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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코로나19 백신접종 순항... 조기집단 면역 기대[파이널24]보은군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집단면역 형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6일 기준 1차 접종 1만 5585명과 2차 접종 2310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이는 보은군 인구 3만 2412명 중 1차는 48.1%, 2차는 7.1%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국 접종률 1차 25.6%, 2차 6.7%, 충북 접종률 1차 28.4% 보다 높은 수치이다. 군은 지역주민의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18곳의 입소자와 종사자를 비롯해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과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특수교육 종사자와 보건교사, 돌봄 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 접종했다. 이들 접종 대상은 모두 2499명이며, 이 중 1차 접종은 2299명(92%), 2차 접종은 947명(37.9%)이 접종했다. 군은 자체 접종이 어려운 시설에 대해서는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시설을 직접 방문해 접종했고, 거동이 가능한 대상자는 보건소 방문 접종, 요양병원은 자체적으로 접종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4월28일부터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보은군보건소)에서 2분기 접종대상자인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이용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대상은 모두 4982 명이며, 이 중 4807명(96.5%)이 1차 접종을 완료했고, 2차 접종은 현재 1363명(27.4%)이 완료했다. 아울러, 지난 5월 27일부터는 민간 위탁의료기관 9곳에서 만 60세 ~ 74세 대상자를 중심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접종대상자는 모두 7767명이며 6269명(80.7%)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오는 7월(3분기)부터는 학교와 돌봄 공간, 50대 일반 성인에 대한 접종도 본격화된다. 이에 따라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교직원,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대입 수험생, 50세 ∼ 59세 성인은 다음 달부터 1차 접종을 받게 된다. 군은 그동안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연초부터 신속하게 초저온 냉동고를 신청해 구매하고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였다. 보건소와 군청, 읍·면 직원들은 백신접종 대상자에게 일일이 연락해 백신접종을 권유하고 동의를 받는 등 행정역량을 총 동원하고, 자원봉사단체들이 나서 접종센터의 원활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도왔다. 또한 신속하고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소방서와 경찰서,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함께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정상혁 군수는 “집단면역이 형성돼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군민들께서는 접종 시에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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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제2예방접종센터 준비 착착![파이널24]중랑구 코로나19 제2예방접종센터가 오는 7월 1일 개소를 앞두고 순조롭게 준비중이다. 15일 서울시와의 합동점검을 마쳤으며, 오는 22일에는 돌발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2센터 위치는 구청 1층 로비 및 중정으로, 접종 대상은 만 18~59세 주민이다. 이곳에서는 하루 700명 이상 접종이 가능하며 기존 1센터(중랑문화체육관) 및 동네 병의원과 함께 협력하여 보다 빠른 방역안전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원활한 접종과 주민 편의를 위해 1센터에 이어 2센터를 마련했다.”라며, “철저한 방역과 신속한 백신접종으로 구민 여러분과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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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특이민원 발생 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파이널24]예천군은 11일 오후 5시 군청 종합민원과에서 폭언·폭력 등 특이민원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예천경찰서 협조로 민원 업무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 폭언·폭행 등 긴급 상황이 발생 할 경우 체계적이고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을 키워 위험에 노출된 다른 민원인들과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 훈련은 상황별 대응 요령에 따라 민원인 중재 시도, 녹음,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순으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김호태 종합민원과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모의훈련을 하고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해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군민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정안전부 ‘지자체 민원실 등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추진계획’에 따라 종합민원과와 12개 읍·면행정복지센터에 48대 비상벨과 14대 CCTV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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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코로나19 집단면역 가속...1차 백신 접종률 35.8% 돌파[파이널24]정읍시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집단면역 형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1차 접종 3만3,972명과 2차 접종 1만1,817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이는 정읍시 18세 이상 인구 9만4,806명 중 1차는 35.8%, 2차는 12.4%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국 접종률 1차 17.9%, 2차 4.5%보다 높다. 시는 지역주민의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18개소의 입소자와 종사자를 비롯해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과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특수교육 종사자와 보건교사, 교정시설 종사자, 장애인, 노인방문 돌봄 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 접종했다. 이들 접종 대상은 총 11,061명이며, 이 중 1차 접종은 8,891명(80.3%), 2차 접종은 1,410명(12.7% )이 접종했다. 