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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민원 소통의 날’ 맞아 전시 행사 개최[파이널24]문경시는 지난 18일 ‘민원 소통의 날’을 맞이하여, 민원상담, 문화나눔, 시정홍보 등 시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가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문경시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민원 소통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시청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분야별 민원상담 53건과 시정홍보 등 시민들과의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특히 분기별 셋째 주 목요일에는 문경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도록 문경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전시 등의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첫 번째 전시회는 마음산책 휴 카페 공간에 ‘제7회 문경관광사진 및 SNS사진 전국공모전(2020)’의 수상작 ▲금상 단산모노레일, ▲은상 주암정 담소, ▲동상 과거로 가는 길 등의 작품을 전시하였으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 전시 공간 소독 및 체온 체크, 소독제 비치 등의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전시회, 독서나눔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활용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식 종합민원과장은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의 공간을 폭 넓게 만들어 인구가 증가하고, 젊은 청년들이 삶의 터전을 찾는 지역으로 만들어 문화 및 생활수준이 향상되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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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레저타운 골프장 수익 지역 내 환원대책 요구[파이널24]문경시는 3월 17일 문경레저타운 이사회 및 정기 주추총회에서 문경레저타운의 수익이 지역에 환원될 수 있는 대책 추진에 관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먼저 문경레저타운 골프장이 2006년 개장된 이래, 발생한 당기순이익에 대한 주주 배당을 실시한 사례가 없었고, 2020회계연도 재무제표에 의하면 현재 충분한 배당여력이 있다고 판단하여 2021회계연도에 발생하는 당기순이익 중 일정부분의 주주배당실시를 제안하였다. 또한 현재 문경레저타운 골프장의 적정 이용객 비율이 높아 혼잡한 상황이며, 동시에 지역 내 고용증진 등 수익 환원의 대책으로 9홀 골프장 추가 설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와 더불어 골프장 연부킹 이용 시 1인당 식음료 2만원 사용을 강제하는 조항은 폐광이후 대체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경기회생을 위한다는 회사 설립 배경과는 맞지 않는 조항이며, 지역민에 대한 골프장 이용 조건 변경에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의견을 수렴한 후 최대한 지역민의 입장을 반영 추진하도록 요구하여 이와 같은 이용 조건을 철회하도록 하였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레저타운은 일반 골프장이 아니라 폐광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문경시의 경제 회생을 위해 문경시민들이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여 설치된 공기업이고, 그렇기 때문에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골프장 호황이 가져온 이익이 지역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하는 대책을 문경레저타운이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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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국토부 장관 면담... 대구경북선 등 SOC 현안사업 강력 건의[파이널2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8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경상북도의 철도·도로분야 현안사업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 지사가 국토부장관과 별도 면담을 가진 것은 가덕도 신공항의 추진여부와 무관하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경북도의 최우선 도로·철도 현안사업에 정부에서 적극 협력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하기 위해서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대구·경북 미래청사진에 최우선 현안사업으로 꼽히는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의 국가계획 최우선 반영과 문경~김천 내륙철도, 중앙선 안동~영천구간 복선화 및 중앙고속도로 읍내분기점~의성나들목 확장 등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은 경부선과 중앙선을 연결함으로써 경부선 교통분산과 경북도의 철도이용 확장성에 큰 축을 담당하게 될 노선이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성공적 연착륙을 이끌어낼 철도망으로 기대되는 만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우선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군공항 이전 특별법에 의한 공항건설에 안보철도 역할 및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일반철도사업’반영을 위한 정부차원의 결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예타중인 문경~김천 내륙철도에 대해 작년 7월 김천, 상주, 문경시 24만 시민 탄원서를 청와대에 전달한 점 등 사업추진에 대한 간절한 도민여론을 언급하며, 중부내륙선(수서~문경)과 남부내륙선(김천~거제) 사이의 끊어진 철도망을 조속히 연결하여 수도권과 중·남부권을 연결하는 산업·관광벨트를 구축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중앙선(청량리~경주) 전체구간(323.4km) 중 유일하게 단선으로 추진되고 있는 안동~영천 71.3km구간 복선화를 재차 요청하였다. 