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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서 일자리도시로[파이널24]목포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명성을 일자리도시로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목포시는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지자체와 지역소재 기업 6천여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기업만족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68위에 비교하면 수직 상승한 결과로 목포시의 치열한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목포시는 지자체 행정에 대한 기업의 만족도를 묻는 기업체감도에서 100점 만점 중 79.3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대한상의는 기업수요에 맞춘 지원과 규제개선을 원동력으로 꼽았다. 시는 대양산단에 대한 기업 투자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입주 업종을 추가하고, 분양 면적을 분할하는 등 산업단지 계획을 변경했다. 목포시의 이같은 노력에 전공직자의 세일즈행정이 더해지면서 대양산단 분양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지난해는 목표치인 85%를 초과한 87.7%를 달성했다. 올해 2월 현재 분양률은 89%로 시는 연내 분양 완료를 목표로 세일즈행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의미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목포를 일자리도시로 발전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목포시가 일자리도시를 위해 펼치는 노력에는 규제개혁으로 대변되는 제도 개선, 대형 국가사업 추진, 연구개발(RnD)시설 확충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에너지, 수산식품, 관광 등 3대전략산업이 모두 1천억원 이상의 대규모 정부 사업과 맞물려 추진되면서 일자리에서도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 에너지에서는 해상풍력과 친환경선박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신산업으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서남해안 일원에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될 계획인 가운데 목포에서는 해상풍력 기자재와 부품을 목포신항 배후단지와 대양산단에서 생산한다. 목포가 해상풍력산업의 거점이 되는 것이다. 사업규모가 48조원으로 메가톤급이고, 대기업 등 에너지 관련 업체들이 다수 참여함에 따라 12만개의 직간접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친환경선박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영역이다. 친환경선박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규제 강화 등에 따라 세계 시장 규모가 165조원으로 추정될 정도로 발전 가능성이 큰 신산업이다. 목포시는 지난해 정부 공모사업인 전기 추진 선박 및 이동형 전원 공급시스템 개발사업(450억원)에 선정되면서 남항을 세계적인 친환경선박클러스터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친환경 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496억원)도 공모절차가 마무리되면 유치하게 된다.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관련 기업들이 남항의 클러스터에 투자한다면 자연스럽게 일자리 창출도 뒤따라 연간고용유발효과가 4만9천명으로 예상된다. 수산식품산업은 대양산단에 추진 중인 수산식품수출단지조성사업(1,089억원)이 일자리 창출의 견인차가 될 전망이다. 수산식품수출단지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임대형 가공공장, 연구지원 시설, 냉동ㆍ냉장창고, 수산물 거래소, 수출지원 시설 등 기업의 경영을 지원할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역의 수산식품업계가 열악한 인프라라는 성장의 한계를 벗게 되는 것이다. 관광은 관광거점도시사업이 민간투자를 이끌어낼 마중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목포는 코로나로 인해 관광객 증가세를 잇지 못했지만 민선7기 이후 관광객이 대폭 증가했다. 관광객 증가 효과는 장좌도 리조트 개발 등 민간 투자로도 이어졌다. 관광거점도시사업을 통해 목포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전한다면 이에 따라 숙박업체의 투자가 이어지고, 늘어나는 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한 창업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연구개발(RnD)기관도 목포의 강점이다.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종합지원센터 등이 그동안 수산식품산업, 세라믹산업의 발전을 뒷받침해온 가운데 지난해에는 목포해양대에 선박수리지원센터가 준공돼 조선업 발전의 디딤돌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현재 대양산단에 해상풍력융복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315억원)이 추진되고 있으며, 전시 뿐만 아니라 연구 기능도 수행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남항 친환경선박클러스터와 수산식품수출단지에 조성될 연구개발시설까지 목포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기관이 기업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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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산림자원개발을 위한 민간투자 진출 지원 -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에 47억 원 융자 지원[파이널24]산림청은 해외산림자원 개발사업 투자 지원을 위해 47억 원 규모의 정책 자금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 사업은 ▲산업 및 탄소배출권 조림 ▲바이오 에너지 조림 ▲임산물 가공시설 ▲해외 조림지 매수 등을 위한 융자사업이며, 신청서는 2월 1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산림협력실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과 작성요령 등은 산림청 누리집과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산림정보서비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사업자 선정은 1차 사업계획서 등 서류 검토와 면담 심사가 진행되고, 2차 산림청 융자심의회를 거쳐 결정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상반기 중으로 융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이율 1.5%로 지원 대상 사업비의 60~10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융자 기간은 2~25년 거치 3년 균등 상환이나, 사업별로 융자 한도, 기간 등 지원조건이 다르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산림청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해외 목재 공급원 확보와 기후 변화에 대응한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투자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해까지 18개국에 진출한 33개 기업에 정책 자금을 융자 지원한 바 있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해외 산림자원개발 사업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해외 산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융자 제도 개선 등 관련 지원정책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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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LED 전자게시대”5개소 운영 돌입![파이널24]강동구가 수익형 민간투자사업을 통해 “LED 전자게시대‘를 천호사거리 현대백화점 앞에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어서 길동사거리, 둔촌사거리, 명일이마트 교차로, 굽은다리역 교차로 등 4곳도 2월까지 설치를 마무리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LED 전자게시대는 도시경관에 어울리는 심플한 디자인과 고해상도로 가시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시각적 영상 효과를 사용해 효과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한 디지털 방식 매체이다. 