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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31회 한산모시문화제는 벌써 진행 중[파이널24]서천군은 이달 1일 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한산모시문화제 친환경축제 선포식'을 진행했다. 2021년 제31회 한산모시문화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새로운 축제의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은 온라인 축제로 전환해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온라인 한산모시문화제는 예년과 같이 한산모시관 현장에서 모두 모이지는 않지만, 기존과는 다르게 축제일 이전부터 남녀노소 주민 모두가 지역 곳곳에서 참여하는 축제로 진행 중이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한산모시와 디지털의 연결을 주제로 청소년이 그린 모시 디지털 그림을 제31회 한산모시문화제 포스터에 활용했고, 서천군미디어센터에서는 주민기자단과 영상촬영 및 제작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모시 먹방, 모시문화체험 등 모시 관련 영상을 제작했다. 서천문화원에서는 ‘모시의 기억, 서천의 기록’으로 한산모시문화제 30년 동안의 역사 찾기로 주민들이 소장한 사진을 기증받아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친환경 천연섬유 한산모시의 전통 보존과 계승을 위한 한산모시문화제는 친환경축제를 선포하고 일회용품 사용,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며 대중교통 이용, 로컬푸드 활용 활성화를 지향할 것을 다짐했다. 제31회 한산모시문화제는 이날 친환경축제 선포식을 시작으로 친환경 천연섬유 워크숍, 신진디자이너 공모전, 저산팔읍 길쌈놀이 다큐, 모시의 기억 전시, 지역 주민 영상 콘텐츠, 한산모시제품 판매 기획전 등을 6월 11일부터 한산모시문화제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한산모시를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져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친환경 천연섬유인 한산모시를 지향하는 한산모시문화제는 그 명성에 걸맞게 지구를 생각하는 친환경축제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지구를 위한 모두의 친환경 실천과 행동으로 앞으로의 한산모시문화제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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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2021 제48회 신라문화제 시민자문단 발대식 열려[파이널24]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 제48회 신라문화제 시민자문단 발대식이 지난 일요일 경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시민자문단은 총 3개 분과로 '기획콘텐츠', '홍보마케팅', '시설인프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1개월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였다. 총 43명의 시민들이 신청하였으며, 전원 시민자문단 위원으로 위촉하여 올해 신라문화제를 시민들이 중심이 되는 축제로 준비한다. 이날 시민자문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분과별로 개최하였으며 앞으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운영진(회장, 부회장, 간사)을 구성하여 위원회의 모습을 갖췄다. 시민자문단 활동기간은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시민자문단은 지속적으로 분과별 수시 및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신라문화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종합한 안건을 제안한다. 제안된 안건은 화백위원회를 통해 의결한 후 시민자문단이 직·간접적으로 실행을 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신라문화제는 처음으로 시민자문단을 구성하여 시민들의 공감 형성과 지역의 대표축제로써 신라문화제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은 것에 의미가 있다. (재)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더이상 관주도의 신라문화제가 아닌 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실현 시켜주는 축제. 지역민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되기 위해 시민자문단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에 진정 시민들이 원하는 의견들이 많이 제안되어 시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로 변화하는 중요한 과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제48회 신라문화제는 10월 12일 화요일부터 10월 17일 일요일까지 도심을 중심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지금까지 신라문화제와 달리 큰 변화를 시도한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경주문화재단 축제사업팀에서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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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코로나19 속 제60회 천령문화제 성공적 개최[파이널24]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60회 천령문화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면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개최 가능성을 높였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제60회 천령문화제(위원장 정문상)가 ‘천령의 꿈! 