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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주송정역 주변 17만평 투자선도지구 지정[파이널24]광주광역시는 광주송정역을 중심으로 한 광주송정역KTX지역경제거점형 투자선도지구(56만427㎡)가 국토교통부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송정역 투자선도지구는 2016년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후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통과, 중앙부처(34개 기관) 및 지자체 관계기관 협의, 주민공람 및 의견청취 등을 거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후 5년여 만에 중앙토지위원회 심의에서 지구 지정 동의를 얻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투자선도지구는 국토부가 지역특화자원 등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성장거점으로 육성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개발사업으로 2015년부터 전국 총 17곳을 선정했다. 현재 9개 지구가 지구지정 절차 완료 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원활한 사업추진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지원과 국비 재정지원(50억원 한도), 세제 부담금 감면, 건폐율·용적률 완화, 특별건축구역, 인허가의제, 토지수용 등 73종의 각종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이번에 지정된 ‘광주송정역 KTX지역경제거점형 투자선도지구'는 고속철도 역사와 관련해 지정된 최초의 투자선도지구다. 호남권 중심역인 광주송정역 인근에 위치하고, KTX 등 광역 고속교통망을 통해 시간적으로는 준수도권에 버금가는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다. 광주시는 산업·업무·주거 등의 융복합지구로 조성해 향후 광주송정역 일대를 호남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나가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광산구 송정동, 장록동 일원 등 총 56만427㎡(17만평) 부지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5943억원을 투자해 호남발전을 이끌어가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광주송정역을 중심으로 한 구역1의 조성계획은 KTX광주송정역 일대의 종합적인 교통개선 및 환승체계 등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광주송정역으로부터 이어지는 입체적 보행 통로 연결, 택시 완화차로 설치 등 광주 송정역 이용자의 편익을 증진을 통해 국토서남권 광역교통 허브로 기능을 수행하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송정역과 연계해 1913송정시장 상생발전을 위한 청년 창업 공간 조성 및 소상공인 지원시설, 공공안심상가 조성 등 올드앤뉴스퀘어 조성을 통해 호남권 관문으로서 상징성 있는 역세권 개발을 통해 지역 생활 성장거점으로 육성 할 계획이다. 광주송정역 후면 구역2는 빛그린국가산업단지와 연결하는 자동차 산업 연구·지원시설, 주거, 상업 융복합 단지를 조성한다. 이는 광주시의 지역 전략산업인 자동차산업의 연구, 창업지원, 기술교류 플랫폼 조성 등 자동차산업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전지기지를 육성하고, 이를 통해 투자유치·고용창출 등 KTX역을 거점으로 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자선도지구 사업이 국토부 지정·고시됨에 따라, 본격적인 기본 및 실시계획 수립 및 승인 절차 등을 거쳐 2022년 토지보상, 2025년 공사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송정역 주변 투자선도지구는 KTX고속철도역을 중심으로 지정된 국내 첫 사례라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광주송정역 일대를 국토서남권의 발전을 선도하는 산업·연구·상업·업무·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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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 청년창업 활성화 톡톡[파이널24]전남지역 대학․연구기관의 우수기술을 사업화해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한 ㈜전남지역대학연합창업기술지주회사(대표 송한종)가 3년 만에 자회사 12개에서 연매출 1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2018년 말 출범한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는 2019년 자회사 5개사를 육성해 연간 총매출액 12억 원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해 말 기준 자회사 12개를 설립·편입해 육성, 2020년 한 해 총매출액 128억을 달성했다. 또한 30여 명을 신규 채용해 자회사의 전체 직원 수가 76명에 달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0배 이상 급성장한 것이다. 이와함께 자회사 성장을 돕기 위한 정부사업 수주액도 26억 원을 넘어섰다. 자회사 가운데 ㈜포비드림은 소방 안전 구조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로 5년간 40억 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세계 최초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한 재난 구조 장비를 최근 개발했다. 지난해 ‘소방산업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 분야의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기능성 화장품 분야의 ㈜브이케이프론티어, 건강 기능식품 분야의 ㈜기쁨농원, 산업폐기물 재생사업 분야의 ㈜SQC 등도 과감한 투자로 기업가치를 키우고 있다.