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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20일까지 ‘지역예방접종센터’ 선제 구축[파이널24]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오는 7월에 광주 남구 다목적 체육관에 문을 열 예정이었던 지역예방접종센터가 당초 일정보다 4개월 가량 앞당겨져 이달 내에 설치된다. 지역예방접종센터를 먼저 설치해 4월초까지 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한 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최근 전국민 집단면역 체계 구축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역별 백신접종 현황을 파악한 뒤 지역예방접종센터 우선 설치 지역 50곳을 선정했다. 광주에서는 남구와 서구 2곳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진월동 남구 다목적 체육관에 지역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모의훈련은 오는 4월 4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지역예방접종센터에는 의사 4명과 간호사 8명, 행정요원 20명이 배치되며, 이곳 센터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는 대상자는 질병관리청 및 광주시와의 협의를 통해 이달 말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코로나19 집단면역 체계 형성은 속도가 관건이다.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도록 지역예방접종센터 설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구민 뿐만 아니라 광주시민 모두가 하루속히 일상의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백신 접종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단면역 체계가 빠른 속도로 형성될 수 있도록 백신 접종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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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만65세 미만 요양시설 입소자 등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시작 ![파이널24]영양군은 3월 2일부터 65세 미만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9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정부가 발표한‘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에 따라, 4개 요양시설의 접종대상자 101명 중 93명(92%)이 사전 접종동의로 방문접종과 보건소 내소를 통해 접종한다. 종사자들은 보건소 내소 접종이고 거동불편 대상자는 방문접종팀의 방문접종이다. 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1차, 2차 8주 간격 총 2회 접종 백신이다. 2월 25일 입고되어 현재 백신전용냉장고에 안전하게 보관 중에 있다. 지난 2월 26일, 보건소에서는 2층 다목적실에 접종장소 설치준비를 마치고 투입될 의료인과 관계자들의 사전교육 및 모의훈련실시 등 본격적인 접종준비에 들어갔다. 아울러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에 따른 비상응급상황 대처방안으로 응급의약품 비치와 영양병원 응급실과 119안전센터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추고, 오는 3월 4일 코로나19 지역협의체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영양군은 3월중 고위험의료기관 보건의료인, 코로나1차 대응요원에 대한 코로나19백신 1차 접종 이후, 5월에 65세 이상 요양 및 장애시설 입소자 1차 접종 등과 7월 임산부를 제외한 만18세 이상 전 군민대상 접종센터운영으로 연말까지 군민의 70%이상, 1만600명에 대한 2차 접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접종 첫 날, 보건소에 방문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의료진과 요양시설 접종대상자들을 격려하며“코로나19 예방접종이 정부의 백신보급계획과 상황에 맞춰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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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파이널24]군포시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이 3월 2일 오전부터 시작됐다. 군포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3월 5일 이후 거의 1년 만이다. 첫날 접종은 산본성심요양병원과 그로스요양병원 등 요양병원 4곳의 종사자와 입소자, 가인요양원 종사자 등 모두 5개 시설의 우선접종 대상자 204명을 상대로 실시됐으며, 이들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접종됐다. 요양병원 4곳은 자체 의료진에 의해 접종이 시행됐으며, 요양원 종사자들에 대해서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요양원으로 찾아가 접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군포시 1호 접종자는 산본성심요양병원 종사자인 박은해씨다. 박은해씨는 “독감 백신과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코로나19가 조속히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백신을 맞았다. 군포시민들께서도 두려움없이 백신 접종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접종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만일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119 및 응급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대희 시장은 이날 오전부터 백신 접종 상황을 수시로 보고받고 접종대상자들이 불편없이 맞을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진행해달라고 지시했다. 한 시장은 또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정상 생활을 회복할 수 있는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해 접종대상 시민들께서는 안심하고 빠짐없이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특히 아나필락시스 등 이상 반응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이상 반응 대응팀을 비상대기시켰다. 군포시보건소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26일 접종자 상태 확인과 응급 처치, 119 신고, 응급실로의 이송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군포시는 3월 말까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고위험의료기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 고위험시설의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2,300여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칠 예정이며, 일반시민들에 대한 접종 일정은 추후 백신 수급상황에 따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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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노박래 군수,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 방문[파이널24]서천군은 이달 26일 전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노박래 군수가 지역 내 백신 접종지 중 한 곳인 성일요양원을 방문해 접종 상황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5일 발표한 정부의 2~3월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 발표에 따라 서천군은 예방접종추진단 구성 및 회의 개최, 예방접종 추진계획 수립, 접종대상자 동의 여부 파악 및 전산등록, 중부권역 모의훈련 참석 등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기 위한 첫걸음인 백신의 첫 접종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더 많은 군민들에게 안전성을 알리며 접종을 권유하고자 노박래 군수가 이날 현장을 방문한 것이다. 