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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민선 7기 관광 단양 한 단계 ‘점프’[파이널24]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민선 7기 3년간 관광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며 관광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9년 연간 1067만 명 관광객 방문과 같은 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 관광의 별 본상을 충청권에서 최초로 수상하는 등 양과 질 모두에서 성과를 냈다. 수상 관광 단양 시대를 기치로 내걸고 추진한 계류장 조성사업도 대부분 운영을 시작하며 벌써부터 관광객 유입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2018년부터 단양호(수중보∼도담삼봉) 12.8㎞ 구간을 테마별로 5개 구역으로 나눠 추진한 이 사업은 4개 구역을 준공하고 각종 대회 및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광 단양의 만천하 테마파크는 만천하 슬라이드와 모노레일을 새롭게 설치하고 편의 휴게시설을 대폭 확충해 소확행 여행지로 급부상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개장 이후 올해 6월 말까지 265만 7814명이 방문해 127억 5763만원의 수입을 올리며 코로나 시대에도 변함없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여기에 단양읍 천동리 다리안관광지 내에 19억 원을 투자해 체험형 그물 시설인 팡팡 그라운드를 만들어 인기를 끌며 관광 단양에 재미를 더했다. 대강면 올산리에 동부건설 컨소시엄과 손잡고 사계절 관광휴양 시설을 개발하기로 해 지금까지 공공투자 일변도의 지역개발에서 민간투자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중앙선 복선화로 생긴 폐철도에는 ㈜소노인터내셜과 함께 레일코스터와 풍경열차, 기차테마파크, 문화몰 등을 짓기로 해 또 하나의 민자유치 쾌거를 이뤘다. 기적의 섬으로 알려진 시루섬에 현수교와 탐방로를 만드는 시루섬 프로젝트는 최근 지역 기반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성공적인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2년간 모두 24곳에 경관 조명 연출을 통한 오색 찬란한 야간 경관을 조성해 한국관광공사 주관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전국에 야경 명품도시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다누리센터에 개장한 빛을 활용한 실내 관광시설인 별별 스토리센터도 특색있는 관광지로 인기를 끌며 단양빛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단성면 북하리에 추진되고 있는 옛 단양 생태공원과 단양역 일원에 조성된 강 문화공원도 대한민국 녹색 쉼표라는 도시브랜드에 맞는 관광에 편안한 휴식을 더 해 줄 것으로 보인다. 온달과 평강의 사랑을 간직한 온달관광지 온달전시관도 2018년부터 3년 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새롭게 선보여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개통한 달맞이길도 단양강의 아름다운 절경과 야간 경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수변 관광 활성화에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각종 공모사업으로 매화공원 정비와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2020년 열린 관광지 등을 추진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로 꼽힌다. 군 관계자는 “지난 3년간은 관광 단양이 결실을 맺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였다”면서 “앞으론 수상 관광 개막과 더불어 체류형 기반 시설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관광 단양의 품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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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현대컨소시엄과 GTX-C 의왕역 반영 협상 총력[파이널24]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현대건설컨소시엄’이 17일 선정되었다. GTX-C노선의 의왕역 추가정차를 위해 의왕시에서는 지난 3월, 국회, 시·도의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설치사업비 분담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안)에 대해 시의회 승인을 받고, 이를 국토교통부와 현대컨소시엄측에 공식 제안했다. 이에, 현대컨소시엄측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협상단계에서 의왕역 반영을 검토할 것을 골자로 한‘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의왕역 정차관련 양해각서’를 지난 5월 17일 의왕시와 체결 한 바 있다. 의왕역 추가정차는 광역교통의 사각지대에 놓인 의왕역 일원의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인근 군포·수원시도 반대하는 여론이 없는 상황이며, 수도권 남부의 균등한 교통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GTX-C 본사업의 목적에 부합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GTX-C노선의 의왕역정차는 지난 10여년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과 예비타당성조사에서는 배제되었지만, 시에서는 지난해 GTX-C노선 기본계획 수립시점에 맞춰 사전타당성 용역을 진행하여 기술적·경제적 타당성과 당위성을 확보하였고 사업참여 민간사에도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덧붙여“주관부서인 국토부에서도 의왕역 정차의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해온 만큼 우선협상대상자의 지위를 받은 현대컨소시엄측과 향후 원활한 협상을 통해 실시협약(안)에 의왕역 추가정거장이 반드시 확정되도록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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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스마트도시계획,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파이널24]하남시는 도시문제 해결과 미래형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수립한 스마트도시계획이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하남시 스마트도시계획’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빛나는 스마트도시 하남’이라는 비전과 5대 목표 아래, 올해부터 2025년까지 추진하게 될 3대 추진전략 21개 스마트도시 서비스 구축 로드맵이 담겨있다.