사업착수 이후 대구통합신공항 확정(20.8), 영천경마공원 실시계획 고시(20.11) 등 지역내 수요여건 변동과 수서~광주 복선전철, 여주~원주 복선화 추진 확정에 따른 외부요인을 적극 반영하여, 2022년말 개통시점에 맞춰 안동~영천구간을 포함한 전구간 복선화 추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통합신공항 이전지의 연계 도로망 구축을 위해 중앙고속도로 읍내분기점~의성나들목 확장(40.0km) 등 도내 9개 노선 684.2km에 대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해 줄 것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과 관련하여 도로확포장, 위험구간 개선 등을 위해 일괄예타 17지구와 500억 원 미만 지구가 최대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통합신공항 이용활성화의 최대관건은 대구경북선 신설 및 연계 교통망 확충이라고 보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하며,“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로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지역정치권과 함께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여 통합신공항의 성공과 연계 철도·도로교통망 구축에 흔들림없는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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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결Ⅹ정재찬' ‘시와 음악 그리고 일루션’[파이널24]문경문화예술회관은 3월 26일 오후7시 30분 일루셔니스트 이은결과 시 에세이스트 정재찬 교수의 ‘시와 음악 그리고 일루션’이란 타이틀을 가지고 관객들과 온라인 양방향 소통 공연으로 만날 예정이다. '이은결x정재찬' ‘시와 음악 그리고 일루션’은 ‘김제동의 톡 투유’, TVN ‘어쩌다 어른’에서 여러 세대를 아우르며 현실에 맞닿은 이야기를 나누고 시를 소개하던 정재찬 교수가 함께한다. 정재찬 교수가 들려주는 복합적인 문학형태인 시를 바탕으로 라이브 연주의 콜라보를 비롯, 다양한 예술적 도구 특히 새로운 형태의 퍼포먼스이자 비가시적인 영역을 표현한 이은결의 ‘포에틱 일루션(시 퍼포먼스)’을 통해 장르의 경계를 허문 통합적인 예술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 문경문화예술회관은 3월 17일(수) 오전 9시부터 문경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방청권을 배부할 예정이며, 선정된 관객(50명)과 ZOOM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안방에서도 따뜻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 본 공연은 3월 26일 오후 7시 30분 유튜브 검색창 [문경문화예술회관] 채널로 검색하면 누구나, 어디서나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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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문경새재 탐방로, 실시간 대기질 알림서비스 실시[파이널24]경상북도는 문경새재탐방로에 대기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하여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분석하고 측정결과를 현장에서 전광판을 통해 알려주는 실시간 대기질 알림서비스를 3월 11일부터 실시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헬스클럽 등 실내운동시설 이용이 제한되고 실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영남대로(嶺南大路)상의 중심지 및 요충지였던 문경새재 탐방로에 대기질 안전보증 현장서비스를 실시하여 아름다운 문경새재에 관광객이 안전하게 찾아올 수 있게 하여, 경북의 청정 공기질을 알리고자 한다. 측정항목은 최근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PM-10, PM-2.5), 이산화질소(NO2),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오존(O3)과 기상정보(풍향, 풍속, 기온, 습도)등으로 10가지 항목을 동시에 측정한다. 문경새재탐방로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거나 발령될 가능성이 있을 경우, 관광객들에게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대기질 안전서비스를 강화하여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하였다. 한편, 도는 시⋅군과 협력하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도민들을 위해 도민들이 다수 이용하는 탐방로, 산책로, 관광지등에 대기이동측정차량을 배치하여 실시간으로 대기오염도 알림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문경시와 협력하여 미세먼지 발생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신속하게 전파하여 미세먼지로 부터 안전한 문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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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동참[파이널24]경상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은 3월 12일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실천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한 캠페인으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표어를 든 사진을 촬영해 SNS에 올리고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주자 3명을 지명하여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확산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의 지명을 받은 고우현 의장은“우리의 미래이자 소중한 보물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한순간의 방심도, 한치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될 것이며, 앞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상북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우현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경상북도의회 정영길 국민의힘 원내대표,농수산위원회 남영숙 의원, 문경시의회 김창기 의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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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석탄박물관, 은성갱도 실감체험관 개관[파이널24]문경시는 문경에코랄라 내 석탄박물관 은성갱도 실감체험관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오는 3월 13일부터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문경석탄박물관 은성갱도 실감콘텐츠는 실제 갱도에서 광부의 하루를 체험하는 융·복합콘텐츠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판 뉴딜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 사업에 선정, 개발되었다. 