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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농가와 베트남 계절근로자 매칭으로 농촌일손돕기 본격 시작[파이널24] 철원군은 지난달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베트남 계절근로자 43명이 코로나19 검사결과 전원 음성으로 자가격리를 마치고 철원군 보건소에서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받은 후 관내 27개 농가에 배치되어 오는 12월 9일까지 4개월 동안 농가의 일손을 돕게 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베트남 계절근로자에게 얼음조끼, 목선풍기, 마스크 등 생활물품을 전달하고 “베트남 동탑성과 맺은 협약을 토대로 상호 방역지침 준수 등 다각도의 협의를 거쳐 계절근로자 추가 입국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으며, 작업 중 발생되는 질병 및 부상 시 의료비를 전달하는 희년의료공제회(대표 정현구)도 현장에서 마스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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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스엠테크코리아 ’21년 8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 선정[파이널24]구미시는 8월9일 오전 9시 시청 게양대에서 ㈜에스엠테크코리아(대표 모동환) 임직원과 시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2021년 8월 구미시‘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에스엠테크코리아는 2002년 설립하여 자동화 설비, 금형부품 및 마스크 제조․설비를 전문으로 하는 구미 본사 강소기업이다. ㈜에스엠테크코리아는 사업 초기부터 일본 영업소를 운영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여 현재 일본, 베트남, 중국에 각각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2013년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 및 일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도 활발하다. 지역 내 꾸준한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2019년 구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2020년 경북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되었으며, 2020년 자회사인 ㈜휴먼코리아를 통해 구미시에 코로나-19 마스크 10만장을 기탁하기도 하였다. 모동환 대표는 “구미시 이달의 기업 선정에 감사하며,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시장에서도 우수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시는 지역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업에 대한 기업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매월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시 청사와 KBS 네거리에 회사기가 게양되며,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공영주차장 무료사용증 발급,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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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외국인계절근로자 농가배치로 일손부족 해소~![파이널24]코로나19로 외국인계절근로자의 해외도입이 어려워 도내 농업현장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으나, 전국 최초 양구군 계절근로자 입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도내 7개 시군에 380명이 입국, 농가 배치되었다. 특히, 철원군 외국인계절근로자는 베트남 동탑성과의 MOU를 통해 도입,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하여 43명 전원이 8월 9일 농가배치 되었다. 베트남 현지에서 코로나 진단검사를 실시, 음성인 대상자에 한해 국내에 입국, 국내입국 후 2주(7.26~8.9)간 임시 생활시설 격리, 격리기간 동안 총 5회의 진단검사 시행 등 또한, 강원도에서는 국내입국 한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제공, 인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 중이다. 강원도 강희성 농정국장은 “계절근로자들의 농가배치로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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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1일 평균 환자 수 수도권 감소, 비수도권 증가[파이널2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오늘 권덕철 1차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도축장 등 방역관리 현황 및 대책 ▲육류가공업체 코로나19 방역대책 강화방안▲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 도축장 등 방역관리 현황 및 대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도축장 등 방역관리 현황 및 대책’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136개 도축장 및 축산물 도매시장 종사자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자체 등의 상시점검과 농식품부 불시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각 도축장에 상주하는 도축 검사관(지자체) 및 품질평가사(축산물품질평가원)를 통해 주 1회 상시 점검을 실시하고, 과거 확진자가 발생했거나 공판장·도매시장을 같이 운영하는 외부인 출입이 잦은 도축장의 경우 농식품부 점검반을 통해 불시에 점검하고 있다. 또한, 도축장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축산물의 안정 수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백신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도축장 종사자 2만 3천여 명 중 작업단계별 감염 위험성을 고려하여, 이 중 7,277명을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로 분류하여 접종하고 있다. 아울러, 그간 이상증세가 있는 경우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PCR 검사를 업체 단위로 일괄하여 선제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질병관리청, 지자체와 계속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육류가공업체 코로나19 방역대책 강화방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로부터 ‘육류가공업체 코로나19 방역대책 강화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육류가공업체*에 대해 방역 점검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지자체와 함께 육류가공업체의 방역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특히 도축장이 내부에 위치한 육류가공업체에 대해서는 점검빈도를 높여 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육류가공업체의 작업 환경이나 특성 등을 고려하여 마련한 ‘육류가공업체 생활방역 세부지침’에 ▲외부인의 출입관리를 강화하고, ▲공용 공간 이용 시 거리 두기 등 종사자의 방역 관리, ▲확진자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추가 반영하였다. 