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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년 부산문화글판 봄편 문안 공모[파이널24]부산시가 시청사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고,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는 ‘부산문화글판’ 봄편 문안을 오는 1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문화글판 봄편은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문안 또는 ▲문학 작품 등 발췌 문안으로,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부산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응모신청서를 작성한 뒤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24층 건축정책과 부산문화글판 담당자 앞)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제출자의 성명, 주소, 연락처 등 인적사항과 문안 내용 발췌 시에는 출전(出典) 등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당선작은 2월 문안 선정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이후 디자인 작업을 거쳐 3월 초부터 부산시청사 외벽에 가로 27m, 세로 8m의 크기로 게시될 예정이다. 당선작 1명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가작 17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주어진다. 김민근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새해를 시작하는 우리 모두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글귀가 선정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지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부산문화글판처럼 시민들과 공감·소통하는 부산시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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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양천구, 스쿨존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파이널24]서울특별시 양천구 는 관내 스쿨존 4곳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 완료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횡단보도는 올 해 서울디지털재단에서 진행한 공모사업인 ‘스마트 도시 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에 선정돼 운영되는 것으로, 정지선 위반이나 과속 등의 안전행위 위반 사항을 LED 전광판으로 운전자에게 실시간 안내하고 단속 과태료 부과까지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회전형·고정형 카메라를 통해 횡단보도 주변의 불법 주정차 차량을 감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정지선 위반차량 번호와 차량사진을 전광판에 함께 표출해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갖게한다. 또, 로고젝터와 방송장비를 통해 도로 바닥에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 문안을 표출하고, 보행자가 적색 신호 상태에서 횡단을 시도할 경우에는 경고방송이 송출된다. 관내 목운초, 신원초, 신은초, 양강초의 어린이 보호구역 4곳에 설치가 완료돼 2021년 3월 31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계도기간을 둔다. 이후 내년 4월부터는 불법 주정차 차량 등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한다. 이러한 보행 관리시스템은 향후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장애를 관리하고 원격으로 제어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건수 감소 등의 스마트횡단 보도 효과가 검증되면 관내 다른 어린이 보호구역에도 설치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양천을 조성하는 데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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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0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우수기관 선정[파이널24]창녕군은 지난 16일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2020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우수사례’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우수사례 발굴 및 포상을 통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의 전문적이고 어려운 용어로 구성된 안내문안을 이해하기 쉬우면서 국민이 알고 싶어 하는 정보 중심의 유용한 문안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군은 올해 문화재 안내판 실태조사를 실시해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등 27곳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지역의 역사문화를 이야기로 반영한 흥미로운 안내 문안을 목표로 안내판정비를 추진했다. 특히, ‘창녕 문화재대관’발간 학술연구용역과 연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안내문안을 작성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시민자문단의 자문과 전문기관의 감수를 통해 안내판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도안과 사진 등을 삽입해 문화재에 대한 흥미와 시각적 이해도를 높였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도 문화재 안내판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일반 관람객들이 창녕 문화재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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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립등빛도서관, 외벽에 ‘강서희망글판’ 게시 "따뜻한 글, 따뜻해지는 마음"[파이널24]서울 강서구는 따뜻한 글귀로 구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강서희망글판‘을 강서구립등빛도서관 외벽에 설치했다. 구는 구민들이 우연히 마주친 글귀에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희망글판을 기획하게 되었다. 