노 군수는 외부인 면회와 출입을 제한하는 방역수칙에 따라 시설 내에 출입하지 않고 시설 외부에서 성일요양원 이미성 원장을 비롯한 종사자들과 면담을 통해 예방접종 상황을 공유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노 군수는 “지난해 시작한 코로나19의 위기로 현재까지 많은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오늘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 이전 일상복귀로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올해 11월까지 우선순위에 따라 예방접종이 진행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는 조금 더 힘을 내어 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지켜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모든 군민이 코로나19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해지는 그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과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에 따르면 이번 백신 접종 대상인 지역 내 요양병원 5개소, 요양시설 10개소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653명 중 622명, 약 95.3%가 접종에 동의했다. 서천군은 이동이 제한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 의사 1명, 간호사 1명, 행정인력 2명으로 방문접종팀을 구성했으며, 혹시 모를 이상반응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119 협조를 통한 긴급 후송체계를 마련하고 24시간 시설별 상황공유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26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접종을 시작으로 3월 중 고위험 의료기관 의료인,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 지속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하며 코로나 극복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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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백신 접종, ‘신속과 안전’ 위해 심혈 기울이는 논산시[파이널24]논산시가 26일 오전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돌입했다. 접종 백신은 국내 첫 허가를 받은 아스트라제네카이며 지난 25일 1차적으로 1,500명분의 양이 논산시 보건소와 백제종합병원으로 배송되었다. 백제종합병원에서 이뤄진 1호 접종을 시작으로 첫날 총 360명을 접종할 예정이며, 이후 정부 방침에 따라 순차적으로 43개소 요양병원·정신요양시설·고위험의료기관의 만65세 미만 종사자 및 입소자 3,626명에 대해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의사 1명, 간호사 1명,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방문팀을 편성하여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와 별도로 논산시보건소와 협약의료기관(백제종합병원)에서도 자체 접종이 이뤄진다. 우선접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2, 3분기에 걸쳐 9만 8천여 명을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을 확보해 정부 지침에 따라 순차적으로 임산부를 제외한 18세 이상 전 시민 대상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백신 수급이 완료된 후 확정된다. 시는 이번 백신 접종에 대비해 요양병원·시설의 일선 관리자를 대상으로 접종 절차와 요령, 백신관리에 관한 특별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이상 반응 시 신속하게 이송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논산시의사회,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두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백신수급 상황과 예약관리시스템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며 “오랜 기다림 끝에 시작되는 백신 접종이 코로나19 방역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희망의 불빛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동고동락전천후구장에 접종센터를 설치하고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철저한 백신 관리와 시설 점검 등에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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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올해 산불대응 자체 모의훈련 실시[파이널24] 거창군은 산불발생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24일~25일, 2일간 산불대응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앞두고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발견, 신고, 전파, 진화작업, 잔불 감시 등 산불상황조치의 일체를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진행하여, 산불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의 산불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산불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남상면 오계리와 주상면 성기리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공무원, 산불전문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거창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겹쳐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며,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즉시 보완해 대형 산불 없는 거창군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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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파이널24]계룡시는 2월 26일 엄사면에 소재한 장수요양병원에서 최초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초접종자는 요양병원 실무책임자(54세, 남)로 그 동안 요양병원에서 예방접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으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시에서 정한 매뉴얼에 따라 어르신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사전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기울여 왔다. 