상림의 향기!’를 주제로 개최됐다. 문화제 첫날‘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고유제, 다볕풍물패 및 함양군더사랑여성합창단의 개막식 축하공연이 진행되었으며, 둘째날은‘힘내라 함양’으로 학술대회, 국악시나위, 메조소프라노,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마지막날인 29일에는 ‘새로운 희망’주제로 기타 동아리 버스킹 공연, 국악·음악·예술인협회 및 초청가수(김소유, 숙행)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폐막식 마지막 행사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았다. 서춘수 군수는 “제60회 천령문화제를 맞아 천년의 숲 상림에서 펼쳐지는 축제의 향연에 오신 것을 전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군민의 단합된 힘으로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엑스포가 성공할 수 있다.”고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정문상 위원장은 폐막식 인사말에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천령문화제 일정이 일부 취소되는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아무런 사고없이 원만하게 3일간 진행되어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 알찬 내용으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천령문화제 기간 동안 함양예총 각 단체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하여 사진, 미술, 시화(문인)작품을 선보였으며, 일두기념사업회, 남계서원, 지리산문학관, 함양문화원에서도 작품을 전시하여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야간경관으로 조명나무 및 원형구를 설치하여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문화놀이장날 행사를 통해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 천령문화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를 대폭 축소하여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객석을 100명 미만으로 제한하여 진행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가장 안전한 축제를 만들어 냈다. 이를 통해 오는 9월10일부터 31일간 개최되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가능성과 희망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100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의 직·간접적으로 대외에 홍보하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엑스포 홍보를 위해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D-100기념’간판을 무대배경으로 설치하였으며 인기가수 공연에는 전국에서 팬클럽 회원(40여명)들이 행사장을 방문, 응원함으로서 유튜브 시청률 폭증이 예상되며, 엑스포 D-100일 기념행사로 천령제 행사 마지막날 모터사이클 퍼레이드를 비롯하여 자전거 국토종주 해단식을 갖는 등 함양군 홍보와 엑스포 붐 조성 등에도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서경방송에서 생방송 및 유튜브(서경방송·함양군·산삼TV)를 통해 방송하였으며 31일 현재 유튜브 조회수 6만명을 넘어서는 등 함양군의 문화 예술을 알리는 역할도 톡톡하게 해냈다는 평가다. 한편, 내년에 열릴 제61회 천령문화제는 보다 알찬 내용으로 5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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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1청주공예비엔날레 D-100, 100일 뒤 펼쳐질 공생공락의 공예에 기대감 증폭[파이널24]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마침내 100일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하 비엔날레)는 31일 오전 10시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D-100 프레스데이를 갖고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밑그림을 전격 공개했다. 1부 언론브리핑과 2부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비엔날레는 본전시의 최종 레이아웃과 전체 참여작가 리스트를 처음으로 공개해 주목을 얻었다. 또한 12번째 비엔날레의 4대 중점 목표아래 차질 없이 진행 중인 초대국가관, 국제공예공모전, 충북공예워크숍, 크래프트 캠프 등의 윤곽도 구체화했다. 지난해 7월 위촉 당시부터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한 올해 비엔날레 본전시의 키워드로 ‘노동’, ‘생명’, ‘언어’를 선정한 임미선 예술감독은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미국, 체코, 이스라엘, 태국, 일본, 핀란드, 남아공 등 출품을 확정지은 23개국 99명의 참여 작가 최종 리스트를 모두 공개했다.