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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정 자연 속에서 공부한다“ 완주 운주농촌유학센터 인기몰이[파이널24]아이들이 일정기간 머무르며 농촌의 생활을 체험하는 완주군 운주농촌유학센터가 인기몰이 중이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운주농촌유학센터는 학생들이 기숙사 형태의 센터에서 농촌유학교사의 지도를 받으며 생활하는 공간으로 도시의 아이들이 6개월 이상 운주초등학교와 운주중학교를 다니며 마을주민, 자연과 어울려 자연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완주군은 지자체 주도로 최초로 지난해 11월 개소했고, 개소 당시 유학생은 2명이었다. 이후 4개월 만에 5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입소생 유치를 위한 각종 캠프 및 설명회가 취소된 상황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결과다. 특히, 각 기관에서의 벤치마킹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곡성군이, 지난 11일에는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센터 건립배경과 운영을 대해 배우기 위해 직접 완주군을 찾았다. 완주군은 지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국비사업 제안을 시작으로 2019년 지자체 최초로 국비 4억원과 도비 1억2천만원을 확보해 센터를 건립했다. 센터에서는 도시아이들이 6개월 이상 운주초등학교와 운주중학교를 다니며 마을주민, 지역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농촌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박성일 군수는 ”민선 7기 5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미래세대 육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돌봄과 교육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운주농촌유학센터가 농촌교육을 살리는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입소 및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운주농촌유학센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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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만경강을 국내 최고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파이널24]완주군 동상면에서 발원하여 서해로 흘러가는 만경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활용해 국내 최고의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려는 노력이 비상한 관심을 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만경강 둔치 생태하천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과 대구 금호강 생태공원을 최근 방문한 데 이어 조만간 대전 갑천 자연하천과 장흥 유치천 생태습지공원을 2차 벤치마킹하는 등 만경강을 국내 제일의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두세훈 도의원과 강명완 봉동읍장, 이기노 송정마을 이장 등은 지난 5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등을 찾아 생태하천 조성 우수사례를 분석하는 등 만경가의 아름답고 수준 높은 경관을 활용해 자연과 인간이 소통하고 지역과 관광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 방안을 현장에서 논의했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오염된 강을 살리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2014년까지 9,723억 원의 막대한 사업비가 투자됐으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친수공간으로 조성돼 친환경 자연생태공원으로 우뚝 섰다. 또 금호강 생태공원에서는 쉼터, 생태탐방길, 문화체험 공간 등 문화와 휴식 공간을 통한 관광자원화 사례 등을 벤치마킹했다. 두세훈 도의원은 “다양한 지역 사례를 보니 만경강도 국내 최고의 생태하천으로 조성할 수 있음을 확신하게 됐다”며 “만경강 유역에 있는 전주·익산·김제시 도의원들과 협력해 우수한 생태·역사 자원이 공존하는 생태하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올해 진행되는 만경강 생태하천 조성 사업과 상장기공원 정자·트리하우스 조성, 공중화장실 개선사업 등을 통해 만경강 일대를 다채로운 문화·휴식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완주군은 또 만경강 각 구간별로 디자인 방향을 설정하고 산책로 화단과 쉼터를 조성하며, 제방 연결 계단과 전망대 설치 등을 위한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매년 만경강 일원에서 펼쳐지는 ‘원구만 코스모스 축제’와 연계하는 등 봉동교 인근의 새로운 문화와 힐링 공간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나아가 만경강의 완성도 높은 생태하천 사업 추진을 위해 대전 갑천 자연하천과 장흥 유치천 생태습지공원을 조만간 2차 벤치마킹 할 계획”이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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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자치법규연구회' 간담회 개최[파이널24]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원주시자치법규연구회」12일 간담회를 열고 2020년에 이어 2년차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1년 세부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연구용역 추진 계획을 검토하기 위해 개최됐다. 연구회는 11월 말까지 우수 지역 벤치마킹 및 전문가 초청 연찬회, 전문 기관 연구용역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조용기 대표의원은 “자치분권 시대에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권한이 커지는 만큼 의회 스스로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연구회 활동을 통해 입법 역량을 키우고 우리 시 자치법규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시자치법규연구회」에는 조용기 대표의원을 비롯해 장영덕·곽문근·곽희운·김정희·이재용·최미옥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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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 청렴정책 자문 프로그램 참여[파이널24]대전광역시교육청은 청렴도 우수기관 및 반부패 전문가 등의 멘토 기관과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심층적 진단과 처방을 원하는 멘티 기관이 그룹이 되어 진행하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청렴정책 자문 프로그램(이하 청렴컨설팅)에 참여한다. 청렴컨설팅은 공공기관의 청렴도 개선을 위해 부패취약업무의 처리절차, 조직문화와 관행, 부패통제장치의 실효성 등을 입체적으로 분석․진단하고, 기관별 맞춤형 대책을 제공하는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향상 지원정책이다. 