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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필 무렵 축제, 6월 밀양아리나에서 다채롭게 펼쳐져[파이널24]밀양시는 「연꽃 필 무렵 축제」를 6월 한 달 동안 밀양아리나(옛 밀양연극촌)에서 연다. 시는 밀양아리나 주변 둘레길의 무성해진 연꽃잎들이 녹색 물결을 이루는 6월의 아름다운 시기에 맞춰 연꽃 필 무렵 축제를 마련했다. 6일에는 극단메들리의 「네모안의 나」, 12일에 가족극 「만선」과 19일 「4색 마술쇼」가 스튜디오1 극장에서 공연되며, 매주 토요일에는 야외 물빛극장에서 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전시체험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먼저, 극단메들리 주관의 「네모안의 나」 공연은 6일 오후 2시와 4시 30분에 시작된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2021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공모작으로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원작 ‘라푼젤’을 모티브로 종이와 인형을 활용한 오브제 연극으로, 코로나19 시기에 놀이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극을 만들고자 제작됐다. 50명 사전 무료 예약제로 010-6298-1228로 문의하면 된다. 12일 오후 3시에는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준비한 가족극 「만선」을 무대에 올린다. 어려운 세파를 이기지 못하고 삶의 탈출구를 찾아 바다로 향해 작은 배에 타는 가족의 이야기다. 슬픈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이웃의 아픔을 돌아보는 역설적 희망극이다. 19일 오후 3시와 6시에는 부산의 마술사 집단인 ‘꿈을 잡는 사람들’의 「4색 마술쇼」를 만날 수 있다. 저글링ㆍ버블쇼ㆍ벌룬쇼ㆍ매직쇼가 펼쳐지며,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쇼 프로그램이다. 「만선」과 마술쇼 공연도 50명 무료 사전 예약제이며, 전화 예약하면 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0분에는 밀양아리나예술단의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26일에는 오후 7시 야간 버스킹도 열릴 예정이다. 자유로운 야외공연장에서 통기타, 하모니카, 색소폰, 라인댄스, 바이올린, 시조창, 대금, 방송댄스, 크로마하프, 아리나밴드, 밸리댄스, 시낭송, 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진다. 버스킹 공연과 함께 밀양아리나예술단 전시분과 회원들의 전시체험 행사도 열린다. 오후 2시부터 5시 반까지 도자기, 한지, 석공예, 은공예, 원예, 플라워아트, 생활미술 등의 다양한 전시ㆍ체험을 경험할 수 있으며, 경매와 중고물품 매매 행사도 함께 열린다. 박일호 시장은 “종합문화 예술공간인 밀양아리나에서 모두의 힐링과 여가를 위해 「연꽃 필 무렵 축제」를 마련했다”며“토요일마다 다채롭게 펼쳐지는 공연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여 소소한 축제를 즐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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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 수시대관 모집[파이널24]담양군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창작‧연습공간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의 수시대관 단체(개인)을 모집한다. 해동문화예술촌 내 폐주조장 일부 및 구읍교회 건물을 연습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은 지난 5월 12일 개관 이후 현재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은 무용, 음악, 연극 뮤지컬 등 공연을 준비하는 공연예술인, 동호회원 등 누구나 대관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수익성 사업을 포함한 행사 및 공간 성격에 맞지 않는 대관은 제한한다. 내부시설은 소연습실(23.94㎡), 중연습실1(48.28㎡), 중연습실2(44.02㎡), 중연습실3(43.4㎡) 및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음시설과 전문 녹음실 수준의 음향장비를 갖춰 지역공연예술인들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 대관료는 3시간 기준 ▲소연습실 5천 원, ▲중연습실 1만 원, 전일대관은 ▲소연습실 1만 원, ▲중연습실 2만 원 이다. 세미나실은 무료 이용가능하며, 오픈스튜디오는 연습공간 사용자들에 한해서 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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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 ‘예술가처럼 느껴라! 즐겨라! 표현하라!’[파이널24]강원도교육청은 6월부터, 모두가 예술로 행복한 삶을 누리는 예술체험을 위해 21개 전문 공연단체가 도내 초, 중, 고 100곳(102회 공연)의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공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한마당’은 도내 학생들에게 질 높은 예술 공연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 관람을 위한 원거리 이동에 따른 학교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되었다. 올해는 학생들의 선호도를 감안하여 △연극(음악극, 인형극, 뮤지컬), △음악(국악, 클래식, 퓨전, 재즈), △미술(드로잉서커스, 샌드아트), △무용(전통무용, 현대무용, 비보잉), △다원(마임, 마술, 버블쇼) 등 21개 전문 공연단체가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극단 도모의 ‘동백꽃’은 춘천을 대표하는 김유정 작가의 원작을 연극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코믹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닭싸움을 매개로 사춘기 남녀의 풋풋한 사랑이야기를 담아낸 강원도 대표 연극 컨텐츠다. 문화공감 이랑의 음악극 ‘길 위의 고양이’는 외로움과 호기심으로 쉽게 구입했다 버려지는 반려동물의 관점에서 본 세상 이야기로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것이 곧 나를 사랑하고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사회적협동조합 무하의 뮤지컬 ‘H-School’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진로와 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힐링 뮤지컬로 아카펠라와 연극을 결합하여 음악과 공연예술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무대다. 