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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연구용역 착수[파이널24]아산시가 지난 5일 안전도시위원과 관계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위한 기본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방향성을 설정하며 우리 시에 최적화된 중장기 전략 개발에 착수했다. 앞서 우리 시는 지난 2017년,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도시임을 인정받아 국내에서 13번째로 공인된 바 있으며, 이번 용역수행은 지난 첫 공인 이후 재공인을 받기 위한 첫 번째 준비단계다. 이번 용역을 맡은 백석대 산학협력단 백경원 교수 연구팀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에서 제시한 공인기준에 따라 내년 3월까지 지역사회 손상 문제 재진단 및 안전수준 단계별 향상을 위한 전략 수립 등 국제안전도시 재인증을 위한 기본조사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우리 시의 안전수준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지역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용역수행을 통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기반 마련으로 ‘국제안전도시 아산’의 브랜드 가치를 증대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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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1회 고양시 청소년상' 수상자 선정[파이널24]고양시는 지난 6월 17일 ‘제1회 고양시 청소년상’ 수상자로 4명을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 처음 추진된 ‘고양시 청소년상’은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에 기여하고 귀감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학교장, 동장 및 청소년단체 등으로부터 모범이 되는 청소년들을 추천 받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행, 면학, 예체능, 장애 4개 부문에서 총 4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선행 부문에서 김서연(백마고), 면학 부분에서 이민서(덕이중), 예체능 부문에서 강예본(풍동중), 장애 부문에서 허재훈(이루다학교)이다. 선행 부문 김서연 학생은 모범적인 생활로 매년 학교장 상을 받았으며, 교내 나눔페스티벌에서 물품을 수거하고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백석1동 한부모 가정을 위해 기부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아동 학습지도 및 고양마을청소년 멘토링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했다. 면학 부문 이민서 학생은 병환 중이셨던 어머님이 돌아가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성실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으며, 성적 또한 상위권 학생으로 타의 모범이 됐다. 예체능 부문 강예본 학생은 2017년부터 후프, 봉, 곤봉, 리본 부문 선수 생활을 하고 있으며, 각종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지난해와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많이 열리지 않았음에도 온라인 대회에 참가하는 등 선수로서 꾸준한 노력과 최선을 다했다. 장애 부문 허재훈 학생은 장애인들을 위한 대안교육기관인 이루다 학교 전교회장으로서 평소 성실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주변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2018년 고양시 발달장애인 농구대축제 기능경기 우승 입상, 2019년 고양시장컵 전국 지적장애인 농구대회 준우승 입상 등 체육활동에도 두각을 나타냈다. 수상자들은 “제1회 청소년상을 받아 매우 뜻깊고 앞으로 더 노력해서 주변 친구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며 “오늘 수상한 여러분들과 바르게 길러주신 학부모님들께 축하와 감사 인사를 드린다.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날 수상자들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애로사항들은 학교와 협의해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시는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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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린데, 경기도에 1조 7천억원 투자, 수소충전소와 산업용 가스시설 설치[파이널24]세계적인 산업용 가스업체 ‘린데(Linde)’가 약 15억 달러(한화 약 1조 7천억 원)를 경기도에 투자해 수소충전소와 산업용 가스시설을 신·증설한다. 올해 경기도가 유치한 외국기업 투자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장선 평택시장,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은 16일 경기도청에서 수소충전소 및 산업용 가스시설 설립을 위해 상호협력 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서에 공동으로 서명했다. 산지브 람바(Sanjiv Lamba) 린데 최고운영책임자는 미국에서 화상으로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는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산업용 가스의 원활한 공급체계가 구축되면 반도체 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를 맞아 에너지 대전환이 필요하고 실제로 진행이 되고 있다. 린데사와 경기도, 평택시가 협력해서 모두가 성공하는 길을 찾아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지금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이 문제가 되고 있고 특히 일자리 문제가 중요한 현안이 되고 있는데, 역시 시장경제의 주축은 기업이고 성장은 기업들이 담당하는 것”이라며 “경기도는 언제든지 투자에 대해 환영하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들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에는 세계 최대 반도체 공장이 있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증설이 이뤄지고 있다. 