구는 전자게시대 운영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대한 홍보기회를 늘려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 주민들에게는 재난·폭염·한파 등 다양한 공익적 홍보와 문화, 예술, 생활에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LED 전자게시대를 통한 광고 수요 충족으로 불법 광고물이 감축되어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 등이 태풍으로 찢어지거나 날리는 현상이 줄어들어 도시미관 향상과 주민의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불법현수막 난립을 방지해 쾌적한 도시만들기에 크게 도움이 되고 다양한 행정정보 전달과 긴급 재난사태 시 신속한 전파가 가능하리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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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보건의료 연구개발(RnD) 투자, 신약 기술수출 역대 최대성과로 이어져[파이널24]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2020년 글로벌 기술수출 건수는 총 6건으로 약 6.8조 원 규모라고 밝혔다. 이는 제약바이오협회(협회장 원희목)에서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2020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기술수출 계약금액인 총 10조1492억 원의 6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특히, 알테오젠, 보로노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같은 바이오 벤처기업이 전체 대비 84%로 강세를 보였다. 바이오벤처기업이 개발한 원천기술과 신약 후보물질을 글로벌 제약사가 기술이전 받아 개발하는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성과가 주를 이루고 있다. 알테오젠의 ALT-B4는 정맥주사용 항체 및 단백질 의약품의 제형을 피하주사용 의약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인간 재조합 히알루론산 분해효소이다. 알테오젠에서 자체개발한 피하주사 제형변형 플랫폼 기술(Hybrozyme)을 통해 개발되었으며, 이러한 플랫폼기술 활용을 통해 향후 추가 기술수출이 기대된다. 유한양행의 YH12852는 위장관질환 치료제로 국내 전임상 독성·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뒤 미국에 기술이전 되어 2021년 중 미국에서 임상 2상 시험이 진행될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의 세노바메이트는 뇌전증 치료제로 우리나라 최초로 후보물질 발굴부터 글로벌 임상개발, 판매허가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진행하였다. 최근에는 일본에 최대 5,788억 원(계약금 545억 원, 상업화 달성 기술료 5,243억 원 및 로열티) 규모의 기술이전 성과를 거두는 등 향후 국내 최초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매출 1조 원 이상) 달성이 전망된다. 보로노이사의 VRN07은 유전자(Exon 20 insertion) 돌연변이로 발생하는 비소세포폐암에 선택적으로 작용 가능한 신약 후보약물이며, 일반 항암치료로 고통받는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고형암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켐)의 LCB67은 세포 폐암, 간암 및 다양한 고형암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신약후보물질이다. 자체개발한 차세대 플랫폼 기술 ADC(항체-약물 복합체; Antibody-Drug Conjugate)을 통해 개발되었으며, 작년에만 LCB67을 포함하여 차세대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총 4개 후보물질의 미국, 중국, 유럽 등 글로벌 기술이전에 성공했다. 보건복지부 현수엽 첨단의료지원관 직무대리는 “민간기업의 도전적인 연구개발(R&D)과 과감한 투자가 있었기 때문에 역대 최대 기술수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비록 민간투자 규모에 비해 작은 규모이나 꾸준한 보건복지부 R&D지원사업은 신약개발 위험을 분담해주는 혁신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2021년부터는 신약개발 기초연구부터 사업화까지 부처간 칸막이를 제거하여 국가연구개발사업(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을 통해 전주기적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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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1년 관광지도 확 달라진다![파이널24]충주시가 2021년 관광인프라 및 콘텐츠 확충사업이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산업의 변화에 따라 언택트 기반의 관광시설을 확충하고 힐링‧체험관광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탄금호 일원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금가권역까지 연계되는 수변 경관 관광자원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마리나센터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탄생한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의 본격 운영과 함께 의상대여소, 각종 포토존, 수상 레저체험, 야간 경관조명 등을 연계해 탄금호를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힐링체험 관광지로 업그레이드한다. 금가권역 일원은 수변경관 활용 관광자원화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며, 중앙탑공원과 무지개길 주변의 조경 및 조명도 보강해 걷고 싶어지는 산책 공간이자 쉼터로 조성된다. 또한, 문체부 공모사업인 열린 관광 환경 조성사업을 통해 중앙탑 일원을 비롯한 세계무술공원, 체험 관광지 등의 동선 정비 및 편의시설 보강, 홍보·체험 콘텐츠 확충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시에서 추진해 온 각종 인프라 사업도 본격적으로 가시화된다. 금가면 달숯공원, 천지인삼태극 풍수휴양촌 개발사업, 목계솔밭 캠핑장 조성사업 등은 올해 실시설계에 들어가 순차적으로 착공을 시작한다. 충주호 출렁다리는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이며, 수주팔봉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동안 속도를 내지 못하던 민간투자사업도 하나씩 가시화되고 있다.