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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로 재도약 준비 완료[파이널24]구미시는 전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구미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고, 다시 시작하기 위한 재도약 준비로 바쁜 한 해를 보냈다. 무역길 봉쇄 등 기업도시로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스마트산업단지」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보태 줄 「산단대개조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첨단산업의 자생적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확충에 주력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혼란한 상황을 탈피하고자 탄탄한 방역‧보건의 토대 위에 지자체 최초 「3無 경영안정자금」출시, 신속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코로나19 피해자 지방세 감면, 주차단속 유예 등 시민들의 생활 안정 대책 마련에 앞장섰으며, 이와 함께 도시재생, 인문도시 조성 등 시정 전 분야에 힘쓴 결과,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구미시의 우수한 역량을 대내외에 입증하였다. 50년 산업 역사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신산업 분야에 일찌감치 매진한 결과, 구미시는 올 한해「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5G 기반 VR‧A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운영 사업」등 17건의 산업·경제 분야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경기침체 속 얼어붙은 투자유치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산업단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략적 투자 확충 방안을 전개한 가운데 국가5산단 내 1조 2천억원 규모의 에너지센터 유치 MOU를 체결하는 등 올 한해 271개사 2조 2,443억원의 투자유치를 일궈냈다. (2020년11월말기준) 이와 더불어 IT 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구미시의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기업지원 IT 포털 시스템」구축으로 온·오프라인 일원화 지원 체계를 조성하여 기업들에게 효율적이고 빠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온라인 미팅 지원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도 기업들이 안심하고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였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구미시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 「3無 경영안정자금(無신용등급, 無이자, 無담보)」 100억원을 긴급 조성하여 관내 영세 상인들을 위한 직접 구호에 나섰다. 특히 시에서는 경영난 악화로 소상공인들의 자금신청이 폭주한 신용보증재단에 시 공무원들을 긴급 투입하여 자금이 필요한 곳에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업무를 지원하였으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전담 T/F팀을 구성하는 등 내수침체 회복을 위해 적극적이고 과감한 행정 추진에 앞장섰다. 또한,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로 지역 상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구미사랑상품권」을 작년 하반기 100억원 발행에 이어 올해 추가로 390억원을 발행하고 특별할인 기간을 연장하는 등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었으며,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청년창업지원사업 등 코로나19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였다. 이와 함께, 「구미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구미의 건강한 농업 미래 비전의 밑그림을 그리고,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공모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국비 확보에 성공, 구미형 푸드플랜 사업의 초석을 다지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구미시는 3월 2일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선제적으로 설치하고,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 및 긴급 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하는 등 방역과 민생 안정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였다. 이에 시민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읍면동 자율방역단을 조직하고 마을 곳곳의 방역 소독활동을 지원하였으며, 평생교육원 학습동아리를 중심으로 시민 100여명이 참여하여 제작한 “경북형 면마스크 제작·보급” 사업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적극 대응한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시민과의 상생·나눔의 이념을 바탕으로 모든 시민이 배려 받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 법무부 「법률홈닥터」 배치 기관에 선정되어 법률 분야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970건의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시민들의 후원금과 재능기부를 통해 장애인단기거주시설 “사랑의쉼터”에 여자생활관을 신축하며 굳건한 민관협력 복지 체계를 실현하였다. 또한, 아동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마을돌봄터, 열린어린이집, 공공형·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노인일자리지원사업」, 어르신과 중증장애인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활동량 감지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기존보다 2배 확대하며 남녀노소 전 계층을 아우르는 탄탄한 돌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도시의 새로운 공간을 창출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선주원남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제 2·3 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에 선정되는 등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업에 함께 어깨를 견주며 도시의 새로운 탄생을 준비하고 있다. 