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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자체 첫 주관 바이오생명엑스포 성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도청 동락관 및 새마을광장에서 열린 ‘2022 경북 바이오생명 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오생명엑스포는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지자체 기반 바이오생명 엑스포로 SK바이오사이언스를 포함한 관련 기업 54개사와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14일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개회사, 권기창 안동시장의 환영사 및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의 축사에 이어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미디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이 자리에서 도지사, 안동시장, 경북대학교 총장, 국립안동대학교 총장, 포항공과대학교 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지정에 따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공모사업 공동추진과 백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한편, 경북 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바이오 미래 포럼 기조연설에서는 백신, 신약, 바이오 세 가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김한이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 대표는 ‘가치 기반 혁신 국제 건강 형평성을 위한 백신 R&D의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저소득 국가에 치료제 공급같이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세계 보건 형평성에 지속해서 기여해 주길 바란다”며 공공재로서의 백신과 진단치료제의 개발을 강조했다. 미국 NIH에서 수행중인 질환모델 바이오칩에 대해 소개한 김덕호 존스홉킨스대 교수는 ‘질병 모델링 및 신약개발을 위한 인간의 미세생리학적 시스템’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김 교수는 “바이오칩 플랫폼을 이용한 신약개발은 비용을 절감하고 연구결과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로 한국도 바이오칩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로 세계 바이오 산업의 팔로워가 아닌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는 ‘한국 바이오의 역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생적인 생태계를 구축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고 언급했다. 기조연설이 끝나고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은 새마을광장 전시장에 마련된 경북도‧안동시 주제관, SK바이오사이언스 홍보관, 메타버스 체험관 및 기업 전시관 등을 방문해 바이오생명 산업의 현황을 둘러보고 참여기업을 격려했다. 전시장에서는 경북도와 안동시의 주요 바이오산업의 육성방향을 소개하는 주제관과 바이오 관련 54개사가 참여한 기업관 운영으로 관련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다. 바이오 연계 메타버스와 뷰티 체험존에서는 참관객들에게 최신 바이오 및 뷰티 기술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투자유치 상담회에서는 관련 산업 10개 기업의 신제품발표와 웰빙고 등 15개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상담회가 함께 열렸다. 신제품 발표에는 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mRNA 백신 및 주사제 의약품 개발 및 대량생산 기술을 보유한 인벤티지랩, 플라스틱 저감 및 ESG 실험을 위한 천연유래 첨단 바이오신소재 기술을 보유한 에이앤폴리 등의 기업이 참여했다. 해외바이어 홍콩 BMIntelligence 루화웨이(Lo Wah Wai) 회장 및 조앤 웡(Joanne Wong) FUND 이사, EEEC(Excel Executive Emponerment Corp.) 고만 청(Goman Chong) 대표, ACC Premier, Inc의 오나추이(Onna Tsui) 대표, 홍콩 Alliance Capital Partners CEO 넬슨 탕(Nelson Tang)이 현장에 있는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해 눈길도 끌었다. 아울러, 에이치디에스바이오, 더비거 등 총 7개사가 참여해 유튜브를 통해 제품 소개 및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2022 경북바이오생명엑스포를 통해 급격히 팽창하고 있는 바이오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기업이 태동하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며, “바이오산업을 지방시대를 여는 기반산업으로 본격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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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한국의 원조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국민·글로벌 소통 강화 나선다(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22일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활동을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알리는 소통과 홍보를 강화하고, 이런 홍보 활동의 하나로 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즈 ‘위코(WeKO)’ 4기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위코(WeKO)는 ‘우리 모두가 코이카(We are KOICA)’라는 뜻으로, 코이카와 국제개발협력*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코이카의 일반인 홍보대사이자 서포터즈 명칭이다. 