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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꿈울림 진로페스티벌’ 사전 접수[파이널24]경기도가 학교 밖 청소년의 진학과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2021년 꿈울림 진로페스티벌’ 사전 접수를 9월 3일까지 진행한다. 댄스, 무용, 밴드 부문 등을 접수하며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은 경기도가 2018년 전국 최초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진로 박람회다. 올해는 온라인, 오프라인의 장점을 모아 꿈울림 경진대회, 끼쟁이 선발대회, e-꿈울림진로페스티벌 등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해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린다. 꿈울림 경진대회는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재능을 뽐낼 경연장이다. 10월 14일에는 댄스‧무용‧밴드 공연 경진대회, 경기도 남부는 10월 27~28일, 경기도 북부는 11월 2~3일 ‘만남’을 주제로 한 전시회 등이 열린다. 공연 경진대회와 전시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로 병행된다. 이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의 진학과 취업 준비를 위한 온라인 행사인 e-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은 ▲진로존(진학․직업) ▲참여존 ▲꿈드림존(홍보) 등 3개 분야로 나눠 열린다. 온라인 플랫폼에 진학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행사 기간에 실시간 온라인 중계한다. 학교 밖 청소년은 시간과 장소에 제한받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에 들어가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을 홍보하기 위한 사전 공모전으로 끼쟁이선발대회도 개최한다.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8월 19일까지 그림(포스터, 마스코트), 영상 등 2개 부문에 지원할 수 있다. 꿈울림 진로페스티벌 기간에 우수작들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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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코로나 안심콜 서비스 위생업소 확대 지원[파이널24]영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위생업소에 대해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영천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출입자 명부 관리 등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경각심이 줄어들고 있고, 휴가철을 맞아 타 지역 방문자 증가와 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으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출입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를 통한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기존 위생업소(유흥, 단란주점) 이외 식당, 카페, 제과점, 이·미용업, 목욕장 등 위생업소 2,373개소에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각 업소별로 안심콜 고유번호와 안내 스티커를 제작해 이달 10일부터 15일까지 배부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안심콜을 설치했더라도 이용객이 안심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영업주께서 업소에 출입하는 이용객들이 빠짐없이 안심콜을 이용해 방문 등록하도록 철저하게 안내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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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총력'[파이널24]충주시가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내놓는 등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성평등 10대 문화 수칙’을 정해 전 직원이 서약하고, 양성평등주간인 9월 1일부터 7일까지 내부 시스템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3대 수칙’을 인쇄한 스티커를 제작·배포해 업무용 PC에 부착해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 정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구독자 20만 명을 보유 중인 유튜버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전 직원이 시청하는 청내방송을 실시해 성평등을 일상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여성청소년과 직원 8명으로 구성된 성평등 동아리(양성 맞춤)를 운영하여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성평등 동아리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포스터 자체 제작 △성평등 10대 문화 수칙 제정 등을 발굴하며 직장 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원천 차단하고, 나이, 직급 상관없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두가 행복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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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개천예술제 70년 회고 특별 기념전 개최[파이널24]진주시와 (사)한국예총 진주지회는 개천예술제 70주년을 맞이해 8월 9일부터 27일까지 진주시청 1층 로비 및 2층 갤러리 진심 1949에서 ‘개천예술제 70주년 특별 기념전’을 마련했다. 