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섭외 초기단계부터 난항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임 감독과 큐레이터 팀은 그동안 국내‧외 공예계에서 탄탄하게 쌓아올린 네트워크와 신뢰감 있는 전시 기획으로 참여 작가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본전시는 ▲1부. 노동_사물의 고고학 ▲2부. 생명_일상의 미학 ▲3부. 언어_감성의 분할 ▲4부. 아카이브_도구의 재배치 총 4개의 기획으로 진행되며 동시대 공예의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와 폭넓은 스펙트럼을 조명한다. ‘1부. 노동_사물의 고고학’에서는 ‘노동’을 사물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자신의 신체를 바탕으로 한 ‘정직한 노동’의 산물로 인간과 삶에 대한 존중을 담아내는 18명의 작가들을 소개한다. 국내에서는 손목 위의 우주라 불리는 숙련의 결정체 태엽시계 제작자 현광훈 금속공예가, 수천 번의 두드림과 수백차례의 털 고름 과정을 거쳐 한 필의 붓을 매는 필장 유필무, 금속공예와 목공예의 기술을 결합해 소리를 빚어내는 젊은 장인 한성재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해외작가로는 남아프리카에서 자생하는 일랄라 야자잎을 활용해 독특한 패턴의 줄루바구니를 선보이는 ‘뷰티 바셈빌레 응옹고’, 보석세공과 금속공예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놀랍도록 아름답고 섬세한 자전거 프레임을 만들어내는 영국의 프레임빌더 ‘카렌 하틀리’등이 철저하고 정직한 노동으로 쌓은 숙련된 기량의 결정체로 관람객을 만난다. ‘2부. 생명_일상의 미학’에서는 폭넓은 공예의 범주를 조명한다. 공예의 가장 본질적이고 보편적 기능인 ‘도구’로서의 실용성에 방점을 두고, 라이프 스타일의 경향에 따라 새롭게 변화하는 취향과 기호를 모두 담아낼 수 있는 공예를 제안한다. 말 그대로 내 곁에 두고 싶은, 탐나는 공예작품들의 대거 포진이 예상되는 섹션으로 국내‧외 68명의 작가가 함께 한다. 테이블웨어 디자인부터 건축도자와 설치미술까지 아우르며 스펙트럼을 확장해온 벨기에의 산업도자 디자이너 ‘피엣 스톡만’, 이탈리아의 저명한 디자이너 멘디니와의 협업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은 조각보 장인 강금성, 생각하는 손의 가치가 깃든 도예작품을 선보이는 김덕호, 이인화를 비롯해 네덜란드의 혁신적인 디자인 세대를 연 ‘세바스티안 브라이코빅’까지, 사람 곁에서 더욱 미감을 발하는 공예의 일상미학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여기에, 과잉생산으로 무분별하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사물들의 업사이클을 통해 새로운 생명과 가치를 부여하는 공예가와 스튜디오들이 합류해 지속가능한 사물로서 공예의 가치를 관람객과 함께 고찰한다. ‘3부. 언어_감성의 분할’은 공예가 어떻게 문화‧사회‧정치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표현 수단이 되는지 조명하며 공예의 주제의식을 확인하는 자리다. 코바늘 뜨개질(크로셰) 기법으로 질감 있는 바다세계를 창조하며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업으로 ‘공생’의 의미까지 담아내는 인도네시아의 작가 ‘물야나’ 등 국내외 13명의 작가가 공유재로서 공예의 사회적 가치와 기능을 조명한다. 마지막으로 ‘4부. 아카이브_도구의 재배치’에서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도구로의 이행과정에서 영향을 받은 공예기법은 물론 과학기술사와 생활문화사, 사회경제사적으로 주목할 만한 국내외 변화와 흐름을 고찰하게 된다. 본전시 1부 ~ 3부와 연계한 공예문화향유 프로젝트도 주목할 만하다. 전시실의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홈 튜토리얼 공예키트’로 직접 작가의 작업과정을 따라 작품을 제작해보는 ▲공예가 되기, 비엔날레 현장에 설치된 투명한 글래스 랩(lab)에서 라이브 워크숍으로 ‘공예연회’와 ‘업사이클링’을 즐기는 ▲비 마이 게스트(Be My Guest), 인도네시아 섬유작가 물야나의 대규모 손뜨개 설치작품과 한국작가 한성재의 음향설치작품으로 어린이를 위한 ‘공감 놀이터’를 운영하는 ▲공예탐험-바닷속으로, 총 3개의 전시연계 프로젝트는 비엔날레를 찾아야 할 분명한 이유가 될 것이다. 본전시와 더불어 프랑스를 주빈국으로 한 초대국가관의 주제와 참여작가군도 공개됐다. 프랑스의 대표 공예가협회 ‘아뜰리에 아트 드 프랑스’와 협약을 맺고 전시를 준비 중인 초대국가관의 주제는 ‘오브제 – 타블로 ; 감촉의 프랑스’다. 사물의 의미를 가진 ‘오브제’와 하나의 풍경 혹은 그림을 뜻하는 ‘타블로’가 조합된 주제처럼 하나의 오브제이자 요소로서 고유의 물성과 형태, 목적을 가진 작품들이 조화 혹은 대비를 이루며 여러 미쟝센을 연출할 계획이다. 프랑스가 주목하는 34명의 작가가 ‘감촉의 프랑스’를 선보이며, 의‧식‧주를 테마로 프랑스의 공예를 엿보는 ‘초대국가의 날’과 지역 공예작가와 프랑스 작가가 함께 교류하는 ‘아트 투어’도 진행된다. 이밖에 비엔날레의 역사와 정통성을 대변하는 행사답게 올해도 좋은 응모율을 기록한 ‘청주국제공예공모전’과 지역 공예를 바탕으로 K-공예의 미학을 세계 관객에게 선보이는 ‘충북공예워크숍’, 세계적인 작가와 지역의 공예 유망주들이 함께하는 ‘크래프트 캠프’등도 차질 없는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비엔날레는 이날 밝힌 밑그림들로 ▲팬데믹에 지친 세계인에게 ‘공생공락(共生共樂)의 공예’를 전하고, ▲온오프라인의 장벽을 넘어 ‘K-공예의 영토 확장’에 적극 공세를 펼치며, ▲손의 온기가 담긴 공예향유프로그램을 통해 언택트 시대의 온(溫)택트 감성이 살아있는 ‘다시, 비엔날레’로 ▲ 비엔날레의 도시를 넘어 ‘공예도시 선언’을 예고하며 4가지 중점 추진 목표도 밝혔다. 