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평택시의 가장 큰 과제인데 린데가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평택항을 이용하는 수많은 버스와 트럭, 선박까지 앞으로 수소시대를 대비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도 계속 협력해 새로운 친환경 시대를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산지브 람바 린데 최고운영책임자는 “1980년 기흥공장 가동 이후 경기도의 많은 지원과 협조로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기도가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해 선도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 린데사는 수소 전반에 있어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투자와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린데는 15억 달러 상당을 투자해 경기도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산업용 가스시설을 신·증설한다. 린데는 경기도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기체수소와 액체수소 충전소를 설치해 수소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평택시 고덕면 린데 평택공장을 중심으로 가스시설을 신·증설해 주요 시스템반도체 고객에 더 안정적으로 산업용 가스를 공급할 방침이다. 산업용 가스는 반도체, 전자, 석유화학 등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쓰이고, 특히 산화와 오염을 방지하는 등 반도체 수율(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재료다. 경기도와 평택시는 린데가 이번 투자계획을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각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도는 린데가 산업용 가스시설을 설립해 주요 국내 고객사에 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에 따라 한국 반도체산업이 세계 1위 자리를 고수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수소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한 린데가 수소생태계 확충에도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린데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해 60여 명의 신규고용 창출도 예상된다. 1897년 설립된 린데는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업체로 반도체, 석유화학, 식음료, 첨단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제조업 분야에 산업용 가스와 관련 설비를 공급함으로써 연간 280억 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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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소아˙청소년 건강통합관리센터' 건립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파이널24]고양시는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협약해 추진 중인 ‘소아·청소년 건강통합관리센터(가칭)’ 건립 관련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소아·청소년 건강통합관리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 후 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약 8개월 간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협의를 추진했다. 이어 고양시 제254회 의회에서 의견을 청취하고, 지난 2일에 개최한 도시계획위원회·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통합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15일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를 한 것이다. 앞으로 시는 부지 매각에 따른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설계 공모 및 건축공사를 거쳐 2025년 12월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는 소아 급성기 질환과 발달장애, 소아치과 및 청소년 정신건강 등 소아·청소년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연계될 수 있게 일산동구 백석동 1233번지(백석근린공원 인근)에 설립되며, 면적은 약 3,306㎡(약 1,000평) 규모이다. 특히, 소아재활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낮에는 병원에서 전문 치료받고, 저녁에는 가정에서 가족과 정서적 안정을 취하는 ‘소아 재활 낮 병원(Day Hospital) 입원시스템’이 마련될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관계자는 “이번에 설립될 센터는 국내 유일의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소아·청소년의 성장 과정 전반에 걸친 포괄적·통합적 의료를 제공하는 전문 센터가 될 것”이며, “코로나19와 같은 국가 감염병 비상상황 발생 시 센터를 국가지정 음압병동 및 격리 외래로 전환하는 Hybrid 시스템을 갖춰 공공보건의료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에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가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는 109만 특례시에 걸맞게, 미래의 희망인 소아·청소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산아·저체중아 출산의 지속 증가로 국내 소아재활수요는 약 30만 명으로 추산된다. 중증 장애아동 비율이 높은 고양시는 소아재활 등 보건의료 수요에 비해 필수의료서비스 인프라가 부족했다. 