올해의 청렴컨설팅은 2월 25일(목) 청렴연수원(충북 청주 소재)에서의 착수 회의를 거쳐 3월 12일(금)부터 대전교육청 산하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청렴 인식 수준 및 청렴도 저조 원인 분석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청렴 역량을 진단할 계획이다. 이후, 분야별 현업 담당자, 지역시민단체, 외부전문가와 함께 문제점을 발굴하는 실무 컨설팅 회의,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위한 자율회의, 개선방안 수립을 위한 최종 보고회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박홍상 감사관은 “청렴컨설팅을 통해 청렴도 우수기관의 시책과 제도를 벤치마킹하여 우리 교육청의 청렴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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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기회의 바다가 있는 창원으로 오이소”[파이널24]창원시는 인구감소·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지역의 활력 증진과 도시민 등 예비 귀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위해 ‘창원형 귀어·귀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젊고 유능한 어업인을 유치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어촌 건설을 위해 ▲이주준비단계 ▲이주정착단계 ▲이주안정단계 등 단계별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먼저, 시는 유관기관과 연계한 ‘ONE-STOP’ 맞춤형 귀어·귀촌 정보종합지원센터를 통하여 귀어 희망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예비 귀어인들이 어촌을 경험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팸투어를 실시한다.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구입자금 최대 7500만 원 한도로 대출금리의 2% 이자 차이를 보전하는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만 40세 미만의 우수 청년인력의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위해 지원하는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은 어업경력에 따라 최대 월 100만원을 연차별 차등 지급해 최장 3년간 어업경영비 및 어가 가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귀어인들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어업인 교육 및 선진수산 벤치마킹을 우선 실시하고 창원시·수협·어촌계 간 상생협의체제를 구축하여 귀어인들의 성공적인 어촌정착을 도모하고 아울러 어촌뉴딜300사업과 기반시설 정비·확충으로 어촌 환경을 개선하여 살고 싶은 어촌을 조성하기로 했다. 김성호 해양항만수산국장은 “귀어인들의 이주 희망단계에서부터 안정적인 정착단계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창원형 귀어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어촌이 도전하는 자에게는 성장가능성이 풍부한 기회의 땅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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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공무원 시정발전연구회 발대식 개최[파이널24]밀양시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정발전연구회 회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밀양시 공무원 시정발전연구회’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박일호 시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2021년 운영방향 및 계획 설명, 연구회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정발전연구회는 밀양관광 메이커즈팀, 미래를 바꾸는 도시재생팀, 문화도시 디자인팀, 스마트행정팀, 인구UP 기업UP팀, 밀양아리랑아 같이 놀자팀, 귀농귀촌! 밀양으로 간다팀, You-Trend팀 8개팀 63명으로 구성되어 자율적으로 연구 활동을 하게 된다. 연구팀별 주제는 스포츠 및 관광개발, 도시재생 활성화, 문화자산 활용 콘텐츠, 스마트행정, 인구증가 및 기업유치, 밀양아리랑 콘텐츠, 귀농귀촌 진흥, SNS 활용 밀양홍보 등이며 올해는 신규직원 회원참가자가 많아 공직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한 시정발전 원동력 확보 및 적극행정을 통한 관내 현안사항의 해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일정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10월 팀별 연구활동, 4~9월 팀별 벤치마킹 실시를 거쳐 11월 말 연구과제 최종발표회를 통해 우수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연구 과정에서 나온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어떻게 시정과 연결해내는지에 따라 밀양시가 달라질 수 있다’며, 시정발전연구회원들이 연구 성과에 대한 부담보다는 연구 과정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 시정발전연구회는 지난해 행안부 녤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을 수상한 바 있으며, 성과관리와 전문성 제고를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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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마을과 함께하는 은평혁신교육 출발[파이널24]은평구는 3월부터 은평혁신교육지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청-서울시-자치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공교육의 정상화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2015년부터 은평구를 포함한 11개 자치구 참여로 시작한 이후 현재 서울시 25개 모든 자치구가 동참하고 있는 사업이지만, 은평구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가 시작되기 3년 전인 2012년부터 마을 강사들이 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는 ‘교육 콘텐츠 연계사업’을 추진해 왔다. 은평의 ‘교육 콘텐츠 연계사업’은 마을강사를 발굴·교육하여 학교 방과후 수업으로 연계함으로써, 학생에게는 생생한 현장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에는 행정업무의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마을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은평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이러한 은평 ‘교육 콘텐츠 연계사업’에 바탕을 두고 민관학 거버넌스 협력을 기초로 하기 때문에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작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학교에서 전면적으로 원격수업이 시작되었으나 이로 인해 원격수업이 어려운 교육사각지대(저소득, 다문화 등)가 발생했다. 