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사업은 현재 민간사업자 제안서를 접수 중에 있으며, 계명산과 심항산 일원의 케이블카 설치도 상반기 중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제안접수 및 타당성 검토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재생사업을 계기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수안보는 비어있던 와이키키리조트 리모델링이 22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구)로얄터미널 부지도 호텔 건립이 다시 검토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낭만과 품격이 가깝게 느껴지는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충주가 가진 매력을 자랑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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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주요사업 및 공약사업 보고회 개최[파이널24]의정부시는 1월 13일 市 주요사업 및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통해 사업별 문제점 분석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로 집합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사업 및 공약사업 총 81개에서 1차 분석을 통하여 지연 또는 부진사업 15개를 선정해 소관 부서장이 해당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및 문제점을 보고하고, 향후대책 및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논의된 공약사업은 경원선 복원 추진 등 장기과제인 총 3개 사업, 주요현안사업은 녹양 복합체육센터 건립,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 등 총 12개 사업으로 중앙부처 협의가 필요하고, 대규모 재정이 소요되는 사업 등이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올해는 민선 7기 역점·현안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가장 중요한 해이므로 모든 직원들은 시의 주요사업 및 공약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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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골든루트 산단에 스마트 입히다[파이널24]김해시가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스마트도시 김해 조성을 위해 골든루트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유 기반의 기업지원 스마트 솔루션 서비스 실증에 나섰다. 시는 앞서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0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 2월까지 총사업비 18억5000만원(국비 14.5, 민간투자 4.0)을 들여 산업단지 중심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산단 종합 솔루션을 구축하고 실증한다. 서비스는 스마트 물류, 수요기반형 모빌리티,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워크, 기업지원플랫폼 5종이다. ▲스마트 물류는 기업 간 유휴 창고를 공유하고 비슷한 목적지까지 물류를 공동 배송해 기업의 물류 비용을 아껴주는 물류 공유 서비스로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창고 공간의 여유가 있는 기업에서 유휴 공간을 홈페이지에 등록 공유하면 창고가 없거나 공간이 부족한 기업에서 공유 창고를 임차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공유창고에서 유사 목적지까지 물류 공동 배송도 가능하다. ▲수요기반형 모빌리티는 산업단지 교통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이용자 수요 기반의 차량을 호출해 함께 타고 이용요금을 함께 나눠 지불하는 차량 공유 서비스로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5~7시) 경전철 봉황역 3번 출입구와 골든루트 산업단지 간에 운행 차량이 집중 배치된다. 이용자가 홈페이지를 통해 동승인원을 2~3명 단위로 모집해서 차량을 호출하면 기사가 배치되고 이용 요금은 동승 인원과 이동 거리를 반영해 동승자끼리 나눠서 지불한다. ▲스마트 헬스케어는 업무 시간에 병원 이용이 쉽지 않은 근로자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산업단지 내 실내와 이동형 헬스케어 부스를 설치해 근로자 스스로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무인 자가 건강 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와 연계해 혈당 체크와 측정 데이터 기반의 건강관리 상담 서비스도 지원한다. ▲스마트 워크는 골든루트 산업단지 내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저장소, 메신저, 메일, 화상회의, 프로젝트 관리 등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지원 툴을 제공해 코로나 시대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비대면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 해당 서비스는 의생명 강소특구 기업과 같은 스타트업 기업들의 업무지원 시스템 구축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어 주는 한편 연간 유지관리에 따른 비용 절감을 지원한다. ▲기업지원 플랫폼은 B2B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해 기업의 생산 제품, 품질 인증 등 기업 정보를 통합 공유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비대면 기업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기업지원플랫폼을 비롯한 김해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전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오는 3월 국토교통부 후속 평가를 통해 솔루션 확산을 위한 본사업 공모에 한 번 더 도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게 되며 선정 시 2년간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100억원 등 총 20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조광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작년 11월 말 스마트 헬스케어를 시작으로 새해에는 모든 서비스에 대한 실효성 검증에 들어갔다. 스마트 산업단지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도시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수혜 대상 기업과 근로자들의 동참이 필요하다”면서 골든루트 산단 입주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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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0년 다시보는 합천군 주요 10대 뉴스 선정˙발표[파이널24]합천군은 2020년 경자년을 보내며 지난해 가장 화제가 된 다시보는 합천군 주요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다시보는 10대 뉴스로는 ▲코로나19로 함께한 2020년 ▲올 여름 수해로 인한 물난리, 그 후 ▲청청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 본격 추진 ▲민선7기, 괄목할만한 군정 성과 드러나 ▲합천군, 지방자치단체 주요평가 ‘그랜드슬램’ 달성 ▲합천군, 2020년 결산기준 예산 7천억원 돌파 ▲민자유치를 통한 재정한계 극복 ▲합천 관광사업의 눈부신 발전, 관광객 500만명 시대 개막 앞둬 ▲합천군, 사계절형 복합 테마파트 리조트 개발 가능성 열어 ▲합천, ‘부자농촌을 꿈꾸다’. 순으로 선정됐다. 