아울러 개천예술제 홈페이지 VR전시관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1949년 영남예술제부터 현재까지의 옛 사진 110점과 역대 포스터 70여점 등 개천예술제 70년의 과거와 현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지방문화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는 한국예술문화사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역사적 의의를 지니고 있으며, 문학·음악·미술·무용·전통예술 등 모든 예술 분야를 총망라해 최고의 권위와 가치를 갖는 종합예술제로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위대한 교육적 가치를 갖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특별 기념전은 1949년 영남예술제로 시작된 역대 포스터와 그 시절부터 시작된 옛 사진 자료를 통해 지나온 70년 세월의 발자취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이를 토대로 보다 나은 개천예술제의 100년을 준비하는 기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기념전시가 코로나19라는 재난을 겪어내며 내 가족과 주변의 안전을 위해 각자의 일상을 양보해온 시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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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사전전시 성황리에 마쳐[파이널24](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난 6일부터 8일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제2회 섬의날 기념으로 추진한 2022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사전전시 570:클라우즈 오브 통영을 개최했다. 통영시민과 관광객, 예술가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린 이번 전시는 미디어아트 양숙현, 사운드아트 신현필 작가와 연주 브리 스트링 콰르텟이 참여해 통영의 섬과 관련한 새로운 작품을 제시했다. 양 작가는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라는 영화에서 착안하여 작품 제목을 짓고, 통영의 섬을 비주얼라이징 하는 작업을 진행해 예술적으로 해석하는 것에 집중했다. 그는 인간이 보는 방법의 가시적인 비주얼라이징이 아니라 기계나 기계장치 혹은 기술이 보는 이미지를 데려오기 위해 포인트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수백 장의 디지털 이미지로 완성됐다. 자유배치형 블랙박스에서 구현된 이번 작품에서는 섬이 가지고 있는 순수한 소리들을 접목한 사운드아트와 이를 위해 직접 작곡한 현악사중주곡이 융합되어 자연과 인간 인식의 경계가 적절하게 뒤섞이는 접근을 시도했다. 이번 전시에서 사운드아트를 맡은 신현필은 통영이 가지고 있는 바다와 하늘, 구름 등 자연이 내포한 소리들을 감동적인 정서로 담아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열린 워크숍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코딩 언어를 비롯해 가상 세계 구축 원리를 익히고, 통영 섬과 관련한 오픈소스를 활용하여 미디어아트를 직접 구현하는 방법을 다뤘다. 10대부터 60대까지 무료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사전 예약 오픈 4시간 만에 전석 매진되었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미술, 음악, 무용, 연극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국제 다원예술제로, 2022년 3월 18일부터 통영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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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공연실황, 영화관·OTT 통해 본다.[파이널24]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이 오는 9월부터 국립극장 공연영상화사업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을 시작한다. 국립극장 우수 레퍼토리 공연실황 영상을 롯데시네마와 OTT 서비스인 웨이브(wavve)를 통해 상영한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월드타워점을 비롯한 수도권 10개 지점과 대전·부산 등 8개 지역 총 18개 상영관이 참여한다. 국립무용단 '묵향', 국립창극단 '패왕별희', 국립국악관현악단 '양방언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인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 국립창극단 '귀토-토끼의 팔란' 등 4개 공연의 실황영상을 상영한다. 웨이브에선 9월 한 달간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음악회' 5G 멀티뷰 서비스와 국립무용단 '가무악칠채', '명색이 아프레걸' 공연실황이 공개된다. 오는 11월까지 매달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국립극장은 작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국립극장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수 레퍼토리 공연 실황영상을 공개하는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을 처음 선보였다. 국립극장은 "대면공연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국립극장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4배 가까이 증가했고, 이에 본격적인 공연영상화 사업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소개했다. 한편 국립극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공연영상화 전문직군에 대한 비대면 교육콘텐츠도 제공한다. '공연영상 전문가들의 작업노트' 시리즈다. 총 3편으로 구성한다.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한편씩 국립극장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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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적기업쇼핑몰 함께누리몰 개편…상품비교‧간편결제 기능 등 더해[파이널24]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상품과 서비스 1만 3천여 종을 판매하는 국내 최초의 사회적경제기업 전용쇼핑몰 ‘함께누리몰’이 전면개편을 거쳐 오는 6일 정식 오픈한다. 기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구매담당자 중심 운영방식을 일반 이용자 누구나 편리하게 쇼핑 가능하도록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바꾸고, 상품비교 및 추천 기능 추가, 로그인·결제방식 다양화로 쇼핑몰의 완성도를 높였다. ‘함께누리몰’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상품과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놓은 온라인쇼핑몰로 현재 636개 기업, 1만 3천여 종 상품이 입점해 있다. 판매상품은 사무용품, 생활용품, 핸드메이드제품부터 급식‧간병 등 돌봄서비스, 청소대행, 디자인 등 다양하다. 이번 쇼핑몰 개편은 소비자가 상품을 쉽게 검색해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편리한 결제도 가능하도록 돕는 ‘접근성’과 ‘편의성’ 확대에 중점을 뒀다. 먼저, 동일카테고리 내 유사상품에 대한 비교 기능을 추가해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에 대한 현명한 소비를 도와준다. 