아울러, 방역 세부지침을 외국인 종사자 대상 교육·홍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 영문본과 함께 3개국(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어로 추가 번역하여 제공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보 그림(인포그래픽) 등을 통해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외부인과 접촉 가능성이 높은 종사자(운송기사, 영업사원 등)를 대상으로 주기적 검사를 받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도 평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매주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지난 한 주(8.1.~8.7.)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495.4명으로 그 전 주간(7.25.~7.31.)의 1,505.9명에 비해 10.5명 감소하였다. 1일 평균 60세 이상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81.7명으로 그 전 주간(7.25.~7.31.)의 158.1명에 비해 23.6명 증가하였다. 지난 한 주(8.1.~8.7.) 1일 평균 수도권 환자는 936.6명으로 지난주(959.7명)에 비해 23.1명 감소하였으며, 비수도권 환자는 558.8명으로 지난주(546.2명)에 비해 증가하였다.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3만 1515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7만 4864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82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8.8) 총 1002만 7464건을 검사하였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5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어제는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481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코로나19 환자의 증가에 따라 치료 병상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77개소 16,683병상을 확보(8.8.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7.1%로 7,16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3,054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7.2%로 5,59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330병상을 확보(8.7.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2.7%로 2,27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35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19병상을 확보(8.7.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3.2%로 15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3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은 총 807병상을 확보(8.7.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312병상, 수도권 148병상이 남아 있다.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618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을 점검하였다. 8월 7일(토)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9만 5476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6797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6만 8679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771명 증가하였다. 정부는 서울, 인천, 경기, 부산의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소관 부처,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정부합동 특별점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개 분야* 총 80,197개소의 점검(7.8~8.6)을 실시(6개 부처·지자체 등 763명 참여)하였다. 점검 결과, 방역수칙 위반사항 12,534건을 적발하여, 이 중 1,465건은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였고, 11,069건을 현장에서 안내·계도 조치하였다.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한 시설(1,465건)에 대한 위반사항을 분석한 결과,시설별로는 식당·카페(719건, 49.1%), 숙박시설(222건, 15.2%), 실내체육시설(150건, 10.2%) 순으로 3개 분야 시설에서 전체 위반시설의 74.4%를 차지하였다. 위반유형별로는 방역수칙 게시·안내 미흡(775건, 52.9%), 환기·소독 관리 미흡(231건, 15.8%), 발열 등 증상 확인 및 출입제한 미흡(100건, 6.8%) 순으로 3개 위반유형이 전체 위반유형의 75.5%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정부는 특별점검단 운영을 통해 취약시설 및 유형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영세·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방역수칙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8월 7일(토)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15,291개소, ▲학원 1,724개소 등 23개 분야 총 23,847개소를 점검하여, 방역수칙 미준수 23건에 대해 현장지도하였다. 한편,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1,080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104개 반, 427명)으로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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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어’생산 어업인 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 받아[파이널24]경주시는 이번달 31일까지 ‘2021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직불금 지원대상 품목은 ‘청어’이다. 지난달에 해양수산부가 올해 FTA피해보전직불금 지원품목으로 선정한 바 있다. 