문준희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었던 2020년이었지만, 군민이 있어 헤쳐 나올 수 있었다” 며 “다시보는 10대 뉴스를 통해 지나간 한 해를 돌아보고, 2021년 신축년에도 군민들의 평범한 일상을 회복시키고 민생경제의 활성화로 희망이 가득한 합천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19와 함께한 2020년 합천군은 지난해 2월,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유입차단을 위해 재난상황실을 신속히 가동하고, 신속대응반과 민생경제대책반을 추가로 편성하는 등 24시간 3교대로 코로나19 업무를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군민들이 직접 참여한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하여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다중집합시설 전자출입명부 설치와 공공시설 휴관 및 대야문화제·군민체육대회·합천기록문화축제·제야 군민대종 타종행사를 취소하는 등 군민의 안전을 위해 개최 예정이었던 각종 축제와 행사 등을 전면 취소하고 지역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기금을 지원하였으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 경남도 재난지원금 지원과는 별개로 합천형 재난지원금(총 지급액 994백만원)을 지급하였다. 합천형 재난지원금은 영세 소상공인은 업체당 50만원, 전통시장(골목상권) 영세상인은 업체당 3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써 전국 최초 코로나19 피해 사각지대인 무등록사업자 및 운수종사자를 적극 발굴 · 지원하여 펼쳐진 시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착한 임대인운동이 펼쳐졌으며, 마스크 기탁이 줄을 잇는 등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군민들의 따뜻한 배려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시기를 견뎌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 지난해 여름 수해로 인한 물난리, 그 후 지난해 8월 예기치 못한 합천댐 방류조절 실패로 황강하류지역에 물폭탄을 맞아 사유시설 및 공공시설의 피해가 많이 발생했으나, 합천군민과 경남도민, 각종 사회단체, 특히 39사단 장병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와 아낌없는 지원덕에 피해복구가 조속히 끝날 수 있었다. 그러나 공공시설 피해가 195건으로 그 피해액은 339억원에 달하는데, 다행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복구비의 70~80% 지원받아 공공시설은 순조롭게 복구작업이 진행중에 있으나,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액이 172억원 정도로 추산되는데 이에반해 턱없이 부족한 국가재난지원금 13억 5천만원이 지급되었다. 이에 대해 실질적인 보상과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댐하류 수해 원인 조사협의회가 구성되어졌으며, 피해보상은 물론이고 재발방지를 위한 정부와의 협의를 이끌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 본격 추진 합천군은 정부(산업통상자원부)의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지난해 12월 28일 확정됨에 따라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안착했다고 밝혔다. 전력수급기본계획은 전기사업법에 따라 정부가 전력 수급의 안정을 위해 2년마다 세우는 15년 단위의 행정계획으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2020년부터 2034년까지의 에너지 수급방안을 담고 있으며 이번에 확정된 최종안에는 한국남부발전(주)이 현재 운영중인 3GW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LNG발전소로 대체하는 방안의 하나로 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합천군 미래 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은 한국남부발전(주)에서 합천군 삼가면 동리와 양전리, 쌍백면 평구리와 외초리 일대 330만㎡(100만평)에 총사업비 1조 5,000억원을 투입하여 ▲LNG 천연가스 500MW ▲수소연료전지 80MW ▲태양광 200MW 등 총 800MW급의 대규모 발전단지를 건설할 예정으로 2022년에 착공하여 2025년 발전단지 종합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 민선7기, 괄목할만한 군정 성과 드러나 민선7기 출범이후 예산분야 ‘최초’ 타이틀 트리플 달성이 눈에 띈다. 역대 최초 예산 6천억원 달성(2019년 제1회 추경), 역대 최초 예산 7천억원 달성(2020년 결산추경), 역대 최초 당초예산 6천억원 달성(2021년 당초예산)으로 군민들에게 큰 자부심과 희망을 선물했다. 또한 제25회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 종합대상, 전국최초 3년연속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선정 및 재해예방 사업비 1,091억원 확보, LH행복주택 공모사업 선정, 하수도 분야 예산 523억원 확보 등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 메디컬밸리 단지 조성, 합천호텔 건립 MOA체결, 한국 전기직업 전문학교 이전추진, 시설관리공단 설립 가시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합천의 청사진이 그려지고 있다. ■ 합천군, 지방자치단체 주요평가 ‘그랜드슬램’ 달성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부터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과 복지, 환경 등 행정의 7개 부문 94개 지표를 평가해, 종합대상과 행정 부문별 대상을 선정하는 객관성과 투명성을 겸비한 권위있는 상으로 합천군은 2020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군부단위 전국 1위의 영예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주최측은 민선7기 출범이후에 농촌개발 공모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등 54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아동복지기금 신설과 안심서비스 앱 개발, 전 군민 안전보험 시행이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합천군의 이러한 세심한 노력이 종합대상의 영광을 차지한 이유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합천군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 A등급 우수 획득,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분야 우수상을 수상했고, 한국지방자치경영 대상 종합대상 수상으로 지자체 평가분야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여 민선7기 군정 역량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 합천군, 2020년 결산기준 예산 7천억원 돌파 2020년 제3회 추경예산이 기정예산보다 456억원 증액된 7,231억원으로 확정되면서 합천군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 7천억 시대를 열었다. 이는 민선7기 출범이후 1,835억원이나 증가한 규모로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6천억원을 달성한 이후 개청이래 사상 처음 7천억원을 돌파했다. 제3회 추경예산안은 지난해 마지막 예산으로 코로나로 인하여 실시하지 못한 행사경비, 연내 집행불가능한 사업비 및 집행잔액을 삭감하여 수해피해 복구비와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추가 편성하여 민생경제 회복과 군민의 일상생활 복귀에 초점을 맞춘 예산안으로 평가된다. ■ 민자유치를 통한 재정한계 극복 청정합천 신도시 건설사업은 황강 내 첩수로 설치를 통해 합천읍 도시지역을 연계한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874만㎡(약270만평)의 면적에 사업비 1조 1,185억원, 사업기간은 2020~2030년으로 약 10년 정도가 소요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1월, 1년간의 타당성 조사용역의 B/C가 1.04로 완료·보고되어, 2020년 2월 주민공청회를 거쳐 민간 투자사업으로 유치하던 중 코로나19로 인해 민간유치에 애로를 겪고 있으나, 사업부지 중 58만㎡(약17만평)에 마스크 원료생산부터 제조, 유통까지 한번에 이뤄지는 메디컬 밸리 단지를 조성하는 등 부분적, 단계별로 합천 신도시 건설이 계획 중에 있다. 