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는 또 수도권보다 투자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투자 생태계 개선을 위해 법인형 엔젤투자자 자격을 등록하고 투자 경험과 경력을 쌓기 위해 40억 원 규모의 대학창업펀드 ‘빛가람1호 펀드’조성에 참여했다. 지난해 11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이어 전남지역에서는 두 번째로 중소벤처기업부에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등록을 완료했다.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는 오는 2026년까지 자회사 30개를 설립하고 연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해 5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사업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송한종 대표는 “대부분의 자회사는 연구소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자회사로 설립돼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정책을 통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며 “앞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창업기술 지원 프로그램(TIPS)을 활용해 더 많은 우수 기술 창업자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는 지난 2018년 11월 설립됐다. 그동안 전남도로부터 37억 5천만 원을 출자·출연 받고, 지역 대학에서 현금 7억 8천500만 원과 현물을 투자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원천기술, 특허 등 창의적 자산을 실용화하는 사업화 및 고용 창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참여 지역 대학은 목포대, 순천대, 동신대, 목포해양대, 전남과학대, 전남도립대,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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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수소혁신데스크 설치로‘수소투자기업’밀착지원[파이널24]산업통상자원부는 ‘21년 3월 12일 10:30,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H2Korea) 본부에서 『수소혁신데스크』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3.2일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 총 43조원에 달하는 수소경제 민간투자 계획이 발표되었으며, 특히 중소·중견 기업들도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1조원 이상 투자를 계획중이다. 이에 정부는 기업의 과감한 수소경제 투자계획을 밀착 지원하고, 수소 전문기업을 육성·지원하고자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H2Korea) 내 “수소혁신데스크(Hydrogen Innovation Desk)”를 설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수소혁신데스크”를 통해 선도적으로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의 주요 프로젝트가 구체적인 성과물로 이어지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임을 전했다. “수소혁신데스크” 내 투자 프로젝트 지원 전담팀을 구성하여, 최초 기획부터 완료까지의 전 과정을 신속·밀착 지원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상시 수렴하여 규제개혁, 제도 마련(표준·인증 등), 지자체 인허가 협의 지원 등을 수행할 것이며 또한, ‘수소전문기업 기술·경영 지원단’도 구성하여 전문기업의 기술(기술이전·제품인증·성능시험 등) 및 경영(전략 수립·회계자문 등) 컨설팅을 지원하고, 수소산업 종합정보 시스템을 활용한 판로개척과 전문 기술인력 매칭 등으로 전문기업의 혁신 역량 제고를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소전문기업을 ‘40년까지 1,000개 이상 육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수소혁신데스크 출범으로 민간의 대규모 투자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수소 시장 확대와 추가 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수소혁신데스크로 “기업 투자의 실효성을 담보하고 기업 간 시너지를 제고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수소혁신데스크가 수소경제라는 망망대해의 뱃사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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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대형공사 분할발주 등 지역 업체 활성화 나섰다[파이널24]완주군이 지역 건설산업 육성 차원에서 대규모 공사의 분할발주 시행과 지역제한 입찰제도의 적극 시행, 대형공사장 지역업체 참여 권장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제1회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1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 논의와 함께 관련업계의 애로와 건의사항 청취 등 의견수렴에 적극 나섰다. 