케이락컴퍼니의 ‘해설이 있는 음악콘서트 School of 樂’은 유네스코 세계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강원도 전통예술을 소재로 클래식과 국악 동서양의 음악이 함께 만나는 콘서트로 다양한 악기의 매력을 경험하게 한다. 이준철댄스랩의 ‘춤추는 가족’은 현대를 살아가는 가족의 모습을 이미지화한 작품으로 무용에 스토리와 캐릭터를 가미하여 현대무용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21개 공연단체 중 13개 단체가 강원도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어 학교문화예술교육과 지역예술단체의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문화체육과 신충린 과장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한마당을 진행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올해는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한 공연관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공연 감상과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한마당’으로 2019년에 80개 학교를 지원하였고, 학교의 요구와 학생 호응이 높아 2020년에 100개 학교로 지원을 확대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업이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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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 모양성제’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연계 첨단 CT 실증사업’ 공모 선정[파이널24]고창군 대표축제인 ‘고창 모양성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연계 첨단 CT(Culture Technology) 실증사업(R&D)’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8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연계 첨단 CT 실증사업(R&D)’은 지역축제를 온라인은 물론, 최첨단 기술과 접목해 지역축제 경쟁력을 높이고, 축제기술 R&D생태계 육성을 위해 추진된다. 앞서 고창군과 (재)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사)고창모양성보존회와 사전 협의를 거쳐 모양성제 맞춤형 첨단 기술개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지워드, ㈜뱅커 등 국내 최고의 문화콘텐츠 전문기관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3년간) 국비 48억원, 도비 17억원, 참여기업 6억원의 지원을 받아 축제 통합관리 플랫폼 서비스 기술을 개발하고, 2024년부터 본격 서비스된다. 주요사업으론 ▲원패스 통합예약시스템 ▲확장현실 망원경 실감콘텐츠 ▲모양성제 온라인 가상체험 ▲축제정보 제공을 위한 메타버스 ▲답성놀이및강강술래: 공중스크린 활용한 실시간 맵핑 ▲고창읍성 외곽성벽: 창작무용과 미디어아트 ▲고창읍성 성곽주변: 메타버스 모바일 증강 현실서비스 ▲고창읍성 안내소 일원: 확장현실망원경서비스, 스마트 스테이션서비스, 위치기반첨단안내서비스 ▲맹족죽림: 인터랙티브 조명조에트로프 모션 및 조명 ▲고창읍성외곽산책길: 국악 오케스트라 실감 콘텐츠 ▲모양성 공성전 게임개발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지역축제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축제에서 온‧오프라인 축제로의 전환이 시급한 상황이다. 중차대한 시기에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민속축제인 ‘고창 모양성제’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온‧오프라인 축제를 타지역 축제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 모양성제의 콘텐츠를 확장하고 신기술 체험형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며 “고창 모양성제가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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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1년 생생문화재사업 성황리 개최[파이널24]지난 29일 영천시 별별곳간 사회적협동조합은 도남동 소재 보물517호 영천 청제비와 창구동 조양각 일대에서 2021년 생생문화재사업 ‘청제비, 풍년을 기원하다’와 ‘조양각 풍류산책’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생생문화재사업은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중 하나이며, 우리 고유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지역의 문화유산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를 담아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영천시는 이 사업에 2,100만원(총사업비 42%)을 지원하고 있다. 청제비 풍년기원 행사와 조양각 풍류산책은 영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청제비 손모내기 체험과 조양각 미디어파사드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청제비 풍년기원 행사는 신라시대부터 지금까지 지역에 소중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청제(청못)와 청제비에 대한 의미와 이야기를 시작으로 청제(청못)의 물을 이용한 손모내기 체험을 하면서 영천 아리랑을 배워 부르며 흥을 돋우기도 했다. 그리고 저녁에는 영천 조양각을 배경으로 ‘조양각의 탄생’를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 영상(5분)이 김종은(원 무용단 대표) 무용수의 환상적인 독무와 함께 영상과 음악으로 표현됐다. 이어 ‘조양각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신병주 교수(건국대학교)의 역사·문화 강연을 통해 조양각의 의미를 새겨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에는 영천 이언화무용단의 태평무 공연으로 흥을 더했다. 