또한 ㈜지엘에프엔아이에서 추진하는 ‘합천 옐로우 리버타운 조성사업’은 합천군 용주면 성산리 지내에 2,000억원의 사업비로 단독·공동주택 400세대, 약초 연구시설 1동, 숙박시설 1동, 야영장시설 1식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 MOU체결을 시작으로 지구단위계획 및 실시계획인가 설계 절차에 들어가 2023년 2월에 착공하여 2024년에 준공예정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합천 관광사업의 눈부신 발전, 관광객 500만명 시대 개막 앞둬 합천호를 중심으로 주변 관광인프라(관광·휴식·휴양) 구상안이 2021년 2월에 마무리되며, 미래관광 사업개발인 ‘머무르는 관광’에 주안점을 두어 개장된지 15년이 된 합천영상테마파크는 200억원의 문화체육관광부 지원금으로 야외세트 등이 새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황매산 자락에 민간사업자의 호텔이 건립중에 있고, 지난해 11월 합천 보조댐 관광지내 5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지하1층~지상8층 규모(객실 250실)인 합천호텔 건립 MOA가 체결되어 실시계획인가 설계절차에 들어가 2021년 상반기 착공, 2022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관광객 500만명 시대 개막을 앞두고 있다. ■ 합천군, 사계절형 복합 테마파크 리조트 개발 가능성 열어 클릭빌SPR은 3개의 미디어 스튜디어와 마운틴코브를 포함, 총4개의 스튜디오 구역으로 구성된 사계절형 복합 테마파크 리조트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민간투자사업을 제안한 ‘TEMANSA’는 국제적 지명도를 가진 국내 유일 테마파크 전문기업으로 최근 국내외 유명 설계업체들이 참여하고도 한때 좌초됐던 ‘경남마산로봇랜드’ 설계를 마무리 짓는 등 30여년간 로봇랜드, 롯데월드, 신라밀레니엄파크, 중국 로멍유파크 등을 오픈시킨 저력있는 회사로 이 사업이 완성되면 합천군은 세계적인 영상 미디어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 합천, 부자농촌을 꿈꾸다. 합천군은 난(蘭)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난 종묘장에서 태극선 외 20종 1만5천촉 정도의 종묘를 자체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체험용 한국난 종묘 지원사업 및 난실조성 시범사업 등 특화된 난 관련 지원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선물용 한국난 시장개척을 위한 난 재배농가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 연차별적으로 자연재배 명품난 대량생산 체계가 구축되면 선물용 난(蘭) 시장이 농업분야 신소득원으로 자리 잡을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항노화 대표작물로 육성하고 있는 ‘작약’을 이용한 제품들이 출시되었는데, 합천유통(주)와 공동으로 연구·개발된 작약미인음료와 작약화장품세트(핸드크림, 선크림)가 출시되어 농협 하나로마트와 해와인 인터넷쇼핑몰 등 다양한 판로를 통해 시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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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균형발전 위해 785억원 투입한다.[파이널24]경상북도는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개발하고 공공과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하여 2021년도 지역개발사업으로 4개 분야 58개 사업 78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2021년도 추진할 지역개발사업으로는 지역개발 격차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성장촉진지역 16개 시·군에 △지역개발사업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등 이다. 지역개발사업은 2016년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과 2018년 승인받은‘경상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에 따라 추진해 왔다. 경상북도는 성장촉진지역 및 거점지역의 지역별 잠재력과 특화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지역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추진전략에 따른 개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하여 지속적인 중앙부처 예산 건의와 지역 국회의원과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지역개발사업 조기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동엽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중앙부처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경상북도 지역개발사업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지역별 잠재력과 특화자원을 활용, 성장촉진지역·거점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주민 소득 증대로 골고루 잘사는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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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오산시] 곽상욱 오산시장 신년사[파이널24]존경하는 24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참으로 힘겨웠던 2020년을 뒤로 하고 2021년 희망의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모든 일들이 소망하시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작년 한 해는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면에서 세계적인 격변의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세계인의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며 세계 경제와 국제질서도 거대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련의 한 해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우리 대한민국은 정부와 국민, 지자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K-방역’이라는 세계적으로 가장 모범적인 대응을 펼쳤고, 우리 오산시도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따숨마스크를 비롯해 가장 효율적으로 시행된 지역화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과 돌봄 현장 곳곳에 대한 맞춤형 방역지원 등을 통하여 가장 모범적인 방역을 펼쳐왔습니다. 우리 사례는 전세계 유네스코 평생학습도시 250여개 도시에 모범사례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다시 한 번,방역 최일선에서 신명을 다해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 오신 오산시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방역과 예방에 종사해 오신 우리 공직자들과 일상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방역에 힘을 모아준 시민 여러분께 너무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백신 개발과 함께 일부 국가에서 접종이 본격화하고 치료제 개발도 진척을 보이는 등 이제 기나긴 인고의 날들이 그 끝이 보이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견디며 노력하며 절제하며 이 고비를 이겨냅시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민선7시 시작과 더불어 오산시정의 핵심 화두이자 목표는 ‘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이었습니다. 