 9월부터 ‘한끼를 먹어도 당당하게, 당진지역 음식문화를 선도한다’라는 슬로건으로 그동안 조리음식을 중심 ‘당일배송’ 전략을 앞세우며 지역민 가입자들을 늘려왔으며 현재 쇼핑몰 가입자 수가 1400 여명에 달한다. 이는 전통시장 온라인쇼핑몰의 첫 사례로 기록돼 중소벤처기업부 평가 전국 최우수등급을 받았으며 타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으로 꼽히는 등 그동안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한편 당찬한끼 사업단(단장 유원종)은 지난 2개월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이번 달 18일부터 도시락 6종, 한식 8종, 그리고 치킨과 떡볶이 3종 등의 신메뉴를 새롭게 선보이며 스마트폰 주문 앱과 전화(1899-4745)를 통해 배달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당진어시장 2층에 위치한 당찬한끼 매장을 방문해 직접 구입도 가능하다. 정제의 상인회장은 “당찬한끼는 지역민과 지역소상공인을 직접 연결하는 중간 역할을 하고자 최소한의 마진을 남기는 마케팅전략으로 영업하고 있다”며 “(첫부분삭제) 이번 배달서비스 품목을 확대함으로써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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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불합리・불필요한 행정업무 개선” 주문[파이널24]조길형 충주시장이 잘하고 있는 일이라도 개선의 여지가 있고 불필요한 업무는 적극 개선해 행정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13일 열린 정책토론 영상회의에서 ‘불합리한 행정업무 개선 건의 사항’을 검토 한 조 시장은 “시민들에게 좀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시민 중심의 일 잘하는 공직자로 거듭나야 한다”며, “직원들이 각자 하는 일에 대해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 실제 현장에서 이뤄지는 사항들을 잘 살펴보고 불합리하거나 불필요한 관행적 업무는 과감하게 정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비전 2030 충주시의 10년 미래계획’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반복적으로 수렴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타도시의 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하여 보완 수정해 나가야 할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과수화상병 발생 상황에 대해서도 “지난해에는 발병 후에 사후 조치로 하였다면, 올해는 선제 예찰을 통해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신속히 찾아내 조치하는 방법으로 화상병 확산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철저한 소독은 물론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 발견 즉시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도 말했다. 아울러 예방백신 접종에 대해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백신접종에 노력하고 계시는 의료진, 자원봉사자, 직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예방접종은 코로나 종식에 필수적인 사항으로 접종대상자분들이 적극적으로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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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양운석․백승기 도의원, 안성마춤한우회와 정담회[파이널24]경기도의회 양운석(더민주, 안성1), 백승기(더민주, 안성2) 도의원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마춤한우회 김학범 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축산업의 발전방향과 축산정책에 대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가축분뇨 관련 지도와 단속, 축산악취, 퇴비 등 한우농가의 환경 개선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축산농가의 발전방향 ▲축산정책을 공유하고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됐다. 안성마춤한우회 관계자는 관내 한우농가 현황, 개별 농가의 분뇨처리와 축산악취 해소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안성마춤한우회 김학범 회장은 “축산업이 농촌경제에 비중이 커지는 상황으로 한우농가의 발전을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안성마춤한우를 전국 최고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여 안성시가 한우농가의 지역경제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양운석 의원과 백승기 의원은 “상황에 발맞춰 환경 친화형 축산업이 실현되고 있는 시기”라고 말하며 성공적 사례를 벤치마킹이나 현장 컨설팅에 참여해보는 것을 제안했다. 더불어, “앞으로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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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창업 거점 ‘광주’에 조성[파이널24]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14일 2021년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지로 광주광역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린 스타트업 타운‘은 영국 도시재생의 성공사례인 킹스크로스역을 벤치마킹해 창업기업 지원 인프라와 주거·문화·교통시설 등 생활형 인프라를 결합하는 새로운 개념의 창업 거점으로 지난해에는 충남 천안이 ‘제1호 그린 스타트업 타운’으로 선정돼 조성이 진행 중이다. 중기부는 스타트업 파크 ‘복합형(그린 스타트업+스타트업 파크)’으로 추진한 작년과 달리 올해는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으로 진행했으며, 선정 지자체는 지자체 또는 민간 자본을 활용해 스타트업 파크(창업기업 입주공간)을 자체적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중기부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3일까지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을 공고해 3개 지자체의 신청을 받았고, 이후 평가를 진행했다. 