신청대상은 지난해 청어를 생산·판매한 어업인으로 한국-베트남 FTA 발효일인 2015년 12월 20일 이전부터 포획·채취·양식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직불금 지원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해양수산과 및 생산지 읍·면사무소에 지급대상 자격 증명서류와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자격요건 확인·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10월 중 지원금 규모와 최종 지급대상자를 결정하고 11월~12월에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FTA 피해보전직불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을 지원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피해를 보전하기 위한 것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자격이 되는 어업인 모두가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어에 대한 지원은 올해만 적용되므로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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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초등학생을 위한 다국 언어˙문화 체험교실 호응[파이널24]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 내 다문화·비다문화 초등학생 자녀가 함께 하는 다국 언어·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제천시가 지원하는 언어·문화체험교실은 다문화, 비다문화 자녀가 함께 베트남, 중국, 일본 등 각 나라 생활 언어를 배우고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체험을 통해 제천시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센터 내 다문화홍보체험관은 다양한 나라의 의상과, 물품, 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여러 나라의 음식체험도 할 수 있어 참여 학생들은 물론 부모들의 호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함께하는 언어 및 문화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상호·교류하며 또래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다양성에 대한 존중의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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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행복지원금 ’98% 지급, 행복한 종료[파이널24]진주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진주시 행복지원금’지원을 결정하고, 우편물 발송, 시 홈페이지 게시, 현수막 게첨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한 결과 7월 30일 기준 신청률 98%를 달성하며 지급을 종료했다. 시는 연일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5월 14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350억 원을 확보하고, 진주시 행복지원금을 지급했다. 4월 11일 기준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35만 858명을 대상으로 하여 34만 3699명이 행복지원금을 수령했다. 읍면동별로 살펴보면 초장동이 99.4%로 가장 높은 지급률을 보였으며, 사봉면이 94.1%로 가장 낮았다. 행복지원금 신청 기간 중 타지역 전출자, 사망자 등 신청이 불가능한 자와 등록외국인을 제외하면 실제 99.1%의 지급률을 보인다. 행복지원금 온라인 신청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6일까지 총 21일간 실시됐다. 행복지원금 온라인 신청률은 신청 7일 만에 27%를 돌파하고 10일 만에 43%를 기록했으며 최종 51.8%로 마감했다. 온라인 신청자 18만 1722명 중 9만 4764명(52%)이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을 신청했으며, 8만 6958명(48%)이 선불카드를 신청했다. 앞서 시는 진주시 관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 화폐 사용으로 지역자본의 유출을 막고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사행성업소 등에서 사용이 불가능하게 함으로써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로 지급방식을 결정했다. 행복지원금으로 발행된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은 총 95억원으로 규모가 상당하다. 이에 상품권 사용처로 등록하려는 가맹점이 늘어나면서 8월 5일 기준 등록 가맹점 수는 12,200여 개소다. 행복지원금 지급 전후 대비 2,000여 개소가 증가하면서, 등록 가맹점 수가 적어 시민의 수요가 낮았던 모바일상품권의 최대 단점이 보완됐다.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수요 증가는 시민들의 반응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160억 원 규모로 발행된 진주사랑상품권이 6월 초 완판되면서 당초 9월 발행하기로 한 모바일상품권 60억을 7월 조기 발행했고, 발행 10일 만에 조기 완판되는 성과를 기록했다. 8월 5일 기준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 95억 원 중 약 85억 원이 사용됐다. 사용처는 도·소매업 47%, 음식점 29%, 병·의원 13%, 학원 7%, 기타 4% 순으로 분석된다. 선불카드는 249억 원이 지급됐으며, 선불카드에 대한 업종별 소비 형태 분석은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개개인의 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행복지원금은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 일부 제한 업소를 제외하고 진주시 관내에서 사용 가능하니 오는 10월 31일까지 사용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행복지원금 지급이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제고시키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거주불명자 중 행복지원금 지급 기간 내 진주시에 재등록한 자에게도 이의신청이 가능해지자 4월 11일 기준 886명의 거주불명자 중 12명이 재등록을 마쳤다. 또한 체류기간이 만료된 등록외국인 중 체류지 연장을 신고한 경우 행복지원금을 지급하면서 불법체류자 수가 감소했다. 그 밖에 결혼이민자 중 등록 체류지와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주소지가 다를 경우 이를 안내하고 일치시키기도 했다. 지난해 6월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에서 외국인 주민을 배제하는 것은 평등권 침해라고 권고한 바 있다. 이에 진주시는 행복지원금 지급 대상에 등록외국인을 포함하여 지난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았다. 행복지원금 안내에 취약한 외국인을 위해 관내 외국인 고용사업장과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등에 5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 우즈벡어)로 제작된 행복지원금 안내문을 배부하며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영어로 작성된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로 신청 편의를 높여 등록외국인 4,859명 중 3,118명이 수령을 완료했다. 체류지변경, 체류기간 만료, 업무상 타시군 출타 등이 미수령 사유로 분석된다. 시는 이의신청이 종료되는 7월 30일까지 행복지원금 미신청자를 위한 독려기간을 갖고 사망, 전출, 거주불명, 해외거주 등 행복지원금 미신청 사유를 분석했다. 단순 미신청자 4861명(67.7%)을 제외하면 행복지원금 수령 불가능한 자는 총 2298명이다. 수령 불가능한 사유는 거주불명 887명(12.4%), 타시군 전출 557명(7.8%), 해외거주 348명(4.9%), 기부의사 302명(4.4%), 사망 204명(2.8%)순이다. 