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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외국인근로자 건강증진가이드북 발간[파이널24]당진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국내생활 적응을 돕고자 나라별 언어로 번역된 건강증진 가이드북을 이달 말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라별 제작 언어로는 당진시 거주 외국인의 국적별 규모를 고려해 한국어와 영어, 캄보디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러시아어 등 6개 국어이며, 현재 번역 작업을 진행 중이다. 건강증진 가이드북에는 응급상황 및 산업재해 시 처리절차, 지역별 병원리스트, 증상별 외국인 근로자가 자주 활용할 수 있는 한국어 표현 등이 수록돼 있어 실생활 활용도를 높였으며, 특히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포함하고 있어 코로나19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제작되는 가이드북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에 비치하고,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중소사업장 및 농축산업체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가이드북에 대한 호응도를 고려해 이번 발간 계획인 6개 언어 외에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번역 대상을 추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공영식 경제과장은 “당진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언어문제로 위급상황 대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에 발간되는 건강증진 가이드북이 외국인 근로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5,125명(2021. 6월말 기준)이며, 이중 외국인 근로자는 1,9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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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코로나19 대응관련 긴급종합 대책회의 개최[파이널24]포항시는 5일 외국인 모임 등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 규모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 사회로의 감염 고리를 차단하기 위한 긴급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휴가철, 거리두기 풍선효과 등으로 전국적으로 4차 유행 양상이 지속되고 있고, 지역에서도 외국인 모임, 목욕장 등과 관련해서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고리 차단을 위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해 1만9,742개소의 음식점, 이·미용업소, 기업체,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대적인 방역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흥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 1회 선제적 진단검사 권고하는 한편, 타 지역 방문자에 대해서는 PCR 진단 검사를 지속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이 마무리되는 시점을 맞이해 직장 등 일터로 복귀하기 전 자발적인 사전 PCR 검사받기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2학기 개학을 대비해 학생들이 다수 출입하는 PC방,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철저히 하는 한편, 개학전 타 지역 방문 학생과 기숙사 거주 학생들의 입소 전 PCR 검사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최근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한 지역 거주 외국인 모임과 관련, 숨은 감염원을 찾는 한편, 방역조치 강화를 위해 외국인을 고용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검체를 강력하고 지속적으로 권고하는 한편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로 제작된 방역수칙 안내문과 카드뉴스를 SNS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또한, 방역강화 대상국가에서 입국한 외국인에 대한 관리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며, 외국인이 근무하는 식당·마사지업소 등에 종사하거나 방문한 사람들은 선별진료소에서 무증상 상태에도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는 만큼 적극으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불볕더위에 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찾는 시민들이 신속 편리하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QR코드 전자 문진표 시스템’을 도입했다. ‘코로나19 QR코드 전자문진표’는 장시간 대기 후 위생장갑을 끼고 수기로 문진표를 작성하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선별진료소에 비치된 QR코드를 핸드폰으로 촬영 후 직접 전자문진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신속한 검사를 받을 수 있어 무더위에 지친 현장직원과 검사자의 대기 시간 단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리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4차 유행의 중대한 고비를 맞은 상황으로 확산세를 차단하고 감소세로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께서 ‘지금이 위기 상황’이라는 인식으로 더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등 동참이 절실하다”며, “시민과 합심해 감염 고리를 조속하고 확실하게 끊어 내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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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온라인 정신건강 서비스 집중 관리[파이널24]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 영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교육 및 상담, 정신건강 검진 등을 온라인을 통해 가능해졌으며 특히 이번 개편을 통해 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 등 지역 내 외국인들의 정신건강 검진 상담도 이뤄진다. 홈페이지 개편 홍보를 위해 마음건강 퀴즈 이벤트를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해 2,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8월 중순에 퀴즈 이벤트 정답자 중 300명을 추첨해 홍보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마음사랑방 이동상담 차량을 통해 직장, 학교, 읍・면지역 등 시민들에게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교육,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054-331-6770)로 문의하면 된다. 영천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특별히 많은 시기라며 찾아가는 마음사랑방 이동상담 차량과 더불어 온라인 정신건강 상담으로 누구나 편하게 검사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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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2학기 해외 유입 유학생 관리 철저 당부[파이널24]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코로나19 감염증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고자, 영남이공대학교와 더욱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입국하는 외국인 유학생 격리 및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델타 바이러스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고자 외국인 유학생 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서 영남이공대학교와 긴급 협의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자가격리 숙소를 점검 하였다. 