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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마을의 역사를 담은 ‘마을박물관’ 만든다![파이널24]순천시는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과 관련된 자원을 모아 전시·보존하는 ‘마을박물관’을 조성할 마을 2곳을 6월 30일까지 공모한다. ‘마을박물관 조성사업’은 주민들이 사용하던 생활용품이나 마을과 관련된 사진·기록물 등을 보존하고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박물관 조성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의 일부공간을 활용하여 소규모 전시공간을 마련하되, 조성 후에는 상시 개방이 가능한 곳이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순천시청 자치혁신과로 사업신청서와 주민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는 보유자원 목록과 대상지 확인 후 총 2곳을 선정하여, 한곳 당 1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 상사면에는 서동마을박물관이 있다. 2018년 개관된 순천시 최초 마을박물관으로 일제강점기부터 보관한 국민증, 건강보험증, 전보 등 소소한 생활자료와 60년대 모범마을로 선정되어 받은 상, 마을장부 80여점을 전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국 마을공동체 관련 벤치마킹 대상지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숨겨진 마을 자원을 발굴하고 마을박물관을 통해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여나가기 위해 이러한 마을박물관을 매년 2곳씩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마을박물관 조성 공모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자치혁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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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디지털 대전환’으로 도정 혁신…도민중심 행정서비스 강화[파이널24]#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김00씨는 G6100번 버스를 타고 내릴 때 지갑에서 교통카드를 찾느라 당황하지 않는다.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대지 않아도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경기도 태그리스(tagless) 결제시스템’이 버스에 설치돼 있기 때문. 이제 김 씨의 승하차가 한결 편리해졌다. # 수원시에 거주하는 1인가구 서00씨는 잦은 야근으로 인해 통장이 전달하는 민방위교육 훈련통지서를 받지 못하거나 통지서를 잃어버려 민방위 교육 미이수로 과태료를 내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종이 서류 대신 ‘모바일 민방위 전자고지’로 바뀐 후부터는 휴대폰으로 통지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가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기존 정책의 디지털적 접근 방안 등을 조언해주는 자문기구인 디지털네이티브 정책개발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선도적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으며 다양한 디지털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갖다 대지(태그) 않아도 자동적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태그리스(tagless) 결제시스템 ▲승객의 탑승대기 정보를 버스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줘 무정차 통과를 예방하는 경기버스 승차벨 서비스 ▲각자에게 꼭 맞는 복지정보를 안내받고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는 경기알림톡 등 획기적인 디지털 도정을 선보여 도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경기도는 현재 ▲공공비대면 서비스제공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강화 ▲데이터 활용 고도화 ▲디지털 인프라 확충 등 4대 부문 57개의 디지털 도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 도가 펼쳐갈 디지털 정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부문별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을 살펴봤다. (1)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비대면 공공서비스 제공 : 13개 사업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시스템을 15일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구축해 재난기본소득의 적시 지급을 이뤄냈다. 카드사와 협력해 온라인을 통해 지역화폐카드 및 도민이 사용하던 신용카드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자는 새로운 방식의 도입으로 도민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1년에는 경기도민 1,343만 명 중 1천32만 명(76.8%)이 온라인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 완료해 다른 기관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지난 1월부터는 ‘경기공유서비스’를 구축해 경기도 공공기관의 회의실, 체육시설, 행사장 등 도내 29개 기관 총 484곳의 공유시설을 온라인으로 검색하고, 이용예약과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온라인 예약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360° VR(가상현실) 파노라마 영상을 제공해 사전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시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도는 31개 시군에서 보유한 공유시설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향후 경기도 모든 공유시설의 정보를 확보할 예정이다. 오는 7월부터는 ‘경기민원24’를 통해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등 분산되어 있는 58개의 경기도의 수혜성 행정서비스 신청창구를 온라인으로 통합 일원화하고 구비서류를 최소화해 도민 편의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도는 대중교통 이용의 3不(불확실․불안․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분야에도 디지털을 도입했다.