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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렴도 향상 위해 잰걸음[파이널24]광주광역시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광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녥년 청렴컨설팅’대상 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올해 청렴컨설팅을 희망하는 20개 그룹(멘토, 멘티기관)의 신청을 받아 신청 기관의 추진 의지, 청렴컨설팅 효과성 등을 고려해 11개 그룹(11개 멘토기관, 22개 멘티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청렴 컨설팅은 국민권익위가 공공기관의 청렴도 개선을 위해 부패 취약업무의 처리절차, 조직문화와 관행, 부패 통제장치의 실효성 등을 과학적으로 진단해 기관별 맞춤형 대책을 제공하는 지원 정책이다. 올해는 청렴도 우수기관, 반부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1개 멘토기관과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심층적 진단 및 처방을 원하는 22개 멘티기관을 짝지어 26일부터 그룹 단위로 청렴컨설팅을 한다. 광주시는 이번 컨설팅에 광주 남구와 함께 지난해 청렴도 2등급 기관인 제주도를 멘토 기관으로 해 청렴도 향상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청렴컨설팅 회의를 시작으로 ▲각급기관 구성원 대상 설문조사 등 청렴 역량 진단 ▲분야별 현업 담당자, 지역시민단체, 외부전문가와 함께 문제점을 발굴하는 실무 컨설팅 회의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위한 자율회의 ▲개선방안 수립을 위한 최종 보고회 순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국민권익위 주관의 컨설팅과 함께 지난 18일 시정혁신추진위원회가 권고한 청렴도 개선방안에 대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해 강도 높게 추진할 방침이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청렴컨설팅과 시정혁신추진위 권고안을 토대로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시정 전반에 대한 부패 유발 요인이 원천적으로 사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렴 광주의 기반을 공고히 하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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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연수구, 청년정책 5개년 계획 원년…자립기반 지원 나선다.[파이널24]인천광역시 연수구가 미래성장 동력인 청년들의 안정적인 삶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위해 ‘연수구 청년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를 원년으로 본격적인 정책 실천에 나선다. 청년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거버넌스 구축과 함께 청년 외식 창업 공동체 공간 가동 등 올해 지역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 할 수 있는 4개 분야 17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청년네트 운영, 언택트 서비스 지원 일+경험 청년인턴, 청년 외식사업 점포를 우선으로 하는 공공배달앱 배달e음, 청년 자립도전 자활사업단 운영 등 다양한 신규 사업들도 펼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청년정책팀 신설과 함께 어려운 상황 속에도 지역 청년 실태조사 등을 거쳐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과 취업 안정화를 위한 기본 환경 마련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청년사업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채널 확대와 사업에 대한 총괄적 조정과 협력 지원체계 구축 등 청년 요구에 맞는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제적 개선 방향으로 설정했다. 먼저 1단계(2021~2022) 기간에는 청년 참여기반구축 목표로 청년문제에 대한 인지와 정보 접근성 확대, 소통참여를 위한 기반구축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2단계(2021~2023) 사업으로는 부문별 사업 구축 및 활성화를 목표로 청년일자리 진입 지원, 주택공급 및 주거환경 개선, 경제 컨설팅을 통한 부채 경감,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친다. 이어 3단계(2024~2025)는 청년정책의 안정적 운영을 목표로 소통 참여 활성화, 거버넌스의 안정적 운영, 정책 수혜자 만족도 향상, 기존사업의 활성화와 고도화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구는 이를 위해 청년들이 직접 체감 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위해 기반사업, 일자리, 주거, 경제, 건강, 출산, 문화 등 7개 분야별로 다양한 신규사업들을 펼쳐 나간다는 입장이다. 청년정책 5개년 계획 원년인 올해는 청년이 만들어 가는 청년친화도시를 목표로 22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참여 활성화, ▲자립기반 구축, ▲삶의질 향상, ▲문화향유권 증진 등 다양한 전략사업들을 추진한다. 먼저 청년 인적 인프라 구축과 사회참여 강화를 위해 지난해 ‘청년정책위원회’와는 별도로 올해부터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 발굴을 위해 30명 내외의 ‘제1기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을 모집해 운영한다. 내달까지 모집 과정을 거쳐 4월 중 발대식을 갖고 운영위원회와 분과회의 등 정기·수시 회의와 함께 올 한 해 청년아카데미, 워크숍, 벤치마킹 등 역량 강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일자리 기회와 취·창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기존 ‘창업 인프라 조성’, ‘1일 방송 인큐베이션센터 운영’, ‘청년-중소기업 상생 고용서비스’, ‘온라인 취업멘토링’ 외에도 다양한 신규 사업을 펼친다.