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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순성; 바람을 담다를 주제로 제9회 한양도성문화제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같은 달 10일까지 제9회 한양도성문화제 ‘순성, 바람을 담다’를 온라인 홈페이지와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에서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그간 10월 9~10일, 2일간 진행되던 한양도성문화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순성 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도록 문화제 기간은 대폭 늘려 10일간 진행한다.한양도성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순성 챌린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개별 참여로 진행되며 9월 17일부터 비대면 순성챌린지 참여 사전 신청을 받아 2000개의 순성키트를 배포했다.꼭 사전 신청을 통해 순성키트를 신청하지 않았더라도 서울 시민, 대한민국 국민, 한국 거주 중인 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양도성을 한 바퀴 완주하면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순성놀이의 의미를 담아 개인위생과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순성챌린지에 참여해보길 바란다.사전 신청을 하지 않아 키트를 받지 않은 순성 참여자라도 한양도성 18.6km 구간을 완주하면 서울시에서 최초 발급된 서울시장 명의 한양도성 완주 인증서를 받을 수 있으며, 인증서를 받기 위해서는 한양도성을 따라 걸으며 지정된 인증 장소 4곳(백악구간-청운대표석, 낙산구간-낙산정상, 남산구간-목멱산 봉수대터, 인왕산 구간-인왕산 정상(삿갓바위))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참여 할 수 있다.한양도성 완주 인증서 발급을 위한 자세한 참여 방법은 한양도성 누리집 또는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제9회 한양도성문화제의 주 행사장인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에서는 한양도성 성돌 사이사이 새겨진 이름, 각자성석을 모티브로 한 한양도성 아트월이 전시 중이며, 그 옛날 한양도성 축성을 했던 선조들이 이름을 새겨넣은 것처럼, 한양도성 아트월에 참여자의 이름을 새겨 제9회 한양도성 문화제를 같이 만들어 갈 수 있다.또한 소원을 이룰 수 있는 한양도성 순성의 의미를 담아 소원 적은 소원쪽배 띄우기가 주말 참여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며 운영 시간은 오후 6시~8시 사이 선착순 80명으로 제한해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시 2M 거리 두기를 한 상태로 진행된다.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내가 담는 바람과 소원이라는 주제로 도성과 소원을 형상화한 공간 장식도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체류 시간을 최소한으로 유지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프로그램 참여 시 개인위생 및 방역 수칙 준수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이처럼 제9회 한양도성문화제는 비대면과 주 행사장에서 간단히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밖에도 랜선 힐링여행 ‘순성 처방전’ 유튜버와 함께하는 ‘바람과 함께 순성챌린지’ 등의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랜선 힐링여행 순성 처방전의 경우 인왕구간을 순성할 때도 만나볼 수 있지만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현장과 한양도성문화제 홈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10월 9일(토)~10일(일)에는 한양도성을 순성하다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현장을 방문하는 방문객 600명을 대상으로 순성 처방전 명상 오디오카드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또한 주 행사장인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은 10월 10일까지 운영하지만 비대면 행사의 장점을 담아내 행사 종료 후에도 참여 할 수 있는 사후 프로그램도 준비됐다.사후 프로그램으로는 코로나19로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이 내년 10회 한양도성문화제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알려주는 ‘순성 나들이’ 친구소환 이벤트, 현재 인왕구간을 기반으로 제작된 명상오디오를 듣고 나만의 한양도성 오디오북 시나리오 작성해보는 내가 들려주는 한양도성 ‘순성 처방전’ 프로그램도 준비됐다.직접 작성하고 제출한 순성 처방전 시나리오는 명상 오디오 제작에 참여했던 성우가 직접 녹음해 한양도성문화제 홈페이지에 게시된다.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정보는 한양도성문화제 누리집,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제9회 한양도성문화제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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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45회 성류문화제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통문화의 가치 계승·발전과 울진 문화예술 홍보를 위한 제45회 성류문화제를 울진연호문화센터와 연호공원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45회 성류문화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와 친환경농산물 축제’와 함께 개최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지역예술가의 전시회를 중심으로 지역민에게 힐링이 될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0월 2일, 백련봉(白蓮峰) 아래에 위치한 울진성류굴 앞에 제단을 설치하고 풍농·풍어를 기원하며 질병과 재앙을 막고 관광객들과 군민의 안녕을 바라는 성류제향 의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연호문화센터 행사장에서 테이프 커팅식과 전국서예대전, 미술·사진 전시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군민민속 장기대회와 전국한시 지상백일장 등 지역문화행사도 개최된다. 