선정평가는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 순서로 진행했으며 서면평가는 실제 조성 후보지역에 대한 현장 확인을 거쳐 진행됐으며, 최종점수는 서면평가 점수와 발표평가 점수를 합산해 도출했다. 그 결과 광주광역시가 2021년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지로 선정됐다.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된 광주광역시는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된 광주역 일원에 그린, 디지털 스타트업 중심의 창업 혁신기업을 집적화해 그린 스타트업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창업생태계 육성을 위해 광주역 중심으로 이미 진행 중인 정책사업(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도시재생혁신지구)과 핵심 육성산업으로 선정한 친환경에너지·스마트바이오·인공지능(AI) 분야 등의 창업 지원과 성장 지원의 연계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변에 위치한 다수의 연합기술지주회사, 대학교, 창업지원기관 등 창업 인프라가 집적되어 창업 네트워킹 여건이 우수하며, 지자체와 민관 협력기관들의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의지를 통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운영 전략을 수립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중기부는 광주광역시에 올해 복합허브센터 설계비 5억 원을, 내년에는 복합허브센터 구축비 140억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며 광주광역시는 국비에 매칭해 189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중기부 김성섭 지역기업정책관은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을 통해 스타트업 중심의 산업구조 대전환과 청년 창업가들의 요람으로써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그린 스타트업 타운이 지역 경제 활성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업해 차질없이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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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공공건설현장 안전사고 제로 만들기 전력[파이널24]민선7기 경기도가 운영하는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이 올 한해 도내 공공건설공사 61곳을 대상으로 ‘사고 없는 안전하고 공정한 건설현장’ 만들기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들이 단원으로 참여해 공사현장을 직접 살펴봄으로써 안전사고 예방, 품질 및 시공능력 강화를 통한 ‘공정 경기건설’ 정착을 목적으로 2019년 7월부터 도입·운영한 제도이다. 제도 도입 후 지금까지 총 48개 현장을 점검, 470건의 보완사항을 발굴해 시정 조치했으며, 그 결과 도 공공발주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아 안전한 건설노동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상주감리자가 없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건설현장을 중점 점검할 계획으로, 도로 14곳, 철도 7곳, 하천 11곳, 건축 29곳 총 61개 현장이 대상이다. 이를 통해 현재(4월 말)까지 10개 현장을 면밀히 점검해 총 180여건 보완사항을 발견, 공사현장 관계자들에게 구체적인 개선방향을 지도하고 신속한 조치를 주문하는 등의 감리활동을 펼쳤다. 먼저 A 철도공사 현장에서는 정거장 대합실 내 일부 구간에서 균열발생을 확인, 건설사업관리단에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관리를 요청하며 하자발생이 최소화되도록 조언했다. B 도로공사 현장에서는 교량 바닥면의 구배가 고르지 않아 물고임 부분이 있음을 지적, 해당부분의 콘크리트를 연마하고 배수상태를 확인 한 후 바닥면에 포장공사를 실시하도록 요청했다. C 건축공사 현장에서는 콘크리트 타설 시 재료분리 발생 방지와 고른 면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콘크리트 진동다짐·양생 작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하고, 부식이 있는 철근부위는 방청 작업 후 다음 공정을 진행하도록 주문했다. 시민감리단은 올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점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설현장의 관행적 안전불감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결과를 토대로 관리소홀, 부실내용에 따라 시정 또는 관련법령에 의한 벌점 및 과태료 처분을 요구하는 등 건설현장의 관행적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김교흥 건설안전기술과장은 “경기도에서 시민감리단 출범이후 교육청 등 타 기관에서 동 제도를 도입하고, 현재도 제도 도입을 위하여 벤치마킹을 하는 등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며 “내실 있는 운영으로 공정하고 안전한 건설문화 조성에 선도 지자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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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문화가 빛이 되는 동명동' 희망의 신호탄 쏜다[파이널24]광주 동구 동명동은 끊임없이 변화를 거듭하며 지금은 광주에서 가장 주목받는 ‘핫 플레이스’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고급주택이 즐비했던 부촌(富村)이었지만 옛 전남도청 이전으로 낙후된 구도심 주택가로 활력을 잃었다. 