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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 동네 미술’추진 박차[파이널24]양주시는 2020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공공미술작품을 지역 곳곳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양주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여파로 예술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 품격 향상, 주민 문화향유 증진 등을 위해 지역 정체성과 특성에 걸맞은 벽화, 조각, 회화 등 다양한 미술작품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가회’팀은 주민들의 문화미술 가치 추구와 감성의 치유를 목적으로 백석읍 신촌마을을 비롯한 옥정호수도서관, 옥정중앙공원, 덕계근린공원,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등 5개소를 주민 중심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백석읍 신촌마을에는 방성2리 마을 활성화 방안으로 추진 중인 사업과 연계해 마을 이미지에 걸맞은 벽화로 장식했으며 호수와 책이 만나는 도심 속 독서문화 아지트라 불리는 옥정호수도서관에는 도서관의 특징을 단순화해 조형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특색있는 조형물을 설치했다. 또한 덕계근린공원에는 공원임을 확연하게 알 수 있는 상징적인 조형물과 조명장치를 설치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공간을 조성했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회암사지 박물관에는 유적지와 조화를 이루는 조형물을, 옥정호수공원에는 벤치형 조형작품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친숙함을 더했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에 누구나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미술작품을 설치함으로써 품격있는 문화예술 도시공간으로 재탄생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영상촬영을 통해 그간의 모든 작업과정이 담긴 아카이브를 병행 제작한 결과물을 양주시청 3층 감동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미술장식을 접하는 시민들의 호응을 유발할 수 있는 작은 시작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문화향휴 기회가 줄어든 시민들의 삶 속 감성에 감동을 주는 동시에 시각예술의 저변 확대와 문화도시 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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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교육지원청, 봉화군 물야 GIVE 클럽 1기 제작 영상 유튜브 공개[파이널24]물야중학교(교장 박흥서)와 물야초등학교(교장 최완식)는 협동조합 GIVE(대표 이승준)와 함께 지역사회 어르신과 함께 하는 세대공감 프로젝트학습인 ‘물야 GIVE 클럽 1기’ 활동을 2020년 9월에 시작하여 12월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GIVE클럽의 GIVE는 영어로 Generations Interact & Value Each other 세대 간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며 함께 배우자는 의미다. 물야 GIVE 클럽은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의 독특한 역사, 자연, 문화와 관련된 스토리를 지역의 어르신들과 청소년 PD들이 함께 협력해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하는 디지털스토리텔링 프로젝트학습 클럽이다. 특별히 물야 GIVE클럽 1기는 물야초등학교 100년의 이야기, 일제강점기 시대 학교생활, 오록마을, 오전약수탕, 축서사 5개의 주제로 어르신들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를 인터뷰로 담아 제작하였다. 4개월간 클럽 활동과정을 담은 영상과 학생PD들의 5 작품 총 영상 6편은 협동조합 GIVE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유튜브 동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2021년 1월 5일 물야 지역주민들뿐 아니라 영어자막으로 제작되어 전세계 외국인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GIVE클럽을 주관한 프로젝트학습 전문가인 금혜진 교수(백석대)는 봉화 지역 출신으로 가족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남편 이승준 교수(백석대)는 스토리텔링부문의 코칭을 하였으며 총괄PD를 맡은 딸, 이재영(한국외국인학교-Korea International School(판교), 11학년)은 디지털 영상 제작에 필요한 동영상 촬영, 및 편집제반에 관련된 최신 기술과 역량을 가르치고 코칭하였다. 금혜진 교수는 “물야 GIVE 클럽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인재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인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커뮤니케이션, 팀웍,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자신이 살고 있는 물야 지역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되었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지역의 어르신들도 오랜 인생경험을 후세대들과 나눔으로 생의 활력과 보람이 생길 것이라 기대되며, 특별히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이웃 간, 세대 간 단절과 불통이 더 심해지는 이 시기에 시작된 물야 GIVE 클럽 활동이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물야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물야중학교 박흥서 교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세대 공감 프로젝트 GIVE클럽 1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합니다. 물야 GIVE클럽은 물야중학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활동입니다. 