장현용 문화관광과장은“성류문화제는 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군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라며“문화예술을 안전하게 즐기고 울진군의 역사성을 계승하고 이어나가는데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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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한국 성씨의 기원을 찾아서’, 성씨 학술제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제48회 신라문화제 첫 행사인 성씨 학술제가 지난 1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됐다. 경주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학술제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시의회 의장,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성씨의 기원과 현황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성씨와 관련된 4가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경주는 삼국을 통일해 최초로 단일민족 국가를 수립한 신라의 수도로 천년이라는 긴 역사 속에 신라왕조의 흔적이 도시 곳곳에 산재해 있다. 박(朴), 석(昔), 김(金) 등 3개 성씨에서 56명의 왕이 나왔으며, 육부촌의 6개 성씨 등 모두 87개 성씨의 본관이 있는 곳이다. 이런 이유로 열린 이번 성씨 학술제는 신라의 정체성은 물론 시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 우리나라 성씨의 역사를 되돌아 보며 고증과 기록을 통해 후대에 전할 수 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한편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은 지난달에 ‘2021 제48회 신라문화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10월 15일에서 1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신라문화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축제 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예술제 위주로 진행된다. 예술의 전당과 첨성대, 중심상가 등지를 중심으로 19개의 예술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도심지 빈 점포 30여곳을 활용해 진행되는 ‘신라아트마켓’은 전국 최초로 유휴공간을 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작가가 직접 미술품, 사진 등 작품을 전시하고 도슨트(작품 설명인) 역할도 해 흥미를 끌 전망이다. 아트마켓은 침체된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안전하게 행사를 추진할 것이다”며, “시민들의 주도적 참여로 경주만의 특색과 트렌드가 담긴 신라문화제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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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세종시와 상생협력 3년˙˙˙공동생활권 구축[파이널24]공주시는 세종시와의 상생 교류를 추진한 지난 3년 동안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 시행하면서 상호 긍정적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와 세종시는 민선7기 출범 직후인 지난 2018년 8월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4개 분야 26개 세부과제를 선정,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공주-세종간 광역BRT 개설 1구간 사업이 확정된데 이어 KTX공주역까지 연결되는 2구간 역시 국가계획 반영 가시화라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시를 비롯해 인근 도시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통합 환승요금 체계 구축도 공동생활권 구축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9개 읍‧면‧동 간 자매결연을 통해 민간 교류의 기반을 다졌으며, 백제문화제, 석장리구석기 축제, 세종축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 교류와 주요 관광지 이용요금 할인 정책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절제 김종서 선생 역사자원 공동개발 및 석장리 꽃단지 조성 등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위급 환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주의료원과 세종충남대병원 간 응급전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경계지역 119센터 교차 출동체계도 구축했다. 공주대교·송선교차로·금강상류 재난위험지역의 CCTV 자료를 공유, 시민의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이 같은 지난 3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 ‘스마트시티 조성’ 등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의 마중물이 될 주요 현안 사업에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세종시의 최대 현안인 ‘국회 세종시 분원 설치’도 협력해 시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와 세종시는 특징과 성격이 명확한 상호보완적 공동체적 관계”이라며,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양 도시가 상생하는 모범적인 지역협력 모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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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제24회 김삿갓문화제 전국민화공모전' 성황리에 마무리[파이널24]국내 최초 민화 전문박물관인 영월군 김삿갓면 소재 조선민화박물관이 '제24회 김삿갓문화제 전국민화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당 공모전은 전통 문화유산인 민화의 계승·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영월군 주최, 강원도, 강원교육청, 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 후원, 조선민화박물관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최초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민화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일반부 공모전은 전국과 해외에서까지 총 204점이 접수되었다. 