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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구립 문화예술·체육단체 신규 단원 모집[파이널24]송파구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구립 문화예술·체육단체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올해는 구립 문화예술·체육단체 10개 중 총 6개 단체가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실버합창단 ▲교향악단 ▲청소년교향악단 ▲소년소녀합창단 ▲리듬체조단 ▲태권도시범단이다. 실버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은 지역 내 활동은 물론 다른 지역과 친선을 도모하는 교류활동을 통해 다양한 음악 활동 경험을 할 수 있다. 교향악단과 청소년교향악단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기여 활동, 해외 초청공연 참석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리듬체조단과 태권도시범단은 청소년기 체육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문화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접할 수 있다. 특히, 신규단원의 경우 연 1회 이상 롯데콘서트홀, 구민회관 등 관내 대규모 무대에서 공연할 기회와 함께 석촌호수 벚꽃축제, 한성백제문화제 등 송파구 대표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매주 정기연습 및 각종 지자체, 국제 문화교류 행사 참가 시 활동비도 지원받는다. 모집기한은 오는 3월 19일 18시까지이다. 각 단체별 응시자격, 모집분야 및 전형, 일정이 다르므로 구청 홈페이지 공시공고에서 6개 단체별 모집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구는 추후 코로나19 상황을 살펴 대면연습 재개와 더불어 정기연주회, 교류 공연 및 대회 참여, 구 주관 행사 시 지역 문화 홍보 대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문화예술·체육단체의 결원을 보충해 각 단체별 기능을 보완하고, 나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되어 구민들과 지역 문화예술·체육계가 회복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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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북구, 전국 학생 영어 스피치 대회 참가자 공모[파이널24]서울특별시 강북구는 오는 4월에 열리는 4·19혁명 국민문화제 행사의 하나로 전국 학생 영어 스피치 대회를 열고 참가자를 공모한다. 대회는 4월 혁명의 정신을 계승하고 4·19 혁명의 세계사적 의의와 가치를 청소년들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국 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휴학 중이거나 대안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경우에도 지원 가능하다. 희망자는 개인전과 단체전 중 하나를 선택해 참가하면 된다. 단체전은 두 명이나 세 명이 한 팀을 구성할 수 있지만 중·고등부 혼합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없다. 지원자들은 4·19혁명이 청소년 세대에 미치는 영향과 의미, 코로나19 극복과 4·19혁명 정신의 관계 등 4·19혁명과 연관된 모든 주제를 다룰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다. 신청자는 4·19혁명 국민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때 참가신청서와 발표자료, 참가자 전원이 참여한 6분 이내의 영상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출한 영상으로 비대면 심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4월 1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 내역은 개인전의 경우 ▲대상(1명, 50만원) ▲최우수상(1명, 30만원) ▲우수상(2명, 각 20만원) ▲장려상(4명, 각 10만원) ▲특별상(1명, 30만원), 단체전의 경우 ▲대상(1팀, 100만원) ▲최우수상(1팀, 50만원) ▲우수상(2팀, 각 30만원) ▲장려상(4팀, 각 20만원) ▲특별상(1팀, 50만원)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4월 혁명의 이념을 전 세계인과 함께 영어로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자유·민주·정의의 정신을 되새겨볼 수 있는 이번 대회에 청소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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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본격 카운트다운[파이널24]포스트 코로나 시대 진정한 공생의 도구는 무엇일지, 공예의 새로운 정의를 제시할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오는 20일로 꼭 2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청주를 대표하는 국제 전시행사이자 공예 분야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행사인 청주공예비엔날레, 그 열두 번째 여정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40일 동안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을 넘어 온라인 세상까지 공예의 숨결로 물들일 예정이다. 40여 개 국가, 1000여 명의 작가와 함께하게 될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공생의 도구’로, 도구가 인간을 지배하는 시대를 비판하며 인간성 회복을 위해서는 도구 성장의 한계를 부여해야 한다는 논리를 펼쳤던 오스트리아 출신의 사상가 이반 일리치(Ivan Illich)의 저서 ‘공생을 위한 도구 Tools for Conviviality, 1973)’에서 차용했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예상보다 오랜 시간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악재와 싸우고 있는 인류에게 ‘공생의 도구’인 공예가 치유와 희망, 인간성 회복의 메시지가 될 수 있도록 비엔날레를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국내‧외 작가들과 관람객들의 방문이 제한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 고정적인 장소에서 대규모로 개최하는 전통적인 전시 운영 방식을 탈피해 온‧오프라인 병행 비엔날레로 공간의 한계를 넘어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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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1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총감독으로 권재현 교수 위촉[파이널24]수원시가 ‘2021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총감독으로 권재현 중앙대 예술대학원 겸임교수(54)를 위촉했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16일 집무실에서 권재현 감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권재현 감독은 제48회 수원화성문화제 감독, 서울 성동구 축제위원장, 시드니 국제영화제 개·폐막식 총연출 등 국내외 각종 행사·공연의 총감독·연출, 문화예술 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권 감독은 ‘2021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전반을 연출하고, 총괄 운영하게 된다. 이번 달부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2021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의궤가 살아있다’를 주제로 9월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유네스코 등재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기록유산인 의궤(儀軌)를 활용해 수원화성의 가치를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제58회 수원화성문화제와 연계해 추진한다. 