올해 비엔날레 개최 계획에 대한 브리핑에 이어, D-100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 ‘공생의 쓰담 걷기’도 진행됐다. ‘쓰담 걷기’란 최근 친환경 라이프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걷거나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 플로깅의 순 우리말로, 올해 비엔날레의 주제인 ‘공생의 도구’에 담긴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아 청주시청부터 비엔날레가 열리는 문화제조창까지 약 1.7Km를 걸으며 캠페인을 펼쳤다. 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인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변은영 위원장과 상임위원들은 물론 충북문화재단과 충북예총 등 지역문화예술단체 및 기관, 비엔날레와 함께 올 비엔날레를 준비 중인 충북공예협동조합,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맘스캠프 등 파트너십 단체, 청주시시설관리공단과 청주복지재단, 청주시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과 퍼포먼서로 자원한 시민들까지 함께 했다. 쓰담 걷기 풍경은 100일 앞으로 다가온 비엔날레에 대한 관심과 분위기를 고조시키기에 충분했다. 결코 짧지 않은 거리를 마스크까지 착용한 채 쓰담 걷기하면서도 내내 상기되고 즐거운 표정이었던 참여자들은 “공생을 위한 쓰담 걷기도 좋은 경험이었지만 무엇보다 오랜만에 내가 살고 있는 도시 청주를 두 발로 걸으면서 바라본 느낌이 새롭고 뜻 깊었다”며 “100일 뒤,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다시 만나자”라고 말했다. 비엔날레는 D-100을 기념한 ‘공생의 쓰담 걷기’캠페인을 온라인 시민 참여 챌린지로 이어갈 계획이다. D-100을 기념한 프레스데이를 마친 비엔날레는 다음날(6월 1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진행하는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첫 학술행사 ‘공예포럼’으로 본격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공예의 지표 Craft Here & Now’주제로, 공예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좌표를 점검하는 자리가 될 이날 포럼에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최공호 교수, 서울공예박물관 김정화 관장,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나건 교수, 제품 도자 분야의 개척자로 꼽히는 명지전문대 정연택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 허보윤 교수 등 한국 현대미술과 공예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 7인이 발제 및 토론자로 나선다.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진행한 사전 참여자 모집에서 예약사이트 오픈 1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이날 포럼에서, 과연 어떤 공예의 지표가 제시될지 관련 학계와 공예계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비엔날레 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은 “20세기의 마지막 해에 시작해 2021년 오늘 21세기까지, 무려 두 세기 역사를 이어온 비엔날레지만 이번처럼 앞을 예견하거나 담보하기 어렵고, 하물며 많이 오시라 맘껏 초청할 수도 없는 때는 없었다”며 “그만큼 이제껏 경험한 바 없는 ‘변화와 전환의 시대’의 비엔날레를 청주가 준비하고 있고, 남은 100일도 안전하게 안심하고 만날 수 있는 비엔날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계속해서 관심과 기대를 보내달라”는 말로 초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D-100을 기점으로 성공개최를 위한 본궤도에 진입한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40일 간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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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6월 1일 개최하는 포럼에 국내외 공예계의 시선 집중[파이널24]‘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한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는 6월 1일로 예정된 공예포럼에 국내외 공예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6월 1일 오후 2시 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 강당에서 공예포럼을 개최한다. 비엔날레 개막 D-100을 기념한 이번 포럼은 올 비엔날레의 첫 학술행사이자 지난 5월 6일 체결한 국내 유일 공예전문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과의 업무협약의 첫 산실로, 두 기관이 공동 개최를 확정한 이후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공예의 지표 Craft Here & Now'로, 공예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좌표를 점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최공호 교수, 서울공예박물관 김정화 관장,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나건 교수, 제품 도자 분야의 개척자로 꼽히는 명지전문대 정연택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 허보윤 교수 등 한국 현대미술과 