문체부장관상이 수여되는 우은경(용인시 거주) 씨의 '월중도(越中圖)'는 영월의 고지도 8폭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공모전이 진행되는 영월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원도지사 상장이 주어지는 최우수상은 차영순(성남시 거주) 씨의 '호렵도'와 문혜영(서울시 거주) 씨의 '김홍도의 해상군선도' 작품에게 돌아갔다. 두 작품 모두 원작인 조선시대 작품을 뛰어난 작화력으로 실감나게 재현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영월군수 상장이 수여되는 우수상에는 김병화(평택시 거주) 씨의 '호렵도', 김한선 (성남시 거주)씨의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說乎)', 그리고 조명진(수원시 거주) 씨의 '요지군선도'가 선정되었다. 학생부 공모전은 전국에서 총 894점이 접수되었다. 강원도지사 상장이 주어지는 대상으로 선정된 대구 봉무초등학교 2학년 박지민 학생의'까치와 호랑이'는 안정적인 구성력과 선의 사용, 조화로운 색감 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등을 차지했다. 강원도교육청 교육감 상장이 수여되는 최우수상에는 남양주판곡초등학교 3학년 최서현 학생의 '아이들이 웃으니 봄이 되었다' 작품과 당진 탑동초등학교 6학년 김태희 학생 '김삿갓 영월 창공을 가르다' 가 선정되었다. 어린이 공모전인 만큼 어린이의 상상력이 주제가 되면서도 출중한 표현 면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 진행여부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장려상 이상 수상작 전시는 9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조선민화박물관에서 열린다. 한편 조선민화박물관은 민화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공모전 이외에도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현재 조선민화박물관 약리성룡관에서 진행 중인 '고종의 꿈-영원한 조선을 꿈꾸며'전은 고종의 어진을 그렸던 석지 채용신의 대작, '삼국지연의도' 8폭과 미디어아트를 함께 전시하면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10월에는 20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2관에서 '민화의 비상'전을 개최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민화의 비상'전은 민화계 최초로 현대민화의 현대성과 방법론을 실험하는 시리즈 전시로 첫 회에 8일간의 전시 기간 동안 6,000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관련 세부사항 확인 및 문의는 유선 또는 조선민화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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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제56회 설악문화제'축소 개최 결정[파이널24]속초시가 주최하고 속초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지역 향토 문화 축제인 「제56회 설악문화제」를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대폭 축소하여 개최하기로 했다. 당초「제56회 설악문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예상해 제한된 공간에서 출입을 통제하고 출입 시 체온측정, 소독제 사용, 방명록 작성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함은 물론 백신 접종자, 코로나검사 음성결과 인증 등을 적극 활용하는 그린패스형 축제로 준비 중이었으나, 전국적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이고 비수도권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등 바이러스 감염병 사태가 심각한 상황임을 고려하여 시민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고자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이와 같이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제56회 설악문화제」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설악문화제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설악소사(산신제)’를 개최하고, 축제의 발전방향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방안 등을 모색하는‘축제포럼’, 설악문화제의 역사자료 수집‧정리의 일환인‘설악문화제 옛 사진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설악소사(산신제)’는 온라인 중계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축제포럼’은 시민 발제 참여와 줌(ZOOM) 화상회의 연동을 통해 시민공론화장으로 진행된다. 속초시 관계자는“설악문화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는 취소되고 올해는 축소 개최할 수밖에 없지만‘설악소사(산신제)’를 통해 축제의 정체성을 이어가고,‘축제포럼’과‘옛 사진 공모전’을 통해 설악문화제의 명맥을 유지해가고자 한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어렵게 내린 결정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이해 부탁드리며, 내년에는 올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알찬 행사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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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자원봉사센터, 환경정화와 함께 부여알리기 활동 전개[파이널24]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5차례에 걸쳐 ‘봉사도 하GO, 환경도 지키GO, 부여도 알리GO! 3GO의 신박한 활동’이라는 주제로 비대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총 7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연꽃 개화시기에 부여를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이미지 제공을 위한 환경정화활동과 부여알리기 홍보캠페인이 함께 펼쳐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여읍 일원과 서동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 후 SNS에 봉사활동 모습이나 활동 장소 전경사진을 홍보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는 비대면 인증방식으로 진행됐다. 