참석자들은 이날 “국내 건설경기는 올해 경제위기 탈출형 일자리 창출과 재난대비 사회간접시설(SOC) 투자 확대로 공공투자는 전년대비 7.4% 늘어나는 대신 민간투자는 부동산 규제 강화와 재개발·재건축 위축 등으로 11.4%나 대폭 감소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런 상황에서 타 지역 건설업체들은 지역 발주 대형공사를 겨냥하고 있어 지역업체 참여 확대방안 마련 등 활성화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특히 지역 건설업체는 종합건설과 전문건설 등을 합쳐 작년 말 현재 320여 개로, 전년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지역 업체 몫 확대가 더욱 요청된다는 주장이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지역 건설산업 활력 기반 조성과 △지역 업체 지원제도 적극 추진 △업체 간 상생 협력 강화 등 3대 방향을 설정하고 12대 과제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의 건설산업 활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공정경쟁 촉진을 위한 건설업체 관리를 강화하고, 지역 업체 지원을 위해 대규모 공사의 분할발주 시행 검토와 지역제한 입찰제도의 적극 시행 등에 나서기로 했다. 또 입찰공고문에 지역 업체 하도급 권장내용을 명시하는 등 지역 업체 참여를 권장하기로 했다. 아울러 업체 간 상생협력을 위해 지역 건설장비와 자재 우선사용을 적극 추진하고, 민간사업의 지역 업체 참여를 권장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건설 부문의 취업계수는 10억 원당 7.1명을 기록하는 등 다른 업종에 비해 고용 효과가 뛰어나고 지역경제 성장기여도 역시 높다”며 “하지만 규모의 영세성과 자금력, 기술력 측면에서 자력성장의 어려움이 있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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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하수처리시설 생물반응조 개선사업 관련 감사원 공익감사청구 기각[파이널24]포항시는 포항시민 연대(연명인원 416명)가 지난해 9월 2일 ‘포항하수처리시설 생물반응조 개선사업이 과학적 근거 및 검증 절차 없이 추진되었다’고 주장하며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한 것에 대해 23일 감사원이 이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포항하수처리시설의 부실 운영 및 조작, 하수재이용 시설에 대한 특혜 의혹, 환경부의 사업 승인 적정성 여부, 생물반응조 개선(증설)사업 예산 낭비 등 포항시민 연대가 주장한 4가지 사항에 대하여 6개월에 걸쳐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했다. 그동안 포항시민연대는 포항하수처리시설의 겨울철 MLSS(생물반응조 미생물농도)를 낮게 임의 조작하고 있다고 주장해왔고 이에 대해 포항시는 MLSS 농도는 유입농도와 처리장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한편, 시는 하수재이용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환경부 물관리정책 등을 고려하여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검토와 중앙민간투자심의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하수재이용시설의 반려수를 포항하수처리시설에 유입 처리하고 있다. 또한, 하수도법의 겨울철 배출허용기준(60→20㎎/ℓ)강화로 현재의 시설로는 유입하수의 온도가 낮을 경우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하기에는 적절치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포항시의 의견을 환경부가 수용하여 공투자관리센터(PIMAC)검토를 거쳐 포항하수처리시설 생물반응조 개선(증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복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포항하수처리시설 생물반응조 개선(증설) 민간투자사업이 이번 감사원 감사 결과를 계기로 소모적인 논쟁에 종지부를 찍고 정당성을 확보한 만큼, 시민과 의회의 권고 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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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 순항[파이널24] 충북 영동의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이 사업은 민선 6기 때부터 추진해 온 역점사업으로 영동읍 매천리 일원 53만㎡에 지역 부존자원인 과일, 와인, 일라이트 등을 관광과 결합한 충청권 최대의 힐링테마 관광지를 조성한다. 영동군의 핵심이자 지역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사업으로, 군민들의 염원과 지역의 새로운 변화, 희망이 담겼다. 사업비만 2,67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선(先) 공공부문 개발, 후(後) 민간투자'로 추진 중이다. 금년 말이면 예정대로 공공부문 개발이 모두 마무리 된다. 2017년 과일나라 테마공원 준공을 시작으로 △와인터널(2018년) △복합문화예술회관(2019년) △웰니스 단지(2020년)가 이미 들어섰으며, 기반시설과 힐링센터 조성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금년 9월 준공 예정인 축제 광장, 관광지 내 연결도로 등 기반시설은 85% 공정률을 보이며 조경수 식재 및 도로포장 등 마무리 작업 단계에 들어갔다. 일라이트를 활용한 치유시설인 힐링센터도 골조공사를 마무리해 건물 모습을 드러낸 상태에서 내부 수장 공사가 진행 중이며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사업의 큰 숙제였던 민자사업 유치도 성공해, 현재 민간 개발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군은 오는 7월 민자사업이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사유토지 매입과 인허가 조성 계획 변경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 중이다. 행정절차가 끝나면 민간 사업자인 레인보우(주)는 관광지내 918,251㎡ 부지에 2023년 7월까지 3년간 750억원을 투입해 골프장(18홀), 호텔·콘도(110실) 등 휴양시설을 건설하게 된다. 이 힐링관광지가 향후 1개 읍·10개 면을 연결하는 문화관광 거점으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선(先) 부문 개발, 후(後) 민간투자의 사업이 정상 추진되어 공공부문 개발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금년 말 끝나고, 민자부문 개발도 오는 7월 착공한다.”