최대 10개 상품까지 비교 가능하며 상품규격 및 가격, 판매기업의 인증분야 등을 한 번에 보여준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장애인기업, 공정무역 등 기업분야별 상품 추천도 해준다. 개인회원에겐 분야별 베스트셀러를 공공기관 회원에겐 타지자체에서 많이 구매한 상품을 중심으로 제안한다. 시는 앞으로는 회원의 구매성향 등을 분석한 상품 추천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복잡하고 번거로운 회원가입 절차를 간소화해 SNS계정(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으로 로그인이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쇼핑몰 접근성도 높였다. 결제시스템도 손봤다. 기존 신용카드, 무통장결제에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제로페이 결제를 추가했다. 8월 중에는 서울사랑상품권 온라인 결제도 가능해진다. 시는 금번 ‘함께누리몰’ 리뉴얼로 소비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 기업의 실질적인 매출증대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도움을 주기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행사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쇼핑몰 활성화도 지원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판매상품·서비스는 물론 기업의 철학 등을 소개하는 별도의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홍보페이지도 하반기에 제작, 선보일 예정이다. 홍보페이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착한소비인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상생경제와 착한소비의 대표쇼핑몰인 함께누리몰 리뉴얼을 시작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쉽게 만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러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실질적인 매출증대는 물론 시민들의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에도 도움을 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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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공연영상화사업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 9월 본격 시동(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은 9월부터 국립극장 공연영상화사업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극장 우수 레퍼토리 공연실황 영상을 롯데시네마와 웨이브(wavve)를 통해 상영한다.‘가장 가까운 국립극장’ 사업은 국립극장 우수 공연의 고품질 실황 영상 제작·유통을 통해 우리 전통공연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앞으로 우리 문화의 해외 진출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국립극장은 기존 공연실황 영상을 자체 SNS 채널 내 일시적으로 공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들이 어디서나 손쉽게 국립극장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상용화된 민간 영상유통 플랫폼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 SK텔레콤·콘텐츠웨이브, 롯데컬쳐웍스와 전통기반 우수공연 실황 유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9월부터 롯데시네마 전국 18개 지점과 웨이브를 통해 국립극장 공연 실황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롯데시네마는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월드타워점을 비롯한 수도권 10개 지점과 대전·부산 등 8개 지역, 총 18개 상영관을 통해 국립무용단 ‘묵향’, 국립창극단 ‘패왕별희’, 국립국악관현악단 ‘양방언과 국립국악관현악단-Into the Light’, 국립창극단 ‘귀토-토끼의 팔란’까지 4개 공연의 실황영상을 상영한다. 예매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가능하다.모바일에서도 국립극장 공연실황을 만날 수 있다. 웨이브에서 9월 한 달간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음악회’ 5G 멀티뷰 서비스와 국립무용단 ‘가무악칠채’, ‘명색이 아프레걸’ 공연실황이 최초 공개된다. 모바일 공연 영상 실황은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11월까지 매달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채널별 상영 일정 및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 안내는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국립극장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응 방안으로 국립극장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수 레퍼토리 공연 실황영상을 공개하는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을 처음 선보였다. 대면공연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국립극장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4배 가까이 증가했고, 이에 본격적인 공연영상화 사업체계 구축에 나섰다.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국립극장 공연영상화 자문회의’ 운영을 통해 국립극장은 우선 △국립극장 공연영상화사업의 정의 및 목적 △영상 제작·유통에 대한 대가 지급 △공연 영상 품질 제고 방안 등을 검토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초 공연영상화사업 대상작을 선정했으며 관련 저작권자들과 일정 기간 동안의 영상 유통에 대한 이용 협의를 마쳤다.한편 국립극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미래 세대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공연영상화 전문직군에 대한 비대면 교육 콘텐츠도 제공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공연영상화사업과 공연영상 제작에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는 ‘공연영상 전문가들의 작업노트’ 시리즈를 통해서다. 총 3편으로 구성되며 각각 전 세계 공연실황영상 유통 현황, 공연영상 촬영 연출가와 스코어리더를 주제로 공연영상 제작과 관련한 전문직업의 세계를 알아볼 수 있다. 