이에 은평혁신교육지구에서는 선제적으로 50명의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10개 지역기관과 25명의 마을강사와 매칭하여 원격수업으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한 실례가 있다. (참고로, 이 사업은 교육청 우수사례로 선정, 벤치마킹되어 올해에는 타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시행 중이다) 또한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시작된 2015년 이후로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혁신교육지구 중앙평가 결과 25개 자치구 중 매년 최상위권에 속하는 결과를 받아왔으며 2020년에 경우 12개 평가영역 평균 97점을(25개 자치구 평균 93점) 받아 혁신교육에 있어 선도적인 자치구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은평구는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마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2021 은평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으로, 교육 거버넌스 구축, 청소년 자치, 진로탐구, 마을 탐방 등 4개 영역 19개 사업을 지역 내 교육 전문기관들과 상호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속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코로나19를 대비한 교육격차 해소 사업과 코로나 블루로 소중한 학창시절을 잃지 않도록 심리정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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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시민 삶의 질 ‘반올림’[파이널24]춘천시가 공무원들의 시정발전 기여를 위한 반올림 프로젝트가 올해도 시작된다. 반올림 프로젝트는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해당 제안을 시책에 반영해 시정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7년 이하 춘천시 공무원이 팀을 결성해 자율적으로 시책을 연구·발표하고 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한다. 특히 올해는 심사위원과 심사 방법이 달라졌다. 기존 국·소장이었던 심사위원은 시정조정위원회 위원으로 변경하고 심사 시 직원투표를 포함해 다면적인 평가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모집인원은 20개 팀 100명 내외로 예년보다 확대해 많은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시정연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반올림 프로젝트 참여자는 3월부터 7월까지 타지자체 벤치마킹 등 자율적으로 시책 연구모임을 갖고 7월 중 최종발표회에 결과물을 선보인다. 최종결과물은 소관부서 검토 결과에 따라 2022년도 추진사업으로 반영된다. 이호배 기획예산과장은 “반올림 프로젝트는 공무원들에게 시민에 대한 관심과 창의적인 시책개발에 대한 자발적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며 “자율적 연구, 결과물 제안, 시책반영이라는 선순환구조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좋은 시책이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올림프로젝트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4년간 44개팀, 183명이 참여했으며, 44개의 연구성과물 중 18건이 시책에 반영,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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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창의적 혁신 이끌 시정연구동아리 출두요[파이널24]서산시가 시정발전, 업무개선 등 자율적 학습ㆍ연구를 위해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시정연구동아리를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사전 자율 신청을 받아 9개 동아리를 구성하고 지난 25일 서산시민센터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앞으로의 동아리의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9년 차를 맞는 서산시 시정연구동아리는 총 9개 동아리, 70명의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앞으로 복지, 환경, 혁신, 조직문화 개선 등 분야별 자유 주제를 선정하고, 9개월간 학습ㆍ토론, 벤치마킹 등을 통해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정연구동아리는 직렬•직급 등에 상관없이 동아리를 조직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아이디어 발굴 등을 통해 학습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조력하고 있다. 지난해 최우수 동아리 ‘곳간지기’는 연구한 「유해화학물질 취급량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제안」을 해당부서와 연계해 입법타당성 검토 및 법률개정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현우 시민공동체과장은 “공직자들이 시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연말 연구 성과 발표를 통해 성과물을 공유하고 우수 제안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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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할매 묵공장 사회적협동종합, 나눔행사 전달[파이널24]경북 영주시 할매 묵공장 사회적 협동조합은 지난 23일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에 묵 60모와 두부 60모(54만원 상당)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할매 묵공장 사회적 협동조합은 지난 2016년 11월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정식 인가를 받아 묵, 두부 등을 생산해 오고 있으며, ‘2017 공동체 한마당행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2018 균형발전위원회’ 우수사례, 2019년엔 지방정부학회 우수사례로 소개될 정도로 도시재생사업으로 결성한 대표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혀 여러 지자체가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의 나눔과 지역 환원의 취지에 따라 실시한 이날 나눔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또한 할매 묵공장 사회적 협동조합은 이날 행사를 위해 새벽부터 정성껏 준비한 묵과 두부를 남산선비지구, 관사골, 효자지구, 한절마의 마을운영 위원장들에게 전달했다. 권분자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진행하던 식사 나눔을 진행하지 못했다며, 현재 묵공장도 많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의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더 어려우신 분들이 드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새벽부터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적 협동조합의 설립 취지에 맞게끔 지역의 소외계층과 함께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