공예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 7인이 발제 및 토론자로 선정됐으며 2013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감독을 맡았던 박남희 2021 비엔날레 기획위원장이 사회를 맡았다. ‘손의 시대, 손의 문명’을 주제로 손의 감각을 가진 공예가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할 최공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7인의 발제 토론자들은, 이날 포럼이 21세기 공예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교차하는 시대의 흐름에서 공예가 지향해야 할 좌표는 무엇인지, 또 포스트 코로나 속 공생공락(共生共樂)한 사회를 위한 공예의 가치는 무엇인지 심층 논의하는 뜻깊은 장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비엔날레와 서울공예박물관은 “이번 포럼은 오랜 시간 인류의 삶과 역사, 그리고 문명과 궤를 함께 해온 공예의 지표를 확인하는 결정적 순간이 될 것”이라며 이날 포럼에서 파생될 담론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공예의 지표 Craft Here & Now'를 주제로 한 첫 학술행사로 개막을 위한 본궤도에 진입한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40일 간 문화제조창 및 청주시 일원에서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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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온라인으로 전달하는 즐거운 청렴 문화제 개최[파이널24]서울특별시교육청은 5월 2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시교육청 소속 유·초·중·고교 및 전체 직속 기관 등을 대상으로 서울교육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청렴 라이브(Live) 콘서트를 감사관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개최한다. 작년에 실시한 서울시교육청 청렴 라이브 콘서트에는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8,266명이 참여하고 93.3%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실시간 온라인 청렴 교육 방식에 대해서도 90% 이상 만족하여 사이버를 통한 청렴 문화행사의 높은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청렴 의무교육으로 인한 학교 현장의 부담을 덜기 위해 콘서트는 △청렴 마당극 △샌드아트 △청렴 감동영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된다. 행사가 진행되기 전에는 2020.1.1.부터 시행 중인 「공공재정환수법」에 대한 교육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에서 자체 제작한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공공재정환수제도』 동영상을 상영한다. 학교나 사업부서인 교육지원청의 협조하에 직접 교직원들이 출연하여 제작된 교육영상을 통해 서울교육가족이 쉽게 제도를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서울교육 청렴 문화와 부패방지 정책의 확산 및 교육 주체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서울교육 관련 시민단체, 교직원 단체 및 학교 대표 등 구성원이 함께 청렴 실천과제를 도출하고 실천하는 『서울교육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구성하였다. 이번 청렴 라이브 콘서트에는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대표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교육 청렴사회 협약』을 체결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에 600여 개의 기관이 참여 의사를 밝힌 만큼 차질없이 행사를 준비하여 참여하는 서울교육가족이 즐겁고 편안하게 반부패·청렴 교육을 이수하고 서울교육 청렴 문화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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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여성주의 문학 선구자 고정희 시인 30주기 추모문화제[파이널24]해남군은 해남 출신 대표 현대 문인이자 한국 여성주의 문학의 선구자인 고정희 시인 30주기를 맞아 시인의 삶과 문학을 돌아보는 추모문화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고정희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문화제는 우리나라 여성주의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고정희 시인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고 시인이 걸어왔던 삶을 계승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인의 30주기를 맞아 6월 한달간 추모제를 비롯해 각종 전시행사와 포엠콘서트, 학술대회 등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해남 현대 문인을 기념·전시하는 땅끝순례문학관에서는 6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고정희 시인 30주기 아카이브전‘아름다운 사람 하나’를 개최한다. 그동안 외부에 공개된 적 없는 사진과 원고, 상패 등이 전시물로 비치될 예정이며, 아카이브전 종료 후에는 일부를 상설전시실로 옮겨 문학관을 찾는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해남군은 27일 시인의 육필이 담긴 원고, 희귀도서, 사진앨범, 의류 등 총 775건의 유품을 유가족으로부터 기탁받았다. 