앞으로도 물야GIVE클럽이 본교만의 특색 사업으로 잘 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건강한 지역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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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1년 신축년(辛丑年) 시무식 개최… 더 큰 도약을 위한 힘찬 첫발 내딛어[파이널24]양주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고 새로운 10년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2021년 신축년(辛丑年)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학수 부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간부 공무원 등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청사 내 방송망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중계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앞서 이성호 양주시장은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현충탑을 찾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참배하고 헌화·분향을 하며 새해 첫 업무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으로 수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양주시는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며 중단없는 발전을 이뤄가고 있다”며 “2021년 변혁의 바람을 가득 담은 새로운 활력의 태풍이 동력을 잃지 않도록 천삼백여 양주시 공직자들의 열정과 노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호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젖 먹던 힘까지 짜내 경기북부 거점 공공 의료시설 유치, 양주아트센터 건립,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광석지구와 백석 신도시 개발 등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생활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며 자발적으로 방역에 힘을 모아 함께하고 응원해 주신 덕분에 양주시가 명실상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며 중단없는 발전을 이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저의 건강에 대해 많은 염려와 걱정하시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시정 전반과 주요 현안을 모두 꼼꼼히 챙기고 있으며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그리고 모든 공직자가 힘을 합쳐 양주역사의 획기적 발전을 이루고 있는 지금은 결코 멈출 때가 아니라는 점도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지난해 초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분께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와 역량을 가지고 계심에 따라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양주시가 새로운 천년을 이끌어 나갈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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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구 8사단 의무대대 부지로 이전[파이널24]양주시는 오는 11일부터 시청 내 선별진료소를 구 8사단 의무대대 부지(유양동 83번지)로 이전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선별진료소 상시운영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장기화에 대비, 검체 채취 시간을 단축하고 검사자 간 교차감염을 최소화하는 등 감염원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선별진료소에는 의사 1명, 간호사 2명, 방역 안내요원 2명 등 총 5명이 근무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대비해 기존 ‘위킹스루’ 검사와 함께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선별진료가 가능하도록 관련 장비와 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코로나19와 증상 구분이 어려운 발열·호흡기 증상 환자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의사가 심층진료 후 처방하는 호흡기클리닉을 선별진료소 내 설치했다. 호흡기클리닉은 주 3일(월·수·금) 오전 10시부터 정오 12시까지 정해진 시간에만 이용할 수 있다. 선별진료소는 양주시청에서 광적면 방향으로 900m 앞에 위치해 있으며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양주향교, 양주별산대놀이전수회관 방면 의무부대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에는 정확한 주소(유양동 83번지)를 우선 확인해야 하며 백석읍과 광적면, 장흥면 등에서 방문 시에는 양주시청 앞에서 유턴해 이동하면 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지역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진료 대기자를 위한 공간 확충과 시청 내방객과의 접촉 차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청 내 선별진료소를 이전 설치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선별진료소 이전에 따른 시민 혼잡 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SNS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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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시설관리공단, 온실가스 배출 저감으로 한국형 그린뉴딜 실현에 앞장서다[파이널24]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11월 기준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대비 55% 감축하였으며, 올해 말까지 감축 예상치는 약 50%로 감축 목표치를 20%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공단이 운영·관리하는 사업장 실내조명에 대한 교체사업을 추진하여 LED 조명100% 보급을 완료하였다. 공단은 2021년부터 한국형 그린뉴딜에 부합하는녥년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계획 수립과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세부사업과 집행 실적의 점검·분석·평가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설별‘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해 실내 냉·난방 적정온도 관리와 전기·도시가스·차량유류 사용량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전사적 에너지 절약 방안 마련, 에너지 지킴이를 대상으로 전문교육 등을 실시하였으며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환경 친화적 전기차를 구입하여 온실가스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배출 저감에도 기여하였다. 