단순 미신청자는 이의신청자 지급완료일인 8월 11일까지만 연장 지급하며, 이의신청자에 대한 지급완료 후 행복지원금 지급을 최종 종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급이 최종 종료되면 사유에 관계 없이 추가 지급은 불가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수령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7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행복지원금 이의신청을 받았으며 총 72건이 접수됐다.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이의신청 심의위원회를 열어 증빙자료를 심의한 후 인용자에 한해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주소지 읍면동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 그 사유와 함께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의신청자에게 행복지원금을 지급하면 최종 지급인원과 지급금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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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농식품수출진흥협회, 코로나 극복을 수출로[파이널24]함양군은 지난 5일, 6일 양일간 농업회사법인 ㈜함양산양삼에서 죽염, 액상차, 산양삼제품 등 함양농식품 27만불 상당을 미국, 홍콩, 일본으로 수출 선적하였다. 이번 수출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함양농식품수출진흥협회(회장 이종상)를 주도로 교육을 실시하고 회원간 정보를 교류함과 동시에 매년 함양군과 해외시장개척단을 통해 수출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는 등 다년간 노력과 노하우, 각 업체별 수출 전략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더 의미가 깊다. 이번 해외로 수출하는 업체는 △㈜함양산양삼(이종상) △인산죽염㈜(최은아), △채연가(임채홍), △㈜지산식품(김승교), △하얀햇살㈜(박태우), △㈜우리가(하경수), △용추골된장집(이영순), △허브앤티(허정탁), △운림농원(손영현)으로 바른 먹거리를 생산하는 함양군 대표 농식품 가공업체이다. 군 관계자는 “함양농식품수출진흥협회 회원사의 수출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와 의지, 그리고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미국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홍콩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홍보·마케팅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이루어진 성과”라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에서는 9월에 개최하는 2021함양산삼엑스포 기간 중 함양군 청정 농식품과 항노화제품을 알리고 코로나19 장기화 속 국내외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농식품 업체를 위해 경상남도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함양군-베트남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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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실시[파이널24]김제시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형순, 장승환)와 복지기동대(대장 김윤종)는 지난 8월 6일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고향에 행복꾸러미 보내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다문화가정 고향에 행복꾸러미 보내드리기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향을 떠나와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정에서 고향의 가족들에게 꼭 보내드리고 싶었던 선물과 생필품 및 후원 물품을 함께 지원하여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정서적 지원을 해주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금번 특화사업은 이주여성 뿐 아니라 한국 여성과 결혼한 베트남 남성도 포함되어 있어 행사를 추진하는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더욱 뜻깊고 기억에 남는 행사가 되었다.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승환 위원장은 “고향을 떠나 살면서도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을 보면 늘 안타까운 마음뿐 이었다.”며, “고향에 보낼 선물들을 함께 준비하고 포장하는 대상자들의 행복한 표정은 가슴에 평생 기억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형순 백구면장은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정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은 생필품, 건강식품, 이불, 마스크 등을 고향을 생각하며 쓴 손편지 및 사진과 함께 정성껏 포장하여 항공편을 통해 고향에 있는 가족들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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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지역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개척 지원 나서[파이널24]인천시 남동구는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와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수출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참가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11월 18~20일 예정된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정상적인 개최가 불가능한 점을 감안해 온·오프라인을 융합해 서로의 장점을 반영한 전시회 방식을 도입했다.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선 제품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상품을 소개하며, 동시에 국내에선 참가기업이 초청·워크인 바이어와 온라인 화상상담을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남동구 기업들은 8월 15일까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8개 업체에는 제품전시 전용부스, 온라인 화상상담회, 물류 및 통역 지원 서비스, 현지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남동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 등 어려운 수출상황에서 지역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1 온라인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인도네시아 온라인 플랫폼 지원 사업’,‘해외수출 물류비 지원 사업’,‘중소기업 통번역 지원 사업’, ‘해외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등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