도시재생과 더불어 도심 내 삶터와 쉼터의 조화를 위해 원호산림공원, 연악산 산림욕장, 금전동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등 지역 곳곳에 녹색 힐링 공간을 창출하였으며,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3년 연속 전국 명상숲 우수사례에 선정되며 도개고 명상숲이 산림청장상을 수상하였다. 도시 환경 조성에도 구미만의 스마트한 색을 보태어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사업」,「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사업」등을 추진하며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한 구미형 스마트시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KTX 구미역 정차를 위한 「구미시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착수, 북구미 하이패스 IC 신설, 구포~덕산 국도대체 우회도로 및 상모 지하차도 개통 등 시민중심의 편리한 교통체계, 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수송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비대면 언택트 시대에도 구미는 새로운 방식을 접목한 문화‧예술 진흥사업으로 분야의 지평을 넓혔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취소될 상황에 처한 금오예술제, 구미음악제, 반려동물 문화축제 등 지역 대표 행사를 온라인 랜선 축제로 전환 실시하였으며, 침체된 지역 분위기 반전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와 자동차극장을 결합한 「다시시작 구미 착한소비운동」,「찾아가는 음악회」등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며 코로나 시대에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였다. 또한, 「시립양포도서관」,「골드새마을작은도서관」의 개관으로 인문도시 구미를 향해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으며, 역사와 현대가 공존한다는 평가 속에 개관한 「구미성리학역사관」은 구미시 최초 공립 박물관으로 등록되며 시민들에게 역사 콘텐츠에 홀로그램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미시청운동선수단은 육상, 씨름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휩쓸어 체육도시 구미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입증하며 전국체전 연기에 따른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주었다. 또한, 일상에서 즐기는 시민들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권역별 국민체육센터 신축을 비롯한 체육시설 정비를 통해 건강한 도시 구미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시민이 주인인 시정을 목표로 시민이 정책 전반에 참여할 수 있는 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해 구미시는 27개 전체 읍면동에 주민자치위원 393명을 위촉 완료하였으며, 상모사곡동 북 페스티벌 등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에 의해 변화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시대를 맞이하였다. 이러한 변화를 확산하기 위해 온택트 시민공감 정책토크쇼, 2040 구미 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구성, 구미복지 원탁 토론회, 행정구역 조정 주민설명회 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고심하였고, 그 결과 20년만에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 조정의 첫 스타트를 끊는 등 시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렇게 시민중심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시정 전 분야에서 불철주야 힘쓴 결과, 민선7기 공약사업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A등급 획득으로 공약사업 이행을 위한 착실한 노력을 인정받으며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제2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등 대내외적으로 구미시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입증하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올해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위기 속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구미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며 구미의 저력을 보여준 한 해였다”고 지난 1년의 소회를 밝히며, “내년 2021년에는 올 한해 부지런히 마련한 성장 동력들을 발판삼아 공약사업을 비롯한 구미의 역점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과감한 자세로 시민들과 함께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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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하루 1천명 출입하는 완주군 청사 방역인력의 소망 "하루 빨리 코로나 종식돼 일상에 복귀하면 좋겠어요"[파이널24]전북 완주군의 청사 출입구는 코로나19 방역의 집합체이다. 바이러스와 미세먼지를 99.9% 차단·정화하는 인공지능 스마트 에어샤워기와 큐알(QR)코드 판독기, 체온측정기, 열화상 카메라, 손 소독제, 출입명부 작성일지 등이 모두 갖춰져 있다. 매일 1천여 명이 드나드는 출입문에는 ‘6인의 방역인력’이 철벽 방역을 위해 눈을 부릅뜨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실직한 사람이나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해온 ‘희망일자리 사업’을 신청해 배치됐다. 맏형 격인 양시우 씨(48·완주군 삼례읍)는 군청사 출입구 방역의 소사(小史)이다. 명상교육 전문회사에서 20여 년 근무하다 2년 전에 낙향해 자신의 명상센터를 오픈하려다 코로나19가 터져 뜻하지 않게 실직자가 돼 처음부터 이곳에서 8개월째 일하고 있다. “처음엔 청사 출입구에 책상 한 개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세척을 안내했지요. 자가격리자 이탈 문제가 심각했던 때여서 방역수칙 철저 준수를 요구했고, 민원인과 실랑이도 없지 않았습니다.” 양 씨는 완주군이 전북 광역·기초단체 청사 중에서 처음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했던 지난 8월 중순을 뚜렷이 기억한다. 300여 군청 직원을 제외해도 매일 민원인만 600여 명이 드나들다 보니 새로운 시스템을 설명하는 데 힘이 많이 들었다. 