시정 주요정책 방향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행복한 복지문화 구축 밝은 미래 백년 교육도시 구축 안전하고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인프라 구축 생태환경 복원을 통한 힐링 녹색도시 구축 등으로 정하고 30년 청년 오산을 넘어 미래백년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갑작스런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시민들께서도 경제적 어려움에 지치고 긴급구제금융, 재난기본소득, 취약계층 발굴지원 등으로전 인력이 관련 업무에 매달린 공직자들도 너무도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 말씀드린 시정 방향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한 한 해였고 참으로 많은 성과를 낸 한 해였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작년 한 해 가장 진력한 분야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이었습니다. 소상공인들에 대한 경영환경개선자금 지원, 점포 재개장 지원, 특례보증 및 이자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오산시 재난기본소득을 지역 내에서만 사용하도록 100% 지역화폐 ‘오색전’으로 지급해 소상공인 경제가 순환되도록 하였습니다. 신규 희망일자리사업, 지역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 2,168명에게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였고,청년인턴사업 3단계 추진과 대학생일자리사업 및 ‘사회적경제 청년캥거루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였습니다. 새로 개소한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와 청년맞춤제작소도 큰 역할을 해냈습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전국 지자체를 평가하는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개선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오산의 도시브랜드로 자리 잡은 교육 분야도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았지만,역설적으로 새로운 많은 시도를 통해 교육도시 오산이 한 층 더 성숙해진 한 해였습니다. 학교 개학이 연기되고 대면수업이 불가하여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는 등 혼란의 시기를 겪었습니다. 그러나 교육도시 오산의 학생, 교사, 시민, 지역사회는 너나 할 것 없이 ‘따숨마스크 나눔프로젝트’로 따뜻한 동행이 이어졌고, 대면수업이 불가한 학교와 평생교육장에는 원격수업과 온・오프라인수업 장비와 컨텐츠를 지원하고 돌봄·지원을 통해 단절 없는 교육이 이루어 졌습니다. 오산 교육의 획기적인 질적 도약을 위해 ‘교육기반 AI특별시’를 선포하고 AI특성화고 건립추진과 함께 광운대, 과학기술대 그리고 기업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특히 앞으로 ‘교육기반 AI특별시 오산’이라는 새로운 비전은 교육을 위시한 모든 분야에서 우리 오산의 미래 지향점이 될 것입니다. 시민주도 혁신도서관 ‘오산고현초꿈키움도서관’을 바탕으로 ‘오산마을교육공동체’가 구성되어 오산 전 지역이 마을교육공동체로 성장하는 출발점을 이루었으며, 정부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어 맞춤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습자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세심하고 포용적인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유네스코 그린학습도시를 선포하고 미래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오산시와 국가교육회의, 교육부가 함께 미래교육 도시를 선포하고 전국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포럼을 개최하고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까지 개최하는 등 작년 한해 오산교육은 한층 내실 있는 도약을 이뤄낸 뜻깊은 한해였습니다. 오산의 미래 초석을 다지는 핵심 프로젝트 사업들도 강력히 추진하였습니다. 오랜 기간 숙원사업이었던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사업이 완공되어 국내외 많은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적인 개장식을 열었습니다. 공공시설 개방시대에 광장문화 도입을 위한 공공공간과 민간투자가 결합한 새로운 창의행정 모델인 시청 자연생태체험관이 완공되어 개장을 앞두고 있고 오산을 관광 요지로 부상할 미니어처 테마파크와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본격 공사에 들어갔으며 오산의 관문이자 교통 요충지인 운암뜰을 경기 남부권의 명품 복합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운암뜰에는 미래 오산의 지속성장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4차산업 중심으로 세계적인 IT 기업유치와 지식산업센터와 스마트시티를 조성하여 첨단산업과 연구클러스터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복합문화체육센터, 재난안전체험관 등도 올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복지 출산 보육 분야는 우리 오산이 최고로 잘하는 부분입니다.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5년 연속 보건복지부 복지행정대상을 받았고 다양한 형태의 보육가족을 위한 맞춤형 복지시책으로 2년 연속 저출산 우수정책 지차제로 선정되었습니다. 어린이집 연장보육 전담교사를 추가 배치하여 보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오산아이드림센터 추진, 남촌동 ebs 어린이 놀이타운 조성,공보육률 40% 달성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로도 선정되는 등 보육분야에서도 최고의 모델도시가 되었습니다. 특히 아동들이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한 오산 꿈놀이터가 유니세프가 인정한 모범사례로 홍보영상을 통해 전 세계와 전국 지자체에 전파되기도 했습니다. 오산은 최고의 돌봄 도시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온종일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 지자체로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마을 함께자람센터를 구축하여 초등생들이 방과 후에 안전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전 도시적 돌봄 체계를 마련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오산만의 특별한 돌봄모델을 발전시켜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문제 해결을 선도할 것입니다. 생태환경에서도 또 한번 큰 경사가 있었습니다. 수달이 찾아왔을 뿐만 아니라 오산천에서 번식까지 한 것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오산에서 나고 자라는 완전한 오산産 수달이 나타난 것입니다. 오산천에 이어 궐동천도 생태복원을 완료하였고 수질 문제의 근원인 상류 기흥저수지 준설 복원과장지천, 중리천 하수관거 교체로 수질이 더욱 개선되었고, 서동저수지부터 시작하는 가장천을 세교2지구의 가장 아름다운 산책로로 조성하기 위한 본격사업이 착수되었고,오산천은 240종이 넘는 식생이 서식하고,수달과 원앙 등이 살아 움직이고 최근에는 가장천 습지에서 금개구리까지 발견되었고, 88개의 시민정원 조성으로 말 그대로 도심을 가로지르는 명품 생태하천이 되었습니다. 시민 안전과 교통시설을 비롯한 시민 생활 인프라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개선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우리 시의 자랑인 Smart City 통합운영센터는 방범용 CCTV 200만 화소 카메라 100% 교체 실현과 AI 스마트 관제시스템을 도입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오산-강남 간 광역버스 노선(5200번)을 신설하여 고현동, 청호동 지역과 부산동, 외삼미동 신규 공동주택 단지 입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강화하였습니다. 1311 B번 광역버스 노선을 증편하여 세교지구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오산역에서 상갈역까지 G6010 노선을 운행하여 오산에서 신분당선까지의 접근성이 용이해졌습니다. 