위코 모집 시 만 16세 이상이면 국적·성별·직업·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기회의 문을 활짝 열었다. *국제개발협력: 개발 도상국의 빈곤 퇴치와 경제·사회 개발을 지원하는 공공·민간 부문의 모든 활동을 포괄하는, 개발을 실현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협력 코이카는 글로벌 서포터즈 위코와 함께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협하는 빈곤, 불평등, 기후 위기 등 문제들을 협력해 헤쳐 나가자는 의미로, 위코 활동 슬로건을 ‘Beyond, with KOICA’(비욘드, 위드 코이카)로 정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소셜 미디어 챌린지, 글로벌 웹 다큐와 같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홍보 활동을 통해 전 세계를 무대로 한국의 대외 원조 활동을 홍보할 계획이다.2019년 출범해 올해 4기를 맞는 글로벌 서포터즈 위코는 대학생 부문 81명, 일반인 부문 18명, 글로벌 부문 31명 총 130명 모집에 1460명이 지원했으며 대학생 6:1, 일반인 6:1, 글로벌 29: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부문을 큰 폭으로 강화했다. 84개국에서 902명이 지원했으며, 최종적으로 네팔, 리투아니아, 이집트, 볼리비아, 이란 등 25개국에서 총 31명(종전 18명)이 선발됐다. 이렇게 선발된 글로벌 서포터즈 위코는 거주국의 특파원 역할을 하며 소셜 미디어 등 온라인을 통해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위코 4기 글로벌 서포터즈 선발 국가: 미얀마, 스리랑카, 대만,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네팔, 파키스탄, 리투아니아, 이집트, 탄자니아, 가나, 알제리, 튀니지, 우간다, 모로코, 볼리비아, 에콰도르, 콜롬비아, 파라과이, 이란, 요르단 이날 위촉된 위코는 7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 동안 틱톡 챌린지(소셜 미디어에 짧은 영상물을 게시함으로써 참여·전파하는 방식), 오프라인 캠페인 등 세계 곳곳에서 온·오프라인 미션을 진행한다. 또 해외 개발협력 사업 현장을 재현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서도 각종 이벤트를 개최해 시민들과 MZ 세대가 그간 어렵게 느꼈던 국제개발협력을 친숙하게 느끼고, 가상의 공간을 통해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코 4기 모든 수료자에게는 활동 인증 수료증이 수여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코이카 이사장상 및 상금 수여, 코이카 인턴 기자단(홍보 분야) 지원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이날 발대식은 △위코 활동 계획 소개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 환영사 △축하 영상 상영 △대표자 선서 및 위촉장 전달 △코이카 임직원과의 소통 프로그램 △위코 4기 슬로건 ‘비욘드, 위드 코이카’를 알리는 단체 카드 섹션 퍼포먼스 △권역별 소통(팀 빌딩)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코이카 해외 사무소와 사회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도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위코 4기의 시작을 함께했다. 가수 송가인, 김세정, 강미나, 조유리, 유키스 수현, 알렉스를 비롯해 △배우 박기웅, 공현주 △방송인 오상진, 조나단 △개그맨 김대희, 허경환, 김용명 △댄서 라치카(리안, 시미즈) △구글코리아 김태원 전무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해 코이카와 서포터즈를 응원했다.손혁상 코이카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발대식은 코로나19 변이에 대한 경각심을 놓지 않으면서도 함께 모여 의욕을 다지고, 서로 격려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면서 “빈곤과 불평등, 기후 위기라는 전통적인 개발 이슈부터 감염병 위협과 전쟁, 글로벌 경제 위기까지 우리 앞에 포진된 다양한 숙제를 코이카와 함께 풀어나가자”고 말했다.앞으로 진행될 위코 4기 활동과 각종 소셜 미디어 홍보 콘텐츠들은 위코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포스트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코로나19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는 국내 서포터즈와 다양한 국적의 글로벌 서포터즈가 발대식 현장 및 화상 회의 방식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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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기재부 방문···내년 국비 확보 사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20일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경주시가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김완섭 예산실장은 지난달 7일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에서 자리를 옮긴 1급 관리관으로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재정성과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부총리비서실장 등 핵심 보직을 거친 ‘예산통’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도 파견돼 당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경제1분과에서 손발을 맞추면서 새 정부 경제 정책의 기틀을 잡은 인물로도 평가받고 있다.