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갖다 대지(태그) 않아도 자동적으로 요금이 결제되고, 모바일 앱으로 하차-벨을 누를 수 있는 ‘태그리스(tagless) 결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3개 노선(G1300번, G6000번, G6100번) 30대 버스에서 시범운영 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 시대의 버스 내 승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버스 승·하차 시간 단축, 교통카드 요금 결제 불편 및 사고위험 감소 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승객의 탑승대기 정보를 버스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줘 무정차 통과를 예방하는 ‘경기버스 승차벨 서비스’도 경기도 시내버스 전체노선에 실시했다. 서비스 도입으로 승객의 안전한 승차를 지원해 무정차 불편사항이 획기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며, 한적한 외곽 정류소나 야간시간에 보다 유용할 것으로 판단해 시외·마을버스에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1월부터는 ‘민방위대원 교육훈련 통지서 모바일 전자문서 전달시스템’을 구축해,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본인 직접 수령이 어려운 도민에게 민방위 통지서를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고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로 인해 등기우편비용 연간 최대 30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는 13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 실시간 화상학습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간 평생학습 격차를 해소하고자 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화상학습 메뉴를 통해 도와 시군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을 비대면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내외 최고 전문가의 실시간 강연회 등 다양한 방식의 평생교육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2) 정책수요대상자 고려한 맞춤형 디지털서비스 강화 : 21개 사업 도는 올해 4월 개인의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각자에게 꼭 맞는 복지정보를 안내받고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는 ‘경기알림톡’ 앱 서비스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시했다. 마이데이터는 각종 기관과 기업에 흩어져 있는 개인정보를 직접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앱을 설치한 사용자는 경기도에서 제공하는 65종의 개인 수혜정보와 시군 150여종의 복지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복지사업 지원조건과 비교해 개인에게 적합한 정보만을 선별해 보여줄 뿐 아니라 신청 시기가 되면 알림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어 도민들이 신청 시기를 놓쳐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없어졌다.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서도 창업과 관련된 모든 유용한 정보를 원스톱(One-Stop)으로 확인하고, 통합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 창업플랫폼’을 구축했으며, 기간제 스마트채용 접수시스템 및 프리랜서 온라인 플랫폼 개통을 통해 일자리 연계 등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3) 데이터 접근성 강화 및 격차 해소를 위한 데이터 활용 고도화 : 8개 사업 작년 12월에 출시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데이터 혜택이 일부 기업에게만 집중되는 데이터 혜택의 불평등 구조를 개선하고, 소비자들도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정한 디지털 경제시장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배달특급’은 전국 공공배달앱 최초로 출시 6개월여 만에 누적 거래액 217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현재 이천·양평·수원 그리고 김포 등 14개 지역에서 서비스 중으로 올해 경기도 28개 지자체로 권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지역화폐 데이터 거래를 통해 발생한 5천만 원의 수익을 20개 시군 36만782개 카드를 대상으로 카드당 120원을 지역화폐 이용자들에게 되돌려주는 ‘데이터 배당’을 세계 최초로 시행했다. 도 데이터배당은 데이터 생산자의 권리를 인정하고 수익을 모두 돌려줌으로써 ‘데이터 주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데이터 선순환체계’의 첫 시험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4) 범죄예방 및 재난안전 대비 등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확충 : 15개 사업 도는 다양한 첨단 과학수사기법인 디지털 포렌식, 디지털 인증시스템, 불법광고전화 차단시스템 등을 도입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범죄대응에 나서고 있다.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은 피의자로부터 압수한 컴퓨터나 휴대전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 디지털기기에 있는 데이터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는 과학적 수사기법이다. 그동안 4종 183개의 증거물을 분석해 범죄혐의 입증에 기여했다. 