한편 양주시문화예술회관은 신·재생에너지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98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을 완료하였으며 공단 사업장 내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하여(양주시문화예술회관, 백석생활체육공원, 옥정호수스포츠센터)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 앞장섰다. 공단 관계자는 “범정부차원의 한국형그린뉴딜 실현을 위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연적이기 때문에 임직원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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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0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온라인 성과대회 개최[파이널24]경기도는 29일 2020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온라인 성과대회를 개최하고, 용인시 수지구 보건소, 부천시 소사 보건소 등 4개 기관이 ‘2020년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성과대회는 코로나19 방역 업무에도 불구하고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소홀히 하지 않고 이끌어온 도내 23개 사업 보건소의 노고를 포상하고자 마련됐다. 우선 경기도지사상 기관분야는 용인시 수지구 보건소, 부천시 소사보건소, 파주시 보건소, 양주시 양주백석초등학교 4곳이 수상했다. 도지사상 개인분야는 광주시 보건소 이은미, 성남시 수정구 보건소 남영선,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최문희 3명이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상 기관분야는 양주시 보건소, 양평군 보건소, 용인시 상현초등학교, 광주시 광주광명초등학교, 가평군 조종어린이집, 평택시 홍원초등학교 6개 기관이, 개인분야는 부천시 소사초등학교 지현희 보건교사,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이남경 2명이 받았다. 이들 수상자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으며, 지역주민의 특성과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사업을 진행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장윤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 유튜브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와 질병청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는 도내 보건소와 협력해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알레르기 질환 전반에 대한 예방관리를 위한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현재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국 최대 규모인 총 633개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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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 남원여고, ‘코로나’와‘행복’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콘서트 열어[파이널24]전라북도교육청 남원여고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야 하는 시기 ‘인문학’의 힘으로 코로나를 이겨내고 ‘행복’을 찾기 위한 훈훈한 감동의 자리가 펼쳐졌다고 밝혔다. 남원여고는 지난 12월 23일 코로나19로 모두가 위축된 시기 학생들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서는 데 필요한 내면의 힘과 통찰력을 일깨우기 위해 다양한 인문학 강좌와 함께, 참여 강사와 학생들이 서로 소통․공감하며 서로를 치유하는 인문학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인문학 강좌와 인문학 콘서트는 문화적으로 다소 소외되어있는 지역 중소도시에 살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뜻있는 남원여고 교사들과 인문학 강좌를 연이어 지역에서 펼치며 인문학 바람을 일으켰던 참배움터와의 협치로 성사되었다. 남원여고 송혜순 교장은 “이번 행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학생들이 진정한 주체로 서기 위한 전문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의 물꼬를 트는 마중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이번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행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학생들이 자신이 신청한 강좌를 듣기만 하는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강사들의 삶의 모습과 관련된 책을 사전에 읽고, 자신의 생각을 ‘생각 노트에 정리해 강좌를 통해 강사와 직접 소통하는 능동적인 방식을 취했다는 점이다. 행사를 기획한 김효섭 교사는 “생각 노트 작성, 전시, 강의, 콘서트, 추후 작품집 발간까지 전 과정에서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참여 소통형 강좌가 되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강좌에 참여한 강사들은 대부분 남원 출신으로 너나없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행복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는 점 또한 주목할만 하다. 김성호 생태학자(전 서남대 교수)는 대학 폐교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환적 삶의 태도로 관찰의 힘을 통해 ’새 박사‘가 되어 생명의 참 의미를 책과 강의 방송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평생 소아병동 혈액암 환자들의 따스한 벗이었던 황태주 박사(전 전남대병원장)는 현재 혈우재단 이사로 불치병 환자들의 동반자가 되어 평생 환자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의사로서의 삶을 고향 남원에서 이야기했다. 지리산 섬진강 아름다운 자연을 그리고 백석 시인의 동화시를 그림책으로 만든 남원 운봉 출신 오치근 작가는 자연·환경·인간의 조화로운 관계의 의미를 붓에 담아 학생들과 함께 짤막한 그림책을 만들었다. 