또한 희망글판을 구민과의 소통창구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8월 ‘등빛도서관 강서희망글판 문안 공모전’을 개최해 ‘지역주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순수 창작 글귀’를 응모받았다. 당선작은 강서희망글판의 첫 게시글로 ‘당신이 펼친 한 권이 당신의 인생을 아름답게 펼쳐주기를’이다. 당선작으로 뽑힌 전◯◯씨는 독서를 통해 인생의 길을 발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서 응모했다고 한다. 당선 작품은 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을 기분 좋게 반기고 우연히 글귀를 마주한 구민들에게는 도서관을 방문하고 싶게 만드는 문구로 적합해 강서희망글판의 첫 게시글로 선정되었다. 구는 앞으로도 연 2회에 거쳐 다양한 주제로 희망글판 문안 공모전을 실시해 구민의 마음이 담긴 아름다운 글귀들을 희망글판에 공개할 예정이다. 구는 내년에도 더 많은 구민들이 희망 메시지를 볼 수 있도록 구립도서관 1개소에 희망글판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립도서관이 잠시 운영을 멈추었지만 희망글판으로 새단장하고 구민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다시 도서관을 찾는 구민들이 강서희망글판을 보고 미소짓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개최한 ‘등빛도서관 강서희망글판 문안 공모전’에는 총 190편의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희망글판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 1편, 가작 1편이 선정되었다. 당선작을 뒤이은 가작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빛이 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등빛도서관의 등빛을 살려 표현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은 장○○씨의 ‘어두컴컴한 늪에 빠지고 나서야 늦게 보이는 저 등빛’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교육청소년과(☎02-2600-698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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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2020 겨울편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개[파이널24]서울특별시는 성큼 다가온 겨울을 맞이하여 서울도서관 외벽 ‘서울꿈새김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서울시는 2020년 겨울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지난 11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진행하고, 당선작으로 장혜신씨의 ‘코와 입을 가려도 따스한 눈웃음은 가려지지 않아요’를 선정,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겨울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다가올 신년에 대한 기대를 품은 글귀’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겨울편 문안 공모전에는 총 1,063편이 접수되었으며, 그 중 서울시는 장혜신씨 외 5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코로나19 , 마스크로 코와 입은 가려져도 따스한 눈웃음은 가릴 수 없어…' 이번 문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장혜신씨는 선정된 문안에 대한 설명으로 “서로를 위해, 마스크로 코와 입을 철저히 가려야 하는 요즘, 역설적이게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면서 우리가 서로 얼마나 연결되어 있는 존재인지를 실감했다” 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만큼, 마음이 삭막해지지 않도록 더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봤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장혜신씨는 수상소감으로 “당선은 꿈도 꾸지 않았다. 가작에만 올라도 좋겠다는 생각으로 몇 년 전부터 매 계절마다 문안을 두 개씩 준비해서 꾸준히 응모했다”며 “꿈새김판 응모는 지금, 여기, 우리에게 필요한 메시지가 무엇일까. 내가 사랑하는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내가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서울꿈새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대상 선정 이유로 “겨울의 계절적 배경인 차가움, 추위에 상반되는 ‘따스함’이라는 온도와 ‘눈웃음’에서 마음과 온정을 느낄 수 있고, 코로나19로 마스크로 코와 입을 가리는 상황임에도 눈웃음만으로도 서로의 마음이 전해진다는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전달한 것이 참신하여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시인, 교수, 광고·홍보, 기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 1편, 가작 5편이 선정되었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모두에게 위로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겨울편 꿈새김판을 통해 서울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마스크로도 가려지지 않는 따뜻한 미소를 담은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꿈새김판은 각박하고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으로, 한글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문구를 대상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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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부서별 현안 중점 질의[파이널24]구리시의회는 장승희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임연옥·박석윤·양경애 위원, 김형수의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일 행정사무감사 4일차 안전도시국 현안사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장승희 위원장 ‘생태계 보전과 주민불편해소에 적극적이고 앞선 행정 요구’ 장승희 위원장은 갈매천 백합나무 고사에 따른 조치상황을 점검하고 생태계 보전의식이 없는 행정에 우려를 표하며 물고기·조류 서식지 등 생태계 보전을 강력히 당부했고, 보행자를 고려하지 않는 위험지장물 철거, 보행자와 차량 모두 안전하도록 규격에 맞지 않는 과속방지턱 정비, 보행자와 자전거라이더 모두를 위한 갈매천 인도와 자전거도로 폭 개선, 갈매도촌마을 지하보도·시설물 관리를 통한 주민불편 최소화를 강조했다. 