수원시는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1년 세계유산축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 9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2021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집행위원회, 수원문화재단과 함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권재현 감독은 “‘2021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을 ‘원행을묘정리의궤’, ‘화성성역의궤’ 등 훌륭한 기록 유산을 이해하고, 수원화성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수원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가치를 알리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분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을 선사하는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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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 참가팀 공모[파이널24]강북구가 오는 4월에 열리는 ‘4·19혁명 국민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하고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3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다. 대상은 재학·휴학 중인 대학생 3인으로 구성된 팀이다. 남녀 혼성으로 팀을 구성하거나 동일 여대에서 결성된 경우 여성 단일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기존 수상자는 전년도와 응모 주제가 다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민주화의 4개 주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4·19혁명국민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 자유형식의 팀 소개서, 재학·휴학증명서와 함께 PPT 또는 PDF 파일로 된 발표자료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자료는 50페이지 이내로 작성해야 하며 ▲4·19혁명 시각에서 바라본 주제 선정 사유 ▲선택한 주제의 역사적·사회적 의의 ▲선택한 주제의 실현을 위한 방안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반면 특정 정치 이념을 나타내는 경우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서류 심사 후 8개 팀을 선발한 뒤 3월 27일(토) 본선을 실시한다. 제출물을 토대로 온라인으로 발표가 진행되고 결선에 진출할 3~4개 팀이 선정된다. 4월 11일(토)에 진행되는 결선에서는 지정 토론 및 자유토론을 통해 참가자의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구는 국내 각 분야에서 학식이 풍부한 교수진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주제와 4·19혁명의 연계성, 실현 가능성, 논리성, 창의성·독창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상 1팀(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1팀(상금 200만원), 우수상 2팀(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4팀(상금 각 50만원)을 선정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의 시선에서 민주이념을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흥미롭고 뜻깊은 주제들이 펼쳐질 수 있도록 많은 학생들이 도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일정 및 대회 진행방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추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토론대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4·19혁명국민문화제위원회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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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코로나19로 제60회 3․1민속문화제 개최 잠정 연기 결정[파이널24]창녕군과 ㈔3․1민속문화향상회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제60회 31민속문화제를 코로나19로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3․1민속문화제는 해마다 전국의 관광객이 찾는 대규모 행사로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잠정 연기를 이해해 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 코로나19 진정 추이 등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개최시기와 규모 등을 ㈔3․1민속문화향상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작년 제59회 3․1민속문화제 행사를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소했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25호 영산쇠머리대기와 제26호 영산줄다리기 시연행사는 전통문화의 명맥을 잇고 전승․보전하고자 전승자와 일부 관계자만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무관중)으로 공개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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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허옥 하남시수어통역센터장 퇴임... ‘농인과 함께한 20년’[파이널24]20여 년을 하남시 농인과 함께하며 수어통역의 산 증인으로 불리는 허옥 하남시수어통역센터장이 지난 1일 퇴임했다. 허 센터장은 2001년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하남시지회를 설립한 데 이어 2003년에는 하남시수어통역센터 개소를 주도하고 지회장과 센터장을 맡아 지금까지 이끌어왔다. 재임 중에는 수어교육실 운영, 하남시 농문화제, ‘하남시 한국수어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건의 등 하남시 농인 복지에 앞장서며 농인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허 센터장은 지난달 27일 SNS를 통해 중계된 온라인 퇴임식에서 그 간의 소회를 밝혔다. 그는 “농인들이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수어통역사들이 함께하며 귀와 입이 되어 준 것이 가장 중요한 성과”라며, “센터장의 소임은 마쳤지만 일반 회원으로서 농인들과 더 활발히 교류하며 새로운 지회장과 센터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영상 인사말에서 “허 센터장님은 하남시 농인이 다양한 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이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을 통한 수어 활성화, 공무원 수어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물리적 ‧ 언어적 장벽을 허무는 진정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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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행주문화제,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 공모 선정[파이널24]고양시는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 공모에 제33회 고양행주문화제 최종 선정돼 도비 8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고양행주문화제는 2019년 경기관광유망축제, 2020년 경기관광특성화축제 등에 이어 이번 경기관광대표축제까지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인정받았다. 