시는 자체 접종이 어려운 시설에 대해서는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시설을 직접 방문해 접종했고, 거동이 가능한 대상자는 보건소 방문 접종, 요양병원은 자체적으로 접종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4월부터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정읍체육관)에서 2분기 접종대상자인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이용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했다. 대상은 총 15,558명이며, 이 중 13,273명(85.3%)이 1차 접종을 완료했고, 2차 접종은 현재 10,407명(66.9%)이 접종을 완료했다. 아울러, 지난 27일부터는 민간 위탁의료기관 36개소에서 만 60세~74세 대상자를 중심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접종대상자는 총 23,293명이며 1차 접종은 11,808명(50.6%)이 접종을 완료했다. 오는 7월(3분기)부터는 학교와 돌봄 공간, 50대 일반 성인에 대한 접종도 본격화된다. 이에 따라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교직원,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대입 수험생, 50∼59세 성인은 다음 달부터 1차 접종을 받게 된다. 시는 그동안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연초부터 신속하게 초저온 냉동고를 신청하고 예방접종센터를 마련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였다. 보건소와 시청, 읍면동 직원들은 백신접종 대상자에게 일일이 연락해 백신접종을 권유하고 동의를 받는 등 행정역량을 총동원했다. 또한 신속하고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소방서와 경찰서,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함께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험을 통한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접종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받기도 했다. 유진섭 시장은 “집단면역이 형성되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접종 시기에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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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보안수준 열악. 경기도, 올해 정보보안 컨설팅 지원기업 12→20개사로 확대[파이널24]경기도는 중소기업의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재정정보원과 함께 올해 20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도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1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컨설팅 결과 100점 만점에 평균 35.9점으로 8개 기업이 위험수준, 3개 기업이 취약수준이었고 단 1개 기업만이 양호수준이었다. 이처럼 중소기업의 정보보안 수준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나 도는 올해정보보안 컨설팅 대상을 20개사로 확대했다. 또 도 및 협력기관의 각종 지원사업을 연계해 보안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보안취약점의 실질적 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홈페이지에 대한 보안취약점 원격 점검을 시작으로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 방문 정보보안 점검 등 지원기업별로 컨설팅 결과보고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와 협력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대상 랜섬웨어(악성 프로그램) 모의훈련, 정보보호솔루션 지원사업을 연계해 지원한다. 특히, 정보보안 취약점 조치가 시급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전문 컨설턴트가 일정 기간 동안 상주하는 심층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기업 모집은 6월부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으로 진행하고 있다. 신청접수 순으로 적격여부 심사를 거쳐 지원여부를 결정하고, 지원이 결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즉시 보안 컨설팅 지원 절차를 시작한다. 도내 소재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 보안 컨설팅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이지비즈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ICT융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용 도 기획조정실장은 “예산, 인력 등의 한계로 인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에 노출돼 있다”며 “경기도는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력으로 중소기업의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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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 실시[파이널24]충남교육청은 학교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오는 6월 30일까지 지역별로 실시한다. 학교 내 코로나19 의심 증상자나 확진 환자 발생 시 학교, 보건소,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의 협조 체계 구축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감염병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한다. 모의훈련은 교육지원청별로 1개 학교를 선정하여 실시한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 감염병 관리조직의 구성원별 역할을 숙지하고, 발생신고, 상황전파, 역학조사, 대응조치 등 전 과정을 확인하는 도상훈련으로 운영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학교 내 감염병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사후 조치로 유행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병 유행 시 체계적인 대응으로 학교 기능을 유지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완택 체육건강과장은 “최근 충남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위기 상황 발생 시 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유관기관과 협력 대응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3일 시,군 교육지원청 감염병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모의훈련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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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Wee센터 학교응급심리지원 모의훈련 실시[파이널24]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학교응급심리지원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1차로 7, 9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학교응급심리지원이란 학교응급 상황으로 인해 학교가 본연의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 학교 내 응급심리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학생과 교직원 대상 심리지원을 통해 학교 교육공동체 내 위기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한다. 