행사가 끝난 후 참여자들은 다 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자연과 문화재를 보존하고 상생하는 삶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Ycat’s 탐험대 프로그램 참여자는 “영천 청제비에서 모내기 체험도 하고 조양각에서 멋진 공연과 문화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문화재 현장에서 이런 문화체험과 예술 공연들을 경험할 수 있어서 더더욱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생생문화재 사업은 영천의 문화유산 조양각, 임고서원, 청제비 등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들을 시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우리 것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리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별별곳간 사회적협동조합은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앞으로 계속해서 영천 문화유산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별별곳간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별별곳간 사회적협동조합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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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백윤희 (사)소리사위예술단 예술감독 '제32회 대구국악제 전국 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파이널24]경기도지정 전문예술법인 소리사위예술단 백은희 예술감독이 ‘한영숙류 태평무’로 국악명인들이 참가하는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제32회 대구국악제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전체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해 문화예술도시 평택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백은희 예술감독은 이번 수상으로 명실공히 전국적으로 춤꾼으로서 인정을 받으며, 시상금 1,000만원과 함께 대구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에 초청을 받게 됐다. 이번 대회는 기악, 판소리, 무용, 민요(가야금병창)부분의 각 명인들이 2일에 걸쳐 예선부터 본선까지 치열한 경연을 하여 각 분야에서 1등이 다시 한 번 종합결선에서 최종 종합대상을 가리는 과정을 통해 최고의 국악 명인을 가리는 자리였다. 심사위원들은 단아하고 위엄있어 보이며, 빠른 발동작과 절제된 전체 움직임의 조화로움과 기품이 돋보인다는 심사평을 했으며, 또한 관계자들로 구성된 관객평가단의 평가역시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백은희 예술감독은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채향순 교수 사사)을 졸업했으며, 대구 무형문화재 제9호 살풀이 이수자, 대전 무형문화재 제20호 살풀이 이수자로, 현재 경기도 지정 전문예술법인 소리사위예술단 예술감독과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 평택시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8월13일~14일에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평택시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웃다리 1945’의 총 안무를 맡아 평택시민에게 새로운 형태의 무용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리사위예술단은 각종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10회 수상(5년이내)해 명실공히 경기남부를 대표하는 가(歌)・무(舞)・악(樂) 종합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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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제29회 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자 모집[파이널24]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제29회 의왕시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여할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의왕시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과 끼를 마음껏 표현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개발할 수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예술축제이다. 이번 예술제 모집분야는 4개 부문, 18개 종목으로 △음악부문(한국음악 성악독창, 한국음악 기악독주⋅합주, 락밴드, 가요, 서양음악 기악독주, 합창) △무용부문(한국무용 독무⋅군무, 발레 독무⋅군무, 현대무용 독무⋅군무, 댄스) △사물놀이 부문(사물놀이 앉은반, 농악선반) △문학부문(시, 산문) 등이 있다. 음악, 무용, 사물놀이 부문은 영상대회로 진행되며, 문학 부문은 교내 자체 진행으로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팀)을 대상으로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영상촬영을 지원한다. 참가신청기간은 6월 1일부터 25일까지, 모집대상은 의왕시 관내에 재학 및 거주중인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 연령 청소년이다. 올해부터는 학교장 추천서 없이 의왕시 관내 해당 연령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며,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제출 혹은 학교공문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다. 종목별 최우수, 우수, 장려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최우수 입상자(팀)는 2021년 제29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의왕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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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문화‧예술인 대상…인권실태 조사[파이널24]충남도는 27일 도청에서 ‘충남도 문화예술인 인권실태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앞서 도내 문화예술인의 권리보장과 인권보호 정책 개발을 위해 실태조사를 추진 중이다. 도 인권센터에 따르면 도내 문화예술인은 문화예술 활동을 전업으로 하는 경우는 30.3%에 그쳐 대부분 겸업을 하거나 예술 활동을 포기하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계 종사자들 대다수가 프리랜서로 활동, 불공정 계약 및 임금체불 등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토대로 도내 문화예술인의 인권 실태를 파악해 지속 관리하고, 문화예술인의 노동권 및 공정한 기회를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예술활동 과정에서의 다양한 권리 침해를 방지‧구제할 수 있는 정책 등을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도 여성정책개발원 김영주 수석연구위원은 조사 대상 및 모집단 구성, 조사 방법 및 기간, 설문 문항 내용 등을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문학 △미술 △사진 △음악 △대중음악 △국악 △무용 △연극 △영화 △방송 연예 △만화 장르에서 활동하는 충남 거주 예술인 1,000명이다. 