그러나 지금의 동명동은 옛 정취가 배어 있는 골목과 개성 넘치는 카페거리, 도심 숲길이 공존하는 동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여느 도시와 마찬가지로 구도심에 속해 쇠락해가던 이곳이 갑자기 되살아난 데는 도시재생을 위한 지자체와 주민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변화를 거듭하는 광주 동명동 동명동은 세월의 흐름 속에 부침을 겪었지만 ‘광주다움’이 있는 광주 대표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고층 아파트를 건립하는 주택재개발 대신 마을 원형 보존과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을 택한 주민들 덕분이다. 옛 건물을 헐고 새 건물을 짓기보다는 낡은 건물의 특색을 살려 새로운 공간으로 하나둘씩 탈바꿈시켰다. 동명동 골목마다 개성 있는 식당과 카페, 동네책방, 게스트하우스 등이 자리 잡으며 젊음의 거리로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2015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이후 활력을 되찾은 동명동은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카페거리가 조성돼 서울 ‘경리단길’을 빗댄 광주의 명소 ‘동리단길’이라는 별칭까지 얻게 됐다. 이야기가 있는 유·무형 자산 ‘무궁무진’ 동명동 일대에는 문화, 역사, 관광, 건축, 특화자산 등 유·무형자산이 무궁무진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한 상인과 예술인들이 공존하는 대인예술시장과 예향 남도의 예술혼이 이어져 온 예술의 거리, 호남 최대의 도심상권 충장로 등이 어우러져 있다. 옛 광려선과 경전선의 분기점이자 혁명과 항쟁의 진원지인 계림오거리와 나무꾼들이 땔감을 팔던 나무전거리 등 발길 닿는 곳곳마다 역사와 이야기가 배어 있다. 특히 광주역에서 광주천까지 8㎞ 가까이 되는 ‘푸른길공원’은 동명동을 바꿔놓은 중심축이 됐다. 도심지역을 관통하던 경전선 폐선부지를 주민 참여로 산책로가 된 푸른길공원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타 지역에서 벤치마킹이 잇따르기도 했다. 이제 동명동은 카페거리의 명성을 넘어 동구 전체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제2의 도약 ‘문화가 빛이 되는 마을’로 또 다른 변신을 꿈꾸는 동명동에서는 현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한창 이다. 구는 사업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사업대상 지역(동명동·산수1동 일원)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가 빛이 되는 동명마을 만들기’를 비전으로 설정했다. 기본 방향으로 ▲노후주거 환경정비 ▲주민주도 공동체 회복 ▲마을 일자리 창출 ▲청년유입 지역 활성화 ▲연계 사업 등을 잡았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200억 원을 투입해 동명1동주택재개발 해제지역을 대상으로 주택정비 지원, 생활인프라 개선, ‘동밖 어울림센터’ 조성, 동명동 현장지원센터 운영, ‘어울林 공작소’ 조성, 마을관리협동조합 ‘東明人’ 조직 및 운영, 청년복합문화공간 ‘동명플랫폼’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낡은 구도심에서 문화와 예술, 새로운 트렌드를 조화시켜 도시재생의 모범이 된 동명동은 또 다른 희망의 신호탄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완료되면 동명동, 나아가 광주 동구가 단순히 즐기는 문화공간을 넘어 광주시민은 물론 광주를 찾은 외지인들도 반드시 둘러봐야 할 문화관광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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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도봉구청장, 도봉초등캠퍼 찾아 직접 간식 만들어 전달[파이널24]이동진 도봉구청장은 5월 11일 도봉산숲속캠핑장에서 진행한 ‘도봉초등캠퍼’ 프로그램 현장을 찾았다. ‘도봉초등캠퍼’는 2021년도 도봉형 마을방과후학교 특화 사업 중 ‘도봉구 캠린이(캠핑하는 어린이)들 모여라!’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확 트인 자연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자립심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저학년과 고학년 프로그램으로 나눠서 진행되는 각각의 프로그램은 △캠핑공예(음료컵만들기, 드림캐처 만들기) △캠핑요리(캠핑 브런치, 순두부 라면) △캠핑놀이(긴줄넘기 및 플라잉디스크) 등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학부모들과 만나 도봉구 마을방과후학교의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아이들에게 나눠줄 간식(미니 샌드위치) 만들기에도 동참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형 마을방과후학교는 이미 수년 전부터 전국의 모범사례로 수차례 벤치마킹 될 만큼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렇게 지자체의 성공사례들이 정부의 정책으로 거듭나고 자리잡을 수 있길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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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정혜란 제2부시장, 여성청소년쉼터 예정 부지 현장 방문[파이널24]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11일 합성동에 건립 예정인 창원시여성청소년쉼터 부지 현장을 찾아 현안사항 등을 점검했다. 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치료를 제공하고, 학력 향상과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연계체계를 마련해 자립과 가정·사회 복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설이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합성동에 소재한 청소년 전용공간인 ‘위카페 다온’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시설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청소년쉼터 조성에 참고할 만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벤치마킹했다. 