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지자체는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였을 때에는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에 근거해 시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계획(안)을 수립, 올해 1월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 후 보완 등 절차를 거쳐 지난 15일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계획 수립 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작년 7월 시민 10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작년 11월에는 온라인 공청회도 개최한 바 있다. 계획상 3대 추진전략은 ▲IT·R&D가 특화된 4차 산업혁명 혁신지구 등 미래형 신도시 조성 ▲리빙랩 기반 도시재생 연계, 생활 밀착형 서비스 도입을 통한 웰니스 생활환경 조성 ▲D․N․A(Data․Network․AI) 기반 스마트도시 혁신 생태계 조성이다. 이를 토대로 ▲주거환경 개선 ▲효율적 시정 ▲삶의 질 제고 ▲레저·문화 등 4개의 테마로 분류해 21개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도출했다. 도출된 주요 서비스는 ▲빅데이터 기반 셔틀버스·자율주행 버스·하남형 스마트주차 연계 ▲보행자 안심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하남 파란하늘 관리(IoT 기반) ▲쓰레기 관리 ▲하남형 디지털(시민) 시장실 ▲독거노인 함께 ▲AI추적 안심귀갓길 ▲하남 역사·문화의 거리 ▲스마트 Park 서비스 등이다. 추진계획을 보면, 올해는 기존 스마트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그리고 내년부터 2024년까지 신규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해, 2025년 스마트 서비스 확산 및 데이터 연계까지 완성할 예정이다. 예상 사업비는 국도비 94억원, 민간투자 13억원을 포함한 총 358억원이다. 시는 2025년까지 중앙정부 공모 및 민간투자 협력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그리고 관계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계획한 스마트시티 서비스가 모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삶이 보다 편리해 지는 스마트도시 하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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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스타트업, 경기스타트업플랫폼으로 투자유치 ‘활활’‥누적 투자액 65억 돌파[파이널24]‘경기스타트업플랫폼 연계형 기술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이 65억 원이 넘는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며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는 등 혁혁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민선7기 ‘민간투자 연계형 기술창업지원’의 일환으로, 스타트업플랫폼에 등록된 민간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투자 성사 시 스타트업에게 사업화 자금까지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지난 2020년 12개사 20억 원, 올해 16개사 45억 원 등 지난해 첫 사업시작 이래 현재까지 총 28개사 스타트업의 65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룩했다(2021년 6월 9일 기준). 특히 올해 상반기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 5개사 중 탄소나노튜브(CNT), 그래핀(Graphene), 풀러린(Fullerene) 등을 다루는 소재·부품 개발 분야 기업인 A사는 26억 원의 투자를 받았다. A사는 투자와 사업화 지원을 통해 탄소계 나노필러가 적용된 ‘하이브리드(Hybrid) 대전 방지 코팅액’ 개발을 추진, 향후 광학 디스플레이, 보호필름 등 대전방지가 필요한 기능성 코팅 제품 시장 선점에 주력할 계획이다. 도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5개사를 신규 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하반기 모집대상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 등록된 스타트업으로, 2020년 1월 1일 이후 플랫폼 투자 파트너사를 통해 투자를 받은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투자사 투자금의 50% 이내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사업화를 위한 아이템 개발비, 지식 재산권 출원비와 제품 동영상 제작, 온라인 홍보 등 마케팅지원과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6월 7일부터 7월 2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및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평원 창업지원과장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은 투자자와 스타트업간의 교류와 투자가 활성화되는 장이 되고 있다”며,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경기도 