한 봉사자는 “SNS에 봉사활동 인증사진을 올리니 팔로우 친구들이 다음 기회에 함께 참여하고 싶다는 댓글들을 남겼다”며 “나의 작은 행동이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것 같아 뿌듯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가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는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모집할 계획이며, 부여군자원봉사센터 또는 이메일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봉사도 하GO, 환경도 지키GO, 부여도 알리GO! 3GO의 신박한 활동’은 다음 달 제67회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주말 4일 간 하루 2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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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제8회 인천건축물 그리기 대회'비대면 개최[파이널24]인천 중구는 2021년 제8회 인천건축물 그리기 대회를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작년과 동일하게 비대면으로 신청받고 우편접수 등으로 작품을 제출받는 형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건축사회가 주최하고 인천 중구, 2021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제8회 인천건축물 그리기 대회」의 참가대상은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다. 오는 8월 23일(월)부터 9월 24일(금)까지 이메일로 참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은 중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작품접수는 우편, 택배, 방문 제출 등의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오는 9월 30일(목)까지 ‘2021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인천시 중구 제물량로 203-1 인천건축사회관)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및 결과 발표는 10월 중 유치부,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부로 나눠 대상 3팀, 최우수상 6팀, 우수상 9팀 등을 선발해 11월 중 시상하고 수상작은 인천시청에 전시할 계획이다. 중구는 전국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이 근대건축자산이 풍부한 중구 관내 건축물(근대건축물,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등)을 그림으로써 중구의 다양한 건축자산과 역사문화에 관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하고 널리 알려 중구의 경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천건축물 그리기 대회 행사를 마련했다. 중구 관계자는“코로나19로 여러 가지 활동이 제약을 받는 상황이지만 어린이들에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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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사민속박물관, 600년 역사 십신사지 석비 새 단장[파이널24]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광주시 유형문화제 제3호인 ‘광주 십신사지(十信寺址) 석비’(이하 십신사 석비)의 보존처리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박물관은 시 문화재위원회의 전문가의 심의와 자문을 받아 지난 한 달여 동안 이끼류를 제거하고 비석 표면이 벗겨지는 박리현상 확산을 방지하는 등 보존처리를 했다. 당초 임동의 유림숲 안에 자리잡았던 십시사지 석비는 십신사 석불과 함께 광주의 북쪽을 지키는 상징물로 여겨졌다. 비석 상단에 산스크리트 글자인 ‘옴’이 새겨져 있어 ‘범자비’라고도 불렸다. 1978년 전남대학교에 재직하던 최몽룡 교수에 의해 비석에 새겨진 300여 자의 글자가 불경의 하나인 ‘다라니경’을 새긴 것으로 밝혀졌다. 다라니경은 전염병이 돌 때 경문을 외우면 병마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며 믿던 불경이다. 또한 비문의 ‘정사년’이라는 글자를 통해 비석이 세워진 시기를 고려시대 말엽인 1377년으로 보는 학자들이 많다. 20세기 이후 십신사 석비는 여러차례 자리를 옮겼다. 일제강점기 농업고등학교(농고) 실습지를 거쳐 1964년 농고 본관 앞으로 이설됐다. 1976년 농고가 오치동으로 옮기면서 석비는 1978년 임동 주택지 안으로 옮겨진 후 1990년에 역사민속박물관 앞에 자리잡았다. 이번 보존처리 과정에서는 종전 화강암 계열로 파악됐던 석비의 재질이 응회암이라는 사실도 확인했다. 응회암은 중생대 백악기(1억5000만~6500만년 전) 광주‧전남에서 화산 활동이 활발했을 때 화산재가 쌓여 굳은 암석이다. 광주 시내권에는 드물고 광산구 용진산, 화순‧보성 등 전남 동부, 강진‧해남 등 전남 남부에 흔하다. 석비를 조성할 때 상당히 먼 거리에서 석재를 가져다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구종천 박물관장은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지난해 광주 역사를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거듭나면서 문화재의 보존처리에도 힘쓰고 있다”며 “정지장군 갑옷 등 문화재 10여 점을 보존처리했고 내년에는 십신사 석불도 보존처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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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50년 전통 '우륵문화제' 코로나로 취소[파이널24]50주년을 맞는 충주 우륵문화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다.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는 이사회를 갖고,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우륵문화제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악성 우륵과 중원문화를 계승하는 충주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우륵문화제가 코로나19 여파로 2년 연속 열리지 못하게 됐다. 충주시와 충주예총은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통해 획기적인 전환을 모색했으나, 최종적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는 입장이다. 최내현 회장은 “5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는 의미를 잘 엮어서 예전과 달리 대규모 뮤지컬, 안녕기원제 등을 야심차게 준비해 왔다”며“시민들의 건강이 더 중요한 만큼 아쉽지만 시간을 갖고 더 잘 준비해서 내년에는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우륵문화제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