최초접종자는 “설레임과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고 예방접종을 준비했다”며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돼 하루 빨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안전한 접종을 위하여 ▴‘예방접종지역협의체’를 구성을 통해 접종 자문 및 협조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대기실 마련 등 시설 보강 ▴백신 전용냉장고 및 디지털 전용 온도계 설치 ▴이상반응 발생 대비 위한 접종기관 응급키트, 앰뷸런스와 응급구조사 대기 ▴2인1조 이상반응 대응팀 상시대기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접종할 수 있도록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방역수칙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접종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접종시작 전 백신 신뢰도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었으나 보건소에서는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홍보, 교육을 통해 대상자들의 접종에 대한 신뢰를 얻어 1분기 접종 대상자 중 99%가 접종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최홍묵 시장은 “순차적인 접종 시행을 통해 계룡시민의 70% 이상이 집단면역력을 확보해 코로나19의 어둡고 긴 터널에서 빠져나와 일상으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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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19 백신 첫 예방접종 실시![파이널24]대구시는 2월 26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210여 개소 시설의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12,0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순차적으로 접종한다.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단장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지난 2월 17일 보도한 2~3월 예방접종계획에 따라 2월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대구의 첫 접종은 2월 26일 9시 30분경 실시한다. 첫 접종자는 2013년부터 한솔요양병원(북구 소재)을 운영해 온 부부 의사인 황순구(61세)씨와 이명옥(60세)씨다. 이들이 운영하는 병원은 종사자․입원환자의 주기적 선제검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한솔요양병원을 방문해 첫 접종자와 접종 의료진을 격려한다. 한편 요양시설 1호 접종은 2008년부터 13년간 닥터김노인요양센터(중구 소재)를 운영해 온 시설장인 사회복지사 김혜원씨(61세)로 중구보건소에서 접종한다. 지난 25일 5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이천물류센터에서 출발해 각 지역의 보건소와 자체접종이 가능한 요양병원에 도착했다. 2월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해 요양병원은 3월 10일까지, 요양시설은 3월 말까지 촉탁의나 보건소 방문접종 또는 보건소 내소접종을 통해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는 3월 8일부터,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은 3월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해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화이자 백신은 26일 대구지역예방접종센터(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별관)에 도착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월 26일(17시경)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화이자 백신 도착 현장에서 백신 수송·보관하는 과정을 참관하고 안전한 백신 관리와 접종을 당부한다. 화이자 백신은 27일부터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시작하고, 1주일 이후(3월 8일경)에 대구지역접종센터와 3개의 권역접종센터(순천향대 천안병원, 양산 부산대병원, 조선대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치료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들은 백신 공급상황에 따라 지역별 예방접종센터 9개소, 위탁의료기관 800여 개소에서 하반기 7월부터 접종을 할 수 있다. 대구시는 성공적인 예방접종을 위해 19일 백신 수송 모의훈련 참여, 23일에는 중앙부처(질병관리청 등)와 접종센터 우선 선정 대상지 합동점검, 25일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백신 접종에 앞서 차근차근 대비해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1년이 지난 지금, 백신 접종을 하는 이 자리에 서니 감회가 새롭다. 지난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방역을 성공으로 이끈 대구시민들의 시민정신으로 백신접종에 다 같이 힘을 모아 코로나19 전쟁을 종식시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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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김승수 시장, “안심하고 백신 맞으세요”[파이널24]전주시 김승수 시장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두고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며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백신을 맞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승수 시장은 25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26일 오전 10시부터 전주시 보건소 의사와 간호사, 직원들로 꾸려진 방문접종팀이 고위험시설인 요양시설과 정신요양·재활시설에 있는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숙련된 의료진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백신 접종을 진행할 것”이라며 “예방접종 후에는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소방서 및 의료기관과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신 접종은 올 11월까지 18세 이상 전 시민 접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는 본인의 접종 시기가 되면 전주시에서 운영하는 콜센터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 백신 접종은 단계별로 진행된다. 우선 26일부터 다음 달까지 총 1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접종이 진행된다. 접종 대상은 집단감염에 취약하고 감염 시 치명률이 높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의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이다. 이 가운데 요양시설과 정신요양·재활시설 23개소, 671명(입소자 178명, 종사자 493명)을 대상으로 한 방문 접종이 당장 26일부터 시작된다.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중 96.8%가 백신 접종에 동의했다. 