내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은 손쉬운 창업환경 제공과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민간 투자자 등이 참여하여 스타트업 투자유치에 도움을 주는 전국 지자체 최초의 온라인 창업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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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회 2021년도 제1차 정례회 종료[파이널24] 합천군의회는 11일 오전 3차 본회의를 열어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을 비롯해 「일방적인 황강광역취수장 설치 반대 및 중단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11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소관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특위 심사를 마친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은 ‘세입예산 미수납 이월액 최소화에 노력해줄 것’ 등 지적및개선사항 4건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면서 2020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승인안과 함께 원안가결했다. 「영상테마파크 숙박시설 조성사업」등 4개 군정 주요사업장에 대해 현장확인활동을 실시한 현장확인특별위원회(위원장 박중무)는 ‘민간투자사업자의 자금, 시공능력 등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검토를 요구하고 사업자가 제시한 일정대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집행부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했다. 또한 ‘악견산 주차장시설의 경우 우리 군을 찾는 이용객과 주민간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이날 군의회는, 환경부가 오는 6월말경 공개토론회를 예정하고 황강취수장 설치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려는 움직임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면서 사업 추진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결의문에서 ‘작년 합천댐의 급격한 방류로 인한 수해로 군민들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환경부는 합천군민의 의사는 한번 묻지도 않고 오는 6월말 황강취수장 설치에 대한 최종 결정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면서 ‘황강은 농축산업을 근간으로 하는 합천군의 젖줄이자 근간으로서 취수장을 설치하면 합천군에게는 사망선고와 다를 바 없다’고 호소했다. ‘무엇보다 합천군민은 의견수렴절차 한번 제대로 거치지 않은 정책수립과정에 분노하며, 91년 발생한 페놀사태와 같은 사건이 발생해 부산과 동부경남의 수원을 위협할 경우 “토지이용 제한이 확대되지 않는다”고 한 환경부의 약속은 공염불에 그칠 것이다’면서 이와 같은 일방적 취수장 설치 저지를 위해 합천군의회는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며, 환경부는 우리 합천군민의 의견수렴과 동의 없는 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군민에게 사과할 것, 부산·동부경남의 물 부족사태는 낙동강 수질부터 개선하여 해소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8대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진영의원이 지난 2차 본회의에서 합천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운영 조례 제정 과정에서 숙의민주주의에 의거한 주민의견수렴과정의 미흡함에 책임을 지고 위원장직 사임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날 본회의에서 사임안이 가결되었다. 배몽희의장은 회기를 마무리하면서 “본격적인 농번기에 접어들었지만 코로나19로 인력부족에 시달리는 군민의 마음이 더 무겁다. 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집행부는 철저한 인력수급대책을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회도 군민의 마음을 더 세심히 보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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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민선 7기 3주년 양주시민의 오랜 염원을 실현하다[파이널24]‘신성장, 새지평, 감동도시 양주’ 실현을 비전으로 이성호 양주시장이 이끌고 있는 민선7기 양주호가 어느덧 3주년을 맞으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도약’이라는 종착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민선7기 양주시는 시민·소통·공감·포용·공정이라는 시정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시민이 우선인 안전도시, ▲희망찬 내일의 교육도시, ▲새로운 성장의 경제도시, ▲모두가 누리는 문화도시, ▲시민이 주인인 감동도시 구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이성호 시장은 2018년 7월 제6대 양주시장 취임사를 통해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시정의 혁신과 발로 뛰고 듣는 소통행정으로 시민 중심의 더 큰 변화, 더 큰 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같은 다짐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양주 연장, 경기교통공사 유치,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 양주아트센터 건립 등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하나둘 결실을 맺으며 가시화된 성과들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여건 속에서 행정절차 이행, 사업성 확보문제 등으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온 전철 7호선 광역철도, 양주 옥정·회천 