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미취업 청년을 상대로 구 산하, 출자·출연, 민간위탁 기관 등에서 외국어, 복지, 문화 등 전문분야 근무 경험을 제공하는 ‘언택트 서비스 지원 일+경험 일자리사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농축산부 공모 선정으로 추진해온 공유주방 10개소와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춘 ‘연수구 청년 외식사업 지원센터’도 이달 개소식을 갖고 공유주방 기반의 융․복합 외식산업 청년 취․창업 거점으로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공동사업과 마케팅 지원은 물론 청년 참여자의 맞춤형 컨설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음식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K-FOOD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연수구만의 특화된 외식문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침체된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공공배달앱 ‘배달e음’도 청년 외식사업 점포에 우선 적용하고 ‘대학-기업 연계 온택트 채용설명회’, ‘청년 문화예술 기반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 ‘대학생행정체험 활동 지원’ 등 기존 사업들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지역 청년들의 안정된 삶의 기반과 청년교육 및 힐링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지역 내 자활사업과 연계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공헌 모델 구축을 목표로 ‘연수구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을 운영한다. 올 상반기 참여자와 전담 인력을 확보해 청년들의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과 마을 커뮤니티 공간, 자활기업 연계 원데이 클래스 구성 등 청년들의 자립 자활의 기틀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생계급여 수급자 청년의 탈 빈곤·자립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희망키움통장’과 일하는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청년을 위한 ‘청년저축계좌’ 사업도 운영한다. 연수문화재단 등을 통해 지역 내 청년문화예술가 지원과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그동안 일자리에 집중된 청년정책의 다변화를 위해 청년문화활동가의 발굴과 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진행된다. 만 23세~39세의 문화예술 관련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프로그램과 콘텐츠 기획·개발·실행·평가 등을 담당할 전문인력으로 육성해 지역 내 관련 분야 배치를 지원하는 ‘지역 문화 인력 양성 및 배치지원 사업’을 펼친다. 또 공연예술, 다원예술 등 청년 예술인의 적극적이고 실험적인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워크숍, 예술프로젝트 개발, 활동비 등을 지원하는 ‘청년 예술기획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청년 실업률 증가와 함께 이제는 지역의 미래인 우리 청년들이 부채를 걱정할 만큼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만족스럽진 못하지만 그동안 준비한 청년정책들을 시작으로 청년과 지역경제가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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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권오봉 시장, 남면 주민과 ‘온택트 시민과의 대화’ 첫날[파이널24]여수시 권오봉 시장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22일 저녁 7시 여수시 남면 주민들과 ‘2021년도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의 설레는 첫 만남을 가졌다. 특별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 개최가 어려워 현장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이광일 도의원, 박성미‧정광지 시의원을 비롯해 남면 관계자와 국소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ZOOM을 이용한 온라인 화상대화로 남면 주민들 90여 명을 만났다. 권 시장은 민선7기 전반기 시정 성과 및 후반기 주요 시정운영 계획과 시정현안 등을 직접 보고하고, 남면 주민들의 불편 및 건의사항 7건을 듣고 실시간으로 답변하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온택트 대화에 참여한 시민들은 온라인 대화로도 충분한 시정운영방향 설명과 시정발전 제안 등 건의사항 수렴이 이루어져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한편 해남군 등 인근지자체에서는 코로나시대에 성공적인 비대면 화상대화를 개최한 여수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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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익산병원 김법현 이사장 최고경영자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파이널24]익산시는 대산의료재단 익산병원 김법현 이사장이 지난 18일지역의 노사관계 안정과 경제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심사기준으로는 합리한 노사관행 개선, 노사 협력 프로그램 운영, 노사 간의 의사 소통 활성화, 노사관계 선진화제도 정착, 의료의 질 향상 기여, 근로여건 혁신 등 이다. 