경남교육청은 18개 전 교육지원청 위(Wee)센터를 중심으로 학교응급심리지원팀을 구성하여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안 발생시 교사연수, 학생교육, 선별검사, 학부모 교육, 외부기관 연계 지원 등으로 학교의 정상화를 지원하고 있다. 7일은 ▲자살 및 자해학생에 대한 이해(이수정 경남대 교수) ▲학교응급심리지원 개요(심보영 전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 실장), 9일은 ▲마음의상처 바르게 대처하기(이광재 경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원) ▲학교응급심리지원 경기도 사례(이주영 경기도교육청 장학사)으로 구성된 4가지 주제특강이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새로 개발된 ▲게이트키퍼교육 ▲유관기관 연계 및 타시도 사례 ▲학교응급심리지원 키트 활용 등을 주제로 토론과 대안모색을 통해 실무능력을 함양하고 학교 현장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를 안내한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학교가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위(Wee)센터 선생님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응급 위기상황에 대한 정보 공유와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어 모든 교육공동체에게 든든한 안전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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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웨어러블 카메라 활용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 실시[파이널24]안동시는 민원실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민원부서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6월 9일 오후 5시 옥동행정복지센터에서 안동경찰서와 함께 폭언·폭행 민원 등 특이민원을 가상한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모의훈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이나 불안, 분노 등 코로나 블루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시민과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상벨 시연은 안동경찰서 협조로 긴급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통해 신속히 출동한 경찰관이 특이 민원인을 제압하는 실제 상황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360도로 촬영이 가능한 웨어러블 카메라를 활용하여 돌발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폭행방지 효과를 통해 직원들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민원서비스를 받는 데에 중점을 뒀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 신속한 대응을 위해 경비업체와 연결된 비상벨을 안동경찰서와 직접 연계할 수 있도록 민원실과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양방향 통신 비상벨을 완료하였으며, CCTV 및 녹음전화 설치 등으로 시민과 민원공무원의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정규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여 특이민원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하며, 폭언․폭행 자제 및 상호존중문화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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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공원 여름철 태풍․호우 대비 안전점검 실시… 4일 모의훈련[파이널24]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여름철 태풍․호우 등 풍수해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침수 등 수해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6월 4일 한강공원 전역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여름,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한강사업본부는 모의훈련을 비롯하여 시설물 사전 점검, 한강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운영(5.15.~10.15.) 등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상관측 이래 최장기간의 장마(54일)로 한강공원이 12일 동안 침수되었던 작년에도, 사전 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2020년 집중호우 당시 뚝섬, 여의도, 난지한강공원의 일부 고지대를 제외한 전체 11개 한강공원이 전면 침수된 바 있다. 한강사업본부는 사전에 시민 출입을 통제하고, 주요 시설물을 이동조치 했으며, 수위 저하 즉시 펄 제거 및 응급복구를 실시하여 공원을 신속 개방할 수 있었다. (총 인원 4,279명, 로더 1,077대, 물차 1,132대, 덤프트럭 147대, 굴삭기 267대 등 투입) 올해는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비․대응․복구를 위해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4일 실시하는 모의훈련은 집중호우로 팔당댐에서 초당 3,000톤에서 최대 20,000톤까지 방류하는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한강공원 침수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된다. 팔당댐 방류량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발령 → 한강공원 출입통제 → 시설물 대피 → 육갑문 폐쇄 → 펄(뻘) 제거 → 공원 개방 순으로 훈련을 실시하며, 한강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전체 11개 한강공원 안내센터 직원과 영등포구청, 펄 제거 업체 등이 참여한다. 특히, 영등포구청의 협조를 통한 여의도 나들목 육갑문 개폐와, 중장비(로더․물차)와 인력을 동원한 펄(뻘) 제거 작업 등 실제 상황에 준하는 수준으로 훈련이 진행된다. 박상보 한강사업본부 시설부장은 “한강사업본부는 안전한 한강공원 이용을 위하여 매년 풍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풍수해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원 이용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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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2021년 특이민원 모의훈련 실시[파이널24]성주군에서는 3일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공무원에 대한 증가하는 폭언과 폭행을 예방하고자 2021년 특이민원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과 같이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특이민원 진정 및 폭행 제지, 군청 내 설치된 비상벨 가동, 2차 피해자 예방을 위한 민원인 대피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훈련은 성주경찰서의 2021년 지역 실전비상대응훈련(FTX)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중부지구대원 6명과 순찰차 2대가 동원되어 더욱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 성주군은 특이민원으로부터 군민들이 안전한 민원환경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최상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