며“우리군 100년 먹거리로 삼는 관광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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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일산대교㈜에 자금재조달 공식 요청‥통행료 협상 개시 ‘신호탄’[파이널24]경기도가 19일 경기도의회와 손을 잡고 일산대교㈜측에 자금재조달 협상 개시를 정식 요청했다. 그간 과도한 요금으로 논란이 있던 일산대교의 통행료 인하를 위한 본격적인 협상의 신호탄이 터진 셈이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오전 고양·김포·파주 지역 도의원들과 함께 김포 소재 일산대교㈜ 회사를 방문, 이 같은 내용의 자금재조달 요청서를 김응환 일산대교㈜ 대표에게 전달했다. 이번 자금재조달 요청서에는 현재의 금융조건이 일산대교가 2009년 체결한 금융약정 조건이 비해 현저히 개선돼 자금재조달이 가능하다는 논리와 이에 대한 근거자료를 담았다. 구체적으로 금융시장 금리가 지속 인하되고 있음에도, 일산대교의 선순위차입금 조달 금리는 8%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 현재 금융시장에서 공장한 경쟁을 통해 제3자로부터 차입금을 재조달할 경우 기존 차입금 보다 현저히 낮은 금리로 조달이 가능하다는 점을 그래프를 통해 적시했다. 이를 근거로 자본구조, 타인자본조달 조건의 변경을 포함한 자금재조달 등 사업 시행조건을 조정해줄 것과 함께, 이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실시협약, 세부요령, 관련법에 따라 작성해 경기도 등에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만약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소명자료를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일산대교㈜는 민간투자사업시행법인으로써 통행료가 공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적정수준으로 유지되도록 합리적인 금융시장 조건으로의 자금재조달 등을 수행할 의미가 있다”는 의견을 함께 전달했다. 도의원들 역시 이날 “차입금에 대한 과다한 이자비용을 지급하고 있지 않은지 수익·비용구조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경기도의 자금 재조달 요청 등 통행료 조정 협상에 적극 임해달라”는 내용의 결의안을 김 대표에게 전달하며 협상이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결의안에는 남운선, 방재율, 신정현, 민경선, 원용희, 김경희, 소영환, 최승원, 고은정, 김달수, 왕성옥, 조성환, 손희정, 김경일, 이진, 오지혜, 심민자, 채신덕, 김철환, 이기형 등 총 20명의 도의원들이 참여했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지난 15일 국회의원, 국민연금,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일산대교㈜ 관계자들과 통행료 개선 간담회를 갖고 “한강다리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낸다는 것은 너무 불평등하고 불공정하다. 자금 조달을 합리화해 과도한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경기도 차원의 대안을 강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도는 국민이 내는 연금으로 운영하는 국민연금공단이 요금뿐만 아니라 이자를 통해서도 과도한 수익을 올리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도는 향후 15일 이내에 일산대교(주)측과 자금재조달 협의를 실시할 예정이며, 협상과 관련한 전문적인 식견과 노하우를 제공할 ‘전문가 TF’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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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마린CC 골프장, 관리 위탁운영 공모 추진[파이널24]울진군은 매화면 오산리 일원에 조성중인 울진마린CC 골프장 관리위탁운영 공모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마린CC 골프장은 총사업비 716억원(계획 금액)을 들여, 18홀 대중골프장으로 조성중으로, 지난 2017년 5월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조성사업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 9월에 토목공사를 착공하여 2020년 6월 토목공사를 준공 후 올해 3월까지 수목과 잔디 유지관리용역을 시행중에 있다. 2020년 9월 군의회 민간위탁운영에 대한 동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협상에 의한 입찰 공모를 위해 법률기관과 조달청, 경북도 등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거쳐 지난 1월부터 관리위탁운영과 분야별 평가위원에 대하여 전국 공모를 시행중에 있으며, 3월초 제안서 평가 후 1순위 업체와 협상에 의한 계약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번 위탁운영 공모에 응하는 업체는 골프장 부지내 100억원 부터 165억원 이상 시설투자를 해야 점수가 인정되고, 투자 금액에 따라 10년부터 13년까지 관리위탁 기간이 정해지며 계약기간 범위내에서 1회에 한하여 재계약 할 수 있다. 또한 현재 회원제 또는 대중제 골프장 18홀 이상을 운영하고 있어야 하며 단독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구성은 3개사 이내로 참가자격을 제한하였다. 