익산병원 김법현 이사장은 전북지방노동위원회 사용자 위원으로 노사 간 갈등 회복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일·생활균형(워라밸)에 맞는 일·가정 양립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근무환경 변화의 초석이 되어 타 의료기관이 벤치마킹하는 등 선도 역 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2016년 익산병원은 “일家양득!행복家득” 공모전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올해부터 임직원 자녀의 보육위탁을 위한 직장어린이집(위탁시설)을 계약· 운영하여 영유아 자녀를 둔 임직원들의 보육 고민을 덜어주고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다. 김법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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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학생선수 폭력 예방 방안’마련[파이널24]경상남도교육청은 초·중·고의 인권친화적 학교운동부 운영과 학생선수들의 학교폭력을 사전에 방지하고 미래지향적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위한 혁신 방안을 마련해 22일 발표했다. 첫째,‘학교폭력 연루 피·가해 학생선수에 대한 회복적 생활교육 이력 관리’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피·가해 학생선수의 관계회복을 지원한다. 학생선수들이 정상적인 일상생활과 훈련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전문가, 관련 유관기관 등의 네트워크를 통해 적극적으로 이력 관리를 해 나간다. 둘째,‘학교장의 대회 참가 제한 결정권 권한 확대’로 학교폭력에 학생선수가 연루되었을 때 단계별 처분(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1~9호)에 따라 학교장 확인서 미발행 등의 조치로 학생선수의 대회 참가를 제한한다. 셋째, 학교 자율 결정으로‘주중 훈련없는 날 지정’을 통해 과도한 훈련으로 부터 학생선수들의 건강과 부상을 예방하고, 연령에 맞는 권장 훈련 시간을 준수해 심리적, 육체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휴식권을 보장한다. 넷째,‘상담 기록 학교장 수시 확인 전환’. 현재 학생선수들의 월 1회 상담 기록 확인을 수시 확인으로 전환하여 기존 학생선수 상담일지의 형식적 작성을 방지하고 학교장이 학생선수들의 신체적 정서적 수준을 파악해 구체적이고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다섯째,‘찾아가는 예방 교육 강화’로 학기초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 및 표본조사를 하고, 학생선수, 학부모, 운동부지도자를 대상으로 학기별 1회 연수를 실시한다. 희망하는 학교는 찾아가는 학생선수 폭력 예방 교육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간다. 여섯째,‘체육시설 주요지점에 CCTV를 설치’한다. 학생선수 인권보호를 위해 체육시설 주요지점에 CCTV를 설치해 사각지대에서 이루어지는 학생선수 폭력을 사전에 예방한다. 경남교육청은 청렴과 폭력예방,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과 인권교육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2018.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과 2019년 「중점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혁신안 후속조치」를 시행해 오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각 학교의 교육일정에 맞게 훈련일정을 조율하여 운동과 학습을 병행하게 하여 학생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해 최저학력제 미도달로 인한 대회 출전 제한 제도에서 벗어날 수 있게 했다. 또한 성적 지상주의의 운동방식에서 탈피하여 선진형 학교 운동부를 운영하고, 인권친화적인 팀 분위기로 학교폭력 예방에도 효과를 보여 전국적 우수 사례로 벤치마킹되고 있다. 심현호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생선수 학교폭력 예방 강화 방안을 통해 학생선수들이 미래지향적이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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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떡 문화 타파…‘공직 첫 걸음’종로구가 축하합니다[파이널24]종로구가 그간 ‘시보떡’이라는 명목으로 신규직원들에게 부담이 되어 왔던 관습을 지양하고, 종로만의 바람직한 공직사회 문화를 형성하려는 차원에서 신규임용직원 격려에 나서 화제다. 일명 공무원 시보떡 문화는 임용후보자가 일정기간 거치게 되는 시보기간을 마치고 정식으로 임용되면 선배 공무원들에게 인사와 함께 떡을 돌리는 것을 의미한다. 종로구는 그간 공직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던 이와 같은 잘못된 조직문화를 인지하고, 더 이상은 사회 초년생에게 경제적 지출이 강요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 차원에서 공직 첫 시작을 축하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게 됐다. 이에 올해부터 신입 공무원에게 구청장이 보내는 ‘격려 메시지’와 ‘도서’, 배치 받은 부서의 선배 직원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과’를 지급하고 있다. 시보기간 동안 조직에 적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직원을 애정 어린 마음으로 격려하고, 중요한 시기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업무를 도와주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선배 직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뿐만 아니라 종로구는 신규직원을 포함한 전체 직원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돕고자 다양한 교육훈련 또한 실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및 소규모 다회차 방식으로 보고서 작성, 파워포인트 등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내용 위주로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운영한다.