문경석탄박물관 은성갱도 실감콘텐츠는 석탄을 캐던 실제 갱도 공간과 홀로그램, 증강현실 등 첨단 기술, 창작 뮤지컬 예술 (공간, 기술, 예술) 3가지 요소를 결합해 눈앞에 나타난 광부들과 함께 탄광 탐험을 떠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관람객들은 기존 전시물과 더불어 총 7개의 신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갱도 내에 입장하게 되면 선배 광부와 연탄 캐릭터 ‘탄이’로부터 은성탄광에 대한 설명을 듣고 탐험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꿈을 캐러 가는 길, 400km’와 ‘광부의 친구, 카나리아’등 2편의 실감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으며‘굴진 앞으로’와 ‘불을 밝혀라’코너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선배 광부의 지시에 따라 다이너마이터 폭약을 터트리고 어두운 갱도 내에 불을 밝혀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은성갱도 실감콘텐츠는 1963년 아들 석호와 함께 김씨 가족이 은성광업소에 이사를 오면서 시작된다. 지하 800m 깊은 갱도로 내려가 숨 막히는 좁은 공간에서 일해야 했던 광부들이 오로지 자식 잘 됨이 모든 아버지들의 꿈 이였던 그 시절 이야기를 실감 뮤지컬 공연‘꿈을 캐러가는 길, 400km’코너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관계자는 유튜브에 문경석탄박물관을 검색해‘꿈을 캐러가는 길’ 영상을 미리 시청하고 방문하면 더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다고 귀띔했다. 은성갱도는 1963년에 석탄을 캐내기 위해 뚫은 실제 갱도로 1994년 7월 폐광되기 전까지 무려 4,300여명의 광부가 일하던 곳으로 문경석탄박물관 개관 이후 석탄 산업과 역사를 배우는 전시 공간으로 운영되었고 금번 실감콘텐츠 개발을 통해 살아있는 디지털 탄광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문경석탄박물관이 있는 문경에코랄라는 드라마 킹덤을 촬영한 가은오픈세트장, 석탄을 주제로 하는 거미열차, 탄광사택촌, 은성갱도, 석탄박물관과 백두대간 생태교육과 영상촬영 체험이 가능한 에코타운, 야외 어린이 놀이터인 자이언트포레스트 등이 있으며 통합요금제로 운영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지금은 잊혀져가는 연탄과 광부의 삶을 실감콘텐츠로 재현하여 어른들에게는 과거의 추억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가정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아버지의 땀과 눈물의 의미를 배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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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0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상 수상[파이널24]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도 본청과 의성군이, 우수 지자체로 문경시, 성주군, 칠곡군이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여 인센티브 3억 5천만 원을 받게 되었다. 경상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한 결과, 대상예산 36조 3,827억 원 중, 31조 4,998억 원을 집행하여 집행률 86.6%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민생경제에 직접적인 효과가 발생하는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4분기 목표액 2조 5,743억 원 중 2조 5,026억 원을 집행하여 집행률 97.2%를 달성하였으며, 특히 도 본청의 경우 목표액 1,962억 원 보다 1,022억 원을 초과한 2,984억 원을 집행하여 집행률 152.1%를 달성하여 광역 단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020년 한 해 동안 도와 시군의 모든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에 코로나19로 인한 민생 경제에 충격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과 그로 인한 경기침체를 하루빨리 극복하기 위해서 2021년도에도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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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1천 가구 2,000명 인구증가 시책 발굴 보고회 개최[파이널24]문경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등 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 문경! 1천 가구(2,000명) 인구증가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인구 7만명선 붕괴의 위기에서 실질적 인구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 해법을 도출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심도 있는 토론을 위해 3회에 걸쳐 개최되었다. 본청·사업소·읍면동을 비롯한 46개 부서가 참여하여 총 119개 과제를 제안, 지속가능한 인구증가 환경 조성을 위한 시책 및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하며 소통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친환경 귀농 ‧ 귀촌 농업시범단지 조성, 스마트팜 마을단지 조성, 귀농인 소득작목 개발 등 각종 시책사업들을 보다 실질적으로 인구증가에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담당별로 목표를 명확화 ‧ 계량화하여 미래 성장과 인구증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 실정에 맞는 업무와 연계된 아이디어도 발굴하여 실효성을 높이고 인구증가와 소득증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효과가 클 것이라는 기대이다. 