이에 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함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의료 중심의 적극적인 투자를 계획, 이번 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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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백석1동, 홀몸어르신 '건강 지킴이 박스' 전달[파이널24]고양시 백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20가구에‘건강지킴이 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건강지킴이 박스는 그동안 모인 지역주민들의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저소득 홀몸어르신에게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가정상비약과 손소독제,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홀몸어르신들의 건강유지 및 증진을 위해 건강증진 물품을 지원한 것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백석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호현 위원장은 “이번 건강지킴이 박스가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적, 경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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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후 열수송관 점검하고 노인일자리도 창출하는 ‘안전실버지킴이’ 추진[파이널24]경기도가 노후 열수송관을 점검하면서 노인 일자리도 창출하는 ‘안전실버지킴이’ 시범사업을 7월부터 시행한다. 경기도는 8일 오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회의실에서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곽승신 한국지역난방공사 건설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실버지킴이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사전 조사를 통해 파악된 열수송관 노후 지역 중 1~2곳에 만 60세 이상 도민을 지역당 10~20명씩 ‘안전실버지킴이’로 채용하는 내용이다. 7월 중 채용을 마무리하면 선발된 인원들은 조를 이뤄 점검 차량 진입이 어려운 도보를 중심으로 지열과 맨홀을 점검하는 등 노후 열수송관을 주기적으로 확인한다. 2018년 고양시 백석역 열수송관 파열 사고 등으로 노후 열수송관에 대한 점검인력 확대 목소리가 제기되면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자체 채용인력 외 추가 인원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관리하는 열수송관 전체 2,346km 중 35%가 20년 이상 장기 사용했으며 이 가운데 63%가 경기도에 밀집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사업 관련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맡고,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현장 모니터링, 성과분석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돕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재정적 지원, 참여 노인의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 및 직무 교육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도는 시범사업 성과에 따라 사업 규모를 추후 확대할 예정이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협약기관과 함께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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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민선 7기 3주년 양주시민의 오랜 염원을 실현하다[파이널24]‘신성장, 새지평, 감동도시 양주’ 실현을 비전으로 이성호 양주시장이 이끌고 있는 민선7기 양주호가 어느덧 3주년을 맞으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도약’이라는 종착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민선7기 양주시는 시민·소통·공감·포용·공정이라는 시정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시민이 우선인 안전도시, ▲희망찬 내일의 교육도시, ▲새로운 성장의 경제도시, ▲모두가 누리는 문화도시, ▲시민이 주인인 감동도시 구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이성호 시장은 2018년 7월 제6대 양주시장 취임사를 통해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시정의 혁신과 발로 뛰고 듣는 소통행정으로 시민 중심의 더 큰 변화, 더 큰 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같은 다짐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양주 연장, 경기교통공사 유치,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 양주아트센터 건립 등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하나둘 결실을 맺으며 가시화된 성과들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여건 속에서 행정절차 이행, 사업성 확보문제 등으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온 전철 7호선 광역철도, 양주 옥정·회천 신도시, 양주역세권, 국지도 39호선, 은남일반산업단지, 교외선 등 24만 양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은 시민의 뜨거운 기대와 여망을 등에 업고 취임한 이성호 시장의 뚝심 있는 추진력과 미래지향적 전략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 시민의 오랜 염원을 실현했다는 평가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거대한 암초로 시정발전 동력을 점점 상실하고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소통’과 ‘혁신’을 나침판 삼아 ‘새로운 도약, 신성장 활력 감동도시 양주’라는 목적지를 향해 우직하게 전진하는 민선7기 양주호가 거둬들인 6대 숙원사업의 변천사와 성과를 들여다보자. [‘양주에서 강남까지 앉아서 한 번에’… 전철 7호선 광역철도망 구축] 지난 2019년 12월 12일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의 착수 기념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총사업비 7,562억원을 투입, 도봉산역에서 장암역, 탑석역을 경유해 양주시 고읍지구까지 총 15.1km 구간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0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세 차례의 예비타당성 추진 등 끈질긴 노력 끝에 2016년 예타 심사를 통과해 최종 사업추진이 확정됐다. 