현재 외국인 유학생은 입국하면 코로나19(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하고 자가격리앱을 설치한 후 유학생 전용부스에서 방역수칙 등을 안내받은 후 영남이공대학교 생활관으로 입소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입국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학교 내 생활관에 입소시켜 1인 1실로 자가격리 조치하고 매일2회 아침 저녁으로 발열체크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남구청으로 일괄 통보하고 있다. 생활관에 격리 중인 유학생은 지난해 3월 28일 첫 입국자(베트남)를 시작으로 올해 8월 5일 기준 300명(2021년 97명 입국)에 이르고 있으며, 향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남구청에서는 유학생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마스크·손소독제·체온계로 구성된 위생키트와 쌀, 생수, 라면, 폐기물 봉투 등 각종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영남이공대학교는 아침, 점심, 저녁 매 끼니마다 학생들의 기호에 맞게 도시락을 제공하여 자가격리자의 식사를 챙기며 지역 내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난해부터 1년 반 동안 외국인 유학생 자가격리 및 관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영남이공대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변이 바이러스로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만큼 2학기 해외 유입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서도 철저한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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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해외바이어 초청 온라인 무역상담회, 16,091천달러 수출계약 성과[파이널24]코로나19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비대면 수출지원 활동이 도내 기업들의 수출활로를 개척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7. 13∼14일, 27∼28일 총 4일간 청주 S컨벤션에서 2021 해외바이어 초청 온라인 무역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38,496천달러(약 431억원)의 수출상담과 58건, 16,091천달러(약 180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행사에는 중화권, 일본, 신남방, 아프리카지역 13개국 121개사 바이어와 도내 중소·중견기업 203개사가 참여했다. 온라인 무역상담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바이어와 대면상담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수출기업 입장에서는 해외출장으로 인한 업무공백이나 경제적 부담 없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이용해 해외바이어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수출계약 성과를 높이기 위해 중화권 인플루언서인 왕홍 두 명을 초청해 하루 평균 8천만명이 접속하는 모바일 생중계 소셜 플랫폼인‘이즈보’를 통해 중국 소비자에게 25개사 제품에 대한 실시간홍보를 진행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베트남의 THIEN PHU GIA사는 “코로나19로 수입 판로가 막혀 있었는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좋은 기업을 많이 만날 수 있었고, 특히, 베트남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냉동식품사와 상담을 하게 돼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내 화장품 업체인 뷰니크(대표 이호규)는“왕홍 생방송 홍보를 통해 중국 소비자에게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상담회에 참여한 의미가 컸으며, 홍콩 바이어가 적극적인 태도로 상담에 임해 앞으로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가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도내 수출기업에게 재도약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비대면 온택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수출증진을 위해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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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대한불교조계종 불국사 다문화 가정에 이중언어 전래동화책 전달[파이널24]경주시는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불국사(대표이사 종우스님)에서 4일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이중언어 전래동화책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일어, 영어편 등 총 81세트(1,000만원 상당)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불국사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언어를 가르칠 때 어려운 환경에 처한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결혼이민여성이 자녀와의 의사 소통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중언어 전래동화책을 구입해 전달하게 됐다. 불국사의 이번 이중언어 전래동화책 기탁은 지난 2월 불국사복지재단을 통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방한물품인 이불 67채 기탁에 이은 것으로,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불국사에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한국어와 엄마나라 언어 두 언어를 잘 습득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구의 자녀들을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이 있는 곳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남심숙 경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중언어 전래동화책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시어머니와 남편에게 들은 한국의 이야기들을 자녀에게 모국어로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기능을 해, 자녀의 이중언어 능력 향상은 물론 한국문화 습득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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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생산된 가축분퇴비 국내 최초 수출‘해외에서도 우수성 인정’[파이널24]남원에서 생산된 가축분퇴비의 우수성이 해외에서 입증되고 있다. 시는 현재 남원시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의 공급업체로 참여하고 있는 바래봉비료영농조합법인이 지난해 국내 최초로 베트남회사 DUV THUAN TRADING & SERVICE CO와 가축분퇴비(입상) 540톤(한화 약 133백만원)의 수출계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도 수출실적이 이어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바래봉비료영농조합법인은 올해 4월 27일 베트남 호치민에 가축분퇴비 140톤을 수출계약을 맺은데 이어 8월 2일(월)에도 40톤의 가축분퇴비를 성공적으로 선적했다. 