기탁받은 유품은 순례문학관에서 보존, 관리해 나가는 한편 고정희 연구 및 학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카이브전 현장 관람객들에 한해 고정희 시인의 일대기와 작품세계, 전시 유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도록을 무료 배포한다. 6월 5일에는‘페미니즘 리부트 시대, 다시 고정희’라는 주제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온라인 전국 학술대회를 연다. 문학, 여성학,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고정희 시인 고유의 문학세계와 그 가치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온라인 화상회의(ZOOM)와 땅끝순례문학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해남꿈누리센터 공연장에서 시인의 영상시, 시노래, 시 낭송, 초대 공연 등이 열린다. 시인이 활동했던‘또하나의문화’ 동인인 이경자 전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이 고인의 삶과 문학세계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이다. 6월1일부터 20일까지는 고산윤선도유적지 충헌각에서 양은선 작가가 고 시인의 시를 주제로 창작한 수묵화, 시손글씨 작품을 볼 수 있는 ‘고정희 30주기 시그림전, 시손글씨전’이 열린다. 30주기 추모제는 6월 6일 삼산면 송정리 시인의 묘소에서 추모사, 추모시, 추모공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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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타지키스탄 국제 우호교류 업무협약 체결[파이널24]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있는 함양군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적극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엑스포 성공개최를 이끌고 있다. 함양군은 27일 오후 함양군을 방문한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 정부 대표단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등 함양군 관계자와 타지키스탄 코디르조바 사디 산긴뮤로드 투자청 장관 겸 국가자산 관리위원회 위원장과 산업자원부 차관 및 대사 관계자 그리고 김종주 한중앙아친선협회 고문이 함께했다. 이번 타지키스탄 정부와의 우호교류 협약식은 활발하게 추진되던 함양군의 국제교류 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제교류에 활력을 되찾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함양군과 타지키스탄간 투자유치 및 경제발전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도입, 약초 재배에 따른 기술 공유 등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서도 우리 함양을 찾아주신 타지키스탄 정부 관계자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한-타지키스탄 수교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미래를 약속하는 소중한 동반자적인 관계가 만들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계시는 동안 안티에이징과 힐링의 도시 함양의 정취와 4만 군민의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아가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코디르조바 사디 산긴뮤로드 투자청 장관 “이렇게 환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대한민국의 작은 도시 함양군의 발전을 직접 눈으로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라며 “앞으로 함양군과 함께 아름다운 우호관계를 이어가며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1992년 4월 우리나라와 수교를 맺은 타지키스탄은 우리나라 신북방정책 대상국으로 중앙아시아 남동쪽에 위치했으며, 풍부한 광물자원을 바탕으로 최근 직물·화학·알루미늄 공업 등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협약 이후 함양군과 타지키스탄의 미래 지향적인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오는 9월10일부터 함양에서 열리는 세계인의 건강축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타지키스탄 정부관계자를 초청하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우호를 다졌다. 타지키스탄 정부 관계자들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함양군 내 죽염 생산공장인 인산가와 전기버스 생산공장인 에디슨모터스를 비롯한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산업분야 수출입 및 투자유치 등을 협의했다. 특히 이날 개막한 제60회 천령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하여 함양의 역사·문화·전통이 어우러진 축제를 관람하고,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장 등을 둘러본 후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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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31일 10시,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D-100 프레스데이 개최"[파이널24]100일 뒤, 우리는 어떤 공예비엔날레를 만나게 될까.