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한 주낙영 시장과는 행시 선후배 사이로 업무협조가 유기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경주시가 현재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국립 탄소중립 에너지미래관 조성사업과 관련해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국가전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대국민 이해와 교육‧홍보·소통이 절실한 만큼, 경주시도 이를 전담할 국가차원의 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습정체구간의 교통체증 해소와 산업물류의 원활한 수송, 지역균형개발 촉진을 위해 외동~울산 간 국도 6차로 확장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 시장은 “△천년 신라왕경 디지털[메타버스] 복원(210억원),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175억원) △SMR 특화 국가산단 조성(3억원) △SMR단지 연계 감포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20억원) △농소~외동간 국도 4차로 건설(400억원) △양남~감포1 국도 건설(100억원) △강동~안강 도로 건설(50억원) 등 108개 사업에 국비 총 6327억원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완섭 예산실장은 “역사문화관광 중심도시 경주의 특수성을 감안해 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김 실장과 면담을 마친 주낙영 시장은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등 사업분야별 심의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한편 정부예산안은 기획재정부의 각 분야별 심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9월 2일까지 국회에 최종 제출된다. 제출안은 국회 상임위와 예결특위, 본회의 의결 등을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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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스튜디오스-블록오디세이, MOU 체결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 협력(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기업 비브스튜디오스(대표 김세규)가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대표 연창학)와 블록체인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키로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비브스튜디오스와 블록오디세이는 이번 업무협약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개발에 양사 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블록체인 기반 정품 인증 솔루션 및 디지털 자산화 사업 등에서 이미 입증된 블록오디세이의 기술 역량을 활용, 국내 최고 수준의 AI 기반 버추얼 휴먼 제작 기술과 버추얼 프로덕션 통합 운영 솔루션 VIT를 통해 제작되는 초실감 버추얼 콘텐츠에 대한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 사업화 확대 등을 적극 모색,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특히 버츄얼 휴먼, NFT, 메타버스 등 미래 신성장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영역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술 기업들이 의기투합했다는 점에서 향후 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는 “뛰어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해 오고 있는 블록오디세이와 함께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버추얼 휴먼을 비롯한 비브스튜디오스의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들이 블록오디세이의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와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블록오디세이 연창학 대표는 “블록체인을 통해 소유권을 증명하는 NFT는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와 현실세계를 연결 짓는 필수적 요소로 작용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블록체인 분야에서 비브스튜디오스와 블록오디세이가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좋은 시너지를 발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비브스튜디오스는 첨단 기술력과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보유한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디지털 실감 콘텐츠(digital immersive experience), CGI (Computer Graphic Image) 등에 있어 세계적 수준의 제작 역량을 갖춘 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 기업이다. 