모집단은 충남예총과 민예총충남지회 회원, 도문화원연합회 문화예술강사, 도내 문화예술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직원, 무형문화재로 구성했다. 설문조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관련 단체와 기관의 협조를 얻어 6월 중순부터 7월 초순 사이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설문문항은 문화예술 활동 현황 및 소득, 건강정도와 사회보장 수준, 고용형태, 불공정 계약 및 갑질, 차별 및 성폭력, 문화권, 문화예술인 지원 및 인권증진을 위해 시급한 정책 우선순위 등으로 구성했다. 도 여성정책개발원은 중간보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반영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오는 8월 2차 중간보고회 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찬배 도 자치행정국장은 “문화예술인의 인권문제는 최근 여러 차별적 관행과 권리 침해 사안으로 확대되는 추세”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내 문화예술인이 겪는 인권적 어려움을 해소할 정책을 찾고, 누구나 존중받는 인권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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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청소년 댄스 배틀 '고등팝퍼' 개최[파이널24]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전국 최초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스트릿댄스 경연대회 '고등팝퍼' 최종결승전을 5월 29일 오후 5시 관악아트홀에서 진행한다. '고등팝퍼'는 고등학생 팝핀 댄서 자리를 놓고 겨루는 댄스 배틀 프로젝트다. 지난 4월 치열한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4명의 고등학생 댄서들이 관악아트홀 무대에서 최종 승자를 가린다. 이날 무대는 고등팝퍼 베스트 16인의 쇼케이스 공연을 시작으로, 최종결승전 댄스 배틀 순으로 이어진다. 심사위원은 세계 팝핀 대회 1위 댄서 호안(HOAN), 제이지(JAYGEE), 은지(EUN.G) 등 스트릿 댄서들 9명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의 저지쇼(Judge Show), 멘토단 쇼케이스 등 다채로운 스트릿 댄스 공연이 이어진다. 청소년 스트릿 댄스 활성화를 위한 유튜브 콘텐츠 프로젝트 '고등팝퍼'는 팝핀 세계대회 챔피언 강도균(이모셔널라인)과 관악문화재단의 공동 기획·제작으로 이뤄졌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온라인 예선전은 길거리에서 진행된 즉흥 댄스 배틀로 댄스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최종결승전은 관악아트홀에서 공개 무대로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 티켓은 오픈 하루 만에 매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관악문화재단은 지난 해 ‘자치구 문화예술 콘텐츠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현대무용가 김설진을 비롯한 스트릿 댄서들과 함께 '스토리 인 관악'을 기획하여 춤을 매개로 관악의 일상적 풍경을 담은 무용 영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특히 ‘빈센조’, ‘스위트홈’, ‘댄싱9’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현대무용가 김설진(연출)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화제를 모았다. 올해 재단은 청소년에 포커스를 맞춰 '스토리 인 관악 시즌2'를 기획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청소년 대상의 스트릿 댄스 프로젝트 '고등팝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브랜드 콘텐츠로 확장시켜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 청소년이 문화예술활동의 주체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여 공연은 전 좌석 거리두기로 운영한다. 또한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공연장 전체 방역,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참석자 최소화,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확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재단 누리집에서 무료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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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세대공감축제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 온라인 개막[파이널24]금천구는 오는 29일 2021년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식 ‘세대공감축제-세대차이 극복하소~’를 시립금천청소년센터 유튜브(YouTube)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가 주최하고 금천청소년센터에서 주관하는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청소년 기획단이 직접 축제의 전 과정을 준비하고 추진한다. 이번 개막식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치어리딩’, ‘풍물놀이’, ‘한국무용’ 등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함께 ‘세대별 노래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소년 동아리 공연’은 미리 촬영한 공연영상을 편집해 방영한다. ‘2021년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여름축제’, ‘진로축제’, ‘4차 산업축제’, ‘폐막식’까지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금천청소년센터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 참가 동아리를 모집 중에 있다. 신규 동아리 지원금 80만원, 연임 동아리 지원금 90만원, 청소년 축제 참여의 기회 등을 제공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직접 온라인으로 어울림마당을 개최하는 것이 대견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이 시기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며, “구도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