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참여형 독서프로그램’ 역시 마련했다. 독서상시학습을 통해 1인당 올 한해 총 4권까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종로독서리더를 뽑아 시상함은 물론 독후감 경연대회, 독서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 계획이다. 아울러 타 자치구 벤치마킹 등 현장학습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대민 서비스 능력을 키워줄 ‘외국어 능력 향상 과정’을 운영해 소규모 또는 일대일 방식으로 외국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규직원을 포함한 7급 이하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전산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오는 4~5월 중 진행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잘못된 관습은 타파하고 구 차원에서 신규 직원을 격려하고 축하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던 중 시보떡 대신 도서, 부서 직원들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다과 지급 등을 고려하게 됐다”면서 “신규 직원뿐 아니라 누구나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인별 삶의 질을 높이고 업무역량을 강화시켜 줄 내실 있는 교육과 관련 정책 등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로구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에 노출돼 있는 동주민센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직원안전지킴이’를 채용한다. 최근 관내 동주민센터에서 민원인의 직행 폭행 사건이 여러 차례 발생해 해당 직원이 충격을 호소하고, 주변 동료들의 불안감 또한 고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구는 이러한 상황의 재발을 막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심리안정 도모를 위해 이번 채용을 실시하게 됐다. 태권도, 유도, 검도, 합기도 등 업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고 있으며 선발 시 12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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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용산구, '상금 최고 100만원' 국민 제안 접수[파이널24]서울특별시 용산구가 구정 업무 개선 및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국민·공무원 제안 제도를 활성화한다. 제안내용은 구정 업무 전반에 관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정책이다. 일반 통념상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것, 단순 건의사항, 특정 개인·단체·기업 등 수익사업과 그 홍보는 제안에 해당되지 않는다. 제안은 구 발전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또는 구 홈페이지 구민참여(아이디어 뱅크)란에서 제안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오프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기획예산과 담당자 앞으로 제안서를 보낼 수도 있다. 관련 양식은 구 홈페이지 구민참여(아이디어 뱅크 공지사항)란에 게시했다. 구는 접수한 제안을 분류, 소관부서에서 채택·불채택 여부를 검토하고 연말에 제안심사위원회를 열어 우수제안을 선정한다. 우수제안에는 창안등급별 50~100만원 상당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구는 국민·공무원 제안 269건을 접수, 우수제안자 8명(공무원 1명 포함)에게 상금 50만원씩을 지급했다. 선정된 내용은 ▲공공도서관 열람실 내 어르신용 추천 도서목록 비치 ▲우리동네 아이돌봄시설 안내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 도서관 책 소독 홍보 ▲건설공사장 안내표지판에 부실시공 신고전화 표기·운영 등이었다. 국민·공무원 제안 외 구는 우수기관 벤치마킹도 강화한다. 이달 중 부서(동)별 실행팀을 구성, 벤치마킹 과제를 찾고 오는 8월까지 현장방문 등 조사를 이어간다.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사업은 즉각 도입,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은 내년 신규사업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국민 여러분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용산을 변화시킨다”며 “우수한 정책을 찾고 실행하는 데 1300여 공직자가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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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새로운 거제 추진위원회 시정혁신 분과위원회 공식 출범 후 첫 회의 개최[파이널24]제2기 새로운 거제 추진위원회의 시정혁신 분과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거제시는 지난 16일 제2기 시정혁신 분과위원회가 첫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식 출범 후 첫 회의인 만큼 박영숙 임시분과위원장의 주재로 제1기 시정혁신 분과위원회의 운영현황 검토, 제2기 시정혁신 분과위원회 운영방향 논의, 분과위원장 선출 순으로 진행했다. 운영방향 수립에 있어 위원들의 열띤 토론에 따라 매월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화상회의도 활용하기로 했다. 