어르신들의 핸드폰에 일일이 QR코드를 깔아주고 설명하는 격무의 연속이었다. 그렇게 한차례 홍역을 치르며 새 시스템은 자리를 잡아갔다. 그는 “올해 9월말부터는 전북에서 최초로 에어샤워기가 추가로 설치돼 민원인들이 약 10초가량 기본소독을 해야 하는 불편이 뒤따랐지만 불평하는 사람은 전혀 없었다”며 “방역의 중요성과 인식이 확실하게 안정화된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지난 8월 청사 방역에 합류한 20대의 J씨(23)도 “3~4개월 전만 해도 불편하다고 다소 짜증을 내는 사람도 간혹 있었는데, 집단감염 문제가 불거진 이후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며 달라진 방역인식을 언급했다. 그는 청사를 처음 방문한 외지인들이 방역을 잘 하고 있다며 ‘엄지 척’을 해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6인의 방역인력은 3인 1조를 이뤄 아침 7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교대로 2시간씩 근무한다. 이들은 군청 행정지원과 직원들과 협력해 효율적인 방역체계를 매일 업그래이드했다. ‘ㄱ자 책상 배치’에 입·출구를 달리하는 현재의 최적화된 동선(動線), 마이크 안내방송, 스피커 안내 자동음성, 손 세정제 고정화 등의 아이디어가 이렇게 나왔다. 군청 직원들과 방역 인력이 서로 “이렇게 하는 것이 좋겠다”는 식으로 소통하고 최적 답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지금의 완벽한 시스템이 정착됐다. 이들은 “원래 3개월 단기 계약직이었는데, 감염병 사태가 장기화되며 계속 기간이 늘어나고 있다”며 “코로나19를 종식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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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우드랜드, 3회 연속 '추천 웰니스 관광지' 선정[파이널24]장흥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3회 연속 선정됐다. 이로써 우드랜드는 지난 2017~2018년, 2019~2020년에 이어, 2021~2022년까지 ‘추천 웰니스 관광지’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웰니스 관광지 선정했다. 선정 과정에서는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숲치유 등의 테마를 갖춘 시설들에 대한 프로그램 현황과 주요 시설들을 평가했다. 여기에 전문적인 자격증 보유 여부, 홍보·마케팅 실적, 2019년~2020년의 운영 실적과 향후 계획안을 종합 검토해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했다. 자연/숲 치유 부문에 선정된 우드랜드는 장흥군에서도 최고의 건강과 치유의 자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자연친화형 숙박시설, 무장애 등산로 말레길, 편백소금집 등이 우드랜드의 핵심 치유 시설로 꼽힌다. 특히, 산림 치유 체험 프로그램 서비스와, 편백소금찜질을 통한 소금해독 기능 등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와 아토피와 같은 환경성 질환의 치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곳은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남도로부터 추천 관광코스와 같은 여행 상품 개발과 맞춤형 홍보·마케팅 관련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편백숲 우드랜드는 청정 장흥의 아름다운 자연과 여유로운 삶의 단면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곳”이라며, “맑은 물, 푸른 숲의 지역 자원을 잘 가꿔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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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해양치유산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파이널24]보령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유산업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보령의 핵심 치유자원 콘텐츠 발굴과 국내외 사례 검토, 프로그램 분석, 국비지원 사업 유치 전략 등을 토대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해양치유센터 건립 및 타당성 등을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매년 평균수명 증가와 이에 따른 고령화로 의료비 지출이 증가하고 있고, 환자와 건강인 등 이분법적인 의료 패러다임이 대상자에 대한 예방 및 케어 중심의 반건강 상태(gray zone)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해양자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연계해 해양치유산업을 지역 성장의 모멘텀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해양치유센터 건립 후보지로 내년도 국도77호 보령해저터널 개통과 향후 대명리조트 건설 등 관광핵심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원산도가 강점을 보였고, 센터 내 주요 시설로는 내부의 통합의학센터 및 해수 스파센터, 명상힐링센터, 수치료센터 등이, 인근에는 숙소와 산책로, VIP실을 조성하는 것이 제안됐다.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통합의학센터와 해수센터, 수중 및 운동 치료, 명상·요가·식품 치료를 기본 방향으로 건강유지와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해양치유 항노화 프로그램 ▲자기근막이완법을 이용한 디톡스 프로그램인 SMR(Self-Myofascial Release) ▲근육 스트레칭, 마사지 등 리듬을 타는 동작들의 요소를 결합하여 가슴까지 오는 따뜻한 수심에서 진행되는 Watsu 프로그램 등도 제안됐다. 사업성 분석으로는 최근 보령지역 유료관광객 수인 2499만 명을 기준으로 연간 32만여 명이 시설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고, 지역 주민 이용율은 25%에 이를 것으로 검토됐다. 