예진의사와 간호사, 행정인력 3명으로 꾸려진 총 26개 방문접종팀은 이들 시설에 직접 방문해 충분한 사전 예진과 금기사항 안내를 거쳐 입원자, 의료인, 종사자 순으로 접종하게 된다. 따로 백신을 공급받는 요양병원의 경우 다음 달 초부터 자체 접종을 한다. 전체 대상자 중 97.9%가 백신 접종에 동의해 총 35개소, 4085명(입원환자 583명, 종사자 3502명)이 대상자다. 고위험 의료기관(병원급) 보건의료인 8345명도 다음 달 초 접종을 받는다. 또 119 구급대원과 방역, 역학조사, 검사요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370여 명은 다음 달 22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백신을 맞는다. 전북대학교병원 직원 중 코로나19 환자 치료 종사자인 190명도 다음 달 말까지 접종을 완료한다. 1차 접종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화이자 백신)를 제외하고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접종된다. 1차 접종이 끝나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간격에 따라 8주 뒤인 5월경에 2차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이날 전주시보건소와 요양병원 등에 차례로 공급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사회협의체 기관장 회의를 개최해 차질 없는 사전 준비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23일에는 평화보건지소에서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한 사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김 시장의 비대면 브리핑은 ‘전주시 LIVE’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접종대상자 및 백신 수급 관리, 시설 점검, 예방접종 홍보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철저한 계획을 수립하고, 모의훈련과 반복점검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면서 “백신 접종은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자 우리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필수적인 수단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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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일상회복 앞당길 코로나19 백신접종 준비 ‘끝’[파이널24]전주시가 26일 18세 이상 시민 54만8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들어가면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백신 접종과 마스크 쓰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기 때문이다. 앞서 시는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백신접종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접종계획 수립부터 접종대상자 관리, 접종시설 점검, 백신 운반, 예방접종 모의훈련, 사후 관리 등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춰왔다. 먼저 시는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계획이 발표된 이후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화산체육관 등 2곳의 접종센터와 위탁 의료기관 등을 통해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를 시작으로 단계별로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계획 수립 이후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병원, 경찰서, 소방서, 의료진 등과 협력체계를 갖춰왔다. 지난 16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서난이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완산·덕진 경찰서장과 소방서장, 병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사회협의체 기관장 회의’가 열린 것이 대표적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사회협의체에는 현재 △전북대학교병원 △예수병원 △대자인병원 △전주병원 △전라북도간호사회 △간호조무사협회전북도회 △전주시의사회 △전북대학교 △완산경찰서 △덕진경찰서 △완산소방서 △덕진소방서 △전주시설관리공단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기관들은 시민들의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을 위한 의료인력 지원 △접종센터 치안·교통관리 및 백신 수송 경호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 이송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백신접종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동시에 안전한 백신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의훈련과 반복 점검도 실시했다. 대표적으로 지난 22일에는 전주지역 거점 예방접종센터인 화산체육관에서 행정안전부 코로나19 예방접종지원단과 전주시보건소와 경찰·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전력공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합동점검을 실시됐다. 화산체육관은 정부가 각 시·도별로 1개소씩 선정한 코로나19 지역 예방접종센터 우선선정 대상지로, 이날 합동점검에서는 △입·출구 분리여부 △자가발전시설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구비여부 등 예방접종센터 설치기준을 충족하는지 여부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다수의 시민들이 동시간대 방문할 수 있는 예방접종 장소에서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이상반응(아나필락시스) 등에 대비하기 위한 긴급 의료·수송체계를 점검했다. 또, 초저온냉동상태로 유지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화이자·모더나 백신(mRNA 백신)의 안전한 보관을 위한 전력공급 현황과 정전 등에 대비한 임시전력 공급 여부를 확인하기도 했다. 이어 23일에는 평화보건지소에서 시민들이 마음 놓고 백신접종에 응할 수 있도록 사전 훈련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는 백신접종 모의훈련이 이뤄졌다. 모의훈련은 1개팀 2개조의 방문 접종인력이 노인요양시설에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시행 후 이상반응을 호소하는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해야 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백신 관리 △백신 수령 및 인계 △예방접종 실시 △이상반응 모니터링 △전산등록 등 접종 후 조치 등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시는 향후에도 시민들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접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백신 접종은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지만 마스크 착용, 손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가 반드시 수반돼야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으로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전주시 예방접종 추진단에서 철저히 준비한 만큼 시민들께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