문경시는 2021년 급격한 인구감소에 즉각적으로 대응하여‘문경사랑 주소 갖기 운동’을 추진, 유관기관‧기업체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맞춤형 홍보 및 전 직원 1인 이상 주소 갖기 지속 추진, 문경시 전입 장학금 신설 등 전 공직자가 인구증가를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연말까지 1천 가구(2,000명)의 인구증가를 통해 전년 대비 인구수 증가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계속해서 시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출된 시책사업 및 아이디어가 반드시 실현되어 인구증가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업무를 인구증가와 소득증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연결지어 추진하고, 부서별 정책목표가 반드시 달성될 수 있도록 실천력 강화에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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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국체전, 이색! 특색! 경기종목... 재미 더한다.[파이널24]경상북도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국내 최대 스포츠축제인‘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이색적인 경기종목들이 시범을 보인다고 밝혔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8일 ~ 14일까지 7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등 12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이 개최된다. 경기종목은 정식종목 46개, 시범종목 1개(보디빌딩)로 정식종목에는 기록경기 22개, 토너먼트경기(단체경기, 개인단체, 개인경기) 24개로 경기를 운영하게 된다. △기록경기 22개 종목에는 골프, 궁도, 근대5종, 댄스스포츠, 롤러, 볼링, 사격, 산악,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수영, 승마, 양궁, 에어로빅, 역도, 요트, 육상, 자전거, 조정, 철인3종, 체조, 카누, 핀수영이 있으며, 그중‘핀수영’은 핀을 발에 끼고 근육의 힘만으로 물 표면이나 수중에서 실시하는 수영으로 1㎡ 정도의 커다란 핀(fin:물갈퀴)을 끼고 허리만 움직여 앞으로 나아가는 경기로 유럽에서 시작하여 1986년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이번 체전에서는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수영장에서 경기가 치러질 계획이다. △단체경기는 8개 종목으로 농구, 럭비, 배구, 세팍타크르, 야구소프트볼, 축구, 하키, 핸드볼 △개인단체 경기 8개 종목에는 검도, 바둑, 배드민턴, 스쿼시, 소프트테니스, 탁구, 테니스, 펜싱 △개인경기 8개 종목으로는 당구, 레슬링, 복싱, 씨름, 우슈, 태권도, 택견이 펼쳐지게 된다. 이중 ‘세팍타크르’는 전용 공을 발만 사용하여 볼을 네트 너머 상대편 구역으로 넘기면 점수를 얻는 경기인데, 우리나라에는 1987년 한국사회체육센터 강습회에서 처음 소개되었으며, 2000년부터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고 이번 체전에서는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0일 ~ 25일까지 6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등 12개 시․군 37개 경기장, 30개 종목(정식 28개, 시범 2개)으로 경기가 개최된다. 정식 종목 28개는 골볼, 골프,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사격, 사이클, 수영, 양궁, 역도, 요트, 육상, 조정, 축구, 카누, 탁구, 태권도, 트라이애슬론, 펜싱, 휄체어럭비, 휠체어테니스, 게이트볼이며, 슐런과 쇼다운 2개 시범종목이 펼쳐질 예정이다. ‘슐런’은 지체장애인 경기종목으로 나무보드 위에서 퍽을 홀에 넣어 점수를 내는 스포츠로 네덜란드의 전통놀이에서 유래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특별한 운동 신경이 필요하지 않아 노인과 장애인 재활 체육 및 집중력을 요구하는 학생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장애인체전 시범경기로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쇼다운’경기종목은 손 보호 장갑과 고글을 착용한 뒤 길이가 긴 나무 배트로 소리가 나는 공을 쳐, 상대편의 골 주머니에 넣으면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시각장애인 경기종목이며, 우리나라는 2015년 아시아 최초로 열린 세계시각장애인대회를 시작으로 쇼다운이 보급되기 시작했다. 이번 체전에서는 구미코 전시장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이번 제102회 전국체전에서는 신축한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치러지는 볼링경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신축한 구미복합스포츠 센터는 지상 3층으로 1층은 40레일 볼링장과 2ܩ층은 1,016석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으로 볼링경기 운영에는 최적의 시설이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12개 시군 108개 경기장 시설들을 수시로 점검관리하여 안전한 시설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할 것이며, 다양하게 펼쳐지는 경기종목에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전국체전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 운영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한편, 정상원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준비된 경기시설에 대하여는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갖추어 클린체전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여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역대 최고의 스포츠 대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