이후 2017년 기본계획 고시, 실시설계 용역 착수 등을 거쳐 2019년 11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사업계획 승인에 따라 의정부시 송산동과 자금동을 연결하는 2공구(의정부시 송산동 ~ 자금동) 공사를 착공했으며 지난해 말 1공구(서울시 도봉동 ~ 의정부시 송산동)와 3공구(의정부시 자금동 ~ 양주시 고읍동) 공사를 시작하였으며 2025년 개통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와 연결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연장사업은 총사업비 1조 1,762억원을 투입,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양주 옥정신도시를 거쳐 포천 군내면까지 총 17.45㎞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이다. 당해 사업은 지난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에 신규 착수사업으로 반영돼 추진해왔으며 2019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선정되며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탔다. 이후 2019년 3월 옥정~포천 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경기도·양주시·포천시의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같은 해 11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과했으며 지난해 3월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해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단선 4량 등 운행방식에 대한 포천시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주민공청회·설명회는 올해 2월 재개해 마무리됐으며, 총사업비 협의 등 행정절차가 완료될 경우 공구별 턴키공사가 하반기에 발주될 예정이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양주시 고읍에서 의정부를 거쳐 강남까지 환승 없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환승 거점인 탑석역에서 의정부 경전철로 환승할 수 있고 양주와 의정부에서 서울 동북부로 이동하는 출퇴근 시간이 최대 30분가량 단축되며 승용차 통행수요 감소를 통해 기존 서울시내로 진입하는 주요 간선도로의 통행여건 등 경기 동북부지역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전철 7호선 연장사업 등 광역교통망 확대를 통해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경우 옥정신도시의 계획인구 또한 10만 7천여명을 넘어서는 등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최대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주 서부권역 ‘대동맥’, 장흥-광적 간 국지도 39호선 건설사업] 양주 서부권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국지도 39호선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802억원을 투입해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에서 백석읍 홍죽리까지 6.3㎞ 구간을 왕복 2차로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대상 사업은 당초 민간투자사업으로 계속 추진해왔으나 경기침체로 지연됨에 따라 양주시에서는 서부권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하여 2013년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위험 도로 개량사업’ 명목으로 2015년 예비타당성조사에 반영돼 실시한 결과 종합위험도가 70.23%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돼 2016년 제4차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1순위로 책정되면서 사업 추진이 최종 확정됐다, 특히 이성호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정부세종청사를 수차례 방문해 국지도 39호선 시설개량의 조속한 시행을 건의하는 것은 물론 기재부·국토부 장관, KDI 원장 등 사업 관계자를 찾아가 협조를 요청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왔다. 2018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9년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협의를 완료했고 감정평가를 통해 보상금액 확정 후 용지보상에 착수했으며 시공사 최종 선정 후 2020년 5월 착공에 들어갔다.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터널 2개소 설치 등 굴곡진 선형을 직선화해 통행차량의 안전을 확보하고 홍죽일반산업단지 등 인근 산업단지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간 연결체계를 구축하는 등 양주 서부지역의 낙후된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양주의 새로운 변화의 중심 ‘양주역세권’ 조성]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양주의 첫 관문인 양주역 일원 643,762㎡에 직주근접의 주거공간과 생활편의시설, 기업 지원시설 등 행정·업무·주거의 복합적 기능이 더해져 자족성이 강화된 미래형 융복합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개발사업은 당초 2007년 행정타운 조성사업으로 추진됐으나 LH, 경기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의 사업 참여 포기 등으로 사업 진행에 제동이 걸렸다. 이후 역세권 개발사업으로 전환 후 민간사업자 미선정 등으로 추진에 난항을 겪었지만 수차례에 걸친 민간사업자 공모 끝에 2013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16년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완료했다. 