신도시, 양주역세권, 국지도 39호선, 은남일반산업단지, 교외선 등 24만 양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은 시민의 뜨거운 기대와 여망을 등에 업고 취임한 이성호 시장의 뚝심 있는 추진력과 미래지향적 전략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 시민의 오랜 염원을 실현했다는 평가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거대한 암초로 시정발전 동력을 점점 상실하고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소통’과 ‘혁신’을 나침판 삼아 ‘새로운 도약, 신성장 활력 감동도시 양주’라는 목적지를 향해 우직하게 전진하는 민선7기 양주호가 거둬들인 6대 숙원사업의 변천사와 성과를 들여다보자. [‘양주에서 강남까지 앉아서 한 번에’… 전철 7호선 광역철도망 구축] 지난 2019년 12월 12일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의 착수 기념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총사업비 7,562억원을 투입, 도봉산역에서 장암역, 탑석역을 경유해 양주시 고읍지구까지 총 15.1km 구간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0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세 차례의 예비타당성 추진 등 끈질긴 노력 끝에 2016년 예타 심사를 통과해 최종 사업추진이 확정됐다. 이후 2017년 기본계획 고시, 실시설계 용역 착수 등을 거쳐 2019년 11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사업계획 승인에 따라 의정부시 송산동과 자금동을 연결하는 2공구(의정부시 송산동 ~ 자금동) 공사를 착공했으며 지난해 말 1공구(서울시 도봉동 ~ 의정부시 송산동)와 3공구(의정부시 자금동 ~ 양주시 고읍동) 공사를 시작하였으며 2025년 개통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와 연결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연장사업은 총사업비 1조 1,762억원을 투입,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양주 옥정신도시를 거쳐 포천 군내면까지 총 17.45㎞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이다. 당해 사업은 지난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에 신규 착수사업으로 반영돼 추진해왔으며 2019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선정되며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탔다. 이후 2019년 3월 옥정~포천 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경기도·양주시·포천시의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같은 해 11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과했으며 지난해 3월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해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단선 4량 등 운행방식에 대한 포천시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주민공청회·설명회는 올해 2월 재개해 마무리됐으며, 총사업비 협의 등 행정절차가 완료될 경우 공구별 턴키공사가 하반기에 발주될 예정이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양주시 고읍에서 의정부를 거쳐 강남까지 환승 없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환승 거점인 탑석역에서 의정부 경전철로 환승할 수 있고 양주와 의정부에서 서울 동북부로 이동하는 출퇴근 시간이 최대 30분가량 단축되며 승용차 통행수요 감소를 통해 기존 서울시내로 진입하는 주요 간선도로의 통행여건 등 경기 동북부지역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전철 7호선 연장사업 등 광역교통망 확대를 통해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경우 옥정신도시의 계획인구 또한 10만 7천여명을 넘어서는 등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최대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주 서부권역 ‘대동맥’, 장흥-광적 간 국지도 39호선 건설사업] 양주 서부권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국지도 39호선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802억원을 투입해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에서 백석읍 홍죽리까지 6.3㎞ 구간을 왕복 2차로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대상 사업은 당초 민간투자사업으로 계속 추진해왔으나 경기침체로 지연됨에 따라 양주시에서는 서부권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하여 2013년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위험 도로 개량사업’ 명목으로 2015년 예비타당성조사에 반영돼 실시한 결과 종합위험도가 70.23%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돼 2016년 제4차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1순위로 책정되면서 사업 추진이 최종 확정됐다, 특히 이성호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정부세종청사를 수차례 방문해 국지도 39호선 시설개량의 조속한 시행을 건의하는 것은 물론 기재부·국토부 장관, KDI 원장 등 사업 관계자를 찾아가 협조를 요청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왔다. 2018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9년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협의를 완료했고 감정평가를 통해 보상금액 확정 후 용지보상에 착수했으며 시공사 최종 선정 후 2020년 5월 착공에 들어갔다.