특히, 해양치유센터의 사업효과로는 시설과 운영비 등 약 350억 원이 투입돼 생산 유발효과 603억 원, 부가가치 234억 원 등의 경제적인 효과는 물론, 연간 150억여 원의 매출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의 해수와 해니, 머드 등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웰니스 관광과 치유를 결합할 해양치유 시설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산업의 외연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꼼꼼한 사업 발굴과 함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할 정부예산 확보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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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맞춤형 평학생습프로그램 ‘배달강좌’ 종료[파이널24]과천시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배달강좌가 올해도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 되었다고 14일 밝혔다. ‘배달강좌’는 주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서 진행하는 학습프로그램으로, 시민에게 맞춤식 강의를 제공하고 평생학습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200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12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 2월, ‘2020년 상반기 배달강좌’ 신청을 시작했고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시민의 건강과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운영과 중단을 반복했고 상황에 따라 야외 및 비대면 수업으로 변경되어 진행하였다. 올해는 17팀, 189명이 수업에 참여했으며 통기타, 영어회화, 라인댄스, 인문학 등 기존 인기 분야와 더불어 명상, DIY 화장품, 홍보물 제작하기 강좌가 학습자의 요구로 새롭게 개설되어 운영되었다. 올해 수업참여자들에게 수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3%가 만족한다는 의견을 주었으며, “코로나19로 모이진 못했지만 온라인을 통해 배움을 이어갈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내가 원하는 수업을 친한 지인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이수자 과천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올해 어려운 교육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배움의 끈을 이어준 학습자의 모습을 통해 지역 내 평생학습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시민 삶의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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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상하 고리포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선정…“3년 연속 어촌뉴딜 공모선정 쾌거”[파이널24]조선시대 봉수대가 있던 정겨운 포구마을. 전북 고창군 상하면 고리포 일대에 해안산책길과 전망대, 수상갯벌체험장이 들어서 해양관광 거점지역으로 조성된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상하면 고리포 일대 마을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3년 연속(2018년 동호항, 2019년 죽도항·광승항)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상하면 고리포는 조선시대 봉화를 올렸던 고리포 봉수대가 있었던 포구로 알려져 있다. 현재 고창지역 포구 중 유일하게 위치가 옮겨지지 않고 원형이 유지되고 있어 정겨움을 더한다. 이번 고리포 어촌뉴딜의 주제는 ‘노을 속 잔잔한 쉼, 자연스런 웃음의 휴양지’로 정해졌다. 2023년까지 국비 등 약 100억원을 투자해 해안노을길, 노을전망대, 갯벌체험장, 수상레저체험장(무동력패들보드, 뗏목체험) 등이 만들어진다. 또 고리포봉수대를 복원해 마을의 역사성을 부각 시키고, 마을내 체험센터 등을 건립해 공동체 수익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군은 차로 10분 거리인 구시포해수욕장, 상하농원을 연계해 해양관광벨트 거점지역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모래밭 요가, 노을명상, 숲체험 등 도시민들이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출시하면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사업과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리포 지역 어촌마을에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어촌관광을 활성화 하고, 어촌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어촌뉴딜 사업의 성공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오는 2022년 ‘부안면 상포권역 어촌뉴딜’ 사업 선정을 위해 체계적인 실행계획 준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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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내 수용임차기업 대책위원회와 정담회[파이널24]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는 7일 김영준 의원이 광명·시흥테크노밸리지구 내 수용임차기업 대책위원회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지구에 수용되는 임차기업 이주와 관련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책위에서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가 광명시흥 공공주택 전면취소에 따른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무질서하게 산재된 중소규모 공장, 제조업소의 이전정비의 필요에 따라 조성되는 산업단지임을 설명하며 ▲ 강제수용지역 내 기업들의 가(假)이주단지 조성 ▲ 강제수용지역 내 기업의 산업단지 입주우선 분양권 ▲ 강제수용 기업의 산업단지 입주 사전승인 및 영업보상과 생활대책용지를 요구했다. 현재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수용지역은 지속적인 개발제한구역으로 재산권 제한을 받아 사유지의 용도변경에 제한을 받아왔고, 공공주택사업 취소로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었으나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지속적인 사유권 행사를 제한 받아 제조장이나 공장등록증 취득이 어려웠다고 호소하며, 부득이하게 재배사나 축사등 무허가 건물에서 영업을 계속 해온 기업들의 지원방안도 요청했다. 면담을 마친 김영준 도의원은 “가이주단지 조성은 산단심의가 완료된 상태여서 실질적으로 어렵고, 입주우선 분양권도 법적인 부분이므로 현행법으로는 곤란하나 임차기업들의 향후 진로선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산단입주 사전승인은 관계기관과 적극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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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북부지역 비대면 힐링투어루트 개발[파이널24]안동시 송현동 신안동역사 이전을 계기로 관광불모지로 인식되는 안동시 북후면에 소재한 안동반가(주)에서 지역주민들과 안동시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투어루트 개발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안동반가는 지역농가와 주민사업체를 중심으로 오는 12월17일부터 서울에서 신안동역까지 최단시간으로 80분이면 도착하는 교통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안동시 주요관광루트에서 소외된 북후면, 서후면 일대의 점단위 관광지의 관광루트화를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관광트랜드로 비대면관광과 힐링(Healing)관광에 주목해 신안동역-봉정사-안동산약마공원-안동승마공원-제비원-신안동역 구간을 루트화하고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둔 상태이다. 