이성호 시장은 사업대상지에 지정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추진한 결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6년 5월 62만㎡ 규모의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결정되며 역세권 개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2017년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을 포함한 사업시행 승인, 2019년 12월 실시계획인가를 바탕으로 같은 달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기공식을 통해 미래형 복합도시 건설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지난 3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양주시, 양주역세권개발PFV(주), ㈜대우건설 3자간 공동 서명한 상생협력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한반도의 중심이자 경기북부 신경제거점으로 도약하게 될 양주시의 발전을 견인할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의 부지조성공사를 오는 2022년 말 준공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양주역세권 개발부지 내 면적 7천㎡에 지상 2층 규모의 교통수단 간 환승 연계시설과 대합실, 주차시설을 갖춘 양주역 환승센터 조성으로 실질적인 경기북부 광역교통 중심지로서 역할을 담당하는 배후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경기북부 산업경제중심지로 도약 ‘은남일반산업단지]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은현면 도하리와 남면 상수리 일대 992,000㎡에 총사업비 3,500여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경기북부 섬유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발계획수립 용역 착수, 2014년 임진강고시 2차 개정, 산업단지 지정 신청, 분양 활성화 업무협약 등을 진행해왔으나 섬유산업 등 저부가가치 사업의 쇠퇴로 인한 입주수요 부재와 민간사업자 선정·시행 문제로 사업 추진이 원활하지 않았다. 2016년 새로운 양주호를 이끌게 된 이성호 시장은 산업기반이 열악한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발전과 양주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은남일반산업단지의 조성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그해 11월 은남일반산업단지 지정 고시가 완료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후 2019년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입주기업 세제 혜택 확대로 조기 분양의 가능성을 높였으며 2020년 1월 국내 최대 복합물류 기업 ㈜로지스밸리와 투자 MOU 및 고용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기북부 최대 복합물류 허브기지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와 경기도 산업입지심의회 원안통과에 이어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승인받으며 주요 행정절차를 매듭짓는 한편, 올해 1월 산단 조성 대상지에 지정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를 국방부가 고시하며 경기북부 제1의 산업경제 중심지로의 도약이 가시화됐다. 특히 지난 3월 재정 건전성과 사업 추진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식 체결에 이어 4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지역혁신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경기 북부 스마트산업 벨트 전략 구상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제반여건을 조성했다. 국내 최대 복합물류기업인 ㈜로지스밸리와 국내 대표 생활용품기업 ㈜아성다이소가 각각 18만㎡, 10만㎡ 규모로 입주할 예정이며 전자·전기·기타기계·물류 등 9개 첨단 유망업종이 입주 준비 중으로 명실상부 경기북부 산업·경제 중심축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국지도 39호선, GTX-C 노선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과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반영으로 입주기업 세제혜택, 전용공업용수 공급 등 뛰어난 입지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양주 서북부 개발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3,946억원의 경제효과와 1,800여명의 고용유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지난 5월 경기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로 통과돼 6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를 앞두고 있다. 시는 올해 감정평가와 토지보상 절차 등을 신속하게 이행, 오는 2022년 1월 착공을 통해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통·교육·공원 등 모든 것을 갖춘 프리미엄 ‘양주 옥정·회천신도시’] 수도권 2기 신도시인 양주 옥정신도시 조성사업은 2004년 지구지정을 시작으로 2008년 첫 삽을 떴지만, 대지조성 공사, 토지분양 지연 등으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2016년 이후 이성호 시장 특유의 발빠른 행정과 대담한 소통을 통해 광역교통시설과 내부 기반시설 개통 등을 우선적으로 시행하며 사통팔달 신도시의 접근성을 강화시킴과 동시에 공동주택, 상업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단독주택용지 등을 신속하게 분양하며 거주공간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아울러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이 갖춰진 복합문화공간인 스마트시티 복합센터를 개관하며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의 질을 높였으며 옥정호수공원 조성으로 고장산, 덕계천, 청담천과 연계된 블루네트워크를 구축해 신도시 시민뿐만 아니라 양주시민의 생태친수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옥정신도시에 이어 2006년 택지지구로 지정된 회천신도시는 2008년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수립에 돌입하며 옥정신도시와 