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터널 2개소 설치 등 굴곡진 선형을 직선화해 통행차량의 안전을 확보하고 홍죽일반산업단지 등 인근 산업단지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간 연결체계를 구축하는 등 양주 서부지역의 낙후된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양주의 새로운 변화의 중심 ‘양주역세권’ 조성]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양주의 첫 관문인 양주역 일원 643,762㎡에 직주근접의 주거공간과 생활편의시설, 기업 지원시설 등 행정·업무·주거의 복합적 기능이 더해져 자족성이 강화된 미래형 융복합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개발사업은 당초 2007년 행정타운 조성사업으로 추진됐으나 LH, 경기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의 사업 참여 포기 등으로 사업 진행에 제동이 걸렸다. 이후 역세권 개발사업으로 전환 후 민간사업자 미선정 등으로 추진에 난항을 겪었지만 수차례에 걸친 민간사업자 공모 끝에 2013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16년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완료했다. 이성호 시장은 사업대상지에 지정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추진한 결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6년 5월 62만㎡ 규모의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결정되며 역세권 개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2017년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을 포함한 사업시행 승인, 2019년 12월 실시계획인가를 바탕으로 같은 달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기공식을 통해 미래형 복합도시 건설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지난 3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양주시, 양주역세권개발PFV(주), ㈜대우건설 3자간 공동 서명한 상생협력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한반도의 중심이자 경기북부 신경제거점으로 도약하게 될 양주시의 발전을 견인할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의 부지조성공사를 오는 2022년 말 준공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양주역세권 개발부지 내 면적 7천㎡에 지상 2층 규모의 교통수단 간 환승 연계시설과 대합실, 주차시설을 갖춘 양주역 환승센터 조성으로 실질적인 경기북부 광역교통 중심지로서 역할을 담당하는 배후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경기북부 산업경제중심지로 도약 ‘은남일반산업단지]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은현면 도하리와 남면 상수리 일대 992,000㎡에 총사업비 3,500여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경기북부 섬유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발계획수립 용역 착수, 2014년 임진강고시 2차 개정, 산업단지 지정 신청, 분양 활성화 업무협약 등을 진행해왔으나 섬유산업 등 저부가가치 사업의 쇠퇴로 인한 입주수요 부재와 민간사업자 선정·시행 문제로 사업 추진이 원활하지 않았다. 2016년 새로운 양주호를 이끌게 된 이성호 시장은 산업기반이 열악한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발전과 양주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은남일반산업단지의 조성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그해 11월 은남일반산업단지 지정 고시가 완료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후 2019년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입주기업 세제 혜택 확대로 조기 분양의 가능성을 높였으며 2020년 1월 국내 최대 복합물류 기업 ㈜로지스밸리와 투자 MOU 및 고용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기북부 최대 복합물류 허브기지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와 경기도 산업입지심의회 원안통과에 이어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승인받으며 주요 행정절차를 매듭짓는 한편, 올해 1월 산단 조성 대상지에 지정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를 국방부가 고시하며 경기북부 제1의 산업경제 중심지로의 도약이 가시화됐다. 특히 지난 3월 재정 건전성과 사업 추진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식 체결에 이어 4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지역혁신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경기 북부 스마트산업 벨트 전략 구상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제반여건을 조성했다. 국내 최대 복합물류기업인 ㈜로지스밸리와 국내 대표 생활용품기업 ㈜아성다이소가 각각 18만㎡, 10만㎡ 규모로 입주할 예정이며 전자·전기·기타기계·물류 등 9개 첨단 유망업종이 입주 준비 중으로 명실상부 경기북부 산업·경제 중심축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국지도 39호선, GTX-C 노선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과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반영으로 입주기업 세제혜택, 전용공업용수 공급 등 뛰어난 입지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양주 서북부 개발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3,946억원의 경제효과와 1,800여명의 고용유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지난 5월 경기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로 통과돼 6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를 앞두고 있다. 