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D-100을 맞는 오는 31일(월) 오전 10시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프레스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프레스데이에는 조직위원장인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청주시민들과 청주시의회 의장,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상임위원들과 지역 문화예술기관 및 공예관련 단체와 유관기관, 비엔날레 업무협약 기관‧단체와 언론사가 참석해 100일 앞으로 다가온 비엔날레의 성공개최를 기원할 예정이다. 1부 언론브리핑과 2부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하는 이날 프레스데이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의 철저한 준수아래 진행된다. 우선, 사전 신청한 언론사를 대상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한 가운데 투명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하고 진행하는 1부 언론브리핑에서는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펼쳐질 본전시를 비롯해 초대국가관, 국제공예공모전 등 비엔날레 전체의 구체화된 밑그림이 공개된다. 본전시에 참여를 확정지은 작가들의 전체 라인업이 최초 공개되고, 초대국가관 주빈국으로 선정된 프랑스의 공예 미학을 미리 엿볼 수 있다. 또한 프레스데이 당일까지 진행되는 국제공예공모전 출품 현황도 생생하게 공유되며 전시 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반영한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들도 베일을 벗는다. 1부 언론브리핑에 이어 2부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 ‘공생의 쓰담 걷기’가 진행된다. ‘쓰담 걷기’란 최근 친환경 라이프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걷거나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 플로깅의 순 우리말로, 올 비엔날레의 주제인 ‘공생의 도구’에 담긴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겼다. 청주시청부터 비엔날레가 열리는 문화제조창까지 약 1.7Km를 걸으며 진행할 이날 ‘공생의 쓰담 걷기’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퍼포먼서로 자원할 인원을 사전 모집하고, 참여자 전원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은 물론 소규모로 분산해 각기 다른 코스로 거리를 두고 걷게 하는 등 시민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한다. 비엔날레 한범덕 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행사 개최에 많은 걱정과 우려의 시선이 있었지만, 이러한 시대일수록 문화의 위로와 예술의 온기가 더욱 절실한 법”이라며 “이제껏 우리가 과잉 생산하고 소비해온 것들에 대한 반성과 진정한 공생의 가치에 대한 고찰이 담긴 이번 공예비엔날레는, 상처받은 지구와 인간을 보듬는 따뜻한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라는 말로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오는 31일로 D-100을 맞는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40일 간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 및 온라인에서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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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재단, 제67회 백제문화제 9월 25일 ~ 10월 3일 개최[파이널24]제67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축제’로 개최된다. (재)백제문화제재단은 ‘2021 대백제전의 2년 연기’의 후속조치로 이사회를 개최하여 이같이 결정하고, 축제의 규모는 예년 수준대비 축소하여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67회 백제문화제는 기존 주제(열린 문화, 강한 백제) 및 부제(‘공주-갱위강국, 웅진’ 및 ‘부여-백제문화의 꽃, 사비’)를 그대로 사용하되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기존 계획한 프로그램의 변형 및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차별화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백제문화제재단은 제67회 백제문화제의 공식 포스터도 공개했다. 제67회 백제문화제 포스터는 2021 대백제전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나성호 작가가 제67회 백제문화제에 부합하도록 제목 및 디자인 일부를 수정했다. 백제문화제재단 관계자는 “제67회 백제문화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부합하는 오프라인 행사와 전세계인의 참여가 가능한 온라인 행사의 병행을 통해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강국 백제와 함께 하는 새로운 감동의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