그밖에 고전 문학인 ’어린왕자‘, ’페스트‘ 속에서 찾은 지혜, 언론의 제 역할, 감성과 영성을 두드리는 팬 플룻 연주 등이 어우러져 다양한 주제와 뜻깊은 만남을 통한 ‘진정한 나를 만나 행복을 꿈꾸는 지혜 찾기’의 향연이 무르익은 2020년 말미에 특별하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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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주민자치(위원)회, 2020년도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 최우수상으로 마무리[파이널24]고양시 일산동구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 개최된 '2020년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올 한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해마다 실시하는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는 주민자치센터별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자치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개최된다.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올해는 11개 우수한 동을 선정했다. 올해는 정발산동, 풍산동이 최우수상을, 식사동이 우수상을, 백석2동이 특별상을 수상해 일산동구 9개 동 중 4개 동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풍산동은 2020년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고양시 일산동구의 위상을 높였다. 풍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18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0년도에는 식사동, 정발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출범하는 등 일산동구 주민자치(위원)회가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으로 주민참여를 대폭 성장시키는 한 해가 됐다. 정영안 일산동구청장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에 큰 변화가 생기고 각종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이 생길 수 있는 때에 일산동구 주민자치(위원)회의 각종 수상 소식은 주민자치위원 뿐만 아니라 각 동 주민들에게 더없이 기쁜 소식일 것”이라며 “일산동구 주민자치(위원)회가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민과 관을 연결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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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미산면, 희망마을 주민제안 공모사업 완료[파이널24]미산면주민자치위원회 소모임 ‘이웃사촌’에서는 2020년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선정 받아 금년 12월 22일 주변 환경정비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미산면 ‘이웃사촌’은 농촌지역 주변 환경개선 및 쾌적한 거리조성을 목적으로 구성된 농촌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소모임 비영리법인으로, 미산면주민자치위원회 및 지역주민 등 15명이 참여하여 2020년 하반기 연천군 희망마을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30만원의 사업비로 도로변 버스대기소 주변 3개소(아미2리 숭의전, 백석리 삼거리, 유촌리 마을 앞)에 아트 조경으로 환경정비를 완료하였다. 유주애 ‘이웃사촌’ 대표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적이 드문 농촌지역에 활력을 주고 찾아오는 내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대기소 주변에 농촌들녘을 바라보며 ‘농촌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는 하트 포토존’과 ‘정원이 있는 버스대기소’, ‘자연석을 활용한 한반도 아트 조경’을 적재적소에 설치하였다”고 밝혔으며 “2020년 희망마을만들기 사업에 토탈공예, 아트 조형물 제작 등 다양한 재능을 제공하고 봉사에 참여 해주신 귀농·귀촌 가족을 비롯한 ‘이웃사촌’ 회원님께 각별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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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2020 학교자치 이해와 공감 개최[파이널2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학교자치를 이해하고 사례를 나누는 '2020 학교자치 이해와 공감’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자치에 대해 이해하고, 학교민주주의와 학교자치를 통해 코로나 대응 교육과정을 운영해 온 학교 현장의 노력을 공유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관내 교직원, 학부모, 학생회 대표 등 300여 명이 유튜브와 줌을 통해 참여하였다. 코로나 극복의 의미를 담아 상수초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만든‘마스크는 내 친구’공연을 시작으로, ‘학교, 행복으로 춤추게 하다! 학교민주주의와 학교자치 실현’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학교자치에 대해 이해하고, 관내 교직원회, 학생회, 학부모회 운영사례를 공유하며 지역의 학교자치 역량을 확인하였다. 주제 강연에서 이대성 교감은 민주적 의사결정 시스템이 구축된 학교가 코로나 19 대응 업무 협력이 잘 되었으며, 미래교육을 준비함에 있어 학교자치가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보산초 어울림협의회, 고암중 학생회 하랑, 양주백석초 학부모회의 사례를 통해 코로나 상황이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온·오프라인 융합 학교자치 방법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었음을 보여주었다. 참가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2021 학교자치 계획 수립을 모색하고, 마지막으로 올해 학교자치 실행과정에서 제기된 학교 현장의 요구에 대한 지원 방안을 안내함으로써 2021년 학교자치의 도약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었다. 오정호 교육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상호주체적인 관계 속에서 공동 책임감을 갖고 학교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학교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2021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현장중심업무 지원 계획을 수립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