시는 올해 감정평가와 토지보상 절차 등을 신속하게 이행, 오는 2022년 1월 착공을 통해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통·교육·공원 등 모든 것을 갖춘 프리미엄 ‘양주 옥정·회천신도시’] 수도권 2기 신도시인 양주 옥정신도시 조성사업은 2004년 지구지정을 시작으로 2008년 첫 삽을 떴지만, 대지조성 공사, 토지분양 지연 등으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2016년 이후 이성호 시장 특유의 발빠른 행정과 대담한 소통을 통해 광역교통시설과 내부 기반시설 개통 등을 우선적으로 시행하며 사통팔달 신도시의 접근성을 강화시킴과 동시에 공동주택, 상업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단독주택용지 등을 신속하게 분양하며 거주공간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아울러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이 갖춰진 복합문화공간인 스마트시티 복합센터를 개관하며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의 질을 높였으며 옥정호수공원 조성으로 고장산, 덕계천, 청담천과 연계된 블루네트워크를 구축해 신도시 시민뿐만 아니라 양주시민의 생태친수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옥정신도시에 이어 2006년 택지지구로 지정된 회천신도시는 2008년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수립에 돌입하며 옥정신도시와 합쳐 개발면적 1,117만㎡가 넘는 초대형 신도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2008년 갑작스러운 글로벌 경제위기와 건설경기 침체, 옥정신도시와의 동시추진, 사업성 적자지구, 구도시와의 연계방안 등의 여러 문제로 인해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지구를 1~3단계로 구분해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2014년 5월 우여곡절 끝에 1단계 구간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이성호 시장은 신도시 개발의 적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2016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수차례 협의하며 구도심 주민들과 갈등 해결에 주력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며 본격적인 기반시설 구축이 진행됐다. 2019년부터는 공동주택 부지 분양계획 수립, 2020년에는 상업·근린생활시설용지를 분양하는 등 생활편의 인프라를 갖춘 신도시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아울러 회천신도시 내 덕정역과 덕계역 사이에 회정역을 신설하는 ‘경원선 회정역 신설 계획’이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게 되면서 GTX-C노선, 전철 7호선 연장 등과 함께 경기북부 사통팔달 광역철도 교통망을 갖추게 됐다. 이와 더불어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수도권 제2순환도로 등 도로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향후 인구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명실상부 경기북부 명품신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중이다. [경기북부 동서를 가로지르는 교외선, 20년만에 다시 달린다] 교외선은 양주 일영역, 장흥역, 송추역과 1호선 의정부역, 경의중앙선이 운행하는 능곡역을 연결하는 31.8㎞ 구간의 경기 서북부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유일한 철도 노선이다. 1963년 개통된 이후 2004년 이용객 감소와 운영적자 등의 이유로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경기 북부의 동서를 잇는 유일한 이동수단의 부재로 교통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운행 재개를 요구하는 지역 내 목소리가 높아져왔다. 교외선 운행 재개를 위해 2011년과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지만,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에 굴하지 않고 교외선 재개통 목표 달성을 위해 제2‧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범시민 서명운동‧궐기대회 추진, 수도권 순환철도망 구축계획 구축 용역 등 민‧관‧정이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쉴 틈 없이 노력해왔다. 이성호 시장 취임 이후 국토교통부, 경기도, 코레일 등 관련기관과의 수차례에 걸친 협의가 이어졌으며 지난 2019년 9월 경기도·양주시·고양시·의정부시의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 순환철도망 구축의 필수 노선인 교외선 운행재개를 위한 다자간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이어, 양주시를 대표 지자체로 고양시, 의정부시와 사업비를 공동분담해 ‘교외선 운행재개를 위한 사전 타당성 용역’을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2021년 교외선 개보수를 위한 실시설계·공사비로 국비 4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2004년 운행이 중단된 교외선이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 끝에 2023년 말 운행 재개를 준비한다. 교외선의 운행재개를 위한 시설 개보수비는 약 500억원으로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인건비 등 운영비는 연간 53억원 선으로 노선을 경유하는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 3개 지자체에서 분담할 예정이다. 