거점별로 15개소에 1,725면의 주차면을 확보하여 주차난을 크게 개선하였습니다. 운암 공영주차장 증축을 완료하고 어울림(복개천) 공영주차장과 문화의거리, 수청동 및 궐동 제3 임시주차장을 완공함으로써 주변상가 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질적인 상가 주택주변 불법 주정차를 해소하였습니다. 또한 동탄부터 오산역까지 동탄TRAM 사업도 본격 착수되었습니다. 2018년도부터 시작된 시민참여형 마을정원사업은 제1호 세마아트정원, 제2호 매홀두레마을정원에 이어 제3호 원동 꽃피는 마을정원 조성을 완료하고 생활SOC 개선 공모에 선정되어 원동제3어린이공원 리모델링공사도 완료하였습니다. 매홀두레마을정원은 경기도 마을정원상까지 받았습니다. 획일적인 기존 놀이터에서 탈피해 어린이, 주민, 행정이 어우러진 기발하고 창의적인 시민참여형 꿈의 혁신 놀이터도 조성하였습니다. 국도1호선 경관도 대폭 개선하고 세교지구 내 sanctuary 기후변화 대응숲 조성사업이 환경부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세교2지구내 LH와 공동으로 푸른숲 정원사업 추진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생활체육시설도 대폭 확충하고 있습니다. 세교2지구에 10면 규모의 테니스장을 조성하고 죽미공원에 전천후 6면의 실내 테니스장과 세교2지구에 12면 규모의 전용 실내 배드민턴 구장과 죽미다목적구장 하부에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5면의 3대3 전용농구장을 올 상반기 완공 목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작년 10월에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꽃과 나무로 도시가 다시 태어난다는 프로젝트로 궐동지역의 ‘새장터 어울터, 화목마을’이 선정되어 국·도비 108억원을 확보하는 아주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작년 한해 일궈낸 소중한 시정성과를 바탕으로 우리시는 2020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행정혁신 경영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한국매니페스토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7회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지난해 교육, 보육, 교통, 생태환경, 안전, 세무, 징수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낸 것은 우리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창의적인 행정으로,무엇보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시정에 대한 무한 신뢰를 바탕으로 시정을 추진하는 모든 과정에 함께 해주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 가르침을 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오산시 탄생이래 가장 빛나는 오산시의 행정력을 대내외적으로 보내준 한해였다고 자부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새해를 맞는 이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포스트코로나19’에 부응하는 새로운 오산을 세우는 가장 치열한 1년을 만들고자 합니다. 올해 시정 목표를 다섯 가지 큰 방향으로 나눠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오산 경제와 시민 일자리를, 단순히 코로나19 이전 복귀를 넘어 미래 지향적으로 더욱 강력히 활성화하고 확대하는 것입니다.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서 본격 접종되는 시기는 현재로서는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지만,대체로 빠르면 1분기 중 접종이 이루어져 2분기 중으로 ‘포스트코로나19’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시급한 것은 긴 기간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일자리를 되살려 직장을 통해 가정경제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공공형 일자리로 취업 취약계층 고용안정 기반을 조성하고 일자리 관련 인프라 구축으로 안정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소상공인 재기를 위해 경영환경개선자금, 이자지원, 특례보증 지원의 규모와 대상을 확대하고 폐업에 따른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폐업점포에 대한 철거비 지원도 신규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언택트 업무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자영업자 및 재택근무 희망자를 위한 취업약정형 일자리도 추진하겠습니다.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안정을 위해 LH 행복주택에 대한 재정 지원도 추진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학교 비대면 수업지원을 위한 청년 일자리 지원과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2호점을 신규 개설하여 청년전용 복합시설로 조성 운영하겠습니다. 현재 조성중인 TEG 캠퍼스 벤처타운에 청년 취·창업교육과 일자리 창출 공간을 마련하고 전방위로 창업을 지원하겠습니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 대한 파격적 지원을 통해 소상인들의 배달 수수료를 절감하고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100년 전통의 오산오색시장 지원을 통해 대형 할인매장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전국 대표 수제맥주축제인 ‘야맥축제’를 세계인의 축제로 발전시켜 전국 대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습니다. 구 오산문화의거리를 ‘뷰티특화거리’로 조성하고 화장품기업, 대학교, 화장품연구원 등과 연계해 뷰티팝업스토어 조성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취약계층 복지와 대한민국 과제인 아이돌봄을 더욱 세심히 살펴 더불어 행복한 복지 및 돌봄문화 구축을 지속할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가장 큰 사회적 문제가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취약계층에 있는 장애인을 우선으로 청년, 아동, 노인, 여성 등 어려운 이웃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망 체계에 누수가 없는지를 더욱 꼼꼼히 살피고이웃과 함께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따뜻한 복지환경을 조성해나가겠습니다. 출산장려를 위해 다자녀 가정 지원을 확대하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에 대한 지원과 아이돌봄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보육서비스 시설 비중이 낮은 지역에 복합 영유아 문화 ‧ 교육 ‧ 체험 공간인오산아이드림센터를 세우고 남촌동 EBS 어린이놀이타운 건설과 초평동에 자연과 함께하는 보육타운을 조성하여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양질의 공보육서비스를 받도록 힘쓸 것입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돌봄수요 분석을 통해 함께자람센터 설치를 지속 확대하고, 이웃돌봄, 틈새돌봄 등 차별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오산형 온종일돌봄 모델을 실현하여 명실상부한 최고의 돌봄 선도도시가 되겠습니다. 아이 놀이터도 획일성을 탈피해 창의적으로 만들어진 놀이터를 10개까지 늘려 시 전역에서 오산 아이들이 꿈이 있는 놀이터에서 뛰어놀도록 하겠습니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을 완공하여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셋째, 교육도시 오산의 심화 발전 단계로, 말 그대로 ‘온 마을이 학교’인 ‘오산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지난 10년간 교육도시 오산은 자타가 공인하며 정주성의 회복까지 이뤄지는 환경의 변화까지 이뤄냈습니다. 