또한, 롯데마트 앞 육교 철거 후 불편한 등하교생을 위해 횡단보도 설치, 갈매동 산마루로 신호체계 개선 등 갈매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교통 개선와 적극적이고 앞선 행정을 요구했다. 임연옥 위원 ‘시민 안전과 행복은 시의원과 공직자가 함께 할 일’ 임연옥 위원은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규정과 실제운영의 괴리를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으며,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에 따라 재난안전관리에 있어 총괄부서인 안전총괄과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시민을 위해 불필요한 국공유지에 대하여는 적극적인 매각 추진을, 사용료 미부과 국공유지에 대하여는 전수조사를 주문했고, 민간시설을 포함해 내진설계 미반영 시설에 대한 특별관리와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계획대로 추가부담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고, 교문동 지반침하 사고원인 조사와 조치상황을 보고받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 최우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특히, 윤호중 국회의원, 경찰, 교통안전시설공단 이사장, 학부모가 참석한 부양초등학교 주변도로 교통안전점검결과에 따른 교통사고 14건에 대한 12건의 사고위험 지적사항을 12월 중순까지 꼭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교문 1동 오피스텔 신축공사 분진과 위험물 관리 철저, 자전거도로 확충과 시민자전거보험 실효성 확보, 전동퀵보드 안전사고 대비 조례 제정 등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그린뉴딜에 맞는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공용주차장 수납시스템 통합, 사설주차장 공유주차 확대’를 통한 원수택로·이문안로 등 주차난 해소,‘공동주택 종사자 인권보호와 온라인투표 적용’을 통한 투명한 관리 등에 대해 제언했다. 박석윤 위원 ‘한강횡단교량 구리시 명칭 관철 요구와 재난관리기금 고갈 우려 표명’ 박석윤 위원은 구리~안성간 고속도로건설 한강횡단교량 명칭에 있어 많은 시민들이 우려하는 것처럼‘고덕대교’로 확정되지 않고 구리시 명칭이 관철되도록 적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고, 위기상황을 대비한 재난관리기금의 고갈을 우려하면서 용도에 맞지 않는 집행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철저를 주문했고 예산현액과 징수결정액보다 수납액이 더 많은 것은 징수 의지 부족과 세입세출추계가 미흡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주의를 촉구했다. 아울러, 별내선 8호선 운행협약시 최선의 결과를 얻도록 주문하였으며,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어린이 안전에 있어서 선도적인 도시가 되도록 신속한 조례 제정을 주문했으며, 또한, 공동주택화재 예방 ‘1가구1소화기 갖기 운동’, ‘생활형오피스텔 주민공동생활시설 설치유도’, 자전거이용활성화 ‘생활자전거·공공자전거 도입’,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주차난 해소 ‘왕숙교 하부 잔디 미식재 구간 주차장 설치’, 교문주차빌딩 운영개선 ‘시간대별 정기주차 세분화’, 인창동~교문사거리~암사대교 교통체증 해소 ‘가변차로, 소형차로 운영’ 등을 제안했다. 그 밖에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개인정보취급 관리, 인창초 철도선하부지 사용·관리, 차고지위반 화물자동차 관리,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부과 등에 철저를 당부했다 양경애 위원 ‘시민의 마음을 담는 조례 충실한 시행 요구’ 양경애 위원은 김형수 의장이 지난해 대표발의한 시민안전보험 미시행을 지적하면서 조례는 시민의 마음을 담는 그릇이라며 신속한 시행을 요구했고, 지난 시정질문을 되짚어 ‘걷고 싶은 거리’ 1차구간 지중화 보완을 요구했다. 아울러, 신도시 입주로 인한 교통체증 해결 방안, 구리IC~태릉간 광역도로 확장 소음피해 해소방안, 갈매IC 건설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불편·시비부담 최소화와 재원 확보 노력을 당부했다. 그 밖에 소방차·청소차 통행을 위한 불법주차 해소, 인창동 e-편한세상 어반포레 앞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인창중앙공원 주차장 공사로 인한 산책로 보행 불편 개선, 불법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와 공영주차장 정기주차 홍보 강화 등을 강조했다. 김형수 의장 ‘시민 고충해소 및 사업진행과정 시민에게 신속보고’ 김형수 의장은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소하천정비계획 심의 추진상황,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단속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을 점검하며 차질 없는 추진과 시민 고충해소를 당부하고, 사업 진행과정과 결과에 대해 시민께 신속하고 소상하게 보고할 수 있도록 의회보고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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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홍 통영부시장, 코로나19 대응 요양병원 특별점검 나서[파이널24]통영시 김제홍 부시장은 12월 3일 코로나19 감염 취약대상인 요양병원 2개소(경상남도립통영노인전문병원, 충무요양병원)를 방문하여 방역수칙 준수사항 등 종합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병원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병원 관계자를 격려했다. 앞서 통영시는 지난 3월 20일 요양병원 준수사항 행정명령을 통해 감염책임자를 지정하고 일일상황점검 공단시스템 입력, 외부인 출입통제(병문안 금지, 출입자 명부 작성), 종사자를 포함한 병원 내 모든 사람에 대해 일일 발열 확인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면회 금지 또는 비접촉 면회 제한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시의 준수사항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으며, 현재 환자 감소 등 어려움이 있지만 시의 행정과 발 맞춰 어려움을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 김제홍 부시장은“올 초부터 그동안의 준수사항을 잘 이행해줌에 따라 우리시 요양병원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병원 의료진 및 종사자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병원 감염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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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 선정…내년 2월까지 거리 곳곳에 게시[파이널24]수원시가 2020년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 ‘땅속의 씨앗 소중한 생명이 솟아날 때까지는 겨울은 꿈꾸고 있다’를 2021년 2월까지 시청 담장을 비롯한 수원시 곳곳에 게시한다. 