수출에 성공한 바래봉비료영농조합법인은 앞서 2017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바실러스 발리스모티스 BS07M균주를 기술이전 받아 바래봉가축분퇴비(입상)제품에 접목해 제조하는 기술개발에 성공, 관련기술을 특허 출원한 바 있다. 이렇게 개발된 제품은 바실러스균을 활성화시켜 짧은 시간에 유기화합물을 처리하고 가축분뇨에서 수분을 줄여 발효과정에서 악취를 크게 줄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냄새가 없고 수분이 적은 펠릿(입상)형태로 이뤄진 만큼 이 퇴비를 사용하면 유실도 방지되고, 산성이 된 토양을 중화시켜 토양의 영양소 및 수분보유량과 공기 투과성을 향상시켜준다. 이렇게 남원에서 생산된 분퇴비가 그 우수성을 입증하자, 남원시는 가축분퇴비 해외수출이 관내 축산농가들의 가장 어려운 문제점인 축분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톤당 5만원 기준 도·시비로 수출물류비의 80%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바래봉비료영농조합법인의 수출이 남원에서 생산된 퇴비의 우수성을 알리고 남원시 관내 축산농가들의 적기 축분처리에 일조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시는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저감을 위해 다양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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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GBC 통해 ‘하노이·연변’ 수출 돕는다[파이널24]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베트남 하노이와 중국 연변 지역으로 제품 수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 경기비즈니스센터 하노이·연변 집중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 지역 참여 기업에게는 ▲수출 상담 지원 ▲현지 단기 출장 시 공유오피스 지원 ▲GBC 상품관 제품 입점 및 신규 바이어 1:1 매칭 ▲베트남 현지 업체 방문 및 제품 소개 등 기회가 주어진다. 중국 연변 지역 참여 업체에게는 ▲현지 지역별 직영 안테나숍 입점 및 상품 전시 지원(20개 점포) ▲1:1 컨설팅을 통한 B2B 매출 확대 기회 주선 및 기업 매칭 ▲중국 Tmall·징동 등 온라인몰 입점 및 판매 지원 등이 이뤄진다. 경기도에 공장 또는 본사가 위치한 도내 소비재 위주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입 및 유통을 영위 중인 업체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일 오후 4시까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며 대표 제품은 당사로 우편 발송하면 된다. 최종 선정업체는 오는 11일 오후 6시 홈페이지에 안내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도내 우수기업의 수출 판로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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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외국인 주민을 위한 생활 안내 책자 발간[파이널24]아산시가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수록한 외국인 주민 생활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생활 안내 책자는 ▲아산시 소개 ▲다문화 가족·외국인 지원 센터의 위치, 연락처, 운영 내용 등에 관한 정보 ▲교통정보, 생활 쓰레기 처리 정보 등 생활 정보 ▲다문화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임신 초기 검사, 출산선물 지원 등 임산부를 위한 서비스 ▲전입신고, 혼인신고, 이혼신고 및 각종 증명서 발급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책자는 6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로 제작돼 언어별로 리플렛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청 및 읍면동, 아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아산 이주노동자센터 등에 배부 홍보해 아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유태 민원봉사과장은 “외국인 주민 생활 안내 책자 및 리플렛이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유익한 생활 밀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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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방역수칙 비웃는 얌체 업소, 출입문 강제 개방 강력단속[파이널24]수도권에 최고 강도인 4단계 거리두기 적용에도 대유행의 불길이 잡히지 않고 비수도권도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위반한 도내 일부 업소들이 적발됐다. 전북도는 특별사법경찰과를 중심으로 사회재난과, 건강증진과, 자치경찰위원회 및 전북경찰청과 협업해 5개 반, 77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336개 업소를 점검해 5개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업소는 22시 이후 집합 제한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어겨가며 영업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월 29일 자정이 가까워질 무렵 군산시 나운동 유흥업소 거리, 주변이 모두 영업을 중단한 것처럼 보이던 중 한 업소의 에어컨 실외기 소리가 들려 전북도 특별사법경찰들이 일제히 들이닥치자 업주로 보이는 한 명이 재빨리 계단을 통해 달아나려다 특별사법경찰관에게 붙잡혔다. 현장 확인을 위해 업소의 출입구로 진입하려는 순간 문이 굳게 닫혀 있어 들어가지 못하고 업주에게 문을 열라고 하자 안에서 잠겼다는 둥 핑계를 대며 특별사법경찰관과 20여 분간 대치했다. 더는 대처상황을 미룰 수 없어 소방관과 혹시 모를 충돌사태에 대비해 경찰관과 함께 출입문을 열기로 하고 각종 장비를 동원해 강제로 출입문을 열고 단속반과 함께 들어갔다. 안에는 술 파티를 하던 손님들이 비상구를 통해 도주한 상태고 반절 이상 남은 양주와 안주, 도주할 때 미처 챙기지 못한 손님의 휴대전화와 가방 등이 현장에 있었다. 국가산업단지 주변 업소, 마치 외국에 온 것처럼 외국인들로 가득 찬 거리에 버젓이 22시 이후에 외국 현지 음식을 팔고 있었다. 한국말을 더듬거리며 업주 사이로 2개의 테이블에 음식을 먹으며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이야기하는 러시아 국적 외국인 3명도 있었다. 당일 23시경 인근의 단란주점 단속에서는 베트남 국적의 남성들 5명이 맥주 30병 이상의 많은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고 있다가 적발됐다. 도민의 대다수는 4차 대유행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영업하고 있으나 일부 극소수의 몰지각한 영업주와 손님이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을 모른 체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있었다. 도청 특별사법경찰과 관계자는 “5개 업소에 대해 감염병예방법상 정해진 방역수칙을 위반하여 불법적으로 영업한 혐의를 적용해 운영자, 이용자에 대해 일단 철저히 조사한 후 강력한 행정처분(조치명령)과 함께 수사 의뢰 또는 고발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병행 실시하여 도민 생활 안전과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차단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불법적인 행위가 발견될 시, 특별사법경찰과 또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제보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