최근 선보인 AI 기반 버츄얼 휴먼 ‘질주’를 비롯, 버추얼 콘텐츠 프로덕션에 특화한 기술을 바탕으로 방탄소년단(BTS)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영상 협업, JTBC 대선방송 역대 대통령 복원, VR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등을 제작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블록오디세이는 블록체인 인프라 기술 기업으로 블록체인 원천 기술을 활용, 기업들에 효과적인 블록체인 솔루션 및 플랫폼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이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반 물류 정품인증 솔루션 ‘SCANUS’와 NFT 발행 플랫폼 ‘Revitu’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초 약 36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시작으로 5월부터 LG 유플러스와 협업해 LG 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인 ‘무너’를 활용한 PFP NFT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스포츠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핏투게더와 함께 스포츠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을 준비 중이다. 블록오디세이만의 전방위적 NFT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NaaS (NFT as a Service)로의 서비스 확장을 위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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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이을 프로젝트 ‘마카다온나’ 오픈식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스마트크리에이터, 고래산농어촌체험 휴양마을과 2022년 산․학․연․관협력 지역관광 혁신사업 ‘이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카 다온나’ 오픈식을 지난 18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이번 사업은 산업체, 학술기관, 연구기관, 지자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아이템을 제안하고 이를 자생적 관광 산업(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을 포함해 총 5개 지자체의 우수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오픈식엔 고래산 권역의 상징인 고래를 활용한 네임태그, 거울·돗자리 등의 굿즈 판매, 라디오 방송국을 활용한 방송체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즉석식품 현장 판매 및 라이브 커머스, 메타버스를 활용한 영덕군 관광지 탐방 등이 진행됐다. ‘마카 다온나’는 모두 다와라는 의미의 경상북도 사투리로, 이번 오픈식을 통해 고래산 권역을 비롯해 영덕군의 관광지를 세대 및 지역을 아우르는 대중에게 홍보하겠다는 프로젝트 사업단의 포부를 드러낸 행사명이다. 이번 오픈식을 기획한 기관 관계자는 “오픈식을 통해 많은 분께서 영덕군의 숨겨진 관광지를 알아갈 수 있길 바라고, 앞으로도 영덕군의 특산물과 숨겨진 관광지들을 연계해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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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회 유네스코 등재 기념 ‘연등회: 빛과 색의 향연’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주프랑스한국문화원(원장 전해웅, 이하 문화원)은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 이하 조계종), 연등회보존위원회,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지사장 주성희)와 함께 한국관광문화대전 ‘테이스트 코리아!(Taste Korea!)’ 불교문화 특집의 하나로 ‘연등회: 빛과 색의 향연’ 특별전을 5월 24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4회째를 맞는 한국관광문화대전 테이스트 코리아!는 매년 새로운 테마를 정해 한식과 한국의 우수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현지에 소개하고, 이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면서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대규모 복합 문화 행사다. 2022년 테이스트 코리아!는 연등회가 202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 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올해 테마를 ‘불교문화’로 선정, 4개월간 사찰 음식 행사부터 불교 무용 공연, 전통등 전시에 이르기까지 한국 불교문화의 정수를 펼쳐 보이는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진행된 사찰 음식 행사에는 4일간 6000명이 넘는 관객이 방문할 정도로 현지 언론 및 관객의 큰 호응과 관심을 끌어냈다. 또 한국 불교 의식을 보여주는 공연이 낭트 한국의 봄 축제에 이어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도 개최돼 현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문학, 음악, 무용, 미술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한국 불교 의식은 종교의식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예술과 정신문화, 생활문화를 아우르는 전통문화로 전승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문화유산 영축총림 통도사 염불대학원 소속 스님과 불교중앙박물관 관장 탄탄 스님이 함께 불교 음악 ‘범패’와 불교 무용 ‘바라춤’, ‘나비춤’, ‘법고무’ 등 불교문화의 진수를 선보인다. ◇파리를 아름답게 수놓을 형형색색의 연등 행렬 문화원은 조계종 연등보존위원회(위원장 원행 스님)와 함께 연등회: 빛과 색의 향연 특별전을 개최해 연등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그 문화적 가치를 조명한다. 이번 특별전은 △한지로 만든 다양한 전통등 전시 △연등회를 프로젝션 매핑으로 구현한 미디어 아트 전시 △불교문화를 테마로 한 대체 불가능 토큰(NFT) 작품 전시까지 다양한 예술 장르를 아우르는 총 3개의 전시로 구성해 프랑스 관객에게 세계유산 연등회를 온·오프라인에서 신선하고 입체적인 방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문화원은 프랑스 관객에게 마치 한국의 연등 축제에 순간 이동한 듯한 기분이 들도록 전시 공간을 연등회 행렬을 테마로 연출한다. 