겨울편 문안은 박이도 시인의 시 ‘꿈꾸는 겨울’에서 발췌한 것이다. 지난 9~10월 진행된 ‘2020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 공모’에서 응모작 중 수원시 인문학자문위원회 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수원시청 정문 옆 담장 게시판을 비롯한 AK플라자 수원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장안·권선·팔달구청 등 수원시내 곳곳에 마련된 수원희망글판 전용 게시대(14개소)에서 볼 수 있다. 스마트폰·컴퓨터 배경 화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안 이미지 파일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https//www.suwon.go.kr/) ‘시민참여→수원희망글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내년 1월 중으로 ‘2021년 수원희망글판 봄편’ 문안을 공모할 예정이다. 당선자 1명에게는 3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 후보자 5명에게는 각 5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수원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겨울편 문안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따뜻한 문구”라면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문안을 선정해 거리 곳곳에 게시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가을 시작된 ‘수원희망글판’은 시민참여형 거리 인문학 사업이다. 수원시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계절에 어울리는 문안을 선정해 시내 곳곳에 게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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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문화글판 겨울편’ 게시[파이널24]부산시는 현기룡 씨의 창작 문안인 ‘가장 추울 때가 가장 뜨거울 때 #겨울 #지금 #당신’을 ‘부산문화글판 겨울편’ 문안으로 선정하고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부산시청사 외벽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편 문안은 지난 10월 한 달 동안 공모를 거쳤다. 총 631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현기룡 씨의 창작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당선자 현기룡 씨는 “가장 춥고 어려울 때 우리는 서로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하나가 될 수 있다. 응원 한마디와 함께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어 주는 누군가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것이다”라며 창작 의도를 전했다. 김민근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위드 코로나(With Corona)라는 힘든 시기에 시민 모두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임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12월에 새롭게 설치될 부산문화글판의 아름다운 글귀가 부산시청사의 따뜻한 조명과 한데 어우러져, 시민들의 마음에 따뜻하게 다가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2010년 겨울편을 시작으로 매 계절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글귀를 공모해 부산시청사에 게시하고 있으며, 올해 12월부터는 부산문화글판에 조명을 비추어 어두운 밤 따뜻한 빛과 온기로 시민에게 다가가게 되었다. 부산문화글판 봄편 문안 공모는 오는 1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문안 내용은 시민들이 사랑과 희망,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25자 이내의 짧은 글귀면 되고, 본인 창작 작품이나 문학작품 등에서 발췌한 것 모두 가능하다. 부상으로 ▲당선작 1명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가작 17명에게는 각 3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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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시흥1동, 2단계 격상에도 주민소통 이상무![파이널24]금천구는 시흥1동에서 코로나19 여파로 모임이나 회의를 가질 수 없었던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26일(목) 온라인 골목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흥1동은 코로나19 여파로 기존 대면 방식의 회의가 어려워지자 지난 7월에 네이버 밴드를 통해 한차례 비대면 온라인 골목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이전 회의에서 드러난 실시간 소통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화상회의 앱(ZOOM)을 통해 진행됐다. 시흥1동 관계자와 주민 10명이 참여한 이번 온라인 회의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해결한 시흥1동 사례를 소개하고, 민․관 협업을 통한 무단투기 해결방안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쓰레기 매일수거제 홍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에 참석한 주민들은 무단투기 근절의 원인을 위해 경고스티커 제작문안에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넣어보자는 의견, 자치구별로 다르게 운영되는 쓰레기 배출방법을 담은 ‘우리동 쓰레기 배출 안내문’, ‘전입자용 종량제봉투 제작 배포’하는 방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향후 온라인 골목회의에 참여하고 싶은 동 주민은 시흥1동 주민센터 마을자치팀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화상회의에 초대받아 회의에서 직접 의견을 개진하거나, 참관만 할 수도 있다. 백경정 시흥1동장은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상황 속에서 온라인 골목회의 방식을 정착시켜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들은 관계부서와 적극 검토해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