창원시여성청소년쉼터는 오는 2022년까지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지상 3층, 연면적 1,250㎡ 규모로 주민자치센터와 복합화 건물로 들어설 계획으로 설계가 끝나면 올 연말에 착공할 예정이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창원시에 가정 밖 여성청소년들이 머물 공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쉼터 조성으로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여성청소년들을 보호해 건전한 사회인 으로 자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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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벼 소식재배’ 일석이조 효과 톡톡[파이널24]익산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벼 소식재배(드문모심기) 사업이 생산비와 노동력 절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며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농업기술 신혁명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효과가 있는 벼 소식재배 생산단지를 단계적으로 확산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는 물론 농촌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지자체 최초 소식재배(드문모심기) 시범사업 도입 익산시는 지난 201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소식재배 시범사업을 도입해 지역 농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스마트 농업기술의 새 장을 열었다. 소식재배는 모판의 볍씨 파종량을 상자당 300g 정도로 늘리고 3.3㎥당 이앙포기수를 기존 80포기에서 50 ~ 60포기, 벼 한 포기당 심는 모의 본수도 기존 10 ~ 15본에서 3 ~ 5본 내외로 줄여 필요한 벼 육묘상자수를 50~70%까지 줄일 수 있는 재배기술이다. 4년째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2018년 오산농협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8곳, 1천ha 규모의 생산단지가 참여하고 있다. 익산시는 오는 2023년까지 80곳, 3천ha까지 확대할 목표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육묘비·노동력·병해충 경감, 쌀 수량은 그대로! ‘일석이조 효과’ 소식재배는 노동력, 병해충 등은 경감되지만 수확량은 큰 차이가 없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9년 신동진 품종으로 재식밀도별 생산량을 분석한 결과 10a당 수확량(정곡기준)이 37주 490kg, 42주 490kg, 50주 511kg 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일반적으로 생산한 벼의 80주 생산량은 460kg으로 병해충 발생이 많아 수확량이 오히려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에서도 전국 지역의 소식재배 시험포장에서 협력 연구를 진행해 수확량 차이를 조사한결과 재식밀도별로 미미한 수준인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이같은 장점 덕분에 익산지역 소식재배 면적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익산시 자체적으로 추정해 본 결과 전체 벼 재배면적의 50% 가량이 소식재배를 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 생산비 연간 50억원·노동력 절감, ‘익산시 탁월한 선택’돋보여 벼 소식재배는 생산비 절감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 분석 결과 소식재배를 할 경우 영농비와 인건비 등 생산비가 일반 재배보다 10a당(300평) 6만4천500원 가량 절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익산지역은 현재 전체 벼 재배면적 1만6천ha의 50%가 소식재배를 도입하고 있어 연간 50억원의 생산비가 절감된 것으로 추정되며 앞으로 전체 지역으로 확대되면 최대 100억원 가량의 생산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농촌 고령화로 일손 부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노동력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특히 벼 소식재배는 여성 농업인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소식재배를 도입한 한 여성농업인은 “모내기철 육묘상자·상토·종자준비, 파종작업, 육묘상 관리 등의 힘겨운 일손을 덜게 되어 한결 수월해졌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벼 소식재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에서 익산시를 방문하고 있다”며“다양한 효과가 있는 소식재배를 많은 농민들이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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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2021년 제1차 정례회 대비 교육 실시[파이널24]용인시의회는 10일 1일간의 일정으로 처인구 양지면 신흥양지연수원에서 2021년 제1차 정례회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새로운 정책대안 연구의 기회를 제공하며, 4대 폭력 예방 교육,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 등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우지영 경기도 지방보조금 심의·제안심사위원회 위원의 '예산·결산 심사기법', 권신란 나다움질문연구소장의 '4대 폭력 예방교육', 이강숙 안산YWCA 회장의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 이지혜 현대지방의정연구원 전임교수의 '의정활동 능력 향상과 건강관리' 등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을 들었다. 김기준 의장은 "이번 교육은 정례회에서 다룰 결산심사 등을 앞두고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행정 우수사례 등 벤치마킹할 수 있는 타 시를 방문해 의정연수를 실시해왔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등을 고려해 관내에서 교육을 실시했으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