합쳐 개발면적 1,117만㎡가 넘는 초대형 신도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2008년 갑작스러운 글로벌 경제위기와 건설경기 침체, 옥정신도시와의 동시추진, 사업성 적자지구, 구도시와의 연계방안 등의 여러 문제로 인해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지구를 1~3단계로 구분해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2014년 5월 우여곡절 끝에 1단계 구간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이성호 시장은 신도시 개발의 적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2016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수차례 협의하며 구도심 주민들과 갈등 해결에 주력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며 본격적인 기반시설 구축이 진행됐다. 2019년부터는 공동주택 부지 분양계획 수립, 2020년에는 상업·근린생활시설용지를 분양하는 등 생활편의 인프라를 갖춘 신도시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아울러 회천신도시 내 덕정역과 덕계역 사이에 회정역을 신설하는 ‘경원선 회정역 신설 계획’이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게 되면서 GTX-C노선, 전철 7호선 연장 등과 함께 경기북부 사통팔달 광역철도 교통망을 갖추게 됐다. 이와 더불어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수도권 제2순환도로 등 도로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향후 인구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명실상부 경기북부 명품신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중이다. [경기북부 동서를 가로지르는 교외선, 20년만에 다시 달린다] 교외선은 양주 일영역, 장흥역, 송추역과 1호선 의정부역, 경의중앙선이 운행하는 능곡역을 연결하는 31.8㎞ 구간의 경기 서북부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유일한 철도 노선이다. 1963년 개통된 이후 2004년 이용객 감소와 운영적자 등의 이유로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경기 북부의 동서를 잇는 유일한 이동수단의 부재로 교통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운행 재개를 요구하는 지역 내 목소리가 높아져왔다. 교외선 운행 재개를 위해 2011년과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지만,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에 굴하지 않고 교외선 재개통 목표 달성을 위해 제2‧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범시민 서명운동‧궐기대회 추진, 수도권 순환철도망 구축계획 구축 용역 등 민‧관‧정이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쉴 틈 없이 노력해왔다. 이성호 시장 취임 이후 국토교통부, 경기도, 코레일 등 관련기관과의 수차례에 걸친 협의가 이어졌으며 지난 2019년 9월 경기도·양주시·고양시·의정부시의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 순환철도망 구축의 필수 노선인 교외선 운행재개를 위한 다자간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이어, 양주시를 대표 지자체로 고양시, 의정부시와 사업비를 공동분담해 ‘교외선 운행재개를 위한 사전 타당성 용역’을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2021년 교외선 개보수를 위한 실시설계·공사비로 국비 4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2004년 운행이 중단된 교외선이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 끝에 2023년 말 운행 재개를 준비한다. 교외선의 운행재개를 위한 시설 개보수비는 약 500억원으로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인건비 등 운영비는 연간 53억원 선으로 노선을 경유하는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 3개 지자체에서 분담할 예정이다. 교외선 운행 재개를 통해 철도 교통망이 부족한 양주 남부권은 교통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하고 각종 지역개발사업이 대기 중인 일영, 송추 등 장흥지역 개발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는 등 지역 불균형 해소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성호 시장은 “양주시의 민선7기 3년은 경기북부 본가, 양주의 유구한 역사를 재정립하고 평화와 번영의 시대에 걸맞는 남북교류의 전진기지이자 한반도 신경제도시로의 발판을 확고히 하는 어느 때보다도 역동적인 시기였다”며 “시민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든 미증유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상생과 소통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지자체·시민·지역사회가 혼연일치하여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발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양주 미래 100년을 탄탄한 반석 위에 올릴 주요 핵심 역점사업은 순차적으로 정상궤도에 오르며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모든 성과는 오로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이라는 일념하에 소임을 다해온 천여명의 공직자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3년 전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우뚝 서는 새 시대의 희망과 성원을 담아 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그 마음을 잊지 않고 남은 임기 동안 분골쇄신의 각오로 전력 질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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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소년교통안전 봉사단, 교통 문화 의식 향상[파이널24]천안시는 지난 5일 오후 백석동 일원에서 청소년 교통안전안전 봉사단이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 