영상은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한편씩 국립극장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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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스마트 돌봄' 첨단기술로 코로나19 복지사각지대 해소[파이널24]최근 ‘거리두기’가 사회적 미덕이 됨에 따라 대면 접촉을 염려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취약계층 주민의 사회적 고립은 심화되고 있으며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비대면 복지 안전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관악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 계층에 대한 방문 및 접촉이 제한되면서 취약계층의 복지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스마트 돌봄’ 복지 서비스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물인터넷(IoT), 음성문자 메시지, 카카오톡 채널, AI 홈케어 & 반려로봇 등 다양한 스마트 첨단기술 활용하여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위기 가구에 코로나19 확산은 더 엄중하고 냉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 위기 가구를 찾는 일에는 작은 틈도 경계해야 한다”며 “구는 온택트 비대면 시스템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발 빠른 대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1인 중장년,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 고독사 위험이 큰 330가구에 ‘IoT 스마트플러그’를 설치하여 안부를 상시 확인하고 있다. 대상자 가구에 50시간 동안 전기 사용량 변동이 없으면 자동으로 동주민센터에 실시간으로 연결된다. 업무용 내부행정망시스템을 활용한 ‘통통라인’ 사업도 진행 중이다.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고위험군 3천여 가구에 주 1회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2회 이상 미수신할 경우 동 복지플래너가 직접 방문해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사업이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함께해요 복지톡’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비대면 복지 상담을 하고, 주변 어려운 이웃 발견 신고도 받는다. 현재 1천3백여 명의 주민이 가입하여 활동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중장년 1인 1,234가구를 대상으로 화면 터치, 버튼 조작 등을 감지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서울 살피미앱(핸드폰 동작 감지 어플)’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 실종 사고에 대비해 ‘스마트 지킴이’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스마트 지킴이는 치매 노인이 시계처럼 손목에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GPS 기반 위치추적기로, 보호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대상자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2018년부터 관내 노인 124명에게 스마트 지킴이를 지원했다. 지난 7월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를 무료로 설치하여 AI기반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예방 특화 서비스와 더불어 건강관리 프로그램, 음악감상, 감성대화, 뉴스 등 다양한 생활정보까지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구는 우울감이 높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장애인 100명을 선정하여 AI 반려로봇을 제공할 계획이다. AI 반려로봇은 어르신과 대화가 가능한 말벗 기능을 비롯해 복약 시간 알림, 사회복지사 등과 영상 통화를 통한 안부 확인, 긴급상황 발생 신고 등 기능을 갖췄다. 박준희 구청장은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이 짊어지고 가야할 부담이 아닌 사회가 함께 안고 가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발맞춰 앞으로도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스마트하고 촘촘한 비대면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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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문화공간X전통’ 영상 콘텐츠 제작과정 지원 공모(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대면 공연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전통예술 민간단체의 지속가능한 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영상 콘텐츠 제작과정 지원 공모 접수를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19년부터 ‘문화공간활용 전통공연’ 사업을 통해 신진예술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융합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제작과정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영향을 받지 않고 예술가가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 제작과정을 지원한다.공모는 30대와 40대 이상으로 지원 대상을 나눠 추진한다. 전통예술(기악·성악·무용)을 소재로 문화공간과 융합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하는 개인 및 민간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체에는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비용을 단체별 최대 35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예술가의 창의적인 성취 향상을 위해 리서치 및 창작 워크숍, 기술 미팅, 비평, 피드백 등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 제작과정 설계와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지원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며 “무대 공연의 기회가 줄어든 예술가들의 새로운 예술활동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공간X전통’ 영상 콘텐츠 제작과정 지원 공모 관련 상세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