문화원 2층에서 개최되는 전통 등 전시에는 연등회 역사 소개를 비롯해 대형 연꽃등, 탑등, 사물등, 등간, 행렬등, 연등 행렬을 재현한 닥종이 인형 등 다양한 종류의 전통 등을 전시하고, 연등 행렬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전시실은 △환영의 문 △물 위의 연등 △전통등 제작 △연등 행렬 △석탑의 방 등 실마다 다른 테마로 구성해 관객의 흥미와 몰입감을 높인다. 특히 석탑의 방에는 대형 탑등과 더불어 임영균 사진작가의 불국사 전경 사진 연작을 전시해 실제 한국 사찰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 연계 행사로는 팔모등, 지화, 연꽃등, 수박등 등 다양한 전통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연등 만들기 프로그램은 전시 개막 2주 전부터 모든 회차의 사전 예약이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성공 스님(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 연등회 부집행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프랑스에 한국 불교문화의 진수와 연등회의 가치를 소개하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초대형 미디어 아트로 재탄생한 연등회 6월 30일(목)부터는 문화원 오디토리움에서 연등회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초대형 미디어 아트 전시가 개최된다. 대규모 연등 행렬을 비롯해 대형 장엄등, 오색 등불, 연꽃 등 불교문화와 연등회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소재를 미디어 아트 4면 영상으로 구현해 프랑스 관객에게 환상적 순간을 선사한다.문화원은 2021년 재외 한국문화원 가운데 처음으로 프랑스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한국: 입체적 상상(Korea: Cubically Imagined)’를 개최해 상당한 흥행을 거뒀다. 이에 실감 콘텐츠 인프라 확충과 문화원 프로그램을 연계한 우수한 실감형 콘텐츠의 제작·발굴을 통해 더 많은 현지 관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미디어 아트를 상영하는 프로젝션 매핑을 비롯해 △영상과 연동돼 움직이는 키네틱 조명 △관객의 직접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들어가 참여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외벽 공간을 활용한 3D 영상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K-실감 콘텐츠를 소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전시는 다베로 아트 같은 국내 유수 미디어 아트 기업의 유럽 진출과 현지 문화예술 기관과 협업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메타버스에서 즐기는 연등회 전시 이번 특별전의 대미는 연등회를 테마로 한 NFT 아트 전시가 장식한다. 전시는 문화원과 이함 갤러리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한국 NFT 플랫폼인 KLUBS의 가상 갤러리에서 동시 진행된다. 불교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픽셀 아트,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디지털 예술 작품을 전시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원은 전 세계 예술계의 주목을 받는 NFT 아트의 무한한 잠재력에 집중해 재외 한국문화원 최초로 NFT 아트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 전시에는 국내외 NFT 예술 시장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미스터 미상(Mr.Misang), 레이 레이(LayLay) 등 25명의 한국 NFT 작가와 6명의 프랑스 NFT 작가가 참여한다.◇한국의 21번째 인류무형문화유산, 연등회 연등회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불교계 최대 행사 가운데 하나로, 등불을 밝히는 것은 진리의 빛으로 세상을 비춰 차별 없고 풍요로운 세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통일 신라 때 시작된 연등회는 1000년이 넘는 역사를 거치면서 불교적 행사를 넘어 오늘날에는 국적, 인종, 종교의 경계를 넘어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했다.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연등회는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12월 16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됐다. 특히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연등회가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성을 잘 보여주며, 사회 단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등회는 우리나라의 21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다. 