경기관광대표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대표축제를 선정해 축제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986년에 시작한 고양행주문화제는 행주치마부대의 여성의병, 승병, 조선군의 2천3백 명이 일본군 정예부대 3만 명을 행주산성에서 대파한 1593년 행주대첩의 역사를 스토리텔링한 고양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다. 고양시를 지탱하는 강력한 정신적 기둥이라 할 수 있는, 고양시민의 역사적 자긍심과 공동체 유대감이 담긴 축제라는 점에서 고양행주문화제는 단순한 축제 그 이상의 특별한 의미가 있다. 올해 제33회 고양행주문화제는 ▲행주대첩 투석전 ▲행주국수대첩 ▲뮤지컬행주대첩 ▲전통놀이 한마당 ▲수상불꽃놀이 ▲성인지 기획프로그램 ▲행주하우스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고양시민에게 품격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 상품개발 및 지역관광과 지역경제를 견인 할 수 있는 축제산업으로의 발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고양시 대표축제 활성화 및 축제산업의 육성’ 정책연구도 (재)고양시정연구원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 정준배 문화예술과장은 "428년 전 조선의 민 관 군이 협력해 국난을 극복한 행주대첩 승전정신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과 고양 시민에게 위로와 강한 극복 의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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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예총, 제50회 우륵문화제 기획안 공모전[파이널24](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는 우륵문화제의 5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제50회 우륵문화제 기획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우륵문화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충주 대표 축제인 우륵문화제의 전 국민 관심 유도와 우수 아이디어 반영을 통한 차별화 된 예술문화축제의 기반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우륵을 상품(브랜드)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 △종합예술문화축제로써 문화제와 축제의 기능을 융·복합한 아이디어 △ 충주를 우륵의 본고장으로 확실히 인식할 프로그램 및 홍보 아이디어 △국민 참여 프로그램 △미래형 축제 아이디어 제안 등이며 공모대상은 전국 대학(원)생 및 일반인이다. 심사는 실현 가능성과 가치에 가장 큰 점수를 부여하고 1차 서면 심사(2021. 3. 10), 2차 발표심사(2021. 3. 24)를 거쳐 최종 5명을 선정, 시상한다. 접수는 오는 2월 22일부터 3월 8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대상 1천만 원을 포함해 총상금 1천500만 원이 주어진다. 신청서 양식 다운로드 및 공모기획안 제출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충주예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내현 충주예총 회장은 “이번 공모전에 전국의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제안된 아이디어를 통해 더욱 발전된 우륵문화제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륵문화제는 충주지역의 향토 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충주를 주요 거점으로 활동했던 우륵(于勒)을 중심으로 김생(金生), 강수(强首), 임경업(林慶業), 신립(申砬) 이수일(李守一), 김윤후(金允侯) 등 충주 출신의 일곱 명현의 얼과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71년부터 충주예총 주최, 우륵문화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이어져 온 충주의 대표 전통예술 문화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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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뱃놀이축제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축제 10개 선정[파이널24]화성뱃놀이축제와 파주장단콩축제 등이 올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축제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 10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축제는 ▲고양행주문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화성뱃놀이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남양주정약용문화제 ▲파주장단콩축제 ▲의정부블랙뮤직페스티벌 ▲광주남한산성문화제 ▲포천산정호수명성산억새꽃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다. 도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지역축제를 추진하는 데 목표를 두고, 비대면 방식을 병행 추진하는 것으로 지원 방향을 설정했다. 이에 도내 시·군으로부터 17개 지역축제를 신청 받아 ’21년 축제 개최계획에 대한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축제를 선정했다. 화성뱃놀이축제는 요트·보트 등의 다양한 배를 타는 체험프로그램부터 가족단위의 해양 캠핑과 가정에서 뱃놀이 체험키트를 즐기는 프로그램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독립만화작가들의 아트 굿즈와 더불어 작가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예술공간으로 ‘만화(아트)마켓’이라는 프로그램을 올해 새롭게 준비 중이다. 만화라는 주제의 특성에 걸맞게 온라인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파주장단콩축제는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특성을 고려해 현장 판매장·장터 등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되, 상황에 따라 온라인 판매 방식을 병행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처럼 각 시군은 축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해 개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도는 선정한 경기관광대표축제에 대해 3월경 도비 보조금을 8천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시·군에서는 이를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 운영비나 홍보비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경기관광공사에서는 맞춤형 컨설팅과 홍보 등을 지원하고, 시·군 등 축제를 추진하는 주체에 대해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경기관광대표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간 다양한 지원을 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더라도 각각의 방식으로 개최가 가능한 축제를 중심으로 선발한 만큼 시·군에서는 준비를 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주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다음달 특성화축제 15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성화축제는 시·군의 다양한 목적이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특산물, 전통역사 등 유형별로 특화해서 특색 있게 성장시키고자 하는 지역축제를 말한다. 또한, ▲수원화성문화제 ▲시흥갯골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연천구석기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이미 선정돼 올해 국비와 도비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