불법광고전화 차단시스템은 길거리에 뿌려져있는 전단지 중 불법 대부업과 청소년 음란․유해 매체물에 적혀있는 전화번호를 신속하게 차단해 불법전단지의 기능을 무력화하기 위해 도입했다. 2019년부터 올해 1월까지 4,748 건에 달하는 번호를 차단했으며, 이동통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불법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를 수시로 이용 중지시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도는 건설공사장 안전실태 실시간 관리로 노동자 중심의 건설공사장 안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 건설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한 원격안전점검시스템을 지난해 11월에 개발해, 원거리의 현장에 나가지 않고도 스마트글라스로 현장의 영상을 실시간 공유하면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최신 사물인터넷(IoT)기술을 도입한 현장대원 스마트 인명구조경보기, 속도감 있는 현장대응체계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도 개발해 재난 대비에 앞장서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기술혁명 시대를 맞아 세계질서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전 분야에 걸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디지털 시대에 도민 편의 및 정보접근성을 강화하고, 정보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튼튼한 디지털 토대를 닦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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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년 연속 발명 최우수기관 선정[파이널24]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5월 발명의 날을 맞아 특허청 주관 으로 2곳을 선정하는 전국 최우수 발명교육청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전국 207개 발명교육센터 중 광양발명교육센터가 우수발명교육센터로 선정됐고, 발명교육 우수교원으로는 광영초 박성진 교사,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 운영 우수교원에 여수발명교육센터 박용배 교사가 선정되는 등 ‘발명교육 3관왕’을 달성했다. 이는 전라남도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상상‧융합‧창조’의 슬로건으로 내실있는 발명교육을 추진한 성과이다. 전남교육청은 전남형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도내 발명교육센터가 참여하는 도서·벽지로 찾아가는 ‘전남 발명메이커 체험한마당’ 같은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매년 발명문화 확산을 위해 창의도전페스티벌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창작 욕구를 채워주고 발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는 전남 발명체험 한마당은 올해도 계속된다. 신안 임자초를 시작으로 6월 4일에는 신안의 비금도를 찾았으며, 앞으로도 연중 도서·벽지 학교를 지속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6월 4일 신안 비금초에서 진행된 전남 발명체험 한마당은 도내 발명교육센터 소속 교사와 실무사들이 참여해 발명교육 수혜의 범위를 넓혔으며, 이는 전국적인 수범사례로 선정돼 한국발명진흥회 관계자와 홍보팀이 동행했다. 행사에 동행한 한국발명진흥회 관계자는 “전남교육청의 섬으로 찾아가는 발명교육 한마당과 같은 우수사례를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홍보겠다.”면서 “전남교육청의 튼튼한 발명교육 토대 위에서 전남의 학생들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전라남도의회 이혁제(목포) 의원 발의로 지식재산교육에 관한 조례안이 제정됐다. 또,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과 무안발명교육센터는 2021년 발명교육센터 현대화 사업에 선정돼 국고 2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교육환경 개선을 추진중이다. 고광진 전남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발명문화 확산과 학생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발명교육을 통해 발상의 전환과 세상과 소통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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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지자체 합동평가 부진지표 관리에 팔 걷어부쳐[파이널24]계룡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류재승 부시장 주재로 2022년(‘21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부진지표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점검회의는 74개 정량지표 중 부진예상 지표에 대한 추진상황과 부진사유 및 실적향상 방안을 점검하고, 20개 정성지표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정량지표 실적향상을 위해 부진지표에 대해서는 수시 점검 및 분기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정성지표 실적향상을 위해 경쟁력이 있는 우수사례 적극 발굴 및 컨설팅 실시 등 실적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류재승 부시장은 “지자체 합동평가는 지자체의 행정역량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는 만큼, 부진이 예상되는 지표에 대해 각 부서장이 중심이 되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등 실적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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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어린이 감성체험장 개관··· 창의력·감수성 UP[파이널24]계룡시는 엄사면 도곡리 일원에 어린이 창의력 개발과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건립한 아동이용시설인 ‘어린이 감성체험장’이 지난 5월 29일 개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최홍묵 시장과 이철성 건양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의원, 계룡시의회 의원과 관련 공무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자의 개식 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감성체험장 건립 경과보고, 제막식 및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및 현장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관식과 함께 사전예약을 받은 60가족(오전 30가족, 오후 30가족)이 감성놀이, 숲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 재미진 놀이터와 장난감 도서관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감성체험장은 폐교된 도곡초등학교 부지에 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4265㎡, 건축면적 607㎡에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프로그램실, 감성체험놀이실, 감각창의놀이실, 장난감도서관, 야외놀이터 등 어린이의 오감을 자극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놀이와 학습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시는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에 감성체험장을 위탁 운영키로 했으며, 타 시군의 유사시설 벤치마킹, 어린이와 학부모 수요 반영 등 운영간 지속적인 보완사항 점검을 통해 감성체험장을 중부권을 대표하는 우수 어린이 체험시설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 이용 및 체험활동 참여는 오는 6월 8일부터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통해 가능하며,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회차 10:00, 2회자 13:30, 3회차 15:30) 운영 예정이다. 