그리고 자체 밴드 개설을 통해 위원들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혁신시책 제안 사항을 사전에 공유하여 시정혁신에 깊이 있는 논의를 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위원들의 추천으로 반민규 제2기 시정혁신 분과위원장이 선출됐다. 반민규 시정혁신 분과위원장은 “우리 위원회의 활동 결과가 시민들에게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변광용 시장은 “시정혁신 분과위원회가 기존 공무원의 시각으로 보지 못했던 다양한 지역사회의 수요를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며 “제2기 시정혁신 분과위원회의 활동이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정혁신 분과위원회는 시정혁신에 관한 시책들을 발굴하기 위해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고, 선진자치단체 벤치마킹 및 시정혁신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시정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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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파이널24]양산시는 금년도 이월체납액 446억원(지방세 269억, 세외수입 177억) 징수를 위해 올해 상반기인 6월까지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 19 피해자 지원과 고액·상습 체납자의 체납징수에 초점을 맞추어 징수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 등 피해 소상공인 및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납세상담을 통해 체납액을 분할 납부하도록 유도하고, 체납처분 및 관허사업제한을 유보하여 경제회생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보다 영치예고증 부착으로 사전에 자진납부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체납안내문 및 SMS체납안내문자 발송과 같은 비대면 징수활동에 더욱더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1천만원이상 고액체납자 70여명 중 납부능력은 있으나 고의적으로 납세를 기피하는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한다는 방침 아래 부동산뿐만 아니라 신용정보망을 활용해 금융재산 파악하여 재산압류 등 체납처분을 적극 진행하고,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실시하는 한편, 새로운 징수기법 도입을 위해 서울시 38세금징수과를 방문 벤치마킹하여 우리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적용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 및 관허사업제한을 유보하고 번호판영치를 보류하는 등 세심하게 배려 할 것이지만 납부능력이 있는 비양심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조세정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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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11회 영주농업대상 명품 분야 ‘선비벌꿀 권용휘’ 선정[파이널24]영주시는 5일 영주시청에서 제11회 영주농업대상 명품분야에 ‘선비벌꿀’를 선정했다. ‘영주농업대상’은 명인, 명품, 명소의 3분야로 나누어 고품격 영주농업의 이미지를 높이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대상자를 선발해 농업인들의 귀감으로 삼아 모범 사례 확산을 통한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분야별 지역 최고를 선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실시됐으며, 제11회 영주농업대상의 명품 분야에 선정된 ‘선비벌꿀’ 권용휘씨는 지난 1998년부터 양봉을 시작해 화분과 벌꿀 및 가공품을 국내 뿐 아니라 베트남과 미국, 호주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또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봉산물의 품질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틱형 벌꿀과 화분제품을 생산해 벌꿀 소비촉진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농식품부로부터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아 국내 및 해외로 수출이 연결돼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양봉교육생과 학생들에게 기술지도와 진로체험을 꾸준히 진행해, 지난 2017년에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을 받는 등 타인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고부가 가치 창출 및 농가소득 증가에 기여하고 있으며, ‘선비벌꿀’은 오랜 양봉경력을 바탕으로 봉독화분 제조 특허를 획득했다. 권용휘 선비벌꿀 대표는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벌꿀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선비벌꿀의 영주농업대상 명품분야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지역농업인들에게 기술전수와 벤치마킹 현장교육 등을 통해 후진양성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잘사는 영주농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주시는 ‘영주농업대상’ 시상을 통한 영주농업 성공모델을 제시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벤치마킹을 통한 농업 동반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영주농업대상 농가를 발굴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