연등회와 함께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2001)을 시작으로 △판소리(2003) △강릉단오제(2005) △남사당놀이·강강술래·영산재·제주 칠머리당 영등굿·처용무(2009) △가곡·매사냥·대목장(2010) △줄타기·한산모시짜기·택견(2011) △아리랑(2012) △김장문화(2013) △농악(2014) △줄다리기(2015) △제주해녀 문화(2016) △씨름(2018) 등의 우리 문화유산이 유네스코에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행사 개요△행사명: 한국관광문화대전 Taste Korea! ‘불교문화’ 스페셜 △주최/주관: 주프랑스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 대한불교 조계종 연등보존위원회 등 △기간: 2022년 5월 24일(화)~9월 16일(금)△장소: 주프랑스한국문화원(20 rue la Boetie 75008 Paris) △입장료: 무료(체험 프로그램 참가 비용 별도)△문의: 주프랑스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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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스튜디오스 버츄얼 휴먼 ‘질주’, 패션 화보 통해 데뷔(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베일 속에 가려졌던 비브스튜디오스(VIVE STUDIOS, 대표 김세규)의 버추얼 휴먼 질주(A.K.A JZ)가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노블레스’ 5월 화보를 통해 첫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질주는 지난해부터 국내 선두 비주얼 인공지능(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 비브스튜디오스가 야심 차게 준비해왔던 버추얼 휴먼이다.우리는 볼 수도, 가볼 수도 없는 무한한 다중 우주의 또 다른 차원에서 온 여행자, 예술적 끼와 열정 가득한 20세 본투비 인싸 버추얼 휴먼 질주는 ‘질주의 보물찾기’란 콘셉트의 화보 촬영을 통해 풋풋한 소년미 속 넘치는 카리스마로 독보적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2022 S/S 컬렉션 착장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다가올 본격적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버추얼 휴먼 질주는 이번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대체 불가능 토큰(NFT), 음악, 드라마, 영화, 광고,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그동안 감춰왔던 끼와 매력을 힘껏 발산, 대중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는 “버추얼 휴먼 질주는 비브스튜디오스의 페르소나와 같은 존재”라며 “앞으로 대중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간 속에서 20대 젠지 질주의 거침없고 열정적 활동을 통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교감과 소통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버추얼 휴먼 질주의 화보 촬영은 초대형 상설 LED 월을 포함해 국내 최고 수준의 버추얼 콘텐츠 제작 시설을 자랑하는 비브스튜디오스 곤지암 스튜디오에서 100% 진행됐다. 특히 버추얼 휴먼 제작을 위해 개발된 비브스튜디오스의 ‘AI 버추얼 휴먼’ 기술은 비슷한 체형·표정의 모델들을 촬영, 이후 버추얼 얼굴로 합성하는 기술이다. 빠르게 다양한 형태의 고퀄리티 버추얼 휴먼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것은 물론 제작 비용에 대한 부담감도 크게 낮출 수 있어 앞으로 버추얼 휴먼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분야에서 활용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실제 올 3월 20대 대통령 선거 개표 방송에서 화제가 됐던 전직 대통령들의 버추얼 휴먼도 비브스튜디오스의 AI 버추얼 휴먼 기술을 통해 구현된 것이다. 질주의 더 많은 화보는 노블레스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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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콘텐츠진흥원-한동대, 일자리창출 협력 박차(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이종수)과 한동대학교(이하 한동대, 총장 최도성)가 ‘글로벌, 하이테크, 하이터치형’ 차세대 융합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역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20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당초 12일로 예정되었던 협약식은 참석자 일부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20일로 연기되어 열렸다. 이날 협약식은 이종수 진흥원 원장, 최도성 한동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진흥원은 도내 콘텐츠산업 균형발전과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진흥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안동에 본원을 두고 포항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경주 동남권센터·웹툰캠퍼스·음악창작소 등 주요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두 기관이 국내·외 문화콘텐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턴십, 인건비 지원, 메타버스 등의 교육·기술자문 지원 등을 통해 차세대 콘텐츠 전문인력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협력키로 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지역 콘텐츠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기업·인재의 양성이 핵심”이라며, “한동대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콘텐츠 분야에서 동반성장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본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2021년 포항 북구 대신동에 개소하여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사업고도화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콘텐츠 IP고도화 제작지원, 홍보마케팅 지원, 새싹 액셀러레이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는 5월 한동대와 지원센터 내 입주기업들과 일자리를 연계하는 기업 매칭형 