안동역사 이전을 계기로 주목받는 신안동역 중심의 북부권 관광지는 자동차로 5-1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해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로하스관광이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관광테마를“세계문화유산과 함께하는 힐링투어”로 정하고 명상과 템프스테이, 마요리체험과 팜파티 참가, 승마체험과 인문학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안동반가에서는 북후면, 서후면지역 농가와 주민사업체 중심으로 관광루트 답사 및 두 차례의 팸투어를 통해 충분한 경쟁력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지역관광상품으로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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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치매환자 가족나들이 ‘치유의 숲 체험’ 성료[파이널24]서천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6일 지역 내 치매환자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서천 치유의 숲 체험 나들이를 실시했다. 서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 참여자를 대상으로 심신 피로 해소 및 가족의 소통을 통한 긍정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햇빛 명상, 통나무 명상, 해독치료, 걱정인형 만들기, 소리치유 싱잉볼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연 보건소장은 “치매환자 가족들이 고립되지 않고 사회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스트레스 해소와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는 다양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뿐만 아니라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재활 프로그램,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환자와 관련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041-950-6796)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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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일상 속 실천과 변화, 함께 성장하는 광명’ 지속가능발전 비전선포![파이널24]광명시가 ‘일상 속 실천과 변화, 함께 성장하는 광명’이라는 지속가능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지속가능발전 도시’로 도약한다. 시는 28일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원, 시의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극장에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이행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선정된 목표와 비전을 대외적으로 선포하고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그간 시민참여단 토론회와 이해관계자 그룹, 시의원, 전문가, 공무원 TF팀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사람(건강하고 행복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 ▲환경(사람과 생태계가 공존하는 도시) ▲번영(공유와 상생으로 경제 활성화) ▲평화(시민이 존중받는 평등도시) ▲파트너십(시민과 행정의 민관협치) 5대 전략과 17대 목표, 39개의 세부목표, 71개 지표를 확정했으며 시민참여단의 투표를 통해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비전으로 ‘일상 속 실천과 변화, 함께 성장하는 광명’을 정했다. 특히 이날 광명시(시장 박승원), 시의회(시의장 박성민), 시민(시민대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은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함께 이행하겠다는 협약서를 작성해, 미래세대인 어린이에게 전달했다. 또한 광명경찰서, 광명교육지원청, 한국전력, 광명소방서 등 광명시의 16개 유관기관별로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을 다짐하는 약속 확인서를 게시했다.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상공회의소는 종이 없는 회의 확대, 광명경찰서와 광명우체국은 에너지 사용 절감, 광명농협은 텀블러 생활화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약속했다. 비전선포식이 주말에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zoom) 접속, 광명시 유튜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시민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여줬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과 이해관계자 그룹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이 함께 만들어낸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지표는 모두 함께 실천하고 지켜나가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시민과 의회와 함께 협력해 지속가능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학생대표로서 참여한 손현준 학생(하안중 2학년)은 “기성세대들이 의무와 책임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약속만으로도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생들 또한 적극적인 행동과 실천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더 많은 시민의 실천을 유도하고 지속가능발전 도시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내년에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실천 홍보 활동에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