교외선 운행 재개를 통해 철도 교통망이 부족한 양주 남부권은 교통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하고 각종 지역개발사업이 대기 중인 일영, 송추 등 장흥지역 개발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는 등 지역 불균형 해소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성호 시장은 “양주시의 민선7기 3년은 경기북부 본가, 양주의 유구한 역사를 재정립하고 평화와 번영의 시대에 걸맞는 남북교류의 전진기지이자 한반도 신경제도시로의 발판을 확고히 하는 어느 때보다도 역동적인 시기였다”며 “시민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든 미증유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상생과 소통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지자체·시민·지역사회가 혼연일치하여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발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양주 미래 100년을 탄탄한 반석 위에 올릴 주요 핵심 역점사업은 순차적으로 정상궤도에 오르며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모든 성과는 오로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이라는 일념하에 소임을 다해온 천여명의 공직자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3년 전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우뚝 서는 새 시대의 희망과 성원을 담아 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그 마음을 잊지 않고 남은 임기 동안 분골쇄신의 각오로 전력 질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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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옥정호 미래형 관광거점도시 신호탄[파이널24]임실군의 최대 역점사업인 옥정호 종합관광개발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업 조성사업인‘옥정호 힐링랜드’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옥정호를 중심으로 한 관광개발사업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인정받게 됨에 따라 대한민국 최고의 복합·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에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군은 국비를 포함한 총 1,009억 원을 투입해 옥정호를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붕어섬 에코가든, 수변산책로 등 2개 사업을 완료하고 붕어섬 출렁다리 조성사업, 짚라인, 특화단지조성,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사업, 에코뮤지엄 진입 및 연결도로, 교차로개선사업 등 6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또한, 옥정호 관광개발사업의 미래가치에 투자하기 위해 벌써부터 관광 관련 시설·업체 등에서 민간투자 유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원활하게 민간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명품 관광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현재 옥정호 수변개발사업 등과 연계해 친환경 관광벨트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사람중심·자연친화적’관광개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것은 물론 임실의 관광 인프라 증진 및 새로운 관광거점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옥정호를 기반으로 한 복합·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이 가시화되며 임실의 새로운 미래 관광을 이끌어갈 본격적인 옥정호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옥정호를 중심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등 임실이 자랑하는 풍부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새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창출해 나갈 전망이다. 심 민 군수는“옥정호 복합·체류형 관광단지는 자연과 어우러진 가족 중심의 힐링 공간”이라며“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관광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임실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기에 충분한 가능성과 경쟁력있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미래형 관광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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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추진 “청정여수 지킨다”[파이널24]여수시가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 민간투자사업’ 추진으로 주민위생환경을 개선하고 FDA인증을 받은 가막만 등 청정여수의 푸른 바다를 지키기 위해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우선협상자로 지정된 (가칭)여수푸른물주식회사(대표사:롯데건설)와 ‘여수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 민간투자사업’의 진행과정을 설명하고 이후 추진 사항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여수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 민간투자사업’은 돌산읍, 소라면, 삼산면 등 8개 읍면동 23개 자연부락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적정 처리함으로써 남해안의 적조발생예방 및 청정해역 보존을 위해 추진하는 국내 최초 민간제안형 민간투자사업(BTL)이다.