콘텐츠인력양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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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버스 활용해 업무수행 능률향상은 물론 미래먹거리 창출에 접목(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하고 행정업무의 선진화를 꾀하기 위해 지난 18일 3차원 가상현실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업무보고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영덕군수 권한대행 김병곤 부군수가 주재한 이번 회의는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인 ‘이프랜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서장 등 참석자들이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회의 공간에서 관·과·소 별로 주요 주간업무계획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병곤 영덕군수 권한대행은 “시대적 요구에 맞춰 팩스에서 온라인으로 업무수행 방식이 변화한 것처럼 이번 메타버스 회의는 기술발전에 순발력 있게 대응해 보다 능률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이번 메타버스 회의가 단순히 시대적 흐름을 따라가기 위한 맛보기 체험이 아니라 선도적인 대응으로 행정역량을 강화하는 시발점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김 권한대행은 “메타버스는 세계가 주목하는 성장동력으로써 최근 우리 군은 영덕대게축제를 메타버스로 진행해 경상북도 최우수 대표 축제로 선정된 경험과 노하우가 있다”며, “이러한 강점을 살려 앞으로 블루로드, 강구항 대게거리 등과 같은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와 대게, 송이 등의 특산물 판로에도 메타버스를 접목해 영덕군의 미래먹거리를 창출하는 데 큰 힘이 되도록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매주 열리는 업무보고회의를 지속적으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개최해 직원들의 메타버스 가상공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군민소통공간 구현, 문화관광분야 콘덴츠 접목 방안 등 가상과 현실세계를 연결하는 방안을 선제적으로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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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국제모델협회 산학협력 MOU 체결(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가 지난 13일 국제모델협회(이사장 안병천)와 문화예술 인재 양성 및 국제교류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교 방송연예학과 학과장 천범주 교수를 문화인재양성 위원장에, 모델 신재이 교수를 국제교류 위원장에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K-패션·뷰티브랜드 육성에 힘써 온 국제모델협회 안병천 회장은 패션과 뷰티 산업의 저변 확대와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브랜드 가치 개발과 자연의 미(美) 표현으로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브랜드 스토리 및 창의적 독자성, 온·오프라인의 소비자 소통을 통한 산업 전반의 성장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협력 관계를 맺고 서로 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안병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을 비롯해 모델들과 패션업계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노력하는 산업종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모두가 발전하는 K-한류 혁신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디지털 전환의 지속 가능한 다각적인 노력에 함께 힘쓰자”고 소감을 밝혔다.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천범주 학과장은 “글로벌 한류 시대를 대비해 국제모델협회와 함께 글로벌 아티스트 양성과 함께 연관 산업 발전을 위한 교·강사진 교류와 연구 그리고 마켓 확장을 위한 각종 대회, 세미나 등의 행사 진행에 대해 연대할 것이며 이를 위한 인재 발굴과 전문인 양성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문화산업의 진흥과 문화예술을 통한 콘텐츠 생산에 기여하는 사회적 공헌과 모델협회의 위상을 높이고, 모델들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천범주 학과장을 문화인재위원장으로, 같은 학과 모델 신재이 교수를 국제교류위원장으로 각각 각 위촉했다.방탄소년단(BTS) 모교로 유명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최근 영국의 교육전문매체 ‘Study International’에서 “한국에서 가장 새롭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대학”으로 집중 조명을 받았으며, 해당 매체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업 참석이 가능한 유연한 교육 시스템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활동하는 교수진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한국발(發) 사이버대학의 장점과 현장과 연계된 방송연예학과 커리큘럼의 우수성을 제시한 바 있다.또한 뇌 교육 학문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생애 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교육 경계가 사라진 시점에 인도네시아 비누스 대학, 인도 힌두스탄공과대학 등과 학점 교류를 잇따라 성사시키며 K-교육 선도대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