이용 관련문의는 로 문의하면 된다. 최홍묵 시장은 “그동안 관내에 아동이용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세종, 대전 등 관외 지역의 시설을 이용하는 불편함을 겪어왔지만, 감성체험장 개관을 통해 다양한 실내외 놀이 및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며, “성장기 아이들의 감수성 발달과 건강한 자아 형성을 위해 감성체험장 및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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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고액·상습체납자 징수활동 지속 추진[파이널24]양산시는 3월부터 6월까지를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고액ㆍ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산시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하여 명단공개, 출국금지, 신용정보등록 등 행정제재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서울시 38세금징수과를 방문 체납징수 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하여 체납자 본인의 재산파악에 그치지 않고 가족에게 재산을 이전한 정황 및 가족명의 사업장운영여부를 조사하는 등 가족의 재산형성과정까지 추적하고 있다. 우선 1천만원이상 개인체납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하여 현재 58명에 대해서 거주지 및 재산조사와 납부독려가 이루어졌으며, 이 중 12명에 대해 63백만원이 징수되었고 일부는 분납을 약속했다. 그 외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족에게 체납처분면탈 의도로 이전되거나 형성되어진 재산이 있는지 면밀히 파악 후 이에 해당한다면 사해행위 취소 등 추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고, 아직 미조사된 체납자에 대해서도 재산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나갈 것이다. 이에 더해 고가주택에 거주하면서 호화생활을 하는 것이 확인되는 등 재산은닉을 의심할 수 있는 사항이 발견되면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추진 중인 주식 및 가상자산(비트코인 등)에 대한 조사는 1천만원이상 체납자 567명에 대해서 10개 증권사 및 4개 가상자산거래소를 대상으로 이루어 졌으며, 6개증권사 및 3개 가상자산거래소로 부터 통보된 자료 중 9명에 대해 83백만원을 압류하고 27백만원을 징수하였고, 미통보된 증권회사 및 가상자산거래소에 대해서는 자료통보되는 대로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납부하지 않고 호화생활을 하는 등 재산은닉이 의심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조사와 가족에게 재산을 이전한 정황 등을 면밀히 살펴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상자산에 대한 체납처분 등 새로운 징수활동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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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미사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 행사[파이널24]하남시미사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미사도서관은 지난해 5월 29일 문을 연 이후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일 평균 1300여 명이 찾는 하남시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국회도서관과 경기도 도서관정책과를 비롯해 타 지자체 도서관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미사도서관을 잇따라 방문하기도 했다. 미사도서관은 지난 1년간 독서육아 지원, 치매 예방 교육 등 영유아부터 중장년층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함께, 독서아카데미, 아카이브, 은빛독서나눔이 등 자기개발 및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같이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이 시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자발적 독서습관을 유도, 미사도서관이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미사도서관은 1주년 기념 이벤트로 로비에 행사 사진과 프로그램 작품을 전시해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종이로 만들어진 나무를 설치하고 카드와 종이함을 마련, 시민들이 1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도서관에서 읽은 책 중 감명 깊은 글귀를 카드에 적어 나무에 걸 수 있도록 했다. 종이 나무는 지난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부와 하남시가 함께 한 업사이클 축제에서 사용된 것을 다시 재활용해 가치를 더한 것이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29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된다. 시 도서관정책과장은 “하남시 대표 도서관으로 자리 잡은 미사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에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시민의 평생학습과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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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새바람동아리 5월 정례회 개최[파이널24]함안군은 지난 26일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함안새바람동아리의 5월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 정례회에서 채택한 안건 5건에 대한 부서 검토결과를 공유하고, 신규 혁신과제 2건의 채택여부를 토의했다. 4월 동아리 채택제안에 대한 부서 검토결과 직원 청렴달력 및 청렴거울 제작 등 2건은 사업부서에서 세부계획 수립 후 시행할 예정이다. 