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23개소 및 하수관로 105㎞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1,10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36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건설비용은 100% 민간자본이 투입되고 준공 후 시공자가 20년간 책임 운영하는 동안 시설임대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올 9월 기재부의 실시협약안 검토 및 심의를 거쳐 12월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1월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농어촌지역의 생활하수에 의한 환경오염 방지와 주민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사업이 조기 착수되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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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이승미 의원, 서부선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환영[파이널24]서울특별시는 31일 발표를 통해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서부도시철도주식회사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서울 은평구 새절역(6호선)~여의도~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을 잇는 도시철도 사업으로 총 연장 16.2km, 정거장 16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조 5203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또한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2017년 2월 두산건설에 의해 최초 제안되었으며 지난해 한국 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로부터 민자적격성을 인정받고 향후 실시협약 체결 착수를 앞둔 사업이다. 이의원에 따르면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2017년도 제안자 두산건설을 시작으로 작년 6월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여 20여년 만에 첫 삽을 뜨고 계획대로 이번 상반기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한 사업이다.’ 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승미 의원은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의 민자적격성 통과 이후 서울시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은 향후 서부선의 착공을 위한 추진의 도약이라고 생각한다.” 며 “서울의 지하철 취약지역이던 서북지역의 진정한 교통복지 실현과 도시철도 사각지대의 해소의 기회가 될 것.” 이라는 기대를 표명했다. “또한 서부선의 2022년 실시협약 체결과 2023년 착공을 지켜볼 것이며 서울시와 협의하여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 의견 수렴하여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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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하수관거 BTL 사업 관련 형사고소[파이널24]지난 2011년 6월 준공 이후 10년째 의혹과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군산시 하수관거 임대형민자사업(BTL) 공사비 편취와 관련해 민·관 공동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군산시는 지난 민간투자사업 시행사와 시공사, 감리사를 상대로「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으로 형사고소를 했다고 밝혔다. 시 하수관거 임대형민자사업(BTL)은 하수처리장 운영효율 향상 및 지하수ˑ방류수역의 오염을 방지해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2007년 6월 민간사업자를 지정하고 2008년 1월 착공, 2011년 6월 준공한 민간투자 사업이다. 이는 민간이 선 투자해 향후 20년인 오는 2031년까지 운영ˑ관리하면서 투자비를 회수하고 시에 관리 이전하는 사업 방식이다. 민선7기부터 시는 논란이 지속된 BTL 하수관거 의혹에 대해 진상규명을 하고자 2018년 1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중점구간 7km를 1차 조사한 바 있다. 시와 시민단체, 그리고 하수도 분야 전문가 등 15명으로 민·관 공동전수조사단(이하 공동조사단)을 구성해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1차 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미조사 구간 107km에 대하여 전수 조사를 실시, 총 114km 하수관로에 대한 조사결과보고서를 4월 16일 공동조사단에서 시로 전달한 바 있다. 조사결과보고서에 따르면 공동조사단은 검측서, 시공사진 등 증빙자료가 없거나 실정보고 없이 임의로 시공한 구간에 대해서는 공사비 삭감조치해야 하며, 하수도 설계기준에 맞지 않는 시설물은 재시공하는 등 시공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관련자 처벌을 요구했다. 조사 결과에 대해 시와 공동조사단이 질의서 및 회의참석 요청 공문을 수차례 발송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민간투자사업 시행자와 시공사는 현재까지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조사단이 제출한 조사결과보고서를 신뢰하고, 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지난 5월 24일 고소했으며, 향후 수사가 진행될 경우 적극 협조하고, 운영관리상 문제가 되고 있는 이상부위 1,826개소에 대해서는 시정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사에 요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결과에 따라 혐의가 인정되면 기지급한 정부 지급금 정산은 물론 시공상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정조치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사법기관 조사과정에서 공무원(퇴직자 포함)도 본 고소 건과 관련하여 직무유기, 배임 등 범죄행위가 드러날 경우 처벌을 감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