가격평가인 위탁료는 년 3억원부터 7억5천만원 이상에 한하여 점수가 인정되며, 골프장 내 민간투자 시설은 준공과 동시에 기부채납(소유권 이전) 조건을 제시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이번 울진마린CC 골프장 관리위탁운영 공모사업은 군민과 출향인들의 최대 관심사업인 만큼 최대한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법률에 따라 전국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되도록 진행 중이다”라며“클럽하우스와 골프텔, 관리동, 숙소동 등 건축 시설물 공사를 감안하면 내년 상반기 내에는 본격적인 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우수한 업체가 선정되어 타 지역에서 많은 골퍼들이 울진을 방문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에도 보탬이 되도록 협상계약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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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속철도 건설과 연계한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추진[파이널24]강원도는 어렵게 성취한 고속철도 건설사업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도노선별 역세권개발 기본구상을 수립하여 시군별 맞춤형 개발전략을 수립 중에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연계 지역특성화전략 종합기본구상 용역」을 완료하여 7개 시군(춘천, 속초,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양양) 11개 권역의 개발구상 안을 마련하였으며, 2020년에는 동해까지 연장운행되는 「강릉선KTX 역세권개발 지역특성화전략 종합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4개 시군(강릉, 동해, 평창, 횡성) 8개 역세권에 대한 개발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올해는 철도건설 기본계획 고시가 완료된 “동해북부선(강릉~제진)”에 대한 역세권개발 종합기본구상 용역을 추진 할 예정이다. 기본계획고시에 명시된 6개 정거장(강릉역, 주문진역, 양양역, 속초역, 간성역, 제진역)을 대상으로하며, 2월 내 입찰공고를 시행하여 이르면 올해 말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금번 용역은 지역별 역세권 개발구상안 수립과 함께 장래 남북철도 연결을 전제로 대북 협력사업 발굴 및 북방물류 사업추진을 대비 등 장기적인 미래비전 수립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원도는 시군과 협력하여 앞서 추진한 역세권개발 기본구상이 시군 도시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역세권개발 기본구상 안을 바탕으로 3개 시군(속초, 양구, 인제)에서는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하였으며, 2개 시군은(강릉, 화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춘천시와 평창군은 현안사업과 연계하여 사업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추가로 시행완료 하였으며, 지역별 특화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역세권개발 사업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마련, 관계기관 협업체계 구축 및 민간투자유치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역세권개발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강원도 역세권개발 활성화 지원 조례」를 지난해 말 제정하여 올해부터 시행 중에 있다. 도-시군 협의체 구성을 통하여 상시적으로 시군과 협업체계를 운영 중에 있으며,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LH 강원본부 등 관계기관과의 주기적인 협의를 통하여 사업실행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민간투자유치를 위해서도 설문조사 및 건설사 방문을 통해 투자의향기업 발굴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지난해부터는 비대면 홍보활동으로 전환하여 각종 SNS 홍보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및 옥외전광판 동영상 송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강원도는 역세권이 지역경제·문화·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정주환경개선 및 개발여건을 고려한 특색있는 역세권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며, 고속철도 역세권뿐만 아니라 기존 철도노선의 역세권에 대한 개선방안도 검토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사업으로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역세권개발에 최선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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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50만 그린도시 조성을 위한 환경인프라 구축 박차[파이널24]아산시가 10일 아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제3자 제안을 공고하며 50만 그린도시 조성을 위한 환경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1일 4만5000톤 규모의 하수처리가 가능한 시설로 설치됐으나 하수처리구역인 탕정면, 배방읍, 음봉면 일원 각종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예상되는 하수 발생량 급증에 대비하고자 증설을 추진 중이다. 아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총사업비 722억 원을 투입해 2024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완공 후에는 기존 처리시설에서 2만8000톤이 증가한 1일 처리능력 7만3000톤을 확보,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은 50만 그린도시 아산을 조성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환경시설이다”라며 “아산시의 미래를 위한 환경인프라 구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물빛 고운 아산을 건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