함안군 공무원 책임보험 가입 제안 등 2건은 현재 추진중이며, 귀농·귀촌인 전원마을 조성 제안 건은 전원주택에 대한 수요 부족으로 향후 필요시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환경관련 신규과제 2건이 제안되었으며, 각 안건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시스템 건에 대해서는 타지자체 앱이용사례 벤치마킹 및 사례 분석 후 도입하자는 의견과 음식물쓰레기 간편배출 시스템 도입제안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쓰레기 수거함 설치건은 기설치되어 관리책임 소홀로 운영중단된 사례가 있어 관리자 책임의식에 대한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쓰레기 방치문제가 심각한 가야읍 한전 및 원룸촌 주변의 쓰레기 방치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건물내 폐기물 분리수거함을 설치하는‘건물주 의무사항’을 두자는 의견과 주민개개인의 도덕적 책임의식이 중요하다는 의견 등이 나왔다. 군 관계자는 “전 직원이 당면 업무와 일손돕기, 코로나 예방접종 지원근무로 바쁜 시기라 혁신에 대한 의지와 마인드가 저하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하반기에는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통한 인사우대 및 포상 등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직원 참여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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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고양시 손 맞잡고 K-바이오 랩허브 유치전 돌입[파이널24]고양시는 경기도가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후보지로 고양시의 일산테크노밸리 부지 30,000㎡를 중소기업벤처부에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K-바이오 랩허브’는 국가 대표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신약개발 창업기업이 실험부터 연구·임상실험까지 할 수 있도록 종합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랩센트럴’을 벤치마킹했다. 총 3,350억 원의 사업비(국비 2,500억 원과 지방비 850억 원 이상)가 투입되며, 2023년 착공·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K-바이오 랩허브에는 ▲신약개발 바이오 창업기업 입주공간 조성 ▲실험·연구 및 임상·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공동시설과 장비 구축 ▲산·학·연을 비롯해 병원까지 함께하는 협력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고양시는 국립암센터와 6개의 대형병원이 위치해 있어 의료인프라가 뛰어나다. 또한 올해 하반기 착공할 85만㎡ 규모의 일산테크노밸리 내에 ‘평화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 등, 바이오·의료사업이 성장할 배경을 모두 갖추고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바탕을 토대로 고양시 내 일산테크노밸리 부지 30,000㎡가 ‘K-바이오 랩허브’유치 후보지로 최적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경기 남·북부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기북부 지역 발전을 위해서라도 고양시에 ‘K-바이오 랩허브’가 유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추후 경기 남·북부의 바이오산업과의 연계는 물론, 인근 서울·인천 등 대형제약사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양시 또한 올 하반기 일산테크노밸리 착공과 더불어 의료·바이오 기업 유치에 힘을 쏟는 등 일산지역을 바이오·의료 산업단지의 핵심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 인근에 GTX-A노선이 신설되고 인천2호선이 연장되는 등 교통 인프라가 대폭 확장될 것”이라며, “이 외에도 킨텍스 제3전시장·방송영상밸리·IP융복합 클러스터 등 다양한 산업단지 조성으로, K-바이오 랩허브와 시너지 효과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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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스마트 어린이급식 안전관리시스템 벤치마킹[파이널24]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어린이 집단급식소 위생·영양수준을 높이기 위한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복환위 소속 의원들은 26일 창원시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급식안전관리시스템 아이밀(imeal) 프로그램과 시범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도입 방안을 모색했다. 아이밀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급식 관리를 전산화한 지능형 관리체계다. 인력과 시간상 한계, 학부모에 급식정보 제공 어려움 등 현행 순회 지도점검 방식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문혜경 창원시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창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이 ㈜제일기술과 공동 개발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어린이집 간 시스템을 연결해 급식 관련 일지 확인은 물론, 식단과 위생, 영양정보 등을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다. 의원들은 실효성 있는 정책 도입을 위해 충남어린이집연합회 회장·임원, 집행부 관계자와 현장을 함께 찾았다. 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은 “매년 어린이집 등에서 식중독 사고가 되풀이되는 만큼 현행 지도점검 방식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며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이밀 도입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