문화 의식을 향상을 위해 제3차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기획한 ‘청소년 교통안전 봉사단’은 총 3회의 캠페인을 기획해 4월, 5월에 이어 마지막 3차 캠페인을 이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총 3회에 걸친 캠페인에는 23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청소년 교통안전 봉사단은 회차마다 자원봉사센터에서 모집한 청소년 100명, 운영위원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전보안관 10명을 조장으로 배치해 교통법규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10개 조로 나뉘어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주요 도로변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안전보안관의 주도하에 교통법규 위반 등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에 대한 현장 교육을 받았다. 또,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신고방법에 대한 교육 듣고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안전신문고에 안전제안을 하기도 했다. 시는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활동 수기 및 교통안전 개선 제안서를 제출받아 오는 6월 중 우수자를 선발해 포상할 계획이다. 이경열 교통정책과장은 “전국 최초로 ‘청소년 교통안전 봉사단’운영을 제안해 준 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해 안전한 캠페인이 진행되도록 적극 도와주신 안전보안관께 감사를 드린다”며, “향후에도 안전보안관, 자원봉사센터와의 협업으로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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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꿈꾸는 스타트업, 천안시가 키운다![파이널24]천안시는 25일 소노벨 천안에서 스타트업 발굴·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대학 및 지역 혁신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과학벨트기능지구 선정, 충남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그린 스타트업타운 선정 등 스타트업 혁신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는 천안시는 올해 본격적으로 스타트업 발굴·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스타트업 발굴·지원사업은 8대 전략산업과 소프트웨어 기반 우수한 예비 또는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 지원 및 후속 성장 지원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천안시와 17개 관계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천안형 창업 생태계 구축위해 마련됐다. 17개 관계기관은 공주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단국대학교,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상명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호서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농협은행 천안시지부이다. 시와 관계기관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발굴 및 홍보, 기술지원, 장비활용, 자금지원, 투자연계 등 창업 지원사업 연계 , 기타 창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스타트업 육성 역량과 자원을 서로 연계해 시너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 발굴 및 대한민국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스타트업 혁신도시로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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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양주백석고등학교,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 연극팀 ‘라온’ 청소년 연극 “방황하는 별들”공연[파이널24]양주백석고등학교(교장 최홍성)은 지난 21일 학생주도성 프로젝트 연극팀 ‘라온’ 학생들이 청소년의 고민과 성장을 담은 각색극 “방황하는 별들” 공연을 본교 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지난 2020년에 양주백석고 학생들 중 예술·체육 계열로 진로를 희망하거나 조명이나 음향 등 무대 장치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모여서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 팀‘라온’을 결성하였다. ‘라온’ 소속 학생들은 지역 특성상 문화·예술 체험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으면서 의미 있는 연극을 각색하여 공연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직접 희곡 작품들을 살펴보면서 연극에 대한 기본지식을 쌓고 발성과 감정 표현 연습을 했다. 그 결과 연말에 연극 “방황하는 별들”을 각색하여 공연을 하기로 하였으나,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 되어 2021년으로 연기하되 지금까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꾸준히 공연을 준비해왔다. 21일 교내 대강당에서 온라인 송출을 기본으로 하되, 부분적으로 방역수칙 준수 하에 필수 관객만 참관하는 형태인 각색극 “방황하는 별들”공연을 무대에 올릴 수 있게 되었다. 공연 여부가 불투명한 기간이 장기화되다 보니 초기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졸업을 하거나 고3이 되면서 프로젝트를 그만두는 등 고비가 있었지만 열정적인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활동을 홍보하여 새롭게 부원들을 선발해서 지금의 공연이 가능해졌다. 양주백석고 최홍성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공연 제작에 직접 참여한 학생뿐 아니라 관람하는 학생들도 자신의 삶과 꿈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