올해는 그 동안의 교육철학과 비젼 방향을 바탕으로 네 가지의 핵심가치를 담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로 오산 미래교육의 틀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네 가지 핵심가치는,지역교육 강화로 학생자치와 교육자치를 담은 자치교육 실현과 학교와 마을, 학생과 시민을 잇는 이음교육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미래교육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책임교육입니다. 자치, 이음, 미래, 책임교육을 통해 배움이 삶으로 연결되어 ‘온 마을 학교인 교육도시 오산’ ‘미래교육 메가도시 오산’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오산진로진학상담센터 드림웨이는 맞춤형 진로진학을 지원하는 ‘진로이력제시스템’을 대한민국 최초로 구축하여 데이터 활용이 세상을 이끄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진로진학프로세스를 지원하겠습니다. 오산메이커교육센터와 새로 건립될 산업과 대학이 연계되어 청년들의 창작공간 TEG 캠퍼스 조성으로 학생 시민들의 미래교육 거점으로 운영합니다. AI 관련 교육-산업-문화 네트워크를 구축 확대하여 학생, 시민 모두가 AI 시대에 대응하는 맞춤 교육을 받고 오산 곳곳에서 AI 기반 공공시스템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청년, 중장년 등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모델개발로 모든시민들이 삶 속에 스며드는 기반확충으로 더 깊은 민주시민 역량교육이 꽃피우고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 확대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평생학습을 펼치겠습니다. 넷째,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그러면서도 편리한 생활을 누리도록 사회적 인프라를 확대하겠습니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확산에 대비하여 민간의료기관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지정하고 상시 선별진료소 추가 설치 등 감염병 위기 대처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특히 올해 완공 될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도 개관을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산역환승센터와 각 전철역을 거점으로 관광지역과 교통취약지역 등을 운행하는 특화된 순환형 노선을 신설하고 전기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하는 한편, 광역교통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성하여 대중교통에 불편이 없는 오산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가장1산업단지와 내삼미동, 오산천에 공영주차장을 우선 조성하여, 산업단지, 어서오산 휴센터, 오산장터 및 복합문화체육센터 등의 주차편익을 도모하겠습니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궐동지역 ‘새장터 어울터, 화목마을’ 사업을 오산천 생태하천과 연계하여 낙후된 궐동의 주거복지 및 생활환경을 아름다운 정원마을로 개선하고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하겠습니다. 낡고 오래된 시민회관을 대신해 시민들의 건강과 문화생활을 책임질 복합문화체육센터를 상반기에 완공하고, 테니스장 철거로 상부에 쉼터와 정원, 그리고 무대까지 갖추고 오산천 공영주차장과 자전거 대여 및 카페를 조성함으로서 수도권 이웃 시민들까지 오산천에 찾아오고 오색시장까지 연결시켜 지역상권 회복까지 1석2조의 명소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다섯째, 거의 완료단계에 들어간 오산천 수계의 생태복원과 관리를 더욱 고도화하고 오산시 전체를 힐링 녹색도시 모델로 만들겠습니다. 오산천은 말 그대로 오산의 보물입니다. 이제 오산천을 비롯한 오산시 생태복원과 생태·환경 가꾸기의 주역은 시민입니다. 열화와 같은 시민들의 참여로 120개가 넘게 조성 될 오산천변 시민 참여형 마을정원은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지난 연말에는 '2022년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오산시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가 있었습니다. 오산천변과 맑음터공원을 연계하여 시민과 함께 정원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오산의 정원에서 더 나아가 국가정원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국도1호선에는 가로수 보식, 띠녹지, 꽃다리 등을 조성하고 교통섬과 중앙분리대 화단에 형형색색 꽃을 심어 내닫는 한 발자국마다 꽃과 정원이 이어지는 오산시를 만들겠습니다. 작년 오산천 최고 경사는 아기 수달 출현입니다. 국도비 55억원을 확보하여 시민 품으로 돌아온 수달을 보호하고 연구하는 수도권 수달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수달이 서식하는 생태도시 이미지를 잘 활용하여 경제적 부대효과를 창출하고 시민·학생 생태체험과 교육의 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산시 제안으로 경기도 및 인접 지자체와 추진하는 한강에서 오산천, 평택호까지 이어지는 경기남부권 자전거대도로를 연결하는 대역사는 반드시 완성하도록 할 것입니다. 자전거 쉼터를 오산천 곳곳에 조성하여 오산을 자전거 투어 중심도시로 육성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24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여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이제 터널의 끝이 보이는 동시에 코로나19의 종식에 맞춰 시민 경제와 시민의 삶을 정상으로 복원함은 물론,이를 넘어 포스트코로나19의 미래에 부응하는 새로운 도시 발전을 이루어야 하는 과제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우리가 선포한 ‘교육기반 AI특별도시 오산’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 정부가 포스트코로나19의 미래 발전전략으로 선포한 ‘한국형 뉴딜’의 오산판 미래도시 모델건설입니다. 빅데이터 기반 정책 결정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미래교육 운암뜰을 비롯한 도시 구조의 스마트한 재편성 미래형 일자리 마련을 위한 직업교육과 창업보육 빅데이터 기반 복지 보육 돌봄 스마트한 도시 안전과 교통 등 4차산업의 혁명시대에 도시경영과 미래사회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한 최고의 수준높은 창의적 행정력을 발휘해 경쟁력 있고 강력한 오산시를 건설하고자 합니다. ‘교육 기반의 AI특별도시 오산’이라는 비전은 앞으로 한국형 뉴딜의 맨 앞에서 오산을 미래도시로 선도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올해는 특히,건설이 완료된 시청 자연생태체험관과 함께 미니어처 테마파크와 반려동물 테마파크, 복합문화체육센터, 재난안전체험관 등 오산을 수도권 남부 최고의 교육·한류·관광의 요람으로 만들 많은 프로젝트들이 완성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이들 프로젝트가 가져올 생활 문화 관광 경제 교육 건강 생태 등 다방면의 효과를 마음껏 향유하시게 될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1천여 공직자는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사생취의(捨生取義)의 각오로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달려가겠습니다. 시민은 위대합니다. 그 위대한 힘을 누구도